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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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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고양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 공모

고양시가 청년 주도의 청년정책 발굴과 사회참여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15일)부터 '2021년 고양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 스스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정책과정 참여를 통해 청년들에게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양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공모 주제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지원 ▲청년의 사회·경제·문화 전반 역량개발 지원 ▲청년의 취·창업 지원 ▲청년의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이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39세 청년 3명 이상의 모임 또는 비영리 단체이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최대 500만원 이내로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 혹은 고양시 청년담당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늘(15일)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고양시 청년담당관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이번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는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하며, "청년들의 참신하고 현실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실현함으로써 우리 시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고 활동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13:34: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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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양시 기업 채용설명회, '온라인'으로 첫 개최

고양시가 시민 일자리 지원을 위한 기업 채용설명회를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시리즈로 개최한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채용설명회가 오는 19일 시작된다. 시는 행사 자체를 취소한 작년을 제외하고 매년 대규모 집합 방식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시민들이 각자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의 채용설명회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또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으로 운영함으로써 현장 설명회의 생생한 느낌을 살리는 한편, 시민들이 각자 원하는 일자리 유형을 맞춤형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시리즈 형식의 온라인 채용설명회로 진행한다. 첫 번째 '온라인 기업 채용설명회'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열린다. ▲2월 19일 사회적 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의 시니어대상 교육강사 채용 ▲2월 26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간호조무사(전문직)과 업무지원직(무기계약직) 채용 ▲3월 4일 일산차병원의 간호보조와 원무직 채용 ▲3월 5일 보아스 골든케어의 조리원과 요양보호사 채용 등 다양한 채용분야에 대한 채용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첫 번째 '온라인 기업 채용설명회'는 5~60대 신중년들이 지원할 만한 직종이 다수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첫 번째에 이어서,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의 채용설명회로 꾸려질 두 번째 '온라인 기업 채용설명회' 등 총 3개 시리즈의 채용설명회가 순차적으로 구직자들을 만난다. 고양시의 '온라인 기업 채용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채용설명회 전날까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로 전화(☎031-8075-3665)하거나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사전에 로그인 테스트도 안내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기업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로 취업 및 구직활동의 기회조차 얻지못해 위기에 처한 많은 분들이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더 잡JOB 고양일자리발굴단'을 올해 첫 신설해 여러 분야의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구인기업을 확대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2-15 13:34: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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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기관으로 선정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총 1억 원, 지방비 1억 원을 합쳐 총 2억 원을 지원받는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9년부터 시작한 스마트 뮤지엄 중장기(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실감 콘텐츠(AR·VR)제작 및 활용사업, ▲인공지능(AI)챗봇 실증사업, ▲융합형 스마트 리빙랩 ▲ICT융·복합 전통놀이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어린이 특화 스마트 뮤지엄형 공간 및 콘텐츠 확장을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 뮤지엄 구축 지원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어린이 특화 실감콘텐츠 전시 사업과 연계하여 비대면·원격 전시교육 체험 시스템을 구축 및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뮤지엄 전용 로봇은 고양시 캐릭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로봇(로보캣_RoboCat)'으로 차별화된 몰입형 비대면·원격 전시, 교육 경험 제공과 더불어 박물관 통합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2021년 12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스마트 뮤지엄 구축지원' 사업 분야에서 어린이가족 친화적인 인공지능 캐릭터 로봇 '움직이는 어린이박물관, 우리 친구 로보캣(RoboCat)'으로 선정되어, '인공지능(AI)로봇'이라는 주제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20년 선정된 문체부 주최 '어린이 특화 실감콘텐츠 전시 사업'은 사업비 총 6억 8천을 지원받아 코로나19 시대에서 대두되고 있는 '자연 환경'을 주제로 실감형 콘텐츠 전시실 2개소를 개편함과 동시에 이번 선정된 스마트 뮤지엄 구축 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실감콘텐츠 특화 비대면·원격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12월에 최종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단방향적인 콘텐츠 개발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뮤지엄 관람객 서비스 확장을 통한 현장 데이터 기반의 연령별 관심도 분석 및 대상별 진로·적성 분야의 연구를 수반함으로써 어린이 박물관의 교육적 · 공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02-15 13:3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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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조리·시설관리 등 공무직 노동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위해 유해요인 조사

경기도가 올해 2월부터 경비원, 청소원, 조리사 등 도 공무직 노동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정기유해요인조사를 추진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해 3년마다 실시되는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는 반복 작업,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으로 어깨 결림, 요통 등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유해요인을 찾아 사전에 제거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근골격계질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업무상질병으로 산업재해 통계를 보면 전체 업무상 질병 중 근골격계질환 요양재해자는 2018년 58.5%, 2019년 62.1%로 증가하고 있어 반복작업이나 무리한 중량물 취급작업에 대한 작업환경·조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올해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청 및 도 직속기관 38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청소원, 조리사, 시설관리원, 조경관리원, 종자생산원 등 16개 직종 1,528명의 공무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근로자 면담이나 현장 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사업장의 부담작업 보유현황과 작업조건, 작업량, 작업강도 및 속도, 작업장 구조 유해요인 등을 확인함은 물론, 노동자들의 현 증상과 과거 사고경력 등을 파악한다. 고용노동부 고시에 해당하는 11가지(하루에 총 2시간 이상 목, 어깨, 팔꿈치, 손목 또는 손을 사용하여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 등) 작업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공학적 측면을 고려해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현장적용이 가능한 근원적인 예방·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업무상질병인 근골격계질환은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므로 공무직종사자의 작업환경개선을 통해 신체부담 정도를 경감시키고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도내 공무직 종사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5 13:23:41 안성기 기자
김포시, 전국최초 시행 종량제봉투 무상지급 80% 완료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모든 세대 종량제봉투 무상지원 사업이 80% 이상 진행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체 19만 3234세대에 종량제봉투 966만장을 무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차 배부로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2월 10일까지 80%가 넘는 세대에게 종량제봉투를 지원했다. 1차 배부 미수령자는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수)까지 세대주 또는 세대주와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한 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3월31일 이후엔 김포시 자원순환과(마산동 김포한강스포츠센터 1층 소재)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일반가정에서 1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인 20리터 50장이나 50리터 20장 중 선택해서 종량제봉투를 받을 수 있다. 김포시의 전 세대 종량제봉투 무상지급은 3월까지 연장된 모든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과 함께 대표적인 생활 속 우수 지원사례로 꼽히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광역교통망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화 등 역점 과제에 집중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실생활 지원정책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더욱 지혜를 모아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2-15 13:20: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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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자 모집

김포시는 우수한 기술력 ·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1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 입주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실은 사회적경제마을센터(고촌읍 수기로 63) 내 가상 사무실 5개소, 공유 사무실 6개소, 독립형 사무실 2개소이며, 초기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팀, 단체 또는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및 김포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창업보육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소재(주소지) 지원, 사무 공간, 공유 공간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육, 자문, 네트워킹 등도 지원받을 수 있고, 입주 기간은 입주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 후 최장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개인, 단체 포함)은 김포시(고시공고란) 또는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창업 초기에 임대료 부담 등으로 사무공간 확보가 어려운 창업가들에게 공간을 제공하여 기업이 창업하여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15 13:20:14 안성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 2021 기존주택 전세 및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안내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오는 2월 22일(월)부터 2월 26일(금)까지 기존주택 전세,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주택이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이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김포시의 공급호수는 60호이며,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경기도에서 200호를 모집한다. 매입임대 주택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등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다가구주택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로, 김포시는 16호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21.02.05) 기준 ▲(1순위자) 생계·의료 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월평균소득 70%이하인 장애인 가구, ▲(2순위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이하인 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인 장애인 가구, ▲(고령자) 차상위계층이상의 만 65세 이상인 자 등이며, 신혼부부 전세임대의 경우 ▲월평균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맞벌이 90%) 이하인 가구 등이며, 매입임대 주택의 경우 ▲가구당월평균소득 50%이하인 가구 등으로, 모집별 신청자격 및 지원한도(1억 1000만원~1억 3500만원)가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주택과 주거복지팀, 경기주택도시공사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1-02-15 13:19: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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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술·담배 대리구매 등 청소년 대상 범죄 집중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술·담배 댈구(대리구매)', 이성혼숙 허용 등 청소년 대상 범죄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중점 수사대상은 ▲대리구매 등 청소년 유해약물 제공행위 ▲성매매·폰팅 등 청소년 유해전단지 배포 행위 ▲이성 청소년 간 혼숙을 방조·제공하는 숙박업소 ▲'랜덤 채팅앱' 법령 이행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 특사경은 먼저 '대리구매'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 유해약물 제공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 '대리구매'란 술·담배를 구입할 수 없는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구매를 대행해 주는 행위다. 최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일명 '댈구'로 통한다. 2019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흡연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대리 구매율은 21%로 2016년 17.6%보다 3.4% 가량 늘었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부터 1차로 온라인을 집중 점검해 대리구매 행위가 의심되는 계정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수사인력 외에도 전문 모니터링 요원과 미스터리 쇼핑(암행수사) 요원 등을 총 동원해 불법 행위를 끝까지 찾아낼 예정이다. '청소년 유해전단지 배포 행위'에 대해서는 배포 동선 추적 등의 새로운 수사기법을 동원하고, 이성 혼숙 장소를 제공하거나 방조하는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가출청소년 상담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고시한 '랜덤 채팅앱'에 대해서는 청소년 유해표시와 성인인증 절차 등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 특사경은 도 교육청, 관내 학교들과 협업해 졸업식·입학식을 하는 학교 주변과 수원역 등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시 순찰을 통한 비행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19로 등교 시간이 줄어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행위가 늘고 있다"며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구제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전담수사와 각종 불공정 행위 제보·접수를 위해 수원역에 현장수사팀을 신설한 바 있다.

2021-02-14 11:55: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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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 가격정보 등 기능개선. 15일부터 서비스

정확한 지번을 모를 경우 해당 읍, 면, 동 단위로 전체 부동산 가격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정보사이트인 '경기부동산포털'은 15일부터 부동산 가격정보와 계약해제여부 등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가격정보 서비스는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만 궁금하거나, 원하는 지역의 정확한 주소를 모를 경우 유용하다. 경기부동산포털의 '부동산가격-가격정보'에서 시군구와 읍면동만 선택하면 읍면동 전체 부동산의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아파트시세정보 등을 검색이 가능하다. 주변시세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실거래가통합조회'를 사용하면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토지 등 주요 부동산의 매매, 전월세 실거래 내역과 함께 계약해제 여부와 해제일자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정보는 2020년 2월 21일 이후 매매 건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이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높은 가격에 허위 계약신고 후 취소하는 등의 부동산 거래시장 교란행위 방지를 위해 기존 거래신고정보와 해제이력을 공개하는 것으로, 정확한 부동산 정보제공 및 실거래 가격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건물의 내진 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내진지도'와 건물의 오래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건물연령통계지도' 등을 2020년 12월 기준으로 갱신하는 한편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부동산실거래가 ▲일필지종합정보 ▲택지개발, 도시재생 등 각종 개발정보 ▲항공지적도 ▲도로명주소지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경기부동산포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능개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4 11:54: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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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1년 '고양문화다리' 공모사업의 다채롭고 풍성한 확장 추진

고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인 '고양문화다리'가 2021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된다. '고양문화다리' 공모사업은 고양문화재단이 2020년 자체적 예술인 지원사업과 고양시 위탁사업, 그리고 경기도 매칭 지원사업 등 서로 유사한 3종류의 공모 지원사업을 통합추진하면서 탄생됐다. 지원분야는 크게 전문예술분야와 생활예술분야로서 심사과정을 통하여 총 60건의 예술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이중에서 최종 53건의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와중에도 무난하게 완료됐다. '고양문화다리'라는 사업 타이틀은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차용됐다. 2020년에는 '고양문화다리'라는 타이틀이 하나의 단위 공모 지원사업에 대한 명칭이었다면 2021년부터는 고양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각양각색의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전체를 통칭하는 시리즈 타이틀로 변화된다. 즉, '고양문화다리' 시리즈에 다수의 단위 공모사업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2021년에는 총 6종의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이 준비 중이다. 그리고 각각의 공모사업에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 아이덴티티(VI)인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에서 착안한 '브릿지(Bridge, 다리)'라는 용어와 각 공모사업에 어울리는 6가지 색깔을 배정하여 각 사업의 보조타이틀로 삼았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구 100만 특례시 승격에 발맞춰 가급적 다수의 고양시 직업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확장을 시도했다"며 "다양한 색깔의 공모 설계가 준비된 만큼 고양시와 고양시의회의 협력을 통하여 지원예산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향후의 과제"라고 밝혔다. 2021년 '고양문화다리' 시리즈는 설 연휴가 끝나고 2월 하순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고 구체적인 지원지격과 공모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될 예정이다.

2021-02-12 13:23: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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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5년간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고양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승천 고양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맺고 고양교육지원청과는 2021년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양시는 '틈과 결, 꿈과 쉼이 있는 배움터,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배우는 고양! 아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고양!'이라는 비전으로 고양형 혁신교육정책을 펼친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추진된다. 그간 혁신교육 지원방향이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해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시즌Ⅲ에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단위 교육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11월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온마을배움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고양시청과 고양교육지원청 직원이 함께 센터에 근무하며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마을배움지원센터의 기능과 인력을 시즌Ⅲ에 맞게 보다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의 혁신교육지구는 타 지자체보다 늦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민간, 학교, 시, 교육청이 함께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학교 마을의 교육자원을 학교 수업과 연계하는 고양형 혁신교육 원클릭시스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올해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승천 고양교육장은 "이번 고양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협약과 부속합의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이 함께 고양형 혁신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결정하는 교육 공동체 구축의 토대가 마련되리라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교육청, 지원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건강한 교육기반을 구축하는 고양형 혁신교육정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마을이 학교가 되고 시민들의 교육권이 행복하게 실현되는 혁신교육도시 정착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1년부터 고양형 혁신교육 중점 추진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서점 연계 도서지원 프로젝트 '친구야 책방가자!' ▲'고양혁신교육연구소 운영'을 통한 혁신교육 거버넌스 확대 ▲평화로운 학교문화 네트워크 운영' ▲마을 연계 교육과정인 '온마을 행복학교 프로그램' ▲학교 공간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1-02-12 13:19:3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