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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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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 기획전 개최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2024년 기획전시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존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성의 문화유산을 지켜온 보존과학자들의 여정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은 안성맞춤박물관과 엔가드가 공동 기획하여, 안성의 문화유산이 어떻게 보존과학을 통해 진단, 보존, 복원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보존과학자가 어떻게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가드는 2000년 국내 최초로 문화유산의 보존과학적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수리업을 안성에서 시작한 이래, 안성을 포함한 전국의 중요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작업과 학술 연구를 진행해왔다. 안성은 '중부지역의 경주'라 불릴 만큼 풍부한 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등 역사 깊은 사찰과 함께 불상, 회화, 지류 등 128점의 문화유산이 지정되어 있다. 매년 문화유산의 보존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엔가드와의 협업을 통해 중요한 유산들이 제 모습을 지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존처리된 유물들을 다루었던 기존 전시들과 달리, 보존과학자들의 작업과 그들의 고군분투를 집중 조명한다. 관람객들은 문화유산이 어떻게 보존되고 복원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따라가며, 보존과학자들의 중요한 역할과 그들의 여정을 엿볼 수 있다. 개막식은 11월 2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이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보존과학 관련 학술대회도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보존처리의 심화 내용을 다루는 발표들이 있을 예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2025년 8월 31일까지 계속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입장 마감 5시),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4-11-18 14:23: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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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 예산 1조7,594억원 편성…전년대비 2.5% 감소

안양시는 오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7,594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8,059억원보다 약 465억원(2.5%) 감소한 수치다. 2024년 본예산 1,805,967,263천원, 2025년도 예산(안) 1,759,365,875천원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6억원(0.8%) 증가한 1조5,446억원, 특별회계는 601억원(21.8%) 감소한 2,14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감소폭이 큰 주요 원인은 상수도공기업 분야의 이월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도 편성 예산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933억원, 세외수입 604억원 등 5,537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8,368억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업무추진 국내 여비 15% 감액 ▲시책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강력한 지출 혁신으로 확보된 재원은 ①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②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③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④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⑤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중점 분야에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10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179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47억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14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35억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16억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7억원) ▲스마트도시계획 수립(5억원) ▲시민안전 및 풍수해 보험(3억8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기본소득(64억원) ▲안양청년1번가 운영(3억5천만원) ▲청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1억6천만원) ▲청년 이사비 지원(1억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4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또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43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33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25억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3억원) ▲중소기업 기술닥터 사업(2억 8천만원) 등을 추진한다.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급여 지원(414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582억원) ▲학교급식 경비 지원(243억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88억원)▲출산지원금 지원(80억원) ▲첫만남이용권 지원(69억원)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문화·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133억원) ▲평촌도서관 건립(84억원) ▲석수체육관 건립(70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29억원)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22억원) ▲실내체육관 빙상장 냉동설비 교체(1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세 추계 오류에 따른 보통교부세 미교부 사태가 2년 연속 이어지면서 세수 부족으로 시의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라며, "재량지출 동결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제298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11-18 14:22: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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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청주 율량3지구 Green Earth 활동 실시

국제봉사단체인 ASEZ WAO가 17일 충북 청주 율량3지구 일대에서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10시 청주지역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 ASEZ WAO회원과 친구, 직장동료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이곳 율량 3지구는 상가가 밀집해 있어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가 적지 않다. 봉사자들은 이 일대 4km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일회용 쓰레기와 플라스틱 폐기물, 담배꽁초, 휴지 등 거리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구에 쌓인 폐기물도 삽으로 긁어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환경 캠패인 ▲금연 캠페인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활동으로 50리터 쓰레기봉투 20개가 가득 찼다. 현장에 함께한 시민 최은화(50대, 율량동)씨는 "청년들이 힘을 모아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지역주민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 지금 쓰레기를 줍는 것이 작은 행동일지 모르지만, 이 모습을 본 시민들의 의식속에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덜 버리고 주워서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만들게 했을 것이고 나중에는 큰 결실을 맺을 것이다."며, "이렇게 청년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정화활동에 힘쓰는 걸 보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ASEZ WAO 회원인 정유진(20대, 사창동)씨는 "ASEZ WAO로서 처음 함께한 정화활동인데 와서보니 생각보다 많이 더러운 거리를 보게 되었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머니 사랑으로 지구를 지키는 정화활동에 힘쓰는 ASEZ WAO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함께 힘썼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휴일을 맞아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의 모습은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하나같이 밝고 활기찼다. 이에 오가는 시민들과 인근 상인들이 고마움을 표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ASEZ WAO는 전 세계 175개국 7,800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에 '우리는 한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의미를 더해,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를 비롯해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펼치고 있다. Green Work 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손수건 사용하기 같은 챌린지도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한다. 환경보호는 물론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 같은 행보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국내를 넘어 미국, 영국, 페루,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다. 청년들의 이타적 활동에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필리핀 레이테 주지사 감사장, 국제환경상 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 등 각국 정부와 국제단체에서 400건에 달하는 상이 답지하고 있다.

2024-11-18 14:2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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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LH,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본격화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강오순)가 본격적인 대학병원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는 투자 의향이 있는 대학병원들뿐만 아니라 LH와도 유치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마침내 의료복합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LH에서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를 통해 최적정 사업자를 선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시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도 관련 행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과 더불어 LH는 이날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2024년 11월 기준 10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구증가율 경기도 1위, 출산율 전국 2위로 기초자치단체로는 4번째로 인구가 많다. 그러나, 관내에 종합병원(300병상 이상)은 1곳뿐이며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자원센터가 부족해, 인구 천 명당 병상수가 6.6병상으로 전국 평균인 14.1병상과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동탄2지구 종합(대형)병원 유치를 처음 계획한 이후 종합병원 유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은 14년 만으로, 그간 시와 LH는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성 확보는 물론 학급 과밀화 해소 등 지역 현안도 해결할 수 있도록 인근 유보지 개발과 연계한 화성동탄(2)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 지난 달 25일 국토교통부가 '동탄(2)지구 개발계획(23차) 및 실시계획(24차)' 변경 승인 고시함에 따라 의료복합 사업화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변경된 개발계획에는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의료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의료복합타운' 조성 ▲학급 과밀화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용지 확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공원 신설 및 공원 내 대규모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대학병원이 들어서는 기존 의료시설용지 뒤편에 위치한 중심지원형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의료지원형 도시시설용지로 변경해,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 및 연구소, 노인의료복지시설 등도 가능해졌다. 시는 이를 통해 새로운 의료·바이오산업의 거점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관내에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이 추가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18 14:1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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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정 마약 도시' 위한 예방·지원 강화

화성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청소년 마약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조사에는 관내 중학생 2,45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8.3%가 약물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대부분의 청소년이 마약 남용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화성시는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찰서 등과 업무 협약을 맺어 지역 차원의 대응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선제적인 노력 덕분에 화성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르고 있으며,'마지NO선 사업'이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에서 주관한 '2024 전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우수사업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화성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3개년에 걸쳐 ▲마약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 ▲'마약 사용 결정에 미치는 위험·보호 요인'에 대한 연구 착수 ▲고위험군을 선별 ▲고위험군 대상 마약 거절 심화 프로그램을 개발 등 기존의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가장 젊은 도시로 특히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화성시를 '청정 마약 도시' 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8 14:16: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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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LG이노텍서 1천130만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받아

오산시는 지난 15일 LG이노텍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가전제품(4종)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0kg 178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장대식 LG이노텍 노조지부장,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김태연 회장이 참석했다. 장대식 노조지부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여가활동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겨울 모두가 건강하고 따듯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오산시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하고 "오산시도 시민을 위한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번 후원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방과후 프로그램 등 운영 지원을 위해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이 포함되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회장 김태연)에 전달됐으며 김장김치는 관내 장애인단체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김장김치 및 백미 기탁,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실천해 왔으며 작년 5월에는 오산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700만 원을 후원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에서 'LG이노텍과 함께하는 어울림 오산 행복소풍'사업이 진행됐다. 한편,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예능교실(어울더울) 및 가족난타교실, 부모 힐링 프로그램, 천연제품 만들기(향기 뿜뿜), 비장애형제모임 등 발달장애학생 및 가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1-18 14:16: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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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LS그룹, 김장 나눔 행사로 온정 전달

LS가 지난 16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LS그룹과 함께하는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S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포함한 LS그룹 임직원 30여 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 속을 채우고 이를 포장해 총 4,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와 함께 LS미래원에서 직접 수확한 50kg의 토종벌꿀과 이불 152채 등을 마련해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LS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안성시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김장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LS그룹 임직원과 안성시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LS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LS 드림센터',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와 같은 대표적인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LS Love Story'를 신설해 제1호로 선정된 (사)사랑의밥차에 5,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연중 수시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18 14:1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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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비

안성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매년12월~3월)를 대비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밀폐형과 개방형 미세먼지 안심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밀폐형은 사람이 머무르는 시간이 긴 버스정류장을 미세먼지 안심쉼터 겸용으로 설치하여 IOT시스템을 통해 공기청정기, 냉·난방기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보호는 물론 사이니지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응요령, 안성시만의 대기질 농도, 미세먼지 예측농도를 제공하는 등 밀착형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개방형 미세먼지 안심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설치하였으며, 상부(천장)에 여러개의 홈들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깨끗한 공기가 나쁜공기를 밀어내는 형식으로 지난 2020년 9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시험을 실시하여 미세먼지 저감율이 공식 확인됐다. 또한, 미세먼지 쉼터 내부에 설치된 대기질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대응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미세먼지 쉼터를 이용 가능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미세먼지 대응센터에서 안성시의 각 지역별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살수차를 적정 운영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시 시민들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을 송출하고 있다. 안성시는 매년 3월 말~11월 말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을 운영하여 도로변 재비산먼지 억제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폭염시에는 주변온도를 낮춰 쾌적한 안성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도 미세먼지 대응센터에서 IOT시스템을 통해 운영하며, 공식 인증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미세먼지 농도 및 온도 변화값을 데이터화하고 있다. 지난 여름철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 기록 확인결과 (2024.07.01., 12:39분 분사)을 보면 30분 분사시 노면온도가 51.4℃→ 38.4℃로 낮아졌으며, 미세먼지(PM-10)는 44㎍/㎥→24㎍/㎥로, 초미세먼지(PM-2.5)는 28㎍/㎥→16㎍/㎥으로 저감됐다. 지난 2023년 하반기 안성시는 '안성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및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이용검험이 있는 시민의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성시가 미세먼지 정책 및 사업시행전 전국평균과 약 13㎍/㎥, 경기도 평균과는 7㎍/㎥의 차이를 보였으나,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정책 및 사업을 시작한 2019년 이후부터는 그 격차가 점차 줄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는 전국 평균과는 7㎍/㎥, 경기도 평균과 4㎍/㎥으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 2020년~2024년까지 5년동안 연속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성시만의 특화된 미세먼지 정책 및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8 14:1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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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도내 여름휴가 만족도 1위 선정

양평군이 최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전체 14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실시한 여행 만족도 조사로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월~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077명에게 여행지역과 여행 만족도, 추천의향 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광역도 산하의 기초시군을 비교했다. 조사에서는 만족도, 추천 의향과 함께 각 지역의 '여행자원 매력도(▲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놀거리 ▲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물가·상도의 ▲교통 ▲편의시설 ▲청결·위생 ▲안전·치안)'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토록 하여 각 기초시군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했으며, 양평군은 1,000점 만점 기준 작년 대비 40점이 상승한 729점을 얻었다. 특히, 양평군을 대표하는 냉면과 해장국을 비롯한 먹거리와 천년은행나무가 숨쉬는 용문산관광단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 등 볼거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경의중앙선 전철을 통해 오갈수 있는 높은 접근성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에 앞서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 열린 제14회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일부 지역 축제들이 가격 문제로 논란이 됐던 반면, 바가지 없는 축제로 주요 언론과 SNS에서 유명세를 타며 양평을 전국에 알린 점 또한 여행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는 민선8기에서 중점 추진한 관광 분야의 성과 중 하나로 만족스러운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목표로 양평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전국 49위에서 1년 새 무려 35계단이 뛴 전국 14위를 기록하며, 각각 전국 22위, 24위를 기록한 포천시와 가평군을 제치고 도내 지자체 1위에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2024-11-18 14:12: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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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제2회 화성 ESG 메세나 아트페어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11월 22일부터~12월 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제2회 화성 ESG 메세나 아트페어(이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성 ESG 메세나 아트페어는 2024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로서 ESG 경영과 메세나 후원의 활성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문화예술적 메시지를 선보이고 ESG의 가치와 메세나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SG란 환경 보호, 지역사회 기여, 윤리적 거버넌스를 포함한 기업의 책임 경영을 의미하는 말이었지만 최근에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해야할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는 개념이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35명의 관내작가와 16명의 초대작가가 참여하여 ESG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아트페어를 준비한 화성 ESG 메세나 송인현 상임대표는 "이번 아트페어가 ESG와 메세나의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도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짐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1월 22일 16시에 동탄아트스퀘어 앞 로비에서 진행되며 참가 기업인을 위한 프리뷰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18 14:10: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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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중국 옌타이시 대표단 접견…우호 협력 논의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왕해초 원장을 포함한 4명의 옌타이산업기술연구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옌타이시는 인구 약 2천5백만 명의 항구도시로 앞서 2009년 7월 안산시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래 15년 동안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 간의 이번 대면 만남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2012년부터 총 일곱 차례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추진, 양 도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비전 향상을 위한 현지 청소년 교류 및 역사·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옌타이산업기술연구원은 산둥성 정부의 요구에 따라 건립된 옌타이시 산하 국제과학기술협력 신형 연구개발기관으로 2020년 8월 설립 비준과 2021년 11월 기지가동 단계를 거쳐 올해 9월 한국역외육성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시장 선도 제품을 창출하고, 공공 서비스 및 창업 인큐베이션 관련 플랫폼 구축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이 기관은 최근 중국 과학기술부의 특별 프로젝트인 한·중·일 혁신협력센터 건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대표단은 도시 간 과학기술 혁신 분야의 국제협력 촉진 및 친환경 분야의 기술·인재 교류와 함께 연구원 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출입국 및 이민 관리 사무를 종합적으로 관장하는 이민청의 안산시 유치를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왕해초 옌타이산업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방문이 안산시와 옌타이시 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나눈 대화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상호 호혜적인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팬데믹 이후 이뤄진 첫 대면 교류인 만큼 차후 국제협력을 한 층 더 활성화할 수 있을 유의미한 만남"이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자원과 장점을 활용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친환경, 산업기술 분야의 발전을 이뤄내고 우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11-18 14:10: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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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4 광명동굴 빛 축제 개최

광명시의 가을밤이 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2일부터~24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4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명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광명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빛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의 메인은 '드론쇼', '소망의 빛 라이트 쇼', '빛 놀이터' 체험이다. 우선 '드론 쇼'는 개막날인 22일에만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광명시 최초로 선보여 호평받은 드론쇼가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함께하는 멀티미디어 쇼로 한 단계 더 진화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을 활용한 광명청소년예술단의 춤과 그들을 밝히는 다양한 조명에, 하늘을 수놓는 드론까지 더해져 빛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소망의 빛 라이트쇼'는 소망의 빛 전시에서 키오스크로 받았던 여러 소망들을 모아 하늘로 빛 기둥을 쏘아올려 밤하늘에 아름다운 유성을 수놓는 빛 공연이다. 22일에는 오후 6시 30분, 23일과 24일에는 오후 7시 15분에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부터 진행해 온 '소망의 빛' 전시는 축제 기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니, 소망을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미디어 체험을 원한다면 이번 축제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2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3일과 2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체험형 전시인 '빛 놀이터'에서는 움직임에 반응하는 음악과 빛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빛 놀이터는 22일에는 오후 7시 55분, 23일과 24일에는 오후 7시 25분에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오후 6시 가수 차오름과 이플레이 브라스의 개막 축하공연과 점등식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광명동굴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 빛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라며, "빛으로 수놓인 가을밤 하늘 아래 소망과 희망을 나누며 빛의 도시 광명의 매력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 축제가 끝난 후 광명동굴은 내부 공사를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휴장할 예정이다. 라스코 전시관과 푸드코트 등은 정상 운영한다.

2024-11-18 14:09:4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