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봉준
[초저금리시대, 보험업계 생존기]③해외투자·장기채 매입 확대로 눈 돌리는 보험사들

초저금리 장기화로 국내 보험업계가 금리 역마진 리스크의 대안으로 만기 50년에서 100년에 이르는 해외 장기 채권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 부양을 위해 유례 없는 최저 금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규모가 제한된 국내 채권만으론 역마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유럽 등 해외 채권 금리도 결국 마이너스가 전망된다"며 "현재 1~2%인 금리의 해외 채권을 선투자해 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보험사들이 역마진 문제 탈피를 위해 해외투자 활성화, 장기채 매입 확대 등 자산운용전략에 있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다만 금리하락 속도에 비해 움직임이 미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보험사의 10년 초과 장기채 매수가 크게 늘었지만 발행시장에선 장기채가 수요에 비해 부족해 역마진 탈피의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초장기채 매입, 자산운용에 유리" 실제로 올 들어 지난달까지 발행시장에서 20년물 국고채 발행비중은 8.5%로, 이미 정부의 올해 연간 국고채 발행계획에 따른 비중을 채웠다. 30년물은 오히려 초과 발행된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20년, 30년물 장기 국고채는 올 상반기 중 연초 계획물량 대비 이미 초과 도달해 하반기 추가 확대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하며 "하반기 보험사 추가 채권매수 가능 금액이 25조원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관과 외국 중앙은행 자금 등이 가세할 경우 장기물 공급부족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금융시장의 경우 마이너스 금리 국채가 늘면서 국내 대비 초장기채권 거래시장이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3월 아일랜드가 100년 만기 국채를 발행했으며 지난달에는 벨기에와 스페인이 각각 50년 만기 국채 발행에 나섰다. 일본도 마이너스 금리 속에 지난 2월 이후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60년 만기의 초장기채 발행에 참여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장기채 투자를 살피는 보험사 입장에서 이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급부상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험사는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보험상품의 만기와 비슷한 만기의 국채 매입으로 리스크를 대비한다. 다만 장기국채 발행이 국내 보험사들의 이 같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각 사는 그간 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해외 초장기채 매입을 통해 더욱 유용한 자산운용이 가능하단 분석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오는 8월부터 보험사가 투자할 수 있는 외화자산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포트폴리오 다변화 나선 생보업계 이에 앞서 국내 대형 생보사들은 최근 들어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다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은 채권에 치중해 왔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과 대출 등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을 통해 국내 부동산은 기존 보유 건물을 매각하고 해외에선 신규 매입 후 임대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늘려가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인 삼성자산운용을 통해서는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제휴하는 등의 방식으로 신규 해외 대체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미국 댈러스 소재 빌딩 인수를 위한 신디케이션 담보 대출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해외 대체투자에 더욱 공격적이란 평가다. 올 상반기엔 보험 업계 최초로 중금리 대출 시장에도 뛰어드는 등 수익처 발굴을 위한 행보를 가장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다. 교보생명도 그간 소규모로 진행해 온 일본시장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기 위해 올 말까지 현지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태양광발전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부동산 리츠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유럽이나 일본, 미국 보험사들의 경우 우리보다 먼저 저금리에 따른 자산운용 수익률 하락 문제에 직면하여 부동산 분야만 해도 단순한 건물 매매가 아니라 장기 임대표 수입 등을 목적으로 투자하기도 하고 풍력발전·항공·인프라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투자처를 다각해왔다"며 "다만 국내 생보사들의 경우 그간 워낙 보수적인 자산 운용을 추구해온 탓에 대체 투자에 대한 노하우가 크지 않아 당분간은 자산운용 수익률 높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6-16 05:29:29 이봉준 기자
지난달 수입물가 7개월 만 최고…수출입물가 동반 상승

지난달 수입물가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7.43으로 전달 대비 3.5%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 최고치다. 수입물가는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등락을 보이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해왔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 4월 달러당 1147.51원에서 지난달 1171.51원으로 한 달 만에 2% 이상 상승했다.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 역시 지난 4월 배럴당 38.99 달러에서 지난달 44.26 달러로 한 달 새 13.5% 올랐다. 원재료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달 대비 6.9%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석유 제품 등을 중심으로 2.9% 올랐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1.6%, 1.7% 상승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 역시 80.45로 전달(78.59)보다 2.4% 증가했다.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 상승이다. 수출물가지수는 지난 2월 81.96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후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다. 품목별로 살피면, 석탄과 석유 제품이 14.1% 오르는 등 공산품이 2.4% 상승했고 농림수산품도 2.2% 올랐다. 수출입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김민수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석탄·석유 제품이 오르면서 수출물가가 함께 올랐다"고 설명했다.

2016-06-15 17:28:16 이봉준 기자
韓경제 수입·수출 비중 전체의 33.6%…2년 연속 하락세

우리나라가 수출·수입 등 대외거래 비중이 줄고, 수출 생산유발 효과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산업연관표(연장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우리 경제의 재화와 서비스 총공급(총수요)은 4237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조8000억원(0.7%) 증가했다. 수출과 수입이 각각 751조8000억원, 673조7000억원으로 이를 합친 대외거래(1425조5000억원)는 전체의 33.6%를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해 1.5%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 2012년 36.2%를 기록한 대외거래 비중은 이듬해 35.1%로 떨어진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산업의 총산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줄었다. 지난 2014년 총산출액(3564조1000억원)에서 수출에 의한 생산유발 비중은 41.2%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총산출액 중 수출 비중은 지난 2012년 43.2%에서 이듬해 42.5%로 떨어지며 2년 연속 하락했다. 반면 총산출액에서 투자 비중은 지난 2013년 18.7%에서 이듬해 19.4%로 0.7%포인트 올랐다. 소비는 38.8%에서 39.4%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 살피면 제조업이 48.5%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업이 40.9%, 건설업이 5.5%였다. 부가가치 기준으론 서비스업 59.6%, 제조업 30.2%, 건설업 5.0% 순이었다. 서비스업 비중은 전년(2013년)보다 산출기준으로 0.9%포인트, 부가가치 기준 0.3%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전 산업 평균 0.676으로 전년의 0.656보다 상승했다. 소비·투자·수출 등 최종 수요가 1000원 발생했을 때 직·간접적으로 국내 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가 676원으로 많아졌단 분석이다. 중간재 투입에서 국산품의 비율을 보여주는 국산화율은 74.9%로 역시 전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2016-06-15 17:27:5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DGB생명, VIP 고객 위한 '상속·증여·가업승계 세미나' 개최

DGB생명은 15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VIP고객을 위한 사례중심의 '상속·증여·가업승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세무법인 충정의 양정훈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상속·증여와 가업승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또 DGB생명 임원진과 지역단장 등은 VIP고객과 만찬을 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DGB생명 수도지역 영업점 고객 중 전문적인 은퇴설계와 자산관리 등에 대한 니즈가 높은 VIP 고객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국 DGB생명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액 자산가의 경우 과도한 상속세 부담에 대비해 증여·상속 전략을 미리 짜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미나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 4월부터 우수고객 대상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인 'DGB안심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턴 분기별로 우수고객 초청 원데이 쿠킹클래스, 우리 아이 서울대학교 보내기 강좌 개최 등 다양한 주제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추진한다.

2016-06-15 17:27:2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한국성장금융 출범식 개최…자본시장 활성화 기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15일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유관 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성장금융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013년 8월 조성된 성장사다리펀드를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기존 사무국을 법인화하여 신설한 자산운용사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성장금융 출범식에서 그간 성장사다리 펀드가 많은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창업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임 위원장은 "창업·벤처기업이 변화하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성장금융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모험자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성장금융 이동춘 대표이사도 "시장실패 영역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통해 건강한 투자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성장금융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선 최근 창업환경이 개선됐음에도 불구 창업기업이 VC 등 전문투자자로부터 투자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으며, 한국성장금융이 모험자본으로서 지속적인 출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민간자금의 모험자본 참여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과 성장사다리펀드의 출자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등 시장참여자들의 다양한 관심사가 집중 논의됐다. 한편 이날 한국성장금융 출범에 따라 참석자들은 다양한 기대효과를 전망했다. 먼저 법인화로 출자사업의 지속성이 담보됨에 따라 중소·벤처시장에 안정적으로 투자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투자 접근성 제고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다수의 창업·벤처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대체투자수단으로서 앵커자본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운용업(VC, PE 등)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벤처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로 운용사를 신설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운용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민간출자자들의 인지도를 제고하여 출자사업의 예측가능성을 한층 높여 민간자금의 시장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법인화 이전에는 연기금, 공제회 등 주요 출자자들이 성장사다리펀드를 일회성 정책펀드로 인식하여 출자에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전문기관 설립으로 그간의 우려가 해소됐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본격적으로 출자사업을 개시하여 이미 발표한 성장사다리펀드 3차년도 출자계획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첫 출자사업으로 '초기기업 Follow-on 투자펀드'와 'LP지분 세컨더리펀드' 조성을 위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15 17:26:58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핀테크 지원센터, 싱가포르서 '핀테크 데모 데이' 개최

핀테크 지원센터는 15일 싱가포르에서 국내 핀테크 기술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핀테크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의 테크·비즈니스 스타트업 박람회인 'Echelon Asia Summit 2016' 전시장에 핀테크 한국관을 설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16일까지 엑스포(EXPO) 싱가포르에서 양일간 열리는 Echelon Asia Summit는 전 세계 글로벌 투자회사·VC·정부기관·엑셀러레이터, 일반투자자, 핀테크 기업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글로벌 창업 컨퍼런스·워크샵, 창업경진대회,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진행된다. 김학균 상임위원은 이날 Echelon Asia Summit 2016 한국관을 찾아 참여 핀테크 기업을 격려하고 싱가포르 통화청(MAS) 핀테크 최고책임자와 면담을 통해 양국 핀테크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핀테크 지원센터와 싱가포르의 핀테크 컨소시엄은 양국간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싱가포르의 핀테크 컨소시엄은 핀테크 시장 참여자간 교류증진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민간기관으로, 법령·규제 관련 컨설팅, 지역·국제기관간 협력 등 업무를 수행한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상대국 진출 시 잠재적 사업 파트너 연결, 정보 제공·홍보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또 양국의 핀테크 생태계·규제 체계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SC제일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싱가포르 내 모빌리티 플랫폼을 런칭,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모빌리티 플랫폼은 고객의 요청이 있는 경우 은행직원이 현장으로 이동, 태블릿을 활용하여 예금·대출, 카드발급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점포이다. 이 외에도 한국의 페이콕·에프엠소프트·KTB솔루션 등 11개 핀테크 기업은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관심 기업과 일대일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각국에서 참가한 금융회사 관계자와 벤처 투자자 등은 한국 핀테크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적용방안 등을 질문했다. 이날 참가한 한국 핀테크 기업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핀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몇몇 투자자와는 연락처를 교환하고 지속적으로 투자요건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금융위원회는 "이번 싱가포르에서의 핀테크 데모 데이를 시작으로 연내 영국·미국·중국에서 핀테크 해외 데모 데이를 개최해 나가는 등 국내 핀테크 기업이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6-15 17:26:34 이봉준 기자
삼성카드, 365일 24시간 즉시 상담 'Talk' 오픈

삼성카드는 PC나 모바일 앱(App)에서 즉시 상담이 가능한 'Talk'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Talk 상담은 고객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상담원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도와주는 서비스다. 삼성카드 고객이라면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모바일 채팅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게 편리성을 더했다. 전화 상담이 어려운 곳에서 문자를 통한 상담 지원으로 고객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해외에서도 시차에 구애받지 않고 채팅 상담이 가능해 여행이나 출장 중 불편한 상황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Talk 상담은 PC나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삼성카드 홈페이지 메뉴에서 고객센터 버튼 클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드와 금융신청 등 메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먼저 상담을 제안해 불편을 해소하는 Talk 상담 팝업창도 운영한다. 특히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상담을 제공해 오던 삼성카드로선 이번 서비스를 통해 문자 상담도 가능해져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 변화에 걸맞는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디지털 1등 삼성카드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15 17:25:3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