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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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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에듀테크 기반 초등수학 프로그램 '재능AI수학' 런칭… 4월까지 무료

재능교육, 에듀테크 기반 초등수학 프로그램 '재능AI수학' 런칭… 4월까지 무료 재능AI수학 학습화면 /재능교육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신규 런칭하는 초등수학 전 과정을 다룬 에듀테크 기반 서비스 '재능AI수학'을 4월까지 무료로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모바일로 재능교육 사이트에 접속해서 기본 정보 입력 후 상담을 통해 4월까지 무료 학습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학습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태블릿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고,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재능AI수학은 재능교육 스스로교육연구소의 콘텐츠 연구개발 및 진단/처방 노하우를 담아 학습자 별로 딱 맞게 설계되는 맞춤 수학 학습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초등수학 전 영역을 잘게 쪼갠 영역별 학습카드 안에서 '진단-처방-학습'의 반복이 이루어지면서 '핀셋으로 집어주듯' 미세한 학습 결손을 찾아 메워간다. 이는 학습자가 '무엇을, 왜 모르는지'에 따라 저절로 최적의 학습 커리큘럼이 만들어지는 방식이다. 또 초등학생의 학습 집중도를 고려해 문제풀이 시간을 성취도에 반영한다. 문제를 맞게 풀었어도 풀이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충분히 숙달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하여 풀이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학습을 제공한다. 이것은 정답률로만 진도를 제시하지 않고 개인별로 차이가 나는 응용력, 풀이 속도 등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처방이기에 가능하다. 아울러 문제마다 자동채점 기능을 반영해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지속적 동기부여를 해주고 학습에 흥미도를 높여준다. 재능AI수학은 개발기간만 약 5년에 걸쳐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초등학생의 학습패턴/속도 분석, 결손 처방 알고리즘 적용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에듀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온라인 학습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재능AI수학은 재능교육의 신규 서비스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준비하던 프로젝트였지만, 중요한 새 학기를 앞두고 학습에 어려움 겪는 아이들을 돕는 것이 교육기업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해 무료 제공을 결정했다"며, "수학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개인별 학습성취도가 가장 크게 차이가 나고, 계통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저학년부터 학습 결손을 제대로 점검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7 10:38: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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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0회 빨아도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 개발

KAIST 김일두 교수 연구팀 '20회 빨아도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 개발 '나노섬유 멤브레인'… 현재 하루 1500장 생산 가능 식약처 승인 거쳐 생산량 늘릴 것, '마스크 대란' 해소될까 기대 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직경 100~500nm(나노미터) 크기를 갖는 나노섬유를 직교 내지는 단일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 효율이 잘 유지되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개발했다. /KAIST 국내 대학 연구팀이 20회 이상 세탁해도 재사용 가능한 나노섬유 마스크 개발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 대란을 줄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직경 100~500nm(나노미터) 크기를 갖는 나노섬유를 직교 내지는 단일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 효율이 잘 유지되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연구팀에 따르면, 세탁한 뒤에도 성능을 유지한 채 재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는 아직 없었다.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절연블럭 전기방사법은 나노섬유의 배향성(Alignment)을 제어해 직교 형태의 나노섬유를 제조할 수 있는 공정이다. 이 직교 형태의 나노섬유는 공기필터의 압력강하를 최소화하고 여과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기존 무배향성 나노섬유 소재와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직교 형태의 정렬된 나노섬유 제조기술은 나노섬유의 종류, 두께, 밀도 등의 변수 조절을 통해 원하는 특성(KF80~N95 성능까지 구현)의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과 배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통기성이 뛰어나고, 얇은 두께에서도 우수한 필터 효율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기존 방식의 공기필터는 고분자 소재를 멜트블로운(Melt-blown) 공법으로 방사한 후, 고전압에 노출시키는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따라서 정전식 섬유필터는 섬유 표면에 형성된 정전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소실되는 문제점이 있어 공기필터의 초기 성능을 완전하게 보전할 수 없다. 또 수분이나 물이 닿으면 정전기 기능이 사라져, 필터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반면 직교 나노섬유 기반 마스크는 에탄올 살균 세척 실험 결과 20회 반복 세척후에도 초기 여과 효율을 94% 이상 유지, 여과 성능이 잘 유지됨을 확인했으며, 20회 손빨래 후에도 나노섬유 멤브레인의 구조 변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음을 관찰을 통해 확인했다. 이 마스크는 특히 에탄올에 3시간 이상 담가도 나노섬유가 녹거나 멤브레인의 뒤틀림 현상이 없어 에탄올을 이용한 살균/세척의 경우 한 달 이상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아울러 겉면마스크 안쪽에 필터의 삽입 교체가 가능해서 10 ~ 20회 세척 사용 후, 필터를 교체할 수 있고 손세탁을 통해서도 안전한 마스크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4000회의 반복적인 굽힘 테스트 후에도 KF80 이상(600nm 입자, 80% 여과 효율)의 성능이 유지되기 때문에 기계적인 내구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작년 2월 설립된 KAIST 교원 창업회사인 ㈜'김일두연구소'는 방향성이 제어된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52구 바늘구멍을 통해 섬유를 토출하는 롤투롤 (roll-to-roll) 방식의 양산 설비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35cm의 폭을 갖는 멤브레인을 1시간에 7m 정도 생산이 가능해 하루 평균 1500장 수준의 나노섬유 마스크 필터를 제조할 수 있다. 김일두 교수는"정열된 나노섬유 기반의 마스크 필터는 에탄올 소독 세척 또는 가벼운 손세탁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기에, 마스크 품귀 문제와 마스크 폐기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식약처 승인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제품화한 후 곧 양산 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정렬된 멤브레인에 항균기능을 부여하여 사용 안정성이 더욱 향상된 고품질 필터를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7:17: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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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추가 연기 여부 곧 발표… '학교 감염 위험도 높다'

개학 추가 연기 여부 곧 발표… "학교 감염 위험도 높고, 지역사회 전파 연결고리 될 가능성 커" 교육부·방역당국, 사회적 파장 커 고심 중…이르면 17일 결정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일이 추가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이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 내 감염 위험도가 높고, 지역 사회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다만 개학을 추가 연기할 경우 학사일정 파행 등 사회적 파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교육부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학교 개학 추가 연기 여부는 미정인 가운데 이르면 17일 확정돼 발표될 수 있다. 이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개학 연기와 관련해서는 지금 교육부를 중심으로 정부 내부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워낙 여러 가지 면에서 상당히 우리 국가적으로 또 사회 전체적인 영향이 큰 사안이라서 교육부 등의 핵심부처들이 집중적인 검토와 중대본 논의를 통해 결정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학을 할 경우 학생 감염보다는 학생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게 더 문제다. 실제로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10대나 10대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한 명도 없지만, 상대적으로 70대 이상 감염자 치명률은 5% 내외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 밀집된 학교 등의 환경이 감염병 확산 위험도가 매우 높고, 감염 학생이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고령자 감염의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도 크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17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르면 이날, 늦어도 18일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초 개학일이던 3월2일에서 3월9일, 3월23일로 두 차례 총 3주 연기됐고, 교육계에서는 4월6일로 2주 추가 연기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유아 보육은 물론 초중고 학사일정과 2021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3의 대입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우선 지금까지 휴업일수가 15일이면 재량휴업이나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을 줄여 수업일수 맞추면 되지만, 휴업 15일을 넘기면 연간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를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른 교과별 수업시수 조정을 위해 교육과정 재편성도 필요하다. 수업 진도는 물론 보통 4월 말 치러지는 중간고사와 6월말 또는 7월초 치르는 기말고사 등의 일정의 순연도 불가피하다. 여름방학 축소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교육부는 앞서 공지한 학사 일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여름방학 축소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교육계에서는 방학 축소보다는 수업일수와 함께 수업시수도 줄이고 방학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장 2021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올해 고3의 경우 1학기 학생부 성적 산출에 따른 대학별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9월7일~11일 중 3일 이상),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11월19일)은 물론 이에 앞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9월 모의평가 일정의 순연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후 결울방학과 대입 정시모집 일정 등의 조정 가능성도 있다.

2020-03-16 14:5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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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 "최종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는 기업 있다"

구직자 절반 "최종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는 기업 있다" '면접관 태도 불친절한 기업' 1위 잡코리아, 구직자 1218명 설문조사 구직자가 불합격시키는 기업 톱5 /잡코리아 구직자의 약 절반은 최종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 태도가 불친절한 기업'이 1위로 꼽혔다. 16일 잡코리아가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218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기 꺼려지는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9%는 '최종합격 해도 입사하지 않고 불합격시키는 기업이 있다'고 답했다. 이런 답변은 신입 구직자(44.6%)보다 경력 구직자(55.0%) 그룹에서 10% 이상 높았다. 구직자들이 불합격시키는 기업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신입 및 경력 구직자 모두 '면접관 태도가 불친절한 기업'을 1위로 꼽았다. 2위부터는 신입 구직자와 경력 구직자 간 차이를 보였는데, 신입 구직자의 경우 '면접관 태도가 불친절한 기업'(41.3%)에 이어 '불합격 통보를 해주지 않는 기업'(32.7%), '채용 공고에 자격 요건/업무 등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기업'(26.0%)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반면 경력 구직자 그룹은 '면접관 태도가 불친절한 기업(48.8%)'과 '채용공고에 자격 요건/업무 등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는 기업(31.3%)', '낙하산 인사가 많고 채용절차가 투명하지 않은 기업(22.1%)'이 1~3위를 기록했다. 이외 구직자들이 불합격시키는 기업 유형으로는 '이력서에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기업(22.0%)'과 '갑자기 면접일정을 변경하는 등 구직자를 배려하지 않는 기업(19.0%)', '전형을 생략하는 등 너무 급하게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12.9%)'이 있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기업의 입사 여부를 언제 결정하는지' 묻는 질문에 '면접 전형에서 결정한다'는 답변이 5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전형을 마친 후'(21.6%), '서류 전형에서 입사여부를 결정한다'(16.8%) 순으로 답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3:4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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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학교, 올해 신입생 대상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대학생활 안내… "학생들 호응 커"

연성대학교, 올해 신입생 대상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대학생활 안내… "학생들 호응 커" 연성대 2020학년도 신입생 대상 라이브 방송 /연성대학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지난 13일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올해 신입생 안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궁금한 이야기 YSU'를 제목으로 연성대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촬영되고 SNS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됐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변경된 학사 운영에 여러 어려움을 겪는 2020학년도 신입생들의 의문점 해소와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안내방송이 아닌 실시간 질의응답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돼 순 시청자수 2305명을 기록하는 등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은 하민호(디지털미디어학과 15학번), 서희원(항공서비스학과 18학번) 학생이 진행을 맡았고 김선우(디지털미디어학과 14학번 졸업) 대학홍보팀원이 연출했다. 연성대 권귀석 입학홍보처장은 "입학식도 없이 개강도 연기되고 더구나 비대면 수업으로 개강을 맞게 되는 신입생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이번 라이브 방송에 신입생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라이브 방송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필요한 소통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성대는 교내 출입자 체온측정, 교내 방역작업, 개강일정 연기, 개강 후 2주간 온라인 수업 운영 등 코로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3:34: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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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일목 총장 취임식 온라인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참된 인재 양성 할 것"

삼육대 김일목 총장 취임식 온라인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참된 인재 양성 할 것" 코로나19로 공식 행사 생략 삼육대 제15대 김일목 총장이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 구상을 밝히고 있다. /삼육대학교 삼육대 제15대 김일목 총장이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의 구상을 밝혔다. 김 총장의 취임식은 당초 지난 2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이날로 한차례 미뤄졌다가, 결국 공식 행사를 생략하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 취임사를 밝히는 것으로 대체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SU-Glory,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핵심가치를 제시하며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참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독교 대학의 사명구현과 세계일꾼 양성 △3주기 평가 대비를 위한 대학운영 혁신 △교원의 연구와 교육 향상 및 교직원 역량 강화 △글로벌 공동체 협력체계 수립 △대학 발전기금 조성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김 총장은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고등교육의 여러 난제와 넘어야 할 현안 속에서 총장은 더 이상 '명예'가 아니라 '멍에'임을 인식한다. 이 멍에를 나누고 있는 대학의 구성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김 총장은 1960년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삼육대 대학원 신학과와 미국 앤드류스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신학박사(조직신학)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삼육의명대 전임강사로 임용되었으며, 2000년부터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그간 교목처장, 신학과장, 생활교육관장, 신학숙관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총장의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3:20: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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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63.9% "개학 연기되도, 수능은 일정대로 진행해야"

고교생 63.9% "개학 연기되도, 수능은 일정대로 진행해야" 진학사, 개학 3주 연기시 수능 일정 등 설문조사 고1~3학년 대상, 입시 일정 설문조사 결과 /진학사 고교생 10명 중 6명은 개학 연기로 학사 일정이 미뤄져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대표 신원근)가 6일~10일까지 진학닷컴의 고1~3학년 수험생 회원 2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9%는 '수능을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머지 36.1%는 '미뤄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개학일이 3월23일로 3주 연기된 상황에서 진행된 것으로, 교육부가 추가적인 개학 연기를 결정할 경우 바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개학 3주 연기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의 3월, 4월 전국학력평가(모평)가 연기된 바 있다. 설문에서 '3월 모평에 이어 6월, 9월 모평과 수능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에 '6,9월 모평, 수능 모두 원래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37.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6,9월 모평, 수능 모두 미뤄야 한다'는 의견도 36.05%로 적지 않았다. '6월 모평은 미루고, 9월 모평, 수능은 원래 일정대로 한다'는 의견은 15.45%, '6,9월 모평은 미루고, 수능은 원래대로 한다'는 답변은 10.73%였다. 학생들은 대체로 일정을 모두 미루거나 원래대로 진행하자는 의견을 드러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62.66%였고, '코로나19로 학업 계획에 차질이 있다'는 학생은 76.82%로 나타나 상당 수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불안감과 학업 계획 차질을 우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학이 미뤄진 것(중복 응답)에 대해서는 '방학이 줄어들 것이기에 부담된다'는 답변이 40.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부시간 확보가 가능해 지금이 기회다'(20.35%),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어 자기페이스 지키면 된다'(14.53%), '쉬는 날이 늘어나 좋다'(8.14%) 등의 답변이 나왔다. '개학이 미뤄져 요즘 무엇을 주로 하느냐'는 질문에 '정시 준비(기출문제 풀이, 개념 공부 등)'라는 답변이 48.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시 준비(학종, 내신, 대학별고사, 자소서 등)' 24.46%, '모평준비' 13.73%, '딱히 공부하지 않는다' 13.73% 등이었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이 공부하는 장소'로는 '집'(74.68%)이 가장 많았다. 개학 이후 교실 수업에 대해서는 '교실에서 정상 수업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5.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에서 재택(온라인) 수업이 좋다'(29.61%), '재택수업과 정상수업 병행'(16.31%)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입시를 당장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미뤄진 학사 일정과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안들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전국 모든 수험생들이 동일하게 겪는 시기이니, 걱정을 잠시 멈추고 평소 부족했던 개인 공부와 대입 관련 기본사항을 점검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3:13: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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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에 '가상 창업 서비스' 개시

교육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에 '가상 창업 서비스' 개시 창업체험교육 누리집 가상 창업 체험 활동 /교육부 교육부는 초중등 학생을 위한 창업체험 교육 누리집(http://yeep.kr)을 개편, 17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업체험 교육 누리집은 초중등 학생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수업 프로그램 제공과 학생 창업 동아리 운영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2019년) 기준 242개 수업 프로그램과 807개 동아리가 운영 중이다. 이번 개편으로 가상 창업 체험에 관한 시장분석, 온라인 사업 설명회, 가상 크라우드 펀딩, 가상 마켓 등 기능이 추가됐다. 새로 생긴 시장분석 메뉴는 가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분석을 위한 수요 조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창업 품목 선정이나 아이디어 개선에 활용하도록 했다. 가상 크라우드 펀딩 메뉴는 스타트업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투자자 반응과 의견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일류국가로 진입을 위해 기존의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을 넘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한 생존 전략으로 '창조적 혁신가(first mover)' 양성이 필요하기에, 교육부는 앞으로도 국가 성장 동력이 될 초중등 학생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2:14: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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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랩, 대학교 재택수업 기간 활용 가능한 토익 등 '수강료 지원 이벤트' 실시

시원스쿨랩, 대학교 재택수업 기간 활용 가능한 토익 등 '수강료 지원 이벤트' 실시 시원스쿨랩이 수강료 할인 및 수강기간 연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원스쿨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은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이 개강 연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공백이 생긴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토익을 비롯한 전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수강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강 가능한 영어 시험 과목은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아이엘츠(IELTS), 지텔프(G-TELP), 그래머인유즈(Grammar in Use) 영문법 등이다. 홈페이지 회원은 할인쿠폰을 활용해 필요한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환급 혹은 무한수강이 가능한 패키지 인강은 2만 원, 필요한 강의만 실속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단과 강의는 1만 원 쿠폰이 지급된다.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등의 어학 시험이 취소 및 연기됨에 따라 시원스쿨랩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에게는 수강기간 연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단과 강좌는 10일, 패키지 강좌는 30일로 환급반과 점수보장반을 제외한 모든 강의가 해당된다. 시원스쿨랩 관계자는 "대학교 개강 연기와 비대면?온라인 재택수업으로 취업 준비에 차질이 생겨 고민이 많을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했다"라며 "사태가 하루빨리 안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원스쿨랩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된 2월에 이미 주요 과목 환급반의 수강료 환급 신청 기한을 최대 45일까지 연장 완료하기도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1:56: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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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로 초등 독해교재 '메가스터디 1일1독해 시리즈' 인기몰이

개학 연기로 초등 독해교재 '메가스터디 1일1독해 시리즈' 인기몰이 메가스터디 '1일1독해 시리즈' 중 주제별 시리즈 /메가스터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홈스쿨링이 가능한 교재도 각광을 받고 있다. 메가스터디(주)는 '1일1독해 시리즈' 판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2.5배 수준으로 급등했다고 16일 밝혔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1일1독해 시리즈가 홈스쿨링을 통한 학부모와 자녀의 교감,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며 판매량이 급등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홈스쿨링을 통해 하루 15분, 한 장 분량으로 배경지식도 쌓고 독해 훈련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일1독해 시리즈는 매일 15분, 하루 한 장 학습으로 설계된 초등 독해 교재다. 지문 한 쪽, 문제 한 쪽으로 구성, 공부하는 학생도 부담이 적고 학부모 관리도 용이해 홈스쿨링에 최적화된게 특징이다. 주제별 시리즈 10권, 한국사 시리즈 5권 등 총 15권으로 구성돼 있고, 초1~6학년까지 전 학년 활용이 가능하다. 주제별 시리즈는 과학, 동물, 세계나라, 세계명작, 우주, 몸 등 다양한 주제 지문들로 구성돼 독해 학습에 흥미를 더하고 교과와 연계돼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특히 한국사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한국사 지식 함양과 국어 독해 훈련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1:48: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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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든 학생에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지급"…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 편성…

코로나19 긴급 추경 392억원 편성… 올해 예산 10조1239억원 규모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도 설치키로 조희연 "가상 시나리오 설정해, 언제 개학해도 안전한 학교 만들 것"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 추경을 편성, 서울 학생 모두에게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무상 지급하고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코로나19 관련 학생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본예산보다 392억원 증가한 10조 1239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24일경 시의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각급 학교의 차질없는 개학과 학생 건강과 안전, 학부모와 시민 불안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보통교부금 252억원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교육부 특별교부금·국고보조금 등 목적지정 경비 140억원의 세입 재원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유초중고 모든 학생들에게 공공 무상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지원되고,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다. 또 휴업에 따른 긴급돌봄 지원에도 예산이 쓰인다. 특히 정부 공적 마스크 판매 정책으로 인해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일회용 방역 마스크 대량 구입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서울시교육청이 KF-80 이상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학생 1명 당 기본 3개, 필터 4장 포함)를 공공 마스크로 긴급 현물로 조달해 지급한다. 또 학생 1명당 공공 마스크 여유분 1개씩을 추가 제공해 각 학교가 일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추가 지급하거나 학교 비축용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관련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방역물품 구입비, 유치원 방역 소독 및 긴급 돌봄 지원, 유치원 긴급대응 의료인력 지원, 평생교육시설과 학원·교습소 방역 지원 등에 예비비 등 총 78억원을 투입했다. 조희연 교육감 이날 추경 편성 계획을 페이스북 브리핑으로 발표했다. 조 교육감은 "이번 추경으로 서울시내 모든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좀 더 안전한 환경이 구축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추가적인 요청에 신속 대응해 학생 건강과 학부모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개학 일정과 관련해 "현재 개학 추가 연기 논의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교육청은 개학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 방역에 필요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업시간, 쉬는 시간, 급식활동 등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언제 개학이 시작되어도 감염병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0-03-16 11:0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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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로 '집콕학습' 급증… 디지털콘텐츠 사용 90%↑

개학 연기로 '집콕학습' 급증… 디지털콘텐츠 사용 90%↑ 웅진씽크빅 회원의 디지털콘텐츠 사용 분석 추이 /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은 개학연기로 집안에서 공부를 하는 '집콕학습'이 늘어나면서, 디지털콘텐츠 학습시간이 90%, 독서량은 30%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이 '웅진스마트올'과 '웅진북클럽' 46만 명의 회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 주 비대면 서비스의 학습시간이 개학 연기 전 2월 2주차 보다 약 9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 관계자는 "학교 수업을 받지 못해 불안해 하는 학부모의 심리로 인해, AI를 활용해 학습하는 스마트홈러닝의 사용시간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웅진북클럽'의 독서, 영상 콘텐츠 사용량도 개학 연기 전 보다 약 30%가 증가했다. 주말에 집중되던 독서와 영상 콘텐츠의 사용량도, 개학 연기 이후로는 고르게 이용되고 있다. 하루 종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킬링타임으로 스마트 디바이스의 독서와 영상 콘텐츠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웅진씽크빅은 개학연기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이 증가되는 것으로 판단해, 지난 주부터 '스마트올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무료로 전과목 학습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웅진씽크빅 회원들에게는 웅진북클럽 생각라이브러리 독서콘텐츠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웅진스마트올, 씽크빅투게더 등의 무료 체험도 진행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염려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집에서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독서, 놀이 콘텐츠를 개학일까지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미국 실리콘벨리 키드앱티브사와 협업으로 국내 최초로 AI학습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스마트디바이스를 활용 학습과 독서관리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웅진북클럽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46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09:5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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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83.7% "개학일 더 연기해야"… 교육부 개학 연기 '고심 중'

학부모 83.7% "개학일 더 연기해야"… 교육부 개학 연기 '고심 중' NHN에듀 학부모 14만여명 설문조사 NHN에듀 CI 교육부가 개학 추가 연기를 고심하는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8명은 추가 개학 연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대표 진은숙)는 지난 14일부터 학교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여부에 대해 학부모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하루 만에 14만여명이 참여해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설문이 진행된 아이엠스쿨은 전국 1만2700여 학교와 500만 학부모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학교 알림장 앱 서비스로, 앞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맞춤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초중고 개학 일정 등 교육당국 방침을 학부모에게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긴급 알림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설문 결과 학부모 전체 응답 중 83.7%는 '3차 개학 연기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88%), 중학교(83.4%), 중학교(83.4%), 고등학교(75.4%)가 개학 추가 연기에 찬성해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개학 추가 연기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댓글로 '학교에서 감염이 시작되면 각 가정에 전파되는 건 순식간이다', '법정 수업일과 과목별 수업시수를 줄이고 개학일을 늦춰야 한다', '아이들이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수업 들을 수 있을지 걱정이다' 등의 의견을 냈다. 다만 '집에만 있는 아이 안타깝다', '중고등학생은 학교 안가면 통제 더 힘들다', '학교에서 마스크 무상 지원하고, 급식실 문제 등 안전 대책을 철저하게 세운다면 23일 개학해도 된다'는 등 개학 필요성을 언급한 댓글도 있었다. 이외 '교과서를 배부 받지 못해 가정에서 학습이 어렵다', '고3의 입시 반영을 위한 중간고사 실행은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는 우려 섞인 의견도 있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당초 3월2일에서 3월9일에 이어 3월23일로 두 차례 총 3주 연기된 상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자 추가적인 개학 연기를 검토 중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09:35: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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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로 기업형 '홈스쿨링' 활발… 동네 학원은 경영난

개학 연기로 기업형 '홈스쿨링' 활발… 동네 학원은 경영난 학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대형 교육업체는 홈스쿨링이 가능한 서비스를 쏟아내며 대응하는 반면,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동네 중소규모 학원들의 경영난은 가중되고 있다. 15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개학 연기가 길어지면서 비대면 화상 온라인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교원그룹의 교원에듀는 비대면 화상 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통화 화상관리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화상랜드'를 선보였다. 또 학부모 고민과 걱정 해결을 위해 '안심 홈스쿨링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은 아이들이 집에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홈스쿨링을 통해 집에서도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4일 출시된 스마트 화상랜드는 화상 서비스를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디대면 온라인 서비스다. 개학 연기 이후 학부모 호응이 뜨거워 2개월 무료 체험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스마트 빨간펜, 창의융합 영재스쿨, 레드펜 AI 수학, 도요새잉글리시·중국어 학습자들은 스마트 화상 랜드를 통해 통합 화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2일부터는 한 달간 스마트 빨간펜 라이브 특강을 긴급 편성해 무료 제공 중이다. 총 16회로 구성된 라이브 특강은 각 멘토들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LIVE 특강'과 신학기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신학기 주제별 특강'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LIVE 특강이 진행되고 화~목요일까지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신학기 특강이 진행된다. 16일에는 서울대 멘토가 참여해 실시간 소통하며 아이들에게 공부법과 만점 학습 습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의 수학 전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 '쎈닷컴'은 초중고 수학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초3학년~6학년 대상 우공비와 쎈 전범위 강좌는 17일까지 무료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일부터 2주간 수강이 가능하다. 중고교생 대상으로는 문항별 강좌를 지원한다. 참고서를 풀면서 모르는 문제만 골라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신청일로부터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회원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해 교사 방문 수업을 화상으로 대체해 제공 중이다. 장원한자, 한국사, 한글, 수학 등 장원교육 모든 학습지 방문 수업을 화상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전국 장원교육 학습지 교사에게 4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장원 화상중국어'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레벨테스트와 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장원교육 학습지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인프라가 없는 동네 중소규모 학원의 경우 온라인 학습으로 옮겨가는 학생들이 나오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 학원들은 대게 2주 휴원 이후 개강하고 있으나, 학원에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유선으로 학습을 진행하기도 한다. 서대문구 한 수학학원 원장 김 모 씨는 "온라인 학습으로 옮기겠다며 학원을 끊겠다는 학부모 전화를 받았다"면서 "처음 2주 휴업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기간이 길어지면서 어려움도 많고 학원 운영을 계속할 수 있을지 불안감이 크다"고 토로했다. 목동 소재 한 국어논술학원은 개학 전까지 학원 문을 닫고 유선으로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 학원 관계자는 13일 "오늘까지 휴원하기로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지 논의하고 있다"면서 "우선 전화로 학습 진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산 소재 한 수학학원 강사는 "2주 휴업하고 오늘 문을 열었는데, 안보이는 학생들이 많다. 불안감 때문에 학원에 나오지 않는 것 같다"며 "휴원하면 학원비도 받을 수 없어 학원 경영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소재 학원과 교습소 10곳 중 약 4곳 정도만 휴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기준 관내 학원·교습소 2만5225곳 중 휴원한 학원은 9675곳으로 38.35%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1주 연기시 전수조사한 학원 휴업 현황이라, 휴원을 연장했음에도 교육지원청에 신고하지 않아 누락되는 경우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3-15 13:18:4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