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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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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8만 시민을 위한'회복과 도약'의지 밝혀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가계 안정과 골목상권 회생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48만 전 파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제2차 파주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가정의 달인 5월부터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29일 파주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파주시-파주시의회 공동브리핑'을 진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3월 5일 파주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한 '파주형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급' 제안에 깊이 공감한다. 효과적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현 시점이 지난해 경제효과가 검증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실현해 지역균형 발전과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각고의 노력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금 지급을 결단한 파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 「공공기관 유치지원 조례」 제정 등 파주시의 힘찬 도약에 시의회도 적극 협력 할 것을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방채 발행이나 시민 부담 없이, 재난 극복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활용, 대규모 투자사업 우선순위 재조정,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480억 원을 포함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4월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4월 한 달간 사전준비 후 5월부터 지역화폐와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생활방역이 철저하게 준수되는 환경에서 신속하게 2차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은 지원금이 벼랑 끝에 놓인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키는 촉진제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전 시민을 위한 제1차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과 '파주형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 생계지원' 등을 집행했다. 올해에도 1월부터 '2차 소상공인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의 제3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위해 시민의 염원 결집과 당위성 확산에 전방위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1-03-29 14:44: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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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옛것과 현대가 어우러진 토당문화플랫폼 개관'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옛 능곡역사 부지에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26일 정식 개관했다. 이날 행사는 개관식과 더불어 도시재생·환경 기록물 전시회(3월26 ~ 4월 2일), 북 콘서트,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해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능곡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능곡역 옛 모습을 보존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옛것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토당문화플랫폼을 변모시켰다. 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정광섭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한 북콘서트는 이재준 시장과 중부대 도은수 대외협력부총장, 대구대 김준우 교수, PGA에코다양성연구소 한동욱 소장, 도시브랜드담당관 박미정 국제전문위원, 환경정책과 박순영 전문위원, 원당마을 이야기 저자 서현정 대표와 함께 2019 고양도시포럼 「우리가 꿈꾸는 도시」, 「원당마을 이야기」동화책을 주제로 뜻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북콘서트를 통해 정식 소개한 2019 고양도시포럼 「우리가 꿈꾸는 도시」은 공사에서 기획하고 발간하였다. 이 책은 시민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마을과 도시를 더 좋은 공간과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능곡1904(전시 및 회의공간), 키친1904(공유부엌), 공감1904(다목적 공간)로 구성된 토당문화플랫폼의 수탁 운영자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담아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도시재생사업은 공동체 회복과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공사는 지속가능은 물론 포용하고, 다양하며, 회복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기업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1-03-28 23:48: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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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고양시민의 서재'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제57회 도서관주간(4.12~19)을 맞아,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제의 도서를 도서관에 한 달간 전시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 '고양시민의 서재'는 시민들이 도서정보를 나누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고양시 도서관센터의 시민참여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책,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 책,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책 등 시민 개개인의 생각과 개성이 담긴 주제라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주제에 맞는 5권 내외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간단한 한줄 서평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아리, 가족 등 단체 이름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서재는 오는 4월 12일부터 1달 동안 19개 시립도서관의 '고양시민의 서재' 코너를 통해 108만 고양시민에게 소개된다. 고양시는 2021년 '고양시민의 서재'를 시작으로 ▲19개 시립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월별 북큐레이션 ▲어린이·청소년 환경 북큐레이션 동아리 운영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연중 환경 북큐레이션 ▲시민 북큐레이션 참여 이벤트 '시민×도서관' ▲동네서점 책방지기의 추천도서 '동네서점을 담다' 등 시민, 동네서점, 출판사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특색 있는 북큐레이션을 통해 책과 도서관, 시민을 잇는 독서공동체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1-03-25 16:50:21 안성기 기자
'경기도 공공버스' 대폭 확대 … 광역교통 편의 증진 및 도 균형발전 이바지

경기도는 정부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산부담 합의 미이행으로 당초 계획보다 지지부진해짐에 따라 광역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했다. 작년 7월 발표한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중지' 후속대책으로 올해 8월부터 광역버스 71개 노선, 610대를 '경기도 공공버스'로 先 전환하고 내년부터 국가사무 이관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 정부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대상 18개 노선을 전부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노선으로 신설하며 시․군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신설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1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중지에 따른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및 노선신설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당초 정부가 버스요금 인상의 조건으로 약속했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이 기재부의 예산부담 합의 미이행으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다"며 "기존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노선들이 민영제로 회귀되면 운행중단에 직면할 수 있어 재정부담은 증가하겠지만 도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광역버스 운영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선(先) 자체전환 후(後) 국가이관'이라는 원칙을 세워 선제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입찰공고, 사업자 선정, 면허발급, 운행 준비 등의 절차를 밟아 8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전체 사업비는 약 231억원이며, 이중 도비 6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박태환 국장은 "도시개발지역의 급증하는 광역교통 수요를 해결하고, 도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여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통해 18개 신규노선을 신설하며 시․군 공모를 통해 노선을 선정한다"고 말했다. 도는 4월부터 시·군 공모를 추진해 1.5배수인 27개 노선으로 압축하고, 이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최종적으로 18개 노선을 선정하게 된다. 이후 입찰 및 한정면허 발급 등을 거쳐 하반기에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대중교통이 자가용 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교통 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한정면허와 노선입찰제 기반의 새로운 버스준공영제이다. 버스업체가 영구면허를 소유하는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와 달리, 공공이 노선권을 소유하고 공개경쟁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공공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137개 노선 1,350대가 운행 중에 있다. 박태환 국장은 끝으로 "경기도 공공버스는 정부에서도 채택할 정도로 버스제도의 불합리를 합리로, 불공정을 공정으로 바꾸는 국가표준이 됐으며,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버스가 도민의 발이 되어 사람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5 16:49:13 안성기 기자
파주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제한적 운영 재개

파주시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지난 해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돼 왔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9km구간은 과거 군 순찰로로 활용되던 출입제한 구역이었으나, 2016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돼, 연간 1만 명이 방문하는 탐방로로 거듭났다. 임진강 통문(46T)에서 통일대교를 넘어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생태탐방로 코스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후반 약 3km 구간에서는 겨울철새의 월동지로 유명한 초평도와 임진강의 풍부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참가 신청은 4인까지, 기존 수용인원의 50%인 1일 1회 50명 이내로 총 참가인원을 제한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직계가족 4인 이상은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하며, 10인 이상 신청 시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하며 걷기, 음식 나눠 먹지 않기 등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 고학년(4~6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하지만 만 12세 미만 참가자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과 거리두기로 지친 관광객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면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탐방객분들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1-03-25 13:47: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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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챌린지'시동

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챌린지'시동 최정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장이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챌린지를 시작했다.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파주시민 서명운동은 지난 22일부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서명운동 홍보 및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여러 차례 발의와 폐기를 반복했던 평화경제특구관련법이 제21대 국회에서는 조속히 제정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신성장 동력이 될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서는 관련법 마련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회장은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파주시민 서명운동'라고 적힌 응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게시했으며 '#평화경제특구법 서명운동 참여 #평화경제특구법 조속 제정 #평화경제특구 경제성장 원동력'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또한,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연진흠 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명하며 계속해서 챌린지가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2021-03-25 13:47: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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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가 2021년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도는 매년 정보보안 관리실태 진단 및 평가 실시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 정보보안 역량 강화 및 보안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2021년 평가에는 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킨텍스는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보안, 인적보안, 사이버위기관리, 전자정보보안, 정보시스템보안, 개인정보보호 7개 분야, 53개 지표 평가결과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킨텍스는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 주기적인 보안 취약점 점검 등의 지속적인 보안 관리를 수행해 왔으며, 킨텍스 임직원 및 자회사 정보보안 교육 및 이메일 해킹 훈련 수행을 통한 사내 정보보안 의식 고취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킨텍스는 나날이 높아지는 사이버 위협을 대비해 2021년에도 사내 보안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향후 제3전시장 건립시 포함될 ICT 인프라를 위한 사물인터넷 보안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글로벌 전시장으로서 첨단화된 전시장을 구축하려는 만큼 정보보안에도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전시 디지털 서비스 제공과 신뢰받는 전시장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1-03-25 13:47: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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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방안 제시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2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민자도로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의 3개 민자도로 중 하나인 일산대교는 한강 유일무이의 유료민자도로다. 개통 당시 1,000~2,000원이던 통행료는 두 차례에 걸친 인상으로 1,200~2,400원까지 오르면서 다른 민자도로보다 3배에서 많게는 5배가량 비싸다. 정 시장은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권 확대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만이 현실적인 대안임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포와 파주를 통과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의 요금체계도 지적했다. '수도권 제2순환선'은 12개 공사구간 가운데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이 각각 6개로 절반씩 차지한다. 이에 따라 향후 완공시 구간별 통행료의 불균형이 예상되고 있다. 정 시장은 재정 및 민자도로간 요금체계 이원화의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토론회는 일산대교, 미시령, 마창대교 등 민자도로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 등 34명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강원도, 경기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정 시장은 "도로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여야 할 국가의 의무"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효율적인 민자도로 운영방안이 조속히 실현돼 국민 교통권이 획기적으로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25 13:46:43 안성기 기자
제33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 선정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제33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로 교육학술, 향토문화, 예술, 체육, 사회·봉사의 다섯 개 부문에서 총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6년도에 제정되어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김포시문화상은 김포시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15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김포시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 선정심의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김포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인 홍기훈 님은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에 이바지했고, 향토문화 부문 수상자 허신영 님은 고촌 역사유적지 둘레길 활성화와 고촌읍향토지 발간 등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며 예술부문 박미림 님은 문인협회 활동, 김포문학 편집위원을 거치면서 김포 문학의 저변확대에 이바지 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 부문 수상자인 임응기 님은 각종 체육행사 지원, 선수 지원을 통해 체육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영애 님은 일만 시간 이상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인 공로가 높게 평가 됐다.

2021-03-25 13:46: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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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농의 시작~ 토양 건강검진부터 받으세요!"

한 해의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은 작물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분을 토양에 보충하기 위한 밑거름을 주는 시기로,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정확한 영양상태 파악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작자들을 위해 ICP, 비색계, 분절자동분석기 등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한 토양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 토양 화학성 분석으로 토양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정 시비량을 계산해 작목별 맞춤형 토양 비료 사용처방서를 연중 무료로 발급해주며, 그에 따른 맞춤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경작자들의 생산비 절감,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퇴비와 비료의 과다 사용을 방지해 토양 환경오염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경작자는 흙을 채취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연구동 2층 환경농업관리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검사용 흙 샘플은 넓은 면적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필지 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땅 표면의 식물 잔재물, 이물질을 제거한 후 15㎝ 깊이로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600g 정도의 흙을 비닐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의 시작은 토양검정에서 시작된다.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전 토양검정을 적극 권장 드린다."고 말했다.

2021-03-24 13:3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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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KB배움누리, 고3 대상'입시상담 및 온라인 생활기록부 컨설팅'진행

고양시(시장 이재준)- 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고등학교 3학년 11명을 대상으로 좋은일코칭연구소 강명관 강사와 함께 '입시상담 및 생활기록부 분석과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개별 상담 방식으로 시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2022학년도 수시·정시 전형 및 주요 학과 설명, 학생부 전형 특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와 지원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1:1 컨설팅을 통해 학생별 맞춤 입시전략과 정보를 제공해 수시전형 준비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과 전략을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어 유용했으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입시지원 이외의 별도의 입시상담을 이용하고 싶어도 비용적 부담으로 받지 못했던 입시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박진희(가명) 학생은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수험생활이 너무 걱정됐다.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입시상담과 개별컨설팅을 통해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목표하는 과를 진학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도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과 다양한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로 배움누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다.

2021-03-24 13:30: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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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학생승마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도내 체험 승마시설과 체험자를 연결시켜 주는 '온라인 승마 예약시스템'을(ghorsepark.co.kr)'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마 예약시스템은 시군, 경기도 말산업협회 등의 의견을 모아 지금까지 문서·전화로만 이뤄져왔던 학생승마체험 신청 절차를 보다 간소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간단한 회원 가입 및 인증 절차만 밟으면, PC나 태블릿 PC, 모바일에서 학생이면 누구나 손쉽게 승마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객들은 도내 80여개 승마시설을 비대면으로 한눈에 확인한 후 원하는 시설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시군이 점검을 통해 검증이 완료된 승마시설을 안내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체험장 역시 이전보다 체험객 모집이나 홍보가 수월해져 농촌승마체험 사업이 보다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수요가 많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예약 시스템을 적용, 개학시기에 맞춰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 학생 1만8,973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승마체험비 총 32만원 중 70%(22만4천원)를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고 학생은 나머지 30%(9만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 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하는 이번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은 각 시군별 모집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 모집 일정은 예약시스템의 공지사항에 안내될 예정이다. 향후 이번 예약시스템 도입 효과를 분석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승마체험', 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농촌관광승마체험'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승마체험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도민들의 농촌체험 관광 편의성·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관련 산업 증진과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24 13:29:5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