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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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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대설주의보 속 현장 제설작업 진두지휘

이동환 고양시장이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아침에 예정된 간부회의를 취소하고,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제설 작업에 나섰다. 이는 민선 8기 '3안(安全·安心·安居) 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행보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내곡동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장비 투입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화정역 광장으로 이동해 직원들과 함께 직접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새벽 00시 30분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고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구청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동행정복지센터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적설량이 많아지자 시는 이면도로, 보행로, 육교 등 제설차량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06시부터 비상근무를 전 부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직원 50% 이상을 각 동 현장에 투입해 출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 안전을 점검하며 "올 겨울 첫 눈부터 적설량이 많아 시민 불편이 우려되어 현장부터 달려가게 됐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고양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대설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는 행정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11-27 13:49: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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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바이오산업 중심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센터 구축과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 5월, 고양시 성사혁신지구에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가 문을 연다. 이는 경기도 내 첫 해외 공공기관 유치 사례로, 고양시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AI, 디지털 의료기기, 바이오뱅크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기관으로, 고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업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와의 협약,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기업과의 투자의향서 체결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일산테크노밸리 인근 지역은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고양시는 미래기술 인재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월, 3D바이오프린팅 이론과 실습 교육을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기술 인재를 양성했다. 또한, 경기도와 함께 '2024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포럼'을 개최해 25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산업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산업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국립암센터와 대형 병원, 킨텍스 등 바이오산업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국제공동연구를 비롯해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포럼 개최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2024-11-27 13:49: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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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예비평가 긍정적 결과 획득

고양시는 북한산성 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예비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가 2021년 도입한 제도로, 신청 초기 단계부터 자문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등재신청서를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고양특례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협력해 2023년 9월 북한산성, 한양도성, 탕춘대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 예비평가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으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서류심사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예비평가 결과에서 '한양의 수도성곽'이 세계유산 등재기준(ⅲ)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등재기준(ⅲ)은 특정 문화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증거로 인정받는 요건을 의미하며,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요건도 충족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에는 추가적인 비교 연구, 보호·관리 체계 강화 등의 권고사항도 포함됐다. 현장 실사 없이 1년간의 서류심사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특례시와 서울시, 경기도는 권고사항을 반영해 세계유산 등재 준비를 더욱 체계화할 예정이다. 이후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등재신청대상' 선정 등 국내외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북한산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이 고양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등재를 위해 서울시,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북한산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은 조선시대 수도 방어 체계의 상징적 유산으로,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 예비평가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며, 고양특례시와 관련 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2024-11-26 15:55: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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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정은·목진혁 의원, 2024 한국정책대상 지방의회 부문 수상

파주시의회 이정은·목진혁 의원이 26일 '2024 한국정책대상' 지방의회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데일리한국·주간한국·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한국정책신문이 주관하여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은 의원은 복지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며, 시민 복지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목진혁 의원은 제7대 파주시의회에서 56건, 제8대에서 40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파주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이정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진혁 의원은 "항상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파주시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 한국정책대상'은 입법, 중앙정부, 지방의회, 공공기관, ESG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총 13명과 6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이정은·목진혁 의원은 파주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과 정책 실행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1-26 15:54: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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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조 4,068억 원 규모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중점 사업 추진 박차

파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3억 원(4.4%) 증가한 2조 4,06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9,404억 원, 특별회계 4,664억 원으로, 각각 853억 원(4.6%)과 150억 원(3.3%)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으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7,936억 원(41.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교통 및 물류 2,110억 원(10.9%), 일반공공행정 1,752억 원(9.0%), 환경 1,322억 원(6.8%) 순으로 배분됐다. 파주시는 정부 세수 결손에 따른 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하고, 확보한 재원을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각종 보조사업에 적시 투입할 수 있도록 배분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청사건립기금: 700억 원,,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및 공공시설 복구비: 59억 원, 경기도 맨발걷기 조성사업: 20억 원, 야동~금승 도로 확포장: 1억 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2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 원, 당동리 마을 도로 개선: 5천만 원, 기초연금: 20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30억 원, The 경기패스: 14억 원 등이다 파주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11월 27일 시의회에 제출하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편성됐다"며, "의회 심의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0:06: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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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개회…2025년 예산안 심사 등 26일간 의사일정 돌입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가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 중요한 의정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회기 동안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의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 등 12건 ▲환경경제위원회의 「고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건설교통위원회의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 ▲문화복지위원회의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안」 등 6건이 포함된다. 공통적으로 각 위원회에서는 ▲2025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이외에도 「2024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 결과보고의 건」 등 주요 사안을 검토한다. 정례회 일정 중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번 감사는 주요 정책과 사업의 집행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어 12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 기간 동안 각종 사업 및 정책의 추진 근거를 꼼꼼히 검토하고, 집행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한다.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집중적으로 심의한다. 각 부서의 설명을 바탕으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시정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회기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2024-11-26 09:4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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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협 핑계에 분노" 신천지, 종교 탄압 반발하며 대규모 시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25일 경기도청 앞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행사가 대관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된 사건에 대한 항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소속 성도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도들은 김동연 지사가 헌법 제20조와 공무원법 제51조를 위반하며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성토했다.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김동연 지사는 특정 종교 단체와 결탁해 헌법을 위반하며 신천지예수교회를 탄압했다"고 주장하며, 김 지사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이은석 불광교회 담임강사는 "대관 취소로 신천지 성도들과 초청된 국내외 귀빈들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김동연 지사는 공식 사과하고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관광공사가 대관 취소의 이유로 제시한 "안보 위협"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신천지 성도들은 취소 결정 며칠 전까지 다른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정 종교 단체의 압력에 의한 편파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임현지 남산교회 담임강사는 "이번 사태는 국제적 망신"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가 겪은 종교 탄압 실태를 국제 인권 단체에 고발하고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김호전 시몬지파 총무는 결의문을 통해 ▲편파적 종교 차별 중단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김동연 지사의 공식 사과와 피해 배상을 촉구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법적·사회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5일부터 경기도청 앞에서 다섯 차례의 규탄대회를 이어왔다. 하지만 김동연 지사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신천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특정 종교 단체의 압력에 굴복한 부당한 행정"이라며 "끝까지 투쟁해 신천지 성도들의 권리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6 09:40: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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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장예선 대표의원, "협치와 상생으로 미래로 나아가야"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25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시민을 위해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장 대표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제9대 고양시의회가 개원한 지 900일 가까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우리가 시민을 위해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는지 점검해야 할 때"라고 언급하며,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었다. "독단과 불통의 정치 멈춰야" 장 대표의원은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민주당의 독단적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고 해외 연수를 강행했으며, 지난 회기에서는 소상공인 예산 등 시민과 직결된 민생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불통과 혐오의 정치였다"고 비판했다. 또한, 집행부가 제안한 조직개편안을 부결시킨 것을 언급하며, "행정적 필요성이 뒷받침된 조직개편안마저 정치적 해석으로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제289회 임시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2024 가구전시회 부스비 지원사업 ▲녹지 내 휴게쉼터 조성사업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다수의 사업이 삭감된 바 있다. 장 대표의원은 "정쟁을 멈추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상생을 위한 협치에 나설 때"라고 강조하며, 교섭단체 간 합의를 통한 정상적인 의회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지역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며, "상생협약TF 구성을 통해 의회의 생산적 논의 구조를 복원하자"고 제안했다. 장 대표의원은 이번 회기를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규정하며,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의 원활한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건강한 토론 끝에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의힘 시의원들도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협치를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1-26 09:40: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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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 성료… 지역경제 활성화·농가 소득 증대 ‘쌍끌이 효과’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총 26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파주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전통의 맛, 현대의 멋'을 주제로 한 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됐으며, 전문음식점들이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서는 장단콩가요제와 7080 체험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줄타기와 서커스, 김치 만들기, 콩타작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 마당과 전문음식점은 전통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축제장 곳곳에서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문산역과 임진각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무료 배달 서비스와 반값 택배를 제공해 쇼핑 편의를 도모했다. 휠체어·유모차 대여, 쇼핑 바구니 대여 등 세심한 편의 서비스도 마련되어 누구나 축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환경 친화적 운영을 실천한 점이 주목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과 방문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파주장단콩이 최고의 품질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제로 자리 잡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다.

2024-11-25 16:23: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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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원서비스 개선 경기도 경진대회 대상 수상

고양시가 지난 22일 열린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민원 행정 혁신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이 41건의 우수사례로 경쟁을 벌였다. 고양시는 자동차 멸실 인정 및 말소 신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최소 2회 이상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방문 횟수를 한 번으로 줄여 민원인의 시간과 행정 업무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경진대회 심사위원단은 고양시의 사례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돼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상을 선정했다. 이미 일부 지자체는 해당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는 등, 고양시의 혁신이 새로운 행정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례를 준비하고 발표한 고양특례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부팀장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개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부팀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우선 소통시정'을 실현하고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선은 차량등록과와 민원콜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민원콜센터는 민원인들에게 복잡한 절차를 간단히 설명하고 신속히 대응하며 정책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 확대와 지속 가능한 정책 운영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4-11-25 16:21: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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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25일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를 방문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찬구 서장과 정영주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들이 겪는 교통 안전 문제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찰서는 야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봉 50개, 겨울철 홍보용 핫팩 100개를 선물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에서 제공한 야광지팡이 80개와 반사지 100개를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영주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장은 "노인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찬구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 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25 16:1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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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한국 중소기업 인도서 1.4억 달러 계약 성과… ‘코인덱스’ 성황리 종료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 이하 코인덱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킨텍스는 25일,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 총 1.4억 달러 이상의 계약 추진 성과와 4.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인덱스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주관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관이 주최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전시회로, 280개 기업이 600개 부스를 통해 참가했다. 전시회는 인도산업전시회(India Industry Expo)와 함께 열리며,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테크, 스마트인프라 등 3대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K-Food를 대표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스마트테크 분야의 LG전자, 스마트 인프라 부문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을 지원하며 주목을 받았다. 코트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3,600여 명의 바이어와 5,0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며, 1.4억 달러 이상의 계약 성사가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인도 및 서남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 기간 동안 IR 챌린지,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K-POP 콘테스트 결승전, 김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특히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는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등 500여 명의 주요 경제 인사가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T 방콕지사의 변경용 지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력하며 K-Food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LH 권태완 차장은 "첫 인도 산업전시회에서 많은 MOU와 계약을 체결하며 동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코인덱스는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해외 진출 전시회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전시회가 더욱 확대되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5 13:55: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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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 취임 1주년… 도시 발전과 혁신 경영 박차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강승필 사장이 11월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베드타운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강 사장의 경영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강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3개년 경영전략을 마련했다. '시민행복과 글로벌 미래도시 가치를 실현하는 참 좋은 공기업'을 비전으로 ▲생산형 자족도시 기여 ▲실속형 시설 활성화 ▲상생형 혁신·안전경영의 3대 전략을 수립해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했다. 이 전략을 바탕으로 공사는 주요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공급면적 대비 154%의 투자수요를 확보했으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본단지 설계와 훼손지 복구사업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성사 혁신지구와 일산문화예술창작소 등 도시정비사업도 본격화되었으며,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개발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강 사장은 대형행사 유치를 통해 공공시설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칸예 웨스트와 세븐틴의 대형 콘서트를 비롯해 e스포츠 대회, 방송 촬영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설 수익을 확대했다. 또한 시민친화형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경찰서와 MOU를 체결하고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개선하는 등 안전과 편의를 강화했다. 강 사장의 리더십 아래 공사는 ▲국토대전 국토부 장관상 ▲지방공공기관 투자활성화 우수상 ▲아름다운 화장실 행안부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GTX-A 개통과 자유로 지하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여건 변화를 주목하며 고양특례시를 수도권 북서부 주거·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 사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자족기능 강화와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삼았다. 그는 "시민과 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청렴하고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승필 사장은 "지난 1년간 공사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임직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수준의 수도권 개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향후 진행될 다양한 개발사업과 혁신 정책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11-25 13:53: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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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A 연계 버스 노선 개편… 대중교통 혁신 예고

파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발맞춰 버스 노선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GTX 운정중앙역과 주요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안에 따르면, GTX 운정중앙역까지의 도착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운정권: 배차 간격 10~15분,금촌권: 배차 간격 15~30분 ,기타 지역: 배차 간격 40~60분 12월 1일부터 신설되는 3개의 신규 노선은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 임시노선으로 운행된다. ▲070A/B 노선: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기점으로 신도시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시계방향과 역방향 각각 6대씩 투입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자정까지 운영된다.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는 초롱꽃마을에서 출발해 한울마을 1단지로 돌아오는 임시노선으로 운행된다. ▲072번 노선: 금촌역에서 출발해 파주병원과 금릉역을 거쳐 GTX 운정중앙역으로 연결된다. 6대가 투입되며,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 종점은 한울마을 1단지다. ▲80번 노선: 운정신도시와 대화역을 연결하며, 주요 지역인 초롱꽃마을과 해솔마을을 경유해 GTX 운정중앙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총 7대가 출퇴근 시간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1시에 교하차고지에서 출발한다.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 기점은 산내마을 중심상가로 변경된다. GTX 운정중앙역과 연결되는 기존 7개 노선도 심학산로 개통 시점인 12월 중 노선 조정을 통해 운행 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 개통과 함께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대중교통 개선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분석과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파주시 대중교통 체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GTX-A와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5 12:45:0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