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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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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브로드웰' 탑재 노트북 잇따라 출시

제품 크기·발열·전력 소모량 줄여 삼성 LG 레노버 에이수스 등 가세 인텔의 5세대 코어 프로세서 '브로드웰'이 전격 공개되면서 이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인텔은 지난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5 개막을 앞두고 차세대 CPU 프로세서 브로드웰을 공개했다. 2013년 6월 출시된 하스웰 이후 1년 6개월만에 공개한 5세대 신제품 프로세서다. 더 미세해진 14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브로드웰은 22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전작 하스웰보다 발열 및 전력 소모량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 미세한 공정을 적용했기 때문에 더 좁은 공간에서 더 많은 정보를 집약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프로세서 연산 능력과 그래픽 처리 성능은 전작보다 향상됐다. 이에 발맞춰 PC업체들 역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국레노버는 이달 초 브로드웰을 탑재한 'G50-80'을 옥션에서 단독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5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TB 저장용량, 4GB 램과 AMD R5-M230 2GB를 제공한다. 또 두께 25㎜에 무게 2.5㎏로 휴대성을 높였다. 15.6인치 풀HD LED 디스플레이와 DVD 멀티 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적합하다. 한국레노버는 이 제품 후속으로 'G40-80' '씽크패드 X1 카본' 'X250' 등 브로드웰을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HP는 인텔 5세대 프로세서 브로드웰을 탑재한 HP 파빌리온 15-p 시리즈를 11번가와 옥션 등 오픈마켓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브로드웰 i5를 탑재한 노트북의 경우 4GB 램과 저장용량 1TV를 제공한다. i3를 탑재한 제품은 4GB 램과 500GB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HP 측은 브로드웰을 탑재하면서 그래픽 성능은 22%, 영상변환속도는 50%, 생산성은 4% 늘렸으며 배터리 수명 역시 1.5시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브로드웰은 아니지만 브로드웰과 같은 14나노 공정을 적용한 M코어를 탑재한 신제품 노트북 '노트북 9 2015 에디션' 이달 중 출시한다. 이 제품에 탑재된 인텔 코어 M 5Y10C는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더 작은 사이즈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얇은 노트북에 사용된다는 것이 인텔 측의 설명이다. 노트북 9 2015 에디션은 두께 11.8㎜, 무게 950g으로 삼성전자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배터리 효율이 향상돼 충전 한 번으로 12시간 30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삼성전자·LG전자·에이수스 등도 브로드웰을 탑재한 노트북을 곧 출시한다. 또 향후에는 데스크톱 PC용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적용한 데스크톱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

2015-01-11 16:56: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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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트렌드 읽기] Youth luxury

배우 강소라가 'Youth(젊음)'의 새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영화 '써니'와 '파파로티'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을 때만 해도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해야 할 신인이었다. 최근 드라마 '미생'에서 신인이란 꼬리표를 완전히 뗐다. 그리고 구랍 한 시상식에서 보여준 패션으로 배우를 넘어선 시대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녀의 원피스는 소비자가 3만9000원이었고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매장에 전시된 옷이었다. 세간에서는 그녀를 업그레이드 '개념 연예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그녀는 그저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었을 뿐인데 말이다. 이 점이 중요하다.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연출한 것이 아닌 일상적 생각과 행동으로 발현되는 정체성이란 부분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시대의 젊은 소비자는 기성세대가 가졌던 윤리·도덕·사상과는 학습적 개념이 아닌 태생적 개념을 가졌다. 물론 이 사회, 젊은 소비자의 부모가 만들어 놓은 구조와 시장에서 탄생됐다는 걸 부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구매·사용·공유의 방식은 이제까지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수준이다. 기성세대에게 '젊음'은 '나이가 어림'의 의미였다. 지금의 '젊음'은 '감각이 남다름'이다. 20대 소비자는 소위 '어플렌자키즈(Affluenza Kids)'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를 태아 때부터 경험했다. 덕분에 브랜드에 대한 강박이 없다. 자연스레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한다. 또 첫 장난감이 핸드폰이다. 믿을 수 없이 많은 정보를 시각화된 콘텐츠 형태로 받아들였다. 당연히 심미적 예술성이 길러질 수밖에 없었다. 합리적 실용성과 심미적 예술성의 결합은 산업자본주의로 일관돼 온 시장에 새로운 개념이 됐다. 강소라가 개념 연예인의 새로운 아이콘이 된 것은 반갑다. 그녀가 보여주는 패션은 2015년을 이끌어갈 소비시장 트렌드 'Youth Luxury'의 징표가 될 것이고, 그녀의 발언은 'Youth Luxury'의 이정표로 새겨질 것이다. 인류의 구성원으로서 지구자원과 공존의 개념을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보여준 이효리와 차인표·신애라 부부, 그리고 하지원과 박진희 등은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그들이 스스로의 각성과 의지로 보여준 'Youth Luxury'가 꽃을 피워 화려한 정원이 만들어질 분위기다. 어느 영화에서 주인공이 말했다. '나는 오늘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거실 창가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한 권의 책을 펼치는 럭셔리한 아침을 맞았다.' 인터패션플래닝(www.ifp.co.kr) 대표

2015-01-11 16:37: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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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블루투스 헤드셋 '모비프렌 GBH-S700'

[꼼꼼IT리뷰] 블루투스 헤드셋 '모비프렌 GBH-S700' 선 없어도 고해상도 사운드 출퇴근길 복잡한 지하철이나 운동 시 음악을 듣기 위해 무선 이어폰·헤드셋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무선 제품은 유선에 비해 음향과 음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 또렷한 사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외면받기도 했다. GT텔레콤은 이런 소비자들의 수요를 받아들여 유선 제품에 못지 않은 무선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모비프렌 GBH-S700'을 내놨다. GT텔레콤이 내놓은 모비프렌 GBH-S700은 타사 제품과 비슷한 넥밴드 스타일이다. 목 뒤에 걸 수 있어 이동하거나 운동할 때 편리하며 탄력 있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 목에 걸었을 때 무게감을 느끼지 않고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해상도 음질이다. 무선 제품은 유선에 비해 음질 면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 제품은 웬만한 유선 제품에 준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보컬 사운드는 고가의 유선 제품에 못지 않으며 저·중·고음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또렷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아주 약간의 치찰음이 발생하지만 사운드를 풍부하게 만든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큰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다섯 가지의 이퀄라이저(EQ) 모드를 제공하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 EQ만으로 다양한 음역대의 사운드를 고르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AKG의 K3003과 같은 또렷한 고음을 제공하는 K모드 ▲젠하이저의 IE800과 같이 부드러운 중저음과 날카로운 치찰음의 고음을 제공하는 I 모드 ▲소니의 MDR-EX1000과 같이 풍부하고 입체적인 저음의 X 모드 ▲슈어의 SE535와 같이 날카로운 사운드의 S모드 등 하이엔드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수십만원대 프리미엄 유선 제품과 같은 음질을 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다양한 부가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기본 카메라 앱에서 사용 가능한 촬영 기능, 다기능 버튼을 세 번 누르면 울리는 사이렌 모드, 다기능 버튼과 플레이 버튼을 함께 누르면 벨소리가 나게 하는 스마트폰 찾기 기능 등이다. 다만 자주 발생하는 끊김 현상은 아쉽다. 사람이 많지 않은 사무실에서 4분 29초짜리 'Cold Play'의 'Yellow'를 듣는 동안 평균 1차례 정도의 끊김이 발생했다.

2015-01-11 15:58: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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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벨킨, CES서 2개 제품 혁신상 수상

벨킨이 'CES2015'에서 편리한 사용성과 디자인에 대해 인정 받았다. 벨킨 인터내셔널은 2개 제품이 전미가전협회가 선정하는 'CES 201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용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와 스마트폰 스크린 보호 및 케어를 위한 '벨킨 트루클리어 프로 어드밴스드 스크린 케이스 시스템'이다.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는 태블릿, e-리더기 및 모바일 컴퓨팅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키보드와 함께 사용하거나 케이스 자체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로, 세로 모드로 거치가 가능한 분리형 케이스다. 업계 최초로 노트북과 동일한 키 수를 제공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한 타이핑을 도와주는 백라이트 키, 두 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페어링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및 액세서리 분야에서 수상한 벨킨 트루클리어 프로는 세계 최초의 소매판매점용 스크린 케이스 시스템이다. '트루 클리어 프로 CX 머신'과 '트루클리어 스크린 보호필름'으로 구성된 키트가 스마트폰 스크린을 깨끗이 닦아낸 후 보호필름을 기포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부착하는 제품이다.

2015-01-09 15:09:2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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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LG전자 'G 플렉스2', CES서 10개 상 수상

LG전자의 휘어진 스마트폰 'G 플렉스2'가 'CES 2015'에서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LG전자는 'G 플렉스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매체들로부터 10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G 플렉스2는 독창적인 커브드 디자인에 5.5인치 풀HD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CES 공식 파트너인 리뷰드닷컴은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스마트폰 부문에 LG G 플렉스2를 선정하고 "아름답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G 플렉스2에 시선을 떼지 말 것"이라고 호평했다. 디지털 트렌드는 G 플렉스2를 '탑 테크 오브 CES'로 뽑고 "OLED 화면이 우리를 만족시킬 정도로 아름답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라며 "최고의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IT 전문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G 플렉스2를 'CES 스태프 픽(CES Staff pick)'에 선정하며 "작아진 크기, 개선된 카메라 풀HD 화면과 롤리팝 운영체제 등 G 플렉스2의 모든 것이 최고의 스마트폰 선정 요소가 된다"고 평했다. 유력 IT 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와 익스퍼트 리뷰즈, 랩탑 매거진, 안드로이드 어소리티 등도 LG G 플렉스2를 'CES 탑 픽'으로 선정했다. 우버즈모는 G 플렉스2를 '베스트 CES 2015'로 발표했으며 테크노 버팔로는 소비자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얻은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로 뽑았다. 이외에도 G 플렉스2는 엔가젯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최종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LG 스마트폰의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09 11:02:1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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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갤럭시 A시리즈 2월 중순경 출시 예상

삼성전자가 연초부터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뛰어난 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을 바탕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올랐으나 최근 저가 제품으로 무장한 중국 제조사들의 공세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저가폰 비중은 올해 50%, 2015년에는 52~5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시장에서는 중저가 스마트폰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인도 뭄바이에서 컴팩트한 디자인의 '갤럭시 E7'과 '갤럭시 E5', 초슬림 풀 메탈 스마트폰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를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돼있는 유니바디 스마트폰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또 셀피(Selfie)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선명한 화질의 셀피를 손쉽게 촬영할 수 있으며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 등의 셀피 기능이 눈길을 끈다. A시리즈의 경우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한 A5와 A3는 각각 6.7㎜, 6.9㎜의 얇은 두께의 바디에 메탈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채택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경쟁력 높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시리즈의 정확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달 말 '갤럭시A 스토리그래퍼' 모집이 종료되는 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E시리즈의 한국·중국 출시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9일 '갤럭시 그랜드 맥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7.9㎜ 두께와 퀼팅 패턴을 적용한 독특한 후면 커버 디자인과 함께 앞서 인도에서 선보인 제품들과 동일한 셀피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국내 자급제 핸드폰으로 출시돼 사용자가 원하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나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로 구매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01-08 18:43:1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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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 아카데미' 20주년 기념 행사… 모든 연령대 참여 가능

1996년 IT업계 최초로 시작된 신학기 프로모션 '삼성전자 S 아카데미'의 20주년을 맞이한 기념 행사가 열린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 20주년 기념 행사를 3월 31일까지 실시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혓다. 삼성전자 S 아카데미는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PC·카메라·모니터·프린터 등 최신 IT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공해온 프로모션 행사다. 올해는 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리고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우선 무게 950g, 두께 11.8·의 초경량·초박형 노트북 신제품 '삼성 노트북 9 2015 에디션'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곡선 디자인의 '올인원PC 7 커브드'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 11 정품 인증 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PC를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삼성전자 포인트 혜택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 카메라 'NX 미니', 스마트프린터 NFC,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 등 최신 IT 제품 구매 고객은 제품에 따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스무 살의 아카데미가 모두의 아카데미로'라는 주제로 TV 광고가 실시될 예정이며 이 광고 영상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015-01-08 11:07: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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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삼성전자, 역대 최대 규모의 생활가전 쇼케이스 개최

삼성전자가 CES 역대 최대 규모의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하며 북미 가전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아리아 호텔에 약 2600㎡ 규모의 생활가전 단독 전시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삼성전자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50여개의 주요 거래선을 초청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셰프컬렉션'을 포함한 냉장고·세탁기·청소기·오븐 등 생활가전 품목 약 120개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실제 주방처럼 꾸며진 '클럽 드 셰프 스튜디오'를 약 220㎡ 규모로 마련하고 셰프컬렉션 생활가전 제품들을 통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전시장에는 '클럽 드 셰프' 소속의 셰프인 미쉘 트로와그로, 크리스토퍼 코스토프, 다니엘 블뤼가 참여해 '셰프컬렉션' 개발 스토리와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에 설립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 등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토크쇼 형식으로 들려줬다. 이와 함께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요리를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이와 함께 이번 CES에서 공개한 태블릿용 '셰프컬렉션 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셰프컬렉션 제품의 상세한 정보와 제품 개발에 동참한 '클럽 드 셰프' 소속의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의 인터뷰와 레시피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및 시기별 제철 음식 요리법 등을 알 수 있다. 박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2013년에 출범한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에 슈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셰프컬렉션이 탄생했다"며 "2015년에는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셰프컬렉션 앱을 제공하며 새로운 쿠킹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08 10:24: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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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CES2015서 '협업' 통한 생태계 구축 강조

올해 CES의 키워드로 '협업'이 떠올랐다.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5'에 참석한 삼성전자·LG전자 등 주요 전자업체 대표들은 개방성을 언급하며 서로간의 협업을 제안했다. 모든 제품이 연결되는 IoT 시대에는 다른 제품과의 호환이 중요해지므로 경쟁업체간에 힘을 모아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CES2015의 기조연설을 맡은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는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본격적으로 IoT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핵심부품과 기기들을 확대하고 ICT 산업계의 호환성 확보와 함께 이종산업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IoT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려면 서로 다른 기기와 플랫폼 사이 장벽이 없어야 한다"며 개방성을 강조했다. 진정한 IoT를 위해서는 이종산업 간 협업이 활발히 일어나야 하므로 자동차·교육·의료·금융·공공서비스 등 산업 분야와 전방위 협업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이 삼성전자의 개방형 플랫폼에 맘껏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개발자 대회와 스타트업 발굴 등 전체적인 개발자 지원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안승권 사장 역시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IoT 플랫폼 차별화, 기기 간 연결성 강화,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 등 개방화 전략을 전개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올씬 얼라이언스'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올조인',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화 협의체인 '원엠투엠'과의 협력도 강화해 LG 제품과 타 브랜드 기기와의 호환성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TV분야에서도 경쟁사간 동맹이 결성됐다. 삼성전자·LG전자·소니·파나소닉·샤프 등 글로벌 TV 제조사와 디즈니·20세기 폭스·워너 브라더스 등 헐리우드 영화사는 'UHD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UHD 얼라이언스에는 디렉티비,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콘텐츠 제공 업체와 돌비, 테크니컬러 등 포스트 프로덕션 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최근 UHD TV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반면 업체간 화질 격차가 크고 업계 표준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UHD 얼라이언스는 시장에 보급되는 UHD 콘텐츠와 기기 중 프리미엄 화질을 만족하는 콘텐츠와 TV를 선별하고 그 기준이 될 업계 표준을 정립해 UHD 콘텐츠 생태계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01-07 19:01:2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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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서버 솔루션 세미나 2015' 개최…x86 데이터센터 트렌드 소개

Dell 코리아(대표 김경덕)가 x86 서버가 중심이 되는 Dell 데이터센터 전략을 발표했다. Dell 코리아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Dell 서버 솔루션 세미나 2015'를 개최하고 소흐트웨어 정의 환경에서 데이터센터가 x86 서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최근의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Dell은 x86 서버 중심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자사의 유연한 아키텍처와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미래 데이터센터를 구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성준 Dell 코리아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서버 시장은 대규모 글로벌 인터넷 회사, 규모 있는 웹 테크 및 HPC 시장,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업, SMB 시장 등 네 개로 나눌 수 있다"며 "Dell은 각기 고유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시장에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Dell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세일즈 엔지니어 담당 디렉터 스탠 뉴엔(Stan Nguyen)은 미래 데이터센터를 위한 서버 중심의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정의가 디바이스·애플리케이션·워크로드·캠퍼스· 데이터센터까지 아울러 IT 관리자들이 운영비용과 자본비용을 절약하도록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Dell 글로벌 서버 플랫폼 담당 디렉터인 케빈 노린(Kevin Noreen)은 최근 선보인 13G 서버 및 시스템 관리 툴을 탑재한 단순화, 자동화된 IT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IT업무를 자동화 및 단순화하고 관리가 용이한 서버를 통해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다"며 "Dell의 최신 서버는 업계 최고의 성능과 시스템 관리 기능 및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관련 구성으로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를 보다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Dell은 지난해 11월 열린 'Dell 월드 2014'에서 차세대 파워에지 FX 컨버지드 아키텍처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아키텍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방식의 IT를 제한된 예산으로 도입 활용해야 하는 고객에게 유연한 모듈방식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2015-01-07 18:55:16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