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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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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하이브리드 고객에게 400만원대 냉장고 증정

기아자동차는 8월 한 달 동안 'K5 하이브리드 500h'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 증정 또는 유류비를 지원하고, 'K7 하이브리드 700h' 고객에게 '에너지 위너상' 홍보 유류비를 지원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올해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Best Global Green Brands)'에서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고, 'K7 하이브리드 700h'가 '제1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중 'CO2 저감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이벤트를 기획했다. 기아차는 8월 K5 하이브리드 500h 개인 고객에게 △410만원대 친환경 냉장고(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기준) △350만원 상당의 친환경 브랜드 '나무숨'이 제공하는 자녀 방 리모델링 서비스 △유류비 250만원 지원 △1.4%의 저금리 할부 및 100만원 유류비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8월 K7 하이브리드 700h 고객이 한 달 동안 '에너지 위너상' 수상 기념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면 홍보 유류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환경부가 지정한 녹색기업 임직원에게 K5 하이브리드 500h과 K7 하이브리드 700h 2차종 모두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작년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에 최초 이름을 올리고 올해 그 순위가 오르며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친환경차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온 기아차의 노력이 최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중순 출시된 K7 하이브리드 700h는 새로운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실내 주요 요소에 크롬 장식을 추가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신규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렘으로 차별화된 친환경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LED 포크램프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2014-08-08 11:07:1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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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학생을 위한 항공학교 '드림윙즈 M' 개최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과 인천 제2격납고 등지에서 중학생을 위한 항공학교 '드림윙즈 M'을 개최했다. '드림윙즈 M(Middle School)'은 기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아시아나의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중학생으로 확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약 보름간의 모집기간 동안 440명의 인원이 지원서를 제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1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5명의 드림윙즈 M 참가자들은 이날 아시아나타운에 모여 캐빈 승무원에 대한 직업 소개와 함께 캐빈 승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와 표정 등을 직접 실습해보고, 운항 시뮬레이터에 운항승무원과 직접 동승해 훈련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아시아나 인천 제2격납고로 이동해 실제 항공기 정비 모습을 참관하는 한편 항공기의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설명하는 '색동창의 STEAM 교실'에 참가해 항공기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수현(15) 양은 "드림윙즈 M 항공학교는 항공사 승무원을 희망하고 있는 내게 정말로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막연히 동경해오던 승무원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아시아나가 소중한 계기를 선사해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드림윙즈' 브랜드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항공 관련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2014-08-08 10:13:3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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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뉴 X3' 출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7일 스포츠 액티비티 비클(Sport Activity Vehicle) 뉴 X3를 공식 출시했다. 뉴 X3는 지난 2011년 국내에 출시한 2세대 X3의 부분변경 모델로, 역동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강조했다. 새로 적용된 최신 디젤 엔진은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높였고, 내외장 디자인은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은 뉴 X3 xDrive 20d xLine, 뉴 X3 xDrive 30d, 뉴 X3 xDrive 30d M 스포츠 패키지 등 3종이다. 뉴 X3의 외관 전면은 X 패밀리 고유의 'X'형 디자인이 적용됐고, 헤드램프 디자인이 좌우로 더욱 길어졌으며 키드니 그릴과 이어져 탄탄한 근육질 이미지를 형성한다. 앞뒤 범퍼는 입체감을 더했다. 공기역학적으로 새로 디자인된 사이드미러에는 방향지시등을 통합해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뉴 X3는 전 모델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해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특히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열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했다. 고광택 블랙 패널로 마감된 센터페시아에는 공조장치 버튼이 새롭게 배치되었고, 센터 콘솔에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개폐되는 새로운 컵 홀더가 적용됐다. 문 안쪽은 알루미늄 하이라이트 트림, 컨트롤 디스플레이에는 크롬 마감으로 섬세함을 더했으며, 선바이저는 슬라이딩으로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트렁크 용량은 550ℓ에서 최대 1600ℓ로,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트렁크 하단의 버튼이나 리모컨의 버튼으로 손쉽게 작동할 수 있는 전동식 테일 게이트가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트렁크의 개폐 정도 및 각도는 iDrive 메뉴에서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뉴 X3는 신형 엔진이 장착돼 더욱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새로운 2.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뉴 X3 20d는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을 8.1초 만에 완료한다. 이보다 상위 모델인 뉴 X3 30d는 신형 3.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9초 만에 도달한다. 뉴 X3 20d의 복합연비는 14.1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0g/km며, 뉴 X3 30d의 복합연비는 12.2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3g/km다. 뉴 X3에는 새로운 첨단 편의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전 모델에 다이얼패드 위 손가락 동작으로 글자 입력과 지도의 줌 인·아웃을 할 수 있는 iDrive 터치 컨트롤러가 적용되었으며,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모니터를 통해 앞뒤 구동력을 도로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배분, 전달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 구동 현황, 주행 방향과 차량의 기울기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Drve)가 적용되어 24시간 BMW 이머전시 콜과 긴급 출동 서비스, 다양한 BMW 온라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뉴 X3 20d xLine과 뉴 X3 30d M 스포츠 에디션에는 7채널 205W 출력의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이 탑재됐다. 뉴 X3는 X 패밀리의 캐릭터를 한층 강조한 'xLine'이 새롭게 선보인다. 키드니 그릴과 배기구가 크롬으로 세련되게 마감되었으며, 헤드레스트에 'X'글자가, 그리고 도어 실에 'BMW xLine' 글자가 새겨져 있다. 한편, 뉴 X3 xDrive 30d M 스포츠 패키지에는 다양한 M 스포츠 패키지 요소들이 적용되었다.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와 블랙 하이글로스 세도우 라인, 19인치 M 경합금 휠, 가변식 스포츠 스티어링, 다기능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스포츠 시트,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등이 어우러져 고성능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가격은 BMW 뉴 X3 xDrive 20d xLine이 6690만원이며, 뉴 X3 xDrive 30d는 7590만원, 뉴 X3 xDrive 30d M 스포츠 에디션은 8390만원이다.

2014-08-07 17:24:5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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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연비 19.4km/ℓ’ 뉴 미니 디젤 출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뉴 MINI 디젤'을 정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새롭게 출시된 뉴 MINI 디젤은 옵션에 따라 일반 뉴 MINI 쿠퍼 D와 고급 사양이 추가된 쿠퍼 D 하이 트림으로 출시된다. 새롭게 선보인 3기통 디젤 엔진은 가변식 터빈구조의 차징 시스템과 커먼레일 직분사 장치가 2000bar의 압력으로 연료를 공급하며 최고출력 116마력을 구현했다. 최대토크는 27.6kg·m이며, 정지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9.2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200km/h다. 주목할 부분은 뛰어난 연비 효율이다. 뉴 MINI 디젤 모델의 연비는 복합연비 19.4km/ℓ, 고속연비 22.7km/ℓ, 도심연비 17.3km/ℓ로 1등급의 연비 효율을 달성했다. 뉴 MINI 디젤 전 모델에는 MINI 드라이빙 모드가 기본 장착됐다. 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엑셀을 밟는 즉시 반응하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고, 그린(GREEN) 모드에서는 편안하고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뉴 MINI 쿠퍼 D 하이트림 모델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LED 안개등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차량 중간에 설치된 8.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전화 및 차량 상태가 표시된다. 뉴 MINI 쿠퍼 D 하이 트림에 적용된 MINI 커넥티드는 탑승자와 차량 그리고 외부를 지능적으로 연결해 소셜 네트워크와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MINI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라이빙 익사이트먼트, 미니멀리즘 분석기, 다이내믹 뮤직,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와 RSS 뉴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의 컬러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에 있는 MINI 컨트롤러를 통해 모든 기능을 MINI의 전형적인 스타일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뉴 MINI 쿠퍼 디젤 모델은 13일 MINI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전시장에서 시승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0일 경기도 하남의 미사리 조정 경기장 부설 가족 공원 주차장에서 진행 예정인 'MINI 플리마켓' 행사에 참석하면 시승이 가능하다.

2014-08-07 17:06: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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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10년 내 미국 일류 브랜드 도약이 과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6일(이하 현지시간)과 7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을 연이어 방문, 2005년 앨라배마 공장 설립 이후 10년 간 성공적으로 미국 생산 시대를 이끌어온 것에 대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향후 10년의 과제로 '소비자 최고 선호 브랜드로 도약'을 제시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현대차가 미국 JD 파워사의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탈환한 것을 치하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최근 생산을 시작한 신형 쏘나타의 생산 현황을 집중 점검하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가 10년간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앨라배마 공장에서 쏘나타(NF)의 첫 차를 만들 때부터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온 덕분"이라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2007년 미국에서 46만대를 판매했던 현대차가 지난해 72만대를 판매한 것은 이곳 앨라배마 공장이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현지공장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확대 및 위기 돌파에 기여한 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정몽구 회장은 "지금까지의 10년은 현대ㆍ기아차가 미국에서 일류 브랜드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며 "그동안 초기품질 1위, 북미 올해의 차 수상, 10대 엔진 선정 등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말고 현대ㆍ기아차가 일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모든 정성을 다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앞으로의 10년 동안 현대ㆍ기아차가 명실상부 일류 브랜드가 돼 소비자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더욱 갈고 닦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몽구 회장은 "이곳 미국 현지 공장에서 만든 차들이 잘 팔려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는 차도 함께 잘 팔리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국내 산업 성장을 동시에 이끈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미국판매는 앨라배마 공장이 궤도에 오르며 극적으로 증가했다. 2007년 46만대를 판매한 현대차는 2013년 72만대로 50% 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특히 같은 기간 국내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된 차도 21만대에서 32만대로 50% 이상 늘어났다. 현대차가 앨라배마 공장을 설립하며 얻은 가장 큰 효과는 브랜드 신뢰도의 상승이다. 미국 소비자는 'Made in USA' 현대차에 신뢰를 보냈고,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는 현지 고용 창출이나 지역 경제 기여를 통해 동반 상승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판매도 크게 늘어났으며, 이는 곧 국내공장의 수출 증가뿐만 아니라 국내의 부품 협력사들의 대미 부품 수출의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현대차는 판매 확대를 통해 동시에 미국 전역의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다. 현대차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판매가 50% 이상 증가하는 동안 딜러수는 5% 가량 증가했는데, 이에 따라 딜러당 판매대수가 2009년 550대에서 2013년에는 874대로 대폭 늘어났다. 딜러당 판매대수의 증가는 딜러의 내실화 및 서비스질의 개선으로 이어져, 현대차의 미국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은 판매되는 제품 구성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2000년대 초반까지 소형차 판매가 주류였던 현대차도 대형차 차급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2009년 이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제네시스, 에쿠스 등 대형차급은 매년 미국 전체 판매의 6~7%를 차지하며, 미국 판매의 한 축을 맡게 됐다. 미국 경제의 심한 등락과 원-달러 환율의 변동과 같은 위기 상황에도 앨라배마 공장은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정몽구 회장은 다음 날 기아차 조지아 공장을 찾아 하반기 중 본격 양산에 돌입할 쏘렌토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산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몽구 회장은 "쏘렌토는 조지아 공장을 대표하는 차종으로 조지아 공장의 초기 5년을 이끌어온 모델이다"라며 "쏘렌토 후속 등 신차들도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시킴으로써 앞으로 새로운 5년을 이끄는 성공비전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7월 기준 누적 생산 대수 400만 대를 돌파했다. 현대ㆍ기아차는 2005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완공으로 미국 현지 생산 시대를 연 이래, 5년 만인 2009년 조지아 공장을 가동하며 누적 생산 100만 대를 기록했으며, 다시 5년 만인 올해 400만 대를 돌파해 글로벌 및 미국 경제의 등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현대ㆍ기아차의 점유율 확대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정몽구 회장은 6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방문 직후 앨라배마 주청사로 이동해 로버트 벤틀리(Robert Bently) 주지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는 현대차의 지역사회 기여 등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으며, 이에 정몽구 회장도 현대차에 대한 주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추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는 앨라배마 공장과 조지아 공장을 잇는 85번 고속도로 주변에 위치한 100여 협력사를 언급하며 "현대차는 단지 공장을 세운 것이 아니라 자동차 산업 벨트를 만들었고, 함께 미국으로 진출한 협력사들의 발전을 이끌어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한, 정몽구 회장은 7일 기아차 조지아 공장 방문 직후 조지아 주청사에서 네이선 딜((Nathan Deal)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 대한 주정부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으며, 네이선 딜 주지사는 기아차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14-08-07 12:24:5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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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 “하반기 신모델로 돌풍 일으킬 것”

한국토요타가 렉서스·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늘려 수입차시장 공세를 강화한다. 올해 부임한 한국토요타의 요시다 아키히사 신임 사장은 6일 기자와 만나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하반기에 렉서스 NX와 렉서스 IS300h, 토요타 프리우스 V 등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운 신차들을 차례로 선보이겠다"면서 "이것은 토요타가 가진 장점을 가장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부임한 후 한국시장을 지켜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한국은 큰 배기량의 가솔린차가 인기 있는 시장이었는데, 불과 4년여 만에 디젤차의 인기가 급상승했다"면서 "이는 토요타가 미처 예측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토요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앞세워 디젤차에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토요타 본사의 토요다 아키오 사장으로부터 부임 때 특별한 주문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판매량에 집착하기보다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면서 그것이 토요타가 추구하는 철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올해로 토요타 브랜드 한국 도입 5년째를 맞이해 보다 젊고 재미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YOU ARE SO SMART'에는 이러한 브랜드가 지향하는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스마트한 삶을 위해 토요타가 스마트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14-08-07 11:14:5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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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입차 인기 모델은?

올해 수입차 판매는 독일차와 디젤차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6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낸 자료에 따르면, 각 세그먼트별 인기 차종을 독일차가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2000cc 이하 중소형급에서는 폭스바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폭스바겐은 골프 시리즈를 4094대나 판매했으며, 제타 시리즈 2953대, 폴로 1219대, 비틀 656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들 차종은 총 8922대로 폭스바겐 판매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BMW의 막내인 1시리즈는 1541대가 팔려 만만치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미니 브랜드도 인기를 모았다. SUV인 컨트리맨과 페이스맨을 제외한 미니 시리즈의 판매량은 1342대이고 이 가운데 미니 쿠퍼가 54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아우디는 A3를 선보여 쏠쏠한 재미를 봤다. 7월까지 735대나 팔리며 이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A클래스 469대, B클래스 257대, CLA(AMG 포함) 705대로 총 1431대를 판매했다. 중형급에서는 BMW 3시리즈가 독주하고 있다. 2306대가 팔린 320d를 비롯해 3시리즈(M3 포함)는 모두 5543대가 팔려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우디 A4는 2762대가 팔리며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AMG 포함)는 2464대로 3위로 밀렸다. 그러나 최근 선보인 뉴 C클래스의 판매량이 늘고 있어 하반기 추이를 지켜볼 만하다. 이 시장의 다크호스는 인피니티 Q50이다. 7월까지 1336대가 판매되며 인피니티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쟁이 더욱 치열한 중대형급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1만760대(AMG 포함)로 선두를 달렸고, BMW 5시리즈(M5 포함)가 9654대로 그 뒤를 추격했다. BMW 520d는 단일 차종 판매에서 1위(4413대)를 지키고 있다. 아우디 A6는 7253대로 3위를 달리고 있는데, A6 2.0 TDI(3172대)의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 경쟁이 볼만할 전망이다. 독일차들의 독주 속에 렉서스는 ES를 2705대 판매해 일본차의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재규어 XF는 930대가 판매돼 힘겹게 추격하는 모습이다. 대형급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2445대, BMW 7시리즈 1173대, 아우디 A8 761대의 순으로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363대, 재규어 XJ는 221대로 크게 밀렸다. 8000만원 이하 SUV에서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4581대 판매돼 압도적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8000만원이 넘는 SUV 중에는 BMW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X6가 765대, X5가 755대 판매돼 152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4 693대를 비롯해 총 1455대를 판매해 만만치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밖에 메르세데스 벤츠 M클래스는 663대, 포르쉐 카이엔은 655대, 아우디 Q7은 345대가 판매됐다. 지난 몇 년간 독일차의 강세는 더욱 두드러지는 추세다. 남은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경제성 높은 차종을 앞세운 독일차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14-08-07 08:00:0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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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중대형 신차로 '환율 파고' 넘어라"

정몽구(鄭夢九) 현대차그룹 회장이 치열해지고 있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를 늘려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州 파운틴밸리市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신사옥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으며 미국 자동차 시장 상황과 마케팅 전략 등을 점검했다. 특히 정 회장은 일본 업체들이 엔저를 바탕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촉 공세를 강화하면서 현대·기아차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정면 돌파할 것을 주문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쟁쟁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지금의 위치에 도달한 것은 회사를 믿고 자신의 역량을 쏟아 부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미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 앞에 흔들리지 말고 침착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우리에게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경쟁 회사가 할인정책을 펼친다고 지금껏 우리가 어렵게 쌓아온 '제값 받기' 노력을 헛되이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근 미국시장에 선보인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 등 중대형 신차들의 판매를 늘려 어운 경영환경을 극복한다면 미국 시장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해외시장에서 차 판매를 늘리는 것이 곧 우리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는 길임을 인식하고 마음속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아차 미국법인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앞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될 카니발, 쏘렌토 후속 등 신차들에 대해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정몽구 회장이 제네시스와 쏘나타 등 신차 판매 확대를 강조한 것은 원고-엔저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차량인 중대형차 판매를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증대는 수익성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만큼 제네시스, 쏘나타 등 신차들의 성공이 현재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을 이루기 위한 핵심 열쇠라고 판단한 것이다. 지난 5월과 6월 각각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제네시스와 쏘나타는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 6월 2만5195대(구형 포함)가 판매돼 월간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도 2만2577대가 판매 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2월만 해도 800대 수준으로 판매가 급감했던 제네시스 역시 5월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2000대 수준으로 판매가 급증했다.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선전함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중대형 차 판매 비율은 높게 늘어나고 있다. 현대차의 지난해 중형차급 이상 판매비율은 53.0%였지만 올해 7월까지는 56.0%로 3.0%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지난 6월 중형차 이상 판매 비율은 62.3%로 올 들어 월간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기아차 역시 지난해와 올해 각각 출시된 K7과 K9이 선전하면서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시장에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카니발을 10월경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될 신형 쏘렌토를 출시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은 1558만대가 판매되며 7.5% 성장했지만 올 7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961만 여대가 판매되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엔저효과를 앞세운 일본 업체들(토요타, 혼다, 닛산, 스바루, 마쓰다, 미쓰비시)은 올 7월까지 총 360여만 대를 판매해 미국 전체 시장 성장률을 뛰어 넘은 6.8%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업체들은 준중형, 중형차 등 주력 차급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과 주력 차급이 겹치는 현대·기아차는 원고-엔저 상황과 맞물려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정몽구 회장이 이번 미국 방문에서 강조한 것처럼 신차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6% 가량 증가한 133만대(현대차 74만5000대, 기아차 58만5000대) 판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몽구 회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작년 말 완공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신사옥과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를 둘러보며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미국시장의 디자인 방향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신사옥은 건축디자인 회사인 젠슬러(Gensler)社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대지면적 7만2800㎡(2만2000평), 건축면적 2만2440㎡(6800평), 연면적 4만3600㎡(1만3200평)의 규모로 건설됐다. 판매법인은 6층의 간단명료한 박스형 모양으로 지어져 단순미를 강조했고,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강화유리로 개방성을 극대화한데다가 새로 신축된 대규모의 서비스센터는 본관과 연결돼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자동차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 신사옥을 건립함으로써 미국 시장 내 현대차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 직원들의 자부심도 크게 높여, 미국 판매의 새로운 전환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이어 기아차 미국판매법인과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도 각각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판매법인과 디자인센터 방문을 마친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 미국 생산기지가 위치한 앨라배마와 조지아로 이동해 현지 생산차량들의 품질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2014-08-06 15:21:4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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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차 판매 1만8112대…전년比 21.1% ↑

수입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전년도에 비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등록보다 1.7% 증가한 1만8112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은 전년 동월 1만4953대보다 21.1% 증가했으며 2014년 누적 11만2375대는 2013년 누적 8만9440대 보다 25.6% 증가한 수치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353대, 메르세데스 벤츠 3349대, 폭스바겐 3157대, 아우디 2860대, 포드 917대, 토요타 567대, 렉서스 506대, 미니 495대, 랜드로버 408대, 크라이슬러 379대, 혼다 320대, 푸조 315대, 닛산 309대, 포르쉐 305대, 볼보 276대, 인피니티 260대, 재규어 157대, 피아트 80대, 시트로엥 41대, 캐딜락 39대, 벤틀리 12대, 롤스로이스 7대였다. 7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9968대(55.0%)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 6137대(33.9%), 3000cc~4000cc 미만 1571대(8.7%), 4000cc 이상 421대(2.3%), 기타 15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815대(81.8%), 일본 1962대(10.8%), 미국 1335대(7.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2209대(67.4%), 가솔린 5298대(29.3%), 하이브리드 590대(3.3%), 전기 15대(0.1%)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8112대 중 개인구매가 1만833대로 59.8% 법인구매가 7279대로 40.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979대(27.5%), 서울 2803대(25.9%), 부산 716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819대(38.7%), 부산 1326대(18.2%), 경남 986대(13.5%)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906대), 아우디 A6 2.0 TDI(681대), BMW 520d(55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휴가철을 맞이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14-08-06 10:32:1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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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을 지원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이 들려주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린다. 현대차는 6일 교통방송(tbs),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중구 교통방송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 협약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제5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 생활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기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기공모는 9월 5일까지 현대차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우수작은 9월 22일 현대차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에 선정된 20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 여행상품권과 30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tbs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이홍렬의 라디오 쇼'에 초청돼 본인이 작성한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이방인이 아닌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수기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웃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적극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5년 동안 총 100명 다문화가정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어린이 다문화축제인 '무지개 축제'를 2005년부터 8년째 후원하는 등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4-08-06 10:18:0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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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 다이닝데이'에 롯데호텔 레스토랑 9곳 추가 제휴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K9 다이닝데이(Dining Day)'에 레스토랑 9곳을 추가 제휴해 K9 멤버십 고객들이 서울과 부산의 38개 레스토랑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9 다이닝데이는 K9 멤버십 고객과 동반 3인이 매달 9. 19, 29일 제휴된 레스토랑서 K9 특별 코스요리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5개월간 1000명 이상의 K9 멤버십 고객과 가족들이 이용했다. 이번에 기아차는 K9 다이닝데이를 즐긴 K9 멤버십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롯데호텔 서울 소공점과 부산 서면점에 입점해있는 레스토랑들과 추가로 제휴했다. 추가 제휴한 레스토랑은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소공)와 △한국 전통 반가 상차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당 '무궁화'(소공, 서면)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는 중식당 '도림'(소공, 서면) △현대적 감각의 일식 레스토랑 '모모야마'(소공, 서면)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 전문 레스토랑 '페닌슐라'(소공) △다양한 와인 컬렉션을 갖춘 이탈리안 레스토랑 '와인앤다이닝'(서면) 등 9곳이다. 특히 세계적 권위의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3개를 획득한 국내 유일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는 세계 3대 셰프 중 한 명인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레스토랑으로, 전 세계 10개 밖에 없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9 다이닝데이는 지난 3월 K9 멤버십 고객 등 K9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고품격 서비스"라며 "새롭게 추가된 9곳의 레스토랑에서 혜택을 누리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K9 고객만의 남다른 품격과 가치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아차는 플래그십 모델인 K9의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K9 멤버십 고객들을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초청해 VIP 행사를 진행했으며, K9 시승행사를 브랜드화한 'K9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다양한 콘셉트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등 K9의 가치를 고객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4-08-06 10:17:4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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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경제형 모델 시리즈 출시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경제형 모델 FM 460 덤프트럭과 FM11 6×4 카고트럭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FM 460 덤프트럭과 FM11 6×4 카고트럭은 올 상반기에 출시한 신제품 FM 시리즈의 경제형 라인이다. FM 460 덤프트럭은 25.5톤급 경제형 모델로, D13C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4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 510마력을 흡수하는 볼보 엔진 브레이크 플러스(VEB+)가 장착되어 제동력을 높였다. 또한 파킹히터, 도어 리모트 컨트롤러, 전동식 캡 틸팅 시스템 등이 기본 창작되어 있다. FM11 6×4 카고트럭은 18.5톤 급의 적재량과 파워, 안전성, 환경에 대한 배려를 갖춘 모델이다. FM11 6×4 모델은 최고출력 450마력의 힘을 보여주는 D11C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볼보트럭의 D11C 엔진은 120kg에 달하는 엔진 경량화로 연료소모는 줄고 성능은 개선되었으며 유로5 환경 기준도 충족한다. 또한 전진 12단 후진 4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연비효율성은 높이고 운송능력이 높아졌다. 이번에 출시된 FM 460 덤프트럭 가격은 1억8637만원, FM11 6×4 카고트럭의 가격은 1억4091만원(이상 부가세 별도)이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경기불황과 고유가 시대에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고객의 다양한 용도에 알맞은 합리적인 경제적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08-05 17:27:00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