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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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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노후건강을 위한 마지막 기회, 갱년기

노후 대책 중 중요한 것은 건강자산을 쌓는 일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평균 59세) 몸의 거의 모든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멈추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은 단순히 생식기능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골밀도, 혈관건강, 뇌 건강, 신진대사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깊게 관여한다. 폐경 이전까지는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아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이 멈추면 그때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을 겪게 되고, 뇌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 때가 되면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건강이 좋아지기가 힘들며 현 상태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폐경 이후의 건강이란 그 전까지 쌓아둔 것을 소모하며 살아가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그 전까지 건강수준, 즉 건강자산을 높이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 갱년기는 폐경이 되기 전 약 5년~6년의 기간을 뜻한다. 여성 노년이 시작되기 직전이자, 건강자산을 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갱년기의 증세들은 마지막을 알리는 알람과도 같다. 물론 갱년기에 건강자산을 올리는 건 20~30대와는 조금 다르며, 특히 갱년기 증상으로 운동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증상을 다스리면서 건강수준을 높여야만 한다. 한방에서는 이를 위해 400년 전부터 다양한 본초식물을 이용해 왔다. 백수오, 당귀, 쑥, 연근즙 등이 갱년기에 좋은 여성 본초들이다. 백수오나 쑥은 자궁부위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며, 당귀는 피를 새롭게 만들고 맑게 한다. 연근즙은 갱년기 증상 특유의 열과 두근거림을 가라앉히고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차로 마셔도 좋고 음식에 넣어도 좋다. 모두 꾸준히 먹어주면 좋은 것들이다. 갱년기 이후, 적어도 30년을 보내야 한다. 누군가는 높은 건강자산을 바탕으로 '젊은이'처럼 살아가고 누구는 건강자산을 제대로 쌓아두지 못해 힘든 30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늙음'의 상징처럼 보였던 갱년기가 노년 인생의 출발선을 바꾸는 마지막 기회라는 걸 잊지 말자. 김소형 본초학 박사(김소형 한의원)

2014-09-22 11:4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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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후속작은 중급형 '갤럭시 A5'?

삼성전자가 후반기 중급형 스마트폰으로 준비 중인 후속작 '갤럭시 A5'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네덜란드의 삼성전자 전문 사이트 샘모바일은 'SM-A500'이라고 불리던 모델의 사진을 입수해 공개하면서 갤럭시 A5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 A5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A시리즈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알파의 후속작으로 추정된다. 눈길을 끄는 점은 갤럭시 알파와는 달리 전체 바디에 메탈이 아닌 독특한 소재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세간에는 갤럭시 SM-A500으로 알려져 있던 A5가 알파처럼 바디 전체가 메탈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샘모바일에 따르면 "손에 잡았을 때 차가운 느낌"이 나지만 플라스틱이나 메탈 소재가 아닌 제 3의 재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샘모바일은 금속처럼 프리미엄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 메탈 느낌이 나는 새로운 재질을 채용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400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33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6GB 내장 메모리 등과 함께 '갤럭시 노트4'에서 선보인 터치위즈의 새로운 버전이 들어간다. 업계에서는 저가형 제품보다는 보다 고급스러운 이 제품을 통해 중저가 시장, 특히 중국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4-09-21 14:40:1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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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알레르기 질환에 '더스트 클린 가전' 눈길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고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도 걸리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동안 일년 중 가장 많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진료받는 시기는 9월, 두번째는 10월로 나타났다. 이런 알레르기 질환의 적은 침구류의 집먼드진드기, 공기 중의 먼지 등의 유해물질로 가정 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환절기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더스트 클린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인 집먼지진드기의 사체나 배설물은 9월~11월에 최고조로 증가해 미세먼지와 결합해 '하우스더스트'를 생성하기 때문에 침구관리가 매우 증요하다.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 RS'는 실내 하우스더스트를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자동 회전브러시, 더블 파워 진동펀치, UV 자외선 살균, 흡입 및 마이크로필터링 등 '레이클린(RAYCLEAN) 메커니즘'으로 하우스더스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실내 먼지 관리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까지 제거하는 청소기를 활용하면 좋다. 다이슨의 'DC46 알러지 파케'는 싸이클론이 2중으로 장착된 ′2중 래디얼 싸이클론′으로 지구 중력의 36만 배에 달하는 원심력을 발생시켜 초미세먼지는 물론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로부터 국내외 청소기 제품 중 최초로 3년 연속 99.99%의 집진률을 인증을 받았다. 제습기도 잘 활용하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고 세균 번식과 악취,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동양매직은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한 제습기 3종(DEH-C154·415D·274PE)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주변 환경이나 설정 온도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며 눅눅한 빨래를 건조해 주는 의류 건조기능도 갖췄다. 살균 기능을 갖춘 가전도 눈길을 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스타일링, 고급건조, 살균 등 기능별 코스로 의류를 관리한다. 특히 살균 기능은 고온의 스팀 입자가 옷 속에 스며들어 각종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세계적 인증기관인 영국알레르기협회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국내외 기관을 통해 효과를 인증 받아 어른 옷은 물론 아이 옷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젖어 있는 옷도 완벽히 건조해 항상 새 옷처럼 관리해준다.

2014-09-21 14:37:4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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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 조기 마감…이통시장 활기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가 이동통신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예약판매 마감일인 25일에 앞서 이동통신 3사의 갤럭시 노트4 초도물량 3만대가 거의 소진됐다. SK텔레콤에서는 예약판매 시작일이었던 18일 9시간만에 총 1만대의 물량 전체가 품절됐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각각 1만대의 물량 대부분이 판매됐으며 주말 내에 예약판매를 마감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출고가를 대폭 낮춘 삼성전자의 승부수가 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4의 예약판매가는 현재 전작보다 11만원이나 낮춘 95만7000원이다. 노트1의 출고가가 99만9000원이었고, 노트2가 108만9000원, 노트3가 106만7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시리즈 중 최저가다. 가격은 낮췄지만 기기 스펙은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정품 배터리팩,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어 핏', 셀카봉, 몽블랑 펜 등의 사은 혜택이 커진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전보다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국 출고가보다 비싸다는 점, 그리고 배터리가 1개밖에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사은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침체된 상황의 이동통신 시장도 갤럭시 노트4의 인기로 조금씩 활기를 찾는 분위기다. 최근 이동통신 시장은 추석 기간 예약 접수건이 일평균 약 1만건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차분한 상황이었다. 이통사들이 예전처럼 보조금 경쟁을 하지 않아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소비자들이 예전만큼 단말기를 자주 교체하지 않는 분위기다. 갤럭시노트4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이어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되면 이동통신 시장은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로 교체하려는 수요뿐만 아니라 신형 스마트폰 출시 후 낮아지는 기존 단말기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2014-09-21 13:39: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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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트렌드 읽기] 보상의 마음

애플은 iOS 8의 상용화를 발표하면서 이전과 다른 특기사항을 발표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를 제외하고 누구도(제조사인 애플 포함) 모바일 기기 안에 저장된 이미지나 문자 등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도 본인 이외에 제3자가 강제로 해당 내용을 열람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사생활 보호의 또 다른 차원을 보여주는 사례다. 구글 역시 새로 발표하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런 기능을 담을 예정이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사용자의 중요성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기업 입장에서 그들을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부자 할아버지 법'에 포탈이 쑥대밭이다. 손주에게 지급하는 교육비의 경우 1억 원까지는 증여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말자는 법안이다. 이를 발의한 의원들에 따르면 입법 발의 배경은 '지지자들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다. 자신들에게 표를 준 유권자들의 경우 모두 손주 한 명당 1억 원의 교육비 정도는 줄 능력이 있고, 주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쯤 되니 네티즌 입장에서는 이 법안에 대한 지지자, 즉 입법 발의한 의원에게 투표한 사람들을 찾아 나설 판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네티즌 수사대이니 불가능할 것 같지도 않다. 스코틀랜드가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에 실패했다. 307년 만의 독립을 꿈꾸던 사람들은 눈물로 가슴을 쓸었다. 세계 언론은 이 결과를 두고 독립에 대한 열망보다 실리를 택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민심보다는 안정이 중요하고, 민족이나 지역적 정서보다는 경제 손익이 판단의 핵심이었다는 해석이다. 독립을 원했던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 대해 '가슴보다 머리가 앞선 일'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어떤 일이든 결정이 이뤄지면 이득을 얻는 사람과 손해를 보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과 비통에 젖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게 양면을 가지고 쉼 없이 돌아가는 게 사회다. 이걸 법률적 용어로 보면 배상과 보상의 문제로 직결된다. 불법적 행위에 대한 손해를 규정하는 배상, 적법 행위이기는 하지만 불이익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보상의 논쟁은 언제나 어렵다. 특히 보상이 그렇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건네야 하는 보상, 의원이 유권자에게 보장해야 하는 보상, 국가가 국민에게 배려해야 하는 보상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감사란 고마워하기를 습관화한 사람 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보상의 마음이란 감사하는 언행이 쌓여진 사람의 특권이지 싶다. /인터패션플래닝(www.ifp.co.kr) 대표

2014-09-21 12:07: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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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D램 DDR4, 4년내 점유율 49%까지 오를 듯

반도체 D램 시장에서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전력 소모는 줄어든 DDR4 시대가 열렸다. 2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컴퓨터 프로세서 업체인 인텔은 서버용 플랫폼에 적합한 DDR4 D램 제품 리스트, 이른바 '인텔 인증'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DDR(double data rate)이란 D램 반도체의 동작속도 규격으로, DDR1에서 DDR4로 진화하면서 매 단계마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2배씩 빨라졌다. 반대로 전력소모는 DDR4가 DDR3보다 35% 줄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인텔의 인증 발표를 통해 DDR4 D램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HP, 델, IBM 등 서버 업체들이 인텔에서 인증받은 메모리 탑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DDR4 D램이 올해 전체 D램 시장에서 출하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2%를 점유하고 있다. 이어 2015년에는 11%, 2016년 30%, 2017년 44%, 2018년 49%로 점차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재 시장 주력 제품인 DDR3 D램은 올해 점유율 53%에서 점점 비중이 줄어 2018년에는 점유율이 7%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텔 인증 대상은 D램 시장에 과점 체제를 구축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의 여러 제품들이 포함됐다. 인증 결과, 고용량 서버용 모듈인 LRDIMM 리스트에서 SK하이닉스가 64GB 제품을 인증받았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32GB 제품이 리스트에 올랐다.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RDIMM 리스트에서는 SK하이닉스의 32GB 제품이 등재됐다.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이란 여러 개의 D램 칩을 회로 기판 위에 올려 서버나 PC 등에 장착하기 쉬운 형태로 만든 것을 말한다.

2014-09-21 11:25: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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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CJ제일제당과 '커피·핑거푸드' 만드는 쿠킹 클래스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쿠킹 클래스 '나만의 스윗 홈 카페 만들기'를 오는 29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9월 쿠킹 클래스는 필립스 '더파드 식스 커피 머신'과 CJ 제일제당 '메티에 시럽' 3종을 사용해 '집에서 즐기는 향기로운 커피&핑거푸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네이버 필립스맘 카페 이벤트 게시판에 더파드 식스 커피 머신과 메티에 시럽에 관한 퀴즈를 풀고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에게는 9월 쿠킹 클래스 참가 혜택과 함께 더파드 식스 커피 머신 체험단 자격을 준다. 또 더파드 식스 커피 머신 정품과 CJ제일제당의 메티에 시럽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 사용되는 더파드 식스 커피 머신은 천연 펄프 소재의 파드에 분쇄한 커피 원두를 담은 '파드 커피'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한다. 파드 커피는 국내 커피 전문가인 큐그레이더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100%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한 6종으로 구성된다. 메티에(Metier)는 CJ 제일제당의 향 시럽 브랜드로, 이번 쿠킹 클래스에서는 '리치 바닐라 향시럽' '리치 헤이즐넛 향시럽' '리치 카라멜 향시럽' 3종이 사용된다. 한편 '나만의 스윗홈 카페 만들기' 쿠킹 클래스는 올 연말까지 매달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진행된다.

2014-09-19 11:28:2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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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미세먼지 거르는 '옥시즌 공기청정기' 출시

글로벌 가전그룹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대표 문상영)가 미세먼지까지 거르는 공기청정기 '옥시즌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4단계의 공기청정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첫 단계는 'E-CLEAN 항균 시스템'이 외부에서 흡입되는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고 식중독, 장염 원인균을 99.9% 살균한다. 두 번째에는 먼지와 바이러스 및 악취 원인 물질을 없애는 고성능 탈취 카본 필터가 동물의 털, 실 보푸라기 등 큰 사이즈의 먼지와 담배 연기, 음식 냄새와 대장균, 황색포토상구균, 살모넬라균과 같은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세 번째로는 보다 촘촘하게 압축된 '트루 헤파 H13 필터'가 0.3마이크론의 초미세먼지를 99.98%까지 걸러내 아토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E-PLASMA 산소이온 발생 장치'가 공기 중에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각종 세균 및 독감 바이러스, 유해가스를 99.6% 제거하고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 공기 중으로 다시 배출한다. 편의 기능도 다양하게 갖췄다. 오토 모드 시 작동하는 스마트 공기 오염 감지 센서는 냄새 센서와 먼지 센서로 구성돼 공기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제품을 작동시킨다. 또 외부 공간의 밝기와 소음을 감지해 일정 시간 동안 어둡고 조용한 상태가 유지되면 자동으로 취침모드가 작동된다. 제품은 '화이트 & 라이트 그레이' 단일 컬러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34만9000원(ECA315, 실사용면적 43㎡), 29만9000원(ECA215, 실사용면적 25㎡)이다.

2014-09-18 18:45:1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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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배우 정우성 함께한 미러리스' A6000' 광고 온에어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배우 정우성과 함께한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6000의 TV 광고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광고에는 카메라에 대한 소니의 철학과 의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오래된 고성이 있는 포르투갈의 한 언덕에서 A6000을 들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배우 겸 영화감독 정우성의 모습을 통해 '카메라의 숨겨진 모든 가능성에 도전한다'라는 소니의 카메라의 비전과 도전정신을 전한다. 또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만으로 격정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를 흔들림 없이 담아내는 모습을 통해 A6000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미러리스의 추월'이라는 카피는 콤팩트 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 카메라의 화질을 동시에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신규 TV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A6000 정우성 TV 광고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펼친다. 알파 공식 홈페이지 및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TV 광고를 감상한 후, 자신의 블로그나 커뮤니티, SNS 등에 공유한 후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니 1TB 외장하드 HD-E1, 32GB 듀얼 USB메모리 USM32SA1, 필립스 LED 스탠드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A6000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4년 연속 시장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다. 2430만 화소의 화질과 0.06초의 초고속 듀얼 AF, 동체 추적이 가능한 11연사 등의 기능을 갖췄다.

2014-09-18 18:27:2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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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3구 IH 전기레인지 출시…시장 집중 공략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대표 이대희)이 전기레인지를 차기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리홈쿠첸은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쿠첸 IH스마트레인지'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3구 IH 전기레인지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리홈쿠첸은 국내 업체 중 최초로 하이라이트·하이브리드·IH 전기레인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1구 IH 전기레인지를 들고 시장에 처음 진출해 지난해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까지 선보였다. 신제품은 자기력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유도 가열 방식(induction heating)을 채택해 열효율이 뛰어나다. 기존 가스레인지보다 열 손실이 적고 화력이 뛰어나 물이 끓는 속도가 3배 정도 빠르다. 또 어린이가 오작동하는 일이 없도록 방지해 주는 '차일드락 기능'과 조리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화구 별 '타이머 기능'을 포함한 9중 안전 기능이 내장돼 있다. 가격은 렌털 서비스 기준 167만원 대로 300~500만원 대의 유럽산 IH 전기레인지에 비해 절반 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는 하반기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전기레인지를 새로운 먹거리로 지목했다. 이 대표는 "3구 IH 스마트레인지 출시로 '주방의 변화' '생활의 변화'를 이루어 한국 제품으로 전기레인지의 대중화는 물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홈쿠첸은 홈쇼핑 렌털, B2B,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기레인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015년 전기레인지 분야에서 매출 35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2017년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014-09-18 15:32:1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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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서울시어린이병원서 환우·가족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올림푸스한국이 환우들을 위한 행사를 펼치며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17일 오전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서 '2014 힐링 콘서트' 세 번째 무대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힐링 콘서트는 병원 치료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우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건국대학교병원, 5월 논산 대정병원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병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병동 음악회'와 환우 가족을 비롯해 병원을 방문한 방문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로비 음악회'로 크게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튜바·바순·우쿨렐레의 독특한 악기 구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민트리오'가 무대를 꾸몄다. 민트리오는 자작곡 'Min story'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와 '모 베터 블루스(Mo' Better Blues)',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제주도 푸른 밤'은 가사집을 배포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나도미 카츠히코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올림푸스한국은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환우와 환우 가족들이 잠시나마 음악이 주는 감동을 느끼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힐링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09-18 10:35:05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