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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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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굳이 오프라인 대학 아니어도 돼요"… 경희사이버대 다니는 웹소설 작가 황승미 씨

[미니 인터뷰] "굳이 오프라인 대학 아니어도 돼요"… 경희사이버대 다니는 웹소설 작가 황승미 씨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입학 후 웹소설 작가로 활동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입학 후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는 황승미 씨 /경희사이버대 "제대로 배우려면 굳이 오프라인 대학에 진학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 휩쓸리진 마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 연기와 온라인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수업이 원격으로 진행되는 사이버대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20학번인 황승미 씨는 입학 후 본격 웹소설 작가로 활동 중이다. 강의듣기로 수업을 들고, 대부분의 시간을 작품 집필에 전념할 수 있어 사이버대학 예찬론자가 됐다. 황 씨는 "소설에 많은 시간을 들였으나 다시 내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면서 "본인이 진정 원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학습과 본인의 꿈과 비전에 보다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길을 고심하던 중 경희사이버대를 선택했다"고 했다. 유년기부터 취미로 글 쓰기를 좋아했다는 황 씨는 학교 생활의 스트레스를 글쓰기로 풀었고, 본업 작가 활동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경희대 사회학과를 목표로 했지만, 출제자 의도에 맞춰 평가받기 위해 공부한 내용을 쏟아내는 과정이 너무 괴로워 수능을 안 보고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경희학원에 사이버대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황 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대 교과내용과 커리큘럼 등을 보고 입학 전 학과 소개와 학습 내용들을 꼼꼼하게 살펴 지원을 결정했다. 그는 "체계적인 인문사회 교과과정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학교에선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수업 뿐 아니라 문화예술경영전공, 상담심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수업도 함께 수강하며 다양한 학과들을 관통하는 '문화를 보는 시각'과 사회과학적 사고방식에 대해 심도있게 학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씨는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수업 중 노희준 교수님 소설론 과목을 들으며 한국 대학의 문창과들은 다양한 장르 글을 '쓰는' 행위에 집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탄탄한 이론적 바탕을 구축한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 제대로 된 독자가 되는 것이 수업의 목표다. 정신분석학까지 아울러 공부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과과정이 학과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씨는 올해 2개의 소설을 완성하고, 나아가 졸업 후 대학원에서 대중문화 및 스토리작품에 대해 학업을 이어나갈 목표도 세웠다. 황 씨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제대로 배우려면 굳이 오프라인 대학에 진학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며 "자신만의 굳은 가치관과 의지로 주체적인 삶에 대한 목표를 세워보라"고 응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7 13:38: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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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2019 더불어 배우다 연차보고서' 발간

대교 '2019 더불어 배우다 연차보고서' 발간 대교 발간 '2019 더불어 배우다 연차보고서' /대교 대교는 2019년도 그룹 사회공헌활동을 한 곳에 모은 '2019 더불어 배우다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대교그룹이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 소개됐고, UN회원국이 공통 추진해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해 그룹 내에서 수립한 사회공헌 세부 목표를 신철하며 펼친 주요 활동 내용이 담겼다. 또 대교와 눈높이사랑봉사단, 대교문화재단, 세계청소년문화재단, 봉암학원은 '더불어 성장, 더불어 나눔, 더불어 배움, 더불어 함께'라는 4가지 가치를 제공하며 실천한 따듯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문화 확산 캠페인 '빡독(빡세게 독서)' △일상의 동네책방 문화를 경험하는 플랫폼 '세가방(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임직원들의 자발적 결성으로 눈높이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눈높이사랑봉사단' △참사랑을 실천하는 선생님을 위한 눈높이교육상 △ 대한민국 기초 스포츠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꿈나무사업 등이 있다. 대교 관계자는 "건강한 나눔과 아름다운 소통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고객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활동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함께 배우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대교그룹 사회공헌 홈페이지와 대교닷컴에서 누구나 열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7 12:5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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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체 학교에 '무선AP'·'와이파이 공유기' 설치된다

서울 전체 학교에 '무선AP'·'와이파이 공유기' 설치된다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수업 지원 방안' 추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4월 월례조회를 영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9일부터 시작되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서울 전체 학교에 무선AP와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는 등 원격수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휴업 기간 중 학생 학습 공백 최소화와 원격수업 준비를 위해 '서울형온라인교실 운영 계획'을 수립해 지원해왔다. 희망 학교와 교사를 대상으로 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위두랑, 구글 클래스룸 등 다양한 시스템 활용법 등을 익히도록 지원했다. 초·중·고 9교를 선정해 원격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운영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개학 이후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 지원팀'을 신설하고 원격수업 접근이 어려운 학생 지원 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서울시와 자치구 공동 재원을 마련해 법정 저소득 가정 학생 1인당 약 70만원 씩 지원해 스마트기기를 대여토록 했고, 교육부가 지원한 스마트 기기도 우선 대여토록해 9일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도록 했다. 특히 교사들의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학교 교무실에 무선AP 1대(150만원 이내)를 우선 지원하고 스쿨넷 서비스를 통해 전 학교에 일괄 임대 형태로 와이파이 공유기 설치도 지원한다. 또 원격수업 참여 교사 대상 1개월분 휴대폰 통신비(3만원)도 지원한다. 학교별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우선 구입하도록 재정 집행 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든 학교에 1000만원 범위에서 예산도 지원키로 했다. 원격수업 운영 중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하는 '찾아가는 샘카' 5대를 운영하고, 스마트기기 700대를 구비해 기기 대여와 프로그램 설치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교사들의 온라인 학습자료 제작도 지원한다. 특히 실습 위주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중심으로 '서울 직업계고 미디어자원 활용 오픈 스튜디오'를 구축해 원격 수업 학습자료 제작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직업계고 실험과 실습 원격수업 지원 방안, 과목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교과 온라인학습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온라인학습 플랫폼에서는 전기전자, 건축토목, 기계, 재료, 정보통신 등 교과군 내 실무과목의 능력단위별 자료를 제공해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 원격 수업 계획과 절차, 담임교사 역할, 출결 처리 방법 등 '원격수업 운영 지침'을 마련해 안내해 온라인 개학과 수업이 안정 운영되도록 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유선, 온라인 소통토록하고,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EBS 방송 시청, 학습자료 제시 등 학교별 방안을 안내했다. 유치원의 경우 개학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원격교육 '집콕유치원'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엠보팅, 카카오 오픈채팅 등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 교원 아이디어를 모아 향후 원격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 온라인 개학 이후 한 달간 교육감 지시에 따라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에 집중하도록 긴요하지 않은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수업과 무관한 연수, 회의, 행사 참석 등은 지양키로 했다. 수업과 무관한 공문 발송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또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는 9일부터 출근하는 교직원과 돌봄참가 학생 대상 중식이 지원된다. 교직원 급식은 예외적인 경우다. 조희연 교육감은 "온라인교육으로 모든 것을 대체할 수는 없다"며 "힘든 환경에서 주말도 없이 밤낮으로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학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여려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일 수 있다.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지속 경청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7 12:00: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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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홈스쿨링 증가에 '스마트올' 3월 회원 47% 늘어

웅진씽크빅, 홈스쿨링 증가에 '스마트올' 3월 회원 47% 늘어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테블릿패드 수요로 문의 늘어" 웅진씽크빅 스마트올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은 개학 연기로 홈스쿨링이 증가하면서 스마트디지털 학습지 '스마트올'의 2~3월 신규 회원 가입 수를 분석한 결과, 3월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약 4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말 개학연기 발표 후 홈스쿨링 회원들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학습공백을 줄이고자, 스마트디지털 학습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늘어났다. 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화상수업과 스마트올TV 유튜브 학습콘텐츠의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마트올 신규 회원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31일 발표된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스마트패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올에 가입하면 스마트패드를 제공 받기 때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수업과 스마트올 학습콘텐츠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스마트올 패드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수업 사용 여부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을 위해 테블릿을 구매해야 하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스마트올 가입하여 온라인 수업과 스마트디지털학습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과 북클럽AI 수학 등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서비스에서만 11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디지털 회원 수는 총 46만명으로, AI학습을 필두로 스마트디지털 교육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2018년 실리콘벨리 에듀테크기업인 키드앱티브사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AI학습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7 11:58: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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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 이상 "대면 전형에서 코로나19 감염 두렵다"

구직자 절반 이상 "대면 전형에서 코로나19 감염 두렵다" 구직자 절반 이상, "대면 전형에서 코로나19 감염 두렵다" /사람인 다수 인원이 밀집한 공간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가운데, 구직자 절반 이상은 면접이나 필기시험 등 대면 채용 전형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취업에 대한 간절함 때문에 구직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대면 전형에 참석했다. 7일 사람인이 구직자 14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전형 참여가 두려운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2.5%는 '참여가 두렵다'고 답했다. 이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단연 '좁은 공간에 여러 명이 모여야 해서'(79.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시험/면접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44.6%), '면접관과 대면하고 대화해야 해서'(34.9%), '화장실 등 시험/면접장 시설을 이용해야 해서'(22.8%), '내가 무증상 전파자일 수 있어서'(19.5%), '시험/면접장이 번화가에 있어서'(16.4%) 등을 들었다. 두려움을 느끼는 전형(복수응답)으로는 '대면 면접'(60.3%), '인적성 등 필기시험'(21.8%), '신체검사'(6.2%) 등이 있었으나, 26.8%는 '모든 전형'에서 두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이들 중 81.5%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대면 전형에 불참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채용의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많은 구직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무릅쓰고 대면 전형을 감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업들이 취해줬으면 하는 조치(복수응답)로 '시험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 실시'(51.8%), '면접관, 타 지원자 간 충분한 간격 유지'(49.6%), '지원자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강제'(49.3%), '지원자가 몰리지 않도록 여유 있게 일정 운영'(43.8%), '여러 단계의 면접, 시험 전형을 최소화'(37.7%), '온라인으로 면접, 필기시험 등 실시'(32.7%) 등을 꼽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7 10:42: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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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7일자 한 줄 뉴스

메트로신문 4월7일자 한 줄 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온라인 개학'이 결정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왕십리점 노트북,카메라 코너에서 시민들이 진열된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영상 관련 정보통신(IT) 기기 매출이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 웹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 늘었고 캠코더(796%)와 삼각대(699%), 방송용 마이크(68%) 매출도 늘었다. 노트북(44%)과 태블릿PC(40%), 모니터(53%)를 찾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연합뉴스 ▲은행들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수용여부 기한을 또 다시 연장했다. ▲최근 반등장에서 코스닥에 투자한 '동학 개미(개인투자자)'가 완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주택시장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불황 속 실속 소비를 노린 '리퍼브 전문 매장'이 뜨고 있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탈리아 모던 디자인 가구 브랜드 '벤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0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로드숍들이 신종코로나감염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무더기 폐업 위기에 처했다. ▲신세계푸드가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대용 건강빵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마스크 제조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과거 '국민차'로 불렸던 대표 준중형 세단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차의 K3가 중·대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에 밀려 위상이 쪼그라들고 있다. ▲ 인공지능(AI) 분야의 매출액이 2018년 전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대학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등록금 감면 요구 목소리가 커지자 일부 대학이 특별 장학금 지급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해 대학 전체 강좌 수 대비 1%에 그치던 온라인 강의를 전체로 확대하면서 추가 재정 지출이 불가피했지만, 학생들이 쏟아내는 요구에 꺼낸 대학의 자구책이다. ▲교육부가 오는 9일 중·고 3학년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전국 교사와 교육 공무원으로 구성된 '1만 커뮤니티'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가 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외국인이 많은 관내 주민 구성 특성을 반영해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다.

2020-04-07 06:01: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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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수업·시험' 고민하는 교육부… 속 타는 학생·학부모

'등교 수업·시험' 고민하는 교육부… 속 타는 학생·학부모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 교무실에 수능 관련 서적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올해 고3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하는 첫 모의평가가 이달 24일로 연기된 가운데 등교 시험 여부를 놓고 교육부가 고민에 휩싸였다. 서울시교육청이 고3에 한정해 등교 시험으로 치르겠다고 했으나, 교육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혀 수험생과 학부모 혼란은 가중되는 모양새다. 지난 2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3월 모의평가)를 4월23일 3학년에 한해 오프라인(등교)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3월 모의평가에는 전국적으로 고3 42만여명이 응시를 신청했고, 서울의 경우 신청자는 8만여 명이다. 개학 연기 이후 처음으로 고3이 학교에 출석해 시험을 치르게 돼 학교 감염병 방역의 첫 시험대가 될지 주목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은 교육부의 단계적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른 원격수업 기간으로 학생 등교가 원칙적으로 중지되지만, 거듭된 개학 연기 상황에서 높아지는 학생과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격수업 지원에서 출석수업 안착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일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단위학교의 노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이 같은 등교 시험 발표가 난 다음날인 3일 오후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에 대해 기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설명하는 자리에서 3월 모의평가 출석 시험에 대해 "등교할지 말지는 질병관리본부와 반드시 상의해 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감염병 전문가와 의사들은 특히 고3을 테스트베드로 삼아서는 안된다. 부교육감 회의에서도 모두 동의했다"며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야 하니 구체적 시행 여부는 그즈음에 밝히겠다"고 했다. 박 차관은 등교와 온라인 수업 병행과 관련해서도 "4월말 등교 개학은 기대 섞인 희망사항을 말한 것"이라며 "5월 초가 될지는 감염병 상황을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서 시험 시행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는 말들이 나온다. 서울시교육청도 3월 모의평가 시행에 대해 "코로나19 국면에 따라 시행여부는 변경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원격 수업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원격 시험을 치르는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등교 시험이 안된다면 시험 자체가 어렵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아예 취소될 수도 있다.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학력평가팀 관계자는 "3월 모의평가 이후 시험은 시험 범위도 달라 3월 모의평가 일정이 추가로 연기되면 아예 취소될 수도 있다"며 "(잠정연기나 취소 등)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험지 인쇄 등 시험 준비 기간등을 검토해 시험 시행 여부를 이르면 오는 10일경 확정해 밝힐 예정이다. 특히 시험 전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험 시행 여부라도 신속히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수험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겠다고 발표해 더 혼란스럽다. 아예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시험을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썼다. 다른 수험생은 "올해 수능을 모의평가도 보지 못하고 치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가타부타 시험 여부를 미리 미리 정해서 알려주었으면 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5:2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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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이 뽑는 서울 소재 대학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불안한 올해 대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이 뽑는 서울 소재 대학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무실에서 출근한 교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탁상 달력 옆에는 대학수학능력 시험 관련 EBS 교재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개학 연기로 당장 발 등에 불이 떨어진 고3은 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올인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입학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 대비하는 전략도 대안으로 떠오른다. 6일 진학사 등 입시업계에 따르면, 고3 수험생들은 주로 수시모집에서는 선발 인원이 많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주력하는 한편, 논술전형, 수능 위주 정시전형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지만, 적성고사 전형을 제외한 타 전형과 비교해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합격생이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충원합격률도 높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충족 학생들로 인해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수시모집 지원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고려대·한성대·서경대·한국외대 등 교과 선발인원 많아 우선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많은 대학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건국대와 경희대를 비롯해 8개 대학을 제외한 34개 서울 소재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이 가운데 고려대는 1158명 선발로 최다 인원이다. 전년도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은 400명이었으나, 올해 758명을 더 뽑는다. 다만 고려대 지원을 위해선 학교 추천서가 필요하다. 각 고교는 3학년 재학생 수의 4% 이내에서 학생 추천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경대(신학대학 제외)다. 서경대는 타 대학들과 달리 학종으로 단 한 명도 뽑지 않고, 수시 정원 내 선발인원 836명 중 627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한다. 선발인원으로 보면 한성대(746명), 한국외대(491명, 글로벌캠퍼스 포함), 숭실대(479명), 국민대(463명), 명지대(448명), 중앙대(447명), 동덕여대(408명), 서울과학기술대(395명) 등의 순으로 많다. ◇ 교과 성적 평가 방식 제각각, 대학별 모집요강 확인해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 산출은 보통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교과를,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교과 중 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을 활용한다. 하지만 교과별 4과목씩 총 16과목 성적만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명지대나, 교과별 3과목씩 총 12과목 성적만을 바탕으로 하는 서울여대처럼 독특한 성적 산출 기준을 제시하는 대학들이 있다. 성적이 좋지 못한 일부 과목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균등급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이는 성적 등락폭이 큰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을 산출하는데 있어 등급을 사용하지 않고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한 Z점수를 사용하는 서울시립대 등 대학별 교과 성적 산출 방식이 각기 다르므로 이를 확인해야 한다. 등급에 따른 점수차이가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보통 1등급에 만접을 주고 2등급부터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데, 이 때 감점되는 점수에 차이가 있다. 한국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은 1등급에 270점, 2등급에 258점, 3등급에 237점을 부여해서 1등급과 3등급의 차이가 33점(1등급 대비 12.2%) 차이가 나는데,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은 1등급 10점, 3등급에 9.43점을 부여하며, 중앙대 학교장추천전형은 1등급 10점, 3등급에 9.53점을 부여해서 각 0.57점(1등급 대비 5.7%), 0.47점(1등급 대비 4.7%)의 차이만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등급간 점수차에 의한 유불리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이처럼 대학 간의 평가 방식의 차이로 인해 지원여부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나 고등학교 상담프로그램, 모의지원 사이트 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의 학생부 합격선은 매우 높은 편이고, 반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낮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변경한 대학들이 있고, 기준을 높인 대학의 경우 합격생 평균성적이 이전보다 다소 낮아질 수 있지만, 기준이 낮아지면 합격생 평균성적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인서울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는 않지만, 타 전형 대비 입시결과를 예측하기 다소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수시모집 지원시 학생부교과전형을 기준으로 안정, 상향 지원 등의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5:15: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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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 28곳 선정

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 28곳 선정 고용노동부는 7일 '2020년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28개 훈련기관(50개 훈련과정)을 선정해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7일 '2020년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28개 훈련기관(50개 훈련과정)을 선정해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서울대, (주)멀티캠퍼스 등 38개 훈련기관에서 빅데이터·사물인터넷·스마트제조·실감형콘텐츠·정보보안·핀테크·바이오·무인이동체·블록체인 등 9개 분야 122개 훈련과정을 진행해 303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 분야에 탄력 대응하기 위해 훈련과정 전반에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신규모델(유형Ⅱ)을 도입했다. 유형Ⅱ는 기업 현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교과 비중을 기존 30%에서 50% 이상으로 늘리고 프로젝트 주제 선정 등 훈련과정 설계에 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또 교사와 강사가 멘토와 매니저로 개별적으로 훈련생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도 활동을 하도록 해 훈련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모델인 유형Ⅰ은 (주)멀티캠퍼스, 단국대 산학협력단 등의 훈련기관이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분야 등을 중심으로 40개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신규모델인 유형Ⅱ는 주식회사 모두의 연구소, SK인포섹 아카데미, 휴넷 등의 훈련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등을 중심으로 10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각 훈련기관은 기관별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절차를 거쳐 훈련과정 관련 기초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중심으로 훈련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문학적 소양과 이공계 기술력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를 전공하지 않은 지원자도 훈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생은 훈련기관에 참여 신청 후 선발절차를 거쳐 훈련기관을 관할하는 고용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3~10개월에 걸쳐 훈련비 전액과 월 최대 1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고, 훈련을 이수하면 각 훈련 기관의 협약기업 등으로 취업 지원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3:47: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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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온라인 개학 대비, 전국 교사·공무원 '1만 커뮤니티'로 뭉친다

첫 온라인 개학 대비, 전국 교사·공무원 '1만 커뮤니티'로 뭉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공제회에서 열린 '1만 커뮤니티 온라인 임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오는 9일 중·고 3학년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전국 교사와 교육 공무원으로 구성된 '1만 커뮤니티'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1만 커뮤니티는 학교 현장에서 원격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에서 학교별 교사, 교육부, 시도교육청, 관계 기관에서 모인 공동체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만 커뮤니티 교원 임명식이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전국 초중고가 약 1만개로, 각 학교에서 1명씩 참여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1만 커뮤니티 회원 수는 지난 3일 기준 8946명으로 목표치의 89.5%이다. 이 커뮤니티에서 교사들은 자율적인 온라인 소통을 바탕으로 원격 수업 실행과정에서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점을 찾고, 모범적인 집단지성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주 시작된 원격교육 시범학교에서드러난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노하우도 공유한다. 교육부는 커뮤니티가 각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직접 소통하도록 지원하고, 이 경험이 AI 미래교육의 추진동력인 '교육혁신가(이노베이터)'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6월부터 원격교육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를 발굴해 올해 하반기 AI 교육 종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내실 운영을 위해 스마트기기 대여, 인터넷 지원과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원격수업 집중의 달 등을 운영토록 지원하고, 원격수업 기자재 선구매 후예산확보 등을 위한 근거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으로 시작한 온라인 개학이지만, 원격수업의 안착은 우리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미래의 문턱이며, 이를 가장 먼저 넘는 일을 맡고 계신 선생님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만 커뮤니티가 현장 선생님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실시간 소통 창구가 돼 우리 모두에게 낯선 원격교육이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3:25: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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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 1억3400만원… 현대글로비스 1위

100대 기업, 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 1억3400만원… 현대글로비스 1위 사람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 분석 100대기업, 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 1억3400만원 /사람인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직원들은 2019년 한해동안 1인당 평균 1억 3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이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글로비스'로 6억 2900만원을 기록했다. 2018년 (5억4500만원)대비 8400만원 증가해 무려 7계단 상승했다. 다음으로 ▲고려아연(5억 6800만원) ▲SK종합화학(4억 5300만원) ▲여천NCC(4억 4900만원) ▲SK가스(4억 500만원) ▲두산(3억 8300만원) ▲E1(3억 8100만원) ▲LG상사(3억 4300만원) ▲롯데케미칼(3억 3700만원) ▲한국가스공사(3억 1000만원)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36개사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지난해 (43개사)와 비교하면 7개사 줄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연결 재무재표 기준)을 낸 기업은 ▲삼성전자로 27조 7685억 900만원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포스코(3조 8688억 5400만원) ▲현대자동차(3조 6055억 500만원) ▲SK하이닉스(2조 7127억 1800만원) ▲LG전자(2조 4361억 3900만원) ▲현대모비스(2조 3592억 5700만원) ▲기아자동차(2조 96억 8000만원) ▲한국가스공사(1조 3345억 1400만원) ▲두산(1조 2618억 5900만원) ▲LG생활건강(1조 1764억 11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1조 1833억 4000만원이 증가한 ▲현대자동차였다. 다음은 ▲기아자동차(8522억 500만원) ▲현대모비스(3343억원) ▲대림산업(2847억 6200만원) ▲SK건설(2580억 2000만원) ▲호텔롯데(2002억 84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1793억 9500만원) ▲현대글로비스(1663억 9700만원) ▲LG이노텍(1396억 12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사대상 기업 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44%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으며, 감소폭도 큰 한 해였다.지난해 전체 조사대상기업의 영업이익은 77조 450억 700만원으로 2018년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인 136조 9467억 8500만원 보다 무려 59조 9017억 7800만원 감소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3:04: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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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진로탐색학점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

연성대 진로탐색학점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 "코로나19 여파에 적극 대응" 연성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0년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연성대학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교육부 주관 2020년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등교가 계속 늦춰지면서 홍보부터 어려웠으나, 연성대 학생취업처가 기존 예정했던 학생선발 면접을 축소하고, 전화면접으로 진행하면서 적극 모집에 나섰다. 또 안내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중이다. 또 학과별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활용해 온라인 활동을 적극 병행하고 있다.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활동을 설계·수행하고 이를 평가해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 확산이 목적이다. 이번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진로탐색학점제 정의와 목표, 2020학년도 1학기 참여학과와 상세일정, 제출서류와 평가방법, 진로자기효능감 진단검사방법 안내 등 수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담았다. 학생취업처는 수강신청이 완료된 후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Q&A 소통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1학기 연성대 진로탐색학점제 사업에는 신입생을 기준으로 식품영양과 2팀 4명, 건축과 1팀 3명, 컴퓨터소프트웨어과 2팀 6명, 토목환경과 1팀 4명, 영상콘텐츠과 1팀 3명, 사회복지과 1팀 4명, 경영학과 2팀 4명, 패션디자인비즈니스과 1팀 3명 등 총 8개 학과 11개 팀 31명이 참여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2:25: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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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2학년 원격수업, 스마트기기 없이 방송으로 해요"

EBS 방송 콘텐츠로, 초1,2학년 원격수업 가능한 환경 구축 "온라인 접속 없이 출결, 평가, 기록 가능한 체계 마련"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 예정된 가운데, 교육부가 초등학교 1,2학년 등 저학년 원격수업을 스마트기기 없이 방송을 통해 진행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스마트기기 보유 여부에 따른 원격 수업 격차 해소와 원격 수업의 질 확보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1,2학년이 스마트기기 없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6일부터 초 1,2학년 대상 EBS 방송을 케이블(EBS 플러스2) 외 지상파(EBS 2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국어, 수학 등 초 1,2학년 대상 교과 관련 방송은 물론, '미술 탐험대', '와글와글 미술관', '야옹 클래식', '소프트웨어야 놀자!' 등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프로그램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과 함께 학습지도 제공된다. 교육부는 초1,2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하는 오는 20일 이후에도 관련 EBS 방송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학습꾸러미와 EBS 방송을 활용하면 초 1,2학년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습꾸러미는 'TV보고 한글 따라 쓰기', '숫자 쓰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학습지 자료로 교육부는 학습 꾸러미를 우편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담임 교사가 학부모 상담을 진행하는 원격수업 방식을 이미 시행 중인 일부 지역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초1,2학년은 스마트기기 접속 없이도 교육방송을 보거나 학습지를 풀면서 원격수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1일 온라인 개학 발표를 통해 "초 1,2학년생의 경우 PC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학습이 상당부분 어려운 점이 있고, TV를 활용한 원격수업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며 밝힌 바 있다. 교사가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학습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으나 감염병 확산 우려 등으로 이번 방안에는 빠졌다. 초등학교 저학년 특성상 출석은 학부모와 담임교사 간 학급방 댓글, 문자 메시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평가와 기록도 온라인 접속이 아닌 EBS 방송 시청과 학습꾸러미 등을 활용한 교육 활동에 대해 등교 수업 이후 담임교사가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출석 확인, 평가, 기록 등 학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시도교육청에 8일 안내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스마트기기 없이도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각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05 15:20: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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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중학 학년별 전문 학습채널 신설… 6일부터 서비스

EBS, 초중학 학년별 전문 학습채널 신설… 6일부터 서비스 EBS 중학 라이브 특강 배너 이미지 /EBS EBS(사장 김명중)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초중학년별 전문 학습채널(채널명 EBS러닝) 5개를 심시로 신설해 4월6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채널은 등교 개학 때까지 운영되며, 학년별 EBS의 학습 콘텐츠를 방송할 계획이다. EBS는 기존 방송 채널과 신규 임시 채널을 활용해 초중고 학년별 학습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채널들은 EBS 초중고 학습 사이트,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IPTV, 지상파(MMS), 위성방송, 케이블TV 등 TV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이로써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환경이더라도 TV를 통해 학습 콘텐츠를 볼 수 있어 이용자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지상파 EBS 2TV 채널과 EBS Plus2,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은 EBS러닝 채널, 중학교 3학년은 EBS English 채널, 고등학교 1~3학년은 EBS Plus1 채널을 통해 학년별 학습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지난 4주간 학습 공백의 대안으로 진행했던 라이브 특강은 초중학 9개 학년을 대상으로 2주 더 연장된다.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해 수업 진도를 계속 이어 나간다. 연장된 특강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학년별 전문 학습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고교 1~2학년 라이브 특강 서비스는 종료되지만, EBSi 고교 강의 사이트(ebsi.co.kr)에서 제공되던 강의를 EBS Plus1 채널을 통해서 계속 방송한다. 기존 수능특강 등 고3 대상의 강의도 같은 채널에서 시간대를 조정해 계속 제공된다. 방송된 모든 라이브 특강 및 관련 강의는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로 제공되며, 강의 자료인 EBS 교재는 2주간의 방송 분량에 해당되는 부분을 EBS 초중학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5 14:45: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