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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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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DJ 서바이벌 'WET!', 다채로운 매력의 9팀 베일 벗었다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을 이끌 9팀의 레이블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참가를 확정한 '레이블 파헤치기' 시리즈를 차례로 공개했다. 가장 먼저 AIRLINE(에어라인)이 '레이블 파헤치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에일로, 아포닉스, 아토미, 하키! 등 네 명의 DJ로 구성된 에어라인은 독보적인 색깔의 자작곡이 많은 레이블이다. 'WET!'을 위해 2년 만에 다시 뭉친 에어라인은 "지금보다 더 나은 EDM 시장에서 DJ들의 영향력이 더 커지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EDM DJ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KASIA(카시아)는 "한국 EDM신의 구세주가 되고 싶다. 2006년부터 같은 음악적 방향성을 지닌 채 서로 의지하며 크루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반달락, 준코코, 어드밴스드(히스, 용진)으로 구성된 카시아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는 찐친 바이브로 훈훈한 무드를 자아냈다. 다음으로 만능 엔터테이너 예나, 우씨, 해이, 서린으로 구성된 레이블 LOOPS(룹스)는 "우리의 음악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자신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무장한 룹스는 "제대로 된 우먼 파워를 보여주겠다"며 'WET!'에 임하는 강력한 포부를 드러냈다. 아킨스, 데니스, 보이드, 스매셔로 구성된 NO WHERE NOW HERE(노 웨어 나우 히어)는 클럽신을 장악한 히트곡 메이커답게 "어차피 우승은 우리 팀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솔직과감한 토크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잡아 끌었으며 "처음부터 우승이 목표였다. 우승만을 보고 달려가겠다"며 끝까지 파이팅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OUTFOOT(아웃풋)은 오랫동안 함께 음악을 해 온 친구들이 모인 레이블인 만큼 남다른 케미가 돋보였다. 시엘로, 테이스티힐즈, 엠부쉬, 아소, 원더 등 다섯 DJ는 전원 프로듀싱이 가능해 "절대 집에 가지 않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트로이, 공스타, 하울, 틸릿으로 구성되어 최근 가장 핫한 레이블로 떠오르고 있는 SMILE(스마일)도 공개됐다. 디제잉과 프로듀싱은 기본, 랩과 보컬까지 섭렵한 만능 DJ들의 집합체 스마일은 "서로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가족 같은 레이블이다"라고 소개했다. 네 멤버는 파격적인 입담과 케미스트리로 큰 웃음을 안겼고 "늘 하던 대로 하겠다.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단단한 각오를 다졌다. 신생 혼성 레이블 'THE HIGHEST(더 하이스트)'는 총 6명의 구성원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제트비, 에이션, 콬, 죠니롸잇데어, 유킵, 누키 등 잔뼈 굵은 실력자들이 속한 더 하이스트는 "EDM 대중화를 위해 뭉쳤다"고 소개했다. 트렌디한 비주얼만큼 핫한 공약과 각오를 전하며 곧 베일을 벗을 배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Wonder Boys(원더보이즈)'로 힘을 합친 이즈리얼, 차유, 주디, 아리는 "DJ란 직업이 대중에게 조금 더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WET!' 합류 소감을 전했다. DJ로서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고루 갖춘 원더보이즈는 기분 좋은 에너지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첫 방송과 함께 본격적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레이블 'YELLOW GROOVE(옐로우 그루브)'는 스테파노, 루타, 토비러쉬, 원 데이 원 코크, 이스톤카페(지단우, 강호)로 이루어져 있다. 딥한 사운드와 매력을 어필한 이들은 "좋은 하우스 음악을 위해 활동하겠다"라며 확고한 계획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 1월 11일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방송되는 'WET!'은 대한민국 EDM신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이다. MC로는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WETBOY)가 발탁됐다.

2022-12-26 13:59: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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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로즈, 북미 라틴 아메리카 투어 매진→1월 서울 공연 확정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월드 투어 'THE ROSE HEAL TOGETHER WORLD TOUR IN SEOUL (더로즈 힐 투게더 월드 투어 인 서울)'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더로즈가 국내에서 약 3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지난 10월 발매된 더로즈의 첫 정규앨범 'HEAL (힐)'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HEAL'은 글로벌팬들과 소통을 위해 제작한 앨범으로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치유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힐링'과 '함께'라는 테마로 구성된 10곡이 수록됐다.소속사는 지난 10월 개최된 미국 시카고 콘서트를 시작으로 상파울루,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 전 도시에서 총 5만 장 이상의 공연 티켓을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오는 1월에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이미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티켓 매진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투어 이후 벨기에,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14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더로즈의 월드 투어 '더로즈 힐 투게더 월드 투어 인 서울' 티켓은 지난 23일 오후 6시 예매처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됐다.

2022-12-26 13:59: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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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욕 증시 산타랠리 기대감 뚝! 내년 기대감은?

이번주 뉴욕 증시가 올해 마지막 주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번주 뉴욕 증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26일 휴장함에 따라 거래일이 4일로 단축된다. 야후파이낸스는 투자자들이 긴 주말을 보낸 후 27일 돌아오면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겠지만, 이번에는 다가오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통상 산타 랠리는 연말 5거래일과 신년 2거래일 등 7거래일에 주식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LPL파이낸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S&P500은 역사적으로 평균 1.3%의 상승률을 보였다.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트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산타 랠리가 오기에 너무 늦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연준의 매파적 기조와 다가오는 경기 침체에 가려졌다"고 밝혔다. 올해 증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연간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상당 부분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수십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 영향이다. 미 연준은 올해만 기준금리를 4.25%포인트 인상했고 내년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내년 증시도 물가 안정이 회복될 때까지 세계 각국의 긴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불안한 흐름이 예상된다.

2022-12-26 09:33:5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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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큐리티 페스타 2022' 성황리 종료!

대한민국 대표 보안기업인들과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의 송년 축제 '더 시큐리티 페스타(The Security Festa) 2022'가 지난 22일 서울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더 시큐리티 페스타'는 기업의 정보보호 문화 확산 및 수준 제고에 기여한 CISO들에게 수상하는 '제1회 CISO 대상' 시상식과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22' 시상식, 그리고 송년 음악회인 '더 시큐리티 콘서트'와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CISO 대상'의 수상자에는 △박태순 하나은행 CISO △박종환 삼성서울병원 CISO △임홍철 신세계인터내셔날 CISO △장석은 넷마블 CISO △윤진환 여기어때 CISO 총 5명이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동시 개최된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22'에서는 한화테크윈, 에스원, 아이디스, 하이크비전과 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시큐레터 등 8개 기업이 '기업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노뎁, 원우이엔지와 시큐아이,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38개 기업이 물리보안 및 정보보안 각 부문별 '솔루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발전 공로상'은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 △이상우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송중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센터장에게 수여됐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2'에서는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산업발전 공로상과 기업 대상, 그리고 솔루션 대상 부문으로 나뉘어 총 46점이 시상됐다.

2022-12-23 14:25: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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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TOP3, '2023 싱포골드 콘서트' 개최…"헤리티지 매스콰이어X하모나이즈X이퀄 한자리에"

SBS '싱포골드'가 '2023 싱포골드 콘서트'로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콘서트는 '싱포골드'의 감동과 여운을 잇는 공연으로 TOP3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하모나이즈, 이퀄이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선물한다. 창단 17년 차의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국내 최초 블랙 가스펠 혼성 그룹 '헤리티지'에서 시작된 합창단으로 최근 '싱포골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스페인 칼레야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 '월드 코랄컵 2022'에 참가했다. 2위 팀인 하모나이즈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으로, 지난 2016년과 2018년 세계 합창 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콰이어 게임'에 참가해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부문에서 금메달 2관왕,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이퀄은 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과 17학번부터 22학번까지 모인 신생 합창단으로 '싱포골드'에서 최종 순위 3위에 올랐다. '싱포골드' TOP3가 한자리에 모여 방송을 통해 전달한 감동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된 하모니와 화려한 퍼포먼스 쇼로 다시 한번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JYP 박진영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조력자가 되어 흥 많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합창단을 발굴하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 프로그램이다. '2023 싱포골드 콘서트'는 내년 2월 25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2022-12-23 11:33: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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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지구별 방위대 시즌2' 마무리…내년 1월 글로벌 투어

그룹 EPEX(이펙스)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지구별 방위대 시즌2'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빌런(금동현, 에이든, 제프, 아민) 팀과 지구 방위대(뮤, 위시, 예왕, 백승) 팀으로 나뉘어 미션 공을 숨기고 찾는 게임을 진행한 이펙스는 공격과 수비를 바꿔 게임을 이어갔다. 미션 공을 숨기게 된 뮤, 위시, 예왕, 백승은 독기를 품은 것 치고는 소소한 숨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 사이 '빌런 팀'은 게임에 나설 멤버를 정하며 전략적으로 행동했다. 제프가 '클레오파트라', 금동현이 '손씨름', 아민이 '참참참', 에이든이 '엉덩이 밀치기' 게임을 선택한 가운데 지구방위대 팀은 "게임의 본질을 알았다. 빌런 그 자체가 되어 미션을 반대로 알려주겠다"며 상대 팀을 속일 계획을 세웠다. 빌런 팀은 지구방위대 팀이 숨긴 미션 공을 손쉽게 찾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포로가 된 지구방위대 팀은 말대꾸를 하거나 흑화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고, 포로에서 풀려나면 다시 미션 공을 숨기며 반전을 노렸다. 2라운드까지 종료된 가운데 지구방위대 팀은 "이 편 망했다. 그림 하나도 안 나왔다"고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 승리는 총 13개의 미션 공을 찾은 빌런 팀이 차지했다. 이렇게 '지구별 방위대 시즌2'를 마무리하게 된 이펙스는 "시원섭섭하다. 시즌2가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펙스 내년 1월 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

2022-12-23 11:33: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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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쎄이, '애플 뮤직 홈 세션' 참여…크리스마스 감성 선보인다

R&B 싱어송라이터 SAAY (쎄이)가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아티스트 최초로 애플 뮤직 홈 세션에 참여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쎄이가 23일 오전 0시 '애플뮤직 홈 세션: 쎄이(Apple Music Home Session: SAAY)'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애플뮤직 홈 세션'은 애플뮤직이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때 시작한 프로젝트로 참여 아티스트의 노래 1곡과 커버한 1곡을 홈 스튜디오에서 녹음해 애플뮤직 독점으로 발매하고 있다. 앞서 해외 아티스트의 경우 엘리 굴딩, 이지 라이프, 바스틸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쎄이는 이번 '애플뮤직 홈 세션'을 통해 'Sweet As Hell'과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선보인다. 'Sweet As Hell'은 지난 10월 발매한 쎄이의 정규 2집 'S:INEMA'에 수록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쎄이는 이번에 크리스마스에 맞춰 재즈 감성의 어쿠스틱 세션으로 편곡했다. 이어지는 트랙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는 대중에게 익숙한 캐롤 명곡으로 쎄이의 깊이 있는 R&B 보컬로 표현한 커버 곡이다. 두 곡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걸맞는 따뜻한 감성과 포근한 느낌이다. R&B는 물론 재즈와도 어울리는 쎄이의 목소리가 돋보이며, 쎄이의 능숙한 스캣에선 보컬로서 표현력과 관록도 엿볼 수 있다. 한편 '애플뮤직 홈 세션: 쎄이'는 애플뮤직에서 고음질과 돌비 애트모스로 감상 가능하다.

2022-12-23 11:31: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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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천재' 모태범·김태균 남다른 재능 발견? 세계사 우등생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에서는 첫 세계사 수업에 돌입한 전현무와 김광규, 김태균, 이장준의 모습이 22일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곽윤기가 쇼트트랙 대회 출전으로 인해 결석했음을 알리며 전학생으로 모태범을 소개했다. 김연아, 블랙핑크 제니, 현정화의 등장을 기대하던 0재단은 '빙신(빙상의 신)' 모태범을 견제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곧이어 역사학사 심용환이 세계사 수업을 진행했다. 0재단의 기상천외한 질문으로 정신이 혼미해진 그는 "갑자기 피곤해진다"며 그동안 '내일은 천재'를 거쳐 간 일타강사들의 고통을 이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정신을 다잡은 심용환은 1교시 '세계사 골든벨' 수업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첫 남편, 하이힐의 유행 이유, 중세 시대 거지 면허증, 노스트라다무스의 부업, 카이사르의 명언 등 다양한 세계사 이야기를 풀어놔 0재단과 시청자들이 귀 기울이게 했다. 이 과정에서 김태균이 클레오파트라의 첫 남편이 근친혼이라는 힌트에 "아들?"라고 물어 전현무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또 모태범이 거지 면허증 정답을 맞히고 마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을 땄을 때와 같은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김광규 또한 전현무가 격렬한 몸짓으로 카이사르 명언의 힌트를 주자 "가족오락관이야?"라고 되물어 모두를 웃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태균과 모태범이 '세계사 골든벨' 결승에 올랐고, 김태균이 간발의 차이로 정답을 맞혀 우등생에 등극했다. 특히 0재단의 기발한 발상과 질문에 놀랐던 심용환이 "진짜 다른 의미로 천재 인정이다", "생각보다 이해도 잘하고 재밌게 수업했다"라고 칭찬했다.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2022-12-23 10:50: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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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거래일 만 반등…1285.0원에 개장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정치보다 높게 나오며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1276.2원)보다 6.3원 오른 1282.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8원 오른 1285.0원에 개장했다. 전날 환율은 1285.0원에 출발한 이후 장중 한 때 1273.0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낙폭을 키웠고 1276.2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27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6월10일(1268.9원)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22일(현지시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1% 상승한 1104.060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성장률 지표 호조 속에서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2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8.99포인트(1.05%) 내린 3만3027.4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05포인트(1.45%) 밀린 3822.3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33.25포인트(2.18%) 하락한 1만476.12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올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연율 3.2%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9%)보다 0.3%포인트, 10월에 발표된 속보치(2.6%)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 11∼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2000건 증가한 21만6000건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시장 전망치 중앙값인 22만2000건을 밑도는 것이다. 같은 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대비 0.30% 상승한 3.684%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1.39% 상승한 4.282%에 마감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전일 미 3분기 GDP 성장률이 좋게 나오며 간밤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연준의 내년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로 상승폭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2022-12-23 09:48:22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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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한 달 반 만에 장중 700선 붕괴

코스닥이 약 힐 달 반만에 장중 7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내년초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란 우려와 테슬라 할인이 2차전지주에 영향을 줘 지수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74포인트(2.34%) 내린 698.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약 1달 반만이다.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의 급락이 컸던 것이 같은 기술주인 코스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은 장중 한때 3.6% 급락이 시현되기도 했으며 2.18% 내린 1만476.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의 하락 폭이 큰 배경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2차전지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에코프로비엠(-3.95%), 엘앤에프(-4.61%), 에코프로(-4.68%) 등 관련주들이 대부분 4% 가량 내리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초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라는 컨퍼런스드의 주장으로 하락이 본격화됐다"면서 "특히 테슬라의 할인 발표가 전기차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해 관련 종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546억원, 30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반면 개인은 881억원 순매수 중이다. 다만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기존과 동일하게 10억원으로 유지돼 개인들의 매물 출회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통상 개인투자자들은 과세대상을 회피하기 위해 연말 매도하는 성향이 나타난다. 지난해 12월28일의 경우, 하루 동안 3조원을 팔아치운 바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도세 요건이 유지되기에 매년 말마다 한국 증시가 치르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물량 수급 이벤트는 이번에도 재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2-12-23 09:46:19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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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영업시간 원상복귀, `오전 9시~오후 4시'

다가오는 새해 초부터 시중은행 점포의 영업시간이 코로나 이전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바뀔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최근 사용자 측에 영업시간 단축 해제에 대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건의했다. 이르면 다음주 TF 구성을 통해 영업시간에 대한 노사협의가 곧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돼 직장인 등 고객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기존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대비 1시간 단축된 것이다. 시중은행들은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는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대출신청 상담 등 대면 업무가 필요한 고객들 사이에서는 영업시간이 짧아져 방문하기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많다. 앞서 금융노사는 지난해 산별협약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 상 사적모임 제한 등 해제 시까지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을 유지하기로 했다. 노사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상 사적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영업시간 단축 여부에 대해서는 2022년 산별단체교섭에서 논의키로 했다. 이후 올해 산별교섭에서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됨에 따라 관련 내용이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노사는 은행 영업시간과 관련해 공동TF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노사는 TF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해왔다. 노조 측에서는 TF 구성안을 작성해 사용자협의회 측에 공문을 발송하면서 조만간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TF에서는 현 영업시간 변경과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9 TO 6 점포' 등에 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은행 영업시간 단축이 새해 초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겨울철을 맞아 재확산하는 코로나는 영업시간 변경 시점의 중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켜보면서 이에 따라 사측과 논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 재확산 추이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 단축 해제는 1~2월이나 그 이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12-23 09:45:5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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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전셋값보다 더 하락할까"…노도강 깡통전세 '빨간불'

지난해 2030세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사람들) 매수세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잇단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을 느낀 집주인들이 잇따라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대출 의존도가 높은 중저가 아파트의 실수요층 수요가 꺾이면서 사실상 거래가 끊겼다.거래 절벽 속 집값은 3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1.13% 하락해 지난주(-1.08%)보다 하락 폭을 키웠다. 이는 2012년 5월 관련 통계를 작성 이후 최대 낙폭이다. 지역별로 서울 노원구 -1.34%, 도봉구 -1.26%, 강북구에서 -0.96% 하락했다. 강남권에선 송파구 -0.75%, 강남구 -0.44%, 서초구에서 -0.27% 떨어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자 사정에 따른 급매 물건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도강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가팔라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대비 이달 17일 현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변동률은 -2.19%를 기록했다. 하지만 노원구는 -4.38%, 도봉구는 -4.28%, 강북구는 -3.15% 등 노도강 지역의 집값 하락 폭이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실제 노도강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수준에서 매매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1억원에 거래됐던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2단지푸르지오(전용면적 84㎡)가 지난달 7억63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전세 최고가(7억5000만원) 대비 1300만원 차이난다. 또 지난 6월13일 10억1500만원에 거래된 노원구 하계동 청구1차(전용면적 84㎡)는 지난 9일 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의 같은 평형 전세 호가는 현재 5억2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에 형성됐다. 부동산시장에선 추가 금리 인상과 경기 위축 등이 겹치면서 노도강 지역의 아파트값이 더 하락할 경우, 집값 하락으로 전세보증금을 반환하기 어려운 이른바 '깡통전세'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 전세가율도 상승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사이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8월 62%에서 9월 63.2%, 10월 63.5%로 오름세다. 전세가율은 주택매매가격에 대한 전셋값 비율을 말한다. 통상 이 비율이 80%를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 신호로 여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에 영향을 많이 받는 중저가 단지들의 집값 하락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상대적으로 중저가 주택이 밀집한 노도강 지역은 대출과 금리 인상에 민감한 수요층인 영끌족이나 갭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된 곳으로, 잇단 금리 인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며 "단기간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상되면서 집값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앞으로 중저가 단지가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추가로 금리가 인상되면 상대적으로 영끌 수요가 몰린 지역의 집값 하방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2-12-23 09:44:58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