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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나홀로 성장' 중국 TV 시장…2분기 中 대형 TV 비율 17%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올해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이 역성장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은 '나홀로 성장'을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55인치 이상 대화면 TV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한국 TV 제조업체들도 이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계 TV 시장 규모는 9800만대로 전년 동기(1억300만대) 대비 5%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북미,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아시아(중국 제외) 등 모든 지역의 시장 규모가 축소됐지만 중국은 유일하게 2290만대에서 2580만대로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는 특히 대화면 TV가 인기를 구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기준 전체 TV 판매에서 55인치 이상 대형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중국이 17%로 북미(21%)를 바짝 추격했다. 서유럽(11%), 일본(7%), 중동·아프리카(7%), 동유럽(6%) 등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특히 북미의 55인치 이상 비중이 1분기 24%에서 2분기 21%로 낮아지는 등 대부분 지역이 감소했지만 중국은 1분기 15%에서 2분기17%로 상승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지난해 상반기 278만3000대에서 올해 상반기 416만대로 무려 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TV의 평균 화면 크기는 41.7인치로 미국(41.6인치)을 제치고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중국에서 수익성이 높은 대형 TV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자 세계 TV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제조업체들도 이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모델로 지난 4월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꽌윈Ⅲ TV'를 출시했다. 60인치와 65인치 크기의 이 모델은 웹OS 2.0을 탑재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교육, 맛집, 건강 등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 12종을 기본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UHD(초고해상도) TV UA55HU6008은 중국의 TV 관련 정보사이트인 전시지가(電視之家)의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TV 제품 순위'에서 1위에 올렸다.

2015-09-28 12:00:09 정문경 기자
"유럽 동영상 광고 매출 2조"…3년새 2배 성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유럽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이 3년 새 2배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매틱 동영상'(programmatic video) 광고 시장은 같은 기간 17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IHS와 온라인 동영상 광고 플랫폼인 스팟엑스(SpotX)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 매출은 2012년 10억2000만유로(약 1조3000억원)에서 올해 22억2000만유로(약 2조9000억원)로 2배 이상 늘었다. 조사 대상이 된 유럽 국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 등 14개국이다. 이 가운데 프로그매틱 동영상은 같은 기간 2200만유로(약 290억원)에서 3억7500만유로(약 4900억원)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매틱 동영상은 나이, 성별, 수입과 같은 인구학적 요인과 게임을 좋아하는지, 여행을 즐기는지, 축구 팬인지 등 행동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제공하는 형태를 말한다. 기존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동일한 광고를 집행했던 것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IHS는 이런 추세라면 2020년까지 프로그매틱 동영상 매출이 20억유로(약 2조6000억원)까지 늘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체 온라인 동영상 광고 매출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프로그매틱 동영상 광고는 기존에는 실험적이라고 평가할 만큼 흔치 않은 유형이었지만 점차 주류가 되면서 시장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5-09-28 11:38:59 정문경 기자
2020년까지 모든 사물-사람 연결하는 '초연결지능망' 깔린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사물인터넷(IoT)과 각종 웨어러블 기기의 확산·보급에 맞춰 정부가 2020년까지 초연결지능망(HIN)을 구축하기로 했다. 초연결지능망은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고 유·무선 모두에서 기가급 속도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미래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K-ICT 초연결지능망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초연결지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초연결지능망은 초연결과 지능망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합친 네트워크다. 초연결이란 IoT의 확산에 따라 '모든 사람·사물이 항상 연결'돼 있으면서 초고화질(UHD) TV, 홀로그램, 빅 데이터 등 고용량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는 망을 가리킨다. 또 지능망은 네트워크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해 보안성이나 속도, 실시간성 등 그때 그때 수요에 맞춰 최적화된 방식으로 가용자원을 할당·제공하는 네트워크를 뜻한다. 앞으로 네트워크의 대상이 사람 중심에서 사물로 확대되고, 네트워크의 수요도 지금의 10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네트워크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초연결지능망이 구축되면 무선망은 지금의 3.3배, 유선망은 10배가량으로 빨라지게 된다. 현재 300Mbps 수준인 무선망의 최고 속도가 2020년 1Gbps로 높아지고, 1Gbps 수준인 유선망의 최고 속도는 2017년 10Gbps로 올라선다. 이를 위해 무선망에서는 모바일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1㎓ 폭 이상의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수요 변화에 따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시간(유연성)은 현재 수개월 수준인 것이 2020년이면 수시간 수준으로 확 빨라진다. 초연결지능망의 구성은 현재 네트워크와 비슷하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통신 고속도로에 해당하는 백본망과 유선망, 무선망에 사물인터넷망이 새로 추가된다. 다만 백본망에는 SDN, NFV, TIPN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돼 수십Tbps급 속도를 내고 유·무선망도 지금보다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사물인터넷망은 무선망의 일종이지만 IoT의 특성이 반영돼 데이터 양은 소량이면서 한번 배터리를 끼우면 오래 쓸 수 있도록 저전력의 특성을 갖는다. 또 주파수 도달 거리가 길고 동시에 수천개의 기기가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 네트워크의 지능화와 관련해선 네트워크 장비에 보안 기능을 내재화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재난·재해나 각종 장애 발생 때도 연속성이 보장되도록 안정성·연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앞으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헬스케어, 스마트카, UHD TV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망의 신뢰성, 안정성이 높고 때로는 고대역폭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래부는 초연결지능망 구축에 2020년까지 총 38조5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통신사업자 등 민간 부문에서 37조1000억원, 정부가 연구개발(R&D) 등에 1조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2015-09-28 11:26:2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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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 구글·애플 인기게임 1위 등극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캐주얼 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이 출시 3일만인 지난 2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출시한 '백발백중'은 대중적인 게임성과 온라인 FPS 게임 급의 수준 높은 타격감을 내세워 구글플레이 인기무료 및 신규인기무료 2개 카테고리 1위, 애플앱스토어 무료게임 1위를 차지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출시 후 48시간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10분 동안 2천 명에 가까운 사람이 '백발백중'을 다운로드 받은 셈이다. 이미 '백발백중'은 중국, 대만에서 출시 직후 현지 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하는 등 게임성과 흥행성을 증명한 작품으로, 지난 19일부터 4일 동안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도 재방문율 80% 이상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슈팅게임의 시대를 개막할 작품으로 지목돼 왔다. 넷마블은 이 같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이용자 수를 확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TV CF 등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 신규 용병 및 스테이지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초보자도 금방 적응하는 쉬운 조작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PvE(Player VS Environment) 와 PvP (Player VS Player) 콘텐츠가 우리나라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로 '백발백중'을 모바일 슈팅게임의 스테디셀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넷마블은 '백발백중'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6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재화, 수류탄, 총기성장카드, 확성기를 증정하고, 무한모드 3, 6, 9스테이지를 완료한 이에게는 최대 80다이아(게임재화)와 3천 골드를 제공한다.

2015-09-26 10:00:5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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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드미컬 액션 RPG '블레이드 왈츠'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 리드미컬 액션 RPG '블레이드 왈츠' 사전등록 시작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왈츠'의 사전등록(PC: http://bw.netmarble.com, 모바일: http://bw.netmarble.com/m)을 25일부터 출시 전까지 진행한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200젬(게임재화)과 한정판 무기 코스튬 등의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SNS를 통해 게임 응원 메시지를 공유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블레이드 왈츠'는 간단한 조작으로도 자연스럽고 경쾌한 연속 타격과 마무리 일격을 가하는 강렬한 피니쉬 기술을 펼칠 수 있는 액션 RPG다. 특히 총, 검, 해머를 무기로 사용하는 3명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전투를 벌이는 전략적인 태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한시적으로 동료 캐릭터도 소환할 수도 있어 한 번의 플레이에도 화려하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되는 모험 스테이지는 물론 이용자 간 대결 모드(PvP), 보스 레이드, 재료 던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캐릭터 코스튬 및 장비 진화 시스템도 제공해 캐릭터와 이용자 간의 밀착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지난 18일부터 '블레이드 왈츠'의 사전 테스트(CBT)를 실시했으며, 현재 게임성을 높이기 위한 최종 담금질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블레이드 왈츠'는 여러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함께하는 재미를 극대화했고, 쉽고 경쾌한 콤보 타격을 통해 다채로운 액션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이드 왈츠'는 10월 중 안드로이드, iOS 버전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2015-09-25 10:19: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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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추석맞이 특집관 운영

SK브로드밴드, B tv 추석맞이 특집관 운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브로드밴드 B tv가 추석 연휴를 맞아 최신 인기 영화 등으로 특집관을 마련해 운영하며 이용 고객 대상으로 CGV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B tv 추석 특집관은 취향 따라 골라볼 수 있도록 ▲일상탈출이 절실한 당신을 위한 액션대작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가족영화 ▲심장 쫄깃한 스릴을 즐기는 당신을 위한 범죄스릴러 특집 ▲로맨스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달콤쌉싸름 연애물 ▲솔로들을 위한 붉은 밤 등 7가지로 테마로 구성됐다. 또한 '명량', '국제시장', '군도: 민란의 시대', '치외법권', '극비수사', '강남 1970' 등 '상반기 고객에게 사랑 받은 인기TOP 한국영화' 를 묶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집 편성했다. 이와 함께 이번 추석에는 '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협녀 : 칼의 기억', '뷰티 인사이드', '미스 와이프', '치외법권' 등 불과 얼마 전까지 극장에서 상영됐던 영화들을 B tv를 통해 집에서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최신작을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는 최신 영화 VOD를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드론, 외식상품권, 영화예매권 등 3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 http://www.skbroadband.com )를 통해 맘에 드는 취향의 테마영화를 골라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2015-09-25 10:18:4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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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족·친척·친구끼리 사진 공유하면 선물이 펑펑"

LGU+ "가족·친척·친구끼리 사진 공유하면 선물이 펑펑"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한가위를 맞이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유플러스 박스를 이용해 추석 사진을 SNS로 공유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편의점 상품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가 25일 밝혔다. 유플러스 박스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문서나 사진,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콘텐츠를 올리고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추석 사진을 가족·친척·친구끼리 공유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사진·동영상의 콘텐츠 업로드 데이터에 대한 부담없이 LG유플러스 박스 가입자들이 '업로드 데이터 프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유플러스 박스 홈 화면에서 'LTE 프리 공유' 메뉴를 선택 후, 내가 공유하고 싶은 사진 파일을 선택하고 문자(SMS),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공유하고 싶은 SNS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응모한 고객 중 1000 명에게 CU편의점에서 카카오빵과 교환할 수 있는 3000원 상품권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10명 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 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박스의 사진·동영상 등의 콘텐츠 업로드 데이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LTE 가입자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최초로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업로드 데이터 프리' 특별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실시한다.

2015-09-25 09:50:1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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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페이코, 인터파크서 첫 결제 시 10% 할인 행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NHN엔터테인먼트는 오픈마켓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인터파크에서 '페이코'로 생애 최초 결제 시 1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픈마켓 인터파크의 '페이코' 간편결제 도입으로, 페이코는 ▲CJ몰, Hmall, AK몰, 위메프 등의 대형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LF몰, 무신사, 아이스타일24 등의 패션전문몰, ▲호텔엔조이, 여행박사 등 여행전문몰, ▲알라딘, 티켓링크, 벅스뮤직 등 문화컨텐츠몰 등 영역별 다양한 가맹점을 확보하게 됐다. NHN엔터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 뿐 아니라 전문몰, 소호몰까지 온라인 가맹처를 확대하고자 지난 6월, 독립형 쇼핑몰 솔루션 부문 점유율 1위인 '고도몰'에 이어 8월에는 '카페24'까지 양대 쇼핑몰 솔루션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들 솔루션을 사용하는 중소 쇼핑몰들을 대상으로 페이코 간편결제 도입을 확대시켜 왔다. 이를 통해 8월 1일 정식 서비스 출시 당시 10만개에 이르던 '페이코'의 온라인 가맹점은 출시 이후 2개월만에 약 1700여개가 추가됐다. 특히 '페이코 파트너센터'를 통해 고객의 주문통계, 매출현황, 정산관리 등을 확인하고 회원 구매 통계 리포트 등 회원마케팅이 가능한 유용한 정보까지 제공함에 따라 쇼핑몰 운영자들의 호응이 높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가맹처가 더욱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페이코(PAYCO)는 페이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다양한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풍성한 쿠폰 할인과 포인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간편구매·결제 서비스로,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다양한 PC,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공인인증서 로그인 없이 ARS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5-09-25 09:28:3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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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10월 출범 우려와 논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사의 뉴스 제휴를 심사하게 될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는 언론단체와 시민단체 등 총 15개 단체가 포함되며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제휴평가위 구성을 위한 예비 모임인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규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준비위에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하지만 언론계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들 모두 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이해당사자들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유사언론과 어뷰징을 막자는 것이 평가위원회의 주된 명분이다. 하지만 유력 일간지를 비롯해 많은 언론사들이 어뷰징 기사를 양산하거나, 협찬을 앞세워 광고를 유치하는 등의 행태로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 광고주협회가 발표한 유사언론에 주요일간지와 종합편성채널 등이 유사언론에 이름을 올려 이 같은 논의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맞기는 꼴이라는 언론계의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홍보업계 한 고위 임원은 "사실 일각에서 유사언론을 내세워 제휴평가위원회를 주장하지만 실제 유력언론사들의 무리한 협찬 요구가 유사언론의 푼돈 요구보다 더 무섭다"며 "동네 양아치 몰아내고 나혼자 독식하자고 조폭이 설치는 모습과 다른게 없다"고 고심을 토로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관계자는 "평가위원회가 구성될 경우 뉴스시장에 지나치게 큰 영향을 지닐 수 있고, 현재까지 논의 과정을 볼 때 공정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내부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우려는 평가위원회의 영향력이 개별 언론사들의 생존 기반을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언론 생태계에서는 두 포털의 뉴스·검색 서비스에 '입점'을 할 수 있으냐 없느냐가 수익을 낼 수 있으냐 없느냐로 직결된다. 현재 뉴스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는 신문협회는 일부 인터넷 매체들의 '유사언론' 행태를 비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온신협은 사실상 신문협회와 행보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서울의 한 대학 언론학과 교수는 "최근 주류신문이 주도하는 사이비언론 프레임 몰아가기는 도를 넘었다"면서 "이익을 위한 협박용 기사를 만들어 무기로 쓴다는 점에서 매달 포럼 명목으로 대기업들에게 광고를 요구하는 주요 언론이 지적하는 사이비언론 행위는 도긴개긴이다"고 말했다.

2015-09-24 18:41:3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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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말레이시아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 CNS는 최근 말레이시아 1위 택배사인 포스라쥬(PosLaju)의 우편물류 집중처리센터(IPC)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포스라쥬 물류센터에 LG CNS는 자동화된 물류허브센터를 구축, IT솔루션을 포함한 소터 설비 일체를 공급한다. LG CNS 관계자는 "2010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포스라쥬 택배 물량을 수작업으로 처리할 수 없어지면서 LG CNS가 물류허브센터 구축에 돌입했고, 올해 2월부터 시범 가동해 3개월 만에 2017년 예상 물동량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동화 설비는 고객들의 사용환경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먼저 설계한 뒤 이에 기반해 물류 설비를 '맞춤형'으로 제작한다. 이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LG CNS는 말레이시아의 택배 시장 특성을 반영해 ▲약 1mm 두께의 봉투 화물까지 자동 분류(말레이시아는 우편봉투까지 택배 취급)하는 한편 ▲ 접수처리 과정 없이 미리 요금이 부과되어 있는 택배 봉투를 구입해 발송하는 경우, 수기로 작성된 우편번호를 자동 인식해 분류하는 등 특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또 ▲현장 작업자들의 화물 이동 동선을 줄이고 ▲작업자 별 처리 화물이 골고루 분배되도록 레이아웃을 설계함으로써 운영을 최적화했다. LG CNS는 이번 포스라쥬 물류센터 구축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하이엔드 소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국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5-09-24 14:33:0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