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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지난해 가계빚 역대 최대 규모(124兆)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빚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 속 부동산 경기 호황에 따른 집단대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가계대출 잔액(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은 1154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24조원 늘었다. 이 같은 증가액은 전년 110조1000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세부적으로 살피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다소 줄어든 반면 비은행에서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급증했다. 보험사·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55조1000억원 늘며 전년 증가액인 31조9000억원보다 23조2000억원(72.7%)이나 급증했다.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68조8000억원으로 전년 78조2000억원에 비해 9조4000억원(12.0%) 줄어드는 데 그쳤다. 기업대출 증가세는 눈에 띄게 약화했다. 지난해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20조8000억원으로 증가액이 전년 48조3000억원 대비 43.1% 수준으로 급감했다. 대기업 대출은 9조7000억원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 대출은 30조5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은 22조1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보고 자료에서 올해 국내 경제를 진단하며 "앞으로 국내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으나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최순실 사태에 따른 국내 정치 불안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불거지면서 한은의 경제전망도 다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은은 이날 업무보고 자료에서 대내외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각각 5차례, 3차례씩 언급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국내 경기 전망도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15 16:07: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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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보험 빅데이터 전략모델 공유한다

ING생명은 지난해 말 보험업 가치 사슬(Value Chain)을 기준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전략모델을 보험사들이 실제 업무에 참고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고 15일 밝혔다. ING생명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생명보험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생명보험 빅데이터 전략모델 개발 및 확산' 발표회를 주관하고 사업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보험회사 빅데이터 분석 도입을 위한 고려요소 및 활용방안'에 따르면 ING생명은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 등 최신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고객 관련 사항부터 서비스 사후관리까지 보험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활용과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주요 결과는 보험계약 실효예측분석, 고객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 상품추천 분석, FC(설계사)조기정착 분석, 진단·적부 예측 분석, 보험계약 청약철회 예측분석, 신계약 계약이탈 예측분석, 보험사기 예측분석, 민원고객 예측분석 등이다. ING생명은 전략모델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음성인식모델(STT엔진)도 구축했다. 음성인식모델은 음성데이터를 텍스트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현재 음절단위 인식률이 83%를 넘는다. 이에 따라 콜센터 상담 녹취파일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정형데이터로 수집하는 것이 가능하다. ING생명은 이번에 개발한 전략모델들이 보험 비즈니스의 가치를 증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략모델을 활용하면 고객의 이탈 패턴과 원인을 분석해 사전응대 절차를 마련하는 등 고객의 반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고객 상담내용과 보험료 납입상태 등 통합적으로 관찰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수의 계약자들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신인 FC(재정 컨설턴트)들의 속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착률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적용 가능하다. ING생명 이기흥 운영본부 부사장은 "빅데이터 전략모델에 관심 있는 보험사가 실제 업무에 참고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가 보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생명보험업계는 물론 손해보험과 관련 IT 기술업체 등 80여 명이 참석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보험업계의 새로운 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7-02-15 15:48: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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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車보험 합리화 시행…중소형사 보험료 인상 불가피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 합리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자동차보험료가 또다시 인상될 전망이다. 자동차사고 사망 시 위자료로 기존 대비 2배 가까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등 손해보험사들의 손해율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부터 자동차보험에 신규 가입 또는 갱신하는 소비자들은 자동차사고 사망 시 위자료로 기존 4500만원(19세 이상 60세 미만)에서 최대 8000만원(60세 미만)을 받는다. 1인당 장례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된다. 음주운전과 뺑소니 등 중대 사고에 대한 징벌적 위자료 역시 상향 조정된다. 중대과실사고 피해자에게 제공하는 위자료는 기존 1억원 내외에서 2억원 내외로 2배 가량 오른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대형 4사가 지급한 음주와 뺑소니 등 중대 사고에 대한 사망 위자료 보험금은 497억7000만원이다. 각 사 평균 124억4000만원 가량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가정하면 내달부터 위자료가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될 경우 보험사 한 곳당 지급해야 할 사망 위자료 보험금은 299억8000만원까지 올라간다. 손보사들의 지난해 매출액과 손해율을 살피보면 대형사들은 이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조정에 다소 여유가 있다. 하지만 중소형사들은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 등 보험사는 매출이 전년 대비 늘어난 반면 롯데손보·흥국화재·MG손보 등은 각각 1.9%, 9.42%, 36.8%씩 매출액이 감소했다. 손해율 역시 지난해 12월 누적 기준 삼성화재 등 대형사는 80%대의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지만 롯데손보 등 일부 보험사는 100% 또는 100%에 가까운 손해율을 기록했다. 손익 분기점에 따른 적정 손해율은 통상 77~78%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손해율이 양호한 대형사들은 보험료 인상률이 1% 미만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손해율이 좋지 않은 중소형사들은 15%까지 보험료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중소형사들의 경우 현실적인 수준에서 대형사들과 비교해 최대 0.5%포인트 가량 높은 선에서 보험료 인상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형사들은 지난해 하반기 이미 한 차례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 바 있다. 흥국화재가 지난해 11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9% 올렸으며 MG손보가 앞선 8월 6.3% 인상했다.

2017-02-15 15:37:20 이봉준 기자
23일 삼성·한화·교보 등 생보사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징계수위 결정

오는 23일 삼성·한화·교보 등 국내 생명보험사 '빅3'의 자살보험금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 최근 각 사가 자살보험금 일부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이 어느 선까지 제재를 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사에 대한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제재심의 위원으로는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 9명이 참여한다. 금감원은 앞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최소 영업 일부 정지와 인허가 등록 취소,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문책경고 등 중징계를 예고한 바 있다. 이 같은 제재가 이루어질 경우 보험사 CEO 교체는 물론 정상적인 영업마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표이사가 주의보다 더 높은 문책경고를 받으면 연임은 물론 3년간 금융회사 임원 선임이 제한되고 해임권고를 받으면 이 기간은 5년까지 늘어난다. 회사는 기관 경고를 받으면 1년간 신사업에 진출하지 못하고 업무정지 이상 제재를 받으면 3년 안에 신사업을 할 수 없다. 금감원의 이 같은 방침에 백기를 든 생보사들이 줄줄이 자살보험금 지급 방침을 밝혀왔다. 3사 역시 최근에서야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자살보험금 규모는 삼성생명이 1600억원, 교보생명이 1100억원, 한화생명이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7-02-15 14:22: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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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오는 17일 다이렉트 마이펫보험 선봬

롯데손해보험은 오는 17일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마이펫보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롯데마이펫보험을 선보인 바 있는 롯데손보는 이번 다이렉트 마이펫보험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반려동물이 수술이나 입원할 경우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과 통원진료를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성했다. 수술입원형상품 가입 시에는 수술 1회당 최고 150만원, 입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담보한다. 종합형상품 가입 시에는 통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한다. 강아지의 경우 사진, 반려견 등록증과 건강검진진단서 제출 시 가입이 가능하다. 고양이의 경우 별도의 사진과 건강검진진단서 제출해야 한다.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팀 백진현 팀장은 "애견인구의 확대와 함께 애완동물도 우리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마이펫보험이 온라인보험인 다이렉트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고객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소중한 애완가족을 지켜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마이펫보험은 신규가입 시 7세까지, 갱신 시 11세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 납입주기는 연납(일시납)·반기납·분기납으로 구성됐다. 롯데마이펫보험 모바일 가입 시스템은 오는 24일 오픈한다.

2017-02-15 14:22: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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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재무설계사 육성에 지원·투자 아끼지 않을 것"

메트라이프생명은 올해 영업 전략 목표인 '안정 속의 성장' 일환으로 재무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새로운 재무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은 주력 영업 채널인 전속 설계사 조직의 질적 성장과 조직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보상 체계 확립과 개인별 맞춤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우선 재무설계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루키(Rookie) 300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신입 재무설계사가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매월 50만원 이상의 실적을 유지하면 초기 2년간 월 소득 300만원을 보장해준다. 또 신입 재무설계사들이 2년 이내에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 자격 달성 시 축하금도 지급한다. 신입 재무설계사들이 영업 활동에 집중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신입 재무설계사를 위한 교육 과정도 강화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초기 교육 프로그램인 CST를 보다 세분화하여 본사 외 각 지역 사업단 단위의 교육을 활성화한다. 또 재무설계사들의 재직 기간에 따른 단계별 교육 과정을 더욱 세분화하고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등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재무설계사 개개인들이 모두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215000050.jpg::C::480::지난달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메트라이프생명 영업전략회의에서 메트라이프생명 사업단장과 임직원들이 힘찬 출발을 알리는 구호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메트라이프생명}!]

2017-02-15 11:36: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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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문화공연 이벤트 '하나카드 컬처' 실시

하나카드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컬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 컬처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나 공연, 전시 등 무료초청 이벤트나 특가 할인 등을 상시 제공하는 프리미엄 문화서비스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실적조건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우선 대형 뮤지컬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처 서비스를 통해 구매 시 뮤지컬 '그날들', '팬텀', '보디가드',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최대 40~6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 놀이공원, 스키장 등에서 진행해 온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로 뮤지컬과 연극 등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루나틱' 등과 연극 '라이어', '러브액츄얼리', '늘근도둑이야기' 등을 1만원 특가로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 아울러 헬로뮤지엄(능동 어린이회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헬로, 미켈란젤로' 전시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일까지 컬처 서비스를 통해 예매 시 1인 4매까지 50% 할인 제공되며 모바일 오디오 무료 쿠폰과 함께 현장에서 도록과 엽서, 포스터, 음료 등 구매 시 20% 할인(일부 품목 제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또 클래식 방문연주 서비스 '홈콘서트와' 단독 제휴해 마찬가지로 이달 말일까지 5%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뮤지컬·연극 등 공연 무료초청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뮤지컬 '넌센스2', '점프', '꽃보다 남자' 등과 연극 '아마데우스',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 20여 편의 작품이 진행 중이며 응모 후 추천을 통해 공연당 최대 40커플까지 무료 초청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 매월 개봉 신작을 미리 만나보는 무비투나잇 시사회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대 500커플까지 무료 영화 초대권과 주연배우 무대인사 등을 제공하낟. 하나카드 임완수 회원마케팅부장은 "생활밀착업종 혜택뿐 아니라 손님의 문화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카드 컬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는 영화, 공연 대관 행사와 함께 전시, 콘서트 등 문화 컨텐츠 확대를 위한 신규 이벤트로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겨울 스키시즌 동안 오크밸리에서 주간 리프트권을 본인에 한해 1만원에 제공한다. 휘닉스평창에선 주중 리프트권(오전권 또는 오후권)을 정상가로 구매 시 동반 1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7-02-15 11:36: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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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점심시간 요식업종서 20% 할인해 주는 'Noon' 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요식업종에서 사용 시 20%(2000원 한도)를 할인해 주는 '신한카드 Noon'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식·일식·중식·양식·일반대중음식점·뷔페·패스트푸드 등 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기준 요식업종이면 어디서든 할인이 가능하다. 백화점 등 일부 쇼핑몰 내에 입점한 경우 할인이 불가할 수 있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6회까지,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3회까지 할인된다. 또한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업종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5회,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2회 할인된다.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월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자동이체 금액이 5만원 이상이고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된다. 택시요금도 20%(2000원 한도) 할인된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5회,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2회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받은 금액 등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상품은 UPI와 마스터 등 2가지 브랜드로 발급된다. 연회비는 8000원으로 동일하다. 마스터 브랜드로 발급 시 해외직구 쇼핑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테일리스트·비타트라·엘로로·라튜 등에서 5% 할인(각 쇼핑몰별 월 1회·최대 5 달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외 배송 업체인 몰테일에서도 5% 할인(월 1회·최대 3 달러)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내달 말일까지 신한카드 테이스트 로드 가맹점에서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테이스트 로드 가맹점은 지난해 하반기 신한카드 고객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찾은 100대 요식업종 가맹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의 정오를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신상품에 'Noon'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직장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모은 만큼 카드로 몰아서 사용한다면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5 11:35: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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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다이렉트, 車보험료 최대 4.6% 인하

악사다이렉트는 자기차량 담보 9.1% 할인 등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악사는 최근 담보별 손해율을 분석한 결과 자기차량 담보 9.1% 인하를 비롯하여 물담보는 3.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의료수가 인상분을 감안하여 인담보는 4% 인상된다. 악사다이렉트는 "이에 따른 평균 보험료 인하율은 1%"라며 "하지만 전체 고객 중 약 74%의 고객이 자차담보에 가입하고 있고 물담보가 전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에 이르기 때문에 자차담보 가입 고객들은 최대 4.6%의 보험료 인하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디지털화를 통한 악사의 사업비 절감 노력으로 평가된다. 또 지난해 악사는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수익이 개선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단 설명이다. 악사 다이렉트 관계자는 "이미 시행 중인 마일리지, 블랙박스, 무사고 특약, 온라인 채널 가입 할인 등 최근 도입한 자녀할인 특약, 30~40대 고객들을 위한 연령할인 특약 등을 활용하면 전체의 47.1%까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악사다이렉트는 올 초 일반 및 장기 보험에 적용하는 예정이율을 업계 최고 수준인 3%로 인상했다. 이후 이번 자동차 보험료 할인까지 결정하면서 악사는 70만 고객이 함께하는 일반장기 보험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악사다이렉트는 "앞으로 업계 최고 할인율(8%)을 자랑하는 '마이 키즈 할인 특약'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2017-02-15 11:30: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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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체크카드 혜택은? 대중교통 할인 1위

대학생들은 체크카드 사용 시 대중교통 할인혜택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가장 필요한 체크카드 혜택으로 대중교통 할인(40.4%)을 꼽았다. 카드고릴라는 "대학생들이 최근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대중교통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체크카드로는 '신한S20체크카드'와 'KB국민노리체크카드'가 있다. 월 할인한도 내에서 최대 10%까지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해 준다. 이어 교육할인(16.3%)이 차지했다. 대학생들의 경우 취업준비를 위해 토익이나 학원, 서점 등에서 많은 지출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교육관련 특화 체크카드로는 'KB국민 훈체크카드'가 있다. 상품은 학원업종 7% 할인은 물론 서점업종 5%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S20체크카드'의 경우 YBM시사·파고다 어학원 등에서 최대 5% 캐시백, 토익 응시료 최대 2000원 할인, 교보문고·반디앤류니스 최대 5%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나 놀이공원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할인(11.8%)도 관심을 끌었다. 영화관에서 혜택이 큰 상품으론 'IBK참!좋은 친구 체크카드'가 있다. 전국 영화관이나 인터넷 예매 시 4000원 할인해 준다. 'KB국민노리체크카드'는 CGV 영화티켓을 35% 환급할인해 준다. 이 외 통신요금 할인(8.2%), 커피전문점 할인(7.7%), 온라인쇼핑 할인(6.1%), 편의점 할인(5.9%) 등 순이었다. 패스트푸드나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할인(3.6%)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다.

2017-02-15 11:21: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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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내달 22일까지 은퇴 시니어 대상 사회적기업 전문가 모집

한화생명은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전문가로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We Are SEniors' 프로그램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는 내달 22일까지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 내 사회적기업 메뉴 공지사항 중 2017 시니어 사회적경제기업 취창업 지원사업 신청 공고를 참조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니어들은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10시간의 오리엔테이션과 오는 4~5월 중 52시간의 전문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교육이수 후에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기업에서 인턴으로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여부가 결정된다. 신나는 조합에선 인턴기간 이후에도 월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생명이 지난 2014년부터 신나는 조합과 실시하고 있는 시니어 사회적기업가 지원사업에는 은퇴한 시니어 73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11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14명의 은퇴자들이 사회적기업에서 활약하며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은 "이번 시니어지원 사업은 은퇴자들의 능력과 사회적가치를 매칭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고령화와 조기은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참여적이고 적극적인 은퇴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5 11:21:1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