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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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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하와이서 김노디·안정송 독립유공자에 '건국훈장' 추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하와이 이민 세대인 독립운동가 고(故) 김노디 지사와 고(故) 안정송 지사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 했다. 해외에서 대통령이 훈장을 추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해외 최초이자 미주 최대 규모 한국학 연구기관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두 분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훈장 추서식을 거행했다. 훈장을 수여 받은 김노디·안정송 지사는 하와이 이민 세대로 타국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독립운동 자금 모금 등 재정적으로 지원한 분으로 평가된다. 이에 올해 3·1절에 건국훈장을 서훈받았다. 김노디 지사는 오벌린 대학 재학 당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차 재미한인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일본이 여성에게 한 잔학한 행위를 폭로한 뒤 "여성도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니 남성과 같은 권리를 가지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연설했다. 이후 한인기독학원 사감을 맡아 여성 교육과 교육기관 설립, 독립운동 자금 모집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안정송 지사는 한인합성협회 부회장과 대한인국민회 총회장 등을 지낸 안원규 지사(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 배우자로 하와이 지역 학생에 민족의식 학습과 독립자금 모집 및 독립운동 후원 등의 활동에 나섰다. 광복 이후에는 재미한족연합위원회 대표단 일원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훈장 추서식에서 "(하와이는) 나라가 국민의 삶을 지켜주지 못할 때인 1903년 처음으로 근대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며 "하와이에 정착한 이민 1세대들은 고된 노동과 힘겨운 생활 속에서도 조국 독립에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품삯의 3분의 1을 떼어 300만 달러 이상의 독립운동 자금을 모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후원회를 결성해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언제 들어도 가슴을 울리는 애국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민 1세대들의 헌신 위에서 후손들은 미국 사회로 당당히 진출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방면에서 지역사회와 미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동포 덕분에 한미동맹이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모범적이며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건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해외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발굴하고, 후손을 한 분이라도 더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독립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자 영광으로 여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현재까지 1만6932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공적을 발굴해 포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추서식에는 수훈자인 위니프레드 리 남바(김노디 지사의 자녀), 앤 남바(김노디 지사의 외손녀), 카렌 안(안정송 지사의 손녀)가 함께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인 로버트 안(안창호 지사의 손자), 제프리 림(안정송 지사의 외손자)과 데이비드 라스너 하와이대 총장, 백태웅 한국학연구소장 등도 이날 훈장 추서식에 참석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이날 훈장 추서식에 학계, 교육계, 경제계 등 하와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동포들도 초청하여 격려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하와이 호놀룰루 '펀치볼 국립묘지(국립 태평양 기념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방문한 문 대통령은 헌화하고 묵념한 뒤 행사에 함께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차례로 인사도 나눴다. 이곳에서 문 대통령은 국립묘지 관리소장으로부터 한국전에 참전하다 숨진 무명용사의 벽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2021-09-23 10:28: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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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코로나 정상회의 참여…"더 나은 재건은 함께 회복하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 차원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 한 축인 한국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상 형태로 주최한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더 나은 재건은 함께 회복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코로나를 넘어 더 나은 세계를 향한 인류 공동의 노력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극복 차원의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비전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번 정상회의 목표로 ▲백신 접종 확대 ▲조속한 생명 구호 ▲더 나은 재건 등을 제시했다. 사전 녹화한 영상으로 참여한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대해 "코로나는 인류를 위기로 몰아갔지만, 인류는 어느 때보다 서로의 안전을 걱정하며 연대하고, 더 나은 회복과 재건을 위해 따뜻하고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한국은 언제든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 한 축을 맡은 점도 소개했다. 이어 ▲코백스(세계 백신 공동 분배 프로젝트)에 2억 달러 공여 약속 ▲한·미 백신 파트너십에 따른 네 종류 백신 위탁 생산 등 국제사회에 한국 정부가 기여한 점을 언급한 뒤 "더 많은 백신 보급과 지원으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포용적 보건 협력에 앞장서고, 국제 보건안보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유엔과 WHO 논의에도 활발히 참여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125개국과 방역물품을 나눴으며 코로나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발언도 전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경제·사회 분야별 지원을 하는 점에 대해 언급한 뒤 "ODA의 꾸준한 확대로 포용적 회복에 함께하고, 개발도상국이 보건 역량을 총체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의 역할' 강조를 두고 "코로나19 대응 선도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공동 노력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9-23 09:43: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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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정 마친 文…하와이 현지서 '첫'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서 2박 3일간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 호놀룰루로 출발했다. 호놀룰루에서 문 대통령은 펀치볼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독립유공자 추서식에 이어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도 함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10분께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전용기(공군 1호기)를 타고 하와이로 향했다. 이날 밤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22일(현지시간)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호놀룰루에서 첫 일정은 제1·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들이 잠든 펀치볼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는 것이다. 헌화를 마친 문 대통령은 최근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하와이 이민세대인 고(故) 김노디 지사와 고(故) 안정송 지사에 대한 훈장 추서식도 거행한다. 해외에서 대통령이 독립유공자 훈장을 추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열릴 '한·미 6·25 전쟁 전사자 유해 상호 인수식'에 함께한다. 유해 상호 인수식까지 마친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 공식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 23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공항에 도착한 직후 문 대통령은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서 받은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도 직접 거행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한 이후 20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첫 일정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특별 행사인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 세션에 참석한 것이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포용적 국제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세대에 대한 존중과 세대 간 공존의 지혜도 모아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특별사절'인 방탄소년단(BTS)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영국·슬로베이나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고,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도 가졌다. 당시 회담에서는 ▲교역·투자 확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 지지 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지난 21일에는 알버트 볼라 화이자 회장을 접견한 뒤 한미 백신협약 체결 현장에 함께했다. 이어 한·베트남 정상회담, 유엔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 미국 ABC 방송과 인터뷰 일정 등을 소화했다. ABC 방송과 인터뷰에는 BTS도 함께했다. 인터뷰는 24일(현지시간) 오전 '굿모닝 아메리카', 같은 날 오후 '굿모닝 아메리카 3', 25일 새벽 '나이트라인' 등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 유엔총회 의제인 기후변화, 팬데믹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최근 급부상한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정착' 관련 노력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유엔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6·25 전쟁 당사자(한국, 북한, 미국, 중국)에 실질적인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언제나 대화와 협력"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2021-09-22 10:57: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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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외교' 나선 文…美 투자받고 베트남에 백신 공급 약속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기업으로부터 투자받고, 베트남에 공급을 약속하는 등 '백신 외교'에 나섰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문 대통령은 ▲화이자사(社)와 백신 협력 방안 논의 ▲한미 백신 협약 체결 (기업·연구기관 16곳의 원부자재 수출입·위탁생산·공동연구·투자유치) ▲베트남에 10월 중 100만회 분 이상 코로나19 백신 지원 등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에 속도를 냈다.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시내 한 호텔에서 화이자사(社)의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 회장을 접견한 가운데 한국과 화이자의 다각적인 백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으로 문 대통령은 얀센을 제외한 주요 백신 개발사 대표(모더나, 노바벡스, 아스트라제네카, 큐어백)와 모두 만났다. 글로벌 제약사 대표와 직접 만나 백신 공급 및 연구·개발 협력 차원의 백신 외교를 긴밀하게 이어간 행보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불라 회장을 접견한 가운데 백신 수급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한국이 백신 공급 대란을 겪은 데 따른 발언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내년도 1차 계약에 이어 추가 도입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 부스터샷과 접종 연령 확대로 최대한 계약 물량을 조기에 공급받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불라 회장은 "요청 사항을 유념하고 진지하게 검토하겠다. 내년의 경우 여유가 있기 때문에 협약을 빨리 체결하면 조기 공급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불라 회장이 '한국 기업과 협력 강화 여지가 많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화이자의 우수한 백신 개발 능력과 한국 생산 역량이 결합한다면, 전 세계에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해 개발도상국까지 접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은 네 가지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데, 현재까지 한 건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의 생산 능력을 신뢰해도 된다"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뉴욕에서 열린 한미 백신협약 체결식도 함께했다. 이날 백신협약에서는 ▲원부자재 수출입(한국 유바이오로직스→미국 아쥬번스, 한국 아이진←미국 트라이링크) ▲위탁생산(한국 큐라티스←미국 HDT 바이오) ▲공동연구(한국 팜젠사이언스↔미국 IVY Pharma) ▲투자유치(미국 싸이티바 →한국 투자) 등 총 8건의 한미 양국 백신기업 및 연구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졌다. 한미 백신협약 체결은 지난 5월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추진 합의 이후 처음 거둔 실질적인 성과로 꼽힌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미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생산기업 싸이티바(Cytiva)가 한국에 백신 원부자재 생산 시설 마련 차원에서 2022~2024년까지 525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싸이티바는 이번 투자로 공급 물량이 부족한 백신 원부자재 '일회용 세포배양액' 등을 생산, 국내외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주석과 양자회담을 가진 가운데 "양국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방역물자를 나누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으며, 한국은 100만 회분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10월 중에 베트남에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푹 주석과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의 상호 협력 차원의 ▲한-베트남 보건·백신 파트너십 구축 ▲베트남 질병예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한국 기업의 베트남 내 백신 3상 임상시험 지원·협조 등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포스트 코로나 경제 회복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 유지 ▲4차 산업혁명·디지털 시대에 맞춘 협력 확대 ▲기후변화 등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공조 ▲인적 교류 회복 및 사회·문화 협력 증진 방안 모색 등을 통한 양국 협력 관계 심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푹 주석은 "한국의 팬데믹 관리, 사회경제적 회복 등 베트남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며 현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도약 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2021-09-22 09:55:2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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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마지막 유엔 연설은 '한반도 종전선언'…남·북·미 대화 촉구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규정한 뒤, 문 대통령이 올해 6·25 전쟁 당사자(남·북·미·중)에 실질적인 선언까지 촉구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언제나 대화와 협력"이라며 "나는 오늘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6·25 전쟁 당사국인 한국, 북한, 미국, 중국 등이 종전선언해야 하는 이유로 "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0년 전인 1991년 남북 유엔 동시 가입에 대해 "결코 분단을 영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할 때 교류도, 화해도, 통일로 나아가는 길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국제사회를 향해 "북한에 끊임없이 협력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북한에 ▲남북 이산가족 상봉 재추진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 참여 등을 촉구하며 "한반도 운명 공동체로서, 또한 '지구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남과 북이 함께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인간은 공동체를 이루어 사는 존재다. 인류는 공동체를 통한 집단 지성과 상호 부조에 기대어 수많은 감염병을 이겨내며 공존해 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이기는 것은 "경계를 허무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우리의 삶과 생각의 영역이 마을에서 나라로, 나라에서 지구 전체로 확장된 것을 '지구공동체 시대'의 탄생"이라며 "이제 모든 나라가 최선의 목표와 방법으로 보조를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 세션에서 "모든 세대는 국적과 인종, 성별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지구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한 뒤 구체적인 실천 방안까지 언급한 셈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코로나 위기 극복(코백스, 2억 달러 공여 약속 이행,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 담당),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차원의 '한국판 뉴딜' 경험 공유 및 그린·디지털·보건 분야 중심 ODA(정부개발원조) 확대 ▲기후 위기 대응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 및 관련 경험 공유 등을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P4G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해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의지를 결집했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COP28을 유치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최근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 상황을 두고 "평화와 인권을 위한 유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한국에서 주최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서 '평화유지 활동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유엔의 분쟁 예방 활동과 평화구축 활동에 대한 한국의 기여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오는 2024∼2025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도 예고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마지막 연설에서 "인류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 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그 희망을 현실로 바꿔냈다"며 "인류가 하나가 돼 오늘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분명,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2021-09-22 07:18: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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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북한 미사일 발사 우려' 말할 기회 없었다"

청와대가 2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유엔총회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우려 표명 사실에 대해 "말씀하실 기회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당초 청와대는 정상회담 직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특히, 문 대통령은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점에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이루어진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관련국들이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대화 조기 재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후 해당 내용은 청와대에서 '삭제해줄 것을 요청'을 했다. 하지만 정상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언급했다고 자료에 나와 있는데, 구체적인 워딩이 어떤 것이고, 존슨 총리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취재진 질문에 "사실 그 말씀을 하실 기회가 없었다"고 답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자료에 나와 있었다'는 취재진 질문에 "자료에 나와 있다는 것은 어느 자료를 말씀하시는 거냐"고 되묻기도 했다. 앞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도 미국 뉴욕 현지에서 가진 한·영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당시 '북한 미사일'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당시 박경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양자 관계와 실질 협력,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지역정세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존슨 총리가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문 대통령이 "백신 교환은 한-영 우호 관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 바란다"라며 화답한 부분도 소개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한-영 정상회담 중 백신교환 관련 내용에 대해 25일부터 영국으로부터 mRNA 100만도즈의 순차적 도입이 유력하다고 말했다"는 내용도 출입기자들에게 전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영국의 '위드 코로나' 관련 조언을 구한 점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와 관련 의견 조율한 점 ▲석탄 발전 감축을 포함한 탄소중립 관련 의견 교환 ▲경항모 사업 의견 교환 등에 대한 내용도 전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이 최근 한국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 '평가절하한' 것과 관련 "거기에 대해 별도 의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제65차 IAEA 총회에서 '북한이 핵 개발이 전속력으로 진행 중'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별도의 의견이 없다"고 전했다.

2021-09-21 11:09: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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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만난 文 "한반도 평화 구축 지지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한반도 평화 ▲글로벌 위기 대응 등에 대한 한국과 유엔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전적으로 연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사무국에서 구테레쉬 사무총장과 면담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구축' 차원의 한국 정부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유엔의 지속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올해 76차 유엔총회 계기에 열린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 세션 때 방탄소년단(BTS)이 함께하도록 지원해,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노력을 보여준 데 대해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유엔이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평화와 안보, 지속가능발전, 인권, 기후변화 대응 등 모든 분야에 있어, 한국이 유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올해 남북 공동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올해가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 평가한 뒤 "앞으로도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올해 남북한 동시 가입 30주년의 뜻깊은 해"라고 화답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사무총장님의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드리고, 평창올림픽이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제평화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해결에 있어 유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인 만큼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국제사회 연대와 행동을 촉구하는 리더십 발휘' 등에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이 오는 12월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개최를 앞두고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핵심 추진 의제 중 하나인 '평화유지활동(PKO)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는 점도 소개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도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평화유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점에 대해 평가한 뒤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희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취임 이후 ▲2017년 7월 G20 정상회의(함부르크) ▲2017년 9월 제72차 유엔 총회(뉴욕) ▲2018년 2월 평창올림픽(유엔 사무총장 공식 방한) ▲2018년 9월 제73차 유엔 총회(뉴욕), ▲2019년 9월 제74차 유엔 총회(뉴욕) 등 다섯 차례에 걸쳐 구테레쉬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번 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구축 및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사무총장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유엔 간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1-09-21 09:57:4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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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슬로베니아 정상회담…'교역·투자 확대'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글로벌 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슬로베니아 측 요청으로 이뤄진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파호르 대통령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에 슬로베니아 대통령 최초로 공식 방한한 이후 두 번째로 만났다. 양 정상은 이날(20일, 현지시간) 오후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만났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슬로베니아가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올해 아시아에서 네 번째 상주 공관인 '주한 대사관 개설' 추진에 나선 데 대해 평가했다. 이어 주한 대사관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과 교역 확대 등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길 희망했다. 이에 파호르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투자 및 아드리아해 지역 최대 항구이자 중동부 유럽 지역 해상 관문인 코페르 항 중심의 해운·물류 협력이 보다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문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제안과 관련 "중·동부 유럽 물류 거점인 슬로베니아는 교역과 투자 확대 잠재력이 충분한 나라"라며 "코페르 항을 통한 운송을 통해 우리 기업의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고 현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슬로베니아가 올해 하반기 EU(유럽연합) 의장국으로 수임되는 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EU FTA 발효 10주년을 계기로 미래성장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한-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담에서 파호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일관되게 지지하는 입장도 재차 밝혔다. 문 대통령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에 대해 설명한 데 따른 입장이다. 이 밖에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훈장 수여식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파호르 대통령에게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한 데 대한 감사 표시로 무궁화대훈장을 수여 했다. 파호르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유지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슬로베니아 정부의 '특별공로훈장'을 수여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EU 의장국인 슬로베니아와의 협력 심화를 통해 한-EU 관계 강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1-09-21 09:25:1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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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英 존슨 총리와 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 공감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추진에 뜻을 모았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에도 한국과 영국 정부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보리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만난 한·영 양 정상은 ▲양자 관계 및 실질 협력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지역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의 만남은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계기로 회담을 가진 이후 100일 만이다.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 및 비핵화·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복귀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한국의 핵심 우방국인 영국의 지속적인 지지도 당부했다.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당부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에 대한 영국의 지지 입장에 대해 다시 확인했다. 이어 "가능한 대북 관여를 모색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또 회담에서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는 데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도 관련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도 지속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다소 위축한 교역·투자가 올해 들어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경제 활동 재개로 빠르게 회복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발효된 한-영 FTA(자유무역협정)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밖에 양 정상은 오는 11월 영국에서 열릴 COP26(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의지 결집, 각국의 기후행동 강화 등이 이뤄지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11월 개최될 COP26은 인류의 공생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도 그때보다 상향된 NDC 목표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영국의 동반자로서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도 COP26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기여를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에 COP26 정상 세션(11월 1~2일)에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금년도 G7 의장국이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의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한-영 양국 간 양·다자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한층 더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1-09-21 08:18: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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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포용적 국제협력 여정에 '굳건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 세션에서 "한국 국민들은 모두가 안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국제 협력의 여정에 언제나 굳건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SDG 모먼트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 차원에서 유엔(UN)이 마련한 연례행사로 개회 세션에 초청된 유일한 국가 정상인 문 대통령은 "우리는 단지 위기 극복을 넘어서서 '보다 나은 회복과 재건'을 이뤄야 한다. 서로 연결된 공동의 실천이 이뤄진다면 분명 우리는 해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개회 세션에서 유엔(UN)대학 연구소의 <지구촌의 모든 재난은 서로 연결돼 있다>는 연구보고서의 ▲북극 폭염과 미국 텍사스 한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방글라데시의 사이클론 등이 '탄소 배출·환경 파괴'라는 고리로 밀접하게 이어진 점이라는 메시지를 먼저 언급했다. 이어 "6년 전, 유엔은 바로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합의했고, 2년 전에는 2030년까지 '행동의 10년'을 약속했다. 포용적 미래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은 코로나로 인해 지체됐지만, 코로나는 역설적으로 그 목표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일깨워줬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메시지와 함께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지금 즉시, 함께 실천 ▲국경을 넘는 협력으로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적극 활용 및 디지털 격차·불평등 해소 ▲미래세대 존중 및 세대 간 공존의 지혜 모으기 등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포용·상생과 관련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평한 접근·배분 실천이 '시작'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당시 한국이 '코백스 2억불 공여'를 약속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글로벌 백신 허브 한 축으로서 백신 보급과 지원을 늘려리는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WHO(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국제 보건 협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 "지구는 예상보다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으며, 이상기후가 세계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목표에 선진국과 개도국(개발도상국)이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차원에서) 기후 선진국들의 경험과 기술이 개도국들과 공유되고, 전수되고,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 한국은 그린 뉴딜 ODA(정부개발원조)를 확대하고,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개도국의 녹색 회복과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한국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오는 10월 말 확정하고, (COP26) 계기에 상향된 NDC 목표를 제출할 계획"이라는 말도 전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인프라가 '새로운 격차·불평등'을 낳는 문제라며 "디지털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 또 하나의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소외시키지 않는 포용적인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세대 간 공존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세대 간 생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야 한다. 모든 세대는, 국적과 인종, 성별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지구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빈곤과 불평등, 기후변화 같은 기성세대가 해결하지 못한 위기에 대해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이기도 하다"며 "기성세대가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해 젊은 세대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이 해법을 찾을 수도 있다. 특히 미래는 미래세대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연설과 함께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특별사절'인 방탄소년단(BTS)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BTS 리더인 RM은 마지막 메시지에서 "세상이 멈춘 줄 알았는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모든 선택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엔딩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에서 서로에게 '웰컴!'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이제 들려드릴 'Permission to Dance'는 모두에게 미리 전하고픈 저희의 웰컴 인사"라고 전했다.

2021-09-20 21:44:2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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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비행기에서 '추석 인사'…文 "격려해주고 격려받는 명절 되길"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맞아 20일 "국민께 약속한 추석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다음 달이면 접종 완료율도 세계에서 앞서가게 될 것이고, 우리는 점차 일상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어도 조금만 더 힘을 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전용기 안에서 촬영한 대국민 추석 인사 영상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명절을 잘 보내자고 하기도 어려울 만큼 힘든 분이 많다. 올해는 서로 격려해주고 격려받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김 여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나라 백신 접종 속도를 빠르게 올렸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족을 믿고, 이웃과 더 많이 나누면 좋겠다"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대응해온 만큼 결실도 값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힘든 나날 속에서도 둥근 달은 변함없이 동산에 뜨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 그대로다.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말로 서로의 마음을 품다 보면 사랑도 더 커질 것"이라며 "예년 같지는 않더라도 더 밝고 환한 내일을 기대하면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추석 인사 영상 메시지에서 "한가위 보름달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 저희 부부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안전을 빌겠다"며 "유엔 총회를 무사히 마치고 더 큰 희망과 함께 돌아오겠다"는 당부 인사도 전했다.

2021-09-20 20:46: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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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40.2%…7월 첫 주 이후 '최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월 첫 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YTN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실시해 20일 공개한 9월 3주차(13∼17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내린 40.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7%포인트 오른 56.1%로 긍·부정 평가 격차는 15.9%였다. 모름·무응답은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오른 3.7%였다. 해당 결과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나왔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충청권(6.0%포인트↑), 50대(2.6%포인트↑), 진보층(3.6%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12.2%포인트↑)·서울(6.4%포인트↑), 남성(2.3%포인트↑), 70대 이상(7.2%포인트↑)·60대(4.3%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층(9.0%포인트↑), 보수층(7.8%포인트↑), 자영업(4.8%포인트↑)·학생(4.5%포인트↑)에서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해 응답률은 5.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1-09-20 11:13:0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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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도착…첫 일정은 BTS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 3박 5일간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전날(19일, 한국시간)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3시간여 만인 현지시간 오후 3시 47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는 조현 주유엔 대사, 이수혁 주미국 대사, 장원삼 주뉴욕 총영사와 인사를 나눈 뒤 준비된 차량에 바로 탑승해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인 20일(현지시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첫 공식 일정은 20일 오전 'SDG 모먼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참석이다.모먼트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의 연례행사로, 문 대통령은 개회 세션에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개회 세션에서 '빈곤·기후변화'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 차원에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인 방탄소년단(BTS)이 함께 한다. 같은 날 오후에 문 대통령은 영국·슬로베니아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은 지난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만난 이후 3개월여만이다.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슬로베니아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파호르 대통령과 만남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만난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과의 면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래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뉴욕에 머무는 21일 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 백신 협약식도 참석한다. 이어 응우옌 쑤어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도 갖는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후 2시(한국시간 22일 오전 3시)께 유엔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미국 언론 ABC와의 인터뷰도 갖는다. 한편 문 대통령은 ABC와 인터뷰를 마친 뒤 22일 오후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한다. 이어 이튿날인 23일(현지시간)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 추서식에 참석하고,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도 함께한 뒤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2021-09-20 10:51: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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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4박 6일 일정 '방미'…북미대화 재개 등 설득 나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 측면 지원에 나섰다. 19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에 공식 방문하는 송영길 대표는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을 만나 북미 대화 재개 및 개성공단 재가동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송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착상태에 있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 협상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한미 간의 의견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미국의회 지도자와 싱크탱크관계자, 언론인들과 광범위한 접촉을 통해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 대표는 24일까지 방미 일정에서 캠벨 조정관뿐 아니라 미 상원의회 외교위원장인 로버트 메넨데스 의원,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에드워드 마키 의원, 하원의회 아태소위원장 아미 베라 의원 등도 만난다. 이들과 만나 송 대표는 남북 교류, 북미 대화 재개 차원의 미 의회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미국 방문 일정에서 한국계 하원의원인 영 김 의원, 앤디 김 의원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들과 면담에서 송 대표는 미주 한인의 권리 향상, 북미 대화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워싱턴 조야의 유력 싱크탱크 인사들과 만나고, 워싱턴 및 뉴욕 동포와 간담회도 가진다. 이밖에 송 대표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도 찾는다. 이번 방미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인 김영호 의원, 한미연합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의원, 이용빈 대변인, 박용수 정무조정실장도 동행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19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으로 떠난다. 미국에 방문하는 문 대통령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남북관계 개선' 차원의 대화와 협력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2021-09-19 10:59: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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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문 대통령, BTS와 유엔 연설…한반도 평화 강조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제76회 유엔(UN)총회 참석차 19일 미국으로 떠난다. 이날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 문 대통령은 뉴욕과 하와이 호놀룰루 등을 방문하는 순방 일정을 소화한다. 순방 기간인 19∼21일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회의 ▲베트남·슬로베니아 정상회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면담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 접견 ▲미국 ABC 방송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유엔의 연례 행사인 SDG 모먼트 개회 세션에 초청된 유일한 국가 정상이다. 이에 청와대는 '모든 유엔국을 대표하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SDG 모먼트 회의에 참석할 문 대통령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인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빈곤·기후변화'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대·협력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DG 달성을 위한 미래세대의 관심과 동참도 요청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SDG 모먼트 개회식에 참석한 이후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슬로베니아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도 갖는다. 뉴욕 일정 이튿날인 21일(현지시간)에 문 대통령은 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을 접견한다. 이어 한·미 백신 협약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응우옌 쑤어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도 갖는다. 유엔총회에서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현지시간 21일 오후 2∼3시(한국시간 22일 오전 3∼4시)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 차원의 국제사회의 노력에 선도국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남북 공동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인 올해, 취임 후 지난 5년간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점들에 대해 말한 뒤 '한반도 평화·남북관계 개선' 차원의 대화·협력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도 표명할 전망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의 지지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기조연설을 마친 문 대통령은 미국 언론 ABC와 인터뷰도 갖는다. 인터뷰에서는 BTS로 대표하는 미래 세대와 소통, 팬데믹,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 현안 관련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ABC 방송 인터뷰를 끝으로 뉴욕 일정은 마무리한 뒤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한다. 호놀룰루에서 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있을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 추서식에 참석한다. 이어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도 자리한다. 한미 상호 유해 인수식을 끝으로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은 마무리된다. 이후 23일(한국시간) 오후 늦게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2021-09-19 08:45:13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