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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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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혁명의 씨앗, 광물' 특별전 개최

고양시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는 광물을 주제로 '혁명의 씨앗, 광물'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28일 개막식을 가졌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잠시 중단했다가 6월 15일부터 다시 관람객들을 만난다.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과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공동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인류가 최초로 집어든 돌이 인류 발전의 씨앗이 되어 인간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석기를 중심으로 조명되었던 선사시대의 석기가 '광물'이었음을 주목하고 청동기와 철기문명, 그리고 오늘날 전자혁명을 거쳐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있는 광물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린존, 퍼플존, 블루존, 오렌지존 등 총 4개의 존(Zone)을 테마별로 구분해 놓았다. 첫 번째 존(Zone)은 '널린 것이 광물'이라는 주제로 주위에 가장 흔한 돌, 조암광물을 이용해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석영과 규암같은 단단한 광물은 인류 최초의 도구가 되었고, 흙(점토광물)을 다루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토기가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존(Zone)은 '새로운 만남, 금속광물'이라는 주제로 반짝거리는 신기한 돌, '금속'이라 불리는 광물이야기를 보여준다.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금속인 금, 은, 동부터 금속과 금속이 만나 청동이라는 혁명을 이루고 농업혁명을 이끈 철의 시대까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세 번째 존(Zone)은 '현대문명을 이끈 광물'을 주제로 광물이 최첨단 문명 속에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 배터리 속 리튬은 전기석(Tormaline), 비행기 엔진의 높은 열을 견디는 레늄이 포함된 휘수연석(Molybdenite), 사람의 뼈나 치아와 유사해 임플란트로 활용되는 인회석(Apatite) 등 우리의 일상에 놀랍도록 많은 광물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존(Zone)은 '돌에 대한 끌림, 보석광물'을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광물이 우리의 물질적인 삶을 끊임없이 변화시켰음을 보여준다. 그 전 파트는 다양한 광물의 '쓰임'에 대해 주목했다면 이 파트는 우리의 마음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로서 광물자체가 주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전시와 별도로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을 맛보다' 코너에서는 자연사박물관의 대표적인 공룡 화석을 비롯한 지질시대의 화석도 전시돼 있어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난 해 9월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과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의 업무 협약을 기념해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특별전시로 우리나라의 박물관 학계에 중요한 역사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선사문화의 중요한 중심지인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6-15 17:51: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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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주민설명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11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조리읍 관계자,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조리읍 주민과 파주시 기획경제국장, 회계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파주시가 추구하는 공공건축물의 고도화 방향이 반영된 신축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최종환 파주시장이 역점추진 중인 민선7기 공공건축물 고도화의 첫 번째 사업이다. 작년 6월 설계공모를 시작해 9월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연내 착공해 2021년 12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오래되고 공간이 부족해 기존 청사를 철거 후에 신축하게 되며, 당초 사업비 78억원에서 주차장 확충과 인구 유입을 고려해 150억원으로 증액해 추진 중이다. 조리읍 청사 주차장과 인근에 추진중인 공영주차장, 배드민턴장과 노상 주차장의 주차면을 모두 합치면 총 34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그동안의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조리읍 주민들은 차별성과 참신성이 돋보이는 행정복지센터 기본설계안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사가 순조롭게 완공되도록 지속적이고 세심한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고도화는 기존의 행정서비스만 제공하던 공공건축물이 아닌 주민들이 문화공간을 공유하고 언제나 열려있는 주민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더 나아가 품격 있는 건축 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운정보건지소, 문산청소년 수련관,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등 공공건축물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헤이리, 파주출판도시와 함께 건축이 아름다운 도시 파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0-06-15 10:22:52 안성기 기자
고양시, 5개 공공기관 통합 공개채용시험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19년도에 이어 올 해에도 고양시 5개 공공기관에서 위탁받은 23명의 신규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하고 6월 15일 채용일정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기관별 채용예정인원은 △고양도시관리공사 9명, △고양시정연구원 3명, △고양문화재단 2명,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1명, △고양시청소년재단 8명이며, 원서접수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 진행되고 필기시험은 7월 18일 실시할 예정이다. 市 공공기관 통합공개채용시험은 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市 주관으로 블라인드 방식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필기시험을 통합해 실시하고, 면접시험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각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다. 작년의 경우 5개 공공기관 총 54명 모집에 1,628명이 응시해 평균 3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사무직 신입 7급(행정)은 4명 모집에 764명이 응시해 191: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취업경쟁이 펼쳐진 바 있다.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소독,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을 담은'코로나19 시험장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市 통합공개채용시험의 공정한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분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시험장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0-06-15 10:22: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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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각장애인 위한 공무원 '낭독봉사' 동아리 화제

고양시청 공무원 동아리 '낭독봉사동호회'가 시각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시각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낭독 봉사활동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낭독봉사동호회에서는 시각장애인들과 책읽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좋은 내용의 책과 시정 정보들을 육성으로 낭독한 것을 녹음해 매월 경기도 장애인복지관, 관내 고양시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언론홍보담당관과 협업으로 다양한 행정정보가 수록된 '고양소식지'를 녹음해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양시소식 소리방'에 게재하고 있다.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음성으로 된 소식지를 누구나 내려 받아 들을 수 있다. 또한 시정홍보영상물의 내레이션 참여, 매주 수요일 시청 내 아침방송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직과 시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 동호회원은 "낭독봉사는 사실 마음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말하듯이 편안하게' 듣는 분에게 전달하는 것이 관건으로, 6개월 동안의 낭독교육을 이수해야만 실제 녹음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돕고자하는 마음과 더 좋은 소리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미옥 조직팀장은 "낭독이 사회에 봉사도 되지만 정확한 발음연습을 통해 발성법 등이 개선돼 각종 회의 시 원활한 진행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된다"라며 "동호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운영하는 중에 직원복지팀의 동아리 운영예산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시정에 기여하는 동아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15 10:22: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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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체 긴급 돌봄, 파주시가 함께 한다

파주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에 지원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지원'을 '학교 자체 긴급돌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부는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조치로 학생의 1/3이하 등교 방침을 발표했다. 각급 학교는 격일, 격주, 주1회 등 등교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여전히 학교의 긴급돌봄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이러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예산인 '초등돌봄교실 운영 지원' 예산 8억 2천만 원을 '학교 자체 긴급돌봄' 지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등교와 온라인 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가정 등을 위한 이번 지원 확대로 미등교일 교육으로 부담을 갖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기존 교육지원 예산인 희망교육플러스 및 고교학력향상 프로그램,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예산을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온라인 원격수업까지 확대해 지원해 왔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소외되는 아이들이나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6-15 10:21: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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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G-FAIR KOREA 2020(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출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0)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3회 째를 맞는 'G-FAIR KOREA 2020'은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문 무역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에는 900여 명의 해외 유력바이어와 국내 대기업 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해 1대 1상담을 진행하며, 해외바이어의 경우 전문통역사가 동행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참가 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전문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도 초청 예정이며, 전시장 내 상담장을 마련해 참가 기업이 편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김포시의 참가규모는 총 50개사로 '일반 단체관' 25개사, '대표사업 특별관' 25개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업체에는 기본부스비와 장치설치비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일반 단체관의 경우 6월 19일까지, 대표사업 특별관은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 'G-FAIR KOREA 2019'에 참가한 김포시 기업체는 총 53개국 880명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150건, 520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바 있다. 또한 지난해 '김포시 5대 대표사업 업종'으로 선정된 전기자동차, 첨단소재부품, 지능형기계, 스마트물류, 관광레저산업의 종사 기업체를 대상으로 '김포 스마트 시티 홍보관'을 특별 운영해 시의 위상을 높이며 큰 호응과 성과도 올렸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G-FAIR KOREA 2020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중소기업의 막혀 있는 수출길을 뚫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제품 전시를 통한 판로개척과 수출증대 등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6-12 14:35: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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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 처리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가 12일 제2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홍원길, 김종혁, 김계순, 배강민 의원의 5분자유발언에 이어 ▲조례안 17건(의원발의 5건, 시장제출 12건)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 2건 ▲2019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보고와 의결을 진행했다. 먼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결과 '김포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은 원안가결, '고촌근린공원 10호 부지 매입' 등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 2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서 2019 회계연도 결산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4 ~ 9일까지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10 ~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명진)의 심사를 진행한 결과 2개 안건 모두 원안가결하고,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지적한 문제점은 개선하도록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최명진 예결위원장은 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에서 ▲예산현액과 실제 수납액이 일치하는 세입추계 ▲세입분야 조직확대 개편 ▲사업수요 현황 및 실태 파악 철저로 불용액 발생 방지 ▲시 산하 공단,재단은 결산서 작성 시 지출결산내역 상세히 작성 ▲현장과 행정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성과보고서 지표 마련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불용이 예상되는 행사성 예산 등은 추경을 통해 시급한 사업에 신속하게 투입하고, 장기적으로는 향후 세입과 세출의 불균형으로 인한 재정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신명순 의장은 "이번 결산 승인안 심사에서 여러 의원님들이 주문한 요구사항들을 잘 검토해 시민에게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예산운용을 해달라"집행기관에 당부했다.

2020-06-12 14:34:56 안성기 기자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부결로 사업 무산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6월 1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5차 심의에서 최종 부결되었다. 이로써 2014년부터 고양시 강매동 일원에 자동차특화단지 40만㎡(12만평) 규모로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통해 추진하던 사업은 사실상 무산됐다. 본 사업은 고양시 균형발전 및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공공 51% (고양도공 49%, 의왕도공 2%) 및 민간 49% (인선ENT(주) 44%, 산업은행 3%, 동부증권 2%)지분을 출자하여 공공·민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였다. 그러나 사업 초기 식사동 폐기물처리시설 민원과 2016년 4차 중도위 심의 이후 국토부의 공공성 확보 및 공공기관 입주 확약 요구 등으로 현재까지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로 이어져 왔다. 이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공성 확보 및 교통안전공단 입주 확약 등을 보완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최종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도위 5차 심의는 "사업대상지의 입지성 신뢰 부족과 행주산성과 연계된 개발제한구역 해제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이유가 가장 큰 부결사유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본 사업은 고양시의 균형발전과 자족기능 확보를 통해 시의 발전을 선도하려는 사업이었으나, 이번 결정은 매우 안타까운 결과"라고 밝혔다. 고양시의 경우 수도권 내 타 지역과 대비하여 개발제한구역 면적비율이 높고,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되어 지역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사는 "최근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고양시와 공동으로 서북부권 발전을 선도 할 다양한 사업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2 14:34: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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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문수산 산림휴양시설 조성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1일 소통실에서 '문수산 산림휴양시설 조성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했다. 정하영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개최된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 기본구상 계획안과 세부 사업추진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문수산 산림욕장 부지를 활용해 약 38ha규모로 조성될 문수산 평화누리 자연휴양림(가칭)은 매년 증가하는 다양한 산행수요에 부응하고 풍부한 문수산의 자연·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해 숲 정원을 테마로한 김포시만의 특색있는 대표 산림휴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문수산 평화누리 자연휴양림 조성(가칭)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련부서 간 긴밀한 협의와 함께 지정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안에 따른 조성계획을 연차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은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또는 계획 중인 평화문화사업 밑그림에 연계해 하나의 관광벨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6-12 14:33: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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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생동물 피해예방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지원사업'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속울타리 및 방조망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지원사업을 추가 신청하기 위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사유서 및 설치계획서, 설치비용 견적서와 농지경작사실 증명서류(농지원부,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와 함께 농경지 소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지원사업은 피해예방시설(금속제 울타리류, 방조망류) 설치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에 효과적인 금속제 울타리류는 최고 3백만 원, 조류 등의 피해 방지를 위한 방조망류는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최근 5년 이내 동 사업에 의해 이미 피해예방시설비 지원을 받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의 FTA기금 등 피해예방시설비 지원을 받은 농민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향후 5년 이내에 농지전용 등의 개발계획이 없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고시공고, 2020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시행 공고(추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김포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6-12 14:3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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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승 없이 김포·부천행...서해선 전동열차 일산역까지 연장

-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서부광역철도(주)와 서해선(대곡~소사) 전동열차 일산역 연장운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서해선(대곡~소사)의 일산역 연장으로 환승 없이 김포·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권을 오갈 수 있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서부광역철도(주)와 서해선(대곡~소사) 전동열차 일산역 연장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서해선(대곡~소사) 전동열차의 일산역 연장을 위한 관계기관 간의 원활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내용에서는 ▲사업시행 및 사업비 부담 ▲관계기관의 업무분담 ▲사업비의 책정 및 납부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노선 연장에 따른 최초 사업비 85억 원은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고양시가 전액 부담한다. 일산역 연장운행 사업은 별도의 선로를 건설할 필요 없이 기존 경의선 구간인 대곡역에서 일산역를 잇는 약 6.8㎞에 대한 시설개량 사업으로, 환승역 4개소(곡산,백마,풍산,일산)를 서해선(대곡∼소사)복선전철 민간투자 시설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대곡~소사선 개통과 동시에 일산역 연장운행이 될 경우 지역주민의 숙원 해소는 물론, 수도권 서남부를 직선으로 잇는 철도망이 없는 고양시의 교통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12 13:52: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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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광서포터즈'고양 관광스토리 창고' 개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관광서포터즈와 함께 커뮤니티 공간을 개설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관광서포터즈의 활동을 공유하고, 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네이버 카페 '고양 관광스토리창고'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 관광스토리창고'에서는 고양시 내 관광지뿐만 아니라 각종 축제나 행사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 관광스토리창고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고양시 관광상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보다 많은 분들이 일상을 떠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 전했다. 한편 지난 해 선발된 68명의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는 관내 도보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관련 내용을 홍보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 324건의 고양시 관광 콘텐츠를 작성해 관련 콘텐츠의 총 조회 수가 21만 회에 달할 정도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 30명을 이 달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는 2020년 8월부터 1년 동안 활동하며 이들에게는 소정의 원고료 지급과 역량 개발 교육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국적과 거주지, 연령에 상관없이 고양시 관광 홍보에 관심이 있고 블로그나 유튜브 등 SNS 계정을 운영 중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0-06-12 13:51: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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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시민 만족 친수공간 조성 위한 현장 방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1일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일원에 추진 중인 '친수공간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친수공간조성사업은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우수한 수변 환경에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연내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친 후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시민이 바라는 친수공간에 대한 생각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시민이 만족하는 친수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친수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낮이나 밤이나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색 있는 공간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물을 바라보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신경 써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함께한 한 시민은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친수공간이 파주시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6-12 13:50:3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