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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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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민연금…IMF "자동조정장치 도입으로 해결해야"

급속한 고령화로 오는 2060년 재정 악화가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에 국제통화기금(IMF)이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다만 연금 재정안정화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보험료가 너무 높아지거나 연금급여가 지나치게 낮아질 수 있어 자동조정장치의 도입을 위해선 인구구조의 안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보험연구원 최장훈 연구위원이 발표한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의 필요성 검토'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부양비 상승률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가장 빠른 수준이다. IMF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한국의 연금 재정 지출 가속화는 연금 재정안정화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이는 형평성 문제도 야기하는 바 자동조정장치는 이러한 문제들을 반복적인 연금개혁 없이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IMF에 따르면 자동조정장치는 크게 연금급여, 은퇴연령, 보험료 조정장치로 구분된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연금급여가 임금(또는 물가), 은퇴 시 기대여명, 연금 재정상태에 따라 조정되도록 만들어진 장치다. 각각 임금(물가)이 오르면 급여가 오르고 기대여명이 늘면 급여가 낮아지고 연금 재정이 악화되면 급여가 낮아지도록 조정된다. 은퇴연령 조정장치는 기대여명 또는 가입기간과 수급기간에 따라 은퇴연령이 조정되도록 만들어진 경우다. 각각 기대여명이 늘면 은퇴연령이 늘고 가입기간 또는 수급기간이 변할 경우 가입기간과 수급기간 비율이 일정해 지도록 은퇴연령이 조정된다. 보험료 조정은 법으로 규정된 재정안정화 수준에 연계된 경우로 재정이 재정안정화 임계 수준보다 낮아지면 보험료를 인상한다. 보험료가 올라가면 급여는 변하지 않도록 한다. IMF는 "세 가지 경우 중 한국은 은퇴연령이 기대여명 변화에 연계되는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급여를 낮추거나 보험료를 올리도록 하는 자동조정장치는 급여수준의 적절성 문제와 세금 정책에 미칠 수 있는 문제 등을 야기할 수 있는데 특히 인구 구조나 경제 환경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이러한 자동조정장치의 적용은 급여나 보험료 수준을 크게 변동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은퇴연령이 기대여명 변화에 연계되는 자동조정장치는 기금고갈시점을 2~3년 연장할 뿐 아니라 세대 간 형평성 문제도 완화할 수 있다. 기대여명이 늘어난 만큼 은퇴연령도 늘면 수급기간이 계속 늘지 않고 일정해지기 때문이다. 다만 최 연구위원은 "은퇴연령이 기대여명에 연계되는 자동조정장치는 연금 재정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긴 어렵다"며 "보험료나 연금급여에 연계된 자동조정장치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대여명에 연계되는 자동조정장치는 국민연금의 기금고갈시점을 2~3년 정도 연장해줄 수 있으나 현 시점에서 오는 2060년이나 2063년 기금고갈이나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보험료나 급여에 연계된 자동조정장치는 연금 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재정안정화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또 "연금 재정안정화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보험료가 너무 높아지거나 연금급여가 지나치게 낮아질 수 있으므로 자동조정장치의 도입을 위해선 인구구조의 안정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22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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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서비스 다변화…"금융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해야"

핀테크 기술의 발전과 금융서비스 다변화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분쟁이 발생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규제환경 정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보험연구원 박선영 연구위원이 발표한 '핀테크 시대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따르면 대중적 자금조달 방식인 크라우드 펀딩의 등장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핀테크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 규모 역시 지난 2010년 17억9000만 달러에서 2015년 222억6500만 달러로 급증했다. 박 연구위원은 "이 같은 핀테크 기술의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핀테크 기술의 발전 속도를 규제환경이 따라가지 못해 규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분쟁이 발생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규제환경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핀테크 발전에 따른 해킹이나 유해 프로그램 유포,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전자금융 관련 사고와 인터넷 관련 범죄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소비자 피해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개인정보 침해신고 상담건수는 지난 2005년 1만8206건에서 2013년 17만7736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박 연구위원은 "인터넷 거래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개선이 동반되지 않고선 중장기적으로 핀테크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핀테크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하여 향후 핀테크 상용화가 가져올 수 있는 소비자 보호 관련 문제점을 금융소외계층의 확대, 전자금융사고 빈발, 진입요건 완화로 인한 거래의 불안정성, 전자상거래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분쟁 발생 등으로 요약했다. 박 연구위원은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해선 핀테크 정보전달의 유용성과 효과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해킹과 정보유출 등으로 인한 금융시스템 보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금융거래 시스템에 대한 감시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사전예방 중심 규제는 완화하더라도 이로 인해 발생하는 거래의 안정성 훼손을 막기 위해 사후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며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비자 분쟁 해결에서 초래되는 사회적 비용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대체적 분쟁해결(ADR) 제도의 활성화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핀테크 환경의 시너지가 극대화되기 위해선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결정을 도와줄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의 조성이 요구된다고 했다.

2017-01-22 12:00:00 이봉준 기자
[보험톡톡]에코마일리지 특약으로 車보험료 절약한다

매년 주기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 관련 세금과 보험료 등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보험료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운전자라면 에코마일리지 특약에 관심을 기울여보는 것을 추천한다. 2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일반건물 등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그만큼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를 비롯해 다양한 지자체와 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다. 보험사들 역시 에코마일리지 특약으로 이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에코마일리지 특약은 장거리 운전을 하는 운전자보단 도심에서 주로 운행하는 운전자, 운전을 자주 하는 운전자보단 필요한 때만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보험기간 중 연간 환산 주행거리(주행거리를 최초로 등록한 날로부터 보험기간 종료 즈음에 최종으로 등록한 날까지 일평균 주행거리를 365일 기준으로 환산한 값)가 짧을수록 더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보험에 이미 가입한 경우에도 에코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중도가입할 경우 가입한 날로부터 만기 때까지 일(日)할 계산되어 연간 환산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 갱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가입해 할인율을 차곡차곡 적립해 두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에코마일리지 특약 외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바로 사고도, 교통법규 위반도 저지르지 않는 안전운전이다. 무사고운전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은 사고 여부에 따라 할인 또는 할증 여부가 갈리게 된다. 만약 안전운전으로 할인할증 등급이 상향됐다면 올해 갱신 시 보험료는 해당 등급에 맞춰 할인된다. 할인이 18번까지 이어지면 총 58%가 할인된다. 뿐만 아니라 직전 3년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3~14%까지 보험료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반면 사고가 발생했다면 이듬해 보험료는 할증된다. 보험료는 사고의 종류나 건수에 따라 할증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직전 1년간 3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할 시 보험료는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도 자동차보험료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교통법규 준수자에겐 일부 보험료 할인 혜택이 돌아가지만 음주나 무면허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자나 신호 위반 2회 이상 등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겐 보험료가 5~20%까지 할증된다.

2017-01-22 10:39: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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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연극부터 재즈까지 'GREAT 아트 컬렉션 2017' 라인업 공개

신한카드는 오는 3월부터 LG아트센터와 함께 연극 3편, 무용 2편, 재즈 2편, 엔터테인먼트 1편 등 총 8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 2017'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GREAT 아트 컬렉션은 다양한 문화 공연 가운데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공연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연극·재즈·무용 등 여러 장르를 두루 갖춘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폭 넓은 문화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LG아트센터와 함께 매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아트 컬렉션에서 국내 공연 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참신하고 개성 강한 컨텐츠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올 3월 8일 공연되는 칙 코리아와 일렉트릭 밴드의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무용가 고(故) 피나 바우쉬의 '스위트 맘보(3월 24~27일)', 이보 반 호프의 현대 연극 공연 '파운틴 헤드(3월 31일~4월 2일)', 아크로바틱·춤·음악이 결합된 아트 서커스 '라 베리타(4월 27~30일)' 등을 무대에 올린다. 하반기에는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연극 무대로 옮긴 고선웅 연출의 '라 빠르망(10월 18일~11월 5일)', 스페인 국립 무용단의 '카르멘(11월 9~12일)', 애니메이션·라이브 음악·퍼포먼스가 결합된 연극 '골렘(11월 16~19일)', 재즈 드러머 안토니오 산체스의 재즈 공연(11월 25일) 등이 예정됐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조기예매 기간 동안 신한카드로 결제 시 공연별 선착순 200매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기 예매 기간 종료 후에는 신한카드 10% 할인이 적용된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이 공연 마니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며 "올해 라인업 역시 세계 공연 예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거장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된 만큼 새로움에 목마른 국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2 10:35: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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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해외여행자 보험, 다이렉트 상품 출시 후 실적 호조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해외여행자 보험이 롯데 하우머치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판매가 확대된 이후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온라인으로 출시된 이후 12개월 동안 1만1938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해외여행자 보험 판매건수 5502건 대비 116.9% 늘었다. 한편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해외여행자 보험은 상해사망·질병사망·질병실손의료비·상해실손의료비·후유장해 등을 보장한다. 해외여행 중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것에 대비하여 배상책임은 물론 수색구조비용·수색·간호·사고처리 등에 소요된 교통비·숙박비 등의 특별비용을 보장한다. 또한 보험 가입자가 해외여행 시 처하실 수 있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세계 어디에서나 24시간 연중무휴로 해외의료지원·긴급여행지원서비스 등이 가능한 우리말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 가능하며 기존 롯데손해보험 오프라인 상품 대비 평균 42.3%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도 24시간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족형 담보를 통해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와 동시 가입 시 추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17-01-20 16:06: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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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예금보험연구센터장·실증연구팀장 공개 채용

예금보험공사는 개방형 직위인 예금보험연구센터장과 실증연구팀장을 각 1명씩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와 예금보험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금융 관련 정책 수립, 제도 개선 업무, 금융경제 현안 조사·연구·분석 등 경력 요건을 갖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내달 1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서류전형과 1차, 2차 면접을 거쳐 신체검사와 신원조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예정일은 오는 2월 말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 만료 시 계약기간 동안의 성과평가를 거쳐 재계약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예보는 예금보험제도와 금융 현안에 대한 실증적 연구·분석을 강화하여 예금보험제도 개선과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 상시감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연구분석부(이사 지휘)를 예금보험연구센터(부서장 직속)로 확대 개편하고 실증연구팀을 신설한 바 있다. 예금보험연구센터는 예보제도 개선과 부보금융회사 리스크 상시감시 지원 등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해외 예보제도 조사 연구, 실증연구에 따른 대안 제시, 연구성과물의 대외홍보 등을 통해 예금보험공사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를 총괄할 예금보험연구센터장은 예금보험제도 관련 법규와 제도에 관한 조사연구, 예금보험제도와 금융 현안 등에 대한 실증연구, 국내외 연구기관과 학술단체와의 연구교류 강화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 실증연구팀장은 예금보험제도와 금융 현안 등에 대한 실증연구, 부보금융회사 위험과 부실정리 관련 실증연구,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등에 대한 실증연구 업무를 담당한다. 예보는 "이번 개방형 직위 채용을 통해 공사의 예금보험제도와 금융현안에 대한 연구·분석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직 내 민간의 조직문화를 도입하여 조직의 활력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IMG::20170120000052.jpg::C::320::예금보험연구센터 조직도./예보}!]

2017-01-20 15:31:43 이봉준 기자
신한카드, 설 맞이 포인트 제공 등 이벤트 실시

신한카드는 설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복 나와라 뚝딱! 신한카드 설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홈페이지에 응모하고 10만원 이상 신용카드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7명에게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음식점·커피전문점 등 요식관련 업종에서 60만원 이상 신용카드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주유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설 귀향·귀성길 개인후불하이패스(신용·체크)를 이용하는 고객 중 오는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하이패스 통행료를 1회 이상 결제하고 주유 이용 금액이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하이패스 통행료를 1회 이상 결제하고 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인천공항 주차장에서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시에는 추첨을 통해 호텔 식사권과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할인점·온라인마켓·백화점·가전매장 등에서도 할인·장기 무이자행사를 진행한다. 할인점별로 오는 28~30일까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GS슈퍼마켓·롯데슈퍼 등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은 물론 구매금액 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G마켓·옥션 등에서 구매할 시에는 최대 15% 할인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GS SHOP·롯데홈쇼핑·CJ오쇼핑·현대H몰에서도 특정 상품에 대해 최대 7%의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AK플라자·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에서도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는 LG전자·하이마트·전자랜드에서 특정 모델에 한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앱카드 FAN페이를 통해 결제 시에도 포인트를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FAN페이를 통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1000 포인트, 5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 포인트, 8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 포인트,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외 오는 3월 31일까지 5만원 이상 신용카드 결제 시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 FAN페이를 이용한 결제 건에 대해서는 2~6개월, 9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혜택들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신한카드와 함께 즐거운 귀성·귀향길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01-20 15:31: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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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설 맞이 이웃돕기 행사 실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9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구 저소득층 노인 120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이날 명절 음식과 과일을 포장하고 2인 1조로 노인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09년부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매월 자원봉사와 물품 전달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설과 추석에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외롭지 않도록 행복한 나눔 행사를 통해 세배를 하고 음식을 전달해 왔다. 올 설에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뿐만 아니라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 방화 6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500여 세대에 설맞이 나눔 박스를 후원했다.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임직원들의 온정을 담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임직원과 FC(Financial Consultant)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 활성화 봉사, 무료배식 봉사, 장애인 외부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 5월부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미래에셋생명 FC들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을 일대일로 매칭해 살피는 존경받는 FC 2017 나눔의 품격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1-20 14:58: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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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새 치아보험 광고 온에어

라이나생명은 토론 형식으로 제작한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Ⅲ(비갱신형)' 상품 광고를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초기치료의 무제한 보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고객층의 입장과 큰돈 드는 보철치료의 든든한 보장금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연령 고객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토론을 통해 중요한 보장 내용을 임팩트있게 전달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다. 최근 '썰전' 등 토론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 것을 착안해 기획됐다. 지난 치아수사대 편에 이어 배우 김원해가 1인 2역 연기를 통해 두 연령층 소비자의 입장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 드라마 '미생'에서 열연한 배우 정희태가 토론 사회자로 캐스팅 되어 안정감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토론 컨셉인 상품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의 자사 광고나 현재 방영중인 타사 상품광고와는 다른 방식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Ⅲ(비갱신형)'은 고객 니즈에 따라 치료비가 많이 드는 보철치료에 대한 보장은 물론 때우는 충전치료 역시 개수 제한없이 보장한다. 특히 비갱신형 상품으로 10년 만기시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장점까지 더해져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나생명 김수화 마케팅 담당 전무는 "소비자들이 어려워 하는 보험 보장 내용들을 보다 재밉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상품 광고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지난 치아수사대 상품 광고에 이어 라이나생명의 젊고 밝은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20 14:58: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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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0만원 전달

예금보험공사는 20일 임직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곽범국 예보 사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진행됐다. 곽 사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데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예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베풀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보는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전달해왔다. 직접 성금 전달 외에도 지정기탁사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정기탁사업은 기부자가 현금이나 현물 등 기부금의 배분지역과 대상자 또는 사용용도를 지정한 경우 그 지정취지에 따라 배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예보 꿈나무 장학생 선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파산재단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지정기탁사업에 예보는 총 1억4600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예보 관계자는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금보험공사의 감(感)동 스토리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행복예감(預感)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예금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01-20 14:58:01 이봉준 기자
지난해 원·달러 환율 하루 변동폭 7.5원…6년 만 최대

지난해 브렉시트, 미 금리인상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6년 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하루 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은 평균 7.5원(변동률 0.65%)으로 지난 2010년 9.5원(0.81%)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연초 중국의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된데 이어 국제유가 급락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됐고 연말 미국 대선과 금리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대내적으로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큰 변동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종가 기준 전일 대비 변동폭은 6.0원(변동률 0.51%)으로 마찬가지로 지난 2010년 6.9원(0.60%) 이후 가장 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평균 1207.7원으로 전년 말 1172.5원 대비 35.2원 상승했다. 원화가 2.9% 절하됐다. 연평균 환율은 1160.4원으로 전년 1131.5원보다 28.9원 상승했다. 원·엔 환율(100엔당)의 경우 지난해 말 1035.3원으로 전년 말 974.1원 대비 61.2원 올랐다. 원·위안 환율은 173.05원으로 전년 말 177.85원 대비 4.80원 떨어졌다. 지난해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외국환중개회사 경유분 기준)는 225억5000만 달러로 전년 235억8000만 달러 대비 4.4%(10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규모는 1404억 달러로 지난 2009년 1207억 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 1579억 달러에 비해 11.1%(175억 달러) 감소했다.

2017-01-19 15:52:10 이봉준 기자
금융권 디마케팅 닻 올라…체리피커 털고 우수 고객만 모신다

은행·보험·카드 등 국내 금융업권이 잇따라 '디마케팅(Demarketing)'에 나서고 있다. 디마케팅이란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을 높이는데 효율적인 수요에게 서비스를 집중하고 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는 마케팅 억제 전략이다. 할인 상품에만 치중하는 고객 등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일명 체리피커(Cherry Picker)와 같은 기업 입장에서 필요 없는 수요를 과감히 마케팅 대상에서 배제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올 3월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000만원 미만 예금 고객에게 계좌유지수수료(매월 3000~5000원)를 부과하고 고객 자산 액수별로 차별을 두는 점포를 내놓는다. 당장 지난해 12월 씨티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담센터를 오픈, 자산 규모에 따라 상담 받는 공간을 층별로 분리했다. 5층 규모로 1층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스마트존으로 운영하고 일반적인 은행 업무를 제공한다. 다만 2~3층에선 2~10억원 사이 자산가를 대상으로 씨티골드존을, 4~5층에선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군을 모시는 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존을 운영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은행 간의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며 "계좌유지수수료의 경우 단순히 수수료 수입을 확대하려는 것이 아닌 디지털 채널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17일 VVIP 전용 '교보노블리에종신보험'을 통해 고액자산가의 상속세를 대비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은 최저가입금액만 10억원에 달하는 등 일반 종신보험 가입금액 대비 10배 이상 비싸다. 일반 보험 소비자들에겐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상품을 통한 절세와 세대간 부의 이전에 관심이 많은 부유층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상속재산의 처분 없이 보험금으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어 고액자산가에게 유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V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삼성패밀리오피스'로 고액자산가의 상속과 절세 등 재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한화생명은 '경영인 정기보험'을 통해 이들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고 있다. 이번 교보생명의 신상품 출시로 업계 '빅3' 간 고액자산가 유치 경쟁은 더욱 불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카드는 최근 연회비 250만원짜리 국내 최고 수준의 초우량고객을 위한 신용카드 출시를 예고했다. 최근에는 상품의 금융감독원 약관 심사도 통과했다. 이미 지난 2005년 연회비 100만원짜리 블랙카드로 VIP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는 현대카드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고급화시키겠단 전략이다. 발급 조건도 기업 총수나 최고경영자(CEO) 등 상당히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 당장 연회비 200만원의 더블랙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선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과 브랜드본부장, 리스크본부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더블랙 커미티에서 만장일치로 최종 가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VIP 카드는 보유 만으로 사회적인 지위를 인정 받을 수 있다"며 "특별한 서비스와 함께 개인의 품격도 높일 수 있어 상위층 고객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7-01-19 15:51:5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