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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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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1년 만에 홈페이지 전면 개편…착수보고회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내년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성남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개편은 정보통신기술(IT)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 중심의 고품질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5년 2월 개편 이후 11년 만이다. 시는 시 홈페이지 정보 제공 구조를 시민의 관점에서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 주로 이용하는 전자 민원과 신고센터, 온라인 신청 기능 등을 '소통?참여' 메뉴로 통합해 전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각종 시민 행사 예약과 신청 창구도 일원화하고, 인공지능(AI) 검색 기능을 도입한다. 첫 화면과 세부 메뉴 화면은 최신 정보통신기술 추세를 반영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인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 환경 조성을 위해 연계 방식을 표준화하고, 연계 정보 관리를 강화한다. 앞선 2월 10일~19일 시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한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인 메뉴 접근 단계 단순화, 글씨 크기 조정 등의 내용도 반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시 홈페이지는 시민 중심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면서 "성남시의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는 창구가 돼 시민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09:48: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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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폭염 피해 예방 총력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양평군에는 4월부터 총 19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70여 농가에 배정돼 관내 다양한 품목의 농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직접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법, 작업 중 휴식시간 준수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폭염 대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언어적 장벽을 고려해 다국어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농가별 연락체계를 안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했으며,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면서 지역 농업의 중요한 인력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폭염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대응을 더욱 강화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신속한 대응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5-08-08 09:47: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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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미세먼지 농도 저감 대폭 개선...스마트한 환경정책 성과

안성시는 2018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30㎍/㎥(봉산동)를 기록하며 대기질이 좋지 않은 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안성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6년이 지난 2024년에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9㎍/㎥로 대폭 개선되었다. 특히 봉산동 국가대기측정망 기준으로는 17㎍/㎥로 경기도 평균(18㎍/㎥)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안성시는 ▲폭염·고농도 미세먼지 시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조성한 미세먼지 쉼터, ▲도로 재비산먼지와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클린앤쿨링로드 설치, ▲IoT 기반으로 실시간 대기질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대응센터 운영 등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책적 성과를 바탕으로 안성시는 2019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경기도 미세먼지 우수 시·군으로 꾸준히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성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어가기 위해 현재 비예산(공모사업)으로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로에 클린앤쿨링로드 설치를 추진중이다. 또한 대형전광판, 홈페이지, 모바일 등 기존 미디어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우리동네 기상기후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보 서비스도 함께 구축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기질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09:4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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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두물머리 일대 불법행위 집중 단속 강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질서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물머리 일대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무허가 노점 영업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각종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련 부서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행정질서를 바로잡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8월부터 12월까지 불시에 실시되며, 단속 이후에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고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으로 인해 방문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도 두물머리 내 불법 노점상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쾌적한 두물머리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5-08-08 09:10: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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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여름철 헌혈 캠페인 성료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7일,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병원 주차장 앞에서 진행한 여름철 헌혈 캠페인을 시민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절기 혈액 보유량 감소에 따른 정부의 '헌혈 이어가기 행사'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여름철인 7~8월은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율이 저조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큰 시기로, 공공기관과 병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병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병원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른 공가가 적용되었으며, 상시학습 인정도 가능했다. 경기도의료원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헌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며, 우리 수원병원이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사업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8-08 09:10: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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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제2기 위촉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2기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백영미 문화관광국장, 김영수·장철규 시의원, 각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2기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제1기 위원회는 2023년 출범 후 미술관의 기본 방향 설정과 행정적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제2기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인 문화관광국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중 신규 위촉은 5명, 연임은 9명이다. 이들은 오는 2027년 8월까지 2년 간 다양한 전문성과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미술관의 비전을 구현하는 자문기구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향후 위원들의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 지원과 시민 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첨단 미래도시의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1기 위원님들의 깊은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2기 위원님들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문과 참여로, 화성시립미술관이 지역사회의 자부심이자 미래세대의 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립미술관은 오산동 101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112㎡, 연면적 6,025㎡ 규모로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미술관 기본계획 수립, 작품 수집 관련 조례 제정 등의 주요 행정 절차를 마쳤으며, 추후 건축설계 및 시공, 미술관 등록 및 개관 등 미술관 건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08 09:0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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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 동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이어 캐나다, 중국, 호주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지원 화성특례시(는 지난 10여 년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 회복과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시는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와 함께 ▲2014년 동탄 센트럴파크(썬큰공원) ▲2022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등 화성 지역 내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또한, ▲2015년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2016년 중국 상하이 사범대학교 ▲2019년 호주 멜버른 한인타운 등 해외 3개국에도 소녀상을 세우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사업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지역 기업체와 시민이 참여한 민관 협력의 결과물로 추진됐다. 시는 건립 대상지 선정부터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조직, 실무 협의, 성금 모금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끌었다. 화성특례시가 지원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전쟁과 폭력 속에서 침해된 인권을 회복하고,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려는 실천의 상징이다. 특히, 해외 3개국에 설치된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책임져야 할 보편적 인권 과제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계와 나누고 기억과 연대의 가치를 통해 인권의 존엄을 지키려는 도시로서 화성시가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 매월 2회 '평화의 소녀상' 꾸준히 정비해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이 시민의 일상 속에 역사적 기억과 실천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들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동탄 센트럴파크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소녀상을 닦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총 2기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다. 동탄 센트럴파크에는 동상 형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는 입상 형태로 조성되었으며, 두 조형물 모두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작품이다. 각각의 구성 요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기억, 존엄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 소녀상의 뜯겨진 머리카락은 부모와 고향으로부터 단절된 현실을 상징한다. 꼭 쥔 손은 사과 한마디 없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한 분노를 담고 있으며, 땅을 딛지 못한 맨발의 발꿈치는 고향에 돌아와서도 편히 뿌리내리지 못했던 할머니들의 아픈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소녀상의 뒤로 드리운 그림자는 사죄와 반성 없이 지나온 세월에 대한 피해자들의 한이 서린 시간을 의미한다. 또한, 소녀상 옆에 놓인 빈 의자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빈자리를 나타내며,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이 소녀의 곁에 앉아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록 마련된 공간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지원해 일본군 성폭력 문제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그 아픔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난 10년간 국내외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동탄과 매향리뿐만 아니라 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지원해온 시의 노력은 일본군의 전쟁 성폭력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평화와 인권, 정의의 가치를 세계 시민과 공유해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억하고 그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다음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억을 행동으로 연결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 정의를 실천하는 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8 09:07: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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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탁구단,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6개 종목 석권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탁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실업팀과 유·청소년팀을 합쳐 총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 4월 개최된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유스팀 우승, 성인팀 준우승에 이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탁구 명문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종목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여자일반부 개인 단식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 ▲여자고등부 단체전 ▲여자고등부 개인 단식 ▲여자중등부 개인 복식 등 총 6개 종목이다. 화성도시공사 여자 실업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1차전 한국마사회, 2차전 삼성생명을 각각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해, 미래에셋증권을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개인 단식 부문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이어졌다. 양하은 선수는 8강까지 전 경기 3-0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이다은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양산시청 이다경 선수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 복식 부문에서는 양하은-지은채 조가 활약했다. 이들은 삼성생명을 3-1로, 양산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여자일반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 탁구팀(유스팀) 역시 중·고등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고등부 개인 단식 경기에 상향 출전한 허예림 선수는 상서고, 근화여고 등 강호 학교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정산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개인 단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중등부에서는 허예림-정예서 조가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화성도시공사는 중등부 단체전과 개인 단식에서도 각각 준우승에 올라 모든 종목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형석 화성도시공사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복식 파트너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걱정이 있었으나,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선수들이 기량을 남김없이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화성도시공사의 지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도시공사의 탁구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 유망주 육성과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위상 강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에 이어, 김형석 감독의 지도 아래 남녀종합선수권 대회, 프로탁구 리그 등 굵직한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2025-08-08 09:07: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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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응급의료법 개정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강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 시행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관리 의무에 대한 변경 및 신설 규정을 설치기관에 안내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정된 내용으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추어야 하는 시설이 장비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설치 및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기존보다 2배 이상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응급장비를 설치한 자는 해당 응급장비를 매월 1회 이상 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건소에 통보하여야 하며, 해당 시설 등의 출입구 또는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각각 50만원(1차 위반)과 30만원(1차 위반)의 과태료 규정이 신설되었다. 현재 평택시에는 총 729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457개 시설에 설치되어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관리책임자 지정여부 및 정기적인 장비 점검 등 관리실태에 대해 연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09:0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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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소통과 화합의 학교 급식 워크숍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7일 YBM 연수원에서 관내 학교 급식 영양(교)사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학교 급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영양(교)사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 농수산가공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와 교육지원청,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영양(교)사 임원 등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친환경 농가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생산자 및 영양(교)사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대해 서로 신뢰의 시간이 마련하였으며, 팀별 토론을 통해 학교급식의 먹거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주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우 화성특례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급식이 더욱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되는 시간이 되었다"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8 09:0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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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 2026 밀라노 패럴림픽 출전 확정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소속 휠체어 컬링팀이 오는 2026년 3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드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고승남) 으로 구성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 컬링팀은, 혼성 4인조 단체전에 차진호 선수와 남봉광 선수가, 혼성 2인조 믹스더블 경기에 이용석 선수와 백혜진 선수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해 패럴림픽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차진호 선수는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에 이어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하며,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컬링팀을 이끌고 있는 임성민 감독도 4인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컬링팀 6명 중 5명이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혼성 2인조 믹스더블 부문은 특히 국내 휠체어컬링 리그전과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팀을 꺾고 대표로 선발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임성민 감독은 "휠체어컬링의 전반적 경기력 향상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실력에도 꾸준히 지원해주신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패럴림픽에서 꼭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세계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14회 동계패럴림픽대회는 2026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표 선발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휠체어 컬링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7 16:34: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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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아숲체험원 야간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자연체험 프로그램인 '여름밤 숲산책과 밤곤충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관내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간 숲 생태계 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감 자극은 물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참여자는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아래 손전등을 들고 숲속을 산책하며 귀뚜라미·방아깨비·사마귀 등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을 직접 만나며, 숲속에 울려 퍼지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두운 숲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간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평일 저녁 6시30분~8시에 만안구 유아숲체험원 및 안양숲복지센터(동안구 유아숲체험원 앞)에서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만 3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회차당 총 20가족 내외로 구성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손전등, 돗자리, 물 등 간단한 준비물을 지참해야 하며, 활동 전 안전 교육과 곤충 관찰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스마트 기기와 영상 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숲은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야간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성에 맞게 기획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시는 만족도를 반영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은 곤충 하나에도 설레는 여름밤, 숲은 아이들에게 가장 순수한 교실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생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5-08-07 16:3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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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공청회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의 바람직한 도시 미래상 정립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은 지난 2020년에 수립한 기존'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난 5년 간의 변화된 의왕시의 도시 여건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일부 변경(안)은 기수립된 도시기본계획과 동일하게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했으며, 계획인구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분을 반영해 244,000인으로 정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재설정된 계획인구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기타 부문별계획 등 주요 변경(안)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김성희 ㈜플랜웍스 대표와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패널로 참여해 의왕시 미래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된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에 대해 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시의회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해당 과정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검토하여 수정·보완하고 의왕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기도지사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왕시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6:16:5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