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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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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 출시…유심으로 철통관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용 스마트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정한 보안1등급 매체인 유심에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직원들의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사업자 공인인증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입찰, 전자계약 등 기업의 전자상거래에 꼭 필요한 수단이다. 지금까지는 하드디스크나 USB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분실·도난 등 관리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유심에 저장해 해킹이나 복제가 불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한 기업의 관리자가 임직원의 인증서 발급·사용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관리자는 임직원의 인증서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사용 가능한 인터넷 웹사이트까지 통제할 수 있어 임직원의 인증서 오 ? 남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는 인증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사용 내역에 대한 통계도 적시에 확인할 수 있다.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전용 고객센터(1577-311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단말기당 9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기업 고객들이 보안토큰과 함께 보안성이 가장 뛰어난 매체인 유심(USIM)을 활용하여 한층 더 안전하게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기업용 스마트인증' 사용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7월, 개인용 공인인증서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인증'을 출시한 바 있다.

2015-08-19 09:19:0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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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35세 대표 등장에 IT 업계 세대교체 바람

다음 카카오 35세 대표 등장에 IT 업계 세대교체 바람 게임과 포털 등 이미 세대교체 파도 "기업 이끌어가는 방식 이전 세대와 다를 것", "훨씬 민첩하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IT 업계 최고경영자(CEO)직이 1970~1980년대 세대로 물갈이 되면서 포털·게임사 속한 현 최고경영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18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시가총액 8조원에 이르는 정보기술(IT)기업 다음카카오의 최고경영자에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가 내정됐다. 그는 1980년생으로 불과 36세의 젊은이다. 그런 손아귀에 8조원에 이르는 기업의 미래가 달려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단순한 어린 사장 교체가 아닌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세대교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30대 대표는 임 내정자가 처음이 아니다. 최근들어 IT 기업들이 30대 CEO 지휘 아래 경영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30대는 어릴때부터 게임과 포털을 접하고 자란 세대로 경영전략과 시대의 트렌드를 감각적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는 변화가 빠른게임산업과 소셜네트워크사업 등에서 감각적이고 본능적인 대처 능력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이전 세대보다 리스크 감수성향도 더 높고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더 빨리 대응한다. 넥슨 고위 관계자는 "젊은 CEO가 기업을 이끌어가는 방식은 이전 세대와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이들은 훨씬 민첩하다"고 말했다. 과거 PC 중심으로 움직이던 IT시장이 최근 모바일 시대로 넘어오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트렌드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택시는 길거리에서 택시를 기다리거나 수수료를 1000원씩 내며 전화로 불렀던 과거 일상을 한순간에 바꿔놨다. 스마트폰 터치 한번 만으로 눈앞에 택시가 도착해 있는 교통 생활의 변화를 이끌었다. 카카오택시가 생긴지는 불과 5개월이 안돼 콜택시업계 1위로 등극했다.. 이처럼 감각적인 모바일을 기반한 IT 서비스는 생활 속 빠른 변화를 가져온다. 반면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서비스도 비일비재하다. 관련 사업의 흥망을 쉽게 가늠하기도 어려운 것이다. 조금만 뒷쳐졌다간 물먹기 일쑤이다가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잭팟이 터지기도 한다. 이 빠른 물결에 쓸려가지 않고 역으로 물살을 주도할 것이 기대되는 새로운 리더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임지훈 내정자는 카이스트(KAIST) 산업공학과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2005~2006년 네이버의 전신 NHN 기획팀에 근무했다. 이 후 임 내정자는 벤처캐피털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수석심사역으로 벤처투자 업계에 뛰어들었고 2010년 모바일 게임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에 투자해 큰 성공을 거뒀다. 2012년부터 김범부 다음카카오 의장이 설립한 벤처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에 대표를 맡았다. 게임과 포털 등에서는 이미 세대교체의 파도가 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게임업계 1위를 다투는 넥슨코리아의 박지원 대표는 1977년생이다. 그는 2014년 4월 만 37세의 나이로 넥슨코리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3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한 후 일본법인 경영기획실장과 운영본부장을 거쳤다. 그 후 일본법인 등기임원으로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며 넥슨의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에 상당한 힘을 보탰다. NHN엔터테인먼트도 젊은 CEO가 이끌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정우진 대표는 1975년생으로 2014년 2월 만 39세의 나이로 대표이사에 올랐다.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에 취임한 후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 출시, 보안 서비스 진출, 네오위즈인터넷 인수 등으로 게임사업의 부진을 만회하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범석 쿠팡 대표부터 위메프 박은상 대표,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까지 소셜커머스 업계 빅3는 모두 30대 CEO다. 하버드 출신의 1978년생 만 37세인 김범석 쿠팡 대표는 '로켓 배송'이라 불리는 급배송 서비스를 도입시킨 인물이다. '쿠팡 대세론'까지 나올 정도로 이미지를 제고한 쿠팡은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1981년생 만 34세인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지난 2012년 취임후 '200% 최저가 보상', '매일 슈퍼딜'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위 그룹이었던 티몬, 그루폰을 제친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비리그 출신의 신현성 티몬 대표는 1985년생 올해 만 30세다. 만 25세에 티몬을 창업하며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셜커머스라는 개념을 알렸다. 젊은 CEO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IT업계 관계자는 "IT기업 연혁이 짧다보니 젊은 CEO 등장은 자연스럽다"며 "구글과 소프트뱅크, 네이버처럼 회사 경영이 최대주주와 전문경영인으로 나뉘는 일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변화를 점쳤다. 젊은 대표를 우려하는 IT관계자는 "IT업계에서는 전문경영인이 2년 이상 못 버티는 경우가 많다"며 "연륜과 경륜을 뛰어 넘는 평판과 실적이 장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T업계 창업 1세대로 불리는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의장,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85·86학번으로 벤처의 효시로 불리며 국내 1, 2위 포털과 게임 업체를 창업했다. 후에 젊은 창업자와 이공계 대학생들의 롤모델이 돼 벤처에 꿈을 키워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석우·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각각 법무, 재무담당 전문 경영인으로 1세대를 이어 2세대 IT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히는 등 업계는 젊은 CEO로의 변화를 이뤄왔다.

2015-08-19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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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C카드, 전자 지갑 '클립' 출시…2500여종 신용카드 담았다

KT·BC카드, 전자 지갑 '클립' 출시…2500여종 신용카드 담았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와 BC카드가 카드 할인 정보와 멤버십, 쿠폰을 엮어 이용자가 챙길 수 있는 최대 할인 혜택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클립(CLiP)'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T와 BC카드는 18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개념 모바일 지갑 서비스 '클립'을 공개했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존 모바일 지갑 이용자들은 할인율이 큰 신용카드 할인정보를 따로 기억해야 했다. 카드 할인을 받으면서 멤버십이나 쿠폰 등 그 외 보조 할인 수단을 이용해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액을 비교하는 등 사용의 불편함을 없애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신용·체크카드 2500종의 할인 정보를 '클립'에 담았다. 그리고 전국 11만여 개 가맹점에서 할인카드 혜택을 '자동 알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클립은 전국 18만여 개 와이파이를 활용해 기존보다 훨씬 정확한 위치에 기반한 이용자의 주변 장소(500M, 1km, 3km 반경 설정 가능)에서, 자신의 신용·체크카드 중 가장 큰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결제 카드를 추천해 준다. 이에 더해 보유하고 있는 멤버십 할인과 쿠폰을 통합해 가맹점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할인율과 이용자 별 보유 카드·멤버십·쿠폰을 사용했을 때의 개인 할인율을 함께 볼 수 있다. 또 결제할 때는 할인 적용과 적립 등 모든 결제 관련 업무를 한 화면에서 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의 장점을 활용해 이용자 주변의 가맹점 중 가장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매장을 카테고리 별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원하는 지역의 혜택 정보를 '체크'해 두면 해당 지역 방문 시 '푸시 알림'을 보내주는 '클리핑' 기능도 적용했다. 클립은 직접 결제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KT는 오는 10월 중 BC카드와 손잡고 클립에 결제 기능을 적용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HCE 결제 기능이 클립에 적용되면, 최대 할인카드와 금액을 확인한 뒤, 곧바로 모바일로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해 진다.

2015-08-18 13:12:4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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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현대엠엔소프트, '커넥티비티' 서비스 강화 제휴

네이버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다양한 차량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와 자동차 IT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커넥티비티 솔루션 및 지도·내비게이션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이라는 큰 방향에 의견을 같이 하고 세부적인 실무 협의는 추가로 진행키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지도 등 컨텐츠 공동 활용 및 개발 협력을 통해 상호 서비스 가치 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양사는 네이버의 거리뷰, 지역검색 등의 풍부한 콘텐츠 역량과 현대엠엔소프트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노하우를 공유하며, 보다 경쟁력 높은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차량용 커넥티비티 솔루션 기반 모바일 서비스 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첨단 기능을 접목한 각종 서비스 개발 등 커넥티비티 분야 기술력 제고 및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나설 수 있게 된 셈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에 대해 IT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기업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자동차 환경에 특화된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해나가는 현대엠엔소프트가 융합해, 이종 산업간 협력체제 구축과 시너지 효과 창출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2015-08-18 13:03:5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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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2분기 매출 31억원·영업손실 9.6억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한빛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영업손실과 당기 순손실은 9억6000만원, 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23% 감소하고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크게 늘어난 수치다. 매출감소와 손실 증가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FC매니저 모바일, 세계정복의 매출 감소가 손실 증가의 주된 원인이고 이에 더해 신작 출시가 전체적으로 지연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을 견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오디션의 개발사이자 한빛소프트의 모기업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30일, 와이디온라인과 리듬 댄스 게임 '오디션'의 판권 연장 계약을 종료한다. 이후부터는 협력 관계사이자 자회사인 한빛소프트를 오디션의 새로운 서비스 파트너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측은 "오디션의 국내외 서비스를 총괄하게 되면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의 오디션 수익 분배를 기반으로 3분기 이후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개선 또한 기대된다"며 "이를 발판 삼아 실적 개선을 본격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 발굴과 개발중인 기대작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또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8-17 18:26:3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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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우수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위해 보육·투자 지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내년 3월까지 35곳 이상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이노6+'(Inno 6+) 사업을 진행한다. 미래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기술이 사업화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창업보육과 투자를 한꺼번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노6+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과 '창조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결합한 것이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기술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6개월간 전담 멘토링을 통해 창업 준비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설계·개발·검증, 권리화, 시장 검증 등의 창업 준비 과정을 전문 벤처투자자나 창업 경험자,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창업·육성회사) 등이 지원해준다. 창조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투자운용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창업 초기기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화기술개발(R&BD)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을 졸업한 기업 또는 혁신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의 R&BD 자금이 지원된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 초기기업에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몰아줘 성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미래부는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 한양대기술지주회사 컨소시엄 등 7곳을 투자운용사로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35곳 이상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2015-08-17 18:26:0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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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신작 '상하이 애니팡' 사전 예약 돌입

선데이토즈, 신작 '상하이 애니팡' 사전 예약 돌입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선데이토즈가 17일부터 하반기 기대작 '상하이 애니팡'의 대규모 사전 예약 이벤트(http://goo.gl/RTV6vR)를 시작하며 신작 알리기에 나섰다. 상하이 애니팡은 같은 무늬의 블록을 맞추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파스텔톤의 블록 액션, 애니팡과 신규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화된 동작이 돋보이는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특히 평면이 대부분인 모바일 퍼즐게임의 배경에 층(layer) 개념의 깊이를 도입해 입체적인 퍼즐 배치에 따른 시각적 재미와 공략의 자유도를 극대화한 점은 게임의 이색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하이 애니팡의 개발을 총괄한 김택승 선데이토즈 PD는 "애니팡 브랜드 특유의 캐주얼한 대중성을 계승하며 층(layer) 개념 도입을 통한 손맛과 시각적 재미, 공략의 자유도가 어우러진 퍼즐 게임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 예약 신청자 전원에게 상하이 애니팡을 비롯한 애니팡 시리즈의 게임 캐시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선데이토즈의 이벤트도 관심을 모은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선착순 100만명에게는 인기 웹툰 '나이스진타임'을 연재한 작가 김진이 제작한 유료 이모티콘이 증정된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를 친구들과 공유한 이용자들에게는 '상하이 애니팡'의 유료 아이템들이 선물되어 '애니팡'과 카카오 유저 모두에게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5-08-17 15:27: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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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4이통 주파수 할당 토론회…이달 말 사업자 선정 공고

내일 제4이통 주파수 할당 토론회…이달 말 사업자 선정 공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신규 사업자용 주파수 할당계획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6월 발표한 '2015년도 기간통신사업의 허가기본계획'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미래부가 낸 주파수 할당계획안은 제4이동통신에 진입하는 신규 사업자에 2.5㎓ 대역(TDD) 40㎒폭 또는 2.6㎓ 대역(FDD)의 40㎒ 폭을 할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파수 할당대가는 예상·실제매출액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눠 합산 부과된다. 예상매출액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할당대가는 정부 산정방식에 따라 이동통신 1646억원, 휴대인터넷(와이브로) 228억원으로 각각 잠정 책정됐다. 실제매출액 기준에 따른 할당대가는 이동통신은 연간 매출액의 1.6%, 와이브로는 2%다. 주파수 이용기간은 신규 사업자가 미래부에서 주파수 할당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2021년 12월 3일까지다. 미래부는 주파수 할당 신청법인이 지켜야 할 기지국 구축 계획도 내놨다. 주파수 할당 신청법인은 기지국 설치기준에 따라 3년 이내 15%이상, 5년 이내 30% 이상의 기지국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해 주파수 이용계획서를 내야 한다. 미래부는 주파수를 할당받은 신규 사업자가 차후 기지국 설치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주파수 할당 취소, 이용기간 단축 등 필요한 제재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주파수 할당 신청법인은 주파수 활용 기술방식을 고려해 할당 신청대역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간섭 회피방안 등을 이용계획서에 담아야 한다. 미래부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종합 검토해 신규 사업자용 주파수 할당계획안을 최종 확정한 뒤 8월 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주파수 할당 신청기간은 공고 후 한 달간이다.

2015-08-17 14:43:1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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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 활동 확대

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 활동 확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온 '소프트웨어 놀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는 어렵고 재미없다'라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하반기에는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엔트리를 지원해 공공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확산에 힘쓰고 학계·기업 등과 함께 관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기존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쓴다. 먼저 네이버는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를 도입하고 국내 현실에 맞는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을 위한 학습자료로 제공한다. 지난 7월에는 영국 공영방송사 BBC의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를 한글화해 공개했다. 'BBC로 배우는 SW' 콘텐츠는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원리와 지식들을 설명하는 5분 내외의 쉽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네이버는 뉴질랜드의 교육 콘텐츠 'CS 언플러그드'를 국내 교육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EBS와 함께 미니다큐멘터리 '링크, 소프트웨어 세상'과 '소프트웨어야 놀자 시즌2'를 하반기 지상파에 방영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교사,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소프트웨어 교실', '진로체험 교실', '선생님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실', '소프트웨어 교사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산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활동과 관련 콘텐츠들은 '소프트웨어야 놀자 사이트(http://playsw.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2015-08-17 14:42:3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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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생체 인증 기술 국제 표준 획득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은 자체 개발한 생체 인증 솔루션으로 세계 유일의 온라인 인증 연구 단체인 'FIDO(Fast IDentity Online)' 협의체의 표준기술 테스트를 통과해 FIDO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FIDO협의체는 개인정보보호 위협에 대응하고, 온라인 인증방식 기술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페이팔, 인피니언 등 6개 회사가 모여 설립된 단다. 회원사는 현재 20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됐으며, 생체 인식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 테스트를 진행해 국제 표준 규격의 FIDO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자체 개발한 서버의 정보 보관, 통신 기술 등의 생체 인증 기술로 FIDO 1.0 표준 테스트를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지문·홍채·목소리·안면 등 신체 고유 정보를 사용한 생체 인증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SK플래닛의 생체 인증 솔루션을 사용하면 ▲PC, 스마트폰, 오프라인 결제 등 본인 인증 시 하나의 생체 정보로 이용할 수 있고, ▲생체정보 비저장 방식의 FIDO 기술로 모방, 복제, 도난, 분실의 우려가 없는 개인정보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SK플래닛은 FIDO 기술 기반의 생체 인증 솔루션으로 시럽 페이, 11번가 등 서비스에 지문인증이 가능하도록 연내 우선 접목할 예정이다. 타사의 사물인터넷(IoT), O2O서비스 영역에도 제휴를 통해 확대 적용하는 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5-08-17 14:15:2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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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김정주 대표 긴밀한 인연…넥슨 엔엑스씨, 위메프에 1천억 투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온라인쇼핑사이트 위메프는 17일 ㈜엔엑스씨(이하 NXC)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방식으로 이뤄졌고, 위메프는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인재 영입, 시스템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장기적 투자 관점을 가진 NXC가 투자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NXC는 당사의 경영 방향을 잘 이해하는 투자자다. 위메프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데 투자 외적인 부분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엑스씨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사업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위메프는 2014년 1.6조의 거래액을 달성했고 올해에도 상반기 연 성장률 60%의 매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위메프가 E-커머스 기업에서 중요한 지표인 트래픽과 거래액 면에서도 쿠팡과 1등을 다투고 있는 등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NXC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제작·배급 업체인 '넥슨'의 지주 회사로, 넥슨의 창립자 김정주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소유주인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을 개발한 네오플의 창업주로 네오플을 넥슨에 매각한 후 투자사 대표로 변신했다. 이번 엔엑스씨의 위메프에 대한 투자로 김 대표와 긴밀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 대표는 허 대표가 이끄는 네오플을 인수합병(M&A)했다. 김 대표는 2007년 매출 448억원에 불과했던 네오플에 3800억원을 베팅했다. 하지만 김 대표의 눈은 정확했다. 네오플의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중국에서 소위 '대박'이 터진 것이다. 네오플의 지난해 매출 6351억원(영업이익 4959억원) 가운데 중국 매출이 5600억원이나 된다. 네오플은 김 대표가 다시 한번 M&A의 귀재임을 입증한 회사다. 허 대표 역시 성공적인 매각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인수한 금액으로 지난 2010년 소셜커머스업체인 위메프를 설립했다. 당시 1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올해 8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두 사람은 학연으로도 묶여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86학번인 김 대표와 서울대 응용화학과 95학번인 허 대표는 동문으로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허 대표는 김 대표를 비롯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한국 IT업계를 대표하는 서울대 라인의 막내다. 허 대표는 경영 일선을 떠나 미국 야구 독립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도 김 대표와 긴밀한 연락을 주고받으며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08-17 10:57:2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