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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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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유럽행 비즈니스석 291만원부터”

유럽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새해를 맞아 유럽 28개 도시로 향하는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최근 유럽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파리와 프라하, 비엔나를 포함한 유럽 주요 28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핀에어의 유럽행 특가 항공권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1인 항공권과 2인 항공권으로 구분된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판매하는 1인 항공권 요금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이하 동일)해 최저 291만6000원부터 시작하며, 핀에어 홈페이지 또는 여행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반면 오는 2월 7일까지 판매하는 2인 항공권의 경우 최저 503만2000원부터 시작해 할인 혜택이 더욱 크다. 단, 2인 항공권은 홈페이지 예매는 불가하고, 여행사를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출발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올 겨울 동안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체류기간은 최소 4일, 최대 30일까지다. 특히, 핀에어 경유지인 핀란드 헬싱키에서 1회 무료 스톱 오버가 가능해 북유럽 열풍의 중심지인 헬싱키에서 디자인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11세 어린이의 경우 프로모션 가격에서 25%, 2세 미만 유아의 경우 90%의 추가 할인이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더 큰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비즈니스석 특가 항공권은 두 명이 함께 예매하면 할인 혜택이 더욱 크기 때문에 다가오는 설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낭만적인 유럽 도시로 허니문을 떠나고자 하는 승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며 "핀에어 비즈니스 클래스의 최고급 서비스를 누리며 편안하고 알찬 유럽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최단 노선과 간편한 환승 절차, 편리한 환승 스케줄 등을 자랑한다. 핀에어 항공기 기내에서는 핀란드 디자인 브랜드 마리메꼬와의 협력을 통해 베개, 담요, 좌석 헤드커버, 냅킨, 식기류에 마리메꼬 디자인을 입힌 제품들을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 10월 중순부터 인천-헬싱키 노선에 핀란드 유명 셰프가 준비한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180도 침대형 좌석인 풀 플랫 시트(Full-flat seat)를 장착해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고 있다.

2014-01-14 16:23:4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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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코리아, 럭셔리 세단 뉴 XJ 출시

재규어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XJ를 출시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뉴 XJ는 최상의 고급스러움, 편안함, 안락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국 왕실의 기품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는 도로 위의 전용기를 완성시킨 핵심 요소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하는 뉴 XJ는 엔진, 구동방식, 차체 크기에 따라 총 8가지 세부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먼저 엔진 사양은 2.0ℓ 터보, V6 3.0ℓ 디젤 및 수퍼차저 가솔린, V8 5.0ℓ 수퍼차저 가솔린을 선택 가능하다. 재규어의 지능형 AWD 시스템이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은 3.0 수퍼차저 가솔린 모델에서 제공되며 인테리어 트림에 따라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포트폴리오, 수퍼 스포트로 구분된다. 뉴 XJ는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게 최고의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리어 서스펜션을 탑재했으며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가 추가됐다. XJ LWB 모델에만 적용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는 최상급 소프트 그레인, 세미 애날린 가죽 소재를 더블 스티치 등 장인의 손길로 완성시켜 뛰어난 품격을 자랑한다. 마시지 프로그램이 내장된 리어 시트의 기울기는 최대 14.5도, 앞뒤는 최대 103mm까지 조정 가능하며 헤드룸은 13mm를 높여 쾌적해졌다. 비즈니스 공간으로 손색없도록 비즈니스 테이블, LED 독서등, 10.2인치 LC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메리디안 오디오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밖에 XJ 최상급 모델에만 장착되던 소프트 도어 클로즈 기능은 전 모델로 확대해 탑재됐다. 최고급 요트의 럭셔리한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뉴 XJ의 실내는 유려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드 베니어 등 실내에 사용된 원목은 질감과 색감의 조화를 위해 한 그루의 나무에서 나온 소재를 사용한다. 시트와 마감재로 사용된 프리미엄 가죽은 재규어의 최고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해 여느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품격을 배가시킨다. 뉴 XJ는 폭발적인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의 연료 효율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최신 파워트레인 기술을 사용한 4가지 엔진사양을 선보인다. 초경량 알루미늄 설계로 130kg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가진 신형 2.0ℓ 터보차저 엔진은 최대출력 240마력과 최대토크 34.7kg·m로 정지 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하는 데 7.5초를 기록한다. 보다 강력한 V6 3.0ℓ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0→100km/h 가속시간이 5.9초에 불과하다. 풍부한 토크로 주행 능력을 배가시킨 V6 터보 디젤 엔진은 4000rpm에서 275마력을 내고, 61.2kg·m의 토크를 뿜어낸다. 이밖에 100km/h 가속시간이 4.9초에 불과한 510마력에 최대토크 63.8kg.m의 V8 5.0ℓ 수퍼차저 엔진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뉴 XJ는 100% 알루미늄의 가벼운 차체와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주행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만족도를 높였다. 뉴 XJ 전 모델에 장착된 최첨단 제어 프로그램인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는 주행 상황과 속도를 면밀히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 시키고 최적의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신형 V6 3.0ℓ 수퍼차저 엔진 모델은 최첨단 지능형 AWD 시스템을 탑재한 두 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후륜 구동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과 재규어 고유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은 유지하며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미끄러짐이 감지되면 TCCM(Transfer Case Control Module)이 즉각적으로 토크를 앞 축으로 전달해 앞/뒤축 간 구동력 배분을 최대 50:50으로 유지해 어떤 날씨와 노면 상황에서도 뛰어난 제동력, 민첩성,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고품격 럭셔리 세단의 진수가 느껴지는 유려하고 우아한 디자인은 새롭게 장착된 엠블럼으로 강렬함을 더했다. 프런트 그릴과 휠 캡에 장착된 새로운 그롤러(Growelr) 엠블럼은 기존 블랙 바탕을 레드로 바꿨다. 크롬 도금으로 마감한 라디에이터 그릴, 트렁크 상단에서 꺾여 내려오는 LED 라이트 등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뉴 XJ의 가격은 1억990만원부터 2억2790만원까지다. 가격은 2.0P 럭셔리 SWB 1억990만원, 3.0D 프리미엄 럭셔리 SWB 1억2600만원, 3.0SC 프리미엄 럭셔리 SWB 1억3280만원, 3.0D 프리미엄 럭셔리 LWB 1억4100만원, 3.0SC 프리미엄 럭셔리 LWB 1억4770만원, 3.0SC AWD 프리미엄 럭셔리 LWB 1억5270만원, 3.0SC AWD 포트폴리오 LWB 1억6470만원, 5.0SC 수퍼스포트 LWB 2억2790만원이다.

2014-01-14 15:15:1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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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국내 상륙하는 크라이슬러 200, 북미 무대 데뷔

피아트-크라이슬러가 2014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올 뉴 크라이슬러 200' 세단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우아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감각,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등을 갖춘 4도어 중형 세단이다. 올 뉴 200은 그릴과 헤드램프를 처음으로 같은 선상에 배치함으로써 더욱 세련되고 정제된 느낌을 선사하며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 잡았다. 깔끔하면서도 인상적인 외관을 통해 절제와 우아함을 표현하며 아메리칸 디자인의 전통을 계승한 올 뉴 200은 쿠페 같은 감각적인 라인과 유선형 차체, 새로운 풀(full)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후미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뉴욕 5번가, 캘리포니아, 디트로이트 등에서 영감을 얻은 인상적인 색상 등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부드러운 촉감 등 감성 품질을 높였다. 알파 로메오의 새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올 뉴 200은 뛰어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동급 최초로 로터리 기어 변속 노브가 적용된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출력 295마력, 토크 36.2kg·m의 V6 3.6ℓ 펜타스타 엔진 또는 출력 184마력, 토크 23.9kg·m의 직렬 4기통 2.4ℓ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엔진이 탑재되며, 스포츠 모드가 적용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크라이슬러의 중형 세단에는 처음으로 패들 시프터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7인치 LED 풀-컬러 주행정보 디스플레이, 8.4인치 유커넥트 터치스크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플러스(ACC plus), 풀-스피드 전방추돌경보 플러스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첨단 장치들이 적용됐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올해 연말 경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올 뉴 200 외에도 SRT 브랜드의 고성능 스포츠카 뉴 바이퍼(Viper), 4도어 준중형 세단 닷지 다트(Dart) 등의 모델도 공개했다.

2014-01-14 14:10:0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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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2014 북미 올해의 차'에 뽑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13일(현지 시간) 열린 2014년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럭셔리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Corvette Stingray)가 승용차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3년 북미 올해의 차에 럭셔리 콤팩트 세단 캐딜락 ATS가 선정된 데 이어 GM 차량이 2년 연속 북미 올해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북미 올해의 차(NACOTY,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는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언론인 48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제품혁신,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및 만족도 등 다방면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GM은 프레스 데이를 통해 럭셔리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의 7세대 모델인 콜벳 스팅레이의 고성능 버전인 콜벳 Z06와 레이스카 버전 콜벳 C7.R을 비롯해 콤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 쿠페(Coupe) 모델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콜벳 Z06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탄소섬유에 기반을 둔 차체 경량화, 탁월한 공기저항 설계와 625마력의 출력을 뿜어내는 V8 6.2ℓ 가솔린 직분사 슈퍼차저(Supercharged) 엔진, 패들 시프트 기능을 포함한 고성능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콜벳 스팅레이에 적용했다. 콜벳 Z06은 오는 2015년부터 북미시장에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Z06과 차체를 공유하며 새롭게 개발된 레이스카 C7.R은 콜벳이 지난 16년 간 차량 내구성의 상징인 북미 르망(Re Mans Series) 대회 등을 석권하며 입증한 다양한 신기술을 채택했으며, 1월 하순 미국 데이토나(Datona)에서 열리는 대회에 첫 출전하게 될 계획이다. 쉐보레 콜벳은 1953년 첫 출시된 이후 7세대 현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술과 스타일에서의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스팅레이(Stingray: 가시가오리)'라는 별명을 얻었던 1963년형 스팅레이 모델을 계승해 탄생한 새 모델은 독창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내외관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 GM의 최첨단 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럭셔리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GM은 이번 모터쇼에서 270마력 2.0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한 콤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의 새 쿠페 모델과 GMC 브랜드의 새로운 픽업트럭 캐년(Canyon)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014-01-14 13:58:3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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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스포츠 세단 미래 제시하는 콘셉트카 출품

닛산 자동차가 '2014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스포츠 세단 콘셉트를 공개했다. 닛산 자동차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스포츠 세단 콘셉트는 차세대 디자인과 스포티 스타일에 대한 디자인 연구를 바탕으로, 스포츠 세단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첨단 디자인과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열광하는 오너들을 대상으로 한 닛산의 스포츠 세단의 미래를 제시하는 콘셉트카다. 스포츠 세단 콘셉트는 기존 세단보다 낮고 넓은 스포츠카의 비율을 갖췄다. 전면은 그릴에서 후드까지 연결되는 V-모션(V-Motion)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높였다. 독특한 플로팅(floating) 지붕은 전통적인 세단의 캐빈형 지붕과 달리 개방성과 가벼운 감각을 선사한다. 실내는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3차원적인 느낌을 살린 퀼티드 시트, 고대비 색상 배합과 메탈릭 악센트, 현대 가구와 액세서리 등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인 디자인 요소 등으로 닛산이 추구하는 현대적 감성을 전달한다. 굴림 방식은 전륜구동이며, V6 3.5ℓ 엔진과 스포츠 튜닝을 거친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파워를 제공한다. 시로 나카무라(Shiro Nakamura) 닛산 자동차 수석 부사장 겸 COO(Chief Creative Officer)는 "스포츠 세단 콘셉트는 세단에 스포츠카의 원칙을 적용하는 닛산 고유의 방식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렸으며, 고도의 감성적이고 에너지틱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닛산은 전통적 경계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열정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브랜드로, 이번 스포츠 세단 콘셉트와 같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자동차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닛산은 이번 오토쇼에서 스포츠 세단 콘셉트와 함께 닛산 쿠페의 미래를 제시하는 '프렌드-미(Friend-ME)', 크로스오버의 미래를 제시하는 '레저넌스(Resonance)'를 함께 선보였다.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프렌드-미는 중국의 젊은 세대들을 타깃으로 하며 에너지틱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및 전 좌석의 상호연결성을 중시한 모델이다.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레저넌스는 대담한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스포츠 세단 콘셉트, 프렌드-미, 레저넌스, 이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 요소들은 미래에 개발될 닛산 모델들의 모든 디자인에 지속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닛산은 2013 도쿄 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콘셉트카인 'IDx 프리플로우(IDx Freeflow)'와 'IDx 니즈모(IDx NISMO)'를 함께 전시했다. 이는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들로 구성된 차세대 고객들과 '공동 창조(Co-creation)' 작업을 통해 탄생한 모델이다. 감각적인 일상생활에 대한 비전을 담고 있는 IDx 프리플로우는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IDx 니즈모는 자동차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막 나온듯한 스포티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2014-01-14 13:29:5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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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 북미형 모델 데뷔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열린 2014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미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제네시스는 더욱 정제된 디자인과 신기술을 탑재한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이다.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현대차 미국법인(HMA)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2008년 출시 이후 현대차의 브랜드 파워를 높인 차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미국법인 상품담당 부사장은 "신형 제네시스의 스타일과 주행성능 등은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미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했다. 외관은 입체적인 볼륨감과 프리미엄 헥사고날 그릴이 돋보이는 전면부와 날렵하게 면처리 된 C필러로 역동적인 요소를 살렸다. 신형 제네시스에는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2.9kg·m를 구현하는 V8 5.0 타우엔진과 최고출력 311마력, 최대토크 40.5kg·m의 람다 3.8 GDI 엔진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신형 제네시스는 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렸으며, 구동력을 전후 구동축에 자동 배분하는 현대차 최초의 전자식 AWD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장착했다. 이 외에도 신형 제네시스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운전자의 설정이나 노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SC)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선행 차량의 급제동 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긴급 상황 시 차량을 비상 제동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주요 주행정보를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하는 주행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이 어려운 시야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 고속 접근 차량 등을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을 탑재했다. 또한 신형 제네시스에는 ▲포털 사이트 구글과 연계한 목적지 검색 및 빠른 길안내 서비스,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 및 안전 보안 등을 제공하는 현대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를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제네시스 특별 체험존(Halo of Safety) 및 신형 제네시스 절개차를 전시하며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제네시스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1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총 1534m² (약 465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에쿠스, 제네시스, 쏘나타, 싼타페 등 총 19대의 차량을 비롯해 블루링크 체험존 등을 선보인다.

2014-01-14 10:24:3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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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콘셉트카 'GT4 스팅어' 디트로이트서 공개

기아자동차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4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 콘셉트카 GT4 스팅어(Stinger, 개발명 KCD-10)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GT4 스팅어는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개발한 10번째 콘셉트카다. GT4 스팅어는 ▲2.0 터보 GD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5마력의 동력성능을 확보했고 ▲설계 단계부터 주행 성능에 중점을 둬 차량 무게를 줄였으며 ▲조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조향장치를 장착했다. 전장 4310mm, 전폭 1890mm, 전고 125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GT4 스팅어는 K3보다 짧고 낮은 전장 및 전고로 공기 저항을 덜 받도록 설계됐으며, K7보다 넓은 전폭으로 안정적인 고속 코너링이 가능하다. GT4 스팅어의 ▲전면부는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의 그릴과 함께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고 ▲공기역학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 섬유 재질의 스플리터(splitter)를 앞 범퍼 밑에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며 ▲볼륨감을 강조한 휠 아치는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킨다. GT4 스팅어의 실내는 ▲ D형상의 스티어링 휠 ▲속도계 등 주요 차량 정보가 크게 표시돼 고속 주행에도 보기 쉬운 LED 계기판 ▲경주용 차량을 연상시키는 버킷 시트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콘셉트카 GT4 스팅어는 주행 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차량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차량"이라며 "GT4 스팅어의 디자인 콘셉트는 기아차의 역동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2013 LA 오토쇼에서 북미 최초로 공개했던 K9(현지명 K900)을 전시하고 올해 1/4분기 중 북미에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북미 시장 특성 등을 고려해 K9의 차량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람다 3.8 엔진과 타우 5.0 엔진을 탑재하는 등 북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이번에 플래그십 모델 K9을 출시함으로써 북미시장에 풀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볼륨 시장부터 고급차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약 403평(1331㎡) 규모의 부스에 ▲콘셉트카 GT4 스팅어를 비롯해 ▲K9, K7(현지명 카덴자), K5(현지명 옵티마), K3(현지명 포르테) 등 양산차 22대와 ▲튜닝카 박람회인 SEMA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쏘울 튜닝카 2대 등 총 25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한편 2014 북미 국제 오토쇼 개막에 앞서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로드 앤드 트래블(Road & Travel Magazine)은 기아차의 K7을 2014 올해의 차(ICOTY, International Car of the Year)로 선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작년 K5에 이어 올해 K7이 로드 앤드 트래블이 선정한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기아차의 디자인과 품질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14 09:37:5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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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013년 우수 고객 시상식 진행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2013년 우수고객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결제 고객과 최다 탑승 고객을 선정한 '이스타 어워드(EASTAR AWARD)' 시상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최다 이용고객은 국제선 34회, 국내선 85회를 이용했으며, 국제선의 경우 한-일 노선의 최다 이용률이 높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1년 7월 LCC 최초 인천-나리타 노선을 취항했으며, 2012년 3월에는 인천-오사카 노선을 취항해 운항 중이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우수 결제 고객인 채창석 씨(51)를 10일 오전 본사로 초청해 이스타항공 국제선왕복무료항공권 2매와 모형항공기를 증정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채창석 고객은 "노선이 다양하고 운항 시간대가 적절해 비즈니스 출장과 여행을 위해 지인들과 같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저비용항공사만의 강점인 다양한 운임의 프로모션도 더 활발히 펼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는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저비용항공사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대답을 전했다. 지난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도쿄, 오사카, 대만, 홍콩, 방콕, 씨엠립, 코타키나발루, 선양, 지난 등 9개의 국제선 정기편과 김포, 청주, 군산-제주 등 3개의 국내선 정기편을 운항 중이다.

2014-01-13 15:55:5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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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아차, 쏘렌토 후속에 하이브리드 모델 선보인다

기아차가 하반기에 출시할 쏘렌토 후속 모델에 롱 버전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최근 월드카팬즈닷컴은 기아 쏘렌토 후속 모델이 스칸디나비아의 혹한에서 테스트를 받는 모습을 보도했다. 13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쏘렌토 후속 모델은 두 가지 타입으로 개발 중이다. 하나는 기존 쏘렌토와 비슷한 크기이고, 또 하나는 휠베이스를 늘린 롱 휠베이스 타입이다. 이는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가 숏 보디와 롱 보디로 나눠서 개발된 것과 같은 방식이다. 신형 싼타페의 숏 보디는 미국에서 싼타페 스포츠로, 롱 보디는 싼타페로 출시됐고, 국내에서는 롱 보디가 '맥스크루즈'라는 별개의 차종으로 론칭됐다. 휠베이스가 늘어나면 실내공간을 키울 수 있고 적재공간을 늘릴 수 있어 공간활용성이 좋아진다. 쏘렌토 후속 모델은 미국에서 2.4ℓ와 3.3ℓ 두 가지 배기량의 직분사(GDi) 엔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대기아차 SUV 최초로 하이브리드 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하이브리드 버전과 롱 보디 출시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에 국내에 쏘렌토 후속 모델을 내놓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2.0ℓ와 2.2ℓ 디젤 엔진이 주력이 될 전망이다.

2014-01-13 15:13: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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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자동차 부문 '2014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지난 9일 발표한 '2014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자동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고객감동경영대상은 총 4가지 부분(브랜드 선호도, 제품 만족도, 사전·사후 서비스 감동도, 브랜드 감동도)에 대한 고객 리서치 결과인 고객감동 지수(KSME-CS+I) 점수와,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브랜드 평가를 통한 고객감동 경영(KSME-CS+M)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인피니티는 구매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관리 철학 '토털 오너십 익스피리언스(Total Ownership Experience)'와 문화 공연 후원 등 고객의 삶을 윤택하게 가꿔주는 창조적인 문화 마케팅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인피니티는 고객들에게 세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오너십 익스피리언스를 바탕으로 4년 또는 10만km에 이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비롯해 차량 무상점검 및 차량 관리 서비스, 24시간 긴급 서비스, 일대일 맞춤 점검 서비스, 모빌러티 개런티 서비스 등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인피니티는 지난해 '태양의 서커스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내한 공연을 후원하고 고객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럭셔리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인피니티 JX(현재 QX60)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 이벤트 'Experience JX Lifestyle'를 통해 글램핑, 스파, 골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저 활동을 지원했다. 여름 휴가철에는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도심 속 휴가(Vacation in the City)'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인피니티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품격 문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수상 당일인 지난 9일, 2014 인피니티 고객 서비스 우수 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고객들에게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인피니티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 등을 선발해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상식은 더욱 견고한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부산과 분당에 서비스 센터를 오픈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2014-01-13 14:31:5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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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장착한 2014 알페온 사전 계약 실시

한국GM이 2014년형 알페온(Alpheon)의 1월 말 출시에 앞서 13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14년형 알페온은 편의성과 세련된 감각을 더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세심하게 다듬은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돋보이는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컬러를 새롭게 채택했다. 2014년형 알페온은 '넥스트 젠 인포테인먼트(Next Gen Infotainment)Ⅱ'를 적용,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더했다.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2014 알페온은 첨단 편의사양이 더해져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GM은 럭셔리 포 프로페셔널즈(Luxury for Professionals)를 지향하는 플래그십 세단 알페온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형 알페온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CL240 프리미엄 모델 3128만원, EL240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262/3510만원이며, CL30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602만원/3717만원, EL300슈프림 블랙/슈프림 모델 3817만원/3857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페온 e-어시스트(eAssist)는 EL24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687만원/3903만원(세제 혜택 반영)이다.

2014-01-13 14:10:5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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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CLA 공개…콤팩트 세단 시장 경쟁 뜨거워진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올해 첫 모델인 CLA를 13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공개했다. CLA는 A클래스를 바탕으로 만든 4도어 쿠페 타입 승용차로, 200 CDI 디젤 모델과 45 AMG 4매틱 등 2가지가 수입된다. 차체 길이는 4630mm로 C클래스(4635mm)와 비슷하며, 너비는 1775mm로 C클래스보다 5mm 넓고 높이는 1435mm로 C클래스보다 15mm 낮다. 따라서 더욱 날렵하고 속도감 있는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대시보드와 시트는 A클래스와 거의 같다. 시트는 검정색, 크리스털 그레이, 블랙/사하라 베이지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아르티코 인조가죽으로 된 스포츠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엔진은 1.8ℓ 136마력 디젤과 2.0ℓ 360마력 가솔린 터보 등 2가지가 마련된다. 특히 AMG 모델에 장착된 가솔린 터보 엔진은 리터당 181마력의 최고출력으로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4기통 모델인 이 차는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 만에 주파하는 가속력도 갖췄다. 또한 AMG 모델은 4매틱과 결합돼 주행안전성을 높였다. 평소 앞바퀴에 100%의 동력을 전달하다가 노면 상황에 따라 앞뒤 50:50으로 구동력을 자동 배분하게 된다. 이는 후륜 기반의 기존 4매틱 모델들이 평소 앞뒤 45:55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것과 구별된다. CLA 200 CDI의 연비는 도심 14.8, 고속도로 19.7, 복합 16.6km/ℓ이고, CLA 45 AMG는 도심 9.3, 고속도로 12.9, 복합 10.6km/ℓ의 연비를 나타낸다. 가격은 CLA 200 CDI가 4630만원, CLA 45 AMG가 6970만원이다. 가격이나 성능으로 보면 200 CDI가 아우디 A3 세단과 경쟁 관계이고, 앞으로 수입될 BMW 2시리즈도 경쟁 모델로 꼽힌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CLA 클래스가 이미 출시된 A클래스, B클래스와 더불어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MG 모델의 반응이 좋을 경우 A클래스 해치백의 AMG 모델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1-13 13:49:3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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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영국 왓카 '최고의 대형 SUV'로 선정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주최하는 '2014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Car of the Year Awards 2014)'에서 '최고의 대형 SUV'에 선정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시트, 서라운드 카메라 등 고급 편의 사양과 적재 능력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에게 큰 점수를 얻었다. 매년 왓카가 주최하는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는 주행 능력과 편의 및 안전 사양, 유지비 등을 고려해 16개 부문의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최고의 대형 SUV로 선정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경량화된 100% 알루미늄 바디와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으로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보유한 프리미엄 SUV다. 현재 V6 3.0 디젤 터보와 V6 3.0 가솔린 수퍼차저 등 두 가지 엔진이 있고 향후 디젤 하이브리드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최고의 프리미엄 SUV라는 점을 재차 입증했다"며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포함한 랜드로버 전 모델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1-12 13:27:41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