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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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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제10회 상상력토크' 개최

한성대학교는 지난 7일 '제10회 상상력토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은경 상상력인재학부 학장, 전신종 교학부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포함해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장 인사말,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상상력토크는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프로세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채동훈 크리에이티브부티크갑 대표는 광고 전략을 소개하며 핵심 비주얼과 메시지가 있는 창조물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채 대표는 ▲예상치 못했던 것을 보여준다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는 것을 이용한다 ▲새로운 방법으로 보여준다 ▲인간의 본성을 자극한다 등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25가지 노하우를 전달했다. 채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인재는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독창성과 고유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남들과는 분명하게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주목도를 높이고 호의적인 반응을 불러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학장은 "철학자 칸트에 따르면 '상상력'은 새로운 형상을 만드는 능력이고, '창의력'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찾아내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과 개념을 새롭게 조합해 내는 사회적인 과정"이라며 "칸트가 말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인문예술·사회과학·디자인·IT 관련 주제를 담은 상상력토크를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인문예술, 11월에는 사회과학 관련 주제를 놓고 상상력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9-05-08 16:06: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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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부모님께 못하는 말 1위는? "사랑해요"

대학생들이 평소 마음에는 있지만 부모님께 잘 하지 못하는 말은 '사랑해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어버이날을 맞아 대학생 826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못 하는 말'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8일 결과를 발표했다. 1위로 '사랑해요'(42.5%)가 꼽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던 '고마워요'(11.2%)는 '사실 저 힘들어요'(16.3%)에 밀려 3위로 내려 앉았다. '행복하게 해드릴게요'(5.8%), '죄송해요'(5.5%), '제가 더 잘할게요'(5.2%), '엄마·아빠가 최고예요'(3.6%) 등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 뒤를 이었다. '평소 마음과 달리 쉽게 내뱉는 말도 있다'는 응답자는 72.2%였다. 이들이 가장 후회하는 말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32.2%)였다. 평소 건성으로 내뱉는 '네~'(16.4%), '아 쫌!'(14.8%), '아 몰라요'(11.2%), '이따가요'(8.9%)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휴~'(3.2%), '다음에요'(3.0%), '지금 좀 바빠요'(2.9%), '그냥요'(2.2%) 등도 있었다. 대학생들이 부모님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것은 '부모님의 웃음소리'(18.3%)였다. 2위는 '엄마·아빠는 항상 네 편이야'(13.9%)가, 3위는 '우린 너를 믿는단다'(10.9%)가 각각 차지했다. 대학생들은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로 '취업'(21.3%)을 꼽았다. 이어 '좋은 학점으로 장학금 받기'(17.3%)와 '걱정 끼쳐드리지 않기'(17.2%), '부모님과 자주 시간을 함께 보내기'(11.1%) 순이었다. '살가운 딸·아들이 되어드리기'와 '아르바이트 등으로 경제 부담을 덜어드리기'가 각각 10.8%의 응답을 얻어 대학생이 꼽은 최고의 효도 공동 5위에 올랐다.

2019-05-08 16:05: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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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원생, 산림청 '창의도전 아이디어 지원 연구' 사업 선정

국민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임산생명공학과 박나영·이형규 학생(지도교수 김형진)이 지난 4월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대학원생 창의도전 아이디어 지원연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자기주도·창의자립형 청년 산림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산림 관련 전 분야에 대해 대학원생이 직접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교수 주도형 사업이 아닌 대학원 석·박사과정생이 직접 연구책임자로서 연구팀을 구성해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나영 학생은 '전통 인피섬유 자원을 활용한 용해용 펄프 제조 및 응용기술 개발'을, 이형규 학생은 '제지슬러지 소각재의 탄산화법을 통한 경질탄산칼슘 합성과 제지 산업적 이용'을 연구 주제로 정했다. 이들은 1년의 연구기간 동안 총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나영 학생은 제지공학 기반의 전통 인피섬유 자원으로 용해펄프를 제조하고, 이를 문화재 보존처리 시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는 특수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규 학생은 제지공정에서 발생하는 제지슬러지 소각재를 탄산화법을 통해 경질탄산칼슘과 합성해 제지공정에 산업적으로 재이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연구 목표로 설정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두 학생의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실적은 석·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주도적 연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08 16:03: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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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11일 DDP서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9~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9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열정, 꿈과 함께'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내면의 열정 찾기(진로탐구관) ▲꿈을 함께 설계하기(진로상담관) ▲열정의 형태 만들기(진로직업체험관) ▲미래에 꿈 담기(미래·창업관) ▲열정 나누기(꿈·끼나눔관) 등 총 5개의 체험관과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이 운영된다. 진로탐구관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온라인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 성향을 알아보고 그에 알맞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온라인 검사 후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학생 개인의 강점 지능을 토대로 진로상담을 해준다. 진로상담관은 진로직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행하는 고입·대입·직업카드 분류 상담, 유망학과·인기학과 대학생이 직접 상담하는 학과상담, 전문직업인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직업상담 등으로 세분화 돼 운영된다. 진로직업체험관에는 디자인·공예·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미래·창업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사물인터넷 체험, 3D 스캐너를 활용한 페이스 모델링 체험, 창업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꿈·끼나눔관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이벤트 공간이다.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미래 신직종과 창업·창직과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03: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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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11일 세운상가 제품 사고파는 '도시기술장' 연다

서울시는 10~11일 메이커시티인 세운-청계천-을지로 일대에서 '2019 도시기술장' 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도시기술장은 ▲기술+예술+마켓 ▲열린 작업장 ▲스탬프 투어 ▲글로벌 포럼 ▲상가 캠페인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술+예술+마켓에서는 세운감사대제전, 기술장, 예술장, 오락장, 식품장을 만나볼 수 있다. 상가 입주민이 셀러로 참여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한다. 세운감사대제전과 기술장에서는 세운상가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카메라 용품, 오락기, 3D프린터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열린작업장은 세운상가 일대 상인의 점포와 기술자의 작업공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자의 도구와 장비, 오래된 점포가 가진 시간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글로벌 포럼은 서울시립대 세운캠퍼스와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의 주최로 세운홀에서 열린다. '서울 도심제조업 연구의 성찰과 전환', '도심제조업의 혁신: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관련 세션과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기술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2019 도시기술장' 축제에 지역 상인·장인·메이커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08 16:02: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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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베니키아 호텔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신한다

지하철 1호선 동묘역에 자리한 '베니키아호텔'이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신한다. 오는 2020년 1월 입주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9일 종로구 숭인동 207-32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숭인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가 업무용 사무실과 호텔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용도 변경해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신설한 이후 첫 사례다. 베니키아호텔은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9515.87m², 총 238세대 규모로 지난 2015년 12월 건립됐다. 시는 기존 호텔 객실 238실을 그대로 청년주택으로 전환한다. 신혼부부용 주택 2호를 제외한 나머지 236호는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1인 가구용 주택으로 조성된다. 지하 1~2층과 지상 2층에는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 입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관할 구청인 종로구에서 건축 신고 절차를 마치고 오는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2020년 1월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9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경제활동이 집중되는 도심 내 업무용 빌딩의 공실이나 호텔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경해 청년들에게는 직장에서 가까운 주택을 공급하고 침체됐던 도심에는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신축뿐만 아니라 비주거용 건물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01: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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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515억원 투입해 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

서울시가 올해 163개 초·중·고교의 낡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을 놀이터 같은 공간으로 개선한다. 서울시는 노후 화장실 개선을 위해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사업에 총 5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의 기피공간이던 학교 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 화장실 개선 함께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서울의 978개 학교 화장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변신했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15년 이상 된 노후 학교 화장실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공사를 완료한 98개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81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조명, 수도, 디자인), ▲관리(청결, 용품비치), ▲편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학교 화장실 개선 디자인TF팀'을 꾸려 운영 중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 디자인TF팀은 총 5단계의 워크숍 과정을 거친다. 화장실 개선 기획 단계부터 함께해 이용자가 원하는 학교 화장실을 만들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디렉터는 총괄 조정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학생들의 의견이 공사에 반영되도록 돕는다. 시는 올해 전면보수 대상학교 83개교를 선정하고 44명의 디렉터를 배치했다. 이달부터 학교별 디자인TF팀이 본격 가동된다. 아울러 시는 복도 등 학교 빈 공간을 활용한 세면대 설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연내 32개 학교에 양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점심식사 후 학생들의 양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양치교실' 등 구강건강 교육도 실시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은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반영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00: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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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체육시설 시민에게 개방··· 2020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시설 개·보수비, 학교 안전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이달 중 자치구 수요조사를 실시해 시범 지역 1~2곳을 선정하고 7월부터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운영한다. 내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해당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올해 총 5억797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5년부터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시에서는 강남구, 금천구, 종로구에서 3개 학교가 참여했지만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측에서 해당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학교들은 안전·보안 문제, 시설관리 어려움 등을 이유로 교내 체육시설 개방을 거부했다. 이에 시는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 측의 부담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개방시간에 시설 관리자를 배치해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학교 보안을 강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다. 또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해 학교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체육시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파손과 상해 사고에 대비해 주최자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해 학교 측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서울시의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은 1.28㎡로 전국 평균인 4.05㎡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나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체육시설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 조사'에 의하면 서울시민이 향후 생활권에서 이용하고 싶은 체육시설로 공공체육시설(49.8%)과 학교체육시설(7.9%)이 각각 1위와 3위로 꼽혔다. 그러나 서울시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교육부의 '시·도별 학교체육시설 보유 및 개방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시의 학교체육시설 개방률은 66%로 전국 평균(72.8%)에 한참 못 미친다. 시는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 측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치구와 주민 체육회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장을 방문·면담해 사업 취지와 방향을 설명하고 개방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남기연 단국대 법학과 교수는 '학교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 논문에서 "학교체육시설을 명시적으로 공공체육시설로 규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장은 시설을 개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개방을 피하고 있다"며 "개방에 따라 징수하는 사용료를 가지고는 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을 충당하기 힘든 점도 그러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교수는 "현재와 같이 학교체육시설의 개방 여부와 범위 등을 학교장이 재량으로 판단해 결정하도록 하기보다는 지방자치단체의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등에서 이를 결정하도록 하고 학교장이 아닌 지방지치단체에서 개방에 따른 모든 책임을 부담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또 학교체육시설 개방으로 요구되는 인력의 인건비나 시설 유지 비용 등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9-05-08 15:59: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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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문제 '교실 정원'으로 해결

서울시가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교실 식물 재배'로 해결한다. 서울시는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전일중학교에 '마음풀' 교실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학업의 공간으로 여겨졌던 교실에 창밖으로만 보던 식물을 들여와 사계절 내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마음을 풀 수 있는 공간, 풀이 자라나는 공간, 마음을 충전(full)하는 공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마음풀'로 이름 붙였다. 교실에는 바나나나무, 야자 등 다양한 식물로 구성된 작은 숲이 만들어졌다. 흙을 직접 만져보며 씨앗을 심고 수확해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교실 벽면 한폭을 가득채운 큰 거울 앞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마음정원도 생겼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 129만15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15.2%에 해당하는 19만6337명의 청소년이 디지털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됐다. 마음풀은 서울시가 식물을 활용해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을 적용한 첫번째 사례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은 행정에 서비스디자인을 도입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서울시 공공디자인 정책이다. 시는 올해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와 도봉구 정의여자고등학교에 식물을 활용한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아이들이 감각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상 공간인 교실에 식물을 들여와 사계절 내내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정서적 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시각 위주의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자연을 매개로 좀 더 고른 감각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2019-05-07 15:46: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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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인보행사고 잦은 보행로 7곳 연내 개선

지난 3년간 서울에서 노인보행사고가 가장 많았던 동대문구 청량리 '경동시장 보행로'가 안전한 길로 변신한다. 차량과 상가 물건, 이용객이 뒤엉켜 걷기 불편했던 길의 차량과 보행자 공간이 분리된다. 서울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보행사고 방지 특별대책으로 추진한 보행사고 다발지점 7곳에 대한 개선사업의 기본설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동작구 상도3동 성대시장로는 횡단보도와 마을버스 정류소 주변에 대기공간이 설치된다. 그동안 교통량과 보행량이 많음에도 도로 폭이 10m 내외로 좁아 사고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교차로 인근 교통섬은 우회전 차로가 사라진다. 코너를 도는 차량들이 노인들의 안전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시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선공사를 실시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는 곳은 ▲동대문구 청량리 경동시장로 ▲동작구 상도3동 성대시장로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교차로 ▲성신여대입구역 주변(돈암시장 입구) ▲미아역 부근 ▲길음역 부근(길음시장 입구) ▲청량리역 교차로 등 총 7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노인보행사고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해당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선진 보행안전 도시를 조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7 15:29: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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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절반 이상 한달에 300만원 못 벌어

서울시민의 절반 이상이 한달에 300만원 미만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경제,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복지 등에 대한 서울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 '2018 서울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4만2991명의 내국인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근로 소득은 절반 이상(54.6%)이 300만원 미만이었다. 구간별로 200~250만원(20.1%)을 버는 시민이 가장 많았다. 이어 250만~300만원(13.6%), 150만~200만원(12.3%), 100만~150만원(5.9%) 순이었다. 직업이 있는 서울시민은 60.5%이며, 이는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 6.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남성은 76.2%, 여성은 45.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2.2%, 40대는 80.1%로 높게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이상 76.0%, 대졸의 71.1%가 직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업 유형별로 화이트칼라(54.8%), 블루칼라(34.0%), 관리/전문직(11.0%) 순이었다. 직업인의 고용 형태는 상용근로자(72.9%), 임시 및 일용근로자(11.0%),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9.8%)로 조사됐다. 업종 종사 기간은 평균 9년 3개월이었다. 1일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 26분이며, 절반이 넘는 57.9%가 하루 평균 8시간을 근무했다.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도 18.7%나 됐다. 직장인의 2명 중 1명(50.4%)은 현재 살고 있는 자치구내로, 43.4%는 다른 지역으로 통근했다. 평균 출근 시간은 34분이었다. 상용근로자(37분)가 가장 길고 무급가족종사자(20분)가 가장 짧았다. 통근 수단은 승용차(26.7%)가 가장 많았다. 버스(24.1%), 버스+지하철(18.3%), 도보(14.8%)가 뒤를 이었다. 직업 만족도는 6.02점으로 '다소 만족' 수준으로 조사됐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6.64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15점)가 가장 낮았다. 직업인의 사회생활 행복 지수는 7.03점으로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7.13점), 상용근로자(7.10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6.85점) 순이었다. 전체의 절반 이상(55.5%)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 무급가족종사자(62.1%)가 가장 높았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5.5%)가 가장 낮았다. 직업인 가구의 집안 일은 아내가 주로 책임지고 남편이 약간 돕는 정도가 60.3%로 가장 많았다. 임시 및 일용근로자(33.2%)와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32.4%)에서는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는 비율이 높았다. 상용근로자(18.2%)는 아내와 남편이 공평하게 나눠하고 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서베이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 변화와 사회적 관심사, 시민의식 등을 조사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생산하는 통계"라며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원자료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에 공개해 기업활동, 정책연구, 학술연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7 15:26: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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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미세먼지 저감 기술 이전 추진

서울시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가 보유한 바이오 등 주력기술을 서울의 창업기업을 통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와이즈만연구소에서 니엘 자이프만 와이즈만연구소 총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기술이전은 와이즈만연구소가 100% 출자해 설립한 기술이전·상용화 전담기구인 '예다연구개발'이 담당한다. 와이즈만연구소는 1934년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인 하임 와이즈만이 설립한 과학 연구소 겸 대학이다. 프랑스 파스퇴르, 독일 막스플랑크 등과 함께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꼽힌다. 37개 연구센터에서 연구·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연구그룹만 328개에 달한다. 생명과학, 화학, 수학, 컴퓨터 공학 등 분야에서 2000개 이상의 패밀리 특허를 배출했다. 요즈마그룹은 전(前) 이스라엘 경제부 소속 수석과학관인 이갈 에를리히가 세운 투자회사다. 이갈 에를리히는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기반으로 평가받는 모태펀드인 '요즈마펀드'의 출범을 이끈 인물이다. 박 시장은 와이즈만연구소가 보유한 대기질 관련 기술의 국내 기술 이전도 추진한다. 다니엘 자이프만 총장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서는 발생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원인물질 배출 저감이 근본적인 해결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한 데 따른 것이다. 자이프만 총장은 와이즈만연구소가 보유한 대기질 측정 기술과 함께 석탄 등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아황산가스 제거 기술을 소개한다. 탈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과 폐수를 크게 줄이고 황 성분을 회수해 연료로 사용하는 실용적인 기술이다. 국내 미세먼지 최대 단일 배출원은 석탄화력발전소로 전국에 총 60기가 가동 중이다. 협약식 전후로 박 시장은 와이즈만연구소의 주요 시설들을 사찰하며 기초과학,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이스라엘의 혁신기관과 협력을 모색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 경제의 도약을 위해 혁신창업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그 성패는 대한민국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데 달려있다"며 "이번 순방을 통해 세계적 창업국가인 이스라엘의 혁신 주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창업도시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7 14:58: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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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48) 국일고시원 앞 노동존중특별시가 세운 '전태일 기념관'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동심들을 사회생활이라는 웅장한 무대는 가장 메마른 면과 가장 비참한 곳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기업주들은 어떠합니까? 아무리 많은 폭리를 취하고도 조그마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합법적이 아닌 생산공들의 피와 땀을 갈취합니다" 1960년대 평화시장 봉제공장에서 재단사로 일하던 청년 전태일은 공장 근로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이같이 고발했다. 전태일이 서울시 근로감독관에게 보낸 진정서가 반세기 만에 청계천 수표교에 다시 띄워졌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의 노동복합시설인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을 조성해 노동자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시민에게 공개했다. ◆전태일 열사를 기억하는 공간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장소인 평화시장에서 1호선 종각역쪽으로 청계천을 따라 약 20여분을 걷다 보면 누군가 일필휘지로 적어내린 편지 한 장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날 여러분께서 안정된 기반 위에서 경제 번영을 이룬 것은 과연 어떤 층의 공로가 가장 컸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글은 전태일 열사가 1969년 12월 19일 서울시 근로감독관에게 전한 진정서다. 글은 금속재 스크린 벽이 입혀진 주황색 벽돌 건물에 가로 14.4m X 세로 16m 크기로 새겨졌다. 건물 밖을 지나는 사람 누구나 전태일 열사의 의지가 담긴 편지를 읽을 수 있도록 설치해 노동권익 상징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 3일 청년 전태일을 만나기 위해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은 서울 종로구 관수동 자리에 지상 6층, 연면적 1920㎡(580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3층은 전태일 기념공간으로, 4~6층은 노동자 권익지원 시설로 꾸며졌다. 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자식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눈물을 흘리는 부모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전시관 1층에서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권위주의 통치 시기에 의문의 죽임을 당한 노동자, 학생, 정치인 유가족들의 삶과 투쟁을 담아낸 '의문사 진상규명 30년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2층 공연장을 지나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은 전태일의 삶을 기록해 놓은 상설전시실 '이음터'와 그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 놓은 기획전시실 '꿈터'로 구성됐다. 이날 전태일 기념관에서 만난 대학생 김예지(20) 씨는 "전태일 열사가 하루 14시간 넘게 일했다는 다락방에 들어가봤다"면서 "환풍기 설치도 안 되어 있고 허리도 안 펴지는 곳에 갇혀 고생했을 걸 생각하니 마음이 안 좋다"며 울상을 지었다. 전시실에는 19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작업장을 재현해 놓은 다락방이 설치돼 있었다. 허리를 반으로 접어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공장 노동자들은 1.5m도 되지 않는 낮은 천장 때문에 허리를 펴고 일어설 수 없었다고 한다. 충북 괴산에서 온 강준희(53) 씨는 "전태일 열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노동자의 권리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이라며 "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쓴 전태일 열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다행이다"며 미소 지었다. ◆갈 길 먼 노동 존중 사회 3층 꿈터에는 전태일이 구상한 근로기준법을 지키는 모범업체 '태일피복'이 조성돼 있었다. 태일피복은 전태일이 1969~1970년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태일피복의 노동시간은 주당 평균 48시간이다. 당시 평화시장 평균 노동시간인 105시간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월급은 3000원으로 책정됐다. 1970년대 짜장면 한 그릇의 가격은 100원이었다. 근무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천장높이는 기존 1.5m에서 3m로, 층당 1개였던 화장실은 샤워실을 갖춘 대형 화장실로 바꾸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전태일 기념관을 찾은 이종훤(65) 씨는 "청년 전태일이 우리나라 노동환경 개선에 기틀을 닦아 놓은 건 사실이다"며 "그러나 아직도 '노조'라고 하면 질색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동 존중 사회라고 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9일 전태일 기념관 바로 앞 건물인 국일고시원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거주자들은 40~70대 일용직 노동자였다. 이날 전태일 기념관에서 약 292m 떨어진 청계3가 사거리 건널목에는 '청계천 재개발 결사반대!'라고 쓰인 붉은 현수막이 걸린 천막이 설치돼 있었다. 청계천 생존권사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시가 2018년 9월 발표한 핵심 정책에는 일자리 창출과 자영업자 지원정책이 포함돼 있었다. 서울시는 어떻게 정책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냐"며 "청계천 상인들을 다 몰아내는 것이 어떻게 일자리 창출과 자영업자 지원이냐"고 묻고 있었다. 시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은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이 만연한 현시대에 꼭 필요한 전태일 정신을 확산하고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려 노동존중사회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노동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펼치는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의 상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19-05-07 14:57:3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