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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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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하면 경품 드려요”

기아자동차가 오는 28일까지 기아차 영업점 방문고객뿐만 아니라 기아차 홈페이지, 모바일 기아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응답하라! 5천만 내방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가 2010년부터 지속해 온 내방고객 이벤트는 지난해까지 약 47만 명이 기아차 영업점에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어왔다. 이에 기아차는 2월 한 달 동안 기존 영업점 내방고객에게만 실시했던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많은 고객들에게 경품의 행운을 제공하고 고객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중 ▲1등 30명에게 스마트 카메라, ▲2등 300명에게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권(각 5만원), ▲3등 응모고객 전원에게 캔 커피 2개 또는 현대해상 신 주말 교통상해 보험 무료 가입 중 택일하는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가까운 기아차 영업점에 방문해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경품 수령 및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영업점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거나 기아차 홈페이지, 모바일 기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아차를 방문해 주시는 많은 고객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내방고객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만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응답하라! 5천만 내방고객 이벤트'를 SNS를 통해 친구에게 공유 시 추첨을 통해 매일 5명에게 캔 커피를 증정한다.

2014-02-06 15:12:5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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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월 판매 압도적 1위…수입차업계 선두 굳히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BMW가 업체별, 단일모델별 판매 1위를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408대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2773대, 폭스바겐 2700대, 아우디 2137대 등 독일 업체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그 뒤로 포드 757대, 토요타 393대, 닛산 389대, 렉서스 356대, 크라이슬러 345대, 미니 301대, 랜드로버 246대, 혼다 232대, 볼보 218대, 재규어 168대, 푸조 148대, 포르쉐 94대, 인피니티 80대, 피아트 41대, 벤틀리 30대, 캐딜락 15대, 시트로엥 12대, 롤스로이스 6대로 집계됐다. 이들 업체의 실적을 합치면 1만4849대로, 2013년 12월 등록보다 19.7%, 2013년 1월 등록보다 20.3% 증가했다. 단일 모델로는 BMW 520d(809대)가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650대), 메르세데스 벤츠 E 220 CDI(576대)가 2~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폭스바겐 골프 2.0 TDI, 아우디 A6 3.0 TDI, 아우디 A6 2.0 TDI, 메르세데스 벤츠 E250 CDI, 포드 익스플로러,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폭스바겐 골프 1.6 TDI가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052대(54.2%), 2000cc~3000cc 미만 4782대(32.2%), 3000cc~4000cc 미만 1572대(10.6%), 4000cc 이상 443대(3.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82대(82.8%), 일본 1450대(9.8%), 미국 1117대(7.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363대(69.8%), 가솔린 4096대(27.6%), 하이브리드 390대(2.6%)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4849대 중 개인구매가 8753대로 58.9% 법인구매가 6096대로 41.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352대(26.9%), 서울 2307대(26.4%), 부산 661대(7.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980대(32.5%), 부산 1220대(20.0%), 대구 906대(14.9%)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1월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14-02-06 10:27:0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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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 및 뉴 R 1200 RT 출시

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대표 김효준)가 장거리 엔듀로 뉴 R 1200 GS 어드벤처와 럭셔리 투어러 모델인 뉴 R 1200 RT를 출시했다. BMW R 1200 GS 어드벤처는 지난 2005년 처음 출시된 이후 최고의 장거리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로, 장거리 여행을 꿈꾸는 라이더들의 든든한 두 발이 되고 있다. 뉴 R 1200 RT는 편안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자랑하는 투어러 모터사이클이다. 뉴 R 1200 GS와 동일한 수랭식 복서 엔진이 장착됐으며, 안락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는 기존 R 1200 GS의 다이내믹한 오프로드와 투어링 성능을 기초로 장거리 엔듀로 라이딩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뉴 R 1200 GS와 동일한 배기량 1170cc 복서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2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냉각제는 오일 대신 물과 공기를 사용하며, 엔진의 관류는 효율적인 출력을 위해 수직으로 구성됐다. 6단 변속기는 습식 클러치와 함께 엔진 하우징에 통합됐으며, BMW 모토라드 최초로 정비가 필요 없는 카르단 샤프트(cardan shaft) 드라이브가 좌측에 장착됐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력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드라이브의 플라이휠 질량을 약 950g 올렸으며, 파워트레인에 진동 댐퍼를 추가로 달았다.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의 차체는 관 모양의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매우 견고하며 비틀림 저항성이 강하다. 덕분에 도로와 자갈길, 흙길 등에서 거침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연료 탱크 용량은 30ℓ로 뉴 R 1200 GS보다 10ℓ나 커 장거리 여행에 유리하다. 다양한 전자 제어 장치도 갖췄다. ABS와 ASC(차체 자세 제어 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레인(Rain)과 로드(Road) 두 가지 라이딩 모드가 제공된다. 덕분에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라이딩 모드 프로(Riding mode Pro)를 통해 다이내믹(Dynamic), 엔듀로(Enduro), 엔듀로 프로(Enduro Pro)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주행 모드는 서스펜션의 세팅을 달리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이 밖에도 20mm 늘어난 스프링 탄성, 높아진 지상고, 오프로드 핸들링에 최적화된 트레일링 암(Trailing arm)이 적용된 신형 섀시, 넓은 엔듀로 풋 레스트 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간편하게 조절 가능한 대형 바람막이와 에어 플랩, 손 보호 장치는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의 가격은 3190만원이다. BMW 뉴 R 1200 RT에는 R 1200 GS에 탑재된 수랭식 복서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125마력의 힘을 낸다. 뉴 R 1200 RT의 특성인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되어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며 6단 변속기 역시 최종 감속비를 기존보다 낮춰 지속적인 가속이 이뤄져 주행 중 안락함을 유지해 준다. 아울러 ABS와 ASC(차체 자세 제어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레인(Rain)과 로드(Road) 두 가지 주행 모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라이딩 모드 프로(Riding mode Pro)를 통해 경사로에서의 출발과 정지를 쉽게 돕는 힐 스타트 컨트롤(Hill start control)과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제공하는 다이내믹(Dynamic) 모드로 사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BMW 뉴 R 1200 RT에는 안락한 투어링에 걸맞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기어 시프트 어시스턴트 프로(Gear Shift Assistant Pro)는 클러치나 스로틀 밸브 작동 없이 상단 기어와 하단 기어 변경을 가능하게 해 더욱 편안하고 역동적인 라이딩을 제공한다. 또한, 다이내믹 ESA(전자 서스펜션 조절 장치)는 자동으로 댐핑을 조절해 안락함을 높였다. BMW 뉴 R 1200 RT에는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편안한 라이딩을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시트 길이는 20mm 길어졌으며, 높이는 옵션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핸들 바와 시트, 풋 레스트의 삼각 구도를 20mm 낮춰 바닥에 쉽게 닿을 수 있도록 해 키가 작은 라이더들도 쉽게 탈 수 있다. 헤드라이트는 BMW K 1600 모델의 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물려받았으며, 주간 주행등은 안전한 라이딩과 함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만든다. 스로틀 그립은 조작 각도를 줄이고 부드럽게 세팅해 장거리 투어링 시 손목의 피로도를 줄였다. 이 밖에도 대형 5.7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매우 풍부한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에는 아날로그 속도계와 디지털 엔진 회전속도계가 표시되며, 멀티 컨트롤러로 작동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을 별도로 장착할 수 있다. BMW 뉴 R 1200 RT의 가격은 2910만원이다.

2014-02-05 16:40:3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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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팀, CJ슈퍼레이스 복귀한다

2014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까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주력했던 아트라스BX레이싱 팀의 슈퍼6000 클래스 출전 소식이 5일 전해졌기 때문이다. 슈퍼6000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가진 차량이 참가하며, 양산차를 개조하지 않고 처음부터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다. 차량의 성능보다는 드라이버들의 실력으로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리며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2010년 창단 후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아트라스BX레이싱 팀은 2014시즌 스톡카 주인공으로 조항우 감독과 김중군 선수를 내세웠다. 조항우 감독은 슈퍼6000 클래스 원년 챔프이며 2007, 2008, 2009년 클래스를 옮겨가며 챔피언을 휩쓴 최고의 실력파 드라이버다. 이번 풀 시즌 결정으로 '한국의 슈마허'라 불리는 CJ레이싱 팀 김의수 감독과 맞수 대결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아트라스BX의 출전 결정에 앞서 슈퍼6000 클래스 도전을 발표한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팀106까지 더해져 슈퍼6000 클래스는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 5년 만에 스톡카 핸들을 잡은 아트라스BX 조항우 감독은 "슈퍼레이스에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GT, 슈퍼6000, 3800클래스를 오가며 시즌 챔피언을 했다. 다시 돌아온 슈퍼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 슈퍼6000 클래스는 타이어 규정이 오픈 되어 타이어 메이커간의 기술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우리 팀은 한국타이어의 강력한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크다"며 참가 포부를 밝혔다. 올해 3년째 아트라스BX레이싱 팀과 함께하는 김중군 선수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김중군 선수는 "3년째 아트라스BX팀과 함께하고 있다. 슈퍼6000 클래스는 처음 출전하게 되어 무척이나 설레고 걱정이 된다. 처음 출전하는 클래스인 만큼 신인선수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멋진 경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CJ슈퍼레이스 김동빈 사업총괄이사는 "대한민국 최고 실력의 명문 팀 아트라스BX레이싱 팀의 슈퍼6000 클래스 풀 시즌 참가를 적극 환영한다. 조항우 감독, 김중군 선수의 스톡카 투톱은 팬들에게도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 슈퍼6000 클래스가 올해 3개국 6개 서킷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슈퍼레이스와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이 서로 윈-윈하는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결정을 크게 반겼다. 2014시즌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6200cc의 굉음을 자랑하는 스톡카 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대한민국 최고의 팀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양보할 수 없는 레이싱 팀의 자존심 대결은 오는 4월 1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시작된다.

2014-02-05 16:08:2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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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XC시리즈 니보매트 모델 시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니보매트 오토매틱 레벨링 시스템(Nivomat automatic leveling system)'을 장착한 XC60, XC70, XC90을 5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트렁크에 많은 짐을 적재하거나 트레일러를 연결해 운행하는 경우, 차량 뒤쪽이 가라앉고 앞쪽이 들리면서 차량의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 이로 인해 타이어 및 부품의 수명이 단축되고 공기 저항을 많이 받아 연료 효율성은 떨어지게 된다. 예상치 못한 도로 사정을 만나게 될 경우 주행 안정성까지 위협 받게 된다. 볼보자동차의 XC시리즈에 새롭게 탑재된 니보매트 시스템은 트렁크에 많은 짐을 싣더라도 시동과 함께 스스로 리어 서스펜션의 높낮이를 조절해 차량 뒤쪽과 앞쪽의 차고를 수평으로 복원한다. 이를 통해, 충분한 화물의 운반과 함께 내구성과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불균형한 차량 상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막아준다. XC60, XC70, XC90 니보매트 적용 모델에는 이외에도 사륜구동 AWD 시스템을 비롯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ynamic Stability Traction Control) 및 차종에 따라서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유지해주는 경사로 주행 제어 시스템(Hill Descent Control), 트레일러와 연결해 주행 시 트레일러의 주행 안정성까지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태빌라이저(Trailer stabilizer) 등 프리미엄 크로스컨트리를 완성하는 첨단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어 있다. 니보매트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은 총 3종으로 XC60 D5 Nivomat가 6390만원, XC70 D5 Nivomat가 6230만원, XC90 D5 Nivomat가 7030만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XC60, XC70, XC90 니보매트 모델들은 화물 적재량이 많은 주말 레저, 가족 캠핑 등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완벽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볼보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욱 편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5 15:45:4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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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vs 토요타, 하이브리드카 시장서 ‘진검 승부’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현대차와 토요타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총 1642대로 전년 동월(1120대)보다 46.6%나 늘었다. 상승세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주도했다. 이 차는 1156대가 판매돼 기존 그랜저 모델의 판매를 늘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반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486대에 그치며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옮겨가면서 판매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에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가 447대, K7 하이브리드가 385대 팔렸다. K5 하이브리드만 판매되던 지난해 1월에 618대의 실적을 올린 것에 비하면 역시 판매 증가효과를 봤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내수시장에서의 승부가 더욱 흥미로운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기존에는 3000만원대 시장에서 쏘나타·K5 하이브리드가 있었고, 4000만원 이상의 시장에서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었기 때문에 수요층이 겹치는 일이 적었다. 토요타·렉서스에서 유일한 3000만원대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는 차종의 특성상 경쟁모델이 딱히 없다. 그러나 그랜저와 K7 하이브리드의 등장으로 양사가 경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는 4230만원으로 그랜저 하이브리드(3460만원)와 770만원이 차이난다. 그러나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풀 옵션을 갖추면 3936만원으로 가격이 훌쩍 뛴다. 따라서 렉서스 ES300h 프리미엄(4950만원)과도 가격 차이가 대폭 줄어들어 서로 경쟁관계가 형성된다. 렉서스는 지난해에 3365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했고 이는 렉서스 국내 판매량의 62%에 해당한다. 토요타는 전체 판매의 30.3%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오는 4월 CT200h를 론칭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하반기에는 소형 하이브리드 SUV인 LF-NX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렉서스가 향후에도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충에 전력을 쏟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에 언급한 모델 외에도 내년에는 IS300h가 데뷔할 예정이며,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호평 받고 있는 GS300h까지 가세할 경우 하이브리드의 풀 라인업이 완성된다. 이 두 가지 모델은 ES300h와 같은 파워트레인이지만 차종 특성에 맞게 세팅을 달리해 색다른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 세계 판매가 600만대를 돌파할 만큼 이 분야의 최강자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후발주자지만 내수에서만큼은 물량 면에서 토요타를 앞서고 있다. 따라서 이들 브랜드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고 차종이 많아지면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2014-02-05 14:34:0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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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객사랑 K시리즈 할부' 이벤트 실시

기아자동차가 2월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K시리즈 1-2-3 초저금리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K시리즈 1-2-3 초저금리 할부'는 K3, K5, K7을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 1.9%(24개월 할부), 2.9%(36개월 할부), 3.9%(48개월 할부)의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초 저금 할부상품이다. 이는 기존할부금리 대비 최대 4% 포인트 정도 낮은 금리로, K시리즈 주력트림을 기준으로 할 때 최대 K3 100만원, K5 136만원, K7은 167만원 정도 저렴하다. 또한 기아차는 2월 개인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아이나비 블랙박스(G700 32G 2채널)를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원하는 고객은 3월 10일까지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반값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개인 출고고객 중 블랙박스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펼쳐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3명), 2등은 주유상품권 5만원(50명), 3등은 주유상품권 3만원(70명)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1월 K시리즈가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2014년에도 기아차는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5 09:17:0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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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 中서 역대 최다 월간 판매 올렸다

현대ㆍ기아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가 1월 중국시장에서 각각 11만5198대, 6만26대 등 총 17만5224대를 판매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ㆍ기아차의 올해 1월 판매실적은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인 지난해 1월의 16만3090대에서 약 7% 늘어난 것으로, 이는 베이징현대의 밍투, 싼타페, 랑동, 둥펑위에다기아의 K3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연이은 성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전체 10개 차종 중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2만5097대), 랑동(2만3295대), 위에둥(1만7600대), 투싼ix(1만4530대), 밍투(1만1749대) 등 5개 차종이 1만 대 이상 판매되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밍투는 출시 후 2개월 연속 1만 대 이상 판매되며 베이징현대 중대형차 판매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밍투의 성공적 시장진입으로 지난해 베이징현대의 중대형차 판매 비중이 40%를 넘어섰으며,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소형 SUV가 더해지면 SUV 풀 라인업의 구축으로 중대형차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기아차도 K시리즈 및 스포티지R 등 신차들이 판매를 주도해 사상 처음으로 월간 6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K3(1만5041대), K2(1만3760대), K5(5459대), 스포티지R(8829대) 등 4개 차종이 전체 판매의 71.8%를 차지했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K3 5도어와 중국 전용 중형 신차가 가세할 경우 높은 판매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중국 승용차 시장은 중국 정부 주도의 도시화 확산 등 내수 중심의 안정적 경제 성장 추진으로 11.6% 성장해 1692만 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환경문제 심화로 인한 일부 대도시 중심의 자동차 구매 제한 정책 확산 움직임과 자동차 업계 전반의 생산능력 증설 및 일본계 업체들의 적극적인 판매 확대로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러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경쟁 심화를 판매, 브랜드, 품질 등의 균형 있는 성장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는 베이징현대 3공장 증설 및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 가동으로 179만 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물량 부족에 대한 안정적인 대응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판매 성장을 뒷받침하는 내실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12월 '현대를 통해 미래로'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해 판매와 브랜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브라질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올해 예정된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활용한 마케팅 확대 및 맘마미아, 캣츠 후원 등 문화마케팅의 지속 강화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3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제 2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도 '고객 감동의 해'의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응대, 차량인도, 정비 등 판매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탁구, 테니스 등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중국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설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해 1월 K3 광고 모델인 장지커 선수를 활용 '장지커배 아마추어 탁구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기아차가 메인 스폰서이자 중국의 대표적 테니스 선수 리나(李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호주 여자오픈 테니스대회를 온라인 마케팅 활동 등에 적극 활용해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대ㆍ기아차는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 활동 강화 외에도 중국사업 성장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올해 1월 중국 세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신규사업을 운영해 공자의 도시 산둥성 취푸(曲阜)에서 공자 관련 유적의 안내시설 보수,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진행했고, 기아차 생산 거점이 위치한 장쑤성 옌청시에서 소외 계층을 대상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인 기아가원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현대차가 중국 내륙 지역 사막화 방지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8.4% 성장한 171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이징현대가 105만 대 생산능력을 최대한 가동해 108만 대 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둥펑위에다기아가 상반기 중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올해 예상 산업수요 성장률을 상회하는 15.2% 성장 및 63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베이징현대 중국 전용 중형 신차 밍투가 한 달 만에 1만 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중국시장에 투입된 신차들이 연이어 성공을 거둬 현대ㆍ기아차의 판매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중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판매 성장에 걸 맞는 브랜드 가치 향상과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4-02-04 14:48:1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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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대한스키협회 선수단 응원 이벤트 마련

대한스키협회 공식 후원사인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공식 페이스북에서 4일부터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국가 대표 스키 선수 응원이벤트는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등 설상 종목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알파인 스키의 정동현, 경성현, 박제윤, 김소희, 강영서 ▲스노보드 김호준, 이광기(이상 파이프), 신봉식, 김상겸(이상 알파인) ▲스키점프 최흥철, 김현기, 최서우 강칠구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황준호 ▲프리스타일 최재우, 서정화, 서지원(이상 모글), 김광진, 박희진(이상 파이프)이다.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응원 이벤트는 아우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의 팬이 된 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페이스북에 등록된 응원 댓글은 이벤트 마감 후 아우디 코리아에서 스키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동계 스포츠 핵심 종목인 6가지 종목 경기력 향상 및 대중화를 위해 2014~2015시즌 동안 대한스키협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아우디는 전 세계 겨울 스포츠 종목에 대한 가장 왕성한 후원 활동을 펼치는 기업이다. 독일스키협회 공식 후원사로 30년 가까이 활동하는 등 전 세계 겨울 스포츠 육성에 앞장 서 왔으며 국제스키연맹(FIS) 및 전 세계 15개국 알파인 국가 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왔다. 또한 2013 FIS 스키월드컵의 공식후원사로 활동 중이 있으며 2015, 2017년 알파인 세계 선수권 대회 또한 공식 후원사로 활동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는 후원하고 있는 노르딕복합경기 종목에 출전하는 스키점프 선수들에 풍동실험실 내에서 훈련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폭스바겐 그룹 러시아가 공식 스폰서로서 아우디, 폭스바겐, 스코다 등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 차량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4-02-04 14:26:06 임의택 기자
토요타·BMW, 공동 개발 스포츠카 이르면 연내 공개

토요타와 BMW의 스포츠카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된 가운데, 그 첫 작품이 언제 나올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업체는 지난 2013년 1월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맺기로 한 바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스포츠카의 공동 개발이다. 토요타와 BMW는 2013년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한 후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하고 지난해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두 업체의 개발 초점은 중형급 스포츠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이 플랫폼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이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체적으로 어떤 차종이 적합한지 자료를 수집해왔고, 이 조사가 지난해 끝났다. 따라서 이제는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설정돼 플랫폼 설계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렉서스 LFA의 후속 또는 BMW Z4의 후속에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LFA는 슈퍼카 프로젝트로 개발된 차종이어서 이보다 낮은 등급의 차가 유력하다는 관측도 있다. 따라서 BMW Z4 후속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차종 외에 아예 새로운 차급으로 개발될 수도 있다. BMW로서는 M3와 M6 사이를 메우는 차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요타에서는 '86' 위에 자리하는 차종이 비어 있는 상태다. 토요타와 BMW는 2011년 11월에 클린 디젤 엔진 분야에서 제휴키로 합의했고, 2012년 6월에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한 강화 플라스틱을 이용한 차체 경량화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가 결실을 맺을 경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문들은 내다보고 있다. 두 업체의 공동 개발 스포츠카는 이르면 올 가을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될 전망이다.

2014-02-04 12:35:2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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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IS 구매하면 현금 300만원 할인”

렉서스가 2월 뉴 IS 구매 고객에 대한 화끈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렉서스 브랜드는 "뉴 IS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1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서 퍼포먼스 부문을 석권한 것을 기념해 '뉴 IS COTY 수상 기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2월 한 달 동안 뉴 IS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년 간 예상 주유비인 300만원의 주유권을 증정하며, 금융 프로그램으로는 월 납입금을 파격적으로 낮춘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특별 유예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특별 유예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금 30%, 유예율 65%로 할 경우에 월 16만원에 뉴 IS(Supreme)의 오너가 될 수 있는 스마트 금융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달에 이어 렉서스 플래그십 LS의 특별 프로모션 'Lexus Loving U 캠페인' 도 계속된다. 과거 렉서스 LS모델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LS를 재 구매하는 경우, 기존의 재구매 고객 혜택인 200만원과 함께 추가적으로 300만원의 혜택을 받아 총 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진행하던 LS 모델 및 ES300h 최초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점검 및 일반 소모성 부품 2년 4만km 무상 서비스 혜택' 중 엔진오일 교환을 10년 20만 km로 연장해주는 혜택 역시 이어간다.

2014-02-04 11:24: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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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기술 접목 '법인차량관리 서비스' 출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비용절감을 위한 경영솔루션 찾기에 힘쓰고 있다. 국내 렌터카 1위 브랜드인 kt금호렌터카(대표 이희수)는 업계 최초로 법인 및 단체고객의 차량운행 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인차량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kt의 ICT기술을 접목한 kt금호렌터카 법인차량관리서비스(FMS: Fleet Management Service)는 기본적인 차량 관리와 운영비용, 배차 관리 및 운행 관련 통계 분석까지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고객에게 상세히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에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선보이는 상품은 기존 법인차량관리 서비스에 카셰어링의 자원공유 기술이 더해져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차량운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그룹사용자에게 공유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모바일(Mobile)이나 온라인(Web)을 활용해 간편하게 차량이용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업무용 차량 키(Key)를 따로 관리해야 했던 이전과 달리 모바일 앱(App)이나 회원카드(사원증)를 통해 손쉽게 차량개폐 및 이용이 가능한 점이다. 이를 통해 ▲부서·조직 별로 별도로 사용하던 업무용 차량의 공유사용이 가능해져 차량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확한 사용자 확인으로 과태료 관리 역시 간편하다. 또한 ▲차량 사용내역에 대한 실시간 확인 및 통계분석을 통해 최적화 된 차량운용 정책 수립이 가능하며 ▲유류비, 세차비, 주차비, 정비비 등 차량운행에 수반되는 비용에 대한 효과적인 기록 및 분석을 통해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을 주말이나 휴일 등의 업무 외 시간에는 임직원 이용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직원 복지혜택도 증진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 법인차량관리 서비스는 ▲차량관리 비용 절감이 필요한 물류 및 택배 업체, ▲지정된 빌딩(지역) 내 공용 차량을 5대 이상 운영 중인 기업 및 그룹 ▲팀별, 소그룹별 차량을 운영하는 업체 중 임직원의 복지증진으로 차량활용을 검토 중인 업체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금호렌터카 김진홍 신사업추진본부장은 "kt금호렌터카 법인차량관리 서비스는 차량관리의 비용절감과 효율성 증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kt금호렌터카의 27년 차량관리 노하우와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 렌터카 서비스는 단순히 차량을 대여해 주는 것에 머물지 않고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하고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차량운용 컨설팅을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업무용 차량을 10대 사용하던 법인의 경우 법인차량관리 서비스 도입을 통한 효율적 운행으로 차량을 최대 20%(2대) 줄일 수 있으며 차량관리 비용 역시 약 32%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금호렌터카의 '법인차량관리서비스'는 법인 및 단체고객의 보유차량 수와 종류에 따라서 4가지 상품(베이직, 스마트Ⅰ, 스마트Ⅱ, 프리미엄)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타 업체 대비 약 30% 가까이 경제적인 서비스 비용으로 구성되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2014-02-04 11:09: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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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뉴 그랜드 보이저’ 출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비즈니스를 위한 7인승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그랜드 보이저는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플립 트레이 테이블, 동급 유일 블루레이(Blue-Ray) 플레이어 및 9인치 듀얼 LCD 스크린 등 2·3열 편의장치를 업그레이드해 업무 및 의전 차량으로의 활용성을 높였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섬세하게 업그레이드 된 내·외관 스타일링과 활용성을 높인 40여 종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췄다. 부드러운 촉감의 고품격 소재와 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탈부착이 가능한 독립식 2열 버킷 시트와 실내 플로어 하단에 완전히 접어 넣을 수 있는 플로어 하단 수납식 3열 시트도 선보인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뉴 그랜드 보이저는 출장 등 이동 거리가 긴 비즈니스맨의 휴식 및 업무를 위한 최고의 모바일 오피스 공간일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VIP 의전에도 최고의 선택"이라며 "럭셔리 미니밴 세그먼트를 선도하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담겨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뉴 그랜드 보이저의 국내 판매 가격은 6070만원이다.

2014-02-04 10:24: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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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전기차, 업계 최초 UL社 환경마크 획득

기아자동차는 이번 달에 열리는 시카고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전기차 '쏘울 EV'가 미국 UL社로부터 환경마크(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쏘울 EV 내부에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 폼, 바이오 섬유 등을 대거 사용했으며, ▲내장트림용 셀룰로오스 기반 플라스틱 ▲표피재용 바이오 열가소성 탄성체 ▲카펫용 바이오 섬유 ▲내장재용 바이오 도료 ▲콘솔용 폴리유산 함유 고내열/고충격 플라스틱 등 세계최초로 개발한 5가지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쏘울 EV는 바이오 소재 적용 중량이 23.9kg로 단일 차량 세계 최고 수준이며, 직물시트 차량 기준으로 식물유래 탄소(C14) 함량비가 10%인 점 등을 인정받아 UL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쏘울 EV에 적용된 바이오 소재는 화석원료를 바탕으로 한 기존 소재와 달리, 지속적으로 재생 가능한 식물자원(Biomass)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이산화탄소 발생이 최소화된다. 이번 인증으로 쏘울 EV는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에 더해 내장재 사용에 있어서도 환경 친화적인 면모를 인정받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쏘울 EV가 UL 환경 마크를 획득한 것은 끊임없는 친환경 연구개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선도적인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인증을 주관한 UL(Underwriters Laboratories)社는 1894년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약 1만1000명의 전문가들이 산업 전반의 안전관련 규격 개발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적인 기관으로, 현재 UL社로부터 각 분야별 인증을 받은 약 200억 개의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4-02-04 09:49:40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