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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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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모든 연령대 독감 무료 예방접종 질병청 건의

성남시는 질병관리청에 전국의 모든 연령대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전국 1025만6782명)과 6개월~13세(499만540명)에 무료로 독감 예방 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모든 연령(5121만7221명)으로 확대한다면 감염병 확산을 막아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성남시는 지역의 사례를 설명했다. 성남시는 2023년 9월 20일부터 지난해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해 접종률이 전년 같은 기간(37%) 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 전체 시민 91만8077명 가운데 45만8679명이 접종을 마쳐 50%의 접종률을 보였다. 접종 대상자별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이 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6개월~13세 73%, 60~64세 60% 등의 순이었다. 접종률이 높아지니 발병률은 낮아졌다. 지난해 말 집계 기준 성남시민 독감 발병률은 7.5%로, 전국 평균 독감 발병률(7.9%) 이나 경기도(8.4%), 인근 수원시(8.8%), 용인시(9.2%) 보다 낮은 독감 발병률을 나타냈다. 성남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 성과는 공공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건의가 받아들여져 성남시의 선도적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한다면 전 국민의 면역력을 높이고,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09:12: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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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5년 동안 2배 증가

광명시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본격화한 이후 양적 성장을 이뤘다고 보고, 올해부터 사업 안정화와 사업 모델 고도화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19년 86개였던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해 기준 180개로 2배 이상 늘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본격화한다. 센터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공간, 비즈니스 홍보·판매 공간, 시민참여 복합공간 등이 조성되며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이와 함께 올해 사회적경제 핵심사업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설명회를 열어 해당 사업의 취지와 목표, 구체적인 사업 방침과 추진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초기 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노무관리 컨설팅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컨설팅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특화주제 컨설팅 지원사업 등이다. 시민과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확산하는 사업도 이어간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사회적기업 설립지원 컨설팅 ▲사회적경제 학교 및 공정무역 오픈박스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이라며 "광명시를 사회적경제 선도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에 중점을 뒀으며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 기업,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사업 현황을 민관이 함께 공유하며 협치의 토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20 09:11: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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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경희대 아프리카연구센터, 아프리카 문화체험 겨울방학 특강 실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이 경희대학교 아프리카연구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11일~14일까지 4일간 총 4차시에 걸쳐 아프리카 문화 체험 겨울방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포용과 시민의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현직 교수와 연구원이 맡아 생생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김영 교수의 '아프리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슈퍼히어로' ▲오정숙 교수의 '아프리카 옛날 이야기에 담긴 우분투(UBUNTU)' ▲유혜림 연구원의 '아프리카와 함께 세상을 바꿔요' ▲윤유석 교수의 '패션으로 말하는 아프리카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준비한 다양한 강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2023년 11월 경희대학교 아프리카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2024년 1월과 11월 두 차례의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특히 2024년 1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72명의 참여를 기록했으며, 11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컬러풀 아프리카' 특강에 총 100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으로 불리며,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을 자랑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어린이들이 아프리카의 매력을 깊이 이해하며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아프리카 겨울방학 특강은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3학년(2016년생) 및 4학년(2015년생)이며, 신청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2025-01-20 09:1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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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상반기 1조 1300억원 신속집행 추진

시흥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목표(54% 내외)를 초과한 70%인 5,406억 원을 집행한다. 이와 별도로 신속집행 대상 사업을 비롯한 전체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약 1조 1,300여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상반기 목표(70%) 외에도 1분기 목표(35%)를 별도로 설정하고, 사업별로 1분기 선집행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신규사업은 1분기 내 조기 계약을 추진하며 선금을 최대한 지급한다. 이월ㆍ계속사업은 기성금ㆍ준공금의 조기 지급을 통해 집행 속도를 높인다. 또한, 시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집중 관리를 통해 대규모 투자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매월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부진 원인을 파악해 신속집행 제고 대책회의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서별 조직성과평가를 통해 목표 달성도 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총 2억 8천여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소상공인, 기업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분야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ㆍ투자 분야의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공공 영역에서의 노력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0 09:09: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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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환경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안산시는 올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60억 원(국비 30억, 도비 12억, 시비 12억, 자부담 6억)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나 악취 등이 발생하는데도 환경시설 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의 설치와 교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자체가 환경부에 사업비를 신청하고 일괄 교부받아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안산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403개 사업장에 대해 25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모사업 선정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규제 중심의 시책에서 벗어나, 기업의 환경개선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09:0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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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취업 지원 '면접 정장 무료 대여' 확대 운영

청년 취업에 꼭 필요한 인천시의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이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20일부터 청년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나래(인천청년 면접복장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과 구직환경 변화로 인한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이 확대돼 정장 상·하의,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면접 정장 대여 외에도 면접 코칭 서비스, 퍼스널 컬러 및 스타일 컨설팅, 화장법 지도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인천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39세 청년(고교 졸업 예정자 포함)이다. 면접 예정 증빙자료와 구직 활동 확인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장은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2박 3일 동안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연 1회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에서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에서 예약하면 된다. 올해 정장 대여업체는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살로토 인천점(남동구), 신화마젤(서구), 김주현바이각(미추홀구) 등 5곳으로 지정됐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나래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처음 도입된 드림나래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총 2만여 회에 달하는 정장 무료 대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5,000회 이상의 대여가 이뤄졌으며, 참여자의 97%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5-01-20 09:0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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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설맞이 도립 뮤지엄 특별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에서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설 명절의 의미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년 1월 설 연휴에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27일 월요일에는 정상 운영하며, 설날 당일인 29일 수요일과 연휴 다음날인 31일 금요일에 휴관한다. 경기문화재단이 이번에 진행하는 특별프로그램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미술관 ▲실학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에 방문하면 중국 1급 유물 6점이 한국 최초 전시 된, ▲해외문화교류 특별전 《명경단청明境丹靑 : 그림 같은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와 랴오닝성 대표박물관간 교류를 통해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기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랴오닝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대 서화 53점이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이다.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2025년 소원을 말해봐~〉는 2025년 1월 10일부터 총 7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그림과 글씨를 주제로 하여 특별전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과 그림 체험을 기획해 한해의 출발에 소망을 기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와 더불어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1월 10일부터~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상영회를 비롯해 학예사, 감독 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를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소설가 조지 오웰이 소설 『1984』(1949)에서 우려한 미디어 통제의 기술을 소통의 기술로 전환한 위성프로젝트로, 전세계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세계 각지의 춤과 노래, 시와 코미디를 뒤섞은 유쾌한 쇼이다. 《일어나 2024년이야!》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지향한 세계 평화의 가치와 동시대 기술 환경으로부터 읽을 수 있는 미래를 살펴본다. 또한 백남준아트센터는 1월 문화의 날과 설을 맞이하여 즐거운 감상법 제안 〈보다, 천천히〉를 운영한다. 〈보다, 천천히〉는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백남준의 제안을 되짚어 보면서 작품을 보다 천천히 관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상용 키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1월 29일 백남준의 기일을 맞아 댓글 이벤트도 운영한다. 백남준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댓글을 달면 5명을 추첨하여 백남준 탄생 90주년 전시의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설날을 맞이하여 2025년 1월 25일부터~30일까지 6일간 ▲설날 특별프로그램 〈반가워! 푸른 뱀의 해〉를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3종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흔들이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세배 방법을 배우고, 푸른 뱀띠 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세배봉투를 만들어본다. 세배의 의미와 덕담, 세배돈의 유래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가능한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 색인 오방색에 해당하는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색종이를 접어 나만의 연필꽂이를 만들어본다.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는 '흔들이북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문양 흔들이북을 색칠하여 완성하고, 흔들어 소리를 내며 새해 소원을 빈다. ◇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에서는 한국의 전통 민화(民畫)로부터 한국적 팝아트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현대미술 102점과 전통 민화 27점의 블록버스터급 전시로 2025년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설연휴 기간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면 현재 진행 중인 〈겨울, 낭만, 미술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새해의 희망을 담아 소망나무에 소원을 빌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 실학박물관 실학박물관은 특별전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진행 한다.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2024년 8월부터 남양주시 소재 공·사립뮤지엄 6개 기관과 함께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주제로 연합전을 진행해왔다.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실학박물관 특별전은 그동안 6개 기관이 진행해 온 사업 결과를 총망라한 전시로, 회화, 미디어아트, 입체조형 등 참여관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개발한 풍부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2월 28일까지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 실학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설맞이 문화행사 〈사랑 가득한 설날〉에 참여할 수 있다. 윷점, 팽이치기, 한복체험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뱀띠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1월 28일에는 초등3-6학년 어린이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다도와 다식만들기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특별교육은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다.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면 상설전과 함께 기획전 《탱탱볼》을 관람할 수 있다. 탱탱볼이 역동적으로 튈 때 역학적 에너지가 순식간에 변환하며 주변 환경의 엔트로피를 높이듯, 어린이들이 작품을 경험하며 운동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발산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된 전시는 8팀의 참여 작가들이(성능경, 노경애, 예술공공, 오재우, 이채영, 보편적인건축사사무소, 와이팩토리얼(y!), 레벨나인) 신체, 퍼포먼스, 안무, 스포츠, 일상, 데이터 등을 키워드로 관람객의 액션(Action)을 유도한다. 또한, 설 연휴와 겨울방학을 맞아 교육체험 프로그램 〈겨울의 온기: 몸, 마음, 자연의 따스한 돌봄〉을 운영한다. 1월 25일부터~30일까지 어린이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요가, 새해 달력 컬러링, 친환경 손난로 만들기로 온기를 찾는 시간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능동적으로 경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탱탱볼이 되_어봐'도 25일과 26일에 진행된다.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 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설 명절의 따뜻함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0 09:08: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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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명절 앞둔 소상공인 희망인천 특례보증 250억원 지원

인천광역시는 금리, 물가,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설 명절 경영 안정을 돕고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월 22일부터 조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총 250억 원으로, 인천시는 이를 위해 보증재원 출연금 20억 원과 이차보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맺은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이 대출 실행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의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대출이자는 1년 차에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또한 보증 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운영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 금액 합계가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 유흥, 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에 해당하거나 연체 및 체납 등의 보증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및 신청은 1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조기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0 09:0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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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성료

경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이 지난 2025년 1월 1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예비 예술인에 대한 창작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그리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시행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24년 6월, (사)한국뮤지컬협회와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는 2024년 11월 도내 11개 대학에서 13개팀, 총 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예선에 참여하였다. 예선 결과 5개 대학(팀)이 본선에 선정되었으며, 대상 시상금 1천만원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에는 ▲동서울대학교(작품명-스펠링비, 2025년 1월 5일 18시) ▲예원예술대학교(형제는 용감했다, 1월 8일 19시) ▲단국대학교(종의기원, 1월 11일 18시), ▲대진대학교(스프링어웨이크닝, 1월 14일 19시), ▲한세대학교(HOPE, 1월 18일 14시) 등 총 5작품을 선보였다. 본선 결과 (이하 단체상)대상에는 한세대학교(HOPE), 최우수상은 대진대학교(스프링 어웨이크닝), 우수상 동서울대학교(스펠링비), 장려상에는 각각 예원예술대학교(형제는 용감했다), 단국대학교(종의 기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주목을 받은 최우수연기상에는 대진대학교(작품명)의 임솔균, 한세대학교(작품명)의 성수현이 수상하여 참여 대학생들의 열띤 갈채를 박수를 받았다. 그 외 심사위원상으로 김민지(예원예술대학교, 연기부문), 장성훈(단국대학교, 연기부문), 김단아(동서울대학교, 연기부문), 동서울대학교(앙상블상), 박영준(한세대학교, 조명부문), 박선애(대진대학교, 연출부문) 등이 수상했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잠재력에 매우 놀랐다. 앞으로도 이러한 무대 활동 기회를 통해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의 2024년 책임계약 사업인 경기청년예술기회오디션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의 기관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창작 및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더 많은 도내 공연예술 대학생 및 경기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하여 2025년 내 제2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2025-01-20 07:56: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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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불편 해소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통합 운영

인천광역시는 전세피해 지원과 관련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월 17일부터 기존의 이원화된 지원체계를 인천광역시 전세피해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인천형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은 인천시에서 각각 처리되면서 피해자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피해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예상치 못한 주거 이전 문제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 규모가 클수록 긴급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기존의 분산된 지원체계는 지원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번 전세피해 지원업무 통합 운영은 이원화된 문제를 해결하여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조치다. 앞으로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자 신청과 법률·금융 상담뿐만 아니라 인천형 주거안정 지원사업인 ▲대출이자 지원 ▲월세한시 지원 ▲이사비 지원 ▲보증료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심일수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피해자들이 지원절차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세사기피해자법(약칭)은 2025년 5월 31일 종료될 예정으로, 국가 또는 인천시 등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간 내 반드시 피해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된 후 각종 정책 지원은 3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2024년 9월 10일 이전에 피해자로 결정된 경우는 2027년 9월 9일까지 유효하다.

2025-01-20 07:56: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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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반가워! 푸른 뱀의 해'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설날을 맞이하여 오는 1월 25일부터~30일까지 설날 특별프로그램 '반가워! 푸른 뱀의 해'를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3종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흔들이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세배 방법을 배우고, 푸른 뱀띠 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세배봉투를 만들어본다. 세배의 의미와 덕담, 세배돈의 유래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가능한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 색인 오방색에 해당하는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색종이를 접어 나만의 연필꽂이를 만들어본다.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는 '흔들이북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문양 흔들이북을 색칠하여 완성하고, 흔들어 소리를 내며 새해 소원을 빈다. 프로그램별 운영일자 및 시간은 다음과 같다.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은 1월 25일~26일 양일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1일 2회 운영된다. 오전 11시 00분, 오후 3시 00분에 시작하며, 50분간 이어진다. 4세 이상 어린이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참여가능한 최대 인원은 어린이 및 동반 가족 8팀이다. 지지씨멤버스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해당 회차의 입장권을 반드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는 1월 25일부터~30일까지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박물관 운영 시간 중 상시 운영된다. 1층 피크닉룸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흔들이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1월 27일, 28일, 30일 사흘간 11:00~11:50, 15:00~15:00 중 자율체험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접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운영 시간 중 잔여 테이블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장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해당 회차의 입장권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25-01-20 07:5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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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청주 율량3지구서 'Green Earth' 환경정화 활동 실시

국제봉사단체인 ASEZ WAO가 19일 청주 율량사천동 율량3지구내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Green Earth'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도심 거리와 공원, 숲 등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이다. 단체명은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We Are One Family)'는 의미를 담고 있다. ASEZ WAO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신 지구환경을 아름답게 보전하기 위해 청년들이 마음을 모았다. 작은 손길이나마 함께 모은다면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소중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 전역을 비롯해 충주·보은 등지의 ASEZ WAO회원과 친구, 직장동료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상가 밀집지역과 공터 등지를 살펴보며 각종 폐플라스틱, 비닐, 종이컵, 담배꽁초 등을 꼼꼼히 수거했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활동으로 75리터 용량 쓰레기봉투 30개가 가득 찼다.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따로 분리수거했다. 청년들의 봉사를 환영하며 율량사천동 주민센터 측에서 장갑·집게·삽·쓰레기봉투 등 청소용품을 지원했다. 김현문 충북도의원은 "청년들의 환경정화 활동 모습을 본 시민들도 이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을 것"이라며,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정화활동에 힘써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청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휴일을 맞아 봉사에 참여한 임지훈(22세)씨는 "더러웠던 골목 골목을 청소하니 마음까지도 청결해진거 같아서 좋다"며 소감을 전했고, 분리수거를 하던 이두원(24세)씨도 "직장에서 일하고 피곤한 마음도 있었지만 일요일 아침부터 함께 모여 봉사하니 몸도 개운하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밝은 미소로 봉사에 임하는 청년들의 모습에 인근 상인과 시민들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근처상가 사장은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 일요일날 아침부터 더러웠던 주변을 깨끗하게 치워줘서 정말 고맙다. 너무나 성실하고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는게 아름답다. 덕분에 거리가 정말 깨끗해졌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율량3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무단투기 되는 쓰레기가 적지 않다. 이에 ASEZ WAO는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정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ASEZ WAO는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를 비롯해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펼친다.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손수건 사용하기 같은 챌린지도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실행 한다. ASEZ WAO는 이 밖에도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충북 지역에서도 청주 가경천·덕암천·무심천·부모산, 진천 백곡천, 충주 산업단지, 제천 동현동·용두동 등 각지의 도심과 하천, 바다, 산림 등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는 의료·방여기관에 간식과 손편지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 같은 행보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국내를 넘어 미국, 영국, 페루,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다. 청년들의 이타적 활동에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필리핀 레이테 주지사 감사장, 국제환경상 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 등 각국 정부와 국제단체에서 480건에 달하는 상이 답지하고 있다. ASEZ WAO의 근간인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해 반세기 만에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으로 진출한 글로벌 교회다. 370만 신자가 성경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세계에서 초대교회 원형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포함한 3차 7개 절기와 안식일 등을 지키는 유일한 교회다. 이 교회는 이웃사랑 실천에서 앞장서 재난구호, 기후변화 대응, 헌혈 등 사회공헌활동을 2만9700회 펼쳤다.

2025-01-20 07:5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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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본격화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본격화한다. 시는 20일 시흥시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관하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코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정 신청 대상지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 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일부로, 규모는 74.9만㎡이다. 시는 대상지 가운데 중앙부는 인공지능, 미래차 연구개발 집적 용지로, 남부는 문화, 바이오 집적 용지로 개발해 '대한민국 핵심 지식집약산업 R&D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입주로 인해 순수 지식집약산업 종사자만 8만 8천여 명을 고용할 수 있으며, 연간 4조 4천393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가운데 10%인 4천439억 원이 광명과 시흥 내 유통돼 연간 8천876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반영해 분석한 비용편익(B/C)은 1.24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충분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부가가치 창출효과와 경제성 분석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했다. 이를 가능하게 할 원동력은 광명시흥 지구가 갖춘 편리한 교통환경과 인접 산업 생태계 등 풍부한 배후 여건이다. 여기에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이 추구하는 지역발전 및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이라는 비전에 부합하는 점도 강점이다. 우선 광명시흥 지구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이면서, 주변에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미래차, AI 융복합 등 혁신산업 생태계가 분포해 있다. 광역경제권 내 효율적 역할 분담과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이 가능한 이유이다. 접근성 측면에서도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등 기존 교통망뿐만 아니라 지구 내 남북철도,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D, GTX-G 등 추가 철도 노선을 확보해 비즈니스 요충지로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과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AI·모빌리티 실증 및 연구의 전진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인접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244만㎡)와 연계해 ICT(정보통신기술), BT(생명공학), 스마트 R&D(연구·개발), 물류 등으로 근거리에서 제조업 연계가 가능하다. 제조업과 운수창고업에 집중된 기존 경제자유구역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도 광명시흥 지구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의 이유는 충분하다. 기존의 하드웨어 수출 모델로는 소프트웨어 수출입이 핵심인 글로벌 산업 재편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그런 차원에서 고려하면 광명시흥 지구 내 신청 대상지는 외국인 투자 선호 지역의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G밸리, 여의도, 안양, 판교, 강남 등 근거리에서 첨단 IT산업 생태계와 교류가 가능하다. 또 수원, 평택, 용인, 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밸트, 화성, 평택, 천안, 아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및 전자부품 생태계, 인천과 안산의 전통 제조업까지 광범위한 산업생태계와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과 인접한 광역 교통 요충지이자 뛰어난 정주환경을 보유한 점도 글로벌 R&D 거점이 되기에 좋은 여건이다. 수도권의 고급 인재를 수급하기 용이한 점과 판교 등 광명, 시흥과 인접한 첨단산업단지의 면적 확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면모도 경쟁력의 하나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 지구의 대규모 자족용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최근 메가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혁신기업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필수"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07:55: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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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설 연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가동

안성시가 설 연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민과 시 방문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단속 ▲취약지원 등 10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가동,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재난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보건진료 대책반을 편성하고, 고대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원콜센터를 연휴기간 동안 매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해 평일과 다름없는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소와 시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진료체계와 종합대책반, 민원콜센터 등을 중심으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9 07:52:0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