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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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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

안양시는 최근 학교 및 학원가 중심으로 수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발생 현장 점검을 하고, 시민들에게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온몸 또는 몸통에서 사지로 퍼지는 발진과 미열을 동반하는 전염성이 높은 2급 감염병으로,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 또는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억눌렸던 다양한 감염병이 방역 조치 해제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외 다른 감염병에 대한 자연 면역이 형성되지 않아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면서 백일해, 수두, 성홍열 등 감염병 발생이 두드러지게 늘었다. 특히, 안양시의 경우 수두 발생이 급증하면서 2024년 12월 현재 관내 초중고 26개 학교에서 54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2023년 대비 317명, 172%가 증가한 규모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자 격리 및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집단 발생 학교에 현장 방문하여 방역 조치 사항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보건교사와 간담회를 열어 관내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집단 발생 시 협조사항,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감염병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교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학교장 등이 참여하는 대책 회의도 개최했다. 아울러, 겨울방학 동안 학원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24일 안양시 학원연합회 사무실도 방문해 수두 자율 방역 및 감염 관리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으로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반드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교육청, 학교 및 학원 등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령기 아동 중심의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5:1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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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안' 공포· ·2028년 3월 개원 확정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안이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12월 20일 최종 공포됨에 따라 2028년 3월 1일 개원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은 학익동에 있는 인천지방법원 청사를 사용할 전망이다. 각급 법원의 설치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법원행정처는 고등법원은 지방법원 청사와 동일 청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이 개원되면 인천지방법원 청사에 여유공간이 생겨 큰 예산 투입 없이 설치 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재판부가 2019년 3월 개원돼 민사와 가사재판부가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2025년에는 행정과 형사재판부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2028년 인천고등법원 개원에 앞서 실질적으로 고등법원의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향후, 인천고등법원 설치에 따른 정원 조정과 인력 및 사무공간 재배치 등 사전준비를 통해 2028년 3월 1일부터는 원외재판부가 아닌 인천고등법원으로서 독자적인 사법체계를 갖추게 된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법조 기반이 확충됨에 따라 다양한 인재 영입과 새로운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어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며 "인천고등법원 개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필요한 행정절차와 기타 기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6 15:13: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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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 재난대비훈련 2관왕 달성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과 '재난대비 상시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대비훈련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 우수기관으로는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화성시가 선정됐다. 화성시는 올해 1월에 실제로 발생한 화학사고 및 수질오염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4월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장이 직접 주재하는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 전 과정에 대해 중앙평가단의 컨설팅을 받고, 실제 재난현장 대응에 참여했던 지역자율방재단원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2024년 상시훈련 기본방향 및 중점사항을 훈련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지난 5월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기관장 재난관리 역량 ▲통합연계 훈련 실시 ▲현장 불시훈련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 ▲상반기 풍수해 훈련 실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변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대형화·복합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임무 및 역할에 따라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화성시의 우수한 재난대응체계를 대외적으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2025년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재난대응체계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5:1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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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국 최대 규모 시민안전보험 운영

화성시가 100만 화성특례시를 맞이해 '시민안전보험'을 2025년 1월 1일부터 전국 최대규모로 보장금액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상해의료비 보장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과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화성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보장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를 포함한 화성시민 누구나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지원되며 보장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 중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하며, 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등산사고 ▲화재폭발 ▲전기(감전)사고 ▲추락·붕괴 ▲수난(익수, 익사) ▲농기계 사고 등 대부분의 상해 사고가 해당된다. 올해의 보장 항목은 상해 의료비(100만 원 한도, 자기부담금 3만 원),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2000만 원 한도, 만 15세 이상),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5천 원~50만 원, 14급~1급, 만 13세 미만) 등 총 보상한도 35억 원으로 개편됐다. 보험금 청구기간은 계약기간 내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치료받은 건에 대해 3년 이내에 청구 가능하며, 총 보험금 보장한도 소진 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특례시를 맞이해 전국 최대 상해의료비 지원을 위해 보장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화성시민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보험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하면 보장 항목 및 안내서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시민안전보험 접수센터로도 문의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는 접수센터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4-12-26 15:12: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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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장학관 입사생 438명 모집

화성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장학관의 2025년 입사생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15일 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2025년도 선발 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 소재)은 219명(남 85명, 여 134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 소재)은 219명(남 60명, 여 159명)이다. 화성시장학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면학상의 제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 소재 장학 기숙사로 입사생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 원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모집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 화성시에 계속해 1년 이상 되어 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입학(예정)생이거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신입생의 경우 수험표로도 신청이 가능하나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17시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생활수준(70점), 학업성적(15점), 통학거리(5점), 관내거주(10점) 등이며, 최초 합격자는 2월 12일에 발표 예정이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장학관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거주 공간과 식사 및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입사생들은 학문적 성장은 물론, 인격적으로도 성장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 2025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생 선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또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6 15:12: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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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민생경제 회복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

평택시는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통시장, 골목상권 상인회장과 소상공인 지원 관계기관 및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추진 중인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에서는 지난 대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대한 신속한 선지급 조치와 추가 지원계획 설명과 함께 ▲평택사랑상품권 한시적 소비지원금 지급(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및 지역화폐 인센티브 최대 10% 지급 ▲소상공인 특례보증(15억 원)지급,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대출이자 연2%/3년, 기존 1년에서 3년 확대) ▲공공배달앱 지원(1억 원, 배달비 쿠폰 등 공공 배달앱 이용촉진)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지원(4억 6백만 원)▲골목상권공동체 지원 등(8천 3백만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공직자와 민간 기업들도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소상공인협회장,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배달앱 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대출 상환기간 연장, 통큰세일 대상 확대 요청,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증액, 연말연시에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지역 식당 이용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과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기집행, 신속 추진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 할 방침이다.

2024-12-26 15:10: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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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근린공원에 고인돌 3기 복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불로동과 원당동 일대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B.C. 1500년~300년 경) 3기의 고인돌을 복원하여, 검단신도시 불로동 근린공원(8호) 내부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발굴된 고인돌들은 검단신도시의 중요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하문식 교수(연세대학교 사학과)의 검토를 거쳐 복원 작업이 결정되었다. 2019년 발굴 당시 고인돌들은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일부 파손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특히 불로동 1호 고인돌은 덮개돌만 해도 30톤이 넘는 대형 구조였다. iH는 복원설치 용역과 하문식 교수의 자문을 통해 고인돌의 안정적 복원을 위한 구조 및 학술적 검토를 철저히 진행했다. 그 결과 고인돌 2기는 원형 복원을 위해 파손 부위를 수리 및 보강하였고, 나머지 1기는 최신 공법을 적용하여 일부 부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재현했다. iH의 문화유산 담당자는 "이번 복원 작업으로 근린공원(8호)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신도시 주민들이 지역의 유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복원은 검단신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H는 지속적인 문화유산 보존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26 13:37: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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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똑타' 앱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선정

경기교통공사 '똑타' 앱이 지난 23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도민 서비스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내 25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78건의 우수정책·사례 중 1차 서면 심사에서 15건을 선정했다. 이후 현장 심사를 거쳐 9건의 우수정책·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경기도는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공공기관', '공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가족친화, 상호 존중, 도정 가치가 공유되는 공공기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각 ▲도민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 경영 실천 등 3개 분야로 나눠 9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MaaS '똑타'는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 스마트 교통서비스 중장기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구축했다. '똑타' 앱을 통해 '똑버스·킥보드·공유자전거·택시' 4개 수단을 호출 및 결제할 수 있으며, 버스·지하철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똑타 앱 다운로드 수는 '24년 12월 기준 90만 9천 건으로,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똑타 앱 연계 수단 중 공유PM은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의회를 통한 안전 이용 환경 마련에 기여하였으며, 똑타 앱 내 면허 인증 의무화, 똑타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했다. 공유자전거는 1천 원 즉시 할인(13~23세 청소년 대상)을 통해 안전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는 경기도 전 지역의 택시 약 3만여 대를 연계하여 공공주도 택시 중개 서비스를 강화했다. 24시간 호출 수수료 무료이며, 기존 운수업체와 상생하는 서비스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똑타는 직접 결제를 지원하여, 누구나 취소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7월부터는 농어촌 읍·면 지역에 한해 앱 호출뿐만 아니라 콜센터 상담원 연결을 기반으로 차량을 호출하는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범 개시했다. 기존 앱 호출 서비스 사용량은 최초 도입 대비 2024년 7월 기준 33배를 달성했다. 현재 도 내 16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서비스 운영 중이며, 내년 '25년 전지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한해동안 직원들이 고생한 것에 대해 인정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라며 "기존 연계 수단인 똑버스, 공유 PM·자전거, 택시 활성화, 버스·지하철 정보 연계에 이어 카쉐어링, UAM 등 다양한 수단 연계를 통해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는 지난 8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12-26 13:36: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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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영평가 포상금' 사랑의 온도탑·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기탁

안양시는 지난해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부문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에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기탁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에 총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8곳에 청과물품을 현물로 지정 기탁했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기부한 현물은 지난달 28일 폭설로 인한 지붕 붕괴로 피해를 입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에서 구입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기초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부문은 지난해(2022년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6월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공헌하는 데 동참해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6 13:36: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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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나선다. 이번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자, 거동 불편자, 은둔형 외톨이,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다. 시는 47종의 위기징후 정보를 수집·분석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위기징후 정보 기존 44종에 노후긴급자금 대부 정보, 오피스텔 관리비 체납정보, 정책 서민금융 반려 내역 등 3종 정보가 추가돼 한층 더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1월 전국으로 확대된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으로 한층 더 세밀한 발굴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촘촘한 발굴 활동도 이어간다. 다중이용시설 업주, 돌봄 서비스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700여 명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지난 16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적 취약계층 집중 보호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주거취약 노숙인 빈번 지역 순찰 ▲한파 대비 사회복지시설·한파 쉼터 점검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간호 지원 등 부서별 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향후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게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우선 지원 하고, 공적지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신속하게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모든 부서가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6 13:35: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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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서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교육청에서 주최하며, 인천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1,00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 4,000가구(인천 2,000가구)에 겨울용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직접 나눠줬다.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상상플랫폼은 본래 음악공연, 전시 등의 행사를 주로 개최하지만, 올해 연말 소외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상플랫폼 최초로 사회공헌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1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의 인사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산타클로스 단장)의 환영사,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산타 봉사자 대표의 선서문, 산타클로스 단장의 단기수여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나눠줬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26 13:3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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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브랜드 문화사계 '겨울' 성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지난 24일부터~25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올해의 마지막 문화사계 행사인 2024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은 지역 축제 상생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고양시의 'K팝 꽃팝 고양' 겨울축제와 연계하여 기획되었으며, 활기차면서도 감미롭고 다양한 K팝 공연들로 구성, 연말시즌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24일에는 ▲마임 공연 ▲가수 '임정희', '김필' ▲K-POP 댄스팀 'HOOK'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25일은 ▲브라스밴드 공연 ▲팝페라 공연 ▲가수 '정동하', '린'의 감미로운 선율이 크리스마스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24~25 양일 진행된 국내 최대 공중 퍼포먼스 그룹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었다. 한편, '경기도 문화사계'는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 브랜드로, 해당 시·군은 물론,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등 유관단체와의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성, 올 한 해 동안 ▲(봄) 경기도 옛청사 '봄꽃축제',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가을) 동두천시 '소요단풍문화제' 연계 '가을밤 음악소풍', ▲ 그리고 이번 (겨울)'K팝 꽃팝 고양' 연계 '크리스마스 K팝 콘서트'까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여 도민들에게 각 계절의 낭만과 함께 가족, 지인, 연인 등에게 추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경기도와 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민들이 각 계절의 아름다움과 경기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하게 다채로운 '문화사계 행사'를 기획, 운영할 예정"이라며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무료로 진행되는 동 행사를 통해 도민의 일상에 작은 쉼표와 즐거움을 선사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6 13:35: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