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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보험톡톡]든든한 노후 위한 절세 방법은?

든든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은퇴 후 생활 자금이 우선되어야 한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최소한의 '3층 연금' 쌓기를 권고한다. 3층 연금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구성된다. 2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각 연금의 세제지원 내용을 살펴 절세를 통한 노후자금 형성을 목표하는 것이 좋다. 연금은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나뉜다. 공적연금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연금과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역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등)이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 1999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오는 2026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전 국민의 20% 이상이 65세 이상)로의 진입이 예견되면서 국민연금은 노후 준비의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사적보험과는 다르게 강제성을 띤다. 물가를 반영해 연금을 지급하고 또 평생 지급하는 특징이 있다. 국민연금의 보험료는 9%(근로자 4.5%, 사용자 4.5%)이며 연금 수령은 10년 이상 가입한 경우 65세(1969년 이후 출생자)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부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 각각 연금을 받게 되고 만약 배우자가 사망하게 되면 본인의 노령연금·유족연금의 20% 또는 유족연금의 100% 중 선택해서 수령할 수 있다. 당초 국민연금은 납입 시 불공제하고 수령 시 비과세되어 왔다. 다만 지난 2002년부터 납입 시 공제하고 수령 시 과세하는 방식으로 과세 체계를 개편했다. 납입 단계에서 근로자는 부담분을 전액 해당 과세 기간의 종합소득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회사 측은 부담분을 비용 처리할 수 있다. 연금운용 단계에선 수익에 대해 과세하지 않는다. 실제 연금지급 단계에서 과세하기에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금수령으로, 연금 외 수령(일시금 수령)을 하게 되면 퇴직 소득으로 과세된다. 연금 지급 시 과세 방법은 지급 당시 연금간이세액표에 의해 원천징수하고 다음 연도 1월분 연금 지급 시 연말정산한다. 혹은 임대소득이나 금융소득 등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 다음 연도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종합과세)를 해야 한다. 즉 다른 소득이 없고 연금소득만 있는 경우엔 연말정산으로 신고가 종결될 수 있다.

2016-11-27 14:19: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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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깨는 사람 급증...경제불황의 여파?

'얼마나 어려우면 보험까지….' 생명보험을 깨는 해약환급금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전체 해약환급금 규모는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인 2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보험까지 깨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물론 일부에선 보험해약과 경기상황을 직접적으로 연결짓는 시각에 대해 '성급한 판단'이란 분석도 나온다. 27일 보험연구원 임태준 연구위원, 이규성 연구원이 발표한 '생명보험 해약환급금 증가의 의미'에 따르면 생명보험 해약환급금은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올 2분기 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상승한 금액으로, 지난 2010년 1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분기별 평균 상승률(1.2%)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임 연구위원은 "이 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된다면 올해 해약환급금 규모는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인 2015년 20조2000억원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생명보험 해약환급금 비율 역시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기화된 한국경제의 불황 여파로 보험계약해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은 여기서 비롯된다. 지난 2010년 2분기 GDP 대비 해약환급금 비율은 1.1%에 머물렀다. 다만 올 2분기에는 지난 2010년 2분기 대비 23.6% 상승한 1.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GDP 대비 해약환급금 비율의 분기별 평균 상승률은 0.3%다. 임 연구위원은 "GDP 대비 해약환급금 비율이 상승 추세에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생명보험 해약환급금의 증가 속도가 경제성장 속도를 지속적으로 초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GDP 대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비율 또한 증가 추세임을 주목했다. 올 2분기 GDP 대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비율은 7.5%로 지난 2010년 2분기 대비 23.7% 상승했다. 같은 기간 GDP 대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비율의 분기별 평균 상승률은 0.9%다. 임 연구위원은 "GDP 대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비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은 가계의 소득 증가 속도보다 더 빠르게 보험료 지출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을 뜻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2010년 이후 생명보험 해약환급금과 수입보험료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증가하고 있고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대비 해약환급금 비율은 지난 2013년 이래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해약환급금 지급 규모가 증가한 경우라면 수입보험료 규모는 감소했을 것이고 수입보험료 대비 해약환급금 비율에서 증가세가 관측되었을 거란 주장이다. 임 연구위원은 "하지만 수입보험료 대비 해약환급금 비율은 지난 2013년 이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 이전에 비해 오히려 소폭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GDP 대비 생명보험 해약환급금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근거로 장기화된 불황의 여파로 보험계약 해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2016-11-27 13:25: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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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자금세탁방지주간' 선정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올해부터 설립 기념일이 포함된 주간(11월 28일~12월 2일)을 '자금세탁방지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행사와 회의 등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 29일 상호평가대응반 회의, 30일 금융정보분석원-자금세탁방지 교육연구원(FATF TREIN) 정례회의, 1일 금융정보분석원 발전방향 간담회, 2일 법집행기관 협의회 등을 진행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번 자금세탁방지주간 선정을 통해 향후 금융정보분석원의 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오는 2019년 수검 예정인 '상호평가'를 대비, FATF TREIN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상호평가는 각국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기준 이행상황을 회원국 상호 간에 평가하는 것으로, 약 1년간 현지실사 등을 통해 법규와 제도이행 효과를 평가하고 총회에서 결과를 통의한다. 금융정보분석원 관계자는 "이번 자금세탁방지주간 선정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분야에 국내외 관심을 제고하고 철저한 상호평가 대비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11월 28일 설립된 금융정보분석원은 그간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 방지 분야 제도 선진화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01년 의심거래보고, 2006년 고액현금거래보고·고객확인제도, 2016년 실제 소유자 확인 등 도입으로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제도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세청은 지난 2015년 금융정보분석원의 자료를 활용해 2조3647억원의 세액을 부과하는 등 탈세적발에 활용하고 있다.

2016-11-27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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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드림콜센터,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

신한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현대아울렛빌딩에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제작한 '사랑의 꾸러미' 키트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5일 전했다. 신한생명 드림콜센터가 주관한 이번 전달식에는 조권섭 신한생명 본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을 비롯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콜센터 직원과 상담사가 함께 했다.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독거어르신 250명에게 전달할 '사랑의 꾸러미' 키트를 제작·포장했다. 키트에는 담요·참치·햄·김·라면·쌀국수 등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께 꼭 필요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담았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신한생명은 지난 9월 콜센터 직원과 상담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지원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바자회와 호프데이를 진행하여 성금을 모았다. 한편 신한생명 드림콜센터는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따뜻한 바자회'를 열고 발생된 수익금을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국소재 독거어르신 270여 명과 일대일 매칭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사랑잇기 전화사업'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 드림콜센터 관계자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키트를 준비하기 위해 400여 명의 드림콜센터 직원과 상담원이 9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께 힘이 되어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11-25 18:18:4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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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체크카드 선봬

KB국민카드는 이용 실적에 따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항공 마일리지가 쌓이는 'KB국민 아시아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드는 KB국민카드 체크카드 상품 중 항공 마일리지 혜택이 탑재된 최초의 상품으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한도 제한 없이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2500원 당 1마일의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단 국세·지방세, 대학(대학원) 등록금, 상품권, 선불카드 구입·충전 금액,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금액 등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대상에서 제외한다. 쿠팡·티몬·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스타벅스, 파리바게트에서는 월 최대 3000원 범위 내에서 이용금액의 5%가 할인된다.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와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연회비와 발급비는 없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KB국민 아시아나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630명에게 아시아나 마일리지,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카드로 아시아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아시아나 모형 항공기를 증정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항공 마일리지와 여행에 대해 높아진 체크카드 고객들의 관심과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크카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혜택을 담은 체크카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11-25 18:18:2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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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고객 편의성 강화…홈페이지 리뉴얼

KB손해보험은 최근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개편한데 이어 PC와 모바일 메인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용자 중심의 UI 구성과 로그인 기능 확대 등으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연령별 맞춤 화면을 제공하고 계약·보상·대출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아울러 계약조회·보험금청구 등의 주요 서비스 이용 시 필요했던 본인인증 수단에 휴대폰 인증 기능을 도입해 공인인증서 없이도 로그인이 가능해졌다. 감성적인 측면도 개선했다.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테마의 메시지를 통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자 했다. 인터랙티브 모션과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콘 등을 적용해 다른 홈페이지와의 차별성을 추구했다. 동시에 소셜미디어 채널과의 연계로 브랜드·라이프·보험소식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 구간을 더욱 확대했다. KB손보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능적 리뉴얼을 넘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KB손보만의 브랜드 이미지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내달 중순까지 메인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보 계약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300여 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16-11-25 18:18: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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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어린이 보육원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 실시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청운종합복지원에서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21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청운종합복지원은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베이비 박스에 있었던 아기들부터 일반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들까지 이들의 올바른 양육과 성장을 돕는 보육기관이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김장 김치 500포기를 직접 담가 청운보육원에 전달하여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고은정 법무실장은 "회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연말을 맞아 신청했다"며 "추운 겨울이 코 앞이지만 아이들이 우리 손으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먹고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11-25 18:17: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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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국내 스포츠꿈나무에 장학금 5억원 지원

ING생명은 국내 스포츠꿈나무들을 후원하는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영재 30명과 스포츠꿈나무 200명를 선발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ING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ING생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재능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스포츠영재로 선발된 30명에게는 연간 1000만원의 장학금과 더불어 스포츠 멘토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등 실질적인 교육 기회도 각각 제공한다. ING생명은 지난 24일 오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대상인 24명의 골프영재들도 초대해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는 프로 골프선수 24명과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골프영재들은 '원포인트 레슨', '멘토와의 대화' 등 프로선수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프로선수들과 함께한 이 자리가 어린 선수들의 꿈을 더 키우고 단단히 하는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ING생명은 고객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보험회사로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오렌지희망하우스'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드림오렌지 자선바자'와 '끝전기부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6-11-25 18:17: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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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청소년 대상 금융뮤지컬 '미스e의 시크릿머니'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25일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 대강당에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청소년 대상 금융뮤지컬 '미스e의 시크릿머니'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 소재 고등학생과 다문화가족 등 7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미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 등이 알아두면 좋은 예금자보호제도, 신용관리, 재무설계등 금융상식을 뮤지컬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체험형 교육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 2012년 말 최초로 개최됐다. 이후 5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준 총 10회(매년 2회x5년) 간 3400여 명이 관람했다. 예보 관계자는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 예컨대 용돈관리·저축·소비 등 '찾아가는 생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누적 기준 약 18만9000명이 참여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생활금융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5 18:16: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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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보호원, 中 징동그룹과 지재권 보호 MOU 체결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징동그룹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징동그룹은 지난 2004년 설립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연매출 약 77조 규모, 중국 내 온라인 쇼핑 점유율 2위 기업이다. 온라인 플랫폼 JD.COM을 운영 중이다. JD.COM은 중국 모바일 분야 선도기업인 텐센트가 최대주주로 위챗·QQ 등 중국 모바일 메신져와 연계한 모바일 쇼핑의 선두주자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JD.COM에서 유통되는 한국 브랜드의 위조상품 정보를 공유하고 위조상품 피해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협조한다. 또 위조상품 근절을 위한 인식제고를 추진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JD.COM과의 정보공유 협력을 통해 위조상품 사전 모니터링, 미스테리쇼퍼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그동안 중국 오픈마켓에서 사후대응에 치우쳤던 지원방식을 벗어나 위조상품 출현단계에서 초기대응을 통해 차후 확산되는 문제를 조기에 방지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해평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원장은 "이번 MOU 체결로 알리바바와 더불어 중국 내 양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리기업의 위조상품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지식재산보호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등 한류확산 지역을 중심으로 온라인 상에서의 위조상품 유통 근절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식재산보호원은 지난 2014년 4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과 온라인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후속조치로 우리기업의 위조상품에 대한 온라인 대리신고 등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2016-11-25 18:16:43 이봉준 기자
주금공, 패스스루 MBS 발행

주택금융공사(HF)는 패스스루(Pass-through) 방식의 MBS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입찰된 패스스루 MBS 응찰률은 2년물 500%, 5년물 162%, 20년물 263% 등이었다. 패스스루 MBS는 모기지론의 채무자가 상환하는 원리금을 일부 비용만 제외하고 투자자에게 모두 지급하는 방식이다. 미국과 일본 등에선 일반화되어 있다. MBS와 모기지론 상환속도를 일치시킨 구조로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향후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패스스루 방식의 발행 확대 여부와 MBS 발행구조 개선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투자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기존 8개 만기 MBS 위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MBS는 1·2·3·5·7·10·15·20년 만기 등 총 8개로 발행되고 있으며 5년 이상 만기에는 콜옵션이 부여된다. 그는 "패스스루 MBS 도입과정에서 제고된 MBS 가격평가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과 관련해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MBS 가격평가모델의 발전 등 MBS의 질적 성장과 투자저변의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금공은 패스스루 MBS에 대한 투자유인 제고 등을 위해 채권평가사들과 협의하여 MBS의 수익률을 법정만기가 아닌 예상만기를 기준으로 산출되도록 했다. 또 자체 공시포털인 K-MBS를 통해 MBS의 현금흐름을 포함한 정보를 상세하고 공개하고 있다.

2016-11-25 18:16: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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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 강화한 '그린카드v2' 선봬

BC카드는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하는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한 '그린카드v2'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그린카드v2'는 그린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스마트한 소비, 가치 있는 선택'을 슬로건으로 환경부와 BC카드가 공동으로 기존 서비스를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상품은 기존 그린카드가 제공했던 혜택에 이어 전기요금·통신요금·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이체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시에도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친환경 식품·엔진 세정제 등을 구매할 때에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폐자동차에서 나오는 중고부품 구입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플레이트도 탄소배출량과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나무 소재로 발급된다. CGV와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 온라인 예매,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이용 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그린카드 혜택인 전체 가맹점 이용대금에 대한 적립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가정 내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절감, 대형 유통점·편의점 등에서 저탄소 친환경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소비자가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시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로, 적립된 포인트는 TOP 포인트 전환, 현금 캐쉬백, 이동통신요금·대중교통 결제, 친환경 기부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현행 포인트 지급 구조를 대폭 완화해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저탄소 인증제품을 중심으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카드v2'는 오는 28일 NH농협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은행과 발급 일정, 세부 서비스 혜택 등은 에코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그린카드v2' 출시를 기점으로 그린카드가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오는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경규 환경부 장관, 서준희 BC카드 사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카드v2' 출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6-11-24 16:35:19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