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혜인
기사사진
최태원 SK 회장 차녀 민정씨 해군 소위 임관…내년 4월께 함정근무 시작

재벌가 딸 가운데 처음으로 군 장교로 입대해 화제를 모았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딸 민정(23)씨가 26일 해군 초급장교로 임관했다. 최 회장의 둘째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손녀인 민정씨는 이날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11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함정병과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이날 임관식에는 어머니 노소영씨와 외삼촌 재헌 씨, 언니 윤정씨, 남동생 인근씨, 최태원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SKC회장이 참석했다. 해군은 도열해 있는 사관훈련생들에게 가족이 직접 계급장을 수여하도록 했다. 노소영씨는 검은색 테이프로 가려져 있던 민정씨 정복의 오른쪽 소매 계급장에서 테이프를 직접 떼어낸 후 "걱정했는데 잘돼서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민정씨는 임관 선서를 제외하고 임관식 내내 아무런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올 4월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한 민정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에 입소했다. 2중대 2소대 소속 사관후보생으로 4끼를 거른 채 한숨도 자지 않는 수면·배고픔 극복훈련, 소총을 들고 약 12㎞거리를 뛰는 명예구보 등 11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천자봉 행군이 끼여 있는 교육 중반기에는 중대장으로 동기들을 이끌기도 했으며 소대 대항 이어달리기와 전투수영 때는 소대 대표로 나가기도 했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 임관식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임관 휴가를 받은 민정씨는 다음달 1일부터 해군교육사령부에서 14주간 함정병과 초등군사반 보수교육에 들어간다. 이어 보직 전 교육(1~6주)을 추가로 받고 나서 내년 4월쯤 실제 함정근무를 시작한다.

2014-11-26 22:16:50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최경환 정규직 과보호 발언 논란…"겁나서 못 뽑는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로 기업이 겁이 나서 (인력을) 못 뽑는 상황"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 부총리는 25일 천안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기재부 출입기자단 정책세미나에서 "정규직을 한번 뽑으면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고 임금피크제도 잘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규직은 계속 늘어나는데 월급이 계속 오르니 기업이 감당할 수가 없다"며 "사회 대타협을 통해 조금씩 양보를 해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규직에 대한) 해고를 쉽게 하기보다는 임금체계를 바꾸는 등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타협이 가능한 테이블에 앉아서 여러가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일·네덜란드·아일랜드·영국 등 노동시장을 성공적으로 개혁한 외국을 언급하며 "제대로 개혁한 나라는 다 잘 나가지만 이것을 못한 나라는 다 못 나간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력"이라며 "한 곳에서는 구인난, 다른 한 곳에서는 구직난을 호소하는 것이 현실인데, 노동시장 개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정규직 해고요건을 완화하고 임금 피크제 및 연봉계약직이 논의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노동계는 고용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014-11-26 21:39:03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모뉴엘 뒷돈' 수출입은행장 비서실장 및 무역보험공사 부장 체포

가전업체 모뉴엘의 천문학적 대출사기 의혹과 관련, 검찰이 이 업체로부터 금품로비를 받은 혐의로 국책 금융기관 직원들의 체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26일 모뉴엘에 대출 지급보증을 해주는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무역보험공사 허모(52) 부장을 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허씨는 모뉴엘에 지급보증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일 무역보험공사를 압수수색해 보증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은 모뉴엘 측이 허씨를 비롯해 공사 전·현직 여러 명에게 금품 로비를 한 단서를 확보했다. 이들 가운데 이모(60) 전 무역진흥본부장, 2009년 무역보험공사에서 전자기계화학팀장으로 근무한 전 영업총괄부장 정모(47)씨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현 수출입은행장 비서실장인 서모(54)씨도 이날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서씨는 모뉴엘의 대출한도 증액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뒷돈을 받을 당시 대출담당 부서장으로 근무했다. 검찰은 모뉴엘을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한 뒤 1000억원대의 신용대출을 내준 수출입은행의 다른 직원들도 금품 로비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수출입은행 부장급 1명을 최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앙지검 외사부(노정환 부장검사)는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홍석(52) 모뉴엘 대표 등을 구속기소했다. 금융조세조사2부는 외사부로부터 박 대표 등의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허위 수출입기록과 대출사기 범행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있다. HTPC를 구매한 KT ENS가 사기대출에 공모했는지도 수사대상이다. 모뉴엘은 KT ENS로부터 2000억원대 수출채권을 발행받아 금융권에 할인판매했다. 관세청은 이미 KT ENS 직원을 허위수출에 관여한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모뉴엘은 허위수출 실적을 근거로 최근 6년 동안 시중은행 등 10여곳에서 3조2000억원대 천문학적 액수의 사기대출을 받았고 이 가운데 6700여 억원을 갚지 않은 상태다. 무역보험공사는 대출에 보증을 서준 모뉴엘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3256여 억원을 떼일 위기에 처하자 검찰에 진정서를 냈다.

2014-11-26 20:53:01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시장점유율 유지' 위해 고객 15만명 개인정보 무단사용 적발

SK텔레콤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고객 15만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송연규)는 SK텔레콤 전·현직 팀장급 2명과 법인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10년 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휴대전화 대리점 등과 공모해 87만 차례에 걸쳐 15만여명의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용정지 상태인 선불폰에 임의로 선불요금을 충전해 가입 상태를 지속시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회사 측은 또 가입 회선수를 늘리기 위해 대리점에 지시해 대리점 법인 명의로 38만대의 선불폰을 전산상으로만 개통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대리점 측은 가공의 인물 명의로도 15만대의 선불폰을 추가 개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SK텔레콤은 "고객정보 이용과 관련해서는 외부 유출이 없다는 점에서 기존 개인정보 유출사고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면서 "수사 단계에서 소명한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재판 단계에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법 위반여부를 판단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외국인 개인정보 등을 도용해 가입신청서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선불폰을 대량 개통한 SK네트웍스 직원 등 휴대전화 유통업 관계자 5명을 구속 기소하고 13명(법인 포함)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선불폰 10만여 대를 불법 개통한 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들로부터 68억원의 개통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14-11-26 20:28:43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카메라업계, 연말 맞아 사회공헌활동 활발

카메라업계가 연말을 맞아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특히 '카메라'라는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에게는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일반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풀프레임으로 완벽하게 시작하라' 캐시백 기부 프로모션 펼쳤다. 기존에 소지했던 중고 카메라를 기증하고 소니 알파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캐시백과 배터리 충전기 세트를 증정했다. 고객이 기증한 중고 카메라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된다. 오는 12월 3일에는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소니코리아 임직원들이 이 카메라들을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2012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들을 초청해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5회 행사에서는 소외계층 청소년 25명 초청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물하고 사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진다고 소니 측은 전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80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시각장애인 사진교실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후원했다. 지난 10월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일일 멘토로 나서 카메라 조작법, 사진 구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 오는 30일까지 이들의 작품 70여점을 선보이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 2014' 사진전시회를 대학교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특히 테두리 등 특정 부분이 튀어 나와 있어 손으로 만지며 느낄 수 있는 '형압 사진', 저시력 시각장애인들도 빛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라이트 패널', 점자 설명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를 가진 관람객의 편의를 돕고 일반 관람객들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림푸스한국은 삼성동에 위치한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을 통해 전시, 공연 등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까지는 올림푸스홀 갤러리 펜(PEN)에서 사진작가 장석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석준 작가는 태어난 지 백일 된 아이들이 카메라와 사진가, 세상을 향해 처음으로 취하는 포즈를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으로 기록한 사진을 선보인다. 또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5일 서울원자력병원에서 올해의 마지막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힐링 콘서트는 병원 치료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우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올림푸스한국이 후원하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올림푸스 앙상블'이 참가해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2014-11-26 18:22:28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강릉 고려 시대 귀부 발견…머리 부분 없지만 사실적으로 조각된 비석

강릉에서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귀부가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신라시대 창건된 강릉 굴산사 터 3차 발굴조사에서 고려 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석의 귀부(龜趺,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 받침돌)가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굴산사는 선종(禪宗)이 중국에서 유입되고서 신라 말~고려 초 형성된 구산선문(九山禪門) 가운데 굴산문의 본산이었다. 강릉단오제의 주신(主神)인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신라 문성왕 13년(851년) 창건했다. 발견된 귀부는 머리 부분이 없는 상태이며 너비 255㎝, 길이 214㎝, 몸통 높이 93㎝다. 3중으로 된 육각형 등딱지, 치켜 올라간 꼬리와 뒷발가락이 사실적으로 조각됐다. 귀부 주변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비석 몸체 조각도 발견됐다. 1978년에 수습된 조각과는 암질과 글자체가 달라 별개 비석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승탑 외 또 다른 승탑의 재료가 2차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승탑 동편 평탄면에서 승탑지로 추정되는 원형 유구가 확인된 것이다. 이로써 과거 복수의 승탑과 비석이 존재했다는 추정이 가능해졌다. 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3차 발굴조사 성과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2014-11-26 18:20:24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캐논, 2014 서울 디자인페스티벌 참가…카메라 체험 이벤트 실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14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캐논은 이번 디자인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열고 디자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디자인 전공 학생, 디자이너들에게 카메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캐논 부스 방문자들에게 EOS 100D 화이트 대여 이벤트도 펼친다. 전시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회, 회당 최대 10명까지 대여 가능하다. 대여 서비스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자유롭게 전시회장을 둘러보면서 캐논 EOS 100D 화이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캐논 부스를 촬영 후 개인 SNS에 캐논 해쉬태그와 함께 대여 이벤트 내용을 포스팅 하면 된다. 대여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4G 메모리 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캐논 부스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2015년 캐논 달력을 선물한다.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각각 50개씩 총 100명에게 달력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무료 프로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오후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에서 프로필 사진 촬영 후 원하는 고객에 한해 개인 이메일로 사진을 발송해준다. 이 밖에도 '셀프 터치 앤 트라이 존'을 전시기간 중 상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DSLR 카메라인 EOS 100D와 미러리스 카메라 EOS M2를 체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7 X 와 셀프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파워샷 N2를 활용해 셀프 촬영을 하고 포토프린터 셀피 CP910을 이용해 무료로 인화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2014 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디자인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균형 잡힌 삶을 위한 디자인'을 표방하며 건강한 사회 시스템 구축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2014-11-26 17:54:14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파인뷰 CR-2000G 다나와서 11월 인기순위 1위…기념 이벤트 실시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프리미엄 블랙박스 '파인뷰 CR-2000G'가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 블랙박스 부문 11월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파인뷰 제품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블랙박스로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첨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지원해 안전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원하는 운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킨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졸음이나 부주의로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을 울려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하는 차선이탈방지(LDWS) 기능과 전후방 자동모션 감지 기능을 탑재했으며 사용자가 운전 환경에 맞게 전·후방 밝기와 촬영모드까지 개별 설정할 수 있다. 또 3.5인치 와이드 LCD를 탑재한 2채널 제품으로 전·후방 모두 풀HD(1920×1080) 화질의 카메라를 적용하고 30프레임 영상으로 촬영한다. 고성능 GPS를 내장해 차량 속도 및 위치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맵을 통한 운행경로까지 확인 가능하다. 파인뷰는 CR-2000G의 다나와 인기순위 1위를 기념해 12월 19일까지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벤트를 벌인다. CR-2000G를 구매한 고객들은 방송장비 전문업체 에이스텔에서 국내 제작한 프리미엄 셀카봉 VJ폴을 받을 수 있다.

2014-11-26 16:44:18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6·4 지방선거 불법선거운동 혐의 권선택 대전시장 검찰 소환

6·4 지방선거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권 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전화홍보 선거운동원들에게 수당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한 지 4개월 만에 권 시장까지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 변호인과 함께 오전 10시께 검찰에 출석한 권 시장은 취재진에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어떤 목표를 갖고 이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고 해도해도 너무하다"며 "하나의 진실은 99가지 거짓을 이길 것"이라고 이번 수사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야당탄압저지대책위원장과 박범계 의원도 "야당 자치단체장에 대한 표적수사, 불법 압수수색을 비롯한 수사과정에서의 문제점, 공안정국으로의 회귀 등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은 권 시장이 김종학(51)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과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 모의하지 않았는지,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과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의 행위를 알고도 묵인한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종학 보좌관은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창립해 사실상 권 시장 선거운동 조직으로 운영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소환조사 내용과 그동안 확보한 증거들을 분석한 뒤 조만간 권 시장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2014-11-26 15:59:15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