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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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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제205회 임시회 오는 13일 개회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규칙안 12건(의원발의 1건) ▲2021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0건 ▲동의안 등 기타안 22건 등 총 44개 안건을 심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최명진 의원이 지역농산물 등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을 통한 주민 복지 증진과 우리시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출한 『김포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14일, 15일 양일 간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16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보고 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회기에는『김포시 종량제봉투 등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2차 재난지원 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 등이 다수 제출돼 심의결과가 주목된다. 신명순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이때에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사항들을 꼼꼼히 검토해 시민이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2 13:55: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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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의 9부 능선을 넘다

파주시가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준비의 9부 능선을 넘어섰다. 파주시는 최근 교통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교통정책위원 20명을 위촉함과 동시에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 왔던 각종 지침(안), 노선(안)에 대해 심의 의결을 마쳤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교통정책위원으로 참여해준 위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의원, 교통전문가, 운송업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각자의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교통정책위원들은 준공영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교통정책에 대해 자문할 것을 약속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오는 17일 첫 차부터 출발하며 준공영제 실시와 함께 친절성, 정시성, 안전성 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운송업체에게는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등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준공영제 시행과 함께 일부 노선의 조정이 있는 만큼 시민들이 착오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2 11:1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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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농업기술센터, 비대면 온라인 농업기초 기술교육 운영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비대면 온라인 농업기초 기술교육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농업기초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기초 기술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초기술과 환경관리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2주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5회차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며 교육 작목은 마늘, 양파, 무, 배추, 시금치, 쪽파 등이다. 특히,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원격교육 방식으로 교육생들은 댓글창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기초농업 교육에 관심이 많은 고양 시민이나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 3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가능하다. 접수는 신청 분야와 성명,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농업기슬센터 송세영 소장은 "농업 기초교육은 기초영농기술을 전수하고 농업현장에서 직면하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벤처농업대학, 농업실용교육, 전문농업기술교육 등 다양한 농업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 내용 및 자세한 일정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거나 고양시 홈페이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0-12 11:11: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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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 파주 비대면 개최

파주시는 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파주에서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문화예술의 교류와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공모를 통해 2020년도 개최도시로 선정된 파주시는 '평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파주의 역사문화 명소에서 촬영한 16여 개의 공연과 기획영상 및 온라인토크쇼를 행사 기간동안 유튜브, 네이버 TV를 통해 송출한다. 먼저 12일부터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과 파주 출신 가수 윤도현이 파주 각 명소들을 소개하는 '랜선으로 떠나는 파주문화여행'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16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문화의 달 행사의 기대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본행사는 16일 오후 5시 문체부 장관, 파주시장의 응원영상과 총감독 인사말을 시작으로 재즈공연과 파주의 신비한 생태자원 DMZ를 소개하는 기획영상, 공중퍼포먼스 공연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된다. 17일에는 문화의 도시 파주의 현재와 미래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 '파주 아트쇼'가 생중계 되고 행사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파주시립예술단의 합창극과 2021년 문화의 달 개최지인 충청남도의 인사말 및 공연영상이 송출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운정호수공원에서는 사전접수를 받은 시민들의 소원이 담긴 소망등과 파주조각가협회의 조각작품이 전시되며 홍보챌린지, 관람인증이벤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임수택 총감독은 "올해 행사는 아쉽게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라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고 만날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으시기 바란다"라며 "파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개최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1972년 이래 49회째를 맞았으며 2003년부터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의 달 행사를 지역에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그 밖에 행사 프로그램, 참여 이벤트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 공식홈페이지(www.culturemo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0-12 11:09: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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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희망일자리로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

파주시는 지난 7월부터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각 읍면동 및 부서별로 환경정비, 재해예방, 코로나19 방역, 공공업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약 2,500명을 채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중반을 넘어감에 따라, 곳곳에서 우수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장단출장소의 경우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참여자, 주민들까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장단을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주민들의 생계가 불안정해 짐에 따라 장단출장소에서는 적극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을 고용했다. 산림 병해충 방제, 코로나19 방역, 마을정원 가꾸기, 마을의 오래된 벽 정비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60여 명을 채용해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주민을 채용해 마을을 가꾸는 사업을 추진한 바, 참여자의 의지가 매우 높아 4시간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시간, 6시간동안 페인트 작업을 하는 참여자도 있었으며 출근시간 이전부터 나와 청소를 시작하는 참여자들도 다수 있다. 해마루촌의 경우 온갖 잡풀로 뒤덮여 있던 곳이 희망일자리 참여자의 손을 통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으로 뒤바뀐 곳도 있다. 또한, 희망일자리 참여 인력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집 정비를 도와주는 등 지역의 골칫거리를 해결하기도 했다. 마을주민 김 모 씨는 "오래된 벽을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 집으로 가는 길이 즐겁다"라며 "희망일자리를 통해 깨끗하고 정감 있게 바뀐 마을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작은 마을이 희망일자리라는 작은 불씨로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고 내 지역 사람과 함께 내 지역을 가꾸는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 한편,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은 12월 말까지 추진하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 및 채용공고를 하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희망일자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12 11:09: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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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년 농산물가공창업반 수료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반의 올해 수료식을 지난 10월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창업반은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증대와 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수료생은 모두 29명이다. 당초 2월에 개강해 4월에 종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수업이 6월 중순까지 잠정 연기되면서 지난 6일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 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수업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수강자들이 직접 가공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가공저장식품의 이론과 실제','현장탐장' 등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에 중점을 뒀다. 이번 농산물가공창업반을 수료한 농업인들에게는 가공식품 저장 실습 교육, 비대면 브랜드 및 마케팅 교육 등 연계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리고 하반기 신제품 개발 및 출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농산물가공창업반은 현재까지 2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들이 개발에 참여한 제품은 고양시 농식품 가공 대표 브랜드 '자연올'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올'은 고양시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온라인 스마트스토아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먹거리 안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로컬푸드가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며, "고양시는 이런 사회적 변화에 부응해 로컬푸드와 친환경 학교급식, 농가공 식품 생산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0-10-08 17:00: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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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 철거공사'순항'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7일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출퇴근시간 등 교통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문산제일고 앞에 설치된 방호벽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은 폭 27.5m, 연장 15m, 높이 11.6m 규모다. 일평균 3만 5천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구간이지만 도로용량이 부족해 출퇴근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발생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개선을 위한 방호벽을 철거를 위해 지난해부터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이 예산 확보는 물론 군협의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지난 달 중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최적의 교통소통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파주경찰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방호벽 철거 후 현재 왕복 4차선의 도로에 좌·우회전 전용차로, 가·감속차선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첨두시간(Peak Time)에도 원활한 차량 소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차량흐름을 방해하는 남은 방호벽들을 점진적으로 철거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 구간의 도로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8 13:3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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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코로나19로 인한 마이스 업계 고통분담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 이화영)는 지난 8월 19일, 정부의 집합금지명령(2020.08.19.~별도해제시까지)에 따라 실내 50인이상 집합금지 대상인 전시회, 박람회, 이벤트 개최가 전면 금지되었다. 이에 따라 성수기에 접어드는 전시·컨벤션·문화행사가 연기, 축소, 취소하게 되면서 킨텍스, 주최자, 참가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의 매출 손실이 계속되고 있다. 킨텍스는 집합금지명령기간동안 현재까지 총 17건의 임대행사가 연기, 축소, 취소 되었으며 계약변경에 따른 위약금만 11억원 상당에 이른다. 또한 집합금지명령이 해제시점에 대한 기약 없이 길어지고 있어 임대료 손실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4일 전시 마이스산업 관련 단체와 전시업계 기업들은 전시 마이스 산업 정상화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실내 50인 이상의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모든 전시행사가 중단되어 전시업계는 물론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이 타격을 받고 고사위기에 내몰리고 있으며, 기업들의 장터이자 수출과 내수 활성화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시업계 기업들의 폐업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집합금지명령을 해재해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이러한 전시 마이스업계의 위기 속에서 전시장 위약금의 조속한 해결은 전시컨벤션산업 지속여부에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킨텍스는 집합금지명령기간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집합금지명령기간동안의 모든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하였으며 해제시점 이후에 발생되는 위약사항에 대해서도 기간변동에 따른 위약금은 전액면제하고, 축소·취소발생시 위약금의 50%를 감면하기로 결정하였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9월 1일부로 취임한 킨텍스 이화영 대표는 "전시컨벤션업계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종사자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위약금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백화점,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보다 철저한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전시컨벤션센터가 조속히 재개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전시산업 기업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인데, 이러한 주최자, 장치업체 등 협력업체와의 공생경영을 통해 전시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킨텍스의 공익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킨텍스는 전시컨벤션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집합금지 명령기간 전에도 올해초부터 시행된 사회적거리두기 여파에 따른 전시 컨벤션 위약금을 대폭 감면한 바 있다.

2020-10-07 13:59: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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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넘어 전진하는 파주 청렴도 향상 대책

파주시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올해 2월 2020년 파주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의식 개선과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파주시의 청렴시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살펴봤다. 파주시는 2020년 '청렴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 맞춤형 진단과 분석을 진행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 '청렴컨설팅'은 국민권익 위원회가 주관해 청렴도가 낮은 공공기관의 문제점과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2020년에는 26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고 파주시를 포함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청렴도 측정은 파주시에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이 설문에 응답하는 외부청렴도와 내부 구성원인 파주시 공직자들이 기관 운영 상황에 응답하는 내부청렴도를 합산한다. 여기에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감점해 청렴도를 종합적으로 산출한다. 부패사건 발생 시 종합청렴도 감점이 가장 크다. 2019년 파주시 청렴도는 부패사건 발생으로 감점요인이 발생했고 평가 항목 중 공사관리·감독 부적정, 금품 향응 경험, 인사부정, 부당업무 지시 등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종합 청렴도가 하락했다. 이에 파주시는 청렴컨설팅 자문에 따라 청렴도가 저조한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파주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직 구성원들은 청렴도 하락의 주원인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낡은 조직문화 등을 꼽았고 원인제공 계층으로 간부공무원을 지목해 조직 혁신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파주시는 청렴도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부패 사건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사 관리·감독분야에서 지난해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패 사건 발생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부패 사건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사 관리·감독 분야에 특별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 관련 정보는 계약부터 준공까지 공사금액과 감독관 등의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부패 발생 소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 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공직자의 부패행위 발생시 내·외부 신고자가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익명제보 시스템인 '헬프라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부패사건을 겪은 당사자나 이를 알게 된 제3자가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공직자는 내부행정망에서, 시민들은 시 홈 페이지를 통해 헬프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패행위는 근절하고 공익신고자는 익명 처리·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헬프라인 운영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시행 중에 있다. 파주시는 ▲청렴 일일자가학습 실시 ▲청렴표어 공모 ▲청렴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있다. 파주시 공직자는 매일 아침 내부행정시스템에 로그인하며 '청렴일일 자가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청렴표어를 스스로 입력하며 매일 청렴을 다짐하는 학습이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표어 공모를 진행하고 채택된 표어는 청렴현수막으로 제작해 청사 입구에 게시하고, 청렴 생활화 시책을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활동 평가방식을 성과주의로 개편하고 ▲청렴실천동아리 모집 운영 ▲'청렴공감의 날' 진행 ▲청렴서약 챌린지 등을 진행하고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조사 등을 추진했다. 부서단위로 청렴활동을 평가하던 방식을 부서, 청렴실천동아리, 개인별로 평가하도록 청렴활동 실천과제와 평가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부서별 청렴실천 과제를 발굴할 청렴실천동아리를 모집해 현재 50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청렴동아리는 청렴멘토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청렴도 측정에서 점수가 낮았던 '부당 업무지시' 관련 지표에 대해선 부서장이 직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청렴 공감의 날'로 청렴 게시판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팀 단위로 소규모 토론회 형식을 취하고 있다. '청렴서약 챌린지'는 '덕분에 챌린지'를 모방해 부서끼리 '청렴 서약'을 주고받는 청렴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조사를 위해 파주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 환경, 업무환경, 부패 위험도, 개인별 청렴도를 측정했다. 직원들이 간부공무원의 업무환경과 청렴 인식 정도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향후 상·하위직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지시의 정당성을 공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모든 공직자가 부패사건에 경각심을 갖고 부당한 업무지시, 갑질 행정, 불공정한 관행을 끊어내 공정과 청렴이 살아있는 파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청렴 전문가 중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청렴특강 교실 등을 진행해 청렴의식을 고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10-07 10:26: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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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연터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농업회사법인 자연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터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과 함께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연터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은 건축 연면적 2,298㎡, 지상 2층 건물로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 400에 위치해 있다. 1층에는 저렴하게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마켓이 있고, 2층에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농가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직매장에 진열· 판매함으로써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맛과 품질 면에서 뛰어난 농산물로 한번 구입한 소비자는 다시 찾아오는 곳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자연터 직매장만의 특징인 야외 체험농장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4,297㎡ 면적에 야외 농장과 비닐하우스가 설치되어 있어 계절별로 생산되는 농산물에 맞춰 재미있는 재배 체험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안전한 먹거리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자연터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은 가족들이 함께 찾기 좋은 자연친화적인 마켓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산과 들이 어우러진 주변 환경과 숲속 정원을 연상시키는 공간 분위기는 농산물 매장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만들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로컬푸드 농산물 직매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108만 고양시민들의 행복한 밥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10-07 10:24:50 안성기 기자
파주시,"2차 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파주시는 정부 4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에 한시(1회)적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가구소득이 25%이상 감소한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56만원), 재산기준 3억 5천만 원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온라인신청(12일~30일, 세대주만 신청)을 시작한다. 19일부터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19일~30일, 세대원 대리 신청 가능)을 할 수 있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며,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가구에 11월부터 12월 중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다만 기존 복지제도를 통해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를 지원 받은 가구나 동일한 목적으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참여자, 구직급여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으로 해당 요일에 신청이 가능하고 주말 현장 신청은 불가하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긴급생계지원 T/F팀을 구성하고 희망일자리 기간제 인력을 채용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생활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7 10:19: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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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공무원노조 위원장 배임 의혹 간사 해임

지난 2018년 출범한 경기 고양시 공무원노조(공노조) 구석현 초대 위원장의 횡령 및 배임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구 위원장이 2달간 병가를 내고 노조업무는 전혀 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노조 법인카드와 업무추진비 지급만을 요구하고, 고양시 공무원 노조 간사에게 업무시간이외에도 임원들의 동태를 살피라는 부도덕하고 일방적인 업무를 지시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지속하다가 비정상적인 업무지시에 동의하지 않자 지시불이행이라는 미명으로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방적인 해고 통보해 물의를 빚고 있다. 고양시공무원노조에서 간사로 근무하는 k씨는 "구 위원장이 병가를 내고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이 노조간사에게 법인카드와 법인 도장을 요구하고 지금까지 받지 못한 3개월 (7월~9월) 업무추진비를 지급을 지시 했으나, 임원회의등 의결이 없었기에 따르지 않겠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문자해고통보를 했고 이번 달 급여와 명절휴가비를 지급거부 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카오톡, 문자메세지 해고 통보 며칠 뒤 위원장은 근로의 대가로 마땅히 지급해야 할 근로자의 급여를 마치 협상의 도구인 것처럼 법인카드 및 도장을 직접 점심시간에 만나 수령 후 급여 인출을 하라고 지시했다. k씨는 "개인 사기업도 아닌 근로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노조 위원장이 비상식적이고 부도덕한 악의적 행위가 이해할 수 없어 1인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지금껏 7명의 노조간사들이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반강제성 퇴사한 이유를 이제 알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k씨는 그동안 "퇴근 후 늦은 밤은 물론 휴일에도 개인 휴대폰으로 업무지시등으로 근로자의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해왔다고 말했다. 이 또한 근로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할 노조 위원장이 개인적인 감정과 노조가 개인의 소유인 것처럼 독단적 행보에 갑질과 다름없다며, 한 편으로는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전체에 불필요한 오해와 지탄을 받는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을까봐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한 노조관계자는 "구 위원장은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현재 수사 중이며, 총회 소집을 고의와 직권으로 해태함에 따라 노조 간부들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총회소집권자 지정요청 신청에 대한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 통념상 이탈행위를 한 위원장이 적반하장 격으로 노조간부 3명을 협박 및 업무방해 등으로 경찰서에 고발했지만 고양경찰서와 일산동부 경찰서는 불기소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간부는 전했다. 이어 노조 위원장은 병가를 내고 아무런 회의 개최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추진비 입금을 강요하면서도 조합 사무실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모든 임원들이 운영회의등 정상적인 노조를 요구하는데도 일방적으로 거절하고 있다. 구 위원장의 비상식적인 행동들이 대다수 노조원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데다 약자인 노조간사에게는 월급도 주지 않고, 문자해고라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2020-10-07 10:18: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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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자원순환 시설 개선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참석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운남)는 지난 10월 6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열린'고양시 자원순환 시설 개선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고양시 자원순환 시설 개선 방안'연구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고양시의 도시 팽창에 대비해 하수처리장,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등 자원순환 시설에 대한 로드맵과 자원순환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환경경제위원회 차원의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예산을 수립하고자 고양시정연구원에 의뢰하여 2020년 5월부터 고양시정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운남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민, 박시동, 손동숙, 윤용석, 정판오, 조현숙, 송규근 의원과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자원순환 시설 운영 및 자원순환 방식에 대한 선진 사례 및 그 적용 가능성과 자원순환을 위한 행정 및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창릉 신도시 등 미래 고양시의 도시 팽창에 대비한 고양시 자원순환 시설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정연구원과 집행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양시가 보다 발전된 자원순환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0-07 10:11:5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