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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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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출범…검찰청 폐지 및 중수청·공소청 설치

행정안전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민생 경제 안정, 지방분권 확대, 권력기관 구조 개혁 등 핵심 국정 과제의 추진 성과를 공개하고 2년 차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행안부는 지난 1년간 13조 5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중동 전쟁 여파에 대응해 6조 1000억 원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자체 발행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는 지난해 1조 원, 올해 1조 5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할 예정이며, 비수도권 지원 확대를 위한 '지방우대지수' 마련, 10월 시행 예정인 개정 지방자치법을 통한 읍·면·동 단위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통한 제도 정비도 진행 중이다. 권력기관 구조 개혁 부문에서는 지난해 8월 행안부 산하 경찰국을 폐지한 데 이어, 검찰청 폐지 및 중수청·공소청 설치를 위한 법률 제정을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일부터 검찰은 법무부 산하 공소청으로 재편돼 공소 제기 및 유지 기능만 담당하게 된다. 부패·경제·방위산업·마약·내란 및 외환·사이버 범죄 등 6대 중대범죄 수사는 행안부 산하에 신설되는 중수청이 전담하며 수사와 기소의 분리가 완료될 예정이다. 생활 안전 및 공직 문화 개선에서는 올해 4월 기준 하천·계곡 불법시설 7만 2658건을 적발해 정비 중이며, 혐오 표현 현수막 정비와 12·12 군사반란 가담자 등 21점의 서훈 취소를 단행했다. 공직사회 내부적으로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타파하고 최고 3000만 원의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신설했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지난 겨울 대설 인명피해 제로, 지난해 폭염 사망자 전년 대비 14.7% 감소, 대규모 인파 밀집 행사 인명피해 제로 등의 지표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국민 삶에 플러스가 되는 더 큰 변화를 보다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5 15:40: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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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7개 폐점, 2만명 길거리로 내몰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홈플러스의 37개 점포 폐점 발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은 5일 성명을 내고 "이번 폐점이 강행되면 정규직 노동자 3500여명은 물론 협력업체와 외주·입점업체 노동자까지 노동자 2만명이 길거리로 내몰리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기업회생 이후 3000명이 넘는 정규직 인력이 줄었는데 마구잡이 폐점 강행은 유통 노동자 생존권을 통째로 흔드는 대량실업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 이후 자산을 헐값에 팔아치우고 고율의 임대료를 홈플러스에 떠넘기며 흑자 점포를 적자 점포로 전락시켰다"며 "기업의 미래가 아닌 사모펀드의 배를 불리기 위해 노동자의 일터를 송두리째 빼앗은 전형적인 먹튀경영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MBK파트너스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홈플러스 정상화에 조금이라도 의지가 있다면 MBK파트너스 역시 지급보증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자구책을 즉각 실행에 옮겨야 한다"며 "사태를 만든 자가 책임지는 것은 최소한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유암코(연합자산관리) 개입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며 "운영자금 문제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며, 먹튀 MBK에 대한 금융 제재와 김병주 회장에 대한 구속 재추진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4일 홈플러스는 노동조합에 공문을 보내 "휴업 중인 37개 점포에 대해 폐점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6-06-05 15:32: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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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국내 반도체 3사 HBM 자격 심사 모두 통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국내 반도체 3사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자격 심사 통과 사실을 발표하고 한국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및 로보틱스 분야 투자 계획을 구체화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5일 오후 1시 30분께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황 CEO는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반도체 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HBM 공급과 관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 모두 자격 심사를 통과했고 현재 양산 중"이라며 "세 곳 모두 엔비디아의 차세대 시스템인 '베라 루빈' 공급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한국 내 R&D 센터 설립과 투자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황 CEO는 "이미 한국 R&D 센터 채용을 시작했으며 충분한 인원이 갖춰지는 대로 사이트(부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의 투자 유망 섹터로 '로보틱스'를 단언하며, 한국이 가진 탁월한 제조업 인프라와 메카트로닉스 역량, AI 기술의 융합이 로봇 산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한 첫날부터 국내 IT 업계 및 대기업 총수들과의 광폭 행보도 이어진다. 황 CEO는 입국 당일 오후 서울 시내 'T1 베이스 캠프'를 방문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와 만난 뒤, 저녁에는 서울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동에서는 HBM 공급망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자율주행, 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황 CEO는 나흘간의 방한 기간 동안 비즈니스와 현장 소통을 겸한 일정을 소화한다. 7일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의 만남 및 서울 잠실야구장 시구가 예정되어 있으며, 8일에는 신라호텔에서 국내 주요 AI·로봇 스타트업 경영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다. 더불어 서울대 AI연구원과 주요 대기업 사옥 방문 등 국내 공급망 조율을 위한 연쇄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6-05 14:52: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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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 장기화에 '사면초가'…내부 반발·유가 상승에 정치적 압박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했던 '단기 종전' 계획과 달리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행정부 내부의 반발과 여야의 전방위적 압박으로 인한 사면초가에 직면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대치와 핵협상이 동시에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양국 협상단은 최근 60일간의 휴전 연장과 핵 프로그램 협상 재개를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수정 요구와 이란의 거부로 최종 타결이 무산됐다. 이후 양국 간 상호 공습이 재개되면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유예 조치마저 불투명해진 상태다.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여파와 군사적 한계가 부각되면서 백악관 내부와 동맹국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물가 상승을 지적하는 민주당의 공세가 거세졌다. 아울러 걸프 지역 동맹국들과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과 미군의 탄약 소모 및 핵심 무기 체계 재고 부족을 이유로 추가 폭격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비공개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의 공방도 전방위로 확산되는 추세다. 미국 하원은 이번 주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공화당 의원 4명이 이탈해 민주당의 찬성표에 동참했다. 상회 청문회에서도 전쟁의 경제적 파장을 과소평가했다는 민주당 코리 부커 상원의원의 지적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란의 경제적 타격을 강조하며 맞서는 등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과의 분쟁이 장기화될수록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차기 정치 일정에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토퍼 보릭 무렌버그대 여론조사연구소 소장은 전쟁 장기화가 공화당에 상당한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유가 상승을 비롯한 생활비 문제가 향후 표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애나 켈리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의 고립설과 내부 불만설을 모두 일축하며 낙관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2026-06-05 11:10: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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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韓 지방선거 '여당 압승' 평가…"이재명 대통령 실용주의 노선 인정받아"

한국의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일본 주요 언론들이 여당의 압승을 통한 이재명 행정부의 국정 동력 확보로 평가하면서도,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따른 잠재적 불안 요인에 주목했다. 5일 일본 주요 매체들은 한국의 6·3 지방선거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확보한 것을 두고 유권자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노선과 정권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취임 1년 차에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보수층까지 지지 기반을 넓힌 점이 이번 선거 승리의 배경으로 꼽혔다. 요미우리신문은 사설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로 이 대통령의 정권 기반이 더욱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이 대통령이 이념보다 실익을 중시하는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셔틀외교 등 한일 관계 개선을 추진해 왔다고 짚으며, 안정된 지지 기반을 활용해 앞으로도 미·일·호 등과의 협력을 심화해 지역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사히신문 역시 이번 선거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었으며, 진보층뿐 아니라 중도와 온건 보수층까지 흡수한 것이 높은 지지율과 선거 승리로 이어졌다고 해석했다. 반면 일본 언론들은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한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일제히 정권의 타격이라고 지적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상징성이 큰 서울에서의 패배로 인해 이 행정부의 앞날에 불안이 남게 되었다고 평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여당의 특검법 추진 등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표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NHK와 지지통신 등도 여당이 거둔 큰 승리 속에서 서울시장 패배는 뼈아픈 실책이며, 이에 따라 선거를 진두지휘한 정청래 대표가 온전한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26-06-05 11:03: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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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 앞둔 젠슨 황, 페이커 만나고 전 방위 한국 친화 행보 시동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과 동시에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의 연쇄 회동을 예고하며 전 방위적인 한국 친화 행보에 나섰다. 5일 미디어·콘텐츠 기업 CJ ENM은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황 CEO가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는 6일 녹화를 진행해 10일 방영될 예정이다. 7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황 CEO는 이날 오후 1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입국 첫날인 5일 황 CEO는 국내 e스포츠 기업 T1이 운영하는 PC방을 방문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과 만남을 갖는다. 이어 저녁에는 서울 홍대입구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및 재계 주요 경영진들과 만찬 회동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 이튿날인 7일 오후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글로벌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수장으로서 황 CEO는 그간 한국 시장과 산업계를 주요 파트너로 강조해 왔다.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과 비공식 회동을 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한 역시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의 AI 및 반도체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대중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26-06-05 10:45: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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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540원 돌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원·달러 환율 폭등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장중 1540선을 돌파하며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내린 1529.0원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하며 오전 9시 53분 기준 1540.6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0일 장중 기록한 1561.0원 이후 약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날 야간 거래에 이어 이틀 연속 1540원을 넘어섰다. 이번 환율 급등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지지부진에 따른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의 상승(99.43)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1년간 누적 매도액이 약 100조원에 달해 본국 송금을 위한 환전 수요가 환율 상단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반도체 랠리 주춤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과 역송금 수요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환율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중은행들은 이날 환율 등락 범위를 1520원에서 1540원 사이로 예측하며, 중동 불확실성과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파급 효과 및 외국인 주식 매도 누적 추이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환율 변동성이 비상 상황에 이르자 외환당국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비상 경제 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민생 물가 불안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2026-06-05 10:34: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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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유럽 5개 도시 뜨겁게 달궜다! 월드 투어 '캐치 더 웨이브' 유럽 일정 마무리

글로벌 K-팝 시장의 신예로 주목받는 그룹 누에라(NouerA)가 약 2주간의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누에라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 공연을 끝으로 첫 월드 투어 'CATCH THE WAVE'('캐치 더 웨이브')의 유럽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달 2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 이탈리아 밀라노를 거쳐 쾰른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약 2주간 진행됐다. 공연에서 누에라는 지난 3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POP IT LIKE'('팝 잇 라이크')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WARNING!', 'MAKE YOU MOVE' 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특히 누에라는 엑소의 '으르렁', 에스파 'Black Mamba'('블랙맘바') 등 선배 아티스트의 곡을 재해석한 스페셜 커버 무대를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누에라만의 개성과 에너지를 뿜어냈다. 유럽 일정을 마친 누에라는 "투어에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누에라는 아시아 지역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27일 홍콩 공연을 시작으로 7월 5일 대만 타이베이, 7월 11일 일본 도쿄 등에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6-05 10:21: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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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 신곡 'METRONOME' 퍼포먼스 선공개! 강력한 중독성…올여름 리스너 취향 정조준!

그룹 izna(이즈나)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댄스 챌린지를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izna(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SET THE TEMPO(세트 더 템포)'의 타이틀곡 'METRONOME(메트로놈)'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선공개 영상은 중독성 있는 하우스 리듬의 멜로디와 메트로놈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직관적인 손동작 안무를 담아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챌린지 영상에는 "선명하게 울리는 BPM", "It got me moving side to side", "Music takes control" 등의 가사와 함께 멜로디가 흘러나와 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중독성 강한 세련된 하우스 리듬은 귓가에 맴돌며 올여름 무한 재생을 유발한다. 타이틀곡 'METRONOME'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박자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번 미니 3집은 타인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가 기준이 된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izna만의 고유한 서사를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R.I.P.(알아이피)', 'INFINITY(인피니티)', 'ROCK, PAPER, SCISSORS(록, 페이퍼, 시저스)', 'LEAN ON ME(린 온 미)'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돼 이들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izna의 미니 3집 'SET THE TEMPO'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2026-06-04 14:40: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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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국악단, 창단 30주년 기념 제71회 정기연주회 개최

안산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인 안산시립국악단이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 무대를 선보인다. 안산시립국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71회 정기연주회 및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1996년 창단 이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을 선보여 온 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현직 지휘자의 협력과 다채로운 협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의 서막은 전임 상임지휘자인 임상규 지휘자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위촉 작곡한 새로운 국악관현악 곡으로 장식한다. 이어 임교민 현 상임지휘자가 편곡한 곡에 오수연 안무가의 화려한 부채춤이 더해진 무대가 펼쳐진다. 대중성 있는 출연진의 무대도 마련된다. 소리꾼 남상일과 가수 김태연이 공동 진행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한편, 이들의 듀엣 곡과 개별 솔로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안산시의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인 단원 김홍도를 주제로 한 모듬북협주곡 '단원의 꿈'이 장식한다. 이 곡은 임교민 지휘자가 새롭게 작곡한 곡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승호 연주자를 비롯한 다수의 모듬북 협주자들과 안산시립국악단의 합동 연주를 통해 웅장하게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교민 상임지휘자는 "1996년에 창단된 안산시립국악단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에 맞추어 뜻깊은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4 10:56: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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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지방선거 출구조사, 민주 대승 전망…李 높은 인기 영향"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외신은 집권 초기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지방선거에 반영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지방선거, 진보진영 대승 전망' 제하의 서울발 기사에서 "보수 성향 전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로 축출된 후 집권한 이재명 정부 인기가 이후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뉴시스가 인용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이 대통령 리더십에 대한 국민투표이자 위기에 빠진 보수 야당에 대한 중대한 시험대"라며 "이 대통령은 1년 전 취임해 실용 외교와 증시 급등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AP통신도 출구조사 발표 전 송출한 기사에서 "목요일(4일)은 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인데, 그의 지지율은 현재 60%를 상회하고 있다"며 "그의 실용외교 노선은 그가 미국·일본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분석했다.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은 붕괴 수준으로 하락해 민주당 지지율의 절반 수준"이라며 "강력했던 기반이 빠르게 축소돼 현재는 강경 지지층만 남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로이터를 인용해 "민주당은 현재 대통령직과 국회를 장악하고 있고, 오늘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2020년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 집중을 이루게 된다"고 짚었다.그러면서 "비판론자들은 이 대통령이 자신과 측근들을 형사 사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법원과 국회를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한다"고 했다. NYT도 "높은 지지율이 민주당의 자기 과신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당선 전 직면했던 부패 등 형사 혐의를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는 법안을 추진했다"고 썼다.이날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예측(출구)조사는 광역단체장 16개 가운데 11곳이 민주당 우세, 1곳이 국민의힘 우세로 나왔다. 경합지 4곳 중 부산·대구·강원은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당선된 지역이고, 전북은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민주당 출신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접전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17개 시도 중 경기와 광주·전남·전북, 제주를 제외한 전국을 석권했다. 문재인 정부 중반이었던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대구와 경북, 제주를 제외한 14개 지역을 확보했었다.

2026-06-03 21:19: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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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BL 웹드라마 '거짓말이 사는 집', 웨이브·라쿠텐 비키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

국내외 주요 OTT 플랫폼이 참신한 소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웹드라마 제작사 블루바이블루와 투재이는 공동 제작한 신작 BL(Boys Love) 웹드라마 '거짓말이 사는 집'을 오는 5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본 작품은 총 8부작으로 구성되었다. '거짓말이 사는 집'은 작전 수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표적의 집에 발이 묶인 킬러 서이도(김승범 분)와 그를 표적의 형으로 오해한 강력반 형사 추태정(김경민 분)이 일주일 동안 같은 공간에 머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비밀을 숨기려는 자와 진실을 쫓는 자의 위험한 동거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서스펜스 로맨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을 연출한 손태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승범과 김경민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정호, 이승노, 백동현, 이재준, 임정규, 타쿠야, 주정현 등 신예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손태겸 감독은 "빛과 어둠처럼 상반된 두 남자가 한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긴장감,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결을 BL이라는 장르의 감성으로 새롭게 풀어내고자 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2026-06-01 09:58:3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