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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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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 RE100' 실현 위해 협동조합들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 이하 경상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조합장 이혜연),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회장 안명균)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철 경상원 원장, 이혜연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조합장, 안명균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RE100'은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재생에너지 100% 전환 정책으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과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민간기업 및 도민 참여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원과 두 협동조합은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부지 발굴 및 도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원은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활용 모델을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상권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RE100' 참여를 촉진하고 '경기 RE100'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25: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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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직장어린이집 2026년도 신규 원아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의 2026년도 신규 원아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내 혁신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근무 만족도 향상과 지역 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직장보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에 위치하며, 만 0세부터 4세(2021~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11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 1에서 열린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 12월 2일, 대기업 원아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된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에 있으며, 만 0세부터 5세(2020년생~2025년 8월 31일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순위 광교테크노밸리 및 광교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기관) ▲2순위 경기도 산하 및 정부 공공기관 ▲3순위 수원 인근 기업 ▲4순위 협약 체결 희망 기업 순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신청은 어린이집 홈페이지 내 '원아모집 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결과는 12월 5일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통보, 등원일은 2026년 3월 3일이다. 두 어린이집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영유아 발달단계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 중심의 창의교육, 감성 발달 프로그램, 부모 참여형 수업 등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며,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알레르기 예방식단, 응급대응 교육 등을 갖춘 안심 보육 시스템으로 호평받고 있다. 백인호 경과원 테크노밸리혁신단장은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이자, 기업 복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판교와 광교를 중심으로 근로자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일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18: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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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상호존중의 날' 맞아 간부 대상 자가 진단 진행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HU공사)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상호 존중 에티켓 자가 진단' 행사를 진행하며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자는 의미(1=1)를 담아 매월 11일 운영되고 있으며, HU공사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메시지 전달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된 직장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 직원에게는 "오늘 하루만큼은 '나는 누구와도 같은 1'이라는 마음으로 동등하게 말하고, 듣고, 행동해 보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번 자가 진단은 리더 스스로 존중문화 실천 현황을 점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사장을 포함한 간부 전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호 존중 에티켓 7가지' 중 긍정 항목과 개선 항목을 각각 선택해 익명 스티커를 부착하며 조직 내 문화 실태를 점검했다. 진단 결과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인사하기 ▲사생활 존중하기 등이 긍정 항목으로 꼽혔으며, ▲칭찬 주고받기 ▲친절히 업무 협조하기 등은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특히 '먼저 인사하기'는 긍정과 개선 항목 모두에 포함돼 인사문화 정착과 질적 향상이 동시에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HU공사 관계자는 "행사의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존중의 가치를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자가 진단이 배려와 신뢰가 자리 잡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09:1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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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2025 발레 판타지아' 개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최정상급 발레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2025 발레 판타지아 : Ballet Fantasia'를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 발레 레퍼토리에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융복합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클래식 발레의 우아함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발레 판타지아 2025'에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홍콩국립발레단 등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해 한국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무대에서는 〈탈리스만〉, 〈에스메랄다〉, 〈세헤라자데〉, 〈돈키호테〉, 〈고팍〉, 〈해적〉 등 세계 주요 발레 명작의 하이라이트가 파드되(2인무)와 솔로(1인무) 형식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다이내믹한 영상 연출이 더해져 각 작품의 스토리와 감정을 한층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공연 후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커튼콜 이벤트도 마련된다. 무용수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공연의 여운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객부터 발레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발레 판타지아 2025는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공연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14: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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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5070 일자리박람회 in 남양주+구리'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1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남양주+구리'를 개최한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도내 중장년층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남양주일자리센터,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50~70세대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7월 수원시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 중인 이번 박람회는 채용 상담과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 등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일자리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구리 박람회'에는 서창산업(주), ㈜케이미트팜 등 도내 우수기업 30개사가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40여 개 기업이 간접 채용 방식으로 이력서를 접수한다. 행사장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등 중장년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11월 18일 양주시 경기종합섬유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양주시2040+경기도5070일자리박람회'에 이어 진행되며, 12월 3일 광명시 박람회를 끝으로 올해 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도와 채용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고용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09:16: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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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ASML New 화성 캠퍼스 준공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동탄 송동에 위치한 ASML New 화성 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ASML의 새로운 거점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최은희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주한네덜란드 Peter van der Vliet 대사, ASML 크리스토프 푸케 CEO 등 정부 및 산업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함께했다. ASML New 화성 캠퍼스는 2023년 4월 착공해 약 2,568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업무시설과 반도체 장비 재제조센터, 트레이닝센터, 체험관 등을 포함한 첨단 기술 복합 단지다. 이번 캠퍼스 준공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 고객사 인근에서 연구개발, 기술훈련, 장비 서비스 등이 가능해져 국내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와 향후 10년간 1,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배정수 의장은 "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ASML이 화성특례시를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선택한 것은 우리 시와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일"이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화성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산업 성장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11-13 09:1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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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축 첫 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지난 1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2월 3~4일 열릴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앞두고, 도내 공연장 간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 군포, 안산, 의정부, 파주 등 경기도 내 19개 문화재단과 공연장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수 공연의 공동 발굴 ▲공동 유통 및 합리적 비용 분담 방안 ▲거버넌스 운영 주체 및 방식 등을 중심으로 공연예술 상생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 결과는 12월 3~4일 열리는 'G-ARTS 프리뷰 컨퍼런스'의 핵심 의제인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 구축 및 G-ARTS 비전 선포'로 이어질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공연장 관계자와 공연 기획자, 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라운드테이블, 쇼케이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질적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는 '공연예술을 연결하고, 함께 만들어, 더 넓은 세상으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도내 문화예술 기관과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간 예술자원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공연장과 창작자, 작품, 바이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경기도 공연예술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부터는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와 '경기 공연예술 마켓'을 본격 추진한다. '어워즈'는 경기 창작예술의 유통과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는 시상식이며, '마켓'은 쇼케이스·피칭·네트워킹이 결합된 축제형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 협력 생태계 구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경기도 공연장들이 협력해 공연예술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회의가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3 09:1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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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시민 이익 저버린 직무유기" 강력 규탄

성남시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과 재산 환수 조치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성남시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이 공익의 대표자로서 성남 시민의 이익을 외면하고 대장동 일당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며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이며 국민을 우롱하는 사법농단"이라고 규탄했다. 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에도 불구하고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며 네 가지 대응책을 발표했다. 먼저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 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관련자들을 공수처에 고소·고발해 법적 책임을 추궁할 계획이다. 시는 "항소 포기 과정에서 외압과 직권남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검찰의 무책임으로 인한 성남 시민 피해를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범죄수익 2,070억원에 대한 가압류 조치를 추진한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피고인 측 자산이 동결 해제될 우려가 있다"며 "시민의 재산이 부패 세력에 돌아가지 않도록 즉시 가압류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성남시는 4,895억 원 이상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가액을 확대하고, 피해액 전액을 환수하기 위해 입증 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배당결의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해 부당한 배당금 4,054억원을 원천 무효화하고, 성남 시민에게 재배당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 시민의 재산을 지키고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검찰의 항소 포기 사태는 국가기관이 외압으로 제 의무를 저버린 국기문란이자 국민 우롱 게이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응당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범죄수익 단돈 1원도 부패 세력이 가져가지 못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시민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

2025-11-13 09:05: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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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대통령에 '특례시 특별법' 제정 건의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실질적 권한 이양과 재정특례 확대를 건의했다.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대통령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직접 전달했다. 현재 화성시를 비롯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모두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신설됐지만, 국가 및 도 사무 4만여 건 중 특례시에 이양된 권한은 17건에 불과해 실질적 변화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4년 12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고, 국회에서도 총 8건의 관련 법안이 제출됐으나 현재까지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한 채 1년 가까이 계류 중이다. 정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특례시 법적 지위 명확화 ▲국가사무 이양 확대 ▲광역시 수준의 재정특례 지원(징수교부금 3%→10%, 조정교부금 재원비율 47%→67%) ▲인구감소지역과의 공동협력사업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그는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들이 인구감소지역과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나, 현행 지방재정법상 타 지자체에 대한 경비 지출이 제한돼 있어 현실적 제약이 있다"라며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특례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며 "특례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13 09:05: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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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개발 명분에 빚더미" 부채 재정 부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공공성'을 내세운 각종 개발사업이 빚으로 이어지며, 경기도 재정 전반에 심각한 부담을 안길 수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GH의 총 부채는 2022년 9조 9,877억 원에서 2025년 6월 기준 15조 9,850억 원으로 치솟았다. 불과 2년 반 만에 약 6조 원이 늘어난 것이다. 부채의 68%에 해당하는 10조 8천억 원이 금융부채로, 대부분 차입금과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GH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부채가 단기간에 폭증하면서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공공성 명분 아래 이뤄진 무리한 차입이 결국 도 재정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GH는 2021년 이후 50건, 총 7조 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했다. 금리 상승기임에도 부채를 확대하는 행태에 대해 박 의원은 "사업성 검증 없이 공공개발을 명분으로 한 채권 발행은 무책임한 재정 운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3기 신도시 사업이 GH 부채 폭증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초기 토지보상비와 기반시설 투자비는 막대하지만, 분양수익은 수년 뒤에야 발생한다. 이로 인해 생긴 '정책성 차입'이 도 재정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지방재정 전문가는 "GH는 경기도가 100% 출자한 공기업으로, 부채가 과도해지면 경기도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사실상 도민이 빚을 함께 떠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방공기업 부채에 대한 관리 한계선을 법적으로 강화하고, 도의 보증 형태의 간접책임 구조를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용진 GH 사장은 "도시개발·주택개발을 병행하는 공사의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라며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중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GH의 부채 문제는 단순한 재무 수치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며 "공공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부채가 공공화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제2, 제3의 GH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공공개발의 명분으로 부채를 정당화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GH는 사업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 로드맵을 포함한 근본적 재무 건전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H의 부채 급증은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방공기업 전반이 '공공성'과 '재정건전성' 사이의 모순된 균형 위에 서 있다. 지금처럼 '빚으로 공공개발'을 이어간다면, 결국 그 부담은 도민의 세금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25-11-12 13:20: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