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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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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노키아, 유선망 5G 핵심 기술 개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분당 종합기술원에 위치한 '5G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유선인프라 5G 기술인 '코어네트워크' 시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어네트워크는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고객 인증과 데이터 전송 등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간의 일들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선 코어네트워크를 거쳐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코어네트워크는 5G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통화, 문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등의 서비스들은 주요 대도시에 설치된 중앙관제소를 통해서만 처리된다. 코어네트워크는 이 중앙관제소의 분산 배치를 통해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를 줄일 수 있다. 이번 시연에 성공한 코어네트워크 분산과 재배치 기술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물리적인 코어네트워크를 분리하고 재배치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전국 주요 지역에 별도의 가상의 중앙관제소를 구축해 해당 지역에서 들어오는 서비스 요청을 바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코어네트워크와 수백 킬로미터(Km) 떨어진 일부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SKT는 코어네트워크 분산과 재배치 기술이 다양한 5G 표준화 회의에서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연이 세계의 이동통신사와 장비 제조사의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SKT의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 서비스를 고품질로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코어네트워크의 지능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전체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키아와 5G 네트워크 아키텍처 최적화 및 이를 표준화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키아의 베사티키라이넨 부사장은 "이번 SKT와의 시연으로 만물이 연결되는 미래 초연결 시대의 근간이 될 5G 핵심기술의 성능을 검증했다"며 "향후 양사는 5G 기술 표준화 및 상용화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MG::20160111000010.jpg::C::480::분산형 코어네트워크 구조도. /SKT}!]

2016-01-11 09:05: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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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IT업계, 자동차 산업으로 영역 넓혀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최근 이종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정보기술(IT)이 자동차, 전자 등 여러 산업과 결합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서비스와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도 자동차 업체와 IT 업체들의 대거 참여로 전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업체들이 앞다퉈 이종산업간 시너지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IT업계와 자동차업계의 협업은 인상적이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포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제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동차에 탑재해 집안의 각종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아이디어를 추진 중이다. 독일 자동차 3사(벤츠, BMW, 폭스바겐그룹)는 애플·구글에 대항해 지도 서비스업체 '히어(Here)'의 공동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원래 노키아 산하에 있던 지도 업체 히어는 유럽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은 자동차 미래 산업의 핵심 시장 여겨지고 있어 글로벌 IT 업체들은 앞다퉈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다. 애플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2013년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차량용 OS인 'iOS 인더카'를 발표했다. 구글도 뒤질세라 2014년 안드로이드 OS를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한 동맹을 결성했다. OAA로 불리는 커넥티드카 연합에는 GM, 아우디,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LG, 파나소닉, 엔비디아 등 IT 기업도 참여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이통사들을 비롯한 IT업체들은 미래먹거리 발굴로 사물인터넷 사업에 힘쓰고 있는 반면, 자동차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은 후순위로 미룬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네이버나 다음 등의 IT 포털 업계도 마찬가지이다. 모바일에서 위치기반 서비스인 내비게이션과 택시 앱 등 모바일 이용자 시각에 국한된 서비스에서 그치고 있다. 좀 더 큰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16-01-11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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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생활밀착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봇물'

올해 상반기 생활밀착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봇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국내 사물인터넷(IoT)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이동통신 3사가 올해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대거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올해 상반기 총 60종 안팎의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서비스 연동 범위를 밥솥, 금고, 체중계 등으로 크게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작년 5월 '스마트홈' 브랜드를 출범한 SK텔레콤은 현재까지 25종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보일러, 제습기, 에어컨, 도어락, 김치냉장고,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이 대표적인 품목이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 위닉스, 캐리어, 린나이, 위니아, 동양매직 등과 잇따라 제휴 관계를 맺었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에만 40종의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인다. 밥솥, 플러그, 콘센트, 가스 누출 경보기, 금고, 레인지 후드, 벽걸이 드럼 세탁기, 공기질 측정기 등이다. 특히 목소리로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는 기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기기를 설정·제어하는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IoT 앳(@) 홈' 브랜드를 개시한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14종의 서비스를 내놨다. 도어락, 가스락, 창문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 미터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안에 서비스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자체 설치와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를 인기의 비결로 평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LG전자뿐 아니라 삼성전자와도 손잡고 16종의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한다.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광파 오븐 등을 새로 연동한다. KT는 현재까지 6종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이 중 가정용 서비스는 IPTV로 운동을 코치해주는 '올레 기가 IoT 홈 피트니스'와 CCTV인 '올레 기가 IoT 홈캠' 등 2종에 불과하다. KT는 이달 중 플러그, 가스안전기, 현관 열림감지센서 등을 포함하는 '올레 기가 IoT 홈매니저'를 선보일 계획이다. 1·4분기에만 체중계 등 5∼6종의 가정용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브랜드를 론칭한 통신사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홈IoT 서비스를 쏟아내면서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할 전망"고 말했다.

2016-01-11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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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전기차·자율주행차…CES 새 트렌드로 자리

IoT·전기차·자율주행차…CES 새 트렌드로 자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이 사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 이번 CES에서는 이종산업간의 결합을 보여주는 전시가 예년보다 활발했다. 자동차 업체들이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탑재해 자율주행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대거 선보였으며 가전 업체들은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소비자 생활의 혁신을 겨냥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개한 전략의 공통점은 IoT였다. 언제 어디서나 가전제품과 집안 디지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기능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CES 2016에서 꽂기만 하면 모든 가전제품을 IoT기기로 만들어주는 '스마트싱스'와, 여러 IoT 기기 및 가전제품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 TV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가전시장을 넘어 자동차 부품으로의 IoT 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췄다. 폭스바겐에 외출 중 집안 가전제품을 확인·제어할 수 있는 IoT기술을 지원했다. 그동안 LG전자가 주력해온 가전시장에서의 IoT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구글 등 다른 분야 회사들과 협력할 계획도 밝혔다. CES 2016이 열린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북쪽 홀에는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그리고 국내 업체인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업체들이 전시 공간을 꾸렸다. 글로벌 차 업체들은 모두들 미래의 콘셉트카를 내놓고, 무인주행과 스마트폰과의 연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아자동차는 자율주행 기술 관련 신규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공개했다. 드라이브 와이즈는 기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능 간 결합은 물론 텔레매틱스, 내비게이션 및 IT와의 연동 및 융합을 통해 향상된 인식과 제어를 수행하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번 드라이브 와이즈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관련 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오는 2020년 부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8년까지 20억 달러(약 2조원)을 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자동차 산업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포드는 CES 2016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제휴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아마존에서 자동차를 파는 것이 아니다. 포드자동차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싱크', '앱링크'와 아마존의 에코 서비스를 연동해 자동차에서도 집안의 각종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내에서 아마존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알렉사'에서 명령을 내리면 아마존의 '에코' 허브에 전달되는 방식이다. 폭스바겐은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IoT를 적용한 전기 콘셉트카 '버드-e'를 공개했으며, BMW는 사이드미러가 없는 'i8 미러리스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거울이 있어야 할 자리에 카메라, 리어 뷰 카메라가 추가 장착된 차량이다. 아우디도 순수 전기 SUV 차량인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를 공개하고, 전기차 전략을 선보였다.

2016-01-10 17:43: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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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숙박예약 '최저가 보상제' 도입

야놀자, 숙박예약 '최저가 보상제' 도입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국내 1위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예약한 숙소가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300%를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야놀자가 선보이는 최저가 보상제는 국내 숙박업계 첫 사례이자 해외 O2O 기업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파격적인 보상 서비스디. 급성장 중인 숙박 O2O 서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야놀자는 오는 19일부터 야놀자, 야놀자 바로예약 앱을 통해 최저가 판매 중인 숙박 제휴점에 '최저가 보상제' 마크를 부착, 소비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객실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각종 숙박 예약 서비스의 범람으로 객실 예약에 혼선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이 여러 업체에서 일일이 가격과 혜택을 비교해 볼 필요 없이, 손쉽게 최저가 객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고객 편의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약한 객실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보상받는 방법도 간단하다. 야놀자 앱에서 '최저가 신고하기' 메뉴를 통해 고객센터에 결제 정보와 최저가 정보를 접수하면 된다. 보상 신청건에 대해서는 차액의 300%를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되돌려 준다. 야놀자의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고객들에게 안전함과 청결함을 보장하기 위해 론칭한 '몰카 안심존', '마이룸' 등의 서비스에 이어, 최저 가격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고객에게는 가격적 혜택을, 제휴점에는 공실률 감소라는 혜택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이번 제도의 도입을 통해, 국내 1위 숙박 O2O 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놀자는 중소형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를 아우르는 종합 숙박 포털 서비스로 온라인에서는 숙박 정보 제공 및 예약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는 숙박업 창업 및 서비스 교육, 비품, 침구에 이르기까지 좋은 숙박을 만들기 위한 전분야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1,000만 건, 월 사용자(MAU)는 350만 명에 이르며, 2만 2천개의 숙박업체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1위 숙박 O2O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01-08 13:29: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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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게임 연동 모바일앱 '마영전 플러스' 출시

마비노기 영웅전 게임 연동 모바일앱 '마영전 플러스'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8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영전 플러스(Plus)'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마영전 플러스'앱은 기존에 서비스되던 '마영전 모바일'의 리뉴얼 버전으로 온라인 버전의 '아이템 거래소'와 완벽하게 연동된다.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구매 및 거래소에 등록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 기기에 알맞게 아이템 등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과 게임 업데이트 및 이벤트 소식 안내, 개인화 '푸시(Push)알림' 설정, '인벤토리 조회' 등 업데이트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마영전의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임덕빈 디렉터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기존 모바일앱의 기능을 보완하고,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며, "온라인게임과의 콘텐츠 연동을 통해 마영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마영전 플러스(Plus)'의 iOS버전을 2월 초 앱스토어에 출시해 안드로이드 버전과 동시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6-01-08 11:26:3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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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카비,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 시연

KT-삼성전자-카비,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 시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가 삼성전자, 카비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카 기술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CES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의 CES 프라이빗 부스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배출하고 '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가 중점 사업화를 추진한 차량 ADAS 전문 기업 카비의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을 시연한다.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은 KT-삼성전자-카비 3개사의 협력을 기반해 개발한 것으로 도로상황과 주변 차량의 정보를 카메라로 촬영 후, 지능형 IoT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Io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아틱은 영상 정보 처리와 데이터 보안 강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카비는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ADAS(안전운전지원 시스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KT의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기가 IoT메이커와 ADAS 엔진을 연동해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 카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캠프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기업으로 KT의 자원·역량과 연계해 공동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이다. 또 KT와 카비는 6일(현지 일자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DAS 상품 공동 상용화 ▲ADAS 솔루션 공동 개발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 ▲차량 ADAS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6-01-08 11:25:5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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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깊은 LG유플러스, 덩치 더 키울까? 말까?

고민깊은 LG유플러스, 덩치 더 키울까? 말까? SK텔레콤의 CJ헬로 인수에 대응, C&M인수 여부 고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그룹과 CJ그룹 간 빅딜을 계기로 통신방송 업계의 합종연횡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매각 작업이 표류 중인 씨앤앰(C&M)과 잠재적인 매물로 분류되는 현대HCN을 LG유플러스가 인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한 티브로드, 씨앤앰, 현대HCN 등 모두 잠재 매수·매도자로 점치고 있으나 시장 점유율 규제라는 측면과 1조원에 달하는 인수합병 실탄 보유라는 점에서 LG유플러스가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건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SK텔레콤과 KT의 양강체제로 굳혀진 상황에서 '만년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입지가 더 좁아져 LG유플러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통신방송 시장에서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할 경우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케이블 사업자 인수를 통해 TV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구간에 들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최남곤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1조원에 달하는 인수합병 실탄으로 투입하더라도 재무적 부담은 크지 않다. 현대HCN과 씨앤앰 둘 중 하나는 LG유플러스가 인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3·4분기 기준 LG유플러스의 순차입금은 4조3000억원이며, 순차입금 비율은 97% 수준이다. 지난해에만 약 3000억원의 차입 규모를 축소시켰다. 부채비율은 2014년 3·4분기 192%에서 지난해 3·4분기 167%로 낮아졌다. 또 이번 인수건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SK텔레콤과 KT의 양강체제로 굳혀진 상황에서 LG유플러스가 케이블 사업자 인수를 통해 TV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구간에 들어설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씨앤앰 인수 가격을 1조6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HCN의 경우 현대홈쇼핑·현대백화점 등의 지분 50%만 인수하면 되기 때문에 약 3000억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LG유플러스가 현대HCN 을 인수할 경우 양사의 합산 TV 가입자 규모는 354만명으로 점유율이 12.5%로 상승하고, 씨앤앰을 인수하게 되면 양사의 합산 가입자 규모는 457만명으로 점유율이 16.1%로 늘어난다. LG유플러스가 양사 모두 인수할 경우를 상정하면 합산 가입자 규모는 591만명으로 점유율을 20.9%까지 끌어 올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케이블 방송을 섣불리 인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아직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 케이블업계 관계자는 "CJ헬로비전 인수 건을 통해 시장에서 누가 매수자고 매물인지 파괴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LG유플러스가 인수에 나서는 것도 가능성 중 하나"라고 전했다. [!{IMG::20160107000149.jpg::C::480::}!]

2016-01-08 11:07:2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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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이제는 실행이다"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이제는 실행이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올해부터 당장 '기업가치 30조원'을 향해 사업의 틀도 바꾸고 발 빠르게 움직입시다."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임원이 모인 자리에서 '사업구조 혁신의 실행력 강화'를 올해의 경영 화두를 제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철길 부회장 등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5~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경영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SK이노베이션과 5개 자회사 CEO 및 전체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철길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2018년까지 기업가치 30조원 이상의 에너지·화학 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영업이익 1조~2조원 수준에 자족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매년 3조~5조원 수준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구조의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정 부회장은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수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충격적인 적자를 기록한 2014년의 위기를 극복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목표와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이익이 많이 나는 것은 일류기업으로 가기 위한 필요조건일 수는 있으나, 이것이 충분조건은 되지 않는다"며 "일류기업은 수익구조뿐 아니라 사업구조, 사람·역량·기술, 조직·문화·프로세스 그리고 더 나아가 안전·보건·환경,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등 모든 영역에서 일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의 틀을 바꿔야 한다. 차원이 다른 목표와 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접근법과 실천 방법의 틀 또한 바꿔나가자"며 사업구조 혁신과 실행력 강화를 주문했다. 중기목표인 '기업가치 30조원' 달성을 위한 사업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정철길 부회장이 지난해 CEO로 부임한 이후, 운영 최적화와 비용절감 등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판단하고, 사업구조 혁신과 발빠른 실행을 화두로 던진 것"이라고 풀이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전자정보소재 등 각 사업 자회사와 사업부문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파트너링, 인수합병(M&A), 포트폴리오 조정 등 다양한 사업구조 혁신 방안들을 검토해왔다. 올해는 이 같은 검토 작업을 일단락 짓고, 바로 실행에 옮기는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2016-01-07 17:27:3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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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홍보 기사 일삼는 언론, 포털서 퇴출

중복·홍보 기사 일삼는 언론, 포털서 '퇴출' 뉴스제휴평가위,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발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네이버·카카오가 3월부터 새로운 뉴스제휴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새 규정안은 실시간 검색어와 관련된 키워드를 넣거나 복제한 기사, 기사로 위장한 광고를 많이 싣는 매체에 벌점을 매겨 퇴출시킨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할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발표했다. 제휴평가위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구로 언론 유관단체, 학계, 전문가 단체 15곳이 2명씩 추천해 선정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30여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규정을 마련했다. 제휴평가위는 제휴 단위를 매체로 하되, 1사 1매체, 1사 다매체 제휴가 가능하다고 규정했다. 뉴스검색 제휴는 분기마다, 콘텐츠 제휴는 반기마다 제휴 신청을 받는다. 이날 뉴스제휴평가위가 공개한 규정에 따르면 뉴스 제휴가 가능한 매체로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등록 또는 인·허가 받은지 1년이 지난 매체 ▲일정 수준의 기사 생산량과 자체 기사 생산 비율을 유지할 수 있는 매체 ▲전송 안전성 등 기술성을 확보한 매체 ▲'뉴스콘텐츠 제휴' 및 '뉴스스탠드 제휴'의 경우 '뉴스검색 제휴' 매체사 등록 후 6개월이 지난 매체 등의 기준을 충족한 매채로 규정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제휴평가위는 부정행위에 속하는 항목을 명시했다. 주요 제재 기준으로는 ▲중복·반복 기사 전송 ▲추천 검색어 또는 특정 키워드 남용 ▲관련뉴스·실시간 주요뉴스 영역 남용 ▲기사로 위장된 광고·홍보 ▲선정적 기사 및 광고 ▲동일 URL 기사 전면 수정 ▲미계약 언론사 기사 전송 ▲뉴스 저작권 침해 기사 전송 ▲등록된 카테고리 외 기사 전송 ▲포털 전송 기사를 매개로 하는 부당한 이익 추구 ▲보안미비 또는 장애 발생 등 접속불량 사유로 기사 제공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등이 해당된다. 제휴평가위는 부정행위 경고에 불응하는 언론사에 삼진아웃제를 적용한다. 1개월 이내에 10점 이상, 12개월 내 누적 벌점이 30점 이상인 경우 '경고 처분'을 받는다. 경고를 받은 매체가 10점 이상 벌점을 받으면 24시간 포털 노출이 중단되며 두번째는 48시간 포털 노출 중단, 세번째는 '계약해지'다.

2016-01-07 17:27:1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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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한달 무료 이용"

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한달 무료 이용"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한국에서도 7일부터 세계 최대 TV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볼 수 있게 됐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한국을 포함한 130개국에 새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은 글로벌 TV 네트워크의 탄생을 보고 있다"고 발표장에 모인 청중에게 말했다. 신규 서비스 국가와 지역에서는 영어가 기본 언어로 제공되며, 이외에 기존 17개였던 지원 언어에 한국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아랍어가 추가됐다. 넷플릭스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의향이 있으나 북한, 시리아, 크림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한국어 홈페이지(https://www.netflix.com/kr/)에서 가입자 유치를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한달 요금은 7.99달러(베이식), 9.99달러(스탠다드), 11.99달러(프리미엄) 등 세 종류다. 요금에 따라 동영상 화질과 동시 접속 가능한 인원 수 등을 차별화 했다. 넷플릭스는 우선 다음달 7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선호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선택하면 추천 동영상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미 시작한 상태다. 넷플릭스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대부분의 기기(PC,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 TV, 게임 콘솔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6-01-07 14:38:55 정문경 기자
카카오 기프티콘 유효기간, 최대 5년 연장

카카오 기프티콘 유효기간, 최대 5년 연장 기본 유효기간은 60일→3개월로 늘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카카오 선물,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연장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기본 유효기간은 60일에서 3개월로 늘어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 등 29개 회사의 모바일 상품권 이용약관을 심사해 유효기간, 환불정책 등 불공정한 약관을 시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 권고대로 약관을 시정해야 하는 업체는 카카오, SK플래닛(기프티콘), KT엠하우스(기프티쇼), 네이버,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이다. 티켓몬스터·쿠팡·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도 불공정약관 시정 대상에 포함됐다. 커피·케이크·의류 등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 유효기간이 60일이었지만 앞으로 3개월로 늘어난다. 1만원권·5만원권과 같은 금액형 상품권은 90에서 1년으로 늘어났다. 또 3개월 단위로 유효기간을 연장해 최대 5년까지 모바일 상품권을 쓸 수 있게 된다.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없다면 업체가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을 100% 환불해줘야 한다. 유효기간 이후에는 90%를 환불받을 수 있다. 카카오 등은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일주일 전부터 유효기간 만료가 다가온 사실과 기간 연장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3차례 이상 알려줘야 한다.

2016-01-07 14:38:3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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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tv 모바일,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 제공

KT 올레 tv 모바일,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의 모바일 TV 서비스 '올레 tv 모바일'이 360도 가상현실(VR)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7일, 국내 최대 가상현실 콘텐츠 전문기업인 AVA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월 중으로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60도 VR이란 사용자가 상하좌우를 회전하면서 보고 싶은 지점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실제 영상 속 장면을 체험하는 듯 현실감과 몰입도가 높아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레 tv 모바일에서 360도 VR 동영상을 보려면 앱 내 '360도 VR 전용관' 배너로 접속하면 된다. AVA 엔터와 제휴를 통해 확보한 국내외 관광지 영상, 아티스트 공연 영상,헬스 피트니스 영상 등 약 30 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VR 기어 소지여부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KT는 AVA 엔터와 공동 기획으로 매달 1편 단편 영화, 리얼리티 쇼 등을 자체 제작해 올레 tv 모바일 독점 콘텐츠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우수 VR 콘텐츠를 추가해 올레 tv 모바일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KT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지원되며, 금년 5월 중 iOS 에도 확대 적용된다. KT의 박정호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차원이 다른 실감형 콘텐츠를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보이게 되었다" 며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 편의성 높은 올레 tv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별화된 VR 서비스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6-01-07 14:21:3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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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바야흐로 기가시대' TV 광고 시작

KT '바야흐로 기가시대' TV 광고 시작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가 '바야흐로 기가 시대'라는 신규 TV광고 방영과 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KT는 2014년 6월 '기가 LTE' 서비스를 세계 최초 상용화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부터 '기가 인터넷'을 전국 상용화했고, 지난 달 29일 기가 인터넷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25일 선보인 광고 캠페인의 주요 메세지는 '바야흐로 기가시대'다. 런칭편에서는 부족한 데이터 때문에 다음 달을 맥없이 기다리는 남자,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불안한 여자 등 기가 서비스 전 불편했던 모습은 흑백으로 표현한다. 이와 대비해 기가 서비스로 차별화된 편리함을 누리는 모습은 컬러로 표현해 생활상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이번 TV광고 캠페인은 2-30대 타겟층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온라인 상에서 조회수 약 500만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TV 광고 뿐 아니라 온라인, SNS를 공략한 스페셜 영상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제작된 대답하라 1988 시리즈는 김성균 패밀리 4인방을 주인공으로 본방 에피소드와 기가 서비스 이용 모습을 연계하여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KT의 신훈주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지하철, 영화관 등 20~30대 고객 접점에서 흥미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폭넓은 공감대와 고객의 이용 욕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 강조했다.

2016-01-07 14:10:03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