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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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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중공업, '기업전용 LTE' 상용화 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현대중공업과 '기업 전용 LTE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와 현대중공업(대표 최길선·권오갑)은 국내 업계 최초로 울산 조선소에 '기업 전용 LTE 서비스'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 서창석 네트워크전략본부 상무와 조성우 현대중공업 융합기술연구소 상무, 통합전산실 임정석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 전용 LTE 서비스인 '올레 비즈 프라이빗 LTE 서비스'는 업무용 LTE 단말 데이터를 인터넷망 경유 없이 사업장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업 인트라넷에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다. 내부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지국을 그대로 활용해 구축이 용이하다. 임직원만 네트워크 접근이 가능하도록 선택할 수 있어 트래픽과 서비스 관리에 편리하며 기업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LTE 단말을 교체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에 KT와 현대중공업 양사는 올레 비즈 프라이빗 LTE 서비스를 통해 현대중공업 사업장에 최적의 IT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에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유지 보수, 장애 대응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추후 구축되는 기업 전용 LTE 망을 생산, 물류, 안전 등 다양한 융·복합 IoT 서비스 기반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통합전산실장 임정석 상무는 "KT는 지난 2009년 현대중공업에 사내 와이브로 통신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금까지 다양한 업무 솔루션을 모바일화하여 생산 현장의 IT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KT에서 제공하는 기업용 LTE망과 선내 통신망 구축 솔루션을 통해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 중공업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5-06-17 09:33:0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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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알뜰폰 첫 데이터 요금제 12종 출시…최저 2만원대 초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CJ헬로비전이 알뜰폰 업계 처음으로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선보인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착한 이동통신, 헬로모바일'에서 국내 최저 요금으로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약정에 무제한 제공하는 '더 착한 데이터 USIM 209'를 포함해 신규 요금제 12종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유심만 갈아 끼우면 209 음성 무제한 - 299 데이터 2GB" 특히 '더 착한 데이터 USIM 요금제' 5종은 타 이통사에 없는 헬로모바일 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가계통신비 인하라는 알뜰폰 취지를 십분 반영한 것이다. 중고폰·자급제폰 등 고객이 소유한 단말기를 이용해 유심만 개통해서 간편하게 쓰는 해당 요금제는 추가 단말 구입에 대한 부담이나 약정, 위약금이 없는 게 강점이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 뿐 아니라 기존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자도 자신의 통신 이용 패턴을 살펴 보고 원할 경우 'The 착한 데이터 USIM 요금제'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이 선보인 국내 최저 2만원 대 음성 무제한(209), 4만원 대 데이터 무제한(499) 모두 유심 상품이다. 우선 '더 착한 데이터 USIM 209'는 기본료 2만900원에 유무선·망내외 통화 및 문자메시지가 무한으로 제공된다. 데이터는 월 기본 제공량 300메가바이트(MB)에 다음달 데이터를 최대 100MB까지 당겨쓸 수 있도록 했다. '더 착한 데이터 USIM 299'는 유무선간, 망내외 통화 및 문자메시지 무제한에 데이터 혜택을 2GB로 제공해 타 통신사 대비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기존 통신사에서 2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는 3만원 후반에서 4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있다. 당겨쓰기 한도는 1600MB다. ◇ "알뜰폰은 499부터 데이터 무제한… 모든 요금 구간에 티빙 케이블 실시간 시청 혜택 제공" '더 착한 데이터 USIM 499', '더 착한 데이터 USIM 599'는 각각 타사 'LTE데이터선택599', 'LTE데이터 선택699'와 같은 조건으로 기본료를 1만원씩 낮췄다. 여기에 해당 요금제로 신규 가입하거나 변경 시 프로모션 성격으로 5천원, 1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타사 동일상품 대비 최대 2만원까지 더 저렴한 요금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두 요금제 모두 유무선간, 망내외 통화 및 문자메시지가 무한으로 제공된다. 데이터는 월 기본 제공량이 각각 10기가바이트(GB)와 15GB이지만 매일 2GB가 속도 제한 없이 추가 제공되고,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최대 3~5Mbps의 속도로 사실상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또 가격대 구분 없이 12종 요금제 전 구간에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케이블 실시간 채널을 무료 시청할 수 있는 혜택(지상파 제외)도 추가 제공한다. 티빙 PC 또는 모바일 페이지에서 '헬로모바일 고객인증'을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요금제 출시는 자신의 통신 이용 습관을 꼼꼼히 보고 이에 따라 요금제를 설계하려는 성향이 강한 알뜰폰 고객들에게 기존 이통3사와 똑같이 요금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통신 이용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추세에 알뜰폰도 함께 발맞출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15-06-17 09:11:1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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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66억 손실 계열사 이노에듀,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투자 감행..주주피해 확산

KT 66억 손실 계열사 이노에듀,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투자 감행..주주피해 확산 황창규 회장 인원 감축은 과감, 내부거래 25%넘는 경쟁력 없는 회사 존치 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자사 계열사 이노에듀(교육서비스)의 경영 실적 악화 지속에도 불구하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후 과감하게 인원을 8300여명 명예퇴직 시켜 구조조정 하는 것과는 대조적 모습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이노에듀는 지난해 자본총계액이 -31억5200만원으로 자본잠식에 빠졌다. 또한 영업손실 66억2000만원, 당기순손실 72억9100만원을 기록하며 2012년 KT로 편입 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부 거래 비율은 전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KT 및 KT 관계사들과의 거래는 지난해 매출 210억631만원 중 53억1500만원으로 25.3%의 비율을 나타냈다. 실적 악화에도 KT의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투자는 여전하다. KT는 올해 4월 14일 유상증자를 결정해 598만주를 신주 발행하고 액면가액을 500원으로 책정해 총 29억9000만원을 투입했다. 유상증자 후 약 한 달 남짓 지난 5월 21일 97.5% 비율로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그 결과 7억9500만원이었던 자본금이 1억1987만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유상증자와 무상감자를 진행한 배경에는 누적된 결손금을 처리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KT이노에듀의 지난해 결손금은 16억 원 가량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부터 넘어온 이월결손금은 1억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지만 황 회장이 취임한 후인 지난해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며 14억 원이 넘는 결손금이 더 쌓였다. 감자는 자본감소의 방법 가운데 하나로서 통상 누적 결손금이 커질 경우에 자본금 규모를 줄여 회계상의 손실을 털어내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자본금을 줄이되 주주에게는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는다. 결국 주주들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점에서 치명적이다. 결국 지난 4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했던 신주의 대부분을(약587만9000주)사들여 기존 지분율 48.45%에서 79.54%로 늘렸다. 경영 실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더욱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행보는 경영효율화를 외치며 비효율 계열사 정리를 하겠단 황 회장의 경영 방침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황 회장은 취임 후 "KT의 경쟁력이 없는 계열사는 통폐합 등을 통해 조절할 것"이라며 개편 의지를 밝혔지만 전 반대 행보다. 아울러 KT이노에듀의 임원은 대부분 KT의 주요 핵심부서 현직 임직원이 겸직하고 있어 황 회장의 주요경영진의 부실경영이 두각되는 모습이다. 총 4명의 임원 중에 기타비상무 이사 3명은 문정용, 이공환, 류길현으로 각각 KT의 '출자경영1담당', '인재경영실장','전략기획실 PM' 등의 현직을 맡고 있다. 한편 KT이노에듀는 이석채 전 KT 회장 시절 '사이버MBA'라는 사명으로 KT로 편입됐다. 이 회사는 이 전 회장의 8촌인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이 회장을 지냈고,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KT가 사이버MBA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액면가의 9배나 주고 사들인 점과 이 과정에서 회사에 수십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를 참여연대로부터 접수받아 조사한 바 있다. 이 전 KT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진행중이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이 전 회장에 대한속행공판이 진행됐다. 이에 대해 KT측은 "주주들한테도 알렸던 부분인데 경영상황이 악화되다 보니까 재무 사항을 개선시키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06-17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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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텔레캅, 얼굴인식 보안서비스 '페이스캅' 연말까지 할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회장 황창규)는 그룹사인 KT텔레캅(사장 한동훈)과 함께 얼굴인식기반의 출입통제 서비스인 '페이스캅'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페이스캅'은 얼굴인식과 출입·근태관리 기능 등을 결합한 보안 상품으로 기존 지문인식이나 카드 인증 방식에 비해 빠르고 정확한 인증이 가능하며, 신체 접촉이 필요 없어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특히 중소기업, 공장 및 대학 기숙사, 병원 등 출입·근태 관리가 중요한 장소에 매우 유용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매월 이용금액을 지불하는 서비스형의 경우 3년 약정기준으로 월 3만 5000원(기본형)에서 3만원으로, 잠금장치까지 제공하는 락 패키지형은 월 4만원에서 20% 할인된 월 3만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형으로 가입하는 선착순 1백명에게 설치비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페이스캅 가입 및 상품 문의는 KT 비즈메카고객센터(080-2580-007), KT 텔레캅 고객센터(1588-0112)에서 가능하며,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biz.olleh.com), KT텔레캅 홈페이지(www.ktteleco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5-06-16 17:50:1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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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통신다단계 판매행위 1개 통신사 집중조사"…LGU+제재 받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특정 이동통신사가 주도하고 있는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에 대해 위법성을 확인하고 사실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간 판촉행위로 입방에 올랐던 LG유플러스의 제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1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의) 몇 가지 부분에서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위반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여 한 업체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일부터 사실 조사에 착수했다고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3개 통신사 중에 1개 통신사가 다단계 판매를 크게 하더라"며 "조사 인력에 한계가 있어 우선적으로 (1개 통신사를)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3개 이동통신사 모두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에 있어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 의원 지적에 "그렇다"며 차후 사실조사 대상을 3개 이동통신사 전체로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LG유플러스 주도로 이동통신 다단계 업체 2곳이 휴대전화 불법 판촉행위를 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신고 내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정위가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2015-06-16 14:38:3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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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마트폰 연동 앱세서리 사업 본격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데이터 시대가 개막되면서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이 연동된 앱세서리 시장이 본격 개화됨에 따라 앱세서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울 서초동 플래그십 매장을 시작으로 고객이 어디서나 다양한 앱세서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국에 플래그십 매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헬스 ▲레저 ▲생활 등의 영역에서 앱세서리를 우선 출시한다. 헬스분야에는 활동시간, 칼로리, 보행거리 등을 측정하는 손목형 피트니스 밴드와 체성분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 등이 있다. 피트니스 밴드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활동량을 확인할 수 있고 보행 외에도 운동 종목을 추가해 소모한 열량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한국영양학회의 8천개 요리 데이터를 이용해 대부분의 한국음식과 식사량까지 기록할 수 있다. 레저분야에는 드론과 어군탐지기 등이 있다. 드론은 스마트폰으로 조종과 실시간 스트리밍 및 HD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어군을 찾아내는 휴대용 어군탐지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수중 음파탐지기 측정값을 전송해 어군을 확인 할 수 있다. 생활분야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하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와 '마이빔', 아웃도어용 스피커, 안경형 3D모니터 등이 있다. 포켓포토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8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 또는 NFC 기술을 활용해 즉시 인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15-06-16 10:34:2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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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진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 CNS가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나섰다. LG CNS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우수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유통 채널이 없는 소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LG CNS SaaS 마켓플레이스(이하 마켓플레이스)'라는 클라우드 장터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LG CNS는 오는 9월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영업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에 유치하려는 소프트웨어는 마케팅, 인사, 회계 등 기업의 업무 영역과 보안, 로그 분석, 웹서버, 미들웨어 등 시스템 구동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이다. LG CNS는 입점 업체에 ▲초기 수수료 유예 및 낮은 수수료를 제안하는 한편, ▲인큐베이팅 프로모션 제공 ▲기존 솔루션의 SaaS 전환을 위한 기술 지원 ▲우수 솔루션의 시스템 구축 사업 공동 진출 기회 부여 ▲입점 업체 홍보를 위한 공동 전시회와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완 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장 상무는 "클라우드 도입 초기인 국내 환경과 LG CNS의 IT 분야에서의 위상을 고려해 단기적인 수익 창출 보다는 건전한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향후 LG CNS의 시스템 구축 영역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6-16 10:02:5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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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릭슨과 차세대 소물인터넷 공동 개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에릭슨(CEO 한스 베스트베리)과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에릭슨 본사에서 15일(현지시각) LTE 기반 차세대 대용량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기술의 공동 연구 · 개발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LTE 네트워크에서 저용량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소물(Small Things)' 간의 통신을 대규모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인 'MTC'의 공동 연구 ·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에릭슨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MTC'는 현재의 LTE 네트워크 상에서 '작은 사물'간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기술로 데이터 전송량이 많지 않은 기기에 적합한 저속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게 된다. 소물인터넷 기기의 가격 인하를 위한 다중안테나 및 광대역 주파수 지원 등과 같은 불필요한 기능의 삭제나 배터리 수명을 10년 이상으로 연장하기 위한 전력 효율 증대 기술 등 소물인터넷 확산을 위한 'MTC' 관련 세부 목표들도 함께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사측은 밝혔다. SK텔레콤과 에릭슨은 현재 '무선 통신 관련 국제 표준을 위한 국제 협력 기구'(3GPP)에서 논의 중인 'MTC' 관련 표준화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MTC'의 빠른 개발과 함께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에릭슨의 퍼 나빈거(Per Navinger) LTE 개발 총괄은 "사람과 사물이 모두 연결되는 미래 통신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SK 텔레콤과 긴밀하게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저비용 및 저전력 단말에 대한 통신 지원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6-16 09:03:1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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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메르스 피해고객 통신요금 면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통3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고객에게 사회적 배려 차원으로 유·무선 통화요금을 면제하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고통을 분담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 가운데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에게 기본료와 유·무선 음성 통화료를 비롯한 6월 휴대전화 이용료는 면해주고, 데이터에 대해서는 무제한 혜택을 준다고 15일 밝혔다. 유선 서비스의 경우에는 초고속인터넷, 070 인터넷전화, IPTV 기본 요금이 감면된다. 이 같은 조치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정확한 정보를 얻도록 돕기 위해서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통신요금 면제 신청과 상담은 고객센터(1544-0010)와 휴대전화 114, 유선전화 101로 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메르스 예방용 마스크 100만 개를 확보해 직영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1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도 메르스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월분 통신요금 감면을 시행한다. 유·무선 이동전화 요금과 함께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유선서비스 기본료를 감면해 준다. 요금 감면의 세부 내용은 정부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역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사적 메르스 대책반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일선 판매 유통망에서도 메르스 유행 초기 단계부터 주요 발병 지역 본부별로 마스크를 구입해 방문 고객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 유통망 직원을 상대로 메르스 대응 체계와 가이드를 배포하는 한편 고객과 접촉이 많은 유통망에는 고객 응대 시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숙지케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다. KT 역시 메르스 피해 고객에게 요금 감면을 해주기로 방침을 정하고, 세부적인 방법론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06-15 19:21:2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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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LTE 상용화 '세계 최초' 발표에 SKT·LGU+ 반박 나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의 LTE 서비스와 와이파이를 묶는 기가 LTE 서비스가 '세계 최초'라고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해 경쟁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반박하고 나섰다. KT는 15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가 LTE 서비스 시연회를 열어 기존 LTE보다 15배, 3밴드 LTE-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LTE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실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KT의 발표에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KT가 강조한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표현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날 각각 보도자료를 내고 자신들도 KT처럼 LTE와 와이파이가 결합돼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내는 동일한 방식의 기술 개발을 일찌감치 완료하고, 갤럭시S6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기기 업데이트에 관한 협의를 거쳐 이달 중 해당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즉, KT가 기가 LTE 기술을 가장 먼저 상용화하는 것은 삼성전자와 갤럭시S6 펌웨어 업데이트와 관련한 협상을 가장 먼저 마무리지었기 때문이지 해당 기술을 독보적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는 불만을 표출한 셈이다. SK텔레콤은 "LTE망과 와이파이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종망 동시 전송 신기술 '멀티패스'의 네트워크 적용을 완료했으며, 제조사와 진행 중인 단말 적용 데스트가 마무리되면 일부 단말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지난 달 보도자료를 다시 한번 배포하는 것으로 KT의 세계 최초 주장을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이통3사 모두가 준비해온 것으로 제조사 단말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서비스가 이용 가능한 것일 뿐"이라며 "우리도 갤럭시S6 단말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제조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3밴드 LTE-A와 와이파이를 묶어 최대 1.17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멀티패스' 기술을 이달 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이 끝나는대로 제공한다"고 밝혀 KT의 세계 최초 상용화는 삼성전자의 단말 업그레이드 작업이 가장 먼저 마무리됨에 따른 '시간차 세계 최초'일 뿐이라는 점을 행간에 녹여냈다. KT는 이날 시연회 말미에 "기가 LTE 상용화의 관건이 단말기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달려있는 것으로 비쳐지는 측면이 있는데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한 발 물러섰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KT는 현재 20만 개에 달하는 LTE 기지국과 14만 개의 기가 와이파이를 비롯해 국내 최다인 30만 개의 와이파이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은 기가 LTE 커버리지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앱에서 기가 LTE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가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해 세계 최초의 상용화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방점을 찍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2015-06-15 19:03: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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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메르스 피해 고객 요금 면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메르스 확진자 및 격리자 등 메르스 관련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무선 요금 면제 및 데이터 무제한 제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확진자, 격리자 가운데 LG유플러스 고객들은 6월 한달 동안 이용한 휴대폰의 경우 기본료 및 음성통화, 문자 등 국내통신요금이 면제되고 데이터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유선 서비스의 경우에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070), IPTV 기본요금이 감면된다. 신청 및 상담은 고객센터(1544-0010)와 휴대폰에서 114, 유선전화 101에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메르스 예방용 마스크 1백만 개를 확보해서 직영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한 개씩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고속인터넷 설치기사들이 고객 가정을 방문하는 경우 식약청에서 승인한 MD125 강력 살균제를 모든 기사들이 지참해서 고객 댁내의 문고리, 리모컨, 컴퓨터 등 감염이 예상되는 모든 경로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CR전략실장(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했다. CR전략실을 비롯해 네트워크(NW), 서비스기획(SC), 서비스개발(SD), 인사, 법무 등이 참여해 메르스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활동 중이다.

2015-06-15 17:49:2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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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와 와이파이 묶는 기가 멀티패스 기술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제 스마트폰으로 기가급 다운로드 속도를 누린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3밴드 LTE-A와 WiFi를 묶어 최대 1.17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멀티패스' 기술을 6월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될 기가 멀티패스 기술은 와이파이(Wi-Fi) 대역 80MHz와 LG유플러스의 LTE 대역 40MHz를 묶는 다중 경로 '멀티-패스 트랜스미션 컨트롤 프로토콜'(MPTCP)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이론상 최대 1.17Gbps 속도를 낼 수 있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최고 수준의 LTE 네트워크 환경 및 사용자 규모, 지역별 상황에 맞춘 망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6월 중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은 유플러스 HDTV, 유플렉스 무비 등과 같은 데이터 트래픽 요구가 많은 서비스 이용 시,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사용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한쪽 망이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MPTCP 기술의 특징인 '망 전송률 독립 조절' 기능으로 다른 망은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기가 멀티패스 기술을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6월부터 우선 적용하고, 이후 출시될 단말도 계속적으로 적용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MPTCP, LTE-U, 클라우드 DU 등 LTE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함께 고객의 데이터 사용 패턴에 맞춘 서비스 등 5G 시대를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 대역으로 사용되는 5GHz 비면허 대역을 LTE로 활용하는 LTE-U 기술을 상용망 시연에 성공하는 등 이종망(異種網) 결합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기가 멀티패스 기술을 시작으로 모바일 기가시대에 맞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디바이스, LTE 서비스 등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며 "LG유플러스의 앞선 속도를 고객이 삶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와 디바이스를 전략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6-15 14:03:4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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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iGA LTE' 상용화, "LTE보다 15배 빠르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GiGA LTE를 상용화해 유선의 '기가 인터넷'에 이어 '무선 기가' 인프라 구축으로 '내 손안의 GiGA 시대'를 열었다. KT(회장 황창규)는 3CA LTE와 GiGA WiFi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LTE 서비스를 상용화 해 5G 시대 실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고, 이는 5G 표준화에서 선보일 기술을 3년 앞당긴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GiGA LTE는 5G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이종망 융합기술로 KT가 2013년 세계최초로 선보인 LTE-와이파이 융합 기술에서 진화된 개념이다. 지난 해 9월부터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공동개발을 진행한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표준화 단계에 머물러 있던 기초적 수준의 이종망 묶음 기술(MPTCP)을 발전시켜 모바일 환경에서도 기가급의 속도를 제공하게 됐다. UHD 영화 1편(약 18GB)을 약 126초만에, 초고음질 무손실(FLAC) 음원 100곡(약 3GB)도 약 21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KT는 6월 현재 20만개의 LTE 기지국과 14만개의 기가 WiFi를 비롯한 국내 최다 30만개의 WiFi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은 기가 LTE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IPTV 외에도 SNS, 게임,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등 모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돼 고객들이 GiGA LTE의 빠른 속도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막힘 없는 속도로 UHD 화질의 대용량 콘텐츠를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KT의 기가 LTE 서비스는 '데이터 선택 599·699·999 요금제' 이용고객 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단말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KT는 해당 고객들이 기가의 속도를 맘껏 경험할 수 있도록 GiGA LTE를 통해 사용한 데이터는 기본 제공 데이터량에서 차감하지 않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GiGA LTE는 이미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우선 적용되며 이들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은 금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기가급 속도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 두 단말은 더 큰 고객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월 KT 황창규 회장은 '기가토피아' 실현을 선언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통합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KT는 지난해 10월 '기가인터넷', 올해 3월 '기가 와이파이 홈' 출시에 이어 이번 'GiGA LTE' 상용화로 고객이 가정은 물론 이동 중에도 기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유무선 기가 시대'를 개막했다. 또한 황 회장은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5G,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을 통해 5G 시대로 가는 로드맵을 구상하겠다고 밝혀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5G 선도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KT는 GiGA LTE 외에도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네크워크인 유무선 통합망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 가입자들에게 HD급 영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eMBMS', ▲100개 이상의 안테나를 집적해 기지국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다중입출력', ▲더 넓은 대역폭에서 더 작은 안테나로 무선 데이터를 전송하는 '밀리미터 웨이브', ▲안테나 커버리지를 10배까지 확장할 수 있는 '3D 빔 포밍' 기술 등 5G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가 LTE 상용화 경험과 5G 핵심기술을 발판으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 GSMA(GSM협회)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5G 기술표준 선정을 위한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5G 핵심기술 추가확보 및 표준화 선점의 원동력이 될 '5G 테스트베드'를 오는 7월에 우면동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에 개소한다. '5G 테스트베드'에서 개발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베이징이 개최 도시로 선정 시)에서도 한·중·일 협력을 통해 KT의 앞선 5G 기술력을 글로벌 행사에 적용해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글로벌 5G 선도 사업자인 KT는 5G 진화의 핵심이 될 기가 LT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5G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품질의 무선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6-15 11:51:4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