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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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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5·A7 출시 맞아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 개최

삼성전자는 2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풀 메탈 바디에 강력한 셀프 카메라(셀피) 기능을 갖춘 '갤럭시 A5'와 'A7'의 출시를 맞아 해당 제품으로 직접 촬영한 셀피를 전시하는 행사다. 피겨 스케이팅 박소연 선수와 김해진 선수, 배우 서강준 등 유명인과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다수의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다. 27일 오프닝 행사 현장에는 스포츠 클라이밍 김자인 선수, 랩퍼 빈지노와 함께 이들의 사진에 개성 있는 스토리를 불어넣은 여행 작가 권준오, 영화 감독 박가희, SNS 시인 최대호 등이 참석했다. 김자인 선수는 실제 암벽 등반하는 모습을 '갤럭시 A5'의 500만 화소 고화질 전면 카메라에 담았으며 '갤럭시 A' TV광고 모델인 빈지노는 최대 120도의 넓은 화각의 '와이드 셀프샷' 기능으로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셀피를 선보였다. 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는 관람객이 휴식과 작품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마련된다. 또 갤럭시 A의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셀피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2015-01-27 11:01: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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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자녀에 리더십 개발 교육 지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임직원 자녀들의 뜻 깊은 겨울방학을 위해 리더십 개발 교육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이천·청주캠퍼스 인력개발원에서 '주니어 셀프리더십 스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겨울 방학에 처음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240여명의 임직원 자녀들은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 학교생활 목표 세우기 등 자기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EO 집무실에서 '일일 CEO 체험'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 자녀들이 준비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과 다음달 8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480여 명이 함께 농구경기 단체 응원에 나서는 '가족 덩크슛 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소속감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10년부터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한 임직원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5000명이 넘는다.

2015-01-27 10:17:3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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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업체 순위 삼성전자 2위…중국 내 1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기업 톱50 순위에서 미국의 인텔과 격차를 좁히며 2위를 지켰다. 27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72억 달러의 반도체 매출을 올려 2013년(343억 달러)보다 약 8% 증가했다. 1위 인텔은 지난해 약 6% 증가한 51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 순위는 메모리(D램·낸드플래시)와 CPU(중앙처리장치), 시스템 반도체 등을 합쳐 매긴 것이다. 순위에는 종합 반도체 회사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가 모두 포함됐다. 3위는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 TSMC로 24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25%로 톱10 업체 중 가장 높았다. 4위는 퀄컴(미국), 5위는 마이크론·엘피다(미국), 6위는 SK하이닉스였고, 7∼10위는 TI(미국), 도시바(일본), 브로드컴(미국), ST(유럽) 순이다. 10위권 내에서는 TI와 도시바가 자리를 맞바꾼 것 외에는 2013년과 순위 변동이 없었다. 올해 순위에서는 애플이 14억6000만 달러의 매출로 44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50에 진입했다. 직접 생산한 칩이 아닌 TSMC가 위탁생산한 칩이 통계에 잡혔다. 성장률 면에서는 중국의 하이실리콘이 53%로 가장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SK하이닉스가 22%의 성장률로 7위에 올랐다. 중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 순위(매출액 기준)에서는 SK하이닉스가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화재가 난 장쑤(江蘇)성 우시(無錫) 공장이 완전 복구돼 100% 생산 체제로 가동했기 때문이다.

2015-01-27 08:54: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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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올해 투자 더 늘린다…폴리머 고성장 기대"

삼성SDI는 지난해 투자한 48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해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성SDI 지원팀 재무그룹 김익현 상무는 이날 2014년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투자금액을 정확히 밝힐 수 없지만 지난해보다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올해는 시장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겠으나 고성장이 기대되는 소형 폴리머 전지, 자동차전지 위주로 투자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전자재료부문도 편광필름 공장 증설 여부를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보유주식 가치 하락과 PDP 사업 및 태양광 사업 중단 등으로 128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데 대해 김 상무는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것인데 당시 8만100원이던 주가가 지난해 말 3만7900원으로 하락하면서 이를 손상차손으로 반영했다"며 "태양광과 PDP 사업 정리와 관련해 올해 반영될 금액은 없다"고 말했다.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는 폴리머 전지가 언급됐다. 소형전지 마케팅팀장인 권명숙 상무는 "올해 시장 수요를 살펴보면 폴리머 전지가 가장 많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중국·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한자릿수의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며 "당사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판매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에 폴리머 전지가 채택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권 상무는 "당사의 메이저 고객들이 폴리머 채용을 늘릴 경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폴리머의 원가 경쟁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의 협력에 대해 중대형전지 자동차부문 마케팅팀장인 김정욱 전무는 "기술적인 이슈를 여전히 협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5-01-26 18:00:4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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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린터, 미국서 성능 인정 받아…바이어스랩 선정 최우수 제품상 수상

삼성전자 프린터와 복합기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 Buyers Laboratory Inc.)'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바이어스랩 2015 윈터 어워드(Winter Award)'에서 5개 부문의 '최우수 제품상(Pick awards for outstanding performance)'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Monochrome Printer/MFP Line of the Year Award)'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의 흑백 프린터 및 복합기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 ▲에너지 효율, ▲친환경성, ▲편리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을 받았다. 중소 기업용 프린터 부문에서는 NFC 기술이 탑재된 'ProXpress C2620DW'와 'C2670FW'가 각각 'A4 컬러 프린터 최우수 제품상'과 'A4 컬러 복합기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삼성의 태블릿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의 패널을 접목한 복합기 'MultiXpress M5370LX'는 'A4 기업용 모노 프린터 최우수 제품상'을, 기업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A3 복합기 'MultiXpress X4300'은 '21~30ppm A3 컬러 복합기상'을 받았다. 삼성 흑백 레이저 복합기 'Xpress M2885FW'는 '에너지 효율 최우수 제품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 부문에서 다섯 번째 수상작을 내놨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전무는 "삼성전자는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비용 혁신적인 프린팅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이 인정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어스랩은 매년 프린터·복합기·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2015-01-26 11:04:2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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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운 보강하는 육류도 체질에 맞게

추위에 움츠러들어 생활하다 보면 기운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은데, 원기회복에 좋은 육류를 섭취해주면 든든한 보양식이 된다. 콜레스테롤 때문에 육류 위주의 식단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지만, 적당한 육류 섭취는 성장기 아이들의 뼈와 근육의 발달을 촉진하고 환자나 노인들의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에 풍부한 단백질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관과 조직의 구성성분이며 호르몬 생성, 면역 기능의 활성화에도 좋다. 육류 역시 체질에 맞게 섭취해야 건강에 효과가 있는데 손발이 차고 위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소고기, 닭고기 등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육류가 좋다. 소고기와 닭고기는 비위(脾胃)에 좋고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이다. 특히 뼈와 근육의 힘을 키워주기 때문에 체력 증진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물론이고 철분·아연·비타민 A·비타민 B 군이 풍부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좋다. 몸이 많이 찬 사람들이라면 뜨거운 성질을 가진 양고기를 섭취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열성 식품에 해당하는 양고기는 소화기를 따뜻하게 활성화 시켜주며 몸 속의 차고 습한 기운을 없애주기 때문에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몸이 찬 사람들이라면 소고기나 닭고기, 양고기 대신 찬 성질을 지닌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 역시 기운을 보강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특히 소고기보다 비타민 B1 함량이 10배 가량 많아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좋고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몸이 찬 사람들의 경우 찬 성질의 돼지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운 성질을 지닌 부추, 마늘, 양파 등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부추나 마늘, 양파는 모두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서 면역력 증진, 기력 회복 같은 효과는 배가시키고 육류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은 낮춰준다. 기본적으로 육류를 섭취할 때 채소 섭취를 늘려야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을 수 있다. 또 채소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이 육류의 독을 제거하고 탁해질 수 있는 혈액을 맑게 만들어서 육류의 단점을 잘 보완한다. 김소형 한의사(bonchotherapy.com)

2015-01-26 10:15: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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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사업에 역량 집중..'초격차' 탄력

시스템 반도체까지 역전 노려 삼성전자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반도체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경쟁업체보다 2년 정도 앞서 있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해 '초격차'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에 지난해보다 늘어난 15조원 이상의 설비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24조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집행했는데 이 가운데 13조원 가량을 반도체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투자금액 중 10조원은 D램 20나노 공정 전환과 3차원 낸드플래시 등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머지 금액을 시스템LSI에 집중해 흑자 전환까지 노린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역전을 노리고 있는 카드는 14나노 핀펫 공정으로 양산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다. 현재 세계 파운드리(위탁공정) 업계 점유율 1위 기업은 대만의 TSMC지만 삼성이 보다 진일보한 14나노미터 공정의 칩을 양산하면서 올해 독점 구조가 깨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에 탑재할 모바일 AP로 삼성전자의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조6000억원을 투자키로 한 경기도 평택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의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올 상반기 중으로 착공한다. 낸드플래시를 양산 중인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도 대규모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이런 움직임에 미국 등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삼성전자를 반도체업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12.2조원으로 IM사업부 영업이익(8.9조원)을 추월할 전망"이라며 "이제는 삼성전자를 종합 반도체 회사로 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스마트폰 실적 둔화는 지속되나 미세 공정전환에 따른 메모리 실적 확대 및 시스템 반도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반도체 사이클'을 들며 우려의 시선을 던지고 있다. 반도체 사이클이란 반도체 업계가 몇 년간 호황을 누리면 뒤를 이어 몇 년간의 불황이 이어진다는 업계의 속설이다. WSTS(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는 2016년까지 반도체 전체 업황을 호황으로 예상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그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가 한풀 꺾일 수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반도체에만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다소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 성장률에 대해 업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새로운 먹거리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5-01-26 06:00:0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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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맥스웰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GTX 960 출시…성능 및 전력 효율 향상

엔비디아는 맥스웰(Maxw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GPU인 지포스(GeForce) GTX 960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포스 GTX 960은 엔비디아 10세대 GPU 아키텍처 맥스웰을 기반으로 해 성능 및 높은 전력 효율, 그래픽 효과를 향상시켰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성능은 60%, 전력 효율은 2배 향상돼 게이머들에게 보다 진보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1024개의 CUDA 코어를 탑재해 고사양을 요하는 최신 게임들까지 풀HD 1080p 디스플레이에서 초당 60 프레임으로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같은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 플레이 시 매우 적은 소음으로 높은 성능을 누리면서도 소비전력은 30와트에 불과하다. 다양한 최첨단 비주얼 기술들도 함께 도입돼 게임 전경에 사실감을 부여해 게임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 올린다. MFAA 기술을 통해 보다 매끄러운 이미지를 제공하며 VXGI 기술은 게임 환경에서 빛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해준다. 또 매끄럽고 잘림 현상 없이 게임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G-SYNC 기술 및 1080p 디스플레이에서도 4K 품질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DSR 기술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올해 윈도 10과 함께 공개될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다이렉트 X12 기준을 포함해 다이렉트X12 기반의 차기 게임들까지 지원 가능하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0은 에이수스, 컬러풀, MSI, 갤럭시, 기가바이트, 조텍 등 국내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2015-01-23 14:33:0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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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7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활동 강화에 나섰다. LG이노텍은 22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이오테크닉스에서 이웅범 사장과 임우현 뉴프렉스 사장 등 3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노 패밀리(INNO-FAMILY)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LG이노텍은 총 17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201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금융·기술·교육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상생 활동을 펼친다. 우선 LG이노텍은 동반성장 펀드를 전년 대비 70% 증가한 630억원 규모로 확대해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협력사는 이 펀드를 통해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하도급대금 현금결제비율은 100%를 유지해 협력사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돕는다. 또 협력사와의 공동 혁신활동을 70여개 프로젝트로 확대한다. 협력사는 LG이노텍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첨단 기술과 생산·품질관리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년간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 및 생산공정 개선 등 약 300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협력사 임직원 대상 교육 과정 역시 70개에서 100여 개로 늘린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협력사 전용으로 개편해 교육 편의성도 높인다. 교육 내용은 식스시그마, 품질관리 기법 등 전문 직무교육부터 영어, 중국어 등 어학교육 등이다. 지난 5년간 온·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한 협력사 직원이 4000여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협력사 대상 경영 컨설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협력사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 사항 외에 협력사의 프로모션 활동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은 협력사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전시회 참가 시 협력사 핵심 제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협약식 직후 주요 혁신 사상과 조직문화 공유 시간을 갖고 "지금까지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건강한 거래생태계 조성에 노력해 왔다"며 "이제 협력사도 각 분야에서 시장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2015-01-23 10:00:0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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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퀄컴 스냅드래곤 810, 발열 문제 없어…최적 설계 적용"

LG전자가 발열 논란이 발생한 퀄컴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10'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810을 테스트한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갤럭시S6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보도 이후에 나온 발언이기 때문에 주목된다. LG전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커브드 스마트폰 G 플렉스2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스냅드래곤 810을 벤치마크 테스트 등 여러 방법으로 실험한 결과 발열이 전혀 문제 없는 수준이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이날 공개한 2015년 첫 전략 스마트폰 G 플렉스2에는 세계 최초로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 810이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810은 지난해 말부터 과도한 발열 현상이 일어난다는 논란이 일었던 칩이다. 우람찬 LG전자 MC사업본부 MC상품기획FD 상무는 "3개월 가량 테스트해본 결과 기존 핸드폰보다 발열이 줄었다"면서 "발열 이슈가 왜 불거졌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라며 의아해했다. 최용수 LG전자 MC사업본부 MC연구소 상무는 "시스템의 발열은 단지 AP의 성능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며 "G 플렉스2는 최적의 냉각설계를 시행해 발열 문제가 없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G플렉스2는 지난 2013년 11월 출시한 G 플렉스의 후속 모델로 독창적인 곡면 디자인과 고성능 하드웨어로 사용 편의성과 심미성을 한층 강화했다.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으며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한다. 3밴드 LTE-A는 3개 대역 주파수묶음기술을 적용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300Mbps로 기존 LTE 보다 4배 빠르다.

2015-01-22 19:20:48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