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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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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고양시민과의 소통 강화

고양시는 11일 동두천-양주 송전선로 건설 사업과 CJ라이브시티 계약 해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논의된 안건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동두천-양주 송전선로의 원안 건립 요구였다. 문제는 송전선로가 고양시에 더 가까운 경로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목암마을 주민들과의 협의 없이 공사가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시는 주민들이 공사중지가처분 등 법적 대응을 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며, 원안대로 송전탑을 건립하기 위한 주민 요구를 한국전력공사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진정 사항에도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CJ라이브시티 계약 해제 건이 논의되었다. 고양시의 숙원사업인 CJ라이브시티는 2016년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추진되었으나, 지난 6월 경기도가 CJ 측에 일방적인 협약 해제를 통보하며 사업이 무산되었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K-컬처밸리의 정상화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CJ와의 재협상 및 민간개발 주도 방식으로의 전환, 경제자유구역 별도 추진, 다자 협의체 구성, K-컬처밸리 조례 제정 요구 등의 대책을 경기도에 제안한 바 있다. 일산연합회 회장은 "그간 고양시와 일산서구청의 보이지 않는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도, "CJ라이브시티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CJ라이브시티 원안 추진을 위한 국정감사 청원 5만 명 달성은 고양시민들의 염원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시티 1·2·3블럭 입주자 대표들은 GTX 킨텍스 3번 출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청하며 이동환 시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024-09-12 14:16: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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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 경과원 이전 확정…KTX 신설로 광역교통망 확장

파주시는 11일 발표된 '경기도 민선8기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에 파주의 주요 숙원사업들이 포함되면서, 100만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경기 북부의 70년 넘은 규제를 해소하고 지역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 철도·하천·도로 등 핵심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2025년으로 명확히 예정되었으며, 청사 신축이 지연될 경우 임차 방식으로라도 주요 핵심부서를 먼저 이전하겠다는 경기도의 계획이 발표되어, 파주시민들의 오랜 요구에 대한 확실한 응답이 이루어졌다. 파주시는 2021년 공공기관 유치 확정 후 빠르게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시민 주도의 서명운동까지 전개해 경과원의 신속한 이전을 촉구해왔다. 이번 발표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파주발 고속철도(KTX) 신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 북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파주시의 광역교통망을 확장해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파주에서 양주·포천·남양주를 잇는 경기북부 1.5순환 고속화도로 신설, 글로벌 AI 클러스터 조성,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 지원, 도로·하천 사업의 조기 착공과 준공,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등이 포함되어 파주시의 도시개발과 인프라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경기도의 선제적 추진방안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기도와 협력하여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며 52만 파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1 18:15: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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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고양시! '2024 고양 독서대전'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독서의 계절이 찾아온 가운데,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평균 독서량은 3.9권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고양시민의 독서량은 6.1권(2022 고양시민 독서실태조사)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독서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립 및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마음의 양식을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19개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고양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9개 도서관에서 15개의 독서 문화프로그램과 챌린지를 운영한다. 10월에 열리는 '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높빛도서관에서는 매주 목요일, 초보자를 위한 낭독 프로그램 '낭독: 소리내어 읽다'를 운영하며, 덕이, 신원, 풍동도서관은 10월까지 성우와 함께하는 낭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일부 참여자는 '2024 고양 독서대전' 낭독극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아람누리도서관과 대화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과 시니어를 위한 SNS 서평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산도서관과 가좌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연계 독서 프로그램과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북콘서트와 심리 드라마 낭독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대전과 연계한 다양한 챌린지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는 두 번 이상 읽은 책을 공유하는 '또본책' 챌린지와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책 미션 빙고'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도서관센터의 SNS에서는 책 추천 영상 제작과 책 공간 공유 챌린지 '책 Check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지역 독서문화 확산 고양시의 8개 작은도서관은 각각의 특색을 살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메타버스 어드벤처'와 '수채화 교실', '재생종이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24 고양 독서대전' 본행사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아람누리도서관과 화정도서관, 일산호수공원에서는 '2024 고양 독서대전' 본행사가 열린다. 고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9월부터 10월까지 시 필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필사본은 본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시를 처방해 드립니다' 체험부스, 인형극단 공연, 목공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24-09-11 18:15: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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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북한 오물 풍선 피해 보상 준비…주민 피해 보전 신속 추진

파주시는 북한에서 살포된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계속되자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나섰다. 특히, 9월 4일부터 재개된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로 주민들이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에는 광탄면의 한 창고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는 오물·쓰레기 풍선의 기폭장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소방당국은 창고가 비어 있었고 전기가 차단된 상태였으며, 주변에서 풍선 잔해물과 기폭장치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화재 원인으로 북한의 풍선을 지목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1일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화재 원인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피해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가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에 오물·쓰레기 풍선이 떨어질 경우 산불로 확산되어 민가까지 피해가 미칠 가능성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며,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이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확정되는 즉시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협의해 빠르게 피해 보전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행법상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명확한 보상 근거가 부족해, 이에 대한 법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4-09-11 18:14: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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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K-컬처밸리 좌초에 유감 표명…시민 이익 최우선 강조

이동환 고양시장은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K-컬처밸리 사업과 킨텍스 S2 부지 매각 상임위 부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K-컬처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은 고양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며 "이것은 108만 고양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그들을 '패싱'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K-컬처밸리 사업에 대해 그는 "고양시민들이 10년간 기다려온 사업이 경기도의 독단적인 협약 해제로 인해 시민들의 뜻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중단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공영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라는 대안은 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한 "CJ와의 재협상 등 민간개발 주도로 사업 방식을 재전환하고, K-컬처밸리와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분리하며, 경기도, 고양시, 정치권,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 구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킨텍스 S2 부지 매각 부결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시의회가 심의 과정에서 '시민의 이익'을 고려했는지 의문"이라며, "이 부지는 고양시 방문객을 위한 호텔 건립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나, 십수 년간 매각되지 않아 고양시 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 부지 매각대금 약 800억 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매각이 지연될 경우 건립비 확보에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K-컬처밸리, S2 부지 매각, 시청사 이전 문제에 있어 시민보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는 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고양시는 K-컬처밸리와 호텔, 그리고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의 이익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1 18:14: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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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협약 체결…생화 헌화로 환경 보호 앞장

고양시는 지난 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대시민 홍보를 진행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생화 소비 촉진과 대국민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책임지게 된다. 공원묘지 운영기관은 조화 반입과 판매를 제한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조화 사용 근절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화훼농협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생화 헌화를 위한 생화 공급을 지원하고, 생화 헌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플라스틱 조화는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혼합 재질로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생화 소비 촉진과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관련 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 공원묘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화 헌화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9-10 11:16: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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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근절 위한 '올빼미 활동' 강화…야간 캠페인 효과 기대

파주시는 지난 6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서 공무원, 시민, 자율방범연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차단과 근절을 목표로 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빼미 활동'은 2023년부터 성매매 근절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를 위해 실시해 온 야간 캠페인으로, 올해 들어 아홉 번째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성매매집결지 각 출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의 불법성과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성매수자들의 출입을 막는 데 힘썼다. 이번 활동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이전보다 2시간 연장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성매매 행위 차단 효과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를 포함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시민은 "성매매는 단순한 거래가 아닌 반인권적인 불법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는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올빼미 활동과 함께 '여행길 걷기' 교육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인식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09-10 10:0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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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상설 전시 공간 개관

킨텍스는 10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2전시장 6번 홀 로비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 공간은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48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정상회담의 역사적 순간을 기록하고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지난 6월 4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최초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열린 다자 정상회담으로, 아프리카 관련 국제기구 3곳을 포함해 총 51명의 정상 및 대표단이 참가했다. 이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은 주요 24개국과 47건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상설 전시는 정상회의의 준비 과정부터 주요 성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월(wall)과 메인 행사장의 미니어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36㎡에 이른다.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열린 로비 공간에 배치되어 있어, 특히 학생이나 아프리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킨텍스에서 열린 첫 국가 정상급 회의로, 킨텍스의 국내 최대 전시면적과 보안, 경호 최적화 등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또한 킨텍스의 풍부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은 이번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킨텍스의 국제 행사 유치 역사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 공간이 방문객들에게 국제 행사 유치의 성과와 의미를 전달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10 09:59: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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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 촉구

이동환 고양시장은 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K-컬처밸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고양시와 사전 협의 없이 경기도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기본협약이 해제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20년 가까이 고양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이 좌초된 데 따른 실망감을 드러내며, 경기도의 경제자유구역 및 공영개발 추진 계획 발표가 고양시민의 기대와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108만 고양시민이 K-컬처밸리 사업의 정상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강조하며, CJ와의 재협상을 포함한 민간 주도 개발 추진, K-컬처밸리와 경제자유구역의 별도 추진, 구속력 있는 K-컬처밸리 조례 제정 등 주요 요구사항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전달했다. 특히, 제안된 K-컬처밸리 지원 조례안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전담 조직의 고양시 소재 ▲다자 협의체 구성 의무화 ▲주민설명회 개최 의무화 ▲K-컬처밸리에 주거시설 배제 확약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시장은 "CJ라이브시티 사업 무산으로 인해 고양시민들의 실망감과 경기도 행정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가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컬처밸리 사업은 문화 콘텐츠 중심의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고양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문화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2024-09-09 16:34: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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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석 연휴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안전·편의 빈틈없이 챙긴다

고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보건, 교통·수송, 재난·안전, 환경, 복지, 민생경제 안정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추석 당일 응급진료와 보건소 운영 고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를 확충했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은 113개소, 약국은 377개소로, 추석 당일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의 3개 보건소가 모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비해 명지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들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다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교통 및 주차 대책: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시는 연휴 동안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거리와 전통시장 등 주요 교통 밀집 지역에는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하여 교통을 원활히 관리하며, 실시간 교통정보는 도로전광판과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제공된다.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196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환경과 청소 대책: 쓰레기 수거 일정 조정 추석 연휴 동안 청소업체의 휴무로 인해 15일과 17~18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14일과 16일을 집중 수거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무단 폐기물 수거와 주요 하천 폐수 배출 시설에 대한 특별 단속도 강화된다. ◆재난 예방 및 물가 안정 대책 고양시는 추석 연휴 동안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재난·안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통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수도, 하수도 등의 시설 유지보수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소독이 진행된다. 또한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여 물가 동향 파악 및 성수품 관리를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12:45: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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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요한계시록 계시 강조하며 청주교회 방문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8일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를 방문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신천지예수교회 수많은 성도는 청주IC 진입로에서 청주교회까지 4㎞의 거리로 나와 이 총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도열했다. 또한 100여 명의 목회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 총회장은 성도들의 바람대로 이날 역시 "6000년간 아무도 모르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하냐"며 "이 말씀이 생명이다. 이 말씀과 100% 일치된 신앙을 해야 하며, 이는 곧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 중심 신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요한계시록 예언의) 실상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장 큰 차이"라며 "다만 우리도 과거에 모르던 사람들과 똑같은 입장이었다. 그러니 이제 모든 사람 앞에 낮아져서 옳은 것을 설명하고 이해를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날 일찍부터 출발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한 성도는 "평생 신앙을 했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 성취 말씀을 명쾌하게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계시 말씀을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를 꼭 직접 뵙고 환영 인사로 표하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오래된 책 속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실제로 이뤄지고 실체까지 있다는 것이 이 총회장이 전하는 계시 말씀의 핵심"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 신천지예수교회는 반박의 여지 없는 근거와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교육에 나서고 있기에 남녀노소, 신앙·무신앙 여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09 12:44:2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