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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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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시상식 개최

신한카드는 서울 합정에 위치한 신한카드 FAN(판)스퀘어에서 지난 9월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던 '제15회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치부(만 4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고학년부(4~6학년) 등 총 3개 부문의 대상, 협회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상 수상자 9명이 참석했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각 100만원, 협회장상 각 50만원, 최우수상 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손병관 신한카드 본부장과 홍성은 한국미술협회 재능기부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시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행사로 지난 9월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고객과 가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꾸는 어린이 과학자', '재미있는 꿈 속 이야기' 등을 주제로 열렸다. 손병관 신한카드 본부장은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에서 보여준 어린이들의 소중한 창의력과 재능을 앞으로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신한카드는 더욱 알차고 뜻깊은 행사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오는 14일까지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드림홀에서 본상 수상작 9점에 대한 전시회를 진행한다.

2016-11-09 17:41: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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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시장 안정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미 대선결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은 최상의 긴장감을 갖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긴급 금융위·금감원 합동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 국제금융센터 원장, 금융연구원장,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제45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주가와 환율이 큰 폭의 변동을 보이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임 위원장은 "주요 투자은행(IB) 등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향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 금융시장도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유럽 은행 부실문제, 중국 금융시장 불안 등 연초부터 지속되어 온 다른 대외리크스와 결합되어 국내외 금융시장에 보다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 위원장은 이에 따라 자칫 리스크 관리에 작은 빈틈이라도 생기면 우리 경제와 금융시스템 전체가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임 위원장은 "당국은 현재 운영 중인 금융위·금감원 합동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금융시장 동향뿐 아니라 글로벌 자금흐름 변화와 해외 투자자 시각변화 등 금융시장의 모든 사항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획재정부, 한은 등 관계기관과의 정보공유 등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 시 이미 마련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단호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은행 외화유동성 확보 등 대외 충격에 따른 대응체계를 보다 견고히하고 가계부채, 구조조정 등 국내 리스크 요인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향후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면밀히 분석하여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그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투자자들이 침착하게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해외 IB, 국제신용평가사, 국제기구 등과 소통을 강화해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 경제에 대해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시장혼란을 틈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건전 영업이나 루머 유포 등은 철저하게 단속하고 금융시장 불안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적기에 중시안정 대책 등을 시행하겠다"며 "보다 크게는 미국 새로운 행정부의 경제·금융정책 방향이 우리 경제와 금융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이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현재 우리 경제는 지난 1997년 IMF 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재정·외환·금융 분야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양호한 대응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최근의 금융시장 변동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아닌 외부적인 요인에 기인하고 있는 것인 만큼 우리 경제의 충분한 대응여력과 정부의 확고한 시장안정 의지를 믿고 현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차분히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현재의 금융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금융권 전체가 금융시장의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금융시장 상황 변화에 철저히 대응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해 나간다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곧 제고될 것이며 안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9 17:28: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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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미 대선 결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앞으로 더 커질수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8일에 이어 9일 오후 한은 본관에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이틀 연속 개최하고 이번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총재는 이날 16시 기준 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가와 금리, 환율 등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이는 미 대선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나타난 것에 따른 가격조정의 과정으로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대내여건의 불확실성 등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시장변동성이 과도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한은은 금융·외환시장의 움직임을 한층 더 면밀히 주시하고 시장불안이 고조될 경우 정부와 협력하여 시장안정화 대책을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향후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가 금융경로, 무역경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11-09 16:09:06 이봉준 기자
금융위, 내달부터 중금리 사잇돌 대출 개인별 대출금액 상향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시중은행과 9월 저축은행이 각각 중금리 사잇돌 Ⅰ·Ⅱ 대출을 출시한 이후 이달 8일까지 총 2만3503명에게 2325억원 규모의 사잇돌 대출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이 1만6704건으로 1820억원, 저축은행이 5799건으로 505억원을 지원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사잇돌 대출이 안정화되어감에 따라 은행·저축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은 중신용 서민층 지원 확대를 위해 대출한도를 조정하고 취급 저축은행을 확대하는 등 조정·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사잇돌 대출은 전반적으로 운영 상황은 양호하나 서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의 제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한도 총 2000만원은 유지하되 은행이나 일부 우수 저축은행에 대해선 개인별 대출금액 상향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서울보증보험이 개인별 보증 심사를 통해 보증한도를 선정해 은행과 저축은행은 보증한도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실행하고 있지만 내달까지 은행과 자체 CSS를 보유한 저축은행 중 사잇돌 대출 실적이 우수한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 보증한도의 최대 50% 범위 내에서 대출금액을 증액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유한다. 금융위는 또 대환대출(기존대출 상환을 위한 대출) 시 총 부채가 증가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여 대출금액 산정방식을 조정한다. 현재 대환대출의 경우 신규 대출과 마찬가지로 총 부채가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보증·대출 가능금액을 산정하고 있다. 내달까지 자체 CSS를 보유한 은행이나 저축은행에 한해 차주의 신용도, 대환대출 소요금액 등을 감안하여 대출금액을 상향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단 대환대출 자금의 목적 외 이용 방지를 위해 대출금 입금은 기존 채권금융기관에 직접 이체하는 방식만 허용한다. 금융위는 이 외 내년 상반기까지 저축은행 중금리대출에 대해 신용등급 하락폭(1.7등급)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축소한다. 현재 신용조회회사는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이유로 저축은행 대출 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평균 1.7등급)하고 있다. 앞으론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의 연체율 분석 등을 통해 신용등급 하락 폭을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달까지 사잇돌 대출 취급 저축은행도 순차적으로 확대·조정하여 미참여 저축은행의 추가적인 참여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총 1조원 규모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잇돌 대출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민들의 중금리 대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총 공급 규모 확대 방안에 대해 서울보증보험과 참여 은행·저축은행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잇돌 대출의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은행 1086만원, 저축은행 879만으로 은행이 저축은행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는 은행이 6~9%대(88.0%), 저축은행이 14~18%대(85.1%)에서 형성됐으며 상환기간은 모두 5년 분할상환이 대부분(은행 76.2%, 저축은행 68.5%)이었다. 승인율은 은행이 58.2%, 저축은행이 30.6%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의 승인율이 높은 편이었다. 은행 대출자는 4~6등급자가 62.5%를 차지해 기존 은행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은행 대출이 가능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저축은행 대출자는 6~8등급이 84.1%로 은행 고객에 비해 낮은 신용등급도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6-11-09 15:07: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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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제54주년 소방의날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54주년 소방의날 행사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73년부터 전국의 특수건물(지난 10월 말 기준 4만1307건)에 대해 매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개선점에 대해 행정기관에 건의함으로써 실효적인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특수건물 방재시설 양호율이 지난 2000년 70.7%에서 지난해 82.2%까지 상승한 바 있으며 특수건물을 보험 목적물로 하는 화재보험의 손해율 또한 43.7%(2014년 기준)로 타 보험의 손해율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아울러 부설 방재시험연구원(1986년 설립)을 통해 400여 종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시험·연구활동과 함께 방화제품에 대한 국제수준의 인증기준 운영으로 방화제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화재조사센터 주요 업무로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경찰청, 일선 소방서 등과 합동 화재조사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과학적인 화재원인조사 업무에 기여, 소방안전 역량강화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 화재보험협회는 최근 화재뿐 아니라 태풍·붕괴·지진 등 다른 재난분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국내·외 130여 방재기관에서 수집한 최신 방재기술자료를 분석하여 보급하는 등 소방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은 "그동안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우리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1973년에 설립됐다.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과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2016-11-09 10:37: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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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주니어 뮤직 캠프에 김강현 군 홍보대사로 임명"

알리안츠생명은 글로벌 보험금융서비스 그룹 알리안츠가 후원하는 '랑랑 국제음악재단'에서 주최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에 김강현(예원학교 1년, 한국예술영재원)군이 참가해 음악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폴란드 바르샤뱌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0명의 피아노 꿈나무들이 초대됐다. 김군은 서류와 연주 심사, 영어 인터뷰 등을 거쳐 5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0명 안에 선발됐다. 김군은 캠프 기간 뮌헨 국립음악대학 교수들로부터 개인레슨을 받고 바르샤바 내 여러 학교학생들 앞에서 연주를 펼쳤다. 또 폴란드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며 10개국에서 참가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군은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바르샤바 폴스키 극장에서 펼쳐진 랑랑 마스터 클래스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연주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랑랑 국제음악재단으로부터 음악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김군은 "랑랑은 내 연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어떻게 곡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연습해야 하는지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었다"며 "이후 한국에서 함께 피아노 듀오 공연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를 통해 꿈을 향한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는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알리안츠 그룹의 후원 하에 설립한 '랑랑 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알리안츠 그룹이 참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매년 전 세계 만 15세 미만의 피아노 꿈나무들 중 참가자를 엄선한다. 알리안츠 그룹은 지난 2013년 1월 랑랑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랑랑이 후원하는 음악 교육과 신진 음악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전략실장은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는 랑랑과 같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력을 쌓고 국제적 감각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개최될 캠프에도 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참가해 문화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09 10:37: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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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도봉구에 경증 치매 어르신 위한 기억키움학교 개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서울 도봉구 치매지원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기억키움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근옥 도봉구의회 의장, 김상준 도봉구 보건소장, 이선민 도봉구 치매지원센터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박동국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억키움학교는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이다. 경증 치매 어르신의 경우 노인장기요양 등급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에서 운영하는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경증 치매 어르신은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고 부양 가족의 어려움 또한 큰 상황이다. 경증 치매 어르신은 기억력은 손상되었지만 인지능력은 보존돼 있는 경우가 많고 심리적 자존감도 높아 이러한 특성에 맞춰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독립적인 사회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기억키움학교는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주간보호 프로그램 운영하여 경증 치매 어르신과 부양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기억키움학교의 미술·음악·원예·운동·웃음치료 등을 활용한 심리기능 강화, 레크리에이션·종이접기 등을 통한 기능회복,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은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고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에 더해 부양 가족을 위한 개인별 사례 관리, 상담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양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5년간의 치매 진료 인원은 연평균 11.7% 증가하고 진료비 또한 17.7% 상승하는 등 치매가 큰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치매 문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경증 치매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도봉구를 포함해 서울 내 '기억키움학교' 6곳(강동구·서대문구·성동구·성북구·중랑구·도봉구)과 지방의 '기억건강학교' 9곳(경기·전남·강원·경북·부산·제주) 총 15곳을 지원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경증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겪는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돌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주간보호 프로그램 운영은 그 첫 번째 시작이다"라며 "치매 어르신의 상태를 개선하고 치매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돼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6-11-09 09:20: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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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임직원 소통 위한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 실시

신한생명은 지난달 17일부터 4주에 걸쳐 임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인 '2016년 하반기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는 경영진과 직원 간 양방향 소통은 물론 따뜻한 금융의 효율적 전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코칭데이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2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각 그룹별 담당 임원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법을 코칭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한생명 임원진은 특강을 통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따뜻한 금융의 본질"이라고 강조하며 "핵심 업무 중심으로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신한생명은 본점 22층 임직원 휴식 공간(S-라운지)에 '2016 따뜻한 금융 전시전'을 열었다. 따뜻한 금융에 대한 각 부문별 실천사례와 성과에 대해 전시했다. 이번 전시전은 내달 말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신한생명 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효율적 업무방식을 통한 따뜻한 금융의 실행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16-11-09 09:13: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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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페이, 금융기관 18곳 계좌 연동 직불결제 서비스 확대

롯데그룹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는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 우리은행 직불 계좌 도입을 시작으로 국내 18개 금융기관의 계좌 연동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엘페이는 업계 최초로 엘포인트(L.POINT)·모바일 캐시비 등 선불 결제는 물론 롯데·신한·국민 등 국내 주요 8개 카드사의 신용·체크 카드, 국내 18개 금융기관(우리·BNK부산·NH농협·KB국민·신한·KEB하나·IBK기업·SC제일·씨티·DGB대구·BNK경남·MG새마을금고·KDB산업·제주·신협·전북·광주·SH수협) 계좌를 연계한 직불 결제 등 다양한 방식의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엘페이의 직불 결제 서비스는 고객의 은행 계좌를 엘페이에 등록한 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직불 결제로 결제하면 등록된 계좌 잔액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이 인출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엘페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선불·후불·직불과 엘포인트 복합결제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며 "원하는 은행을 선택하고 엘페이로 결제하면 엘포인트 자동 적립뿐만 아니라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엘페이의 우리은행 직불 결제는 롯데닷컴·엘롯데와 롯데백화점·롯데면세점에서, 그 외 17개사 은행은 롯데면세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엘페이는 직불 결제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엘페이 신규 가입 후 우리은행 직불 계좌를 등록하면 엘포인트 2000점을, 첫 결제시 엘포인트 1000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또 내년 3월 31일까지 우리은행 계좌로 엘페이 결제 시 결제금액의 0.3%를 위비꿀머니로 받을 수 있다.

2016-11-09 09:13: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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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이디야커피와 제휴…특화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디야 본점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문창기 이디야 회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는 이달 말까지 양사의 특화된 서비스와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이디야 신한 신용카드'·'이디야 신한 체크카드' 등 제휴카드 2종을 출시한다. 이디야 제휴 특화카드인만큼 이디야 커피 체인점에서 결제시 30~50% 할인 서비스가 기본 적용된다. 쿠팡·티켓몬스터·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유니클로·H&M·자라 등 스파, 포잉·SG다인힐 등 다이닝과 영화(CGV)·요식(KFC) 등의 가맹점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에 맞추어 오는 29일부터 3개월간 이디야 카드 2종을 온라인을 통해 발급 받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와 이디야는 앞으로 디지털 혁신전략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 FAN(판)'과 이디야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연계해 향후 페이 결제 시스템이나 온라인 주문, 고객 리워드 제공 등 효율적인 온라인 멤버십 관리를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전국 보유 매장 1위사로 국내 커피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켜온 이디야와 카드업계 리딩 컴퍼니인 신한카드가 전방위적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하게 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향후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9 08:47: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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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美 대선 따른 시장안정화 대책 철저히 준비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일 오전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출장 중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해 오후 한은 본관에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총재는 이날 회의서 미 대성과 최순실 국정농단 등 대내외 정치적 불안요인과 관련해 시장안정화 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회의서 이 총재는 미 대선 이후 예상되는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 변화와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 미 대선 결과 등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살폈다. '비상대응계획'을 포함한 금융·외환시장 불안 시 대응방안 등도 점검했다. 이 총재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앞으로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는 데 실기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하며 "아울러 임직원 모두 금융·경제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중앙은행 본연의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 장병화 부총재, 부총재보 5인,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조사국장,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안정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2016-11-08 17:18:5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