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유례없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취소, 더 큰 도전 나서는 고양시

유례없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취소, 더 큰 도전 나서는 고양시 결국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 5월부터 9월까지 시끌벅적 해야 할 고양시가 조용한 이유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체전과 5개 도민체전은 순연을 결정했다. 고양시 또한 취소 된 이번 대회가 2021년에 고양시에서 다시 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순연을 수없이 요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개최지는 파주시다. 본래 올 5월에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에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202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고양시는 유치가 결정된 18년 12월부터 1년 8개월 간 고양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 된 체육 대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올해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짐이 심상치 않았지만 14년 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회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무서운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한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모든 대회가 취소되었다.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고양시개최의 취소는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아쉬움만 남은 것은 결코 아니다. 대회 준비를 하며 시는 고양시 스포츠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렸고 고양시민 건강과 직결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힐 준비를 끝마쳤다. 대회는 열리지 않았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대회 치를 수 있는 탄탄한 토대 마련 우선 언제라도 국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정도로 고양시 스포츠 인프라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 세계적 수준의 최신 육상트랙과 스타디움을 갖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 주경기장으로 완비된 고양체육관, 수영장과 빙상장을 갖춘 고양어울림누리 등 현재도 수준 높은 스포츠경기 운영이 가능한 시설들을 전면 보수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45억을 들여 육상트랙과 천연잔디를 교체했고, 공인 육상용품도 다량 구입했다.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대형 전광판도 바꿔 스포츠대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까지 가능해졌다. 고양체육관은 수영장 전광판과 농구장 LED 교체 공사를 진행해 관객의 경기 몰입도를 높였고, 고양 어울림누리는 총 74억을 투입해 육상 트랙 교체, 수영장과 빙상장의 도장 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대화·중산·충장·백석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덕양구 덕은동에 한강둔치축구장을 새로 조성했다. 성사·토당 시립테니스장도 보수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고, 장미란체육관 역도훈련장도 리모델링을 끝마쳤다. 이 모든 과정은 차질 없는 경기 운영뿐 아니라 선수와 관람객의 편의를 모두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다. 비록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선보일 순 없었지만, 앞으로 국내 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첫 스타트는 다음 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과 2021 도쿄 올림픽 대표팀 간 친선경기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2차전이 같은 곳에서 열리고 2022년에는 국제대회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서울, 인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로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이라 전망하며, 대회 취소라는 아픔을 디딤돌 삼아 더 큰 도전에 나설 것이라 다짐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가 내세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테마가'평화와 화합'이었는데, 기초지자체 최초 대북지원사업자로서 고양시가 갖고 있는 여러 노하우와 올해 완비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양시 스포츠를 남북 화합을 이끄는 선봉으로 세우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 108만 고양시민, 언제나 어디서나 생활체육 즐길 수 있어 고양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108만 고양시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특히 생활체육시설을 강화했다. 고양시에서 준비했던 경기도체육대회의 종목은 총 25개이다. 육상, 축구 등 실외 스포츠부터 수영, 농구, 탁구 등 실내스포츠까지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9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은 24개였는데 게이트볼, 족구, 롤러스포츠, 파크골프, 자전거 등 시민들이 평소 즐기는 스포츠가 다수를 차지했다. 시는 이 모든 스포츠 경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년 가까이 철저히 준비했다. 총 140억원을 투입해 행신배드민턴장·호수공원 게이트볼장·백석족구장 등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의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경기가 가능한 롤러스포츠경기장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108만 고양시민이 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언제든지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이러한 시설 뿐 아니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휴관 중이다. 시는 이 외에도 2022년까지 3년 간 총 463억원을 투입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탄현체육센터 등 3개 종합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영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두루 갖춘 체육센터가 곳곳에 건립되면 시민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경기도체육대회 취소, 아쉽지만 괜찮다 경기도체육대회 취소가 결정되었을 때, 가장 허탈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경기도 종합체전 TF 팀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시만의 특화된 대회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 2022년 우리시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같은 세계적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흩어진 마음을 모으는 것이 스포츠이고 스포츠가 품은 저력은 무한하다"며 "대회 취소라는 초유의 상황에도 고양시의 스포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경기도민 더 나아가 세계인과 스포츠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한 걸음씩 내 딛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고양시를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고양시가 만든 경기도체육대회의 캐릭터는 건이와 강이다. '건강'의 앞 글자를 땄다. 하이파이브를 건네려 번쩍 손 든 건이와 강이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결국 뛰지 못했다. 하지만 괜찮다. 새 단장을 마친 고양시 공공체육시설 곳곳에서 108만 고양시민과 세계의 스포츠인은 다시금 손 내미는 건이와 강이를 반갑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대회 취소라는 큰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고양시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2020-09-09 11:17:2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명지병원서 추석명절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 위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 전달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일 사랑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명지병원에서 추석명절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구 병원장과 관계자,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강주현 본부장, 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추석명절 차례비로 배분돼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 사업에도 앞장서는 병원이 되고자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여진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가정에 지원되어 마음이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주시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직원 기부금, 병원 지원금,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모은 사랑나눔 기금으로 의료봉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천만원 상당 운동화를 지원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저소득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2020-09-09 11:17: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내 손 안의 명화 관람'…파주도시관광공사 온라인 전시회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가 온라인 전시회 '즐거운 명화전' 을 개최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공공문화시설 이용이 중단 된 상황 속에, 파주시민회관에서 계획 되었던 '즐거운 명화전'을 온라인 콘텐츠 영상으로 제작,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갤러리 청화랑과 함께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 예정인 '즐거운 명화전'은 작가 나광호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회화전공)를 졸업한 나광호 작가는 각종 수상경력과 함께 다수의 개인전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즐거운 명화전은 '아이들의 시선' 을 소재로, 명화를 보고 드로잉 한 아이들의 낙서 이미지를 놀이로 승화시켜 창작한 작품들로 전시된다. 작가는 인터뷰 영상에서 "원작과 비교하기 보다는 무엇이 다른지, 무엇이 새로운지를 발견하고, 아이들의 손 끝에서 시작 된 살아있는 드로잉을 따라가면서 작품을 감상하면 더욱 풍요로운 관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본 전시회는 파주도시관광공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관람 가능하며, 관람후기 우수 게시자 에게는 '즐거운 명화 만들기 체험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손혁재 사장은 "수도권 방역강화 연장 조치로 공사가 준비한 기획공연·전시를 대면으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온텍트(Ontact) 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과 감동이 함께하는 문화사업을 전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9-08 13:47:3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청취다방' 이용 청년들 코로나19 극복 취업성공담 공유

고양시(시장 이재준) 청년취업 지원공간 청취다방의 취업게시판 '성공 수다방'에 취업 성공담이 게시되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꽉 막힌 어려운 시기에 이 같은 취업소식을 전하게 된 청년들은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작은 시작을 한 것이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 문턱에 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 청년들도 청취다방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컨설팅과 직무체험, 문화여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볼 것을 권했다. 게시판에 취업 성공기를 게재하며 화제가 된 주인공은 지난 7월 취업에 성공한 이 모 씨(27세)다. 그는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 내가 지닌 강점이 지원하는 기업과 맞을까, 하는 답답한 마음에 청취다방에서 진행하는 '코멘토 직무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프로그램 안에서 실제 제가 지원하는 직무에서 수행하게 될 업무를 과제형태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해당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면접에서는 어떻게 나를 표현해야 하는지 다양한 정보를 얻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게재했다. 또 다른 주인공은 지난 8월 간호사 취업에 성공한 김 모 씨(24세)다. 그는 "비교적 취업이 잘된다고 알려진 간호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이었습니다.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여 청취다방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수강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서 쓰는 법, 면접 때 말하는 방법, 눈빛, 자세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컨설팅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며 "다른 분들도 청취다방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취업에 꼭 성공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양시 청취다방 관계자는 "청취다방 프로그램이 취업성공에 도움이 되었다니 운영자로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취업에 성공한 것에 대한 축하와 성공사례를 공유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취다방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준비하는데 변함없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청취다방은 2019년 9월 고양시 덕양구 화정터미널 2층에 개관한 청년지원공간으로 청년허브 플랫폼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청취다방은 280여개의 취업프로그램, 90여개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맞춰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며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09-08 13:46:2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 문산3리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

파주시는 문산3리지구(문산읍 문산리 81-61번지 일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최유각) 사업시행계획인가를 8일 고시했다. 시는 지난 6월 30일에는 금촌새말지구와 문산1-5구역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파주 문산3리지구는 2008년에 최초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같은 해 조합이 설립됐으나 건설 경기 침체와 수도권 대비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오다 2019년 동문건설(주)이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 문산3리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은 문산읍 81-61번지 일원 약 4만7천 제곱미터에 지하2층~지상27층의 공동주택 7개동(940세대)을 조성하는 규모며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문산3리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인가로 파주시 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6개소 중 ▲율목지구 ▲금촌2동제2지구 ▲금촌새말지구 ▲문산1-5구역 ▲문산3리지구 5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파주의 대표적 원도심권 낙후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주거 공간 등의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새로운 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8 13:46:05 안성기 기자
김포시,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7일부터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약업무는 계약 상대자로부터 종이로 된 계약서류를 대면 제출 받아왔으며 이로 인해 계약 상대자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단순 서류 제출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대면업무는 계약 상대자뿐만 아니라 공무원 입장에서도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 불안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는 나라장터와 문서24를 활용해 계약업무 처리방식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라장터와 내부 재정시스템(e호조) 연계를 통해 입찰부터 계약, 검수, 대금지급까지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문서24를 통해 착수신고서, 기성(준공)검사원 등을 전자적으로 제출 받아 보관해 종이서류 및 방문 없이 계약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는 본청 계약부터 시행되며 계약 시 비대면 계약업무 처리 방법을 계약 상대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읍·면·동·사업소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담당자 교육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윤은주 회계과장은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용과 시간은 줄이면서 대면업무에서 오는 코로나19 감염 불안 등을 해소해 행정의 신뢰도가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09-08 13:45:0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새일센터, 맞춤형 조리사과정 온라인 수료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일 김포새일센터 '맞춤형 조리사과정' 수료식을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김포새일센터는 정규직,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형태의 취업처가 있어 일·가정양립을 중시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맞춤형 조리사과정을 5년째 진행하며 조리사 전문 인력을 배출해 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지난 7월 20일 개강해 9월 4일까지 34일간 총 136시간동안 14명의 교육훈련생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한식 조리이론 수업과 분반 조리실습 집합수업이 병행됐다. 교육 훈련생 중 4명은 조기 취업했으며 나머지 훈련생들도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어 추후 관내 학교, 어린이집, 요양원 등 관련 기관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85%이상이 교육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한 훈련생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100% 국비지원까지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온라인 교육이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무사히 수료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취업자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996-7607~7611)로 문의하면 된다.

2020-09-08 13:44:4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관내 프랜차이즈형 음식점 등 1,400곳 합동점검 실시

고양시, 관내 프랜차이즈형 음식점과 일반·휴게음식점 등 1,400곳 대상 시청·구청·경찰서 합동점검 실시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 등 방역수칙 준수 추가대상에 안내 및 협조요청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9월 6일 시청과 구청 위생부서 및 3개 경찰서가 합동으로 20개 반 5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주·야간 대대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주간에는 이번 강화조치에 추가된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을 포함한 프랜차이즈형 음식점 310여 곳에 강화된 방역조치 사항을 안내했으며, 면적 150㎡이상 대형 개인 베이커리 카페를 대상으로는 자발적인 테이크아웃 형태의 영업을 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야간에는 고위험시설인 유흥·단란주점에 대한 집합금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일반·휴게음식점 등 1000여 곳에 대해서는 21시 이후 영업행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 추세이나 수도권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식품접객업소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며, "강화된 방역조치가 더욱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9-07 13:33:1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서울CC, 한양CC 전라남북도에 수재민 돕기 성금 7천만원 기탁

서울CC, 한양CC 전라남북도에 수재민 돕기 성금 7천만원 기탁 서울컨트리클럽과 한양컨트리클럽(경기도 고양시 소재)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호남 지역의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수재민 돕기 성금 7천만원을 전라남북도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극심한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서울, 한양컨트리클럽 회원 및 임직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이 심 서울컨트리클럽 이사장, 이승호 한양컨트리클럽 대표이사, 김영진 한양컨트리클럽 이사회장은 9월 4일 전라북도 도청을 방문해 성금 3천500만원을 송하진 전북지사에게 전달했다. 또한 7일에는 전라남도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성금 3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심(전 대한노인회장) 서울컨트리클럽 이사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전라남북도 도민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특히 수해로 인해 고통 받는 노인 이재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CC와 한양CC는 199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작년 4월 강원도 고성 산불 이재민 돕기와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09-07 13:32:5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공보육 기반 조성

파주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공보육 기반 조성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 믿고 맡겨 주세요 파주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2020년 6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법원읍 시립법원행복어린이집 ▲산내마을 7단지 시립파크드림어린이집 ▲가람마을 14단지 시립운정행복어린이집 ▲해오름마을 12단지 시립휴아림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가 개원했다. 9월 말 운정 아이파크 단지 내 시립한울사랑어린이집·시립한울정원어린이집 등 2개소가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24개소로 전체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은 10.1%다. 2021년은 8개소 사업비를 확보해 총 34개소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으로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부모의 보육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을 위해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든든한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위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9-07 13:32:0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포내공원 구 국도 편입 토지 3,137㎡ 소유권 환수

김포시, 포내공원 구 국도 편입 토지 3,137㎡ 소유권 환수 10년여 걸친 보상민원, 국가소송 승소로 종결 상수도관 등 공공시설물, 무상 영구 사용 가능해져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소유권 이전등기 국가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월곶면 포내공원 구 국도 편입 토지 3,137㎡(공시지가 1.24억 원 상당)의 소유권을 환수하고 국유화 등기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당초 임야로 1970년 김포-강화간 국도 포장공사에 도로 및 법면 부지로 편입돼 보상금 23,400원이 지급된 것으로 추정되나 당시 상황과 보상체계 불비로 등기 정리 되지 않아 개인인 A씨가 소유권을 보유하다 1997년 B씨에게 소유권이 이전 됐었다. 1997년 4차선 신 국도 개설로 포내고개 산자락이 절개돼 구 국도 사이에 반달모양의 둔덕이 생기자 2000년 시는 토지주 B씨로부터 토량반출 동의서를 받아 평탄화 공사를 한 후 포내공원을 조성했다. 그러던 중 2010년 토지주 B씨가 시에 도로보상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고 2018년 시는 법률검토 끝에 B씨에게 소유권이전등기청구 국가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1심 법원은 해당 토지가 도로가 아닌 공원 용지나 잡종지로 보인다며 시 패소판결 선고했으나 시는 이에 불복, 1970년경 국도 포내고개 경사면 보강공사 현장 사진 등 총 951건의 증거를 조사·발굴·보완해 항소한 끝에 결국 2심 법원으로부터 승소판결을 받아 지난 8월 최종 확정됐다. 시가 '잃어버린 국공유지 소유권 환수 사업' 추진으로 10년 간 이어 온 법적 분쟁이 종결된 것이다. 김영대 도로건설과장은 "직접증거 부재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 관계부서와 월곶면 주민 등의 협조와 도움으로 승소해 잃어버린 국유지를 되찾았다"며 "이번 판결로 사권(私權)이 배제돼 부지 내 포장도로를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인천광역시 상수도관, 월곶면민 만세운동유적비 등 공공시설물의 무상사용과 영구 존치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09-06 14:16: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