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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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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민감한 부위 관리 위한 여성청결제

여름철에는 상당수의 여성들이 워터파크나 해수욕장 등을 다녀온 후 냄새·가려움·분비물 증가 등 민감한 부위의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은 여성이라면 흔하게 경험하는 것이며 특히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될 경우 각종 세균 증식으로 인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처 방법이나 관리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 민감한 부위 세정 시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해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질 내 산도 균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올바른 여성청결제를 선택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여성청결제 관련해 온라인에 많은 정보가 있지만 주요 부위에 쓰는 제품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고 의사 및 약사와 상담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제품 선택시 가장 중요한 기준의 하나는 냄새·가려움·분비물 증가 등을 유발하는 원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인지 여부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여성청결제의 경우 세정뿐 아니라 질 내 산성 환경을 유지해 유익균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김현영 산부인과 전문의는 "여름철에는 여성 민감 부위 증상 관리가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노베타딘과 같은 증상의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여성청결제를 사용해 청결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2014-06-27 09:40:5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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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 서포터즈' 400명 모집

베페(대표 이근표)는 7월 6일까지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포터즈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관한 다양한 소식들을 전시회 개최 전후로 소개하는 온라인 명예 홍보대사다. 처음 베페 서포터즈를 지원하는 '일반 서포터즈 부문' 300명, 기존 베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명예 서포터즈 부문' 100명 등 2개 부문 총 400명을 모집한다. 임신·출산·육아·교육에 관심이 많은 개인 블로그 운영자, 예비 엄마와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도 지원 가능하며 베페 공식 홈페이지 가입 후 응모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주간 활동하게 되며 행사 전일 무료입장 VIP 출입증 발급, 임신 및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베페 선물팩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한 활동을 보인 일반 부문 서포터즈 10명에게는 베페 명예 서포터즈 모임 참석 및 10만원 상당의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베페 서포터즈는 단순한 홍보대사가 아닌 선배 엄마로서 육아 노하우나 베페 전시회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베페는 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 국내 최대 육아 전시회로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6-26 16:19:1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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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에고 컨슈머' 타깃 활동 주력

최근 유행보다 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춘 커스텀 메이드 제품을 선호하는 '에고 컨슈머(ego consumer)'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이로 인해 패션·뷰티업계에서는 기존에 규격화된 상품 중에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것을 넘어 개인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주관이 강한 소비 패턴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발전문기업 하이모의 경우 맞춤 제작 전 개인별 고유한 두피 및 탈모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 착용감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의 '3D 스캐너 시스템'은 서울대학교 산학 협동벤처와 함께 개발한 입체두상측정기로, 개인의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 및 전송하면 측정된 데이터가 몰딩 기법으로 개인의 두상에 맞는 가발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 컴퓨터 가상 화면으로 실제 가발을 직접 착용하기 전 여러 스타일의 가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버추얼 헤어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향수업체 에데니끄는 고객의 성향, 체질, 사회적 위치에 맞춘 향수 컨설팅을 통해 맞춤 향수를 제작한다. 에데니끄의 향 컨설턴트가 고객의 향 선호도와 성격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진행해 4가지의 성향으로 분류한 후 각 성향에 맞는 향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조합해 최종 완제품을 생산한다. 패션업계도 나만의 제품을 완성하는 커스터마이징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쥬얼리 브랜드 아가타파리는 다양한 컬러의 가죽과 실리콘 밴드에 200여 개의 개성 있는 참을 골라 나만의 팔찌를 완성할 수 있는 '아가츄(AGAT'YOU) 컬렉션'을 통해 매 시즌 다채로운 디자인과 스토리가 담긴 참을 선보이고 있다. 크록스도 신발 발등 부분에 있는 구멍에 꽂아 소비자가 직접 장식할 수 있는 액세서리 '지비츠'를 판매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한 가지 신발로도 여러 켤레처럼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홍정은 하이모 전무는 "유행에 휩쓸리며 무분별하게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패턴을 지양하고 개인의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중시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에고 컨슈머의 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소비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 중 소비자 참여를 극대화한 제품과 서비스도 늘어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4-06-26 08:40:38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