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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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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 분야서 9년 연속 국제 우수 분석기관 선정

고양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먹는물 수질검사 분야의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먹는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인증 프로그램으로, 분석 결과를 상호 비교하고 표준점수를 산출해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참여기관의 분석 전문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평가는 시험운영기관이 제공하는 미지시료(성분과 농도 정보가 감춰진 샘플)를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제출된 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만족(Satisfactory) ▲주의(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3단계로 평가한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그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중금속류(수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이온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불소이온) ▲페놀류 ▲시안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유기인계 농약류(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양시는 9년 연속으로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전문성과 분석 능력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양시가 안전한 먹는 물 공급과 환경보전에 있어 신뢰받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12-04 13:5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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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체계적 관리로 수질 개선 추진

고양시는 지역 내 등록된 23,900여 곳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공공수역 수질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오수처리시설 10,400여 개소와 정화조 13,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과 청소를 유도하며, 불법 시설의 적법 전환과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은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최적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거치지 않는 하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자체 정화 후 배출된다. 오수처리시설은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 방식, 정화조는 부패 탱크 방식을 사용해 생활 오수를 처리한다. 시는 정기적으로 시설 점검을 실시하며, 부하량이 큰 음식점, 요양원, 야영장 등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 기준 위반, 기술관리인 미선임 등으로 36건의 개선 명령과 47건의 과태료(총 4,850만 원)를 부과했다. 정화조에 대해서는 연 2회 청소 안내문을 발송해 적정 청소를 독려하고 있다. 적절히 청소하지 않을 경우 악취와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련 법규를 안내하며 건물 관리자와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0년 실태 조사를 통해 미신고 개인하수처리시설 1,800여 개를 적법 시설로 전환했다. 불법 시설을 제도권으로 유도하며 파손된 시설 보완 작업도 함께 진행, 공공수역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현재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는 설계·시공업 10개소, 관리업 11개소, 분뇨수집·운반업 12개소 등 총 33개소다. 시는 업체들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기술 인력 교육 이수 상황을 점검하며 부실 시공과 불량 제품 유통을 방지하고 있다. 고양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확대 추진하며,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질 오염 방지와 주민 위생 향상, 재해 예방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12-04 11:24: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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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마무리… 첨단 기술로 행정 혁신 기대

고양시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첨단 기술 기반의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다양한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5:5)해 추진되었으며, 국정과제인 디지털트윈의 조기 완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최신 기술인 라이다(LiDar)를 활용해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수집했다. 이를 통해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이 가능해졌다. 라이다 기술을 활용한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기반 산업에서 핵심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디지털트윈 구현의 근간이 되는 공간정보를 제공하며, 스마트시티 관리, 도시 계획,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도시 관리와 개발에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데이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의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하겠다"며 "이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정 업무와 연계해 시민에게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1:2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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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계엄령 해제 후 민생 안정 총력 지시

이동환 고양시장은 12월 3일 계엄령 선포와 4일 새벽 해제에 따라 발생할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계엄령이 선포된 3일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어진 비상대책회의에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된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에 행정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경제적 여파와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엄령이 해제된 이후, 4일 오전 7시 30분 진행된 간부회의에서도 이 시장은 "금융, 외환, 물가 등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물가 안정, 생계 지원 등 시민 생활에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밀착 행정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교통, 청소, 환경, 안전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며, "시민들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행정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계엄령 해제 후 즉각 긴급 민생현장 TF를 구성하고, ▲물가 안정 ▲생계 지원 ▲복지 확대 ▲교통 및 환경 관리 등을 중심으로 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엄령 선포와 해제는 약 5시간 반 만에 이뤄졌으나, 이동환 시장은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한 발 빠른 대책 마련에 나서며 지역사회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12-04 11:24: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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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철도노조 총파업 대비 비상대책 마련… 민 불편 최소화 나서

파주시는 12월 5일부터 예고된 철도노조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4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반 구성 및 수송대책 추진 시는 도로교통국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10개 조 30명이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파업 기간 중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택시 운행 독려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차 ▲예비차량 투입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 ◆대시민 홍보 강화 파주시 관계자는 누리소통망(SNS),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BIT),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파업 관련 정보와 대체 교통수단 이용 방법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전에 이동 경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파업 시 열차 운행률 감소 예상 철도노조 파업 시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KTX는 66.7%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58.3%~62.2% ▲화물열차는 21.6%로 운행률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경의·중앙선 광역전철은 출퇴근 시간대 일부 열차가 미운행되며, 평시 운행률도 약 6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에게 전철 이용 시 주의 당부 시는 전철 이용 시 해당 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을 통해 열차 출발시간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업 상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의 입장 파주시 관계자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업 기간 중 철저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 11:23: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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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비법무도한 계엄 원천무효"…시민 안전 위한 긴급 대책회의 소집

12월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를 "비법무도한 계엄"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김 시장은 즉각 5급 이상 간부들을 비상소집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며 급박한 상황을 점검했다. 계엄 선포 직후 김 시장은 10시 48분 파주시 간부진의 비상소집을 지시했다. 이어 11시 15분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법무도한 계엄은 원천무효입니다. 국회는 즉시 계엄 해제를 의결해야 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계엄 선포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 김 시장은 휴가 중임에도 11시 29분 파주시청 집무실로 복귀해 부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들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관내 군부대의 동향, 국회로의 공수부대 진입 상황, 국회 본회의장에서의 계엄 해제 논의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을 면밀히 살폈다. 김 시장은 회의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파주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4일 새벽 1시 2분,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재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되자, 김 시장은 1시 24분 페이스북에 "사필귀정입니다.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계엄 해제를 환영했다. 김경일 시장은 계엄 상황 속에서도 신속히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는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빈틈없는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태에서 김 시장의 발 빠른 대처와 강력한 입장 표명은 시민 안전과 민주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2024-12-04 11:23: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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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크리스마스 축제 ‘K팝 꽃팝 고양’으로 관광특구 새 도약

고양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축제 'K팝 꽃팝 고양'의 준비에 한창이다. 일산문화광장은 K팝과 꽃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관광 편의성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K팝 꽃팝 고양'은 꽃의 도시 고양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산문화광장이 유럽 광장처럼 문화·예술·공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팝 꽃팝 고양'은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의 시작점인 고양관광정보센터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으로 꾸며지며, 내부에서는 무알콜 뱅쇼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마련된다.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꽃빛과 K콘텐츠를 조합한 독창적인 볼거리가 제공된다. 12월 20일 오후 6시, 일산문화광장에서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마을이 조명과 포토존으로 물들 예정이다. 특히 24~25일에는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K팝 문화공연이 열리며, 댄스, 성악, 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관광특구는 킨텍스와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등 주요 관광명소를 포함하며, 매년 외국인 관광객 약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감소로 침체기를 겪었지만, 최근 관광 콘텐츠 확충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관광 안내 ▲기념품 판매 ▲여행자 물품 보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상반기에는 꽃 포토존과 피크닉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10월까지 방문객은 약 4만 3천 명을 기록했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주요 관광지로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고양관광특구로 유입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K팝 꽃팝 고양이 겨울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지역 상권과 관광지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3:31: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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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불법건축물 대규모 행정대집행 실시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 명령과 수차례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에도 불응한 건축물들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하고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철거인력 260명, 공무원 20명, 소방서 및 경찰 협조 인력 등을 포함해 총 636명이 동원된 최대 규모의 조치였다. 대상 건축물은 영업 중인 6개 동을 포함한 총 14개 동으로, 대기실 등 영업공간을 중심으로 한 9개 동이 부분 철거됐다. 일부 건축물의 철거 과정에서 종사자들의 격렬한 저항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한 업주가 흉기를 소지하며 경찰에 맞섰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이 자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철거 대상 중 일부 건물은 자진 철거가 이루어졌다. 대집행 전 건물주가 스스로 부분 철거한 4개 동을 포함해, 시는 총 9개 동에 대한 대기실 철거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2023년 11월 1차 행정대집행 이후 현재까지 총 7차례에 걸쳐 22개 동의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 중 5개 동은 완전 시정됐으며, 17개 동은 부분 철거가 이루어졌다. 또한, 건축주들의 자발적인 시정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개 동이 자진 철거됐으며, 이 중 19개 동은 완전 철거, 21개 동은 부분 철거된 상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진 철거를 이행하지 않는 건축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사전 계획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행정소송에서의 승소를 통해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주들의 자발적 철거와 영업 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위반건축물 단속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3 13:3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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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다목적구장 12월 4일 개관…생활체육의 새 중심지로 기대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110-19번지에 위치한 관산다목적구장이 오는 12월 4일 공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관산동 지역에 생활체육의 중심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 대규모 공공사업의 결실이다. 관산다목적구장은 총 986.62㎡ 규모의 지상 1층 건축물로, 다목적 체육관과 탁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총사업비 44억 5천만 원(도비 10억 원, 시비 34억 5천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2년 2월 착공 이후 약 2년 반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체육관은 15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춰 각종 실내 스포츠와 지역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추진됐다. 해당 지역구의 김민숙 시의원은 "주민 협조 덕분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한 시설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옹벽 단차 절단 및 도색 작업: 차도와 인도 간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 ▲타일 벽화 조성: 시설 외관 미관 개선. ▲간판 설치: 옹벽 상부에 '다목적구장' 간판을 설치해 시설 가시성 확보. ▲출입문 추가 설치: 구장 조성으로 인근 농지 출입 제한 문제 해결. 김민숙 의원은 "관산다목적구장은 지역 주민의 스포츠 활동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공사에 협조해주신 주민들과 체육정책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관산다목적구장 개관을 통해 체육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산동 일대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3 13:29: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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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테크노밸리, 2025년 상반기 단계별 분양 시작…수도권 북부 첨단산업 거점 도약

고양시는 내년 상반기 일산테크노밸리의 첨단제조산업, 지식기반시설, 연구시설 용지를 단계별로 분양하며,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87만 2000㎡(26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이다.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8,500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공정률은 약 13%다. 고양시는 바이오·메디컬(64개 업체), 미디어·콘텐츠(17개 업체), 기타 첨단산업(64개 업체) 등 다양한 혁신 기업을 유치하며 공급면적 대비 154%의 입주 수요를 확보했다. 주요 기업들과의 양해각서(MOU) 및 투자의향서(LOI) 체결을 통해 입주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12월 GTX-A 노선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과 연결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입주 기업은 취득세·재산세 감면, 개발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고양시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산업시설용지에 1,000평 이상 투자할 경우 평당 최대 80만 원의 토지매입비 지원과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 혜택도 제공된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약 2만 2천 명의 고용 창출과 5천억 원 규모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조성 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지구와의 연계로 기업 성장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포함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으로 접경지역 특화 지원을 통해 수도권 북부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남북부 상생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바이오·첨단정밀의료, 방송·미디어 콘텐츠, 드론·UAM 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국내외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인재 양성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를 수도권 북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5:28: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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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장애인 대상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성료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5월 2일과 11월 20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 접근성이 어려운 장애인 계층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여행 지원 사업이다.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파주디엠지곤돌라(주)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로 꼽힌다. 이번 여행은 △DMZ 평화관광(제3땅굴, 도라전망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코스를 포함해 장애인들에게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병책 팀장은 "공사가 마련한 이 프로그램 덕분에 사회적 약자들도 함께 관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져 사회적 약자와 관광 취약계층 모두가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취약계층 지원을 정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참여해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며, 파주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과 이주 정착민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운영해 관광 취약계층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참여 과정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5:27: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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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3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파주시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환경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한 결과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 평가는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로 나뉘어 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파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 지원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환경 정책 ▲대중교통 확대와 똑버스 등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으로 시민 이동 편의성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실효성 있는 행정 역량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3년 연속 수상은 주거, 환경,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결과"라며,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파주시만의 특화 전략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2 15:27: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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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2025 실내 부스 참가 기업·협회 모집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오는 2025년 4월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실내 부스 참가 기업과 협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마감일은 2024년 2월 28일까지다. 이번 박람회는 화훼를 비롯해 원예, 조경 등 관련 산업군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해 박람회의 산업적 특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박람회 현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되며, 특히 재참가 기업과 조기 신청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참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음과 같은 성과로 글로벌 화훼 중심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초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국제원예전시' 및 '국제원예무역박람회' 동시 승인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행사 인증 최고 등급 획득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세계작가정원, 고양플라워그랑프리 등 국제 대회 개최 이처럼 박람회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업계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실내전시 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협회·단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immy@flower.or.kr)로 접수하면 된다. 야외 전시 및 기타 판매장은 별도의 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될 예정이다. 정흥교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화훼 산업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화훼산업 부흥과 교류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5:26:4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