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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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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중장기 실적 개선 흐름 견고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5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실적은 당사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해외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고수익 제품 및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로 전사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한 63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지난해보다 0.6% 감소했지만 해외매출은 0.6% 증가한 모습이다. 중장기 실적 개선 방향성도 견고한 것으로 판단됐다. 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폭염 수혜에 대한 기대로 시장 눈높이가 높아져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도 "하반기에도 원부재료 투입단가 안정화와 인도·러시아 고성장에 힘입어 전사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국내는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제품 중심의 매출 증가로 중장기 수익구조 개선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인도 빙과 신공장 증설 이후, 매출 성장률 개선이 강하게 나타난다면 주가 밸류에이션이 재차 상승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5 10:19: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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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글렌코어-서튼지티에스, 아프리카 가나의 '지속가능 숯 생산' 위해 맞손

KB증권은 글렌코어(Glencore) 및 서튼지티에스(CERTAIN GTS)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 숯 생산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글렌코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종합 천연자원 회사 중 하나로 15만명이 넘는 직원 및 계약직원들과 함께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수요 충족과 탈탄소화를 돕는 상품의 개발부터 제작 및 재활용, 유통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다. 서튼지티에스는 글로벌 탄소 감축 프로젝트 설계와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이번 사업에 대한 기술역량 확보 및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가나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의 에코넥서스카본크레딧과 케이씨씨티에스가 공동투자하여 만든 합작법인이다. KB증권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글렌코어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고 파리협정(2020년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국제협약) 제6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ITMO)을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서튼지티에스는 프로젝트의 개발자로 사업기획 및 사업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최신 모범 사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유치국인 가나와 참여국인 스위스 양자 간의 협정에서 승인된 조건에 따라 사업이 등록돼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의 개발 단계부터 사업규모와 참여국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글렌코어의 탄소 조달 책임자인 카스파 시켓(Caspar Chiquet, Head of Origination)은 "우리는 가나의 지속적인 숯 산업 발전을 지원하면서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국제 탄소 시장의 효율적인 이행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항석 서튼지티에스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대표증권사인 KB증권 및 글로벌 기업 글렌코어와 함께 실질적인 국제 탄소 감축 사업을 진행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철진 KB증권 FICC운용본부장은 "이번 3자 협약이 가나에서 필요로 하는 탄소 감축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KB증권은 탄소시장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탄소배출권 비즈니스에 적극 참여하여, 국내 탄소중립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도록 중요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4 14:12: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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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GPS 드로잉’, 저작물로 보호받을 수 있을까?

'콘텐츠'는 사회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과 유튜브와 같은 콘텐츠 공유 플랫폼의 등장, 최근에는 인공지능(AI)에 의한 창작까지. 시대의 변화는 언제나 새로운 콘텐츠의 등장이나, 콘텐트 창작 또는 제공 방식의 변화로 이어져 왔다.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특정인의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사람이 직접 이동하는 방식으로 특정한 형태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내는 것을 'GPS 드로잉'이라고 하는데, 이 역시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콘텐츠의 한 형태이다. GPS 드로잉'은 그 이동경로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직접 펜의 역할을 하면서 이동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일종의 행위예술이라고 볼 수도 있다. GPS 드로잉은 저작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저작권법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저작물로 봐 저작재산권 등을 인정하고 있다(저작권법 제2조 제1호). 필자의 사견으로는 GPS 드로잉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방법(즉, 시각화)의 하나(즉, 도구의 하나)에 불과하므로 해당 이미지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서, 최소한도의 창작성이 인정된다면 저작물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는 이동경로 기록을 통해 시각화된 이미지 등에 관한 것으로 이동경로를 기록한 데이터 파일(GPX 타일)을 저작물로 인정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복잡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강아지런(Gang-aji Run)'이라는 GPS 드로잉의 저작권 등록 사례가 화제다. 창작자는 위 작품을 미술저작물이나 도형저작물로 등록하고자 했으나,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이를 반려하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회신했다. 최종적으로 위 작품의 데이터 파일에 관해 '편집저작물'로 저작권 등록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창작자가 위 작품의 시각화된 이미지가 위 편집저작물의 2차적 저작물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사례에서 창작자나 그 대리인이 구체적으로 무엇(시각화된 이미지, 데이터 파일 등)을 대상으로 저작권 등록을 신청했는지, 어떤 내용으로 저작권 등록을 신청했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겠다. 그런데 GPS 드로잉이 편집저작물로 인정된 것만 하더라도 앞으로의 콘텐츠 업계에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종래와 같이 인간에 의해서가 아닌 기계 또는 프로그램, 정보나 데이터 등에 기초해 새로운 형태의 창작이 끊임없이 등장할 것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권리를 보호할 것인지 등에 관해 사회적으로 많은 논의가 이뤄져야 할 시점이라고 할 것이다.

2024-08-04 14:12: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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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관심종목] 넥슨게임즈, 신작 흥행에 신고가 경신...추가 상승 여력 남았다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 기대감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익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되면서 일부 증권사들은 최근 한 달 내 목표주가를 두 차례씩 올리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지난달에만 주가가 54.74% 상승했다. 이달 1일에도 전 거래일보다 21.01%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2일 종가는 2만8500원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한 달 내 넥슨게임즈의 목표주가를 두 차례 올리기도 했다. 지난달 9일 기존 1만6000원이었던 목표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했으며, 이달 2일에도 3만7000원으로 재차 조정했다. 이와 함께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38%, 42%씩 상향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급했으나 이보다 빠르게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어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상상은증권도 지난달 17일 넥슨게임즈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했던 것에 이어 지난 1일에도 3만6000원으로 재조정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넥슨게임즈는 롱런할 수 있는 기로를 닦고 있기에 지식재산권(IP) 가치 상승을 반영해야 하며, 밸류에이션 추가 부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넥슨게임즈의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국내보다 해외, 특히 서구권에서 반응이 오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최 연구원은 "세계 2위 시장인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어필하고 있지 못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기존과는 다른 스토리로 서구권과 일본 등을 공략하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사례는 분명 경이롭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퍼스트 디센던트 이후 대기 중인 파이프라인도 국내 최상급이라고 부연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오픈월드 모바일이 내년 4분기께 출시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시프트업이 기존 게임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이 가능했던 이유는 서구권 시장의 노출도가 한 몫 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며 "넥슨게임즈의 북미·유럽 시장의 성공은 밸류에이션을 리레이팅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이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급등했던 1일 전에 이미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퍼스트 디센던트 흥행 및 블루아카이브 매출 반등 등에 따라 실적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4 14:09: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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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 분배금 지급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가 월분배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출시 이후 7, 8월 두 번의 분배금을 확정했다. 7월 2일에는 첫 분배금으로 주당 48원(분배율 0.46%)을, 8월 2일에는 주당 42원(분배율 0.41%)를 지급했다. 미국30년 국채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 중 두 달 연속 가장 높은 분배율을 보였다. 지난 5월 출시된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미국에서 발행한 'AA+' 신용등급 장기국채 및 장기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상품(ETP)에 투자해 매달 이자를 받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의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은 약 20~21년 수준으로, 일반적인 미국 30년 국채 듀레이션(약 16년)보다 1.3배 더 길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리가 1% 하락할 때 채권 가격 상승폭이 기존 미국 30년 국채 대비 약 4% 더 크며, 이러한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금리 인하 시기에 상대적으로 더 큰 가격 변동을 추구할 수 있다. 아울러 퇴직연금과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기존 미국30년 국채 대비 듀레이션이 1.3배 긴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를 활용한다면 금리 인하 시 더 많은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지급하기 위해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지난달 31일 'RISE ETF' 13종의 총보수를 연 0.01%로 인하했다. KB증권을 통해 'RISE ETF' 매수 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4 13:36: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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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조선 TOP3 플러스' 장·단기 수익률 1위 차지

신한자산운용은 조선주에 집중투자하는 유일한 상품인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가 1개월, 6개월 수익률 각각 19.10%, 58.36%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873개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5대 조선사 중 한화오션을 제외한 4개사가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연간 실적의 추정치도 큰 폭으로 상향됐다"며 "국내 조선주는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의 지속 상승과 실적 모멘텀에 더해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 트럼프 후보의 미국 내 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따른 LNG 선박 수요증가, 수출에 유리한 고환율 환경 등 업황 전반에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선업의 호황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는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가 약 10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최근 한 달간 330억원 이상을 매수하며 160억이던 순자산 규모를 반년 만에 15배 이상 불렸다. 김 본부장은 "조선업의 호황이 이어질수록 낙수효과에 따라 배를 건조하는데 필요한 조선 기자재의 수요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조선 기자재 기업의 실적도 크게 개선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SOL 조선TOP3플러스 ETF의 구성종목인 한화엔진, STX중공업(HD현대마린엔진) 등의 선박 엔진 기업과 함께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LNG 운반선의 저장장치에 쓰이는 보냉재를 만드는 동성화인텍, 한국카본 등의 기업도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유일 조선업 집중 투자 ETF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하여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그 외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STX중공업(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태광,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3종목에 투자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4 13:34: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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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급락, 엔화 강세 한 몫...아시아 증시 '암울'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수들이 폭락했다. 지난 2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81% 급락한 35909.70에 장을 마쳤다. 이는 미국 다우지수가 22.6% 폭락하는 등 뉴욕증시가 역사적 폭락세를 기록했던 블랙먼데이사건(1987년 10월19일) 다음날이었던 10월 20일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낙폭이다. 일본의 다른 주가지수인 토픽스도 이날 6.14% 폭락했다. NH투자증권은 일본 증시 하락 요인으로 ▲엔화 강세 진행 ▲미국 경기 감속 우려 ▲하이테크주 실적에 대한 경계 등을 꼽았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지난달 31일 정책금리를 0.0∼0.1%에서 0.25%로 인상한 바 있다. 이후 엔화가치는 급등세를 타면서 2거래일 동안 1.63% 상승했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OJ의 금리 인상 및 국채 매입 감액(월 6조엔→3조엔) 발표가 매파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여진 점 등이 일본 주식시장을 급락시킨 요인"이라며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가 149엔대까지 오르는 등 단기 엔화 강세·달러 약세가 진행되며 일본 주식 고유의 매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의 프라임 시장을 살펴보면 약 96%의 종목이 하락했고, 업종별로는 33개 업종이 전면 하락했으며 장 중 한때 약 2000엔 가까이 하락(약 -5%)하는 장면도 주목됐다. 이는 올해 최대 하락 폭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엔화 강세 진행을 바탕으로 수출 관련주 중심 일시적인 매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엔화가 강세 전환되더라도 기업들이 수혜를 보는 엔화 약세 범위 안에서의 강세 전환이기 때문에 일본 주식시장의 완만한 우상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BOJ의 금리 인상이 금융 긴축으로의 전환이 아닌 점, 미중 갈등을 둘러싼 대중 반도체 수출규제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외에도 한국을 비롯한 다수의 아시아 증시에서 동반 하락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5% 하락하면서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홍콩 항셍지수 2.2%, 타이완 자취엔 지수 4.4%씩 떨어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4 13:34: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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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KCGI 선정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한양증권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KCGI가 선정됐다. 한양증권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KCGI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매대상주식(지분율)은 한양학원과 재단 산하 회사인 백남관광, 에이치비디씨가 보유한 한양증권 보통주 376만6973주(29.6%)다. 매각액은 2448억5324만5000원으로 1주당 6만5000원이 적용된다. 이번 매각 입찰에는 KCGI를 비롯해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기업 LF는 차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강성부펀드’로 알려진 KCGI는 지난해 1월 메리츠자산운용(현 KCGI자산운용)을 공식 인수한 바 있으며, 당초 한양증권 유력 인수후보자로 거론됐다. 이날 KCGI 측은 "한양증권의 안정성 및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KCGI, KCGI자산운용, KCGI대체투자운용과의 시너지(상호성장 효과)를 예상한다"며 "앞으로 자산들을 아우르면서 사모펀드(PEF)의 역량을 발전시켜 글로벌 주요 금융회사로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메리츠자산운용 인수 후 지난 1년간 단 한 명의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었던 사례를 바탕으로 한양증권 기존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30위권 증권사로 1956년 설립 이후 68년 만에 매물로 등장했다. 지난해 매출 9990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 196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108억)보다 22% 성장했다.

2024-08-02 19:35: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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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RX드림 장학생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전달 및 배식봉사' 실시

한국거래소는 2일 부산 영도구 와치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10명에게 여름철 건강특식과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는 KRX드림 장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RX드림 장학사업(중,고,대학생)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의지가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생활비 장학금 및 비전 워크숍,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지역 장학생(중,고,대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영양특식 및 간식꾸러미를 직접 드리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댁을 방문해 안부를 챙기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에 냉동고를 후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RX드림 장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푸짐하고 든든한 식사를 직접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눔을 선순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위킹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02 19:32: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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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공감과 소통이 담긴 사회공헌사업에 앞장 설 것"

KB증권은 고객의 행복과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공감과 소통이 담긴 여러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KB증권은 지난해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도심과 농어촌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의료봉사', 자립준비청년 자립 및 역량강화를 위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 일일카페',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및 후원을 위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그리고 친환경 사업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깨비증권 Change Our Life'라는 슬로건으로 양양과 해운대에서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고,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식재사업 '깨비증권 그린로드' 사업을 통해서는 서울 난지캠핑장, 구로구 천왕산캠핑장에 도심 숲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방향성을 갖고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을 위한 '한강 야외결혼식', 다문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 등을 진행했으며 제주도청,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폐플라스틱 활용해 낙상방지 안전바를 무상설치하는 사업을 지원했다. KB증권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중이다. 그 밖에도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무지개교실', 도시를 살리는 자연과의 동행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깨비증권 그린로드' 등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효과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앞장서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2 17:11: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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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이틀째 상승...2777.68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9포인트(0.25%) 오른 2777.68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은 1747억원, 개인은 297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438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2.93%), 현대차(1.81%), 신한지주(1.51%)는 상승했지만, 셀트리온(-2.20%),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등을 비롯한 절반이 내림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633개, 하락종목은 251개, 보합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8포인트(1.29%) 상승한 813.53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337억원, 302억원씩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62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트리온제약(-8.37%)과 삼천당제약(-0.16%)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특히 엔켐(5.56%), 리가켐바이오(4.38%) 등이 크게 상승했으며,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2.89%)과 에코프로(1.41%)도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1186개, 하락종목은 387개, 보합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에 주도주 강세가 유지되는 흐름"이라며 "뚜렷한 수급 주체는 부재하나 산업재와 밸류업 주도 실적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수급 유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부연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3원 내린 136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1 16:14: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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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한 WTS에 KB·토스증권 '표절 논란' 등 곳곳서 '잡음'

증권가 내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서비스 재도입이 본격화되면서 표절 논란, 차별 조치 등의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KB증권이 WTS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토스·신한투자·미래에셋증권 등도 이를 뒤따르고 있지만 지연되는 모습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이 토스증권을 상대로 접수한 부정 경쟁 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의 첫 심문기일이 오는 21일로 예정됐다. 앞서 KB증권은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토스증권이 최근 정식 출시한 WTS가 자사 서비스와 유사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KB증권의 WTS '마블(M-able) 와이드'는 6월 접속 고객 44만명을 돌파하는 등 WTS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후 토스증권도 지난 5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WTS '토스증권 PC'를 선공개했고, UI(유저 인터페이스)·UX(유저 익스피리언스) 등 화면 구성 요소나 구현 방식이 비슷하다며 갈등이 발생한 것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향후 절차를 성실히 밟으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쟁은 WTS의 '표절 논란'인 만큼 저작권과 부정경쟁방지 여부가 주목된다. 다만 특허·디자인 측면에서는 창작물로 보호돼야 하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부정경쟁방지 측면에서의 구체적 쟁점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오 법무법인바른 변호사는 "창작물로의 보호는 받기 어려워 보이지만 적용 범위 넓은 부정경쟁방지법으로 다퉈 볼 여지는 있다"며 "WTS의 구성 부분이 저작물로 인정받기 힘들고, UI·UX 등의 디자인은 디자인 등록을 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 자체는 등록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지만 디자인이나 구현적인 측면에서 특이성이 존재해야 한다는 의미다. 사실상 앞으로 양사가 제출할 증거물이 관건으로 보여진다. WTS는 과거부터 존재했던 플랫폼이지만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면서 활용도가 낮아졌었다. 이에 다수의 증권사들이 기존 WTS 서비스를 종료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WTS의 접근성·편의성이 재평가되면서 증권사들도 재도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설치 과정이 생략된다는 점과 다양한 정보를 큰 화면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두드러진 것이다. 특히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LS증권(전 이베스트투자증권)도 2022년 중단했던 WTS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연내 WTS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재출시를 결정했다. 신한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네이버페이와 함께 '주식매매 간편연결서비스(가칭)'를 개발해 WTS 서비스 제공을 준비했다. 이는 '네이버페이 증권' 화면에서 각 증권사 WTS로 접속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것이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공적 기능 강화 등을 요구하며 장기간 미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네이버만 높은 문턱을 설정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국민의 생명 안전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규제 강화보다는 시장경제에 맡기는 것이 제일 좋다"며 "경제학의 목적은 공정성과 효율성이다. 일방적으로 특혜를 주거나 차별을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4-08-01 15:44:3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