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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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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CPN 컨퍼런스' 서울서 열린다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주관…70개국 핵심 물류社 집결 원 회장 "한국과 세계 물류산업 새 도약위해 노력하겠다"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Cargo Partners Network'(CPN)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은 CPN과 공동으로 오는 5월1일부터 5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28차 CPN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CPN은 전 세계의 화물 운송, 물류 및 세관 사업 기업들을 모아 글로벌 협력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글로벌 화물 운송 네트워크로, 국가별 1~2개 기업만을 선별해 구성된 소수 정예 네트워크 구조를 기반으로 회원사 간 높은 신뢰도의 협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CPN 글로벌 본부가 주최하고 국제 물류 기업인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이 주관하며 전 세계 70개국의 주요 핵심 물류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CPN 컨퍼런스는 전 세계 독립 물류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행사로, 아시아 지역 개최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기업이 공식 주관사로 참여해 행사를 주도하는 것은 국제 물류 네트워크 내 한국의 위상 강화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물류산업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함께 대한민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국제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협력체계 강화와 함께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제철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회장(사진)은 "글로벌 무역과 물류의 중심인 대한민국에서 CPN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글로벌 물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하는 동시에 대한민국과 세계 물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은 2001년 설립해 물류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물류 중심 기업으로 도약했으며 다년간 쌓아온 산업별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물류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4-28 10:17: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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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경진대회 39대1 경쟁률 역대 '최고' 기록

27년 역사의 여성창업경진대회가 역대 최고 경쟁률인 39대1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의 여성 창업 등용문임을 입증했다. 28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에 따르면 '2026년 제27회 여성창업경진대회' 모집 결과 44팀 선발에 총 1712팀이 접수했다. 전년 대비 66% 늘었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성창업자 대상 경진대회로, '도전! K-스타트업 2024' 창업리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이오브릭스'를 비롯해 펨테크 선두주자 '이너시아' 같은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탄생시키며 해마다 높은 관심과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할 점은 기술 집약적 산업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기술·혁신 분야에선 빅데이터·AI(454팀)이 단일 항목 중 가장 많은 참여를 기록했고, 바이오·헬스케어(141팀)와 펨테크(108팀) 등 고난도 기술 창업에도 관심이 높았다. 특히 여성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라이프·소비재 분야에서도 K-푸드(231팀), 여성·가족 케어(226팀), K-뷰티(130팀) 등에 아이디어가 쏟아지며 '여성 특화' 비즈니스 모델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박창숙 여기종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열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여성창업경진대회가 거둔 역대급 참여 성과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특히 여성 특화 분야는 일상의 불편함을 섬세한 감각과 공감 능력으로 해결하는 독보적 영역인 만큼, 기술력과 감성이 결합된 여성 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오는 7월 첫째주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총 44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포상과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상위 수상팀에게는 '올해의 K-스타트업 2026' 예선 리그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2026-04-28 10:0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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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8곳, 외국인 유학생등 "채용 의향 있다"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채용 정보나 인재 탐색 등에서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477개사와 외국인 유학생(D-2 비자) 및 외국인 구직자((D-10 비자) 676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지원 수요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8일 내놨다. 'D-2 비자'는 외국인이 국내 대학 등에서 유학하기 위해 부여받는 체류자격, 'D-10 비자'는 국내 취업 준비 등을 위해 체류할 수 있는 구직 체류자격을 각각 말한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8.4%는 향후 외국인 유학생·구직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63.7%는 이들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용 과정에서 '채용정보 접근 및 적합 인재 탐색의 어려움'(75.9%)이 가장 큰 애로로 조사됐다. '공공 주도의 적극적 매칭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63.7%에 이르렀다. 응답기업은 수도권 52.6%, 비수도권 47.4%로 분포돼 있으며, 제조업 비중이 74.8%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조사 결과에서도 국내 취업 의향과 공공의 취업 연계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8.8%는 '한국 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70.1%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주도의 직접 취업 매칭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주요 취업 애로는 ▲채용정보 탐색의 어려움(48.2%) ▲언어·문화 장벽(41.0%) ▲비자 절차 부담(28.3%)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69.3%가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기반 취업연계의 필요성도 확인됐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K-수출전사 아카데미, K-Work 플랫폼 등 기존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구직자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4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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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이노웨이브' 수요社 모집

창업진흥원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이노웨이브(Inno-Wave)' 수요기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28일 창진원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노웨이브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등 수요기업과 초격차 창업기업 간 공동 실증 및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로봇, 이동기술, 친환경·에너지 같이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협업 과제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연합(원팀 컨소시엄)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해당 방직을 유지하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협업자금도 최대 1억원으로 상향했다. 또 초격차 창업기업뿐 아니라 팁스(TIPS) 선정 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늘렸다. 공공기관, 지자체 참여도 넓혀 공공 인프라와 서비스를 활용한 실증 및 공공조달 연계 가능성도 높일 계획이다. 선정된 수요기업은 창업기업과 일대일 만남 행사에서 협업기업을 탐색하고 제안서를 공동 작성한다. 이후 '이노웨이브 데이(Inno-Wave Day)'에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평가를 통해 최종 50개 연합이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연합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창진원은 협업자금 제공을 포함해 수요기업 인프라 활용, 실증환경 제공 등을 도와 협업 과제가 구매,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업을 마친 연합은 올해 12월 개최될 '이노웨이브 리그(Inno-Wave League)'에서 성과와 향후 사업화 계획을 공개한다. 유종필 창진원장은 "이노웨이브는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과 수요기업의 현장 경험이 결합해 사업화 성과를 만들어내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수요기업이 참여해 창업기업과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협업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8 09:2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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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중앙회, 소공聯 합류…대표 단체 위상 제고

음식점 등을 아우르는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에 새로 합류했다. 소공연은 외식업중앙회가 소공연에 공식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소공연은 소상공인 업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업의 가입으로 소상공인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요구 등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외식업은 골목상권의 중심이자 생활경제의 최전선으로 이번 입회는 단순한 회원 확대를 넘어 소상공인 대표성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는 하나의 목소리로 현장 요구를 전달하고 정책 대응의 무게와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석 외식업중앙회장은 "외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소공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회원 100만명 시대를 연 소공연은 국내 최대 직능단체인 외식업중앙회의 가세로 소상공인 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향후 소상공인 분야 정책 대응과 제도 개선 과정에서 소공연의 역할과 위상을 더욱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026-04-28 09:02: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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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저장식 스테인리스 온수기 'WS 시리즈' 선봬

귀뚜라미가 저장식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 'WS 시리즈'(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28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저장식 전기온수기 WS시리즈는 ▲15리터(벽걸이형·언더싱크형) ▲30리터(벽걸이형·언더싱크형) ▲50리터(가로형·세로형) 등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장소와 용도에 따라 알맞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50리터 모델은 기존 대비 제품 길이를 약 19% 줄여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재질의 온수탱크를 적용했으며 고온 부식에 강한 니켈 합금인 인코로이(Incoloy) 히터를 적용해 장기간 깨끗한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온수탱크 외부는 단열 효과가 뛰어난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으로 감싸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저장식 전기온수기 WS시리즈는 한 대로 싱크대, 세면대, 샤워실 등 여러 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온수탱크에 적정량의 온수가 내장돼 있고, 사용 중에도 재축열을 통해 온수를 지속 보충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설정 온도까지 수온이 올라가면 전원을 차단하고 온수를 사용하면 전원이 연결되는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도 온수기 온도가 동작 온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 방지기와 적정 압력을 유지하는 과압 안전밸브 등을 내장해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사무실, 상가, 원룸, 공공화장실, 캠핑카 등 영업용 전기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귀뚜라미 저장식 전기온수기를 설치해 사계절 깨끗한 온수를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8 08:37: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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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생명 존중·자살예방 활동 본격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7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진공이 참여한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OECD 자살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26년 자살 사망자 천명 감축'을 목표로 세우고 정부와 우리 사회 전체가 '생명 지킴이가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 범국가적 캠페인이다. 소진공은 이번 발대식에서 자살 고위험 7대 타겟 중 하나인 '50대 남성' 분야의 '천명수호처'로 위촉돼 기관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자살 예방 관련 사업을 기획·운영한다. 소진공은 천명수호처로서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인 '희망리턴패키지 심리회복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휴·폐업(예정) 소상공인과 동반 가족은 전국 국립산림치유원 및 숲체원 등에서 숙박형, 당일형 등 치유프로그램을 연간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총 150회, 5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지역 자살예방센터와 1대1로 매칭해 센터를 방문한 소상공인 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생명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은 경기침체와 경영 악화로 심리적 한계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천명지킴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혼자 고립되지 않도록 든든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건강한 재기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4:35: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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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선박용품 유통서 제조, 신재생에너지·방산까지…매일마린 김명진 회장

【창원·부산=김승호 기자】선박 운행에 꼭 필요한 선용품 유통업에서 시작한 부산의 토종기업 매일마린이 선박엔진 부품·선박 구조물 제작 그리고 에너지·방산까지 넘나들며 글로벌 해양 테크 그룹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본사가 있는 부산을 중심으로 창원, 진해, 경주까지 '사각 편대'도 완성했다. 김명진 매일마린 회장(사진)은 "선용품 유통 현장에서 배운 노하우를 조선해양, 에너지, 첨단 소재 기술 분야에 녹여내고 있다"면서 "조선과 방산을 하나로 묶는 통합 밸류체인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해양 산업의 지도를 바꾸는 '글로벌 마린 테크 자이언트(Global Marine Tech Giant)'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선용품산업협회장과 중소기업경영혁신(메인비즈)협회장을 겸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출신으로 미국의 AMOCO OIL TANKER에서 항해사로 근무하다 1992년 당시 매일마린을 설립했다. 법인으로는 3년후 전환했다. 선용품(Ship Chandler)이란 짧게는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 이상 바다를 누벼야하는 선박 운항에 필수적인 식자재와 각종 소모품 등을 말한다. 김 회장은 "최적화한 선용품 공급은 해운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요소로, 매일마린은 4만여 종에 달하는 선용품 가운데 1만여개 물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100여개 파트너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주요 항만 24시간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고 동종업계 중에선 장기근속과 전문성이 뛰어난 회사라고 자부하며 이때문에 우리를 '선용품사관학교'로도 부르고 있다(미소)"고 전했다. 김 회장은 매일마린 기준 50여명의 임직원과 약 300억원 규모의 연매출을 바탕으로 사업계열화 완성을 위해 잇따라 기업들을 인수하며 회사를 키워오고 있다. 터보차저 등 선박 핵심 기자재 가공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경북 경주의 세화기계(2018년), 조선 및 육·해상 발전 플랜트 제조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경남 창원의 에스에이에스(SAS), 해운 물류사인 삼양통상(2025년)이 대표적이다. 김 회장은 "한때 국내 최고의 셀 가공 기술을 보유하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었던 SAS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주요 해외 고객사의 파산으로 회생절차까지 밟게 돼 매일마린 플랜트 사업부로 합병하게 됐다"면서 "SAS 인수를 통해 현대중공업 특수선 및 군함의 블록, 래싱브릿지 등 제작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단지 조성에 필요한 대형 구조물 제작,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원에 있는 플랜트 사업부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 특화 조선분야 등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을 추가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매일마린 관계사로 첨단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매일세라켐의 성장 가능성에 무엇보다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매일세라켐은 최근 고성능 경량 방탄 및 보온 불연, 방음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그는 "'스텔스도료'라고도 불리는 신소재는 기존 소재보다 두께가 얇은 1㎝ 정도만으로도 NIJ 레벨 Ⅲ-A급의 방탄 성능을 유지하며 1100℃의 화재에도 4시간 가량 견딜 수 있는 내화 성능을 갖추고 있다"면서 "해군 함정, 군용 차량, 원자력 및 보안 시설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할 핵심 사업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세라켐이 선보일 스텔스 도료는 2년 내에 실제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부,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동명대 등 지역 대학 졸업생 적극 채용, 모교인 한국해양대와 일·학습병행사업 참여 등 해양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과 사회는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사회적기업이 돼야한다. 이 과정에서 ESG 경영, RE100은 중요하다"면서 "매일마린은 어느덧 5개사를 거느리는 회사가 됐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향후 추가 M&A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4-27 14:2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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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20년 연속 획득

밀폐용기 부문 최초…'환경친화적' 위상 다시 한번 입증 SGC솔루션의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밀폐용기 부문 최초로 20년 연속 획득했다. 27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매년 인증을 유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친화적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글라스락은 자원순환을 근간으로 하는 브랜드로서 브랜드 론칭 이후 국민 건강과 환경 보호 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 환경친화적 가치를 실천해왔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 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다회용품 사용 권장을 위한 스위치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SGC솔루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유리 이유식 용기 기부, 유해 물질 저감을 위한 정기 기부 캠페인,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반려해변 정화 활동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제품 자체의 우수성 또한 20년 로하스 인증의 핵심 동력이다. 글라스락은 규사, 석회석 등 자연에서 온 원료를 배합해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서 최상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주방 환경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GC솔루션 김정민 팀장은 "20년 연속 로하스 인증은 브랜드 론칭 이래 환경 보호와 국민 건강을 최우선해온 글라스락의 진심이 쌓아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품질과 환경적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지구의 내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6-04-27 14:2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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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협동조합 설립요건 완화…협업 더욱 촉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설립요건을 완화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며 신산업·지역 주력산업 분야 협업이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세울 때 필요한 최저 발기인 수가 전국조합은 50명에서 30명으로, 지방조합은 30명에서 20명으로 줄어든다. 협동조합연합회 가운데 도·소매업종 설립 요건도 10개 조합에서 5개 조합으로 바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구매·판매, 공동 생산설비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공동 연구개발(R&D) 등 개별 기업이 혼자 추진하기 힘든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약 900개 조합이 업종별 특성에 맞춘 협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업종 내 기업 수가 적은 신산업 분야와 지역 중소기업들은 최저 발기인 수, 최저 출자금 기준 등 설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 '협동조합기본법' 상 일반협동조합은 발기인 5인 이상으로도 세울 수 있어 형평성 측면에서도 맞지 않다는 의견이 존재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설립 요건 완화를 주요 과제로 반영한 바 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개정안 통과로 현장 규제 개선 요구가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다. 공급망 다변화, 시장 개척, 인력 확보, 원가 절감 등 개별 기업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분야에서도 협동조합이 공동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지방 중소기업의 비용 절감과 협상력 제고, 대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기중앙회 서재윤 협동조합본부장은 "법 개정을 계기로 미래 신산업과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동조합 설립이 촉진되고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7 14:0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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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철강·알루미늄 中企 탄소감축 R&D사업 지원

정부가 수출 중소기업 탄소감축 기술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R&D 사업에 나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이 시급한 수출 중소기업 핵심 품목(철강·알루미늄)의 탄소감축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탄소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탄소감축 기술의 개발·확보와 수출 중소기업 현장 실증 등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탄소감축 기술을 개발·공급할 중소기업 ▲개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출 중소기업(2개사 이상) ▲대학·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세부적으로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현장에서 탄소감축 수요가 높은 3대 중점기술분야(연소 연료 및 원료 대체, 단위공정 개선 및 전력저감, 원료·부품 재사용 제품화)에서 26개 지정과제(RFP)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18개 과제를 추려 과제당 3~5년, 최대 55억원 이내 연구개발·상담·실증 등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감축 핵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7 14: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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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TV 홈쇼핑 진출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들의 TV 홈쇼핑 진출을 돕는다. 기정원은 내달 22일까지 '판판대로'를 통해 스마트제조혁신기업 공영홈쇼핑 입점 코칭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홈쇼핑 진출을 위한 코칭과 교육을 제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위해 추진됐다. 특히 TV 홈쇼핑 분야 전문 기획상품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진단하고, 실제 유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기정원은 오는 7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스마트제조혁신기업 공영홈쇼핑 입점 코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소비자 거래(B2C) 중소기업 60개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기정원은 코칭상담 결과 우수기업을 선별해 품평회를 거쳐 최종 25개 기업에 TV 홈쇼핑 판매 실습과 심화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정원 안광현 인공지능혁신추진단장은 "스마트공장을 통해 확보된 제조 경쟁력이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유통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4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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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AX 혁신지수 48점 그쳐…의지 66점, 인프라 29점 이상·현실 差 커

국내 벤처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지수가 100점 만점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평균 48점에 그쳤다. 기업들이 AX 도입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구축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특히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는 66점 수준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인프라 수준은 29점으로 가장 낮은 등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컸다. 이같은 내용은 기술보증기금이 437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 AX혁신지수 실태분석' 결과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에는 기보가 자체 개발한 AX혁신지수가 활용됐다. AX 단계는 기초→준비→구축→확산→선도로 나뉜다. 조사에 따르면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65.8점)와 디지털 인프라 수준(28.8점) 간 점수 차가 컸다. 다수 기업이 AX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실행 기반이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서비스업(58.9점)과 제조업(39.3점) 간 격차도 존재해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창업기업이 대규모·비창업기업보다 AX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었다. 매출액 10억 이하 기업과 창업 3년 이하 스타트업의 AX 혁신지수는 각각 55.4점, 54.5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 50억 초과 기업(39.5점)과 창업 후 7년을 초과한 기업(44.5점)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53.5점)과 동남권(53.1점)이 수도권(48.8점)보다 고득점을 획득했는데 이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에 '국가 AI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부산에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산업'과 울산·경남 지역에 '제조-AI 융합 특구'가 조성된 바 있다. 기보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AX 수준에 따른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주무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보유한 'AI 핵심기업'과 이를 융합하는 'AX 혁신기업'에 금융 지원을 집중하고 현장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벤처기업 AX의 현주소를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X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3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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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 물류·홍보 지원 '상생 프로젝트' 펼쳐

CJ대한통운이 성장가능성 높은 중소 식품업체를 발굴해 물류와 홍보를 지원, 제품 판매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함께사네 가치오네'를 진행한다. 2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상생 프로젝트는 택배로 제품을 배송·판매하는 식품 셀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5일까지 'CJ대한통운 함께사네 가치오네' 캠페인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CJ대한통운은 총 4000만원 규모의 배송지원금과 물류비 할인 혜택, 인기 유튜버와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상품 홍보와 소비자 접점 확대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력을 갖추고도 물류비와 홍보·마케팅 부담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정 품목군이나 유행하는 메뉴에 한정하지 않고 상품 경쟁력 자체에 주목해, 전국의 숨은 '택배 맛집'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제품의 맛과 품질 ▲가격경쟁력 ▲배송 적합성 ▲차별성 및 스토리 등을 평가해 최종 3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 중 20곳에는 각 100만원의 배송지원금이 주어진다. 10곳에는 최대 200만원의 배송지원금과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제품 홍보 콘텐츠 '원픽(O-NE Pick) 리뷰' 제작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구독자 83만명을 보유한 먹방 리뷰 유튜버 '흑백리뷰'(소속 굿워크랩)와 협업한다. 흑백리뷰는 직접 음식을 시식하며 맛과 가격 경쟁력을 리뷰하는 유튜버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구독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CJ대한통운이 진행한 유튜브 콘텐츠 '만원리뷰'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만 원대 제품을 매일 오네(O-NE) 서비스로 무료배송 한다'는 콘셉트로 시작된 '만원리뷰'는 평균 조회수 30만회 이상, 누적 조회수 8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1화 '메고지고 떡볶이 3900원' 편은 조회수 34만회를 기록했으며, 업로드 20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이 겪는 물류 부담을 덜어주고 경쟁력 있는 상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식품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7 09:02:2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