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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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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아동보육센터에서 나눔 봉사활동 진행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1일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로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연두꿈터를 찾아 영유아 보육과 놀이, 청소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연두꿈터'는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베이비 박스에 있었던 아기들부터 일반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들까지 이들의 올바른 양육과 성장을 돕는 보육기관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20여 명은 보육 교사를 도와 영유아 보육을 지원하는 한편 유모차를 비롯한 집기 소독과 창고정리 등 환경 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알리안츠생명의 한 직원은 "이곳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두 팔로 안으면서 나 역시 마음이 훈훈해지고 위안을 받았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이 상대방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힐링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회사에서 연중 상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빠지지 않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비전 하에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7-22 14:54: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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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중랑구청과 '꿈꾸는 작은 책방' 개관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은 22일 오후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꿈꾸는 작은 책방' 개관 기념 오픈식을 진행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꿈꾸는 작은 책방은 공공주도-민간참여 형태로 지방자치단체와 진행하는 아주복지재단의 첫 협업사례다. 아주복지재단은 이를 위해 중랑구청이 공중전화 관리회사로부터 기부받은 전화부스를 미니도서관 형태로 개조하는데 필요한 모든 재원을 지원한다. 아주복지재단과 중랑구청은 관내 20여 곳에 41개의 꿈꾸는 작은 책방을 설치한다. 중랑구청이 지역주민센터와 함께 각계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총 1만5000여 권, 부스당 약 300권이 비치돼 이용자들은 각종 전문서적부터 소설과 에세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서 출납일지를 따로 기록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꺼내보고 다시 꽂아놓는 개방형태로 운영된다. 비치도서와 부스청소 등은 중랑구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 관리된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중랑구의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많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특히 아주복지재단의 목적사업 중 하나인 인재육성을 실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룹 발원지이자 오늘날 기업 성장에 주춧돌이 된 중랑구와 뜻 깊은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복지재단은 지난해 10월 강남구청의 소규모 공간을 개조해 작은 책방 형태의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켜주는 '희망도서룸 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를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밝은 미래를 적극 응원하겠단 의미로 이번에 '꿈꾸는 작은 도서관(책방)'으로 명명했다. 중랑구청은 지난 2010년부터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6-07-22 14:54: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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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FAN', 지문 결제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지난 21일 업계 최초로 글로벌 생체인증 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지문인증 서비스를 FAN 결제 서비스에 적용해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FIDO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지문, 얼굴, 음성 등 생체정보로 빠르고 안전하게 본인을 식별하는 인증기술이다. 개인의 생체정보는 스마트폰의 보안영역에 저장하고 금융사에는 전달되지 않아 보안 측면에서 안전성이 높다. 신한 FAN은 지금까지 6자리 비밀번호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앞으로는 비밀번호 대신 지문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FAN 결제 외에도 홈페이지 가입과 로그인 등에서 지문인증 서비스로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 모두에 지원하며 이후 신한카드 여타 비대면채널의 인증수단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존 신한카드의 온라인과 모바일 전자상거래에 적용하여 검증이 완료된 폰 OTP인증 서비스를 신한카드의 모바일 결제 수단인 신한 FAN으로 확대한다. 폰OTP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보안영역인 트러스트존에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여 인증하는 서비스이다. 신한카드 고객은 모바일 결제환경에서 더욱 보안이 강화된 인증수단인 폰OTP인증으로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FAN 지문인증 도입과 폰OTP인증 서비스의 확대 외에도 향후 보다 다양한 인증 수단을 도입하여 금융거래 시 정보유출 등 고객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보해 나아가 사회적 금융거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7-22 14:33:27 이봉준 기자
[인사]한국은행

◇국실부장 이동 ▲정책보좌관 임철재 ▲공보관 이승헌 ▲지역협력실장 최요철 ▲법규제도실장 배준석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장정석 ▲비서실장 양석준 ▲국제협력실장 박찬호 ▲커뮤니케이션국장 하근철 ▲전산정보국장 김욱중 ▲인사경영국장 정길영 ▲재산관리실장 김준기 ▲경제통계국장 정규일 ▲금융안정국장 신호순 ▲통화정책국장 박종석 ▲금융시장국장 이환석 ▲국제국장 서봉국 ▲런던사무소장 김현기 ▲충북본부장 양동성 ▲제주본부장 장한철 ▲강릉본부장 조규산 ▲울산본부장 신병곤 ▲강남본부장 박운섭 ▲조사국 계량모형부장 황상필 ▲조사국 국제경제부장 김정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박종열 ▲금융시장국 자본시장부장 황인선 ▲금융결제국 결제감시부장 이상엽 ▲금융결제국 전자금융부장 이종렬 ▲국제국 국제금융부장 이정욱 ▲외자운용원 운용지원부장 안성봉 ▲부산본부 기획조사부장 백승호 ▲광주전남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승원 ▲대전충남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성빈 ▲제주본부 기획조사부장 문한근 ◇1급 승진 ▲공보관 이승헌 ▲금융검사실장 서영만 ▲국고증권실장 전태영 ▲국제국 부국장 이정 ▲감사실 부실장 노영래 ▲충북본부장 양동성 ▲울산본부장 신병곤 ◇1급 이동 ▲경제교육실 오호일 ▲경제교육실 이금배 ▲경제교육실 정영택 ▲인사경영국 신수용 ▲인사경영국 장택규 ▲금융결제국 전경진 ▲경제연구원 김인섭 ◇2급 승진 ▲인재개발원 배용주 ▲조사국 김근영 ▲금융안정국 변성식 ▲통화정책국 권용준 ▲발권국 김광명 ▲런던사무소 한영철 ▲외자운용원 서명국 ▲외자운용원 홍원석 ▲대전충남본부 기획조사부 박성빈 ▲포항본부 이윤성 ▲인사경영국소속 김영석 ▲인사경영국소속 배성종 ◇2급 이동 ▲국제협력실 김창호 ▲전산정보국 임현묵 ▲인사경영국 윤영식 ▲인사경영국 이상봉 ▲경제통계국 문성민 ▲금융시장국 김준태 ▲발권국 정상덕 ▲울산본부 윤영훈 ▲강남본부 송창식 ◇3급 승진 ▲기획협력국 박준민 ▲금융통화위원회실 오형석 ▲인사경영국 김진국 ▲조사국 박종현 ▲경제통계국 최병오 ▲경제통계국 황희진 ▲금융안정국 유성욱 ▲금융안정국 이정연 ▲금융결제국 김현구▲금융결제국 조규환 ▲발권국 김상규 ▲국제국 김영주 ▲외자운용원 조석방 ▲경제연구원 최석기 ▲대구경북본부 정명숙 ▲인천본부 이주용 ▲제주본부 백경훈 ▲인사경영국소속 강득록 ◇3급 이동 ▲공보관 고원홍 ▲기획협력국 최재효 ▲국제협력실 이강원 ▲경제교육실 김관철 ▲전산정보국 김두경 ▲인사경영국 강광원 ▲인재개발원 최진만 ▲조사국 우준명 ▲금융시장국 김정현 ▲금융결제국 김영만 ▲금융결제국 김정규 ▲국제국 권민수 ▲국제국 김원태 ▲뉴욕사무소 이정헌 ▲런던사무소 최용훈 ▲외자운용원 김기훈 ▲경제연구원 강환구 ▲감사실 배경태 ▲목포본부 이일현 ▲광주전남본부 방만승 ▲강원본부 강정진 ▲인천본부 소창수 ▲제주본부 이재율 ◇4급 승진 ▲국제협력실 민지연 ▲전산정보국 강민구 ▲경제통계국 김혜림 ▲경제통계국 이광원 ▲경제통계국 최준 ▲금융안정국 임영주▲금융안정국 차재훈 ▲금융시장국 신영석 ▲금융결제국 최창훈 ▲외자운용원 강석창 ▲부산본부 유재원 ▲부산본부 윤진영 ▲광주전남본부 조수영 ▲대전충남본부 조유리 ▲충북본부 최병현 ▲강원본부 이승한 ▲제주본부 안숙현 ▲경기본부 조미경 ▲경남본부 최호식 ▲포항본부 정진모 ◇4급 이동 ▲기획협력국 박현 ▲기획협력국 이태윤 ▲기획협력국 최정윤▲커뮤니케이션국 한정훈 ▲전산정보국 김진호 ▲전산정보국 김창록 ▲전산정보국 장성우 ▲인사경영국 최영순 ▲인재개발원 강준구 ▲인재개발원 반진희 ▲인재개발원 홍승택 ▲조사국 권효성 ▲조사국 김민수(前 경제통계국) ▲조사국 김상훈(前 인사경영국소속) ▲경제통계국 김병수 ▲경제통계국 김보성 ▲경제통계국 이성환 ▲금융안정국 이현영 ▲금융안정국 조항서 ▲통화정책국 김낙현(前 경남본부) ▲통화정책국 김태섭 ▲통화정책국 남민호 ▲통화정책국 정재욱 ▲금융결제국 권나은 ▲금융결제국 배성익 ▲금융결제국 이주연 ▲국제국 김경민 ▲국제국 김기봉 ▲국제국 김주연 ▲국제국 안상준 ▲국제국 유영찬 ▲국제국 전재환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안봉주 ▲외자운용원 김현철 ▲부산본부 김진숙 ▲목포본부 전성범 ▲대전충남본부 양중철 ▲강릉본부 윤승완 ▲인사경영국소속 박기정

2016-07-22 14:32:51 이봉준 기자
'차일피일' 군인연금 개혁…왜? "軍 기득권 세력 눈치"

해마다 막대한 국고보조금이 투입되고 있는 '군인연금'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야 정치권이 지난해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개혁에 합의하면서 군인연금도 다음 개혁대상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실제로 연금개혁 성사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많다. 정치권 관계자는 21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60만 군심(軍心)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그러나 군인연금의 적자폭이 공무원연금 못지 않아 국가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어떤 방향으로든 손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올 한해 군인연금 국고보조금만 1.3조 군인연금은 도입 10년 만에 재정이 고갈돼 지난 1974년부터 부족분을 국가보조금으로 메우고 있다. 군인연금에 들어가는 국고보전금은 지난 2010년 1조566억원으로 1조원을 넘긴 이래 점점 늘어 올해만 1조3665억원을 기록했다. 현 추세라면 2030년 2조7814억원, 2050년 13조원, 2080년 32조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4년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통해 군인연금 충당부채가 119조8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당해연도 기준 총 국가부채 1211조원 중 10% 가까이 차지하는 액수다. 정치권 관계자는 "현 구조로는 앞으로 군인연금 적자를 메우기는 커녕 유지도 힘들 것"이라며 "고령화와 수급인원 증가로 연금지급 대상과 기간이 모두 늘어 국가보전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예비역 단체 '눈치'…군 병력 규모 조정해야 개혁이 시급한데도 정부나 정치권 모두 '총대' 메고 나설 엄두를 못 내는 이유는 이미 조직을 떠난 예비역 군인단체들의 '입김'이 세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다른 공무원들과 달리 재향군인회, 성우회 같은 조직은 결속도가 높고, 현직에 있는 당국자들의 선배여서 개혁이 더디고, 쉽지 않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당사자인 국방부가 나서 군인연금 재정악화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2016년 기준 38조원이 넘는 국방예산 중 인건비만 11조원에 육박하는 현 상황에서 근본적인 병력 구조 개혁안 마련을 통해 군인연금 개혁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11조원에 달하는 인건비 중 부사관 급여로 5조원, 장교 4조원, 병사 6000억원, 군인연금 2조원이 나가고 있다"며 "모병제인 미국도 전체 국방예산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4분의 1인데, 한국은 인건비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와 같은 구조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고령화·저출산에 따라 징병 대상자가 줄면서 국방부는 앞으로 간부 비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방부는 "현재 30.3%(19만여 명)인 간부 비율을 오는 2025년 42.5%(22만2000여 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추가로 들어가는 인건비만 2조6000억원 가량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들이 연금을 받는 20년 뒤에는 재정악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안보와 재정건전성을 함께 고려해 지금 계획보다 더욱 획기적으로 군 병력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7-21 16:17:13 이봉준 기자
[인사]신용보증기금

[인사]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특화사업영업본부 곽성철 △호남영업본부 정양수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 박국근 △서울동부영업본부 홍성호 △경기영업본부 한기정 △인천영업본부 조경식 △충청영업본부 신황운 ◇부서장 △기업지원부 경성배 △경영관리부 오재택 △연구개발부 임영환 △SOC보증부 이도영 △감사실 김창현 △리스크관리실 이성주 ◇영업점장 △구로디지털 최창석 △동대문 고석우 △강남 김용준 △송파 송동석 △안양 윤도하 △부천 조종남 △광주 윤영선 △천안 서정규 △대전중앙 이재경 △남대문 임덕원 △강서 조상무 △의정부 김계호 △김포 한영찬 △포천 유문재 △서귀포 문영표 △파주 김기현 △강동 황인덕 △원주 인양수 △속초 이영조 △양재 이정균 △동해 안승협 △성남 장동환 △오산 진용주 △군포 윤담 △용인 홍창진 △인천 정도영 △반월 김종인 △인천중앙 김도영 △부평 김선모 △남동 전용찬 △시화 오건수 △인천서 김귀현 △시흥 심상완 △송도국제 최제용 △진주 권창순 △사상 변성대 △울산 문장혁 △마산 김영수 △김해 이동희 △통영 배상완 △사하 김찬규 △양산 한종률 △부산중앙 류충원 △녹산 심보건 △포항 고기조 △경주 김형천 △안동 김동신 △달성 장진석 △여수 김승관 △광주중앙 조남기 △순천 장기현 △광주첨단 심강훈 △정읍 최평옥 △전주서 허명석 △대전 이주흥 △청주 이병복 △충주 이재훈 △진천 김보연 △아산 곽도훈 △제천 장기수 △보령 이중식 △고양재기지원단 박용평 △동대문재기지원단 안재수 △경남재기지원단 정용진 △광주재기지원단 이동엽 △감사반장 이희창 △감사반장 신태진 ◇대구신용보험센터 우병욱 ◇서부창조금융센터 최창호 ◇동부창조금융센터 이건수 ◇부산창조금융센터 김홍기 ◇화성재기지원단 조규용 ◇경기채권관리단 김송환 ◇경기채권관리센터 한성수 ◇서부채권관리1센터 강철수 ◇서부채권관리2센터 김동안 ◇동부채권관리센터 고원 ◇울산재기지원센터 정가회 ◇청주재기지원센터 이용규

2016-07-21 16:16: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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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인니법인에 총 1500억 투자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영업과 투자 부문 등 전방위적 성장과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총 투자금액만 1500억원에 달한다. 이를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시장의 확고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약 10%의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생명보험 시장이다. 지난 2013년 10월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시장에 진출한 한화생명은 지난 5월 말 기준 746억 루피아(약 65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둔 바 있다. 한화생명은 먼저 공격적 사업확장 전략 실행을 위해 총 800억원을 투자한다. FP와 단체보험, 방카슈랑스 등 영업채널 전 부분의 성장을 위해 멀티채널 전략을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 FP인원을 1만2000명 수준으로 늘리고, 현 10개 지점을 44개 지점으로 확장한다. 방카슈랑스 제휴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우리소다라은행과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화생명은 이를 토대로 현지 은행과도 방카슈랑스 제휴를 늘릴 계획이다. 장기국고채 매입도 동시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장기 국고채는 연 7%대의 수익이 예상되는 우량 자산이다. 한화생명은 국고채 선점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여 손익분기점 조기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성장과 확장 전략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700억원이 투입된다. 건실한 자본력을 선제적으로 갖춤으로써 현지 법정자본 기준을 충족하고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시장내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현지법인의 재무적 건전성을 통해 한국 본사의 연결손익 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해외시장 공격적 투자행보의 배경에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이 밑바탕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09년 베트남 생명보험시장에 국내 최초로 진출한 한화생명은 진출 8년 만인 지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포화상태인 국내 보험시장의 미래는 성장 가능성 있는 해외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번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법인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 창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21 16:15: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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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72세·2.8억 집 보유·月99만원 수령'

주택금융공사가 지난 2007년 출시한 주택연금에 가입한 시니어들의 평균 연령은 72세로, 2억8200만원짜리 집에 거주하며 매월 99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진미윤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의 '주거복지적 관점에서 본 주택연금의 역할과 과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 3만1054명의 주택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택연금 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72세였으며 주택가격은 2억8200만원에 월 99만원의 연금을 지급 받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가입자는 2만3055명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그 외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시 등 광역시 가입자는 5174명으로 전체의 16.7%였다. 보고서는 "70세 이상 고령의 도시지역 거주자들이 주로 주택연금에 가입했다"며 "도지역 가입자는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집값이 비쌀수록 연금 지급액이 많아지는 주택연금의 특성 탓으로 분석된다. 주택가가 평균 3억7500만원에 달하는 서울의 경우 월 평균 연금 지급액은 128만원 정도였다. 1억5000만원 이하인 도지역 가입자들은 월 평균 50만~60만원 수준의 연금을 받고 있었다. 또 가장 연금을 적게 받는 지역은 전남지역으로, 평균 1억1000만원짜리 집에 살면서 주택연금에 가입해 월 43만원 정도를 받고 있었다. 보고서는 "수도권과 지방간 주택연금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에 따라 지난 4월 양극화를 해소하고 도지역 고령층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주택가격 1억5000만원 이하의 집에 거주하는 시니어를 상대로 월 최대 15% 이상 더 많은 연금을 지급하는 '우대형 주택연금'을 선보였다. 예컨대 1억원짜리 집에 거주하는 75세 주택연금 가입자의 경우 이전에는 월 39만원을 지급 받았지만 지금은 월 43만원을 지급 받는다. 10%가량 월 연금 수령액이 증가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우대형 주택연금 출시 전인 지난해 상반기에는 비수도권 925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했다"며 "올 상반기 상품 출시 후에는 가입자가 1759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우대형 주택연금이 수도권과 지방간 주택연금 가입 양극화 현상을 일정 부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2016-07-21 14:11: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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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사잇돌 중금리 대출, 출시 2주만 324억원 지원 '시장 안착'

은행권 중금리 대출인 사잇돌 대출이 지난 5일 판매를 시작한 이래 20일까지 12영업일 동안 시중은행 9곳에서 총 3163건, 323억8000만원을 지원했다고 금융위원회가 21일 밝혔다. 사잇돌 대출은 제도 도입 초기임에도 불구 일 평균 264건, 27억원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024만원으로, 대출 금리는 6~8%대가 77.8%다. 상환기간은 다수가 5년 분할상환(73.2%)을 선택했다. 금융위는 "평균적인 사잇돌 대출자(1000만원·7%·5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의 월 추정납입금은 19만8012원"이라고 설명했다. 대출자 신용등급 4~7등급자가 대출건의 76.8%를, 연소득 2~4000만원대 중위소득자가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생애주기 특성상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자금수요도 많은 30~40대 대출자가 67.3%로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직기간으로 보면 재직 2년 이하 사회초년생(28.4%)부터 재직기간 5년 이상 장기재직자(39.7%)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한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NH농협은행 광화문 지점을 방문해 은행 창구 직원과 실제 대출 신청자와 현장 면담 등을 갖고 사잇돌 대출이 비교적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은행 사잇돌 대출 출시를 계기로 카드사, 저축은행을 비롯한 제2금융권의 중금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사잇돌 대출이 전 업권에서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 활성화의 실질적인 촉매제로 작용하는 등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이달 '살만한 대출'을, 신한카드와 SK텔레콤은 지난달 중금리 상품공급 제휴를 맺는 등 전 금융업권에서 중금리 신용대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임 위원장은 또 "사잇돌 대출은 금융개혁의 핵심성과이자 '따뜻한 금융'의 대표 사례로서, 중·저신용 서민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정금리에 이용할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하며 "상품을 운용하는 은행들이 실제 현장에서 서민층의 금융접근성 제고와 금리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임 위원장은 이 외에 은행들에 사잇돌 대출이 중신용 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세심한 노력을 당부하며 "실제 창구에서 수요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잇돌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운용·보완해 나가고, 시장원리에 따른 상품인만큼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들에게 대출요건과 한도 등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위원장은 아울러 "오는 9월 중 사잇돌 대출이 부산·경남·대구·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4곳과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에서도 추가 출시되는 만큼, 서민들의 금융접근성이 한층 더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7-21 12:00: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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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상반기 위조지폐 637장…전년比 76.6% 감소"

한국은행은 올 상반기 중 한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하였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하여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637장으로, 전년 동기 2728장 대비 2091장(76.6%)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은은 "이러한 큰 폭의 감소는 전년 동기에 위조지폐가 한꺼번에 대량 발견(5만원권 2012장)된 데 따른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는 대량 발견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전북 전주시 한 금은방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2012장을 제조한 위조범 일당 4명이 검거된 바 있다. 당시 위조지폐는 실제 유통되진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권종별로는 5000원권 위조지폐가 437장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1만원권 178장, 1000원권 15장, 5만원권 7장 순이었다. 다만 5000원권의 경우 특정 기번호('77246'이 포함된 다양한 기번호로 인쇄되어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5만여 장이 발견됨)가 포함된 구권 위조지폐의 위조범이 지난 2013년 6월 검거된 이후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5792장에 달했던 기번호 77246이 포함된 구 5000원권은 올 상반기 429장으로 크게 줄었다. 다른 은행권의 경우 5만원권은 전년 동기 대비 2027장 감소했다. 1000원권은 7장 소폭 증가했고, 1만원권은 1장 감소하며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16-07-21 12:00: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