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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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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車업계, 교통약자 배려한 사회공헌 ‘눈길’

자동차·항공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은 업체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세이프 무브)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이지 무브) ▲환경보전(그린 무브)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해피 무브) 등이며, 이 4대 중점 체계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지 무브의 일환으로 '장애인 맞춤형 자전거'200여대를 보급하기도 했다. 올해는 통 큰 기부로 주목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세월호 사고에 따른 국가적 아픔을 함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따듯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11월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기탁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따뜻한 나눔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이웃사랑을 더욱 활발히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돌아보며,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 학대피해아동,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성금 전달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12년간 총 159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됐다. ◆기아차, 교통 약자에게 여행 기회 제공 한편 기아차의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최근 1만 명을 넘어섰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2012년 말까지 1328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4095명, 2014년 11월까지 4600여 명이 혜택 받아 약 2년 반 만에 누적 1만 명을 넘었다. 기아차의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가족 여행을 위해 별도의 여행 경비를 지급하는 한편,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역할의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지난 10월부터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 사업권역을 광주·전남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 차량을 올 뉴 카니발로 교체 운영함으로써 많은 교통약자들이 가족여행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창율(52) 씨는 "불편한 몸으로 두 아들을 키우는 싱글 대디로서 평소 가족 여행을 가기 어려웠는데, 기아차 덕분에 두 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웃음을 되찾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의미 있고 풍성한 사업 운영을 위해 장애인 부모 자녀를 위한 '희망캠프',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의 수학여행을 지원하는 '스쿨캠프', 전국 장애인 여행지 개선을 위한 대학생 '하모니 원정대', 소규모 장애인 단체모임을 지원하는 '자립원정대'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전국 병원 돌며 콘서트 열어 한국토요타는 '자선병원 콘서트'가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3일 인하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서울, 대전, 고양, 수원, 성남, 대구, 부산, 광주, 인천의 11개 병원을 방문, 환우와 가족을 위해 병원 로비에서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의 재원으로는 지난 11월 13일 개최되었던 제15회 토요타 클래식(TOYOTA CLASSICS)의 티켓 판매금이 전액 사용된다. 이번 2014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어린이 합창단 '예쁜 아이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연말연시에 병원에서 투병하는 환우들과 가족들이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가벼운 마음과 희망, 활기를 갖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재능기부로 소외 계층 배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도 지난 11월 6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2014 캐빈 사회공헌 바자회'를 개최해 소외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B.O.A(Bread of Asiana)' 및 차밍팀, 일러스트팀, 바리스타팀, 플라잉쉐프팀과 같은 기내 특화서비스팀 등 총 16개 동아리 및 특화팀 캐빈승무원 150여명이 참가해 바자회 물품 판매와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B.O.A, 바리스타팀, 딜라이터스팀, 플라잉쉐프팀, 차일드팀은 핸드드립커피와 츄러스 등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오즈유니세프(OZUNICEF), 캐빈승무원 국내선파트, 여승무원회 등은 유니세프 로고상품 및 캐빈승무원이 직접 제작한 액세서리를 판매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지적장애인 시설과 부천에 있는 소규모 분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2008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총 7800여 만원의 수익금을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금호타이어, 중증장애인 사회 체험 도와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장애인 배려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일 한강과 서해를 잇는 아라뱃길에서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 4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증자애인 10명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임직원 봉사자 및 전문 사회복지사 25명이 참가했으며, 아라뱃길 유람선 탑승 및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의 전망대인 '아라마루' 산책 등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로 연결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뱃길로 캠핑장, 자전거길 등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가족들의 야외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동현 사단법인 초록 대표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와 사회참여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금호타이어와는 지난해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넓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사회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N 서울 타워 케이블카 탑승 활동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뮤지컬 관람, 가을맞이 난지 캠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거동이 불편해 야외 여가활동을 즐기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장애인 사회체험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10월 실시된 제 1회 SRC 장애인 골프대회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체육 장려활동 또한 지원하며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14-12-19 08:35:5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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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쏘나타·K9 등 5개 차종, 미국 '2014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기아차의 제네시스, 쏘나타, 더 뉴 K9, 쏘울EV, 콘셉트카 GT4 스팅어 등 5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1950년 시작되어 올해로 64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그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출품된 총 7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현대차의 제네시스, 쏘나타과 기아차의 더 뉴 K9, 쏘울EV, 콘셉트카 GT4 스팅어가 수송 디자인 자동차 분야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제네시스와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유연함과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 더 뉴 K9은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에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를 보강해 최상급 세단으로서의 품격과 세련미를 잘 구현해낸 점이, 쏘울EV는 독특하고 혁신적이며 개성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기아차 GT4 스팅어는 2도어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로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기아차 특유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ㆍ기아차의 우수한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디자인의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으며, 기아차 쏘울은 레드닷, IF에 이어 IDEA 디자인상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2014-12-18 16:47:1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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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5 최고 엔진'은?

미국 워즈오토가 최근 '2015 10대 최고 엔진'을 선정해 발표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워즈오토의 10대 최고 엔진은 자동차 엔진 부문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며 북미 지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수상 엔진을 나라별로 보면, 미국 4개(쉐보레, 다지, 포드, 램), 독일 2개(BMW, 폭스바겐), 영국 1개(미니), 스웨덴 1개(볼보), 한국 1개(현대), 일본 1개(스바루) 등으로 분포됐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독일과 일본 브랜드가 약세를 보였다. 이들 가운데 6개는 터보차저를, 1개는 슈퍼차저를 장착했으며 전기모터가 1개(BMW i3),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이 1개(현대 투싼ix FCV)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10대 최고 엔진'에 이름을 올린 타우 엔진과 2012년 선정된 감마 엔진까지 합쳐 총 5회 수상 기록을 남겼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차로는 세계 최초로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다음은 10대 엔진 수상 리스트다. ▲127kW 전기 모터(BMW i3) ▲V8 6.2 OHV(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V8 6.2 OHV 슈퍼차저(다지 챌린저 SRT 헬켓) ▲직렬 3기통 1.0 DOHC 터보(포드 피에스타) ▲100kW 연료전지(현대 투싼ix FCV) ▲직렬 3기통 1.5 DOHC 터보(미니 쿠퍼) ▲V6 3.0 DOHC 터보(램 1500 에코 디젤) ▲수평대향 4기통 2.0 DOHC 터보(스바루 WRX) ▲직렬 4기통 1.8 DOHC 터보(폭스바겐 골프) ▲직렬 4기통 2.0 DOHC 터보(볼보 S60) 이번 '2015 10대 최고 엔진' 시상식은 내년 1월 열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있을 예정이다.

2014-12-18 14:42:0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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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한국 사회 '환경 파수꾼'으로 맹활약

포드코리아가 우리나라 환경 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포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83년 유럽에서 시작된 '헨리 포드 환경보호 어워드(Henry Ford Conservation Awards)'를 이어 받아 2000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으로 유럽 30여 개국에 실시되면서 본격 확산됐다. 범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현재 전 세계 60 여 개국 이상에서 환경보호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미화 500만 달러 이상을 후원하며 각 국가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 실시된 이후 지난 13년간 81개 단체에 총 약 4억 6000만원을 후원해왔다. 특히 일회성 또는 단기간의 프로젝트 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질적으로 후원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에 포드코리아는 지난 10년간의 후원 활동과 이를 통해 전개된 국내 풀뿌리 환경 운동 역사를 한 눈에 소개하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 10주년 기념 환경 백서'를 발간했으며, 이후 2013년에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3 에코 워크숍(Eco Workshop)'을 개최하며 후원대상자들 및 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8월에는 동국대에서 '2014 포드 에코 토크(Ford Eco Talk)'를 진행,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의 젊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보존을 위한 지속적ㆍ창의적인 방안에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약 100여명의 대학생 환경보호 리더들이 함께한 이번 포럼에는 과거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대상자로 선정되었던 국내 환경 단체 '생태산촌'과 민진주 양이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MBC 명품 환경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김진만 PD가 참석해 '청춘스케치 환경 강연회'를 펼치며 글로벌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ㆍ창의적 방안을 다큐멘터리 제작 당시의 경험담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2년간 한국사회에서 꾸준히 지역 사회 기반의 풀뿌리 환경 운동을 후원해왔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과거 지원자, 후원 대상자를 포함해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자 하는 지원자들을 도와 한국 사회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수입차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속적 환경관련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포드는 '환경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는 모토 아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도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기술 및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포드의 친환경 고성능 엔진 기술의 상징인 '에코부스트(EcoBoost)' 엔진은 탁월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감소와 함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현재 북미 라인업의 90%, 글로벌 모델의 80% 이상에 탑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도 익스플로러, 토러스, 이스케이프, 퓨전, 링컨 MKZ등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모델에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었으며, 최근 시판에 들어간 링컨의 럭셔리 콤팩트 SUV 'MKC'에 이어 내년 출시 예정인 '올 뉴 머스탱'에도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처럼 포드는 다양한 고연비ㆍ친환경 모델의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포드는 환경 프로그램 외에도 1993년부터 '워리어스 인 핑크'라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포드자동차가 진행해온 글로벌 유방암 퇴치 프로그램으로, 포드코리아는 작년 이 캠페인을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해 '시승 기부 프로그램', '유방암 예방 클래스' 등 자동차 회사로서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다양한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포드자동차는 현재까지 약 1303억원(1억2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와 함께 2006년부터 워리어스 인 핑크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방암 자선 단체에 후원하는 등 유방암 지원 활동을 강화해왔다.

2014-12-18 12:03:5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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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라비스테온 공동 인수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17일 국내 PEF(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가 진행하는 한라비스테온 지분인수에 참여하며 한라비스테온의 지분 19.49%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라비스테온 지분 인수는 한국타이어가 전체 주식의 19.49%를 인수하고, 한앤컴퍼니가 50.5%를 각각 인수하는 구조다. 한국타이어는 19.49%의 지분 인수를 통해 2대 주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다. 또한 한앤컴퍼니의 지분 매각 때 행사할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보유하게 되어 향후 타이어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한라비스테온의 추가 지분인수도 검토할 수 있다. 한라비스테온은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타이어 산업과 비슷한 고객을 보유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매출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는 측면에서 한국타이어와 유사점을 갖는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자동차 메이커와 확대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사의 비즈니스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지분인수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게 되었다"며 "양사의 축적된 파트너십과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자동차 메이커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4-12-18 10:54: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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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올해의 드라이버 '김재현'·여성 드라이버 '권봄이' 선정

올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변동식 협회장)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14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을 열고 올해 레이스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KARA의 공식 송년 행사로,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와 레이싱팀, 프로모터 등 자동차경주 관계자, 모터스포츠 기자단 등 350여명이 함께 한다. 올해를 빚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행사에는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모터스포츠 각 분야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풍성한 시상도 이어졌다. 시상은 국내 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인공에게 돌아가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비롯해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오피셜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드라이버상' '특별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뉜다. 특별상에서는 방송인 백형두 씨와 문화방송, 전라남도가 선정됐다. 또, FIA(국제자동차경주협회) Volunteers & Officials Awards에는 양돈규 오피셜이,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에는 서한퍼플모터스의 권봄이 선수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올해의 오피셜은 황덕창 씨가 받았으며 올해의 기록상은 김의수, 장순호가 수상했다. 김의수와 장순호는 올해 공인대회 100경기를 돌파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장순호는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드라이버가 되겠다"고 밝혔고, 김의수는 "91년도에 데뷔했는데, 지금은 원로가 되신 황운기, 박정룡, 김정수 드라이버를 보고 훌륭한 드라이버가 되겠다고 다짐했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레이싱팀상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받았다. 대상 격인 올해의 드라이버상은 쏠라이트 인디고팀의 김재현 드라이버가 받았다. 김재현은 역대 최연소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에는, 팬들의 온라인 투표 점수까지 반영했으며, 공인 경기 대부분의 클래스에서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만큼 어느 때보다 경합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시상은 2014년 공인대회 성적 등 기준 점수를 바탕으로 올 한해 주요 레이스 대회에서 가장 왕성한 취재 활동을 펼친 저널리스트 10인 등으로 구성된 수상자 선정위원회의 투표로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했다. KARA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괄하는 시상식인 만큼 성적을 근거로 한 시상은 물론, 특별히 모터스포츠에 발전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분에게 주는 공로상 부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제일제당, 금호타이어, CGV, Rocky, Racro, FMK, SEP, AGWA, DOS MAS 등이 후원했다.

2014-12-17 19:59:1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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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제타'로 성장 속도 낸다

국내 수입차시장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은 폭스바겐이 '신형 제타'로 2014년 신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제타의 등장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큰 인기가 없었던 3000만~4000만원대 세단 시장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이 시장은 폭스바겐 골프를 중심으로 한 해치백 모델이 인기를 끌었고, 세단의 경우는 주로 5000만원 이상의 가격대에서 인기 모델이 형성되곤 했다. 폭스바겐 제타는 국내에서 2006년 처음 선보였으며, 2011년 6세대 모델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올해에도 11월까지 3294대가 판매되며 동급 경쟁차를 압도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아우디 A3는 1285대가 판매됐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CLA는 1114대, 포드 포커스는 371대가 팔렸다. 제타는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1일 신형 모델로 거듭났다. 풀 모델 체인지에 버금가는 디자인 변경과 기술 혁신이 신형 제타 변신의 포인트다.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후미등으로 앞뒤 인상을 좀 더 또렷하게 만들었으며 범퍼도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코너가 진행되는 방향으로 비추는 동적 코너링 라이트는 야간 주행 안전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실내 역시 대대적인 변화를 이뤘다. ▲스포티한 튜브 모양의 새로운 인스트루먼트 ▲ 다기능 컬러 디스플레이 ▲차세대 다기능 스티어링 휠 ▲중앙 콘솔의 새로운 액센트 장식 ▲우아한 광택의 블랙 컬러로 장식된 기어 레버 주변부 ▲클리마트로닉 컨트롤에 적용된 새로운 크롬 액센트 ▲새롭게 디자인된 에어 노즐 컨트롤 ▲무드등(실내 도어 핸들과 발 밑 공간 라이트) ▲시트와 도어 트림에 적용된 새로운 패브릭 색상과 디자인 등이 그것이다. 엔진 라인업은 2.0 TDI 110마력과 150마력 두 가지를 갖췄다. 기존에 있던 105마력 1.6 TDI 엔진을 없앤 대신 110마력 2.0 TDI 엔진이 그 자리를 대신한 것. 150마력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은 연료효율성과 친환경성에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환경규제라는 유럽의 '유로6'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에서 적용될 'LEV3' 배출가스 기준 역시 충족시킨다. 이전 세대의 엔진과 비교하면 출력은 10마력이 더 높아졌지만 연료 소모는 6% 줄었다. 6단 DSG 변속기와 결합되어 15.5km/ℓ(도심13.8/고속 18.1)의 연비를 나타낸다. 110마력의 블루모션 모델은 7단 DSG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도심 14.4, 고속 19.4, 복합 16.3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25.5kg·m이고 최고시속은 197km다. 제타의 가격은 3150만~3650만원으로, 수입차 중에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러면서도 중형차에 버금가는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갖췄으며, 동급 국산차에서 보기 힘든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1979년 처음 출시된 제타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1400만대를 넘긴 인기 차종이다. 2013년에 전 세계에서 92만5000대가 팔렸으며, 폭스바겐의 미국 판매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신형 제타는 이러한 인기를 이어받아 2015년에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4-12-17 14:12:1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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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종이 없는 조종실 구현 나선다

진에어(대표 마원)가 국내 전 항공사 최초로 항공기 조종에 필요한 각종 서류와 책자를 태블릿 PC에 담아 운용하는 '종이 없는 조종실' 구현에 나선다. 진에어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진에어의 주력 기종인 B737-800 항공기에 대한 전자비행정보(EFB; Electronic Flight Bag)의 조종실 사용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인 받고 조종실에 비치하는 각종 서류와 매뉴얼 등을 태블릿 PC로 대체하기 위한 본 시행 준비에 나섰다. 이미 200여명 이상의 모든 운항승무원들에게 태블릿 PC인 삼성 갤럭시 노트 10.1의 지급을 완료한 진에어는 올해 말부터 6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사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현재 운항승무원은 약 20여종, 15kg 이상의 각종 서류와 책자 등을 매 비행 시마다 조종실 내에 비치해 운용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가볍고 적은 부피로 인한 사용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최신의 운항 관련 매뉴얼 및 자료를 신속·정확하게 확인 가능, 야간 운항 시 가독성 증가, 각종 운항 관련 수치의 신속·정확한 계산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한 비행 안전 증진 효과 때문에 조종실 내 태블릿 PC를 활용한 업무 처리가 세계 항공사의 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미 에어아시아, 루프트한자, 젯블루, 아메리칸항공과 라이언에어 등도 미국연방항공청(FAA), 유럽항공안전국(EASA) 등의 인가를 받아 애플 아이패드, MS 서피스 프로 등의 태블릿 PC를 운항승무원들에게 지급해 종이 매뉴얼의 전자화에 나서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종이 없는 조종실' 추진으로 운항승무원의 업무 효율성과 운항 안전성을 높이고 항공기의 무게도 절감해 연료 소모 및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한편 매뉴얼 및 각종 서류의 수시 갱신으로 인한 상당한 양의 종이 소모도 줄이는 등 환경 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6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 중 기존 방식과 태블릿 PC 사용 방식을 병행해 운용하며 세부 관련 절차 등을 재확인 및 필요 시 보완하고, 시범 운영 종료 후부터는 대체 가능한 각종 서류와 매뉴얼을 태블릿 PC로 전환해 운용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전자비행정보(EFB)의 조종실 사용 추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해당 전자 기기가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장비 및 전파 등에 영향이 없다는 환경시험, 시험 비행 등을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진행해 왔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세계 항공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항공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침으로써 국내와 아시아의 LCC 업계를 리드하는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2014-12-17 12:04:4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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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품질경영,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기아차의 품질 경영이 중국에서 결실을 맺었다. 제이디파워(J.D.Power)가 16일 발표한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베이징현대(이하 현대차) 엑센트(국내명: 베르나),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XD), 위에둥(국내명: 아반떼HD)과 둥펑위에다기아(이하 기아차) 스포티지 등 총 4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는 2010년 6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차량을 구입한 중국 주요 43개 도시, 고객 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로 나타낸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55개 브랜드, 155개 차종이 경쟁한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10개 차급 중소형 차급(Compact Upper Segment), 준중형 기본 차급(Midsize Basic Segment), 준중형 차급(Midsize Segment), 준중형 SUV 차급(Midsize SUV Segment)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차급별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다. 현대차 엑센트는 147점으로 폭스바겐 폴로(168점)와 토요타 야리스(174점)를 제치고 소형 차급에서 1위에 올랐고, 엘란트라는 151점을 획득해 뷰익 엑셀러(193점) 등을 제치고 준중형 기본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준중형 차급에서는 현대차 위에둥이 149점, 기아차 쎄라토(국내명: 포르테)가 161점을 획득하며 나란히 1, 2위에 올랐으며, 준중형 SUV 차급에서도 1위 기아차 스포티지, 2위 현대차 투싼이 각각 145점과 146점을 받으며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포티지는 지난 9월 중국질량협회의 '2014 고객품질만족도 조사(CACSI)' 차급 1위에 이어 다시 한 번 동급 최고의 상품성 및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 브랜드별 순위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체 55개 브랜드 중 고급 브랜드를 제외한 44개 일반 브랜드에서 각각 작년보다 10단계 상승한 2위, 13단계 상승한 7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꾸준히 품질경영을 펼치고 중국 고객을 위한 현지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투입해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중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최고의 품질을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에 발표한 제이디파워 '중국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에서도 기아차(1위)와 현대차(2위)가 최상위권을 석권하며 현지 전략 차종 판매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12-17 10:18:2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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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눈길에 강한 C 250 블루텍 4MATIC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뉴 C클래스의 사륜구동 모델인 뉴 C 250 블루텍(BlueTEC)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 여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220만 여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번 C 250 블루텍 4MATIC 출시로 뉴 C클래스는 뉴 C 200, 뉴 C 200 아방가르드,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모델과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모델 총 5개의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C 250 블루텍 4MATIC은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변모했다. 또,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청정 디젤엔진 블루텍과 상시 사륜구동 기술인 4MATIC 기술이 적용되어 한층 더 강화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가격은 6350만원이며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미 FTA 개별 소비세 인하를 먼저 적용했다. 뉴 C 250 블루텍 4MATIC는 2143cc 차세대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블루텍 기술 적용으로 유해 물질 배출 또한 현격히 줄어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디젤 엔진에 에코 스타트/스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으며 최고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토크 51.0kg·m(1600~18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4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9초에 주파한다. CO2 배출량은 126g/km이며 복합연비는 15.5km/ℓ이다. 또한, 즉각적인 응답성이 장점인 7G-TRONIC PLUS가 탑재되어 파워풀하고 빠른 가속이 가능하며 편안한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4MATIC은 전륜과 후륜에 45:55의 구동력을 전달해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뉴 C 250 블루텍 4MATIC는 AMG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실내를 연출했다. 실내는 3가지 색상과 5단계의 밝기로 조절이 가능해 상황에 맞는 밝기와 컬러로 차량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가 기본 적용되어 있다. 또, 뒷좌석에는 접이식 시트와 팔걸이도 기본 적용되어 있어 한층 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를 제공한다. 뉴 C 250 블루텍 4MATIC에는 새롭게 개발된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새로운 서스펜션의 연속 가변식 댐핑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감쇠력(damping force)을 각 휠로 정확하게 전달하며 도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노면에서는 댐핑 효과와 타이어 진동을 감소시켜 감도를 높이고 거친 노면에서는 댐핑 효과를 증가시켜 핸들링 성능을 높인다. 이와 함께 어질리티 셀렉트(AGILITY SELECT) 스위치는 7G-TRONIC PLUS 변속기와 결합하여 엔진, 트랜스미션, 에어컨의 작동을 주행 모드에 맞게 조절해주며 Eco, Comfort, Sport, Sport+, Individual 총 다섯 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또, 동급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에어 서스펜션인 에어매틱 어질리티 패키지(AIRMATIC Agility Package)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 프리 세이프(PRE-SAFE)와 사각 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운전자 무릎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다. 또, 이미 뉴 S클래스와 뉴 E클래스를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메르세데스 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콘셉트로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뉴 C클래스 전 모델에는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됐으며 8.4인치 커맨드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뉴 C 250 블루텍 4MATIC는 뉴 S클래스에 탑재된 부메스터(Burmester)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2014-12-16 19:28:1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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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가 안전한 이유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신차 '티볼리(Tivoli)'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을 16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신기술과 첨단 소재를 활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적재공간과 SUV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 활용으로 본격적인 레저 활동에도 손색이 없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으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동급 최다인 40%에 이른다. 특히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 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충돌 때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 밖에도 '티볼리'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안전벨트의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시켜 주는 CLT(Clamping Locking Tongue) 벨트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충돌 때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로 사고 시 2차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아울러 423ℓ의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레저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쟁모델에는 적재가 어려웠던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으며,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Full-flat Folding)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강성 차체와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하고 동급 최대 적재공간으로 레저 활용성을 극대화한 '티볼리'를 통해 쌍용차의 제품 철학(Robust, Specialty, Premium: 강인함, 특별함, 프리미엄 가치)에 충실한 차량 개발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월 출시 예정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지난 달 차명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이후 포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테스트 영상과 렌더링 이미지를 비롯해 티볼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sangyongstory)에 있다.

2014-12-16 18:26:4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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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서비스 · 승무원, 美서 '세계 최고'로 인정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세계 최고의 기내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아시아나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LA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美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 誌로부터 11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賞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아시아나는 '최고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와인(Best Wines on the Wing: International F/C)'賞과 '최고 퍼스트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First Class Seat Design)' 賞도 수상했다. 글로벌 트래블러誌 주최로 2004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GT Tested Awards)'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6000명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총 84개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작년 창간 10주년을 맞아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했으며, 아시아나는 '최고 기내서비스'와 '최고 승무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트래블러誌 관계자는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하여 이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4년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誌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월간 10만9000부 이상을 발행하고 있으며 주요 독자층은 기업 경영층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지난 12월 4일 미국의 프리미엄 여행전문잡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 (Premier Traveler)誌로부터 '세계 최고 승무원(Best Flight Attendants in the World)'賞,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Best In-Flight Services in the World)'賞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각종 해외매체로부터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2014-12-16 16:27:0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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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차 쏘나타 1.6 가솔린 터보· 디젤, 내년 중반기에 나온다

현대자동차가 16일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공개한 데 이어 내년에는 디젤과 1.6 터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2.0 터보를 차례로 추가한다. 현대자동차 김상대 이사는 16일 쏘나타 하이브리드 발표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미국 시판에 들어간 쏘나타 1.6 터보를 내년 중반기 중 한국에서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얼마 전까지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힌 현대차의 공식 입장과 다른 것이다. 본지는 올해 1월 27일자에서 현대 신형 쏘나타에 1.6 터보 엔진이 얹힌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후 1.6 터보의 한국 출시가 공식 확인된 것은 본지 보도가 역시 처음이다. 이에 대해 김 이사는 "신형 쏘나타는 개발 당시부터 7개 파워트레인으로 개발됐으며, 1.6 터보의 국내 출시도 이미 예정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04마력으로, 현재 벨로스터 터보 모델에 장착되고 있다. 그러나 벨로스터 터보는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반면에, 신형 쏘나타는 DCT와 조합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신형 쏘나타의 1.6 터보 엔진은 최대토크 27.0kg·m를 내 쏘나타 2.0 CVVL 모델(172마력, 20.5kg·m)보다 강력한 파워를 낸다. 현대차가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은 파워와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DCT는 수동변속기 메커니즘 기반에 자동변속기의 편리함을 더한 변속기로, 좋은 연비와 빠른 변속감각이 특징이다. 다만, 아직까지 현대차가 DCT를 양산차에 적용한 것은 벨로스터 일반형뿐이고, 벨로스터 터보에는 장착하지 않았다. 이는 터보 엔진의 높은 출력을 DCT가 감당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까닭이다.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보완작업을 거쳐 신형 쏘나타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에 적용 중인 DCT는 현대위아가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생산라인을 대폭 확대해 소형차와 준중형차, 중형차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이 같은 선택은 기업평균연비제도(CAFE)를 맞추려는 의도도 있다. 오는 2015년이면 우리나라에서도 기업평균연비 17.0km/ℓ(2011년 15.9km/ℓ)를 달성해야 하고, 이를 맞추지 못할 경우 기업이 부담금을 물게 된다. 미국에서도 2015년에 더욱 강화된 기업평균연비가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1만대 이상 판매하는 업체라면 모두 적용대상인데, 오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마일당 163g(23.2㎞/ℓ)으로 맞춰야 하며 이를 어길 때는 벌금이 부과된다.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에 1.6 엔진과 DCT를 장착하면 국내에서는 르노삼성 SM5 TCE에 이은 두 번째 다운사이징 중형차가 된다.

2014-12-16 12:21: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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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파손 되면 교체비용 전액 보상"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동부화재와 함께 고객을 위한 원 플러스 원(1+1) 보험상품을 내놨다. 금호타이어와 동부화재는 15일 오후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원 플러스 원 보험과 관련해 MOU를 체결하고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다짐했다. 이로써 양사는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 목적으로 타이어 파손보험을 출시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 '타이어프로'에서 프리미엄 타이어를 2개 이상 구매하고 보험에 가입한 후 주행 중 파손되면 금호타이어는 교체비용을 전액 보상해준다. 해당 보험은 승합차와 화물차는 제외되며 단순 수리작업이 가능한 일반적인 펑크, 편마모로 인한 교체, 천재지변에 의한 파손, 영업용 차량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보장기간은 1년 또는 1만5000km 주행 대상이다. 15일부터 신규 고객들은 무료로 보험 가입 후 타이어가 파손되면 해당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한 개가 파손되면 무상으로 2개를 보상받게 된다(파손되지 않은 타이어는 3개월, 1000km 이상 주행조건을 충족) 보상 한도는 사고당/차량당 100만원 이내이며, 최대 4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장착 대리점은 동부화재 전용콜센터(1800-684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통상 타이어는 주행 중 마모 및 좌우 균형을 위해 짝수로 바꾸는 것이 기본이다. 홀수로 새 타이어를 교체했을 때 기존의 타이어는 마모 상태가 새 타이어와 다르기 때문에 타이어 전문점에서는 효과적인 주행을 위해 소비자에게 타이어에 문제 발생시 짝수로 교체를 권하고 있다. 김상엽 R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금호타이어 원 플러스 원 보상서비스 실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고취 및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며, 향후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5 19:00: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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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링컨 재즈 나이트' 열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링컨코리아 페이스북 월간 문화지원이벤트의 정기 연말 공연인 '링컨 재즈 나잇(Lincoln Jazz Night)'이 200여 명의 팬 참가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링컨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월간 문화지원이벤트의 일환으로 2013년 처음 시작한 링컨 재즈 나잇은 아메리칸 문화코드와 럭셔리 자동차를 상징하는 재즈와 링컨의 조우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받으며 링컨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링컨 문화지원이벤트는 2013년 공식 페이스북 론칭 이래로 매달 음악, 미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링컨 자동차의 철학과 디자인 감성에 잘 부합되는 공연을 선정해 팬들에게 관람 기회를 선사해 온 바 있다. 지난 13일 재즈클럽 원스인어블루문(Once In a Blue Moon)에서 진행된 '링컨 재즈 나잇'은 작년보다 2배 이상 커진 참석자 규모와 출연진 라인업으로 특별하고 화려해진 공연을 자랑했다. 재즈뿐만 아니라 링컨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페이스북 팬 및 블로거, 일반인을 포함한 200여명의 관객이 이 날 행사에 참석했으며, '초콜릿 드라이브'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퓨전 재즈의 대명사 '모이다 밴드(MOIDA Band)'와 수려한 외모와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한국의 데이브 코즈라 불리는 '루카스 (LUKAS' 밴드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올해 9월 국내 출시한 링컨 최초의 콤팩트 SUV 올 뉴 MKC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포토존, 링컨자동차와 재즈를 주제로 한 베스트 글짓기 상,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곁들여졌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이사는 "링컨은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팬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마케팅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올해로 링컨을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링컨 재즈 나잇'은 단순 재즈 공연을 뛰어넘어 링컨자동차의 문화, 예술적 요소까지 전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링컨 재즈 나잇에 참가한 페이스북 팬 장아람(34세) 씨는 "오늘 공연을 통해 링컨과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재즈를 모두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다"며 "링컨 MKC까지 가깝게 경험할 수 있어 연말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4-12-15 17:00:23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