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영훈
기사사진
靑 "한미 정상 통화, 자연스레 될 것…대러 제재 모니터링도 진행"

러시아 제재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정상 통화 계획을 두고 청와대가 2일 "자연스럽게 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한미 공조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제재 논의가 이뤄지는 만큼, 정상 간 통화 가능성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한 가운데 국제 제재 상황을 두고,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통화 계획 관련 질문에 "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 제재 관련 문 대통령의 외국 정상 간 통화 여부를 두고도 박 수석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유럽에서 일어난 것이니까, 그쪽 중심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져 (문 대통령이) 통화도 할 것"이라며 "우리도 자연스럽게 실무 협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그렇게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와 관련 '한국은 미온적 태도를 취한다'는 취지의 지적을 두고도 박 수석은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박 수석은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을 단행한 지난 24일, '러시아 제재 즉각 동참' 취지의 문 대통령 메시지가 나간 점에 대해 언급한 뒤 "왜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한국만 빠졌다고 이해를 하시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 간 러시아 제재 조율,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 방문, 기획재정부와 미국 내무부 간 금융 제재 합의 사례, 문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즉시 강구 지시 등을 언급했다. 박 수석은 "우리가 국제사회 노력에 지지를 표하고 동참하고 함께 손발을 맞추고 다만 러시아에 있는 우리 교민, 러시아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 러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정부의 여러 가지 채널을 면밀하게 가동하고 모니터링하면서 지원해 나가는 활동들을 함께 해나가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 밖에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전날(1일)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에게는 폭력과 차별, 불의에 항거하며 패권적 국제 질서를 거부한 3·1 독립운동 정신이 흐르고 있다'고 발언한 내용을 두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회적 비판이냐는 해석과 관련 "그것은 아닐 것"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박 수석은 "대통령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100년 전과는 다르게 이미 세계 질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힘에 의한 평화를 말하지만 말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곁들여서 국민에게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2022-03-02 11:38:1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대선 공약'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맞아 文…"정부 지원 아끼지 않겠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개교 및 제1회 입학식을 맞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선도국가를 넘어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청춘을 만끽하면서 학우들과 열정을 나누길 바란다. 여러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정부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고, 당선 이후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한 뒤 개교까지 한 만큼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나주 빛가람동에 위치한 켄텍 및 온라인(메타버스) 병행 방식의 입학식·비전선포식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대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대학"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너지공대를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고 표현한 뒤 "(이제) 여러분과 함께 '에너지 분야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가 '국가균형발전, 미래에너지 강국 등 두 가지 꿈을 품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너지공대를 두고 "노무현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일관된 국정철학이 담겨있다"며 노무현 정부 때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나주 혁신도시 지정 및 한국전력공사 이전에 따른 에너지밸리 조성, 현 정부의 세계 최대 신안 해상풍력단지 등 서남해안에 대한 신재생 에너지 메카 육성 전략 등도 언급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가 그 심장이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한국에너지공대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너지공대를 구심점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역대학과 에너지업체들이 협력하고 나주와 광주·전남은 성공적인 지역혁신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청년 인재가 찾아오고 정주하는 선순환이 이뤄진다면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너지공대의 두 번째 꿈으로 지목한 '미래에너지 강국'과 관련 "지금까지처럼 지구를 아프게 하고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우리는 자연과 공생하는 에너지와 함께 살아야 한다"며 탄소중립이라는 인류의 새 질서 가운데 에너지 대변혁기를 선도해야 하는 게 입학한 재학생들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국에너지공대 재학생이 앞으로 연구할 ▲에너지 인공지능 ▲에너지 신소재 ▲수소에너지 ▲차세대 그리드 ▲환경·기후 기술' 등 미래에너지 5대 분야 30개 기술을 언급한 문 대통령은 "모두 에너지 생산과 수송, 소비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산업파급력이 매우 높은 분야들"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마음껏 탐구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외석학과 '노벨 클래스'를 비롯한 우수한 교수진이 항상 함께해줄 것"이라며 "'프라운호퍼 연구조합'과 같은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교류하고 협업할 기회도 열려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미네르바 교육과정' 또한 훌륭한 길잡이가 돼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리 에너지 기술력은 다른 선도국가에 비해 뒤처져 있다. 하지만 수소차와 2차전지처럼 앞서가는 분야도 적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생명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가장 선두에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뒤 "자랑스러운 신입생들이 미래에너지 분야의 핵심 인재가 돼 지역과 대한민국에 보답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국민의 깊은 애정도 당부했다.

2022-03-02 10:49:13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2월 수출 사상 최고치…文 "수출·경제강국 위상 지켜나갈 것"

무역수지가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선 2022년 2월 수출입 동향이 발표되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정부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불안, 공급망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대외적 어려움에 면밀하게 대처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나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수출강국, 경제강국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면서 더욱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오전 발표한 올해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1월) 수출은 539억원1000만 달러(약 65조원), 수입의 경우 530억7000만 달러(약 64조원)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입은 20.6%, 수출의 경우 25.1%씩 각각 증가해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1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에 8억4000만 달러(약 1조117억원)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 1월 48억3000만 달러(약 5조8177억원), 지난해 12월 4억3000만 달러(약 5179억원)을 기록, 2개월 연속 적자를 극복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수출입 성과를 두고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오미크론 확산과 함께 대외 경제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경제의 강한 회복과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2월 수출이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539억 달러로 집계된 점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20.6% 늘어 2월 수출 사상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일평균 수출액 최고치도 경신했다"고도 평가했다. 이어 2월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125억 달러(약 15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억4000만 달러(약 5조2275억원) 늘었음에도 무역수지가 개선돼 흑자 전환한 상황을 두고도 문 대통령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수출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1, 2월 수출 증가율이 17%대를 달성한 것으로 1분기 전망치와 올해 전체 전망치를 큰 폭으로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전망 매우 좋은 흐름"이라는 평가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2022-03-01 15:58:02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3·1절 개관 '임정기념관' 찾은 文…광복군·한국통사 초판 유물 등 관람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임시정부기념관)에 찾았다. 독립유공자 및 독립운동 사적지 발굴·보존 강화 차원에서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공원 인근에 건립된 임시정부기념관은 지난 2년간 공사 끝에 올해 3·1절에 맞춰 개관한 곳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임시정부기념관 앞에서 진행한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2층 상설전시 1관으로 이동해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에는 독립운동가 백암 박은식 선생 손자인 박유철 전 광복회장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군주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라고 적힌 상설전시 1관 입구에 들어온 뒤 임시정부기념관 관계자로부터 전시된 주요 유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3·1 독립선언서, 2·8 독립선언서, 대한독립선언서 등 전시자료에 대해 문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살펴봤다. 문 대통령 내외는 해외 독립운동,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통합, 프랑스 조계지에 세워진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와 관련한 임시정청 엽서 및 정립 축하문 등도 살펴봤다. 이어 임시정부 청사 세트장을 둘러보고 '군사활동: 국군의 뿌리, 한국광복군' 전시에서 독립전쟁 선포 전시자료 설명도 들으며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내빈 방명록, 광복군배지 등 유물도 살펴봤다. 임시정부기념관 내 '문화 교육 구호활동: 한국통사 편찬, 대한적립자사 기탁' 전시를 관람할 때는 박유철 전 광복회장으로부터 직접 설명도 들었다. 해당 전시 공간에 박유철 전 회장이 문 대통령에 선물하려다 만류 끝에 기념관에 기증한 한국통사 초판본이 있기 때문이다. 전시를 관람하며 문 대통령은 박 전 회장에게 "한국통사 초판본이 몇 권이나 남아 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박 전 회장은 "제가 보기에는 3권 정도 될까 말까 하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하나 있고, 지금 여기 있고, 중국에 하나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그래서 아주 굉장히 귀한 책"이라며 "독립운동지혈사는 그것보다 조그마한데, 그래도 몇 권 남아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독립기념관, 울산박물관 정도만 갖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박 회장 답변에 "정말 아주 귀한 사료를 임시정부기념관에 기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임시정부기념관이 정말로 내용적으로도 꽉 차는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 회장도 "꼭 가져야 할 책들이니까, 그런데 저는 대통령께서, 저희 할아버님도 임시정부 대통령이지만 기증했다면 참 좋았을 것을 그렇게 생각한다"며 웃으며 화답했다. 인사를 마친 뒤 문 대통령은 박 회장과 포옹한 뒤 작별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전시실 내 국제적십자위원회 제출 문서 등 대한적십자사 전시자료 설명 들으면서 살펴보기도 했다. 이어 카이로선언서, 대한민국 건국강령 등이 전시된 '외교활동: 카이로선언' 전시, 애국금 모금 전시자료 설명도 들으며 살펴봤다. 문 대통령은 이때 "독립군 자료가 중국에 많지 않냐"고 물었고, 전시 해설을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찾아오려 했는데 코로나 상황이어서 찾아오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한편 전시 관람을 마친 문 대통령은 관계자에 소장 유물 규모도 물었다. 이에 관계자는 "유물은 350여 점, 전체 자료는 1000여 점이 있다"고 답했다.

2022-03-01 14:21:31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 '대한사람 대한으로' 3·1절 기념식 참석

제103주년 3·1절인 1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애국가 소절에서 착안한 '대한사람 대한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 기념식에는 정부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 및 종교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추모의 시간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에 앞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시청했다. 상영된 영상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내 상징 작품이자 이번 3·1절 기념식장 무대 배경인 '역사의 파도'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로 청와대는 "우리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국민의례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한 차준환 선수의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송과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애국지사 추모 시간도 있었다. 이 시간에는 2017년 이후 별세한 총 51명의 애국지사 사진으로 제작된 영상이 곽다경 어린이의 트럼펫 연주 '그대. 잘 가라'를 배경으로 소개됐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를 우리말.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우리말 수어 등 순차적으로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낭독에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함께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약 중인 국내·외 교수. 방송인. 배우 등 총 8명이 함께 참여했다.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홍진호 씨가 '한국행진곡'. '대한혼가'. '압록강 행진곡'. '대니보이'. 아리랑' 등 대표적인 항일음악 연주로 함께했다. 올해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총 219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네 분(故 이수준, 심종윤, 오택렬, 이훈구)께 건국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여 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 회장에게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 했다. 문 대통령의 기념사에 이어 2017년 이후 현 정부에서 진행된 3·1절 기념식 및 광복절 경축식 장면. 2021년 8월 15일 거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행사 모습을 담은 영상도 시청했다. 이어 가수 신유미 씨와 매드클라운. 헤리티지 합창단이 '대한이 살았다'를 열창하는 기념 공연과 3·1절 노래 제창, 기념식 마지막 순서인 '만세삼창' 등도 진행했다. 특히 만세삼창은 현재는 고인이 된 독립운동가 고(故)계봉우 선생 후손인 계학림 선생님, 고(故)정완진 애국지사, 고(故)임우철 애국지사 선창으로 이뤄졌다. 한편 3·1절 기념식이 열린 이곳은 독립유공자 및 독립운동 사적지 발굴·보존 강화 차원에서 건립한 공간으로 올해 3·1절에 맞춰 개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대선 후보 당시 3·1절 논평에서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기념식 직후 주요 내빈과 함께 이날 개관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관 일부를 관람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기념관에는 민족주의 사학자 박은식(朴殷植)이 저술한 한국 근대 역사서 '한국통사 초판본(1915)'도 전시됐다. 한국통사는 한일관계 중심으로 한국의 대외정책과 일제의 한국 병탄 경위. 탄압 내용 등 1863년 고종 즉위로부터 1910년 105인 사건 발생까지 47년간의 민족의 수난사를 한문으로 담은 역사서다. 해당 서적은 저자 박은식 선생의 손자인 박유철 전 광복회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하려 했으나. 문 대통령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 좋겠다"는 권유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 기증하게 것이라고 청와대는 소개했다.

2022-03-01 11:40:0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文, 3·1절 기념사 '평범한 국민의 힘' 강조…한일·남북관계 개선도

문재인 대통령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은 1일 "독립의 열기로 뜨겁게 타올랐던 1919년의 봄, 고난과 영광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 마침내 우리 모두의 위대한 역사가 된 선열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사람 대한으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문 대통령은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위대한 유산, 민주공화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리는 일은 오늘의 민주공화국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평범한 국민들의 힘'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919년 3·1운동 당시 이름 없는 사람들이 모여 태극기를 들었던 점에 대해 언급한 뒤 "비폭력의 평화적인 저항이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3·1운동 이후 지난 100년간 한국이 식민지 수탈과 6·25 전쟁을 겪은 뒤 파독 광부·간호사, 중동건설시장 진출까지 한 데 대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흘린 땀방울로 선진국이 됐다"고 평가한 뒤 외환위기와 부산·마산·광주 민주화운동, 촛불혁명 등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평범한 국민들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년간 2243명의 독립유공자 포상과 유해 봉환,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 생활지원금 지급 등 그간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한 뒤 "평범한 이웃이 독립의 영웅이라는 사실은 지역 사회에도 자긍심을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 차원에서 '항상 대화의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 양국의 협력은 미래세대를 위한 현세대의 책무"라며 "우리 선조들은 3·1독립운동 선언에서 '묵은 원한'과 '일시적 감정'을 극복하고 동양의 평화를 위해 함께하자고 일본에 제안했다. 지금 우리의 마음도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도 "우선 우리가 이뤄야 일은 평화"라며 "한국 전쟁과 그 이후 우리가 겪었던 분단의 역사는, 대결과 적대가 아니라 대화만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줬다"고 재차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5년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며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성과에 바탕한 2021년 4% 경제 성장률 및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 달성, 3대 분배지표(지니계수·5분위 배율·상대적 빈곤율) 지속적 개선 등을 언급한 뒤 "'위기가 불평등을 키운다'는 공식도 깰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국민들"이라며 "국민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임기가 다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K-팝 열풍과 영화, 드라마,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이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점도 밝혔다. 이어 "우리 문화예술을 이처럼 발전시킨 힘은 단연코 민주주의"라며 역대 민주 정부가 세운 원칙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것'을 언급한 뒤 "창작과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안에서 넓어지고 강해진다. 우리의 민주주의가 전진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 문화예술은 끊임없이 세계를 감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강대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우리가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정부가 마련한 한국판 뉴딜 성과와 외교 지평을 넓힌 점 등도 평가했다.

2022-03-01 11:06:5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文 "조국 수호 소임 완수 명령…한반도평화 원동력은 강한 국방력"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육군3사관학교 57기 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 가운데 "'조국·명예·충용'의 교훈 아래 그동안 갈고 닦은 무예와 전문지식, 충의롭고 용맹한 기백을 마음껏 펼치며 조국 수호의 소임을 완수해줄 것을 명령한다"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12년 만에 육군3사관학교(3사)를 찾은 문 대통령은 이곳 상징 명칭인 '충성대'를 언급한 뒤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청년들이 목숨을 걸고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냈던 곳이다. 그동안 충성대를 거쳐 간 15만8000명의 장교들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나라와 국민의 안보를 지켜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3사가 '세계에서 유일한 편입학 사관학교'라는 점에 대해 언급한 뒤 "생도들은 충성대에 모이기까지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았다. 편안하고 안락한 삶 대신에 조국과 국민에 헌신하는 삶을 선택했다"며 졸업 및 임관하는 57기 생도 477명을 격려했다. 이어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충성벌을 달궜던 열정을 잊지 않고 두려움 없이 전진한다면 명예와 보람이 함께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조국이 여러분에게 보답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이룬 것"이라며 "북핵 위기를 대화 국면으로 바꿔내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강한 국방력"이라고도 강조했다. 대선 정국에서 야권 후보들이 '무능한 안보'라고 비판한 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에서 안보 부담이 가장 큰 나라인 점을 언급한 뒤 "당장은 남북 간의 전쟁 억지가 최우선의 안보 과제이지만, 더 넓고 길게 보면,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 자체가 언제나 엄중한 안보환경"이라며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세계 6위의 국방력을 갖추고, '국방 개혁 2.0'을 통해 최첨단 과학 기술군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조기경보기, 이지스함, 고성능 레이더의 한반도 주변 안보 상황 실시간 탐지, 초음속 순항미사일, 고위력 탄도미사일, F-35A 등 유사시 대비 초정밀 타격 능력도 강화한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지난해 세계 여덟 번째로 최첨단 초음속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1호기를 출고, 세계 일곱 번째로 SLBM 발사에 성공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우월한 미사일 역량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고, 어떠한 위협도 빈틈없이 막아낼 한국형 아이언 돔과 미사일 방어체계도 든든하게 구축해가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3사 57기 생도 졸업 및 임관식 축사를 통해 한국 육군 목표가 '미래형 전투 강군'이라는 점에 대해 언급한 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아미 타이거 4.0'이 전력화되고, 정찰 드론과 인공지능이 전황을 분석해, 무장 드론과 무인 차량으로 적을 공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첨단기술이 접목된 방탄 헬멧, 방탄복, 개인화기 장착으로 전투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워리어 플랫폼'도 확대하는 사례에 대해 언급한 뒤 "여러분이 바로 새로운 전투체계와 전략을 운용할 주역이다. 최고의 군사 전문가가 돼 '한계를 넘는 초일류 육군' 건설에 앞장서고, 우리 국력과 군사력에 걸맞은 책임 국방으로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만드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2022-02-28 14:48:1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3사 임관식 참석…57기 생도 477명에 직접 축하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28일 오후 경북 영천 충성대 연병장에서 열린 육군3사관학교(3사)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발병 시점인 2020년 1월에 가입교한 뒤 학위 공부와 공수훈련 등을 거쳐 육군 정예장교 졸업 및 임관하는 생도 477명에 격려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 내외가 임석한 가운데 진행한 졸업 및 임관식은 예포 21발 발사를 시작으로 ▲대통령께 대한 경례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 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졸업 및 임관 식사(학교장) ▲임관 축하 영상 ▲대통령 축사 ▲임관장교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우등상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방부장관상, 합동참모의장상, 한미연합군사령관상, 3군(육·해·공) 참모총장상, 학교장상 순으로 수여 했다. 문 대통령은 학과·군사훈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재현 소위에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국무총리상은 김현성 소위가 수상했다. 우등상 수여 이후 문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코로나19로 행사에 참석 못 한 부모님을 대신해 직접 임관 장교에게 계급장도 수여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 직위자들도 함께 단상에서 내려와 임관 장교에 계급장을 수여 했다. 계급장 수여 후 임관 장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이라는 임관 선서도 했다. 임관 선서 후 선배 장교들의 '두려워 말고 학교에서 배운 대로 당당하게 임무를 완수해달라'는 취지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이어 문 대통령의 축사와 임관 장교 행진 등 순서로 졸업 및 임관식이 진행됐다. 이 밖에 3사에서 진행한 졸업 및 임관식 행사장에는 육군 워리어플랫폼 유·무인 장비와 K-9 자주포, 현무 미사일, 차륜형 장갑차 등 첨단 장비도 전시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임기 동안 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을 직접 축하하고 격려해 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육군사관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해군사관학교, 2020년 공군사관학교, 2021년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이어 올해 3사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건군 이래 최초로 5개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 첫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2022-02-28 14:45:17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러시아 제재 동참…우크라 인도적 지원 신속 강구"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 동참을 공식화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국제사회가 수출 및 금융 규제를 시작하자 한국 정부도 동참할 것이라고 밝힌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 동참하면서, 제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확실하게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서방국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 차단'을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미국은 에너지 제재, 유럽연합(EU)의 경우 러시아 항공기에 대한 영공 진입 금지 등 추가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에너지·곡물 등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관련, '단기적 수급에 문제없으나, 점차 영향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기업과 핫라인을 구축해 수급 상황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제3국 수입, 재고 확대, 대체재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급 안정화를 기하도록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한편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시화된 지난 24일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이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관계 부처에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우리 재외국민 안전 확보와 경제 및 기업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2022-02-28 11:44:3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2월 28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 2월 28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제20대 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초유의 박빙 승부로 흘러감에 따라 투표 당일까지 후보의 실수, 야권 후보 단일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율 등이 안개 속 선거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종이모형처럼 부풀려진 한국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군의 통수권자가 될 대통령 후보들에게는 실전사례를 통해 강한국방을 실현할 교훈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여·야 정치권은 전선에서 군인과 시민을 독려하는 전·현직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조소하며, 상대진영을 비방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쟁적으로 3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정부가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더 연장하는 방안을 다음 달 중 결정, 발표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 기름값 부담이 커지고 있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대학 총장들이 고등교육재정지원특별법 제정이나 교육교부금 개편을 통해 고등교육 정부 재정을 초·등교 수준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원 감축이나 정부 정책 추진을 위해 진행되는 획일적 대학평가는 대학 여건을 고려해 컨설팅 형태의 맞춤형 평가로 전환하자고 건의했다. ▲청와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에 대해 비판하는 최근 언론 보도를 두고 27일 "대한민국은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국방력과 방위산업에서 이미 흔들리지 않는 군사대국"이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신용대사면을 비롯해 생애 첫 주택 LTV(주택담보대출비율) 90%, 2030 세대를 대상으로 1000만원까지 대출 등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긴급 금융구제 지원'을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 최선을 다했으나 안 후보가 단일화 결렬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학습 불평등을 해소하는 '에듀테크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하이브리드차(HEV)에서 순수전기차로 본격적인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이르면 2025년부터 하이브리드차를 저공해 차량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국내 전기차 보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가 P2E게임과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에 속력을 낸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컴투스,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이 오는 3월부터 P2E게임과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고 지원하는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나선다. 우시산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에서 오는 3월 22일까지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플로깅 굿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LG전자가 자사 제품 구매자에 19개 업체 혜택을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LG 오브제 컬렉션 클럽'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지난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이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돌파했다. 현대백화점은 27일 더현대 서울이 개점 첫 해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2023년경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매출 '1조 클럽' 가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배달음식 매출이 크게 올랐다. 27일 통계청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가 58조원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음식 배달서비스 거래액은 25조원을 육박한다. ▲매 시즌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던 소비 패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바뀌고 있다. 한정된 자원 안에서 최대한의 경험을 뽑아내는 소비 문화, 가치 소비 문화가 확산되며 예전에 '아나바다' 운동이라고 불렸던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운동이 패션업계 트렌드가 됐다.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한국이 2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여전한 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으로 인한 삶의 질 부문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금융·마켓·부동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암호화폐시장의 변동성이 롤러코스터장을 보여주고 있다. ▲기름값은 물론 채소, 음식값, 학원비까지 물가상승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부동산 투기의 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2022-02-28 07:31:1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靑 "韓, 강력한 국방력·방위산업…흔들리지 않는 군사대국"

청와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에 대해 비판하는 최근 언론 보도를 두고 27일 "대한민국은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국방력과 방위산업에서 이미 흔들리지 않는 군사대국"이라고 반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40)' 글을 통해 " 문재인 정부가 평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 노력을 게을리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단호하게 'NO'"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한 국방'이라는 목표하에 실질적인 전력 증강 차원의 방위력 개선비 증가, 무기체계 개발 성공 등 사례를 언급한 박 수석은 "결코 힘이 수반되지 않는 평화를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박 수석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역대 정부 방위력 개선비 증가율을 언급하며, 현 정부가 이전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점에 대해 소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5.8%, 박근혜 정부 4.6%, 문재인 정부 7.4% 등의 방위력 개선비 증가율을 기록했다. 박 수석은 이를 두고 "소위 보수 정부보다 진보 정부가 높고, 그것도 문재인 정부는 이전 정부들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민주당 정권은 안보에 취약하다'는 것이 허구에 가까운 정치공세적 프레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20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기간, 보수 야권이 현 정부 대북 외교를 '굴종'이라는 취지로 비판하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박 수석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난 23일 안흥시험장에서 장거리지대공미사일 L-SAM, 장사정포요격체계 LAMD 비행성능 검증 시험발사 성공 사례를 언급한 뒤 "고도 10km 이하에서 날아오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방어하기 위한 '한국형 아이언돔'은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메시지도 냈다. 이어 지난해 9월 15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성공, 장거리공대지미사일 항공기 분리시험 성공,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후 고위력탄도미사일 및 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 성공,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 성공 사례도 언급했다. 박 수석은 "주요 무기체계 및 핵심기술 개발과 더불어 추진된 국방 제도와 정책적 성과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 및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방위사업청 및 국방과학연구소 조직 개편, 국방과학기술진흥연구소 신설, 방위산업 공제조합 설립 등 사례도 언급했다. 한편 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행사장에 국산 경공격기 FA-50을 탑승하고 등장한 모습에 대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방산 관계자에게 한국산 전투기 신뢰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도 말했다. 이어 FA-50 전투기 탑승을 만류하는 참모에게 문 대통령이 "우리 경공격기가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온 세계에서 온 관계자들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직접 탑승한 FA-50에 한 명이라도 더 관심을 가지게 할 수만 있다면 한번이 아니라 열 번이라도 타겠다"고 발언한 점도 박 수석은 소개했다.

2022-02-27 13:36:1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文, 대선 앞두고 '탈원전·문케어' 홍보…야권 공세 대응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정부 탈원전 정책이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 야권 후보 중심으로 탈원전이나 문재인 케어를 강도 높게 비판하자 대통령이 직접 반박하는 모양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다만 적절한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원전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 백지화, 노후원전 수명연장 중단 등 '원자력 제로'라는 목표에 따라 추진하려 한 탈원전 정책과 별개로 현시점에서는 원전을 꾸준히 사용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탈원전 정책 폐기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비판도 이어가자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도 원전 육성 정책을 주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내 원전 실태 점검 및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이 2084년까지 장기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한울 1, 2호기 및 신고리 5, 6호기가 경북 포항·포항 지진. 공극(구멍) 발생, 국내 자립기술 적용 등으로 건설이 지연된 점을 '안정성 향상 차원의 기준 강화 및 선제적 투자가 충분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한 뒤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단계적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점진적인 원전 감축과 별개로 수출도 추진하는 데 대해 문 대통령은 "각국은 자국의 사정에 따라 에너지믹스를 선택하고 있으며, 원전이 필요한 국가들이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높이 사서 우리 원전의 수입을 희망하고 있으므로 원전을 수출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2조 8000억원 이상 흑자 기록으로 누적 적립금이 20조 2000억원 이상 넘은 점을 언급하며 "문재인 케어를 우리 정부의 대표 정책으로 강력히 추진하며 지출을 대폭 확대했는데도 건보 재정 상황은 오히려 양호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현 정부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추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것이라는 야권 비판에 문 대통령이 "건보 재정 악화니 부실이니 하는 말은 잘 모르고 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며 정면 반박한 셈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비급여의 무차별적인 급여화로 건강보험 재정만 악화시킨다'는 윤석열 후보 측 주장을 겨냥한 듯 "코로나 격리·치료비와 진단·검사비 등 방역·의료에 2조 1000억원의 건보 재정을 적극 투입했는데도 재정 상태가 오히려 양호해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출을 대폭 확대했는데도 건보 재정이 더욱 튼튼해진 것은 건강보험 가입자 증가와 가계소득 증대로 보험료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국민 개개인이 철저한 위생 관리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감소한 결과이기도 하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더욱 강화하고, 오미크론 대응에도 건보 재정이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2-27 12:03:49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靑 NSC,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

정부가 2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에 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평안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한 데 따른 지적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올해 들어 8번째 무력 도발에 따른 안보 상황과 대비 태세에 대해 점검했다. 이와 함께 향후 대응 방안도 협의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먼저 그동안 연속되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인내하며 한미 공동으로 외교적 해결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올해 들어 8번째 무력 도발 단행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가 진력하는 상황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세계와 지역과 한반도 평화 안정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화 제의에 조속히 호응하라고 강조했다. NSC 긴급회의에서 서훈 안보실장을 비롯, 유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이인영 통일부·서욱 국방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박선원 국가정보원 1차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형진 2차장 등 참석자들은 북한에 "외교를 통한 평화적 해결에 역행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긴급회의에서 "한미 간 외교·국방·정보 등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의 추가적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는 한편, 한미 연합의 확고한 대비태세와 우리의 강화된 자체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정치 일정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우리 안보를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곳은 지난달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비행장이 있는 평안 순안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에 사거리, 정점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와 별개로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2-27 11:25:26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