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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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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블럭스, 공유오피스의 새 지평 열다

디자이너 최적화 공간…쇼룸·포토 스튜디오 제공 창의력 높일 수 있는 실내 디자인과 공간 구성 우먼온리존·아이돌봄서비스 여성 친화적 서비스 공유오피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특색있는 공유오피스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은 지난해 600억원 규모에서 2022년 7700억원 규모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듯 성장하는 시장에서 스타트업 고객을 잡기 위해 공유오피스는 경쟁력을 확보에 나섰다. 지난 2018년 6월 문을 연 빌딩블럭스의 경쟁력은 창작자를 위한 '부티크 공유오피스'라는 거다. 빌딩블럭스는 IT나 핀테크 등 기술 스타트업 중심으로 꾸려진 공유오피스 시장에서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터 중심의 공유 오피스를 열었다. 강남대로에 위치한 빌딩블럭스는 4층, 14층 ,15층, 16층 총 네 개 층을 쓰고 있다. 15층은 공용라운지와 쇼룸, 4층, 14층 ,16층은 업무공간이다. 부티크 공유오피스의 차별점을 알아보기 위해 빌딩블럭스를 찾았다. ◆넓은 창, 실내 디자인 등 창의적 공간 제공 빌딩블럭스는 특히 디자이너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오피스의 90% 이상이 창가로 배치돼 탁 트인 통창 공간에서 일할 수 있다. 생화와 대리석, 카펫으로 공간을 꾸몄다. 빌딩블럭스 실내 디자인은 홍대 RYSE 호텔의 설계를 총괄한 SCAAA와 익선동의 메이커스 호텔을 비롯해 서울 주요 라이프스타일 명소의 인테리어를 한 TG어소시에이션이 담당했다. 가구나 조명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곳곳에 배치해 창의적 업무를 수행하기 좋은 공간을 꾸몄다. 전문 조향사와 함께 개발한 향수를 곳곳에 배치하기도 했다. 아울러 크리에이터를 위한 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의 상품을 진열할 '쇼케이스(Show Case)'가 각 층마다 마련돼있다. 계약을 위한 미팅 진행 시, 쇼케이스를 보여주며 설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입주사들은 쇼케이스를 배경으로 마케팅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소재를 체험할 수 있는 머티리얼 룸(Material Room), 상품 홍보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 스튜디오(Photo Studio)' 등 디자이너를 위한 시설도 있다. ◆여성 친화적 공유 오피스 빌딩블럭스는 여성 친화적인 공유 오피스다. 디자인도 국내 공유오피스 최초로 '우먼온리존(Women Only Zone)'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내놨다. 사용자 비중도 6대 4에서 7대 3 정도로 여성이 많다. 하지만 이는 여성만을 위한 공유오피스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다. 여성 스타트업 사업자가 다른 공유오피스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빌딩블럭스 이유리 팀장은 "사용자들이 이런 선택권을 가진다는 거 자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15층에 위치한 '우먼온리존'은 여성 고객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번의 보안을 거쳐 들어갈 수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동식 비상벨도 구비했다. 우먼온리존의 한 입주자는 "여성들만 있는 공간이다보니 편안하게 입고 앉아서 일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24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4층에 위치한 키즈존 '리틀블럭스'에서 선생님을 파견해 아이를 돌봐준다. 최대 8명까지 수용 할 수 있다. 이유리 팀장은 "특히 방학이나 주말에 수요가 몰린다"며 "일은 해야 되는데 급하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고객들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서비스는 패션마케팅 전공자이자 워킹맘인 김희영 빌딩블록스 대표의 경험을 토대로 나왔다. 김 대표가 유학 생활을 하던 시절, 미국에서는 위워크 등 공유오피스 바람이 시작됐다. 이를 눈여겨본 김 대표는 '여성', '패션 디자이너', '워킹맘'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살린 공유 오피스를 열었다. 김희영 대표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았던 회계법인 근무 시절과 미국에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양성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코워킹 스페이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9-06-30 15:54:4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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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펫산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반려

펫산업, 통계 없어 대기업의 피해 명확치 않아 사료용유지·문구소매업은 적합업종 재합의 펫산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통계 부족으로 대기업 진출을 통한 중소기업의 피해가 명확하지 않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을 대기업과 분리하기보다 상생하면서 윈윈하는 방향을 찾는 것이 해당 산업에 더 유리하다는 의견이이 많았기 때문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제55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애완용 동물 및 관련 용품 소매업(이하 펫산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반려하고 '시장감시'를 하기로 결정했다. 동반위는 펫산업 전반이 성장하고 있는 단계에서 적합업종으로 권고하는 것이 타당한지 고려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기업 진출로 중소상공인이 입은 피해 정도를 확인할 정확한 통계가 없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합업종으로 권고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시장감시 할 것이라 밝혔다. 시장감시란 대기업의 시장점유율이 미미하여 적합업종으로 권고하지 않은 업종이지만 대기업의 확장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펫산업계 대·중소기업 간의 협의도 도출되지 않았다. 펫산업소매업연합회는 지난해 펫산업을 5월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했다. 이에 동반위는 펫산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약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중소기업단체인 펫산업소매업협회는 대기업의 신규 출점 매장 수를 연간 1개로 제한할 것을 주장했다. 롯데마트는 이에 동의했으나, 이마트가 연간 5개까지 신규 매장 출점을 허용해줄 것을 요구하며 반대했다. 한편, 동반위는 사료용유지와 문구소매업 품목을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 품목으로 결정했다. 이번 재합의로 사료용유지 품목 대기업은 사료용유지의 생산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확장자제 및 진입자제'를, 문구소매업 품목 대기업은 초등학생용 학용문구(캐릭터 삽입) 18개 품목의 묶음단위 판매 및 신학기 할인행사(2월, 8월)를 중단하는 '사업축소'를 해야 한다. 권기홍 동반위위원장은 "펫산업은 그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어 왔고, 산업이 확장하는 시점에서 적합업종으로 권고하는 것이 타당한지 등에 대한 이견이 있어 반려하기로 했다"며 "재합의 품목인 문구소매업 및 사료용유지는 관련 기업의 원만한 협의로 연장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2019-06-27 15:55:5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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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위 멤버스 클럽'으로 세무사 돕는다

B2B 핀테크 기술로 세무 업무 앱 연결 세무사·소상공인 세무 업무 효율성 ↑ 7월 1일부터 서비스 설명 전국 로드쇼 웹케시가 '위 멤버스 클럽'으로 세무사 업무에 혁신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웹케시 그룹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 출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오는 28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세무사 지원 플랫폼 '위 멤버스 클럽'을 처음 선보이며 비전과 전략 등을 공유하고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 멤버스 클럽은 1만 2000여명의 세무사 및 세무업계 종사자의 업무를 쉽고 빠르게 해결해준다. 웹케시는 B2B 핀테크 기술로 ▲세무사 전용 커뮤니티 '위 멤버스 닷넷' ▲국내 최대 업무 협업 툴 '플로우' ▲수임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앱 '세모장부' ▲국내 최초 경리 전용 솔루션 '경리나라'를 연결해 '위 멤버스 클럽'을 구축한다. 웹케시는 이 기술로 세무 증빙자료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경리나라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리나라 아카데미는 경리 업무와 세무 업무를 전문 교육한다. 위 멤버스 클럽은 세무사뿐만 아니라 세무사의 수임처인 400만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세모장부는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모바일 장부 앱으로 카드회사와 홈텍스 등과 연동해 소상공인의 결제 명세를 자동으로 입력해 준다. 이 정보는 위 멤버스 클럽 서비스를 통해 세무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세무사는 세무 증빙 자료 누락을 줄이고, 장부 정리나 자료 전달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 위 멤버스 클럽 기획을 총괄한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위 멤버스 클럽은 세무 서비스에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 회장은 "올해 1000명의 세무사 고객과 1만 개의 소상공인 회원을 유치하고 내년부터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020년에서 2023년까지 성장기를 거쳐 세무사 업무 서비스 플랫폼 마켓과 소상공인의 세무 서비스 마켓의 절반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 그룹은 7월 1일 대전을 시작으로 여의도, 강남,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위 멤버스 클럽 전국 로드쇼'를 열고 서비스를 선보인다. 각 행사는 선착순 1500명의 세무사만 참가 가능하며 위 멤버스 클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9-06-27 15:55:5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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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 등 31개 社, 최우수 동반성장기업으로 선정

동반위,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발표 189개 기업 中 31개 기업 최우수 등급 획득 삼성전자 8년, SKT 7년 연속 최우수 유지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삼성전자, SK주식회사, LG화학, 네이버 등 31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7년과 공통으로 평가에 참여한 기업의 약 20%인 33개 기업 등급이 상승해 주목받았다. 특히 건설 업종의 동반성장지수 개선이 눈에 띄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55회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과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189개 대상 기업 중 '최우수'가 31개사, '우수'가 64개사, '양호'가 68개사, '보통'이 19개사, '미흡'이 7개사로 나타났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다. 2011년부터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평가대상 기업은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과 평가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는 1만4065개 대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산출했다. 지수를 기반으로 대상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미흡 등급을 받은 7개 기업은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이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기아자동차·네이버·농심·대림산업·대상·만도·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전자·삼성SDS·유한킴벌리·현대건설·현대모비스·현대엔지니어링·현대트랜시스·호반건설·CJ제일제당·GS건설·KCC·KT·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LG유플러스·LG이노텍·LG전자·LG화학·LG CNS·SK건설·SK종합화학·SK주식회사·SK텔레콤으로 총 31개다. 2017년도와 2018년도 공통으로 평가에 참여한 대기업 171개사 중 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19.3%인 33개사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등급이 3단계 상승한 기업은 대림산업 한 곳이다. 또 등급이 2단계 오른 곳이 5곳, 1단계 개선된 곳이 27곳이었다. 2018년도 평가 결과 정보·통신업종이 동반성장 우수 업종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업종은 9개 평가대상 기업 모두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다. 정보·통신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SDS·KT·LG유플러스·LG CNS·SK주식회사·SK텔레콤 6개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롯데정보통신·포스코아이씨티·현대오토에버 3개사다. 2017년에도 대상 기업이 8개 기업이 모두 '우수' 등급이었다. 건설업종의 경우 6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특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017년 건설업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2개에 불과했다. 건설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6개 기업은 대림산업·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호반건설·GS건설·SK건설이다. 특히 건설업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지수 체감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0.7점 오른 83.7점을 받아 3번째로 동반성장지수 체감도가 높은 기업에 올랐다. 삼성전자·SK텔레콤·기아자동차 등 15개 회사는 3년 이상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아 '2019년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 올렸다. 이 중 삼성전자는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2011년 처음 동반성장지수 발표 이래로 계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아울러 SK종합화학과 SK텔레콤은 7년, 기아자동차는 6년, 현대트랜시스·KT·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SK주식회사는 5년, 유한킴벌리·CJ제일제당·LG화학은 4년, 네이버·LG이노텍·SK건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위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평가부터는 대기업 실적 평가제 도입, 체감도 조사 항목 변경 등으로 평가의 객관성과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평가 수용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2019-06-27 15:55:4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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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오늘배송 서비스'로 쇼핑몰도 당일 배송

온라인 전문 쇼핑몰에서도 당일 주문한 상품을 당일에 바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전문 쇼핑몰의 배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배송 브랜드 원더스와의 제휴해 '오늘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늘배송 서비스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오후 2시 30분까지 주문된 상품을 출고하면, 소비자들은 당일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페24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보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차별화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했다. 오늘배송 서비스는 카페24 솔루션과 원더스 물류 시스템 간 API 연동한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배송 요청되고, 배송상태·배송결과 등 배송 과정을 실시간으로 카페24 솔루션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카페24는 먼저 서울 전역과 경기·인천 지역에 오늘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배송 가능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페24의 개방형 플랫폼을 담당하는 조직인 EC 플랫폼 그룹의 황일섭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 서비스 강화는 매출 상승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더스는 지난해 누적 배송 50만 건을 달성한 물류 스타트업이다. 원더스는 단순히 물건을 전달하는 배송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배송기업을 목표로 한다.

2019-06-27 12:26:1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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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 데이터 개방해 스타트업과 공유하겠다"

최태원 SK 회장, 스파크랩 데모데이 깜짝 등장 사회적 가치 강조하면서 투자 의지 드러내 '규제 때문에 투자 못한다고' 아쉬움 비쳐 "저희가 투자를 하고 싶어도 (전체 투자금의) 20%를 넘어가면 그 스타트업이 대기업으로 분류되면서 갑자기 우리 그룹사가 됩니다. 이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발하게 하려면 규제 문제를 조금 제외해주면 좋았을 터라고 생각합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26일 스파크랩 데모데이에 깜짝 등장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표하는 스타트업들을 격려하고 선배 기업인으로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기업에는 투자를 단행한다는 철학을 밝혔다. 그는 측정과 관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올해 6월, SK의 각 기업이 얼마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는가를 '측정'해 발표하면서 어느 게 더 가치가 있는지 계산하고, 화폐 효과까지 만들어내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이코노미 시대에는 누가 살지 알고 만들고, 누가 파는지 알고 사기 때문에 '관계'를 특성으로 가치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관계나 측정, 둘 중 하나에 뛰어들어 소비자나 개개인에게 가치를 준다면 혁신이 앞으로 더 쉽게 일어날 수 있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다른 나라 스타트업을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런 측정이나 관계, 둘 중 하나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 스타트업에는 SK가 투자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관계를 찾아도 누구와 관계를 가질지 처음에는 막막하다"며 "SK는 통신사를 운영하면서 사람과 관계에 대한 데이터가 많기에 이 데이터를 열어서 스타트업과 함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 회장은 규제 때문에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힘든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법의 규제 문제가 있어 투자하기 어렵다"며 "우리가 일방적으로 줄 수는 없고 (스타트업에서) 무언가를 얻어야 동력이 생겨 투자가 돌아간다"고 했다. 그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므로 얼마 안되면 새로운 모델들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2019-06-26 17:11:2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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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갈고 닦은 성과 선봬…스파크랩 13기 데모데이

스파크랩, 13기 선정된 12개 스타트업 성과 발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참석해 스타트업과 협업 박찬호, 스파크랩의 벤처 파트너 합류…스타트업 격려 "20년 후 미래의 문제를 메르세데스-벤츠는 혼자 해결하지 않을 것입니다. 도시, 학계, 기업 그리고 스타트업, 스타트업, 스타트업. 스타트업에 의존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150여개 파일럿 프로그램을 스타트업과 진행했고, 50개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이고, 10개 스타트업은 저희 제품 서비스로 구현됐습니다. 저희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정말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필립 나이팅 다임러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은 스파크랩 13기 데모데이에서 이렇게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스는 이날 데모데이에 참석해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3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2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12개의 스타트업이 이날 발표했다. 데모데이란 액셀러레이터의 초기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그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커머스, 헬스, 바이오,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12개의 사업 발표 및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패널 세션이 진행됐다. 블록체인 기술로 아르바이트 출퇴근 인증 및 가불 서비스를 만든 '알바워치(Alba Watch)', 사용자 맞춤형 모바일 키보드앱을 개발한 IT스타트업 '플레이키보드', 연구실 시약과 문서 관리 및 연구원간 커뮤니케이션 등 연구 효율을 위한 앱 개발 스타트업 '스마트잭', 인체 장기 칩에 대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혈관 칩 상용화한 의료기기 스타트업 '큐리오칩스' 등이 참석자들 앞에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소개했다. 패널 세션에는 미래 모빌리티 구축을 위해 본격적 시동을 건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임러 그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다임러 오픈 이노베이션과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총괄을 맡은 필립 나이팅이 발표했다. 이어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다임러 모빌리티의 제너럴 매니저인 데이비드 고와 드라이브닷에이아이의 공동창업자이자 블루스페이스닷에이아이의 CEO인 조엘 파자얌팔릴이 모빌리티의 미래, 서비스 및 플랫폼, 지속 가능한 경영 및 다임러와 스타트업의 향후 협력에 대해 대담을 진행했다. 이한주 스파크랩 대표는 "오늘 발표를 보면 저게 그렇게 큰 혁신이냐 질문할 수도 있지만, 이들이 작은 시장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해 우리 삶을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며 "이런 도전을 통해 미래에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며 이 기회는 과거와 오늘에 충실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라며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을 응원했다. 또한 데모데이에 앞서 박찬호 선수는 스파크랩의 벤처 파트너 합류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최근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로서 후배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던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자 스파크랩의 벤처 파트너로 합류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의 향후 지원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박찬호 선수는 데모데이의 파이어사이드 대담에도 등장해 13기 스타트업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스파크랩은 현재 14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1년에 2회, 3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와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130여 스파크랩 멘토단의 맞춤 멘토링과 함께 5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 위치한 사무공간, 무료 호스팅 서비스 등 초기 기업을 위한 각종 인프라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미미박스, 원티드랩, 블로코, 제노플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스파크랩의 프로그램을 거친 바 있다.

2019-06-26 16:09:1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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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체 지피클럽, 9번째 '유니콘 기업'됐다

국내 9번째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화장품업체 지피클럽이 국내 기업 중 9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지난 24일 등재(미국 CB Insights)되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6월까지 3개였던 유니콘 기업은 불과 1년 만에 3배인 9개로 대폭 증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유니콘 기업 순위에서 독일과 같은 5위를 기록했다. 중기부는 유니콘 기업의 급증이 최근 신규 벤처투자와 신설법인 수가 함께 증가하면서 벤처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성숙했고, 제2 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신규 벤처투자는 1조2928억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조489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실시한 추경에서 모태펀드 재원투입을 8000억원으로 늘려 벤처투자환경이 개선 효과가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또한, 창업투자회사 설립자본금을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완화하고, 모태펀드 출자 없이 벤처펀드 결성을 허용하는 등 규제를 개선한 영향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투자를 검토한 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는 벤처투자시장의 흐름을 고려할 때, 올 연말 신규 벤처펀드가 약 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신규펀드 결성액은 1조72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549억원) 대비 20.8% 감소했다. 다만, 이러한 결과는 2018년 1분기 펀드 결성이 예외적으로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7년 모태펀드 추경 등에 따른 펀드결성 중 약 3000억원 규모가 2018년 1분기에 이루어져 예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중기부는 모태펀드 등 상반기에 공고를 진행한 정책금융기관 출자 펀드가 본격적으로 결성되는 하반기부터 결성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관계자는 "벤처생태계가 지속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국내 유니콘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제2벤처붐을 확산하여 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19-06-26 16:09:1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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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수상

제11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 유니테스트, 대상 수상 경영실적, 4차산업혁신 등 우수한 기업 선정 제11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 반도체 제조용 기계 기업 유니테스트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유니테스트는 경영 실적, 경영 투명성, 기술력,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대상으로 선정됐다. 코스닥협회는 26일 우량 코스닥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코스닥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11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유니테스트는 소자 업체와의 기술 공동개발을 통해 이미 제품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메모리 모듈 테스터 및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유니테스트는 2015년 제52회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한 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코리아 라이징 스타'로 뽑혔다. 2018년에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는 "사업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오게 된 동력이 보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은 시상식에서 "최근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많은 성과를 내셔서 시상했다는 점에서 큰 애국이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신 부분이기 때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4차 산업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코스닥 기업과 수상기업들을 축하했다. 이 밖에 티씨케이가 금융감독원장상인 최우수 투명 경영상, 슈피겐코리아가 최우수 경영상, 알에프에이치아이씨와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최우수 4차산업 혁신 기업상, 한국투자증권이 최우수 대표 주관 회사상,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가 최우수마케팅기업상 등을 받았다. 수상기업들은 경영 실적, 투명 경영, 마케팅, 4차산업 혁신 및 기술 개발, 일자리 창출과 사회 공헌 등 각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기업실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기업들이 선정됐다. 금융감독원 원승연 부원장, 한국거래소 길재욱 코스닥시장 위원장이 참석하여 부문별 수상기업들을 시상했다.

2019-06-26 16:09:0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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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1인 창업자 위한 '스마트모드' 출시

카페24는 1인 창업자도 쉽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모드(Smart Mod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모드는 20여 개 핵심 기능만으로 상품 관리에서부터 결제, 배송, 프로모션까지 가능한 쉬운 쇼핑몰 운영 솔루션이다. 1인 창업자는 스마트모드를 통해 단 하나의 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 쇼핑몰 콘텐츠 제작도 쉬워진다. AI 기반 서비스 에디봇(Edibot)이 상품컷, 모델컷 등 이미지를 자동 분류하여 제품 상세페이지를 제작한다. 스마트 배너와 스마트팝업은 클릭 몇 번으로 간단하게 배너와 팝업 이미지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관련 앱을 카페24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쉽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적은 상품 수에 최적화된 스마트모드 전용 스킨, 쇼핑몰명이나 상품명이 포털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될 수 있게 하는 자동 SEO(검색엔진 최적화), SNS에서 구매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 구매 링크, 공동 구매처럼 특정 기간만 판매할 수 있는 기간판매 기능 등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스마트모드로 쇼핑몰을 개설해도 프로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프로모드로 전환하면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많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비즈니스 설계가 가능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카페24는 스마트모드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같이 상품 수가 적은 판매자들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집적해 보다 쉽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6 11:55:1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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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스산업, 옥수수로 만든 '자연에서 온 그릇' 출시

코멕스산업이 100% 식물성 소재의 자연 친화적인 식기 '자연에서 온 그릇'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연에서 온 그릇'은 옥수수 줄기 추출물, 옥수수 전분, 식물 추출 성분 등 100% 식물성 소재로 만든 친환경적인 식기다. 프린팅된 염료와 접착 성분까지 식물성 소재여서 비스페놀-A, 멜라민 등의 화학물질이나 유해물질이 없는 '노케미(No-chemi)' 제품이다. 식물 성분으로 만들었지만 내열 온도가 180℃로 높아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자연에서 온 그릇'은 4칸 접시, 3칸 접시, 스푼·포크 세트, 손잡이 컵, 멀티볼 등 5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품 디자인은 부엉이, 펭귄 등 동물 캐릭터와 아이보리, 그레이 등 무지 컬러로 연령대 및 용도에 따라 쓸 수 있다. 어린이나 다이어터들의 식사량 조절 식기, 1인 가구 테이블웨어 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코멕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100% 식물성 소재의 '자연에서 온 그릇'은 식사에 직접 이용하는 식판, 접시, 컵, 스푼, 포크 등으로 식생활과 더욱 밀접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코멕스는 주방·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의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9-06-25 15:46:5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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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이마트 트레이더스서 '여름가전 로드쇼' 개최

신일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에서 '여름가전 로드쇼'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7개 지점(구성점, 수원점, 월평점, 천안점, 양산점, 서면점, 비산점)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 8개 지점(고양점, 킨텍스점, 군포점, 월계점, 송림점, 김포점, 하남점, 위례점), 8일 안산점에서 열려 각각 2주간 진행된다.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인 신일은 지난해 여름에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천 송림점에서 여름가전 로드쇼를 열었다. 지난해 행사 당시 다수의 제품이 품절될 만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에서 로드쇼를 진행한다. 신일은 이번 행사에 신일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스탠드형 서큘레이터를 비롯해 ▲공기청정 서큘레이터 ▲선풍기 ▲이동식 에어컨 ▲냉풍기 ▲냉난방기 ▲제습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스탠드형 서큘레이터와 공기청정 서큘레이터에 대해 초특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이동식 에어컨, 냉난방기, 제습기 전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프라이팬 2종을 증정한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60주년을 맞아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특히 로드쇼가 진행되는 기간 폭염과 장마가 예고되어 있어 냉방가전은 물론 제습기 판매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06-25 15:46:5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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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된 자동차 '모어댄'…BTS·김동연 모두 사로잡았다

1年 400톤 자동차 매립폐기물→가방 변신 가장 쓸모없음을 가장 쓸모있음으로 사회적 가치가 돈이 된다는 것을 증명 방탄소년단 RM, 레드벨벳 예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최태원 SK 회장까지. 작은 스타트업의 가방이 왜 이렇게 많은 유명인의 사랑을 받았을까. 바로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여 재탄생하는 것) 제품이기 때문이다. 1년에 400톤 넘게 버려지는 자동차 매립폐기물을 이용해 만든 '모어댄'의 '컨티뉴(Continew)' 가방은 환경과 디자인을 모두 생각한다. "소량으로 시제품 100개 한정 생산했을 때 방탄소년단 RM이 저희 가방을 사서 메고 다녔어요. 그게 SNS에 올라가면서 큰 인기를 얻었죠. 해외에서도 주문이 많아 넉 달을 기다린 사람도 있어요. 이런 오피니언 리더들이 사회적 가치를 가진 우리 제품을 써 주는 거 자체가 지원금을 받아 성공한 것보다 더 도움 되죠."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 방탄소년단 RM과 김동연 전 부총리가 사용한다는 백팩을 보여주며 말했다. 그는 "최근 김 전 부총리께서 아직까지도 저희 가방을 갖고 다니시는 사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재활용 안 되는 자동차 가죽, 가방으로 재탄생 모어댄은 폐자동차에서 수거한 가죽시트, 에어백 등을 재활용해 가방과 지갑, 액세사리 등 제품을 만든다. 의자, 안전벨트 등 용품은 안전상의 문제로 재활용이 안 된다. 이런 부품이 폐자동차의 약 15%다. 업계에 따르면 매년 400만 톤의 자동차 부품이 땅속에 묻힌다. 환경호르몬 문제 때문에 태울 수도 없어 매립되던 이 안전용품은 가방으로 재탄생된다. 차량 폐기물들이 가공을 거쳐 프리미엄 가방과 지갑 브랜드인 '컨티뉴'로 재탄생한다. "대부분 자동차로 인한 환경 문제는 매연만 생각하는데, 재활용이 안되는 폐기물도 문제가 심각해요. 이것들을 가장 간단하게 공유하면서 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하다가 시작한 게 모어댄이에요. 등에 메고 손에 들고 다니면서 스토리를 전하는 게 효과적이어서 가방을 만들어보자 생각했죠." 버려질 뻔한 가죽을 재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죽 제품에 붙는 동물 학대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가죽을 새로 염색할 필요도 없어 물도 절약된다. 최 대표는 "백팩 하나당 물 1600L가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가치도 돈이 된다" 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 경제의 큰 축인 자동차 산업이 어떻게 하면 사회적 책임을 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 '한국 자동차 업계의 사회적 책임'으로 논문도 내면서 폐자동차 부품을 가방으로 만들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 아이디어를 글로만 남기지 말고 실현하자 생각해 창업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모어댄을 시작했다. 최 대표는 처음엔 모어댄을 소셜벤처로 만들 생각은 없었다. 기업이니까 이익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은 저희가 알아서 하는 거고 누가 요구한다고 해서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사회적 가치가 돈이 안 된다, 자생이 안 된다'는 인식을 깨고 싶었다. "모어댄이 윤리적 패션 기업 중에서는 1위 기업인데, 1위라는 것을 자랑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이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사회적 가치가 경제적 가치를 이끌고, 더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열심히 좇은 결과, 모어댄은 지난해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소셜 벤처의 성공모델로 주목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도 동행했다. 모어댄은 고용 문제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현재 15명인 임직원 중 4명이 경력 단절 여성이다. 이들은 자율근무제를 통해 육아를 하면서 일도 한다. "창업 멤버 중 한 명이 MCN에서 상품기획 본부장까지 하던 분이었어요. 일을 너무 좋아하던 분인데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일을 그만두게 됐죠. 디자인 관련 자문을 구하며 함께 일하다 보니 이런 형태로도 충분히 일을 할 수 있었어요. 경력 단절 여성이 우리 사업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죠." 최 대표와 일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은 모두 유능했다. 그들은 돈보다도 능력을 썩히지 않고 일을 할 수 있길 원했다. 육아로 가치를 잃었던 사람을 다시 가치 있게끔 만들었다. 이것이 내부 미션이 됐다. 모어댄은 올해 11월 파주에 체험형 공장을 연다. 문 닫은 김치 공장을 인수해 카페형 오픈 팩토리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이나 독일 등 해외에서 견학 요청이 많다"며 공장을 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 공장은 에너지 독립 공간으로 지어져 물은 빗물로, 전기는 태양열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 대표의 목표는 업사이클 가죽 원단을 판매하는 거다. 모어댄의 가죽이 더욱 다양한 곳에서 의미있게 쓰이길 바라기 때문이다. "프라다가 경쟁사가 아니라 고객사가 되게 하는 것이 저희 최종 목표입니다."

2019-06-25 15:46:45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