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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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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평택시는 1일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계획하는 20세부터~49세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는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20~49세 여성(외국 국적 등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여성은 신청 불가)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 이하인 여성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혈액검사, 초음파 검사)와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생애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보관료, 입원료 등 난자 채취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검사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난자동결을 완료한 경우에만 지원되며, 난자동결에 이르지 못한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에서 4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난자동결 시술은 향후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난자를 냉동 보관하는 방법으로,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부부뿐만 아니라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성의 가임력을 보존해 필요한 시기에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1 14:47: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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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 최인접 평화누리캠핑장 글로벌 캠핑 명소 도약 추진

비무장지대 DMZ와 가장 가까운 캠핑장인 평화누리캠핑장이 지난해 4월 직영을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아 변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평화누리캠핑장 직영 1주년을 맞아 시설 및 서비스를 한층 개선, 외국인 등 여행객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캠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4월부터 '룸오더 서비스'를 시작, 카라반·글램핑 44개 전 객실 내에서 간편하게 조식, 장작, 추가 이불 등 다양한 렌탈용품과 서비스를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변 관광지 연계 할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평화누리캠핑장 이용 캠퍼들은 임진각평화곤돌라, 퍼스트가든, 뮤지엄헤이, 산머루농원, DMZ개성인삼체험 등 인근 관광지를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서비스에 실시간 민원응대 기능을 탑재, 현장 대응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외국인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언어와 큰글씨 모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캠핑장 전반에 최신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수·방염·방풍 기능이 강화된 고강도 옥스퍼드 원단으로 제작된 신규 타프시설을 쉘터 9동, 캠프닉 라운지 등에 설치,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캠프닉 라운지의 경우 전기시설, 내부 테이블 등을 갖춰 회의실, 워케이션 등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평화누리캠핑장은 북한과 인접한 임진각 부근에 위치한 캠핑장으로서 외국인에게 매력도가 높은 점에 착안,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연초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1개월 만에 1천 5백 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캠핑장 숙박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 이는 올해 유치 목표인 2천명의 75%에 달해, 공사는 이런 추세라면 3천명에서 최대 4천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천 2백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숙박했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 대상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직영 전환 이후 평화누리캠핑장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한편, 평화누리캠핑장 이용객은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캠핑장 주중 숙박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공공성을 위한 공정캠핑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캠핑장 관계자는 "DMZ와 가장 가까운 평화누리캠핑장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캠핑장에서 더 나아가 캠핑문화와 캠핑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정캠핑, 지역사회 연계에 앞장서는 캠핑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4:45: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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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감사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경기도는 2024년도를 대상으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공감회의와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자체감사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31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자체감사기구 연찬회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시의 선진 감사활동을 타 시군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직사회 내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내부 신고 시스템 강화, 예방 교육 확대, 익명 상담창구 운영, 고충처리 절차 개선 등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전수식을 열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에 힘써온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년 연속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의 선진적인 조직문화 사례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서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감사원 주관의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으며 전국적인 감사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04-01 14:3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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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대상 시군구 선정

안성시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5년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시군구 중 단 3곳만 선정돼 실시되며, 안성시는 경기도 내 유일한 조사 지역이다.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는 2026년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모든 과정을 검증하는 리허설 조사다. 2023년 1차 시험조사와 2024년 2차 시험조사를 거친 뒤 이뤄지는 최종 점검 단계로, 안성시는 과거 통계조사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조사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모집단 3만여 개 사업체 중 약 1만 3,0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신규 및 개선된 조사항목의 최종 검토,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조사 방식 적용과 통계청 경제총조사 통합시스템을 최종 점검한다. 조사항목은 공통항목 10개와 특성항목 35개로 구성된다. 공통항목에는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외국인 포함), 사업실적 등이 포함되며, 특성항목은 일일 평균 영업 시간, 스마트농장 및 공장 운영 여부, 로봇 활용 여부, 무인 결제 기기 활용 여부, 인공지능(AI) 활용 여부, 연면적, 객실·객석 수 등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가 전국 3개 지역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관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1 14:35: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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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현대차,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도시공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4월 1일부터 약 5개월간 동탄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셔클 플랫폼을 활용한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이번 실증은 2024년 5월, 경기도와 현대자동차 간 체결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동탄1신도시가 실증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플랫폼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전국 최초로 2열 측면 탑승 방식을 적용한 유니버설디자인 차량으로 기존 특별교통수단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후면 탑승만 가능했던 불편을 개선했다. 새롭게 도입된 차량은 옆문을 통해 승하차할 수 있으며, 동승자와 나란히 앉아 이동할 수 있어 승차감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후석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교통약자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심리적 만족감까지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4:35: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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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외수입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2025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서 평가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업무를 일원화하여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외국어 번역 안내문 발송,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과 연찬회 실시 등으로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산시 징수과장은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광을 얻었다"라며, "올해에도 세입목표 896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4:33: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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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산불 피해 복구 특별 모금 운동 전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영남권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의 '산불 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금된 성금은 오는 4월 24일 광명시민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해당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으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SNS 등으로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2025-04-01 14:33: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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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전반적인 농촌진흥 추진성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등 11개 분야, 34개 세부지표에 따라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로 구분해 실시됐다. 안성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며 농업기술센터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수상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이를 통해 안성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앞당겨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3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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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7월부터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지원

안성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은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결혼 시점과 출산 시점에 맞춰 총 2단계로 나누어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7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일 기준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49세 이하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 가능하며, 지원금은 10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단, 배우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수령한 후 10년 이내에 출산한 첫 번째 자녀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했을 경우 지원된다. 자녀가 1세 생일에 도달한 후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동일하게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혼인과 출산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젊은 세대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신혼부부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경제와 인구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특히, 안성시가 신혼부부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01 14:32: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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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추진

시흥시 대표 관광명소인 연꽃테마파크가 새 단장에 나선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김익겸 소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전당연 재배의 시초인 관곡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07년 연꽃테마파크를 개장했지만, 최근 방문객 감소 등 어려움을 겪자,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사업의 핵심은 '이야기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 도약'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 159억 원을 투입해 연꽃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즐기는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연꽃의 가치와 역사가 담긴 콘텐츠를 도입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꽃테마파크의 위상을 강화하고, 20만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매입으로 공원 면적부터 늘린다. 기존 3.6ha에서 9.6ha로 공간을 확대하고, 통일화, 테마화, 균일화를 방향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식재 공간은 관곡지의 전통성과 연꽃의 개성을 살려 4개 주제별 정원과 12개 구역으로 조성한다. ▲열대 수련과 온대 수련 등으로 구성될 '특화 정원' ▲체험 가능한 식용 연, 관상용 호박 등이 재배될 '재미 정원' ▲초화류, 붓꽃, 홍련, 백련 등 연꽃 자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정원' ▲전설의 전당홍연과 300년 역사의 호조벌 구역으로 꾸며질 '역사 정원'까지 다채로운 연꽃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식재 공간 주변으로는 연꽃테마로 쉼터, 수국 울타리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안개 분사기(혹서기), 온 쉼터(혹한기), 원두막, 광장, 주차장 등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도모한다. 또, 관람 동선을 다양화해 관람 선택의 폭도 넓힌다. 시흥시는 체계적인 공간 정비와 더불어 연꽃테마파크의 사계를 만끽하고, 자연의 생태적·역사적 가치에 공감하는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철에는 연날리기 행사 등 호조벌에서 즐기는 전통 놀이를 추진하고, 봄에는 호조벌 둠벙(생태 연못)에서 생태체험 '기적의 생태 놀이터'를 진행한다. 연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여름에는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걸으며 역사를 배우고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줍깅 등과 접목해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또, 연꽃테마파크와 실내 연 갤러리에 연 관련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연 부산물을 활용한 교육도 추진한다. 가을에는 호조벌 벼 베기, 연근 캐기 등 연을 매개로 한 이색 체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도록 연꽃테마파크 대표 행사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계절 콘텐츠는 올해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보완ㆍ강화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꽃테마파크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대한민국 최초로 전당홍연이 재배된 시배지로, 우리가 끝까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연꽃테마파크가 새로운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흥시 핵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1 14:19: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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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시가지 첫 개최 성료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 3월 29일부터~31일까지 2일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일대와 내리·향리·주읍리 산수유꽃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가지 첫 개최라는 큰 변화와 진눈깨비, 산불 재난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8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군면민으로 구성된 축제 실무단을 중심으로 ▲개군시가지 상인들의 축제기간 메뉴 및 가격조정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조성 ▲개군면체육회의 주차장 조성 ▲개군면체육회장과의 인연을 통한 55사단 군악대와 계원예술중·고등학교의 재능기부 공연 ▲개군면새마을회의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준비 ▲개군면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야간조명 및 행사장 포토존 설치, 무대감독봉사, 산수유홍보관 운영 등 지역을 위한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재즈 및 청소년댄스, 개군중 야구부, 학부모, 군인,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한 세대통합 플래시몹은 전 면민의 참여를 통해 축제가 지역민과 상권에 더욱 가까이 가고자 하는 뜻깊은 의미를 상징했다. 기존 축제가 메인테마인 산수유와 한우 관련 프로그램이 적다는 의견을 반영 ▲한우장사(사료포대오래들기대회) ▲산수유한우 램덤박스 판매 ▲산수유한우골든벨(OX퀴즈) ▲산수유청 복불복 ▲산수유꽃마을 방문인증센터 운영 등 테마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폭 도입했다. 축체위원회 남동현 위원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개군레포츠공원이 아닌 시가지에서의 첫 개최로 개군면민과 방문객 여러분들의 헌신과 양해가 없었다면 추진이 불가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의 피드백을 통해 부족함을 개선하여 내년 축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4:18: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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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오산대학교 명예교수 임용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역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임용됐다. 오산시는 지난 3월 28일, 오산대학교 대학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명예교수 임용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임용장 수여,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허남윤 총장은 "오산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명예교수 임용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인재를 키워가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명예교수 임용은 단순한 직함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걸어가는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과 인재 육성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오산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명예교수로서의 책임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2025-04-01 14:1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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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개회식 참석 선수단 응원

화성특례시의회가 31일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수단을 응원했다.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김상균, 송선영 의원이 참석하고 선수 200여 명, 관계자 250여 명과 내외빈, 시민 등 총 6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스포츠는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위대한 힘"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도시, 모두가 동등하게 스포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배 의장은 시청각장애인이었던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해 감동을 더 했다. 배 의장은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며, 불가능한 것을 이룹니다."라고 하며, "여러분이 오늘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여러분의 멋진 경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도쿄데플림픽, 그리고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국내 장애인사격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행사로,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세계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4-01 14:16: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