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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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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항공조종사전문과정(석사과정) 신설… 에어부산과 MOU 체결

국민대, 항공조종사전문과정(석사과정) 신설… 에어부산과 MOU 체결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키로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5일 에어부산 본사에서 에어부산(대표이사 한태근)과 '항공조종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 기관 간 학술적 교류 및 연구 지원 ▲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지원 ▲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훈련된 우수 학생 채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항공조종사전문과정(석사과정)을 개설하고 항공기 조종사양성을 위해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항공조종사전문과정을 통해 비행을 꿈꾸는 직장인들이나 대학졸업생을 선발하여 1년간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석사학위를 취득이 가능하며, 개인이 원하면 국내 또는 미국 비행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국민대로 돌아와 입사준비특강 수강 후 국민대와 MOU를 체결한 항공사에 입사할 수 있다. 주말 강의로 진행되며, 교수진은 국내 유수의 항공운항학과 교수 · 학과장을 역임하였거나 공군에서 30여 년 이상 비행경력을 보유한 장성급 전투 조종사 출신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항공 관련학과를 졸업하지 않은 비전공자도 국민대 경영대학원 항공조종사전문과정을 이수하면 체계적인 준비와 교육으로 민항기 조종사가 될 수 있다. 김인준 국민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국민대 경영대학원에서 우수한 항공 전문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에어부산, 나아가 우리나라 항공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12-11 10:50: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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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 예산, 77조3871억원… 2조 4708억원 증가

- 전년 본예산 대비 3.3% 증액 - 고교무상교육 학생 1인당 연간 160만원 혜택 - 누리과정 지원단가 24만원으로 인상, 7년 만에 2만원 늘어 교육부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조 4708억원 증가한 77조3871억원으로 확정됐다. 고교무상교육, 대학혁신지원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고등교육재정 확충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강화 예산 등이 증액됐다. 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부 예산을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2019년 본예산(74조9163억원) 대비 3.3% 증가한 77조 387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내년 예산에 대해 학부모 교육부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비 투자 확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 재정확충과 학문후속세대 양성, 직업계고 활력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2020년 고2·고3학생(약 88만 명) 대상 고교 단계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국고 6594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이에 따라 학생 1인당 연간 약 160만원의 고교 교육비부담이 감소한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기준 월 16시간 근로소득을 적용하면 가계 가처분소득이 월 13만원 증가하는 규모다. 2013년 이후 동결돼 온 누리과정 지원단가 22만원이 7년 만에 24만원으로 2만원(9.1%) 인상된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1인당 누리과정지원금 24만원과 방과후과정비 7만원 등 31만원의 학부모지원금이 지급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모든 유아(2020년 기준 119만9000명)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급여(부교재비·학용품비) 지원단가도 인상된다. 초등학생은 20만6000원, 중학생은 29만5000원으로 각각 3000원, 5000원 소폭 인상되고, 고등학생은 42만2200원으로 13만2200원 증액된다. 아울러 맞춤형국가장학금 지원사업도 4조18억원(올해 3조9986억원)이 투입돼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이 추진된다. 등록금 동결 등 대학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대학의 교육·연구력 향상을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도 올해보다 2343억원 증액된 8031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지역대학을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형, Ⅲ유형)이 1080억원 예산으로 신설된다. 학문 후속세대 지원을 위한 두뇌한국(BK)21 플러스 사업은 내년 9월 시작되는 4단계 사업비가 연간 4080억원 수준으로, 현재(2720억원)보다 약 1.5배 증가할 예정이다. 학종 공정성 강화와 대입공정성 강화방안 지원 등을 위해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559억원에서 160억원 증액된 719억 원이 책정됐다.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산학연협력 고도화 사업 예산도 3689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직업계고 활력제고와 전문기술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중앙취업지원센터운영지원(18억원 신규), 기업현장교육지원(205억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1107억원),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개발(18억원 신규) 등 총 4개 사업에 1348억원이 쓰인다. 전문대학 교육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에는 1000억원이 증액된 3908억원이 편성됐고, 전문기술인재장학금(우수장학금)이 71억원으로 신설돼, 약 1000명의 전문대 학생이 혜택을 받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년 만에 누리과정 지원단가가 인상되고, 고교무상교육 국고 예산이 확보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20년 예산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대학 경쟁력 강화, 대입 공정성 확보 등에 꼭 필요한 증액이 이뤄진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12-11 10:18: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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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전국 고교생 대상 전공 체험 'Dream Major' 개최

동국대, 전국 고교생 대상 전공 체험 'Dream Major' 개최 16일부터 신청 접수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내년 1월 9일,10일 양일 간 서울캠퍼스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20개 전공에 대한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인 'Dream Major(전공체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들의 진로 결정을 위한 전공탐색 기회 제공과 학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인문계열은 내년 1월9일, 자연/예체능계열은 10일 각각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실시되고, ▲동국대학교 소개 및 토크콘서트 ▲캠퍼스 투어 ▲재학생 합격사례 발표 ▲전공 특강 및 전공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인문계열은 경영정보, 경영, 경찰행정,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법학, 사회학, 정치외교, 중어중문, 철학, 행정, 회계 총 11개 전공이 참여한다. 자연/예체능 계열은 기계로봇에너지공학, 바이오환경과학, 식품생명공학, 전자전기공학,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화공생물공학, 영화영상, 체육교육 총 9개 전공이 참여한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공체험은 고교생들에게 전공과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 10시부터 23일 10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전공별 신청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동기(500자 이내)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전공체험 참가 대상자는 30일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한편 동국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에서 842명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12월 27일~31일까지다. 가군 462명, 나군 380명으로 지난해보다 19명 늘었으며, 수시이월이 반영되면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2019-12-10 17:36: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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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클럽, 유아 두뇌 발달 놀이 '오브레인 정서놀이' 전집 출시

웅진북클럽, 유아 두뇌 발달 놀이 '오브레인 정서놀이' 전집 출시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스마트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이 프리미엄 두뇌 발달 놀이 세번째 테마인 '오브레인 정서놀이' 전집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간 전집은 오브레인 시리즈의 세번째 테마로, 아기 정서의 뇌 발달 기반을 마련해준다. 따뜻한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스킨십 놀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아 발달을 돕는 생활 정서 놀이 등으로 부모와 아기가 함께 읽고 자연스러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도서와 교구를 갖췄다. 그림책 25권과 교구 2종, 부모길잡이책, 디지털콘텐츠 등 총 39종으로 구성됐다. 웅진북클럽 관계자는 "웅진북클럽 오브레인 시리즈는 아기의 두뇌 발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프리미엄 영유아 놀이 전집"이라며 "새로운 세상을 처음 만나는 아기와 부모를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선보인 웅진북클럽 오브레인 시리즈는 인간의 뇌를 생명을 관장하는 뇌간(생명의 뇌), 감정 영역인 변연계(정서의 뇌),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지의 뇌) 3층으로 구분한 '뇌 과학 이론' 및 '아기의 신체 발달'에 근거해 개발됐다. 임산부의 태교와 신생아를 위한 ▲아기 첫 놀이 부터 6개월부터 24개월 아기에 맞춘 ▲감각놀이 ▲정서놀이 ▲예술놀이 ▲언어놀이 ▲수과학놀이 까지 아기 두뇌의 고른 발달을 위한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에 맞춰 부모와 아기가 함께 읽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도서, 아기의 대근육, 소근육을 조화롭게 발달시켜주는 프리미엄 교구가 함께 제공된다.

2019-12-10 12:39: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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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예종철 교수, 국제전기전자학회 석학회원 선임

KAIST 예종철 교수, 국제전기전자학회 석학회원 선임 KAIST(총장 신성철)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예종철 교수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전기전자학회는 지난 1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오 의료영상 분야 신호처리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국제전기전자학회 신호처리 소사이어티(IEEE Signal Processing Society)의 추천을 받아 예종철 교수를 석학회원에 선임했다. 전기 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국제전기전자학회는 연구 업적이 특히 뛰어난 최상위 0.1% 내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한다. 예 교수는 국제전기전자학회 산하 학술지를 포함한 의료영상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에 100여 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했고, 국제자기공명의과학회(ISMRM:International Society for Magnetic Resonance Imaging) 연례 학회에서 의료 인공지능에 관한 기조 강연을 하는 등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실력자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04년 KAIST에 부임한 이후 독자적으로 연구한 결과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석학회원에 선임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예 교수는 이밖에 국제전기전자학회 신호처리 소사이어티의 계산영상학(Computational Imaging) 기술위원회에서 차기 의장으로,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개최되는 2020년 국제전기전자학회 의료영상심포지움(IEEE Symposium on Biomedical Imaging: ISBI) 의장으로 각각 임명되는 등 영상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예 교수는 "의료영상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분야의 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석학회원이 되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2019-12-10 12:34: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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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파라과이에 초중등 영어 '잉글리시아이' 수출… 중남미 교육시장 첫 진출

비상교육, 파라과이에 초중등 영어 '잉글리시아이' 수출… 중남미 교육시장 첫 진출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처음으로 남미 교육시장에 진출한다. 비상교육은 파라과이의 교육기업 '졸레스 테크놀로지'(Joless Technologies)와 초·중등 영어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맺고 시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졸레스 테크놀로지는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 본사를 둔 교육 및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40년 이상 교직 경험이 있거나 20년 이상 스마트학습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올해 설립했다. 비상교육은 지난 11월 졸레스에 초·중등 자기주도 영어 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아이'(englisheye)의 스페인어 버전 공급을 마쳤다. 계약 조건은 최소 판매 목표를 약속하는 미니멈 개런티 방식으로, 계약 기간 7년 이내 최소 23억 원의 확정 수익이 보장된다. 졸레스는 현재 공립학교 등 6개 교육기관에서 방과후 학교 및 정규 교육과정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잉글리시아이 스페인어 버전으로 시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파라과이 동부 에르난다리아스(Hernandarias) 지역의 66개 공립 및 사립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약 8000명의 학생이 잉글리시아이로 공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와 농촌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4년까지 영어 교사를 고용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학교에 중점적으로 잉글리시아이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비상교육은 잉글리시아이가 파라과이의 공교육 기관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는 점과 향후 남미의 다른 국가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현준우 비상교육 에듀테크 컴퍼니 대표는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중남미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은 많지만 원어민 강사 부족 등 교육 여건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잉글리시아이처럼 원어민의 도움 없이 혼자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한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IT 기술력을 무기로 파라과이뿐만 아니라 남미의 다른 국가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9-12-10 12:14: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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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 "내년 취업시장, 올해보다 어두울 듯"

취준생들 "내년 취업시장, 올해보다 어두울 듯" 커리어, 구직자 454명 대상 '2020년 희망 뉴스' 설문조사 취업 준비생들이 2020년도 취업 시장 전망을 올해보다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454명을 대상으로 '2020년 희망 뉴스'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7%가 '2020년 취업 시장이 올해보다 어두울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2명은 '올해와 비슷하다(20.7%)'라고 답했고 '올해보다 전망이 밝다'는 의견은 4.6%에 불과했다. 취업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역할로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주요 기업들의 채용 확대'라는 의견이 41.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직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25.8%)', '기업의 스펙 초월 채용(19.2%)',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13.2%)' 순이었다. 그렇다면 구직자가 2020년 취업과 관련해 가장 듣고 싶은 뉴스는 무엇일까. 응답자 절반 이상은 '경제 회복으로 자연스럽게 취업 시장이 좋아지는 것(52.4%)'을 꼽았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것' 41%, '취업 박람회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지는 것' 5.5%, '취업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이 좋아지는 것' 0.7%였다. 2020년 취업 성공을 위한 개인적인 소망을 묻자 응답자의 47.8%가 '마음의 여유'라고 답했다. 이어 '구직 기간에 필요한 자금 확보(35.7%)', '목표 스펙 달성(15%)', '스펙을 갖출 시간 확보(1.1%)' 등이었다. 구직자들이 2020년에 가장 바라는 것으로는 '건강(34.1%)'이 가장 많았고 '안정(29.7%)', '성취(19.4%)', '행복(14.3%)', '사랑(2.4%)' 순으로 나타났다.

2019-12-10 12:09: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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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중고생은 '교사'

초등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중고생은 '교사' 교육부, 2019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발표 '크리에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등 희망직업 다양해져 특정 직업을 선호하던 학생들의 희망직업이 다양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로 나타났고, 중·고교생 희망직업 1위는 교사였다. 최근 10년 간 상위 희망직업 누계 비율은 지속 감소한 반면, 크리에이터나 일러스트레이터 등 새로운 직업을 꼽은 학생들이 증가 추세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지난 6월18일~7월26일까지 1200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4만4078명을 대상으로 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현황조사 결과 학생들의 희망직업 1~3위는 전년도와 유사했으나, 10년 전과 비교해 교사 희망자 비율과 희망 직업 상위 10위까지 누계 비율은 지속 감소한 반면, 새로운 희망직업은 증가 추세다. 초등학생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운동선수가 희망직업 1위를 차지했고 교사는 2위였다. 특히 지난해 3위였던 의사를 제치고 크리에이터가 3위에 올라섰다. 중·고등학생에서는 교사가 각각 희망직업 1위를 차지했고, 중학생은 의사, 경찰관 순으로, 고등학생은 경찰관, 간호사 순으로 선호했다. 교사를 희망하는 중고교생 비율은 10년 전인 2009년 중학생의 경우 18.1%에서 2019년 10.9%로 7.2%포인트 감소했고, 고교생 역시 같은 기간 교사 희망자가 12.4%에서 7.4%로 5.0%포인트 줄었다. 희망직업 상위 10위까지의 누계 비율도 초중고별 5.0~7.9%포인트 수준씩 감소해, 학생들의 특정 직업 편중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10년 전과 비교해 초등학생은 크리에이터, 생명·자연과학자나 연구원, 중학생은 심리상담사/치료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고등학생은 화학공학자, 연주가/작곡가, 마케팅·홍보 관련 전문가가 20위권에 등장하는 등 희망직업이 다양화 됐다. 이런 추세는 최근 4년간 계속되고 있고, 희망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초 87.2%, 중 71.9%, 고 79.5%) 중 중학생은 36.1%, 고등학생은 41.2%가 희망 직업 관련 체험 경험이 있었다. 학생들이 희망직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좋아하고 잘 해낼 수 있는 일'(초 72.5%, 중 69.7%, 고 69.0%)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초 5.4%, 중 7.5%, 고 7.5%)란 응답도 적지 않았다. 학생들이 희망 직업을 알게 된 경로는 '부모님(초 36.0%, 중 38.7%, 고 32.8%)', '대중매체(초 32.1%, 중 36.6%, 고 36.3%)', '웹사이트(초 27.2%, 중 35.0%, 고 33.6%)'등의 순이었다. '나의 흥미와 적성, 희망 직업'에 대해 부모와 대화하는 수준은 초등학생은 주2~3회(23.8%), 중학생은 거의 매일(27.7%), 고등학생은 주1회(24.8%)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 자유학년·학기제와 연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부모와의 대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초중학생 학부모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진로교육으로 '적성과 흥미, 꿈을 찾는 진로수업'(초 4.43점, 중 4.38점)을, 고등학생 학부모는 '진로·진학에 관한 상담'(고 4.35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진로전담교사 등은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수적인 요소로 전문적인 진로교육 인력확보와 예산·환경지원을 선택했다. 이밖에 진로교육 학생1인당 평균 예산은 중학생이 6만76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생 4만6200원, 초등학생 2만9900원으로 집계됐고, 진로체험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진로교육 현장의 목소리인 이번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학생들의 창의적 진로개발역량을 함양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황조사 결과는 모든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2020년 1월 중 국가통계포털과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 공개된다.교육부는 아울러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데이터 개방과 관련 '마이크로데이터'(통계표 작성 등에 사용되는 기초자료)를 공공데이터 포탈과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 포탈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019-12-10 12:00: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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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김현정 교수, 한국 방사광이용자협회장 선임

서강대 김현정 교수, 한국 방사광이용자협회장 선임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자연과학부 물리학과 김현정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제15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이다.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는 1989년 8월 발족된 공익법인 단체로, 방사광(放射光) 관련 학문과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방사광 이용자의 저변을 확대하며 회원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1000여명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방사광 이용자 연구발표회, 국제심포지움, 방사광이용 tutorial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차기 회장에 선임된 김현정 교수는 서강대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방사광과 X-선 자유전자레이저를 활용해 초고속 X-선 회절 및 결맞은 X-선을 활용한 X-선 회절 및 이미징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인프라로서 거대과학시설의 대표인 방사광가속기와 X-선 자유전자레이저 시설 및 향후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에서 선도적인 연구 결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12-10 11:04: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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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12~13일 '공학기반 지속가능한 개발' 주제 국제 콘퍼런스

고려대, 12~13일 '공학기반 지속가능한 개발' 주제 국제 콘퍼런스 APRU, 미국화학공학회 공동 주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미국 화학공학회(AIChE) 지속가능연구소와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APRU)와 함께 '공학기반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12일~13일까지 양일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화학공학회는 지난해 기준 110개국 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학술단체 중 하나다.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는 고려대 등 국내 5개교를 포함해 환태평양 지역 주요 50개 대학이 참여하는 단체로, 공중보건, 고령화 사회, 여성 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국내 대학 중 고려대와 처음으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수자원과 물 안보 ▲기후환경 및 사회경제적 이슈 등을 주제로 다룬다. 스탠포드대 윌리엄 미치(William Mitch) 교수, 네이처리뷰 지구환경저널 로라 징크(Laura Zinke) 부편집장 등 관련 분야 세계 석학 30여 명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윌리엄 미치 교수와 함께 APRU 지속가능폐기물관리 프로그램의 책임자를 맡고 있는 옥용식 고려대 교수가 대회장을 맡는다. 옥 교수는 올해 11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환경생태 분야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된 바 있다.

2019-12-10 10:5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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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 국제캠퍼스서 산업체 재직자 교육

경희대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 국제캠퍼스서 산업체 재직자 교육 경희대학교는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GPIM)와 LINC+사업단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12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약개발은 다양한 분야와 협업이 필수이기 때문에 각 분야를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문연구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이에 질량분석 연구 현황 및 응용방법, 질량분석을 통한 질병 진단과 치료 가능성, 의약품의 효능검증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제약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제약 및 신약 분야 연구개발 종사자, 경기도 소재 산업체 재직자, 의약품 분석기술에 관심 있는 연구원과 학생 등이다. 김학원 센터장은 "의약산업은 지식집약 산업으로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고, 특히 의약품 신소재 산업은 제약산업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질량분석법을 효과적으로 적용,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는 지난 2017년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yunggi Regional Research Center)에 선정된 연구기관으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도내 관련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9-12-10 10:35: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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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장학금'에 '석·박사 국비지원' 등 파격 혜택… 세종대 유망학과, 국방시스템공학과 정시모집

'전액 장학금'에 '석·박사 국비지원' 등 파격 혜택… 세종대 유망학과, 국방시스템공학과 정시모집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국방시스템공학과가 202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유망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재학 중 전액 장학금에 해군장교 임관과 석박사 국비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에 따라 수험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첨단화되는 국방운용 체계를 이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 관리하기 위한 기본지식과 역량을 갖춘 군사과학기술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 목표다. 무기체계의 공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기술군을 선도하는 전문가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군사과학기술 분야 교과목이 편성되고, 국방정책과 전략 교육과정을 통해 군 핵심간부 교육을 받는다. 특히 해군함정/항공기/잠수함이나 첨단 무기체계와 관련된 제어공학, 신호처리, 시스템공학, 컴퓨터공학, 통신 및 전파공학 등 전자 및 정보통신공학 분야, 역학과 로봇공학 등 기계공학 분야 교과목이 중점 개설된다. 해군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4년 간 해군으로부터 전액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고 해군장교 임관 후 의무기간 복무 후 전역하면 각종 첨단무기체계 생산 관련 산업체나 연구소 취업도 가능하다. 해군장교 근무기간 중에는 국내외 대학원에서 국비로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국내외 다양한 연수기회가 부여된다. 선택한 병과에 따라 항해사, 기관사, 항공기 조종사 등의 면허 취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7일~31일 오후 5시까지다.

2019-12-10 10:04: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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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농협중앙회·LG유플러스 '도농 교육격차 해소' 위해 3자간 산학 협력

고려대·농협중앙회·LG유플러스 '도농 교육격차 해소' 위해 3자간 산학 협력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 원거리 화상강의 장비·통신비 등 지원 고려대, 청소년·농민대상 원격진로·심리상담 프로그램 확대 운영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농협중앙회와 LG유플러스와 함께 농촌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교육프로그램 확대에 적극 나선다. 고려대는 지난 6일 오전 교내 본관에서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도농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농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 산하기구인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비 등으로 사용될 사회공헌기금과 원거리 화상강의 운영 장비 3대 등 총 1억1000만원 상당 기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사회공헌기금과 원거리 화상강의 운영 장비를 비롯해 사업이 지속되는 기간 중 13개 지역에서 발생하는 통신비 등 약 7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어도선 고려대 사회봉사단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대는 농협중앙회와 LG유플러스가 출연한 기금을 기반으로 화상교육과 청소년과 농민 대상 원격진로·심리상담 등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정한 사회공헌 활동을 늘 고민하며 이를 실천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며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도농간 교육격차가 크게 줄고 농촌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기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5G 통신기술 기반에 농협의 농촌사업 노하우와 고려대의 우수 교육 콘텐츠가 만나 풍부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촌에 도입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행복한 농촌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3개 기관은 지난 2017년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ICT융복합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 고려대 사회봉사단이 양 사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부터 학기 중에는 농촌지역 학생 대상 화상 원격강의를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육캠프를 진행해오고 있다. 고려대는 이번에 기부받은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농촌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9-12-08 12:48:1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