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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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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새로운 팀챌린지 1등 펀드를 찾아라' 이벤트 실시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인공지능 팀챌린지자산배분형 펀드'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하는 '새로운 팀챌린지 1등 펀드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알리안츠생명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 또는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주어진 기간 동안 수익률 1위로 예상되는 펀드 3가지를 고른 후 실제 1위를 달성한 펀드가 포함되면 정답으로 인정된다. 정답을 맞힌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180명에게 피자교환권·영화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정답 여부와 상관없이 이벤트에 응모만해도 9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도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회사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의 '인공지능 팀챌린지자산배분형 펀드'는 인공지능 기법 중 하나인 '머신 러닝 기법'을 자산배분에 접목시킨 펀드이다. 알리안츠생명 대표 변액보험 상품인 '(무)알리안츠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에 지난 1일 새롭게 추가됐다. 주식·채권·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과 관련된 과거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해 최적화된 자산배분전략을 산출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인공지능 기법으로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을 수행하는 알리안츠생명의 새로운 펀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알리안츠생명은 앞으로도 고객 자산에 도움이 되는 자산운용 전략을 구사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8-10 12:56: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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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설계사 자녀에 해외 명문대 탐방 기회 제공

라이나생명은 텔레마케터 설계사(TMR) 자녀들과 함께 4박 5일 동안 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2016 라이나 주니어 글로벌 챌린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업성과가 우수한 TMR 자녀들이 호주 시드니 대학교 탐방은 물론 시드니 소재 현대자동차 사옥 방문을 통해 넓은 식견과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싱가폴 국립대학과 예일대 싱가폴 캠퍼스, 블룸버그 등을 방문한 바 있다. 라이나생명은 "가족 모두가 행복해야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라이나생명의 의지가 잘 드러난 업계 최고 수준의 TMR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은데 힘 입어 올해는 아시아를 떠나 호주 시드니로 프로그램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TMR 자녀 31명은 부모님의 일터인 라이나생명 사옥 투어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지난 8일 오후 비행기로 출국했다.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은 시드니 지역 내 유명 대학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시드니 해양박물관, 시드니 국립도서관 등을 방문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짜여졌다. 또 동물원·사막투어·돌고래 관광 크루즈 등 주요 관광 일정도 계획되어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상영하고 자녀들이 엽서로 답장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는다. 인솔자로 동행하는 라이나생명 임직원들과 조를 이뤄 자유관광을 하며 팀별 미션 대항을 펼치는 '미션투어' 등 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시드니행에 동행한 4명의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은 학생들과 4박 5일 간 함께하며 멘토링 역할을 맡는다. 젊은 사원들로 구성된 인솔단은 학생들과의 눈높이를 맞춰 고민과 진로 상담까지 맡을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TMR 대부분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회사를 위해 열심히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자녀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8-09 12:50: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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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최저가 보상제' 론칭 이벤트 진행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이달 말까지 최저가 보상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의 최저가 보장 상품은 정기보험·종신보험·암보험·상해보험 등 네 가지다. 최저가 보장제는 해당 상품보다 보험료가 더 저렴한 상품이 있을 경우 차액을 보상해줌으로써 온라인보험의 장점인 합리적인 보험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중 최저가 보상에 해당하는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 후 타 생명보험사 동일 조건 대비 최저가가 아닐 경우 보험료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최저가 더블 보상제'를 진행한다. 보상 금액은 최대 2만원 한도로, 연납 및 일시납 가입은 보상에서 제외된다. 차액 보상은 가입 완료 7일 이내에 라이프플래닛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서 최저가 보장 상품의 보험료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최저가 보장 상품 중 관심 있는 상품을 골라 성별, 나이 등을 입력해 보험료를 설계한 후 응모 창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달 12일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라이프플래닛 박창원 마케팅팀장은 "최저가 보상제는 인터넷 전업사 라이프플래닛이 끊임없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일종의 자신감과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09 12:50: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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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올해 달러보험 판매 꾸준히 성장"

장기적인 달러 강세 전망에 힘입어 달러보험이 재테크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A생명은 스테디셀러 달러보험 상품인 '(무)골든타임 연금보험'의 판매실적이 올 들어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초회보험료 1114만 달러(127억 2000만원, 183건 판매)로 정점을 찍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초회보험료 457만 달러(52억4000만원, 71건 판매)의 2.4배, 올 1월 초회보험료 269만 달러(33억1000만원, 49건 판매)의 4배에 이르는 성과다. AIA생명은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중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AIA생명 B2B영업부문 부문장 이재상 상무는 "달러 강세를 예상하고 투자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려는 금융 소비자들의 문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출시된 '(무)골든타임 연금보험'의 누적 판매실적은 지난달 기준 약 3억 달러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연 1% 내외에 불과한 은행권의 다른 달러예금과 달리 해당 상품은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8월 기준 2.15%)을 확정금리로 10년간 지급한다. 또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에 고액 자산가는 자녀나 손주의 유학과 결혼자금으로, 일반 투자자는 생활과 노후자금 목적으로 가입하고 있다.

2016-08-09 12:50: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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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어린이 금융스쿨' 개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회사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어린이와 부모를 초청해 '어린이 금융스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에게 경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금융·보험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 50명, 부모 5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했다. 자녀와 부모가 나뉘어 진행한 1부에서 어린이들은 레크레이션과 강의를 통해 금융의 기초와 보험의 필요성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숙한 세계명작동화 속에 보험상품을 접목한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보험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들은 NIE 강의를 통해 집에서도 신문을 활용해 자녀들에게 경제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교육법을 배웠다. 이어 자녀와 부모가 모인 2부에서는 '우리 집 살림 꾸려보기' 보드게임으로 보험·저축·투자의 경제활동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이번 '어린이 금융스쿨'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금융의 개념을 정립하고, 부모와 함께 경제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자녀에게는 금융에 대한 조기 교육의 기회로,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금융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을 위한 영화 할인, 찾아가는 입시전략설명회, 넥스트리더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08-09 12:49: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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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 원스톱으로 쉽고 빠르게"

예금보험공사는 정부 3.0 정책을 반영, 금융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는 영업정지 또는 파산된 금융회사의 부실에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직원, 대주주·채무자인 금융부실관련자가 은닉한 재산을 신고받기 위하여 예보 내 설치한 기관이다. 그 동안은 신고인이 인터넷을 통하여 은닉재산을 신고하는 경우 신고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모바일을 통한 신고도 할 수 없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예보는 이러한 신고인의 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용자 친화적 인터넷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은닉재산 신고인이 신고서를 작성할 때 여러 화면을 이동할 필요없이 신고 시스템 접속시부터 완료시까지 한 화면에서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제공되며 여러 화면에 분산되어 있던 은닉재산 신고센터 중요정보가 FAQ 메뉴에 집약되어 검색이 한층 간편해진다. 또한 신고인이 신고 진행상황을 유선으로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통해 신고 진행상황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신고 통합조회 서비스'와 신고인 본인이 포상금을 신고시점에 미리 조회할 수 있는 '포상금 자동계산 서비스'를 신설했다. 더불어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의 대중적 보급률을 감안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은닉재산 신고 서비스'도 제공된다. 은닉재산 신고센터는 지난해 5월 신고포상금 최고한도를 10억에서 20억으로 상향하는 등 신고인의 관심과 참여도를 제고함으로써 지난 200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326건의 제보를 접수, 약 401억원을 회수하고 신고인에게 포상금 23억원을 지급했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신고인들이 은닉재산 신고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금융부실 피해의 당사자인 일반예금자를 보호하고,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와 엄정한 부실관련자 책임 추궁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09 12:49: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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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FAN페이봇' 선봬…카드 소비도 인공지능이

개인의 소비관리를 로봇이 대신 해준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의 개인화된 소비를 분석하여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비서 서비스 'FAN페이봇'을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FAN페이봇'은 고객이 카드사용 내역을 본인이 관리하고 싶은 항목, 예를 들어 취미·자기관리·노후 준비·소소한 일상·데이트 등과 같이 구분하길 원한다면 인공 지능이 카드사용내역을 이러한 구분에 맞게 자동 분류해주고, 고객이 비용항목별로 예산을 설정할 경우 예산 내에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비서처럼 지속적으로 어드바이스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FAN페이봇'은 먼저 고객이 관리하기 원하는 비용항목을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손쉽게 제시해준다. 예컨대 기존의 소비관리 서비스들은 백화점·마트·홈쇼핑 등과 같이 단순히 업종별로 소비 내역을 분류했지만 'FAN페이봇'은 사용자가 관리하고 싶은 비용항목을 직접 입력하여 관리를 할 수 있다. 만약에 새내기 직장인이 '데이트' 비용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싶다고 했을 때 기존의 소비관리 서비스에서는 영화관·패밀리레스토랑·놀이공원 등으로 분류된 서로 다른 지출 카테고리의 비용을 고객 스스로 계산해야만 소비관리가 가능하였다. 하지만 'FAN 페이봇'에서는 고객이 '데이트'라는 단어만 입력을 하면 인공지능이 영화관·패밀리레스토랑·놀이공원 등을 '데이트'라는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하여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쉽고 정확하게 본인의 소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FAN페이봇'은 또 고객 개개인 단위로까지 소비데이터를 심층 분석하여 해당 고객에게 적합한 소비관리 어드바이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고객의 소비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름신이 오는 날짜를 파악하고, 고객에게 사전에 알림메세지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준다. 비용항목별로 예산을 설정하면, 카드사용내역을 체크해 예산 대비 지출 정도를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용항목별로 상세지출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대 카드사로 방대한 양의 결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 구글의 알고리즘(구글 검색엔진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했을 때 기존의 방식으로 검색되지 않았던 웹페이지와 문서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단어와 문장과의 관계를 찾아내 검색 정확도 향상을 위해 사용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구축됐다는 점에서 'FAN페이봇'의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소비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국내 카드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3년간 구축해온 다양한 B2B 빅데이터 컨설팅 노하우를 AI기반으로 재구축, 이번에 'FAN페이봇' 서비스를 선보인다. 'FAN페이봇' 서비스는 내달부터 신한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며, 인공지능 스스로 소비 패턴 분석을 정교화하는 학습 과정을 거쳐 연내에 전체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FAN 페이봇을 통해 소비 전반에 대한 종합 진단 뿐 아니라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가 결합된 다양한 관점의 소비 분석 리포트로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적의 상품·서비스·가맹점을 추천해주는 고도화된 마케팅 채널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08 14:13:29 이봉준 기자
MMF 잔액 100조 넘어…중위험 상품에 몰리는 자금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 펀드 등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중위험 상품이다. 8일 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에 따르면 MMF 잔액은 올 1분기 말 103조4000억원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93조4000억원 대비 3개월새 10조원 증가한 수치다. MMF는 만기 1년 이내의 국공채나 기업어음 등 단기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는 원금 비보장 상품이다. 지난 2013년 말 66조4000억원이었던 MMF 잔액은 2014년 말 82조4000억 원, 지난해 말 93조4000억원 등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채권형 투자펀드 잔액도 올 1분기 말 12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8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 역시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이다. 환매조건부채권(RP)과 주가연계증권(ELS) 등 투자성 비보호 금융상품 잔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올 1분기 말 RP 잔액은 108조7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8조8000억원 증가했고 같은 기간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ELS 발행 잔액은 66조1000억 원으로, 2조6000억원 늘었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조금 더 높은 저축은행 예·적금 잔액(부보예금 기준)도 증가하고 있다. 올 1분기 저축은행 부보예금 잔액은 38조6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1조8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1080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늘어났다. 보험 등 장기금융자산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생명보험 관련 부보예금은 올 1분기 말 498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5% 늘었다. 손해보험 관련 부보예금은 144조7000억원으로 5.2% 증가했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 대상이 되는 전체 '부보예금' 액수는 지난 3월 말 현재 1789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7조1000억원(2.1%)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에 수익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화되면서 부보예금 증가세가 전분기(2.9%)보다 다소 둔화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예금자보호를 받는 금융회사인 부보금융회사는 올 상반기 293곳으로, 지난해 말보다 8개 감소했다. 영업을 폐지한 회사는 BOS증권과 바클레이즈증권 서울지점 등 2곳이고, KIDB채권중개·KIDB자금중개·한국자금중개·서울외국환중개 등 6개사는 부보금융회사에서 제외됐다.

2016-08-08 14:13: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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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KB국민카드와 함께 '퀵패스 카드' 선봬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KB국민카드와 손잡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터치형 퀵패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를 통해 출시되는 퀵패스 카드는 유니온페이가 개발한 비접촉식(Contactless) 결제 서비스를 적용한 상품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 터치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결제하는 기존 방식에서 퀵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가까이 대서 터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 과정이 간편하고, 결제 대기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유니온페이는 지난해 KB국민카드·LG U+와 함께 모바일로 이용 가능한 퀵패스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 퀵패스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플라스틱 카드를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KB국민카드를 통해 발급되는 퀵패스 카드는 'KB국민 다담카드'를 시작으로 향후 KB국민카드의 다양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상품으로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유니온페이 퀵패스 카드는 중국·홍콩·대만·마카오·호주·싱가포르 등 해외 여러 나라의 약 700만개 이상의 단말기에서 손 쉽게 결제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동대문 의류 쇼핑몰인 '두타'를 포함해 'GS25' 편의점과 '왓슨스'·버블티 프랜차이즈 '공차' 등에 퀵패스 단말기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면세점·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으로 사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성보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를 통해 보다 많은 유니온페이 고객들이 편리한 결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온페이는 퀵패스 카드 발급과 국내 가맹점 확대를 통해 퀵패스 카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08 14:12: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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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희망서포터즈' 8기 발대식 개최

KB손해보험은 8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패널 제도는 KB손보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객 대표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피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1기 운영과 함께 시작된 KB희망서포터즈 활동은 이날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실시된다. 고객패널에 선발된 9명의 고객들은 KB손보에서 운영 중인 긴급출동 'KB매직카 서비스'와 이메일·SMS·DM 등 고객들에게 발송되는 안내 프로세스에 대한 체험과 평가를 진행한다. 또 업무 담당자들의 '상시 고객의견 청취채널'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실제로 회사광고 제작안과 신상품 컨셉 등 주요 회의에서 제시한 고객패널의 의견들이 의사 결정에 반영되고 있어 각 업무부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고객의 의견을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 체계적으로 적용하고자 'KB희망서포터즈' 8기를 출범하게 됐다"며 "30-40대 주부층을 대표하는 9명의 패널들을 통해 회사의 고객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희망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 3월 처음 출범하여 콜센터·홈페이지·장기보험금 보상 시스템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 7기까지의 활동을 통해 가상 Fax 시스템 구축·홈페이지 내 가입상담 신청화면 변경 등 회사 전반에 걸쳐 개선된 업무 아이디어가 300여 건에 이른다.

2016-08-08 14:12: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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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청소년리더십스쿨 해외탐방 실시

교보생명은 지난 7일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교보청소년리더십스쿨' 해외탐방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리더십스쿨 해외탐방은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국 동북지역 일대에서 4박 5일간 진행된다. 중국 동북지역(해림·용정·연길·돈화·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항일 유적지와 발해궁 성터가 있는 이 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가인 이상설(교육), 윤동주·송몽규(문학), 김좌진·홍범도(행동), 김약연(정신적) 선생의 리더십과 발해의 시조 대조영(지도자)의 리더십 등 5개 부문에 걸쳐 인물 리더십을 탐구하게 된다. 교보생명은 해외탐방이 끝난 이후에도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질문과 토론이 있는 '교보 청소년리더십스쿨' 2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교보청소년리더십스쿨 '체.인.지'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인성 바탕의 리더십과 팔로워십 역량을 갖추고 미래의 사회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체험중심·인성개발·지혜함양'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 리더십 스쿨이다. 올해 1기 교보청소년리더십스쿨 '체.인.지'는 서울과 경기도 소재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6-08-08 14:12:3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