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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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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테마모금'드림씨앗'모금목표액 한 달 만에 51.5% 달성

파주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한 테마모금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사업의 목표액이 7월 30일 기준 51.5% 달성했다고 밝혔다. 테마모금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사업은 관내 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위원회를 통해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선정한 후 모금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처음 선정된 사례는 광탄면에 거주하는 4세의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장애 아동의 수술비 5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6월 25일부터 모금 중이다. 모금 방법은 온라인기부포털 사이트(네이버 해피빈)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온라인 기부포털 사이트에는 장애아동의 완치를 기원하는 108명의 응원 메시지와 736,200원의 기부액이 모였으며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는 17건 1,840,000원의 기부돼 총 2,576,200원이 모여 모금시작 한 달 만에 51.5%의 목표액을 달성했다. 모금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지원하고 홍보를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활동에 관한 관심을 유도한 결과다. 또한 8월부터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더 증대하기 위해 기부릴레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부릴레이는 처음 기부하는 1인이 다음 기부자 2인을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광탄면의 대상아동은 6월 초 수술해 3주 뒤 바로 퇴원했으며 통원 치료 예정이었으나 건강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아직도 입원 중이다. 11월에는 머리에 철심을 빼는 수술을 해야 하지만 병원 은 수술 진행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국임에도 자발적인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지역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2020-08-05 11:45: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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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서관서비스 선도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시도를 통해 도서관서비스를 선도해나간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0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공공도서관 방문자는 1%가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는 반면 홈페이지 접속 건수와 전자자료 개수는 각각 44%, 67.4%로 증가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환경 측면에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환이 필요한 가운데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기술적·제도적 개선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아카이빙 스튜디오를 설치한 파주시중앙도서관은 영상 제작·편집시설과 장비 등 기술적 환경을 갖추고 온라인 라이브 및 녹화 방송,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다중 집회 및 모임을 자제하게 되면서 (사)한국문인협회 파주지부의 '파주 문예대학' 등 일반에 스튜디오를 개방해 시민의 콘텐츠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 확대에 앞서 파주시도서관 강사수당 지급 기준을 개정했다. 대면 강연을 전제로 수립된 강사수당은 온오프라인 병행 강연, 온라인 라이브 방송, 화상 온라인 독서모임 등 비대면 독서환경에 적합하지 않았다. 제도적 개선을 통해 도서관 현장에서 온라인 강연 지급기준,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저작권 사항, 비대면 독서모임의 지급기준 등을 신설했다. 이러한 도서관의 기술적·제도적 개선을 바탕으로 온라인 강연과 북토크, SNS챌린지, 독서모임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도해 강연자와 시민 모두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은 ▲중세말에서 근대전환기 프랑스문학 ▲영화, 전쟁을 캐스팅하다 ▲문화기획가 이상 온라인 북토크 ▲하이바이 사춘기 부모교육 ▲작은도서관 북트레일러 제작 등이다. ▲사서와 함께하는 책놀이 ▲상주작가 문화대담 <파도소리에>는 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이밖에도 SNS ▲#북버킷 챌린지 ▲#지금읽음 챌린지 등의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제한적이나마 개관했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방식을 통한 시민들의 독서 서비스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변화된 환경에 맞춘 도서관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에게 적합한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디지털 약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5 11:43: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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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호우 경보 지속돼 비상 대응체제 유지

파주시는 호우 경보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5일 대책회의를 통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부서별 국·과장, 읍·면·동장(화상회의) 등이 참석해 지역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대응책을 점검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5일 오전 8시 기준 파주 지역은 호우 경보 상태로 4일 오후에는 강풍예비특보(5일 밤)가 내려졌다. 7월 31일부터 8월 5일 오전 8시까지 파주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246.9mm이며, 적성면에 304.5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수도권에는 많은 비가 내려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농경지·저지대·지하차도 침수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파주 지역에는 5일 오전부터 7일까지 50~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로침수 8건 ▲주택침수 6건 ▲하수역류 및 맨홀파손 37건 ▲신호등 피해 6건 ▲수목 전도 8건 ▲공원시설 피해 5건 ▲펌프장 피해 1건 ▲기타 2건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총 73건 접수됐고 100% 처리를 완료했다. 또한 파주시는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의 통제 기준을 준수하고 하천의 흐름을 저해하는 각종 자재, 시설 등을 제거 및 정리하며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현재까지 파주 지역에 집중 호우로 인한 큰 피해는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부서별, 읍·면·동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대비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 있으니 시민 분들도 기상 특보에 따른 국민 행동요령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8-05 11:41:55 안성기 기자
고양시,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도시공공서비스 연구 분석과제 발굴,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등 혁신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과제 선정, 데이터 제공, 분석모델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0년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공하게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COMPA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 후 첫 번째 공동 수행과제는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 이용실태 분석이다. 향후 시가 도입 예정인 차세대 공유자전거 운영 정책수립에 활용할 최적의 스테이션 위치선정과 자전거 재 배치모델 개발을 올해 연말까지 단계별로 수행키로 했다. 협약기간은 서명한 날로부터 2년이며, 협의에 의해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상생관계를 통해 교통, 환경, 안전, 재해 등 도시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과제 발굴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4 13:35: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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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버스승강장 100여 곳에 폭염 대비 시설물 시범 설치

올해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100여 곳에 폭염 대비 시설물 에어플로우휀을 시범 설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8월 중 시범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대중교통이용 시민이 많은 버스전용중앙차로와 더불어 배차간격이 길고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많은 외곽지역을 고려해 편중되지 않도록 설치위치 100곳을 선정했다. 에어플로우휀은 선풍기와 같은 형태이면서 적은 비용으로 버스쉘터에 적합한 모델로, 자동 전원 타이머를 사용한 작은 규격의 시설물이다. 자연바람을 시설물 내부로 순환시켜 균일하고 시원한 바람을 토출해낸다. 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시범설치 사업은 시민이 무더위에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여론을 살펴본 후에 확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하며, "설치한 편의시설물들이 더위에 지친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버스승강장 내 온열의자 설치사업, 반폐쇄형 버스승강장 사업 등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겨울 정류소 이용자에게 햇빛과 같은 복사열의 기운을 체감할 수 있게 하는 천정 부착형 복사난방기 시범 설치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0-08-04 13:35:08 안성기 기자
고양시,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사회주택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 공모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회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시행자 공개 모집은 이달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30일간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시행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고양도시관리공사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 응모 자격은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고양시 조례에 따른 사회적 경제주체이다.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시행자가 세부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10월 입주를 목표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 100% 이하 소득여건을 갖추어야 한다. 계약기간 및 금액은 사업시행자의 세부 공급계획에 따른다. 최종 사업지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한 덕양구 토당동의 신축 다세대주택(1개 동 11세대)으로 지난달 10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고양도시관리공사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주택 사업은 경기도 내 시·군 중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액 고양시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해 추진 중이다. 사회주택은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주택을 선정된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관리를 맡아 입주민들이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의 유형이다. 특히 고양시 사회주택은 커뮤니티 공간 확보를 의무화하고 주거서비스 제공과 입주민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효과도 창출할 전망이다. 사업 시행에 앞서 고양시는 지난해 6월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하여 성과를 분석하고 사업 내용을 보완해 사회주택의 공급이 점차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내에 거주하는 서민의 주거안정과 부동산 가격의 안정 등의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우리 시 주거복지 정책의 최일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8-04 13:34: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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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약용작물 4개 품목'GAP'인증 추진

파주시가 고품질 국산 약용작물 GAP(농산물우수관리)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보급에 나섰다. 파주시는 2020년 초 '약용작물 생산·수확 후 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파주시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감초, 당귀 등 4개 품목으로 총 4ha 규모로 민통선내의 대성동, 군내면 등에 시범 단지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약용작물 GAP 생산기반 조성과 수확 후 관리에 필요한 시설, 기계, 농자재 등을 지원해 약용작물 GAP인증 시범포를 조성하고 GAP인증 제도를 통해 수확 후 및 유통 단계까지 관리해 안전한 약용작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 품목 중 감초는 한약재의 독성을 조화시켜 약효가 잘 나타나게 해 한방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중요한 약재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 유통되는 감초 중 98% 이상이 중국 등지에서 수입되고 있다. 최근 수입산 감초의 안전성 문제 등이 불거져 국산 감초 선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비무장지대 내 대성동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국산 감초 재배가 이루어진다면 농가의 소득 향상 및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이 가능하다. 대성동 내 한 시범농가는 "육묘를 통해 감초를 5월에 파종했고 2년간 재배한 뒤 2022년부터 수확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고품질 약용작물의 GAP 생산 기반을 조성했고 약용작물의 상품성과 경제성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4 13:34: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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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도서관, 독서의 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지식편의점 : 풍무점' 진행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지식편의점:풍무점' 강좌를 진행한다.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지식편의점:풍무점'은 이시한 작가와 김태은 작가가 진행하는 강의로 이시한 작가는 tvN 「문제적 남자」 기획위원과 「요즘책방」 도서 선정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유튜브 채널 「시한책방」을 운영하며 책들을 리뷰하고 정리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유튜브 지금 시작하시나요?」, 「지식편의점」 등이 있다. 김태은 작가는 라디오와 TV 구성작가로 14년간 활동했으며 유튜브 채널 「맘스라디오」를 운영하며 엄마를 위한 여성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서로는 「말씀태교동화」, 「엄마는 유튜브로 연봉 번다」가 있다. 이번 강좌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유튜브에 관심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사들의 콘텐츠에 대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6일(목)부터 선착순 모아폼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풍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0-08-04 13:32:45 안성기 기자
파주시,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하반기 연장 운영

파주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에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12월 말까지 추가 개선된 요건으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주요 개선 내용은 재산기준에서 차감하는 실거주 주거재산을 4,200만원에서 8,200만원으로 확대하고 금융재산에서 공제하는 생활준비금 비율도 100%에서 150%로 상향 조정해 4인 가구 기준 712만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자영업자는 지원요청일 전월과 2020년 1월 매출을 비교해 25%이상 감소해야 위기사유에 해당됐으나 전년도 동월보다 25% 이상 감소한 경우도 지원 사유에 포함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의 개념을 확대해 고용노동부의 정의에 부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긴급복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위기사유와 가구원 전체의 소득, 재산 및 금융재산이 지급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75%(4인가구 기준 356만원)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일반재산 1억1천800만 원 이하다. 요건 충족시 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월 123만원씩 3개월간 지원되며 의료비는 1회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및 상담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청 긴급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 후 일주일 내에 결정 통보 및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추가 확대 운영하는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20-08-03 11:13:46 안성기 기자
파주페이, 특별할인 10% 연말까지 연장

파주시는 7월까지 계획했던 지역화폐 10% 특별할인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121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계획을 상향 수정해 389억 원 규모로 확대했으나 올해 연말까지 당초보다 약 4.6배 확대된 총 564억 원대로 확대 발행 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민생경제의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타 시·군으로의 소비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화폐 발행액 중 파주페이로 결제한 246억 원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됐으며 업종별 사용현황은 일반한식(25.9%), 보습학원(7.6%), 편의점(6.4%), 서양음식(6.1%), 스낵(3.8%), 기타(50.2%) 순이다. 파주페이는 월 최대 상한액인 40만 원을 충전하면 자부담 36만 원을 더해 10% 할인인센티브 4만 원이 충전된다. 또한, '경기도 지역화폐 앱'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경우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53곳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30%의 소득공제(최초 1회, 신청필수)도 받을 수 있다. 한편, 10% 특별할인기간은 12월까지 연장되지만 조기 소진 시 예산한도 내에서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08-03 11:11:3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