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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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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치료제 부족 우려 속 감염병 대응 협의체 가동

코로나19 재확산과 치료제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파주시는 지난 21일 의약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는 신종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합동 협의체로, 파주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파주시 의사회, 약사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말라리아 퇴치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의료기관 측은 코로나19 치료제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처방 기준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약국은 치료제 보유 현황을 공유해 고위험군 환자들이 제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오한, 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보건소나 인근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 의사회는 "코로나19 치료제 부족 현상이 8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3:30: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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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 부스 모집 순항…인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이하 코인덱스)'가 참가 부스 모집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모집된 부스는 약 500여 개로, 당초 목표였던 400개 부스를 125% 초과했다. 킨텍스는 행사까지 100여 일이 남아 있어 부스 유치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과 기획, 그리고 국내외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킨텍스가 인도에서 처음 주최하는 전시회인 만큼 초기에는 참가업체 모집과 성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성과는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매력, 그리고 국내 기업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시키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과 '한-인도 산업별 전문 콘퍼런스'가 개최되어 양국 간 무역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인도산업연맹(CII) 또한 '인도산업전시회'와 '인도문화체험존'을 통해 인도 현지의 산업과 문화를 소개하며, K-POP 노래 및 댄스 경연대회 결승전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코인덱스 관계자는 "지난 14일, 현재까지 모집된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덱스는 식품, 뷰티, IT, 안전, 건축, 환경 등 대한민국의 유망 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로, 현대자동차·기아, 롯데웰푸드, LG 등 국내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추가적으로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코인덱스 공식 홈페이지(koindex.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2 13:27: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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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기독교선교센터, 목회자들에게 큰 호응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선교센터) 과정에 참여한 목회자들이 강의 내용에 깊은 만족감을 표하며 동료 목회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 지난 1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선교센터 7차 개강을 열었다. 지난해 6월 첫 개강 이후, 6차까지 약 100명의 목회자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번 7차 개강에는 총 20명의 목회자가 등록했다. 선교센터 과정은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성경의 기초부터 시작해 예언과 성취 등 성경 66권 전체를 다룬다. 특히 요한계시록을 성경 안에서 명확하게 해석한다는 점에서 목회자들의 기대가 높다. 요한계시록은 목회자 및 신학 교수 사이에서도 난제로 꼽히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목회자들 사이에서 성경 교육 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가운데, 신천지 말씀 세미나를 통해 성경 교육에 대한 목회자들의 요청을 접하고 지난해 6월부터 선교센터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교센터 과정의 특징은 이전에 수강했던 목회자들이 동료 목회자들에게 강의를 추천해 수강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순복음 교단에서 32년간 시무한 한 목회자는 "지난번 수강했던 동료 목회자가 강의를 강력히 추천해 듣게 됐다"며 "교인들이 계시록에 대해 질문할 때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죄책감을 느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로교에서 21년간 사역한 한 목회자는 평소 친분이 있던 권사의 추천으로 이번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서 왜 그렇게 권유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친한 목회자 몇 분에게 이 과정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몬지파 목회자 선교센터 관계자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사람이 되는 과정이며, 이는 성도뿐 아니라 목회자들에게도 해당된다"며 "목회자들이 성경을 어려워 설교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2 13:26: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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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정기보수 현장 방문

고양도시관리공사(강승필 사장)는 지난 20일, 2차 정기보수가 진행 중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해 정기보수 현황과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정기보수는 7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보수는 시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사 직원과 협력업체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시됨에 따라, 공사는 작업자들이 열사병과 열탈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매시간 10분 이상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4시부터 17시 사이에는 옥외 작업을 단축하거나 중지하고, 실내·외 온습도계를 설치해 폭염 단계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사는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합동안전보건점검,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비상대응훈련 등을 통해 정기보수 기간 중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승필 사장은 "무덥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정기보수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10월부터 재가동될 소각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1 16:28: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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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래세대 위한 보훈교육 실시

파주시는 지난 20일 보훈회관 1층에 위치한 '6.25 참전용사 기억의 공간'에서 파주시립 금촌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제정된 「파주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파주시는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미래세대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오철환 6.25 참전유공자 파주시지회장이 기억의 공간에 전시된 물품과 영상 자료에 대한 생생한 설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또한, 태극기 부채와 팔찌를 만드는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를 높였다. '6.25 참전영웅 기억의 공간'은 파주시 보훈회관 1층에 조성된 역사적 공간으로, 6.25 참전용사의 기증 물품과 1군단에서 대여받은 전시품, 한민고등학교에서 기증한 서적 등 600여 점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공간은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참전 영웅들의 업적이 후대에 잘 계승될 수 있도록 보훈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호국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학교나 시설 등 단체를 대상으로 보훈교육을 진행하며, 신청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

2024-08-21 10:56: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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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기미집행 공원 순차적 조성… 유아숲 체험원으로 녹지 공간 확충

고양시가 수십 년 동안 표류하던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을 차례로 추진하며,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해 도심 속 생활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덕양구 관산근린공원이 계획 결정 46년 만에 공원 조성공사를 마치고 개장했다. 올해는 일산서구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덕양구 토당제1근린공원 조성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덕양구 성라공원에는 고양시의 세 번째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녹지공원은 쾌적한 삶을 유지하는 소중한 휴식처지만, 부지 매입비용 등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예산을 절감하고 국도비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편익시설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해 2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전체 공원 면적은 88,210㎡에 이르며, 잔디마당, 바닥분수, 놀이터, 솔향기원, 순환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토당제1근린공원도 10만 2882㎡ 규모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이 공원은 진입광장, 잔디마당, 숲 놀이터, 황토 둘레길 등을 갖추게 되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공원조성계획 변경이 진행 중이다. 성라공원에는 유아숲 체험원이 신설되어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교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원은 정발산공원과 안곡습지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시설로, 야외 체험학습장, 모래놀이, 통나무 징검다리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고양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4-08-21 10:24: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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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 평화센터, 평화 기틀 마련…중동 분쟁과 상반적 모습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려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처럼 종교로 촉발된 갈등과 전쟁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러한 상황에서 평화의 기틀이 닦이고 있는 모습도 감지된다. 각국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희망적인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불교와 기독교, 시크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을 포함해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적 분열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들은 화합과 공존, 상호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 문화를 조성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평화 문화의 구심점은 신천지예수교회의 국제협력 구상 중 하나인 '종교지도자 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다. 평화센터는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종교지도자 성경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에서 열린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 단초가 됐다. 특강에는 세계 각국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자는 목표로 총 27개국 10개 종단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은 '종교 간 분쟁을 없애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타 종교 경서를 탐독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함께 수강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와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교인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진리를 찾고 지혜를 나누는 4일간의 경서 교류 여정이 펼쳐진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불교 지도자는 "이 현장에서 서로 다른 종교지도자들이 반갑게 웃으며 손잡고, 어깨동무하고 진실로 하나가 되는 기적을 맛봤다"며 "어떤 종교지도자든지 한 번이라도 와서 참여한다면 진작 참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만큼 생각이 변화할 것"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 종교지도자 성경 교류 프로그램을 계기로 체계적인 형태로 더욱 발전된 '평화센터' 설립이 성사됐다. 종교지도자들이 성경을 통해 기독교를 이해하고 종교간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종교가 가진 교리와 세계관을 존중하면서, 진리를 탐구하는 독특한 경서 교육 과정은 종교가 추구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한다. 이에 2024년 현재 632명의 종교지도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 평화센터 1기에 수강한 종교지도자 중에는 각자 고국에서 종교 간 경서 교류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이들이 여럿 생겨났다. 일례로 지난 6월 29일 캄보디아 짝 앙그레 끄라옴 파고다(Chak Angre Krom Pagoda) 사원에서는 '2024 캄보디아 종교 평화 비전포럼'이 열렸다. 행사에는 120명의 스님과 신천지예수교회 강사, 전도사, 교인 30명이 모였다. 이 자리는 평화센터에서 수강한 스님들이 기획부터 인사 초청, 행사 운영까지 도맡아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 제반 비용을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 또한 고무적이다. 수강생 대표들은 자신이 배워 온 계시 말씀을 강연해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새롭게 참석한 104명의 스님이 '경서 교류 다짐서'에 서명하고 추후 센터 개강 참여를 약속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포럼의 주최자인 속 분트은(Sok Bunthoeun) 스님은 "각 종교의 믿음은 종종 상호 간에 불가침으로 여겨지지만, 대부분의 종교 경서의 기본 가르침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리를 밝히고 사랑, 평화, 조화, 존경을 구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며 "따라서 종교 간 대화는 각 종교의 경서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하며, 서로의 경서를 배우고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24일에는 인도 나그푸르에서는 '신천지 종교평화센터'가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평화센터 1기 수강생인 불교 지도자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여러 종교지도자가 말씀으로 교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설한 것이다. 이후 실제로 '평화 구축을 위한 종교 간 교류' 행사가 열리는 등 지역 종교지도자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각국 종교지도자들을 주축으로 한 평화센터 확산에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평화는 모든 신앙인의 협력을 요구하는 보편적 사명"이라면서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선입견을 뛰어넘고 함께 협력해서, 지구촌의 지속적인 평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0:23: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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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역도 박혜정 선수 환영식 개최… 2028년 LA 올림픽 금메달 도전 다짐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의 환영식이 2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박혜정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들어 올리며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박혜정 선수와 고양시 역도팀 코치진, 고양시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박혜정 선수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박혜정 선수와 코치진이 올림픽을 마친 소감과 향후 각오를 밝혔다. 또한, 박 선수의 훈련 및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어 감동을 더했다. 박혜정 선수는 이날 축하 포상금과 꽃목걸이를 받았으며, 감사의 의미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자신의 은메달을 직접 걸어주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4년 후 개최될 2028년 LA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을 기원하며 박혜정 선수에게 모형 금메달이 수여되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박혜정 선수의 선전을 통해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소중한 순간을 선사해준 박혜정 선수에게 고양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박혜정 선수의 아름다운 도전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선수는 "고양시 소속으로 값진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며, 고양시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민들의 많은 응원이 큰 힘이 되었으며, 다음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8-20 15:4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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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경기도의회 내 시민의회 도입 위한 첫걸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내 시민의회 도입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숙의성을 기반으로 한 시민의회 운영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도의회 내에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연구 내용은 ▲경기도 내 주민참여 현황 분석 ▲경기도 내 숙의 기반 주민참여사업 현황 분석 ▲경기도의회 내 도민참여 현황 분석 ▲국내외 시민의회 사례 분석 ▲경기도의회 내 시민의회 도입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방안 제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윤수찬 교수는 "경기도의회의 도민 직접 참여 제도가 아직 미흡하다"며 "지방의회가 주도해 시민들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시민의회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벨기에 오스트벨기엔 주 의회의 사례를 참고해 상설적인 시민 숙의 기구를 지방의회 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명재성 의원은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내 시민의회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0 15:36: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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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기차 화재 위험 대비해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 지상 이전 추진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파주시가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결함, 과충전, 외부 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에 의해 발생하며, 화재 진압이 어려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된 경우 화재 진압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사고의 심각성을 더욱 키울 수 있다.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에 파주시는 현재 건설 중인 공공건축물에 대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하고, 앞으로 추진될 공공건축물의 경우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법규가 미비한 상황이다. 법규가 정비되기 전까지는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여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파주시는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0 11:34: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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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일간 을지연습 실시…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

고양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백석업무빌딩 20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부종합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충무계획을 검증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기능의 효과적인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 등을 목적으로 한다. 연습 첫날인 19일부터 도상연습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북한의 핵공격 임박 상황을 가정한 전시 현안 과제 및 전시 예산 편성 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을지연습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되어 주민 대피 및 차량 이동 통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세부 추진 계획을 점검했으며, 14일에는 위기관리연습의 일환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또한 16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북한의 국지도발과 같은 비상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비상사태 시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위기관리에 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8-20 10:42:3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