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한용수
기사사진
성신여대 이일구 교수, 특허기술상 충무공상 수상

성신여대 이일구 교수, 특허기술상 충무공상 수상 '와이파이 전력 절감 핵심기술'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가 '2019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특허·실용부분 충무공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청과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19일 서울시 강남구 SC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교수는 '무선 통신 시스템에서 파워 세이빙 방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기술상은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국내에 출원·등록되어 유효하게 존속중인 발명 중에서 선정해 반기별로 시상한다. 우수발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발명자의 사기진작과 범국민적 발명분위기의 확산을 이끈다는 목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특허청의 발명 장려 사업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 교수의 발명은 현재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활용되고 있는 '와이파이 핵심 국제 표준 특허'로 동적 대역폭 할당 및 저전력 동작을 가능케 해 △전송 속도 △채널 사용 효율성 △전력 소비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 교수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사용자가 많아도 속도를 유지하고 전력을 절감시켜 배터리 방전 없이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의 핵심 무선통신 기술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시장에서 각종 스마트 분야의 와이파이 칩셋 수요 증가와 함께 글로벌 와이파이 제조업체 및 통신사로부터 특허 로열티를 획득해 국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는 "이번 국제표준 와이파이 특허 발명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현하고 국익을 창출한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3 14:01:5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취·창업특강 성료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취·창업특강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취·창업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혜린 입학·학생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김홍길 교수와 미래인재센터 오신종 교수가 '자기 개발을 위한 리더십',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취업준비 전략'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이혜린 입학·학생처장은 "주말이지만, 많은 학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오늘 특강은 명강의로 유명하신 교수님을 모셨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재학생 중 70%가 직장에 재직한 상태로 입학하신 분들이 많지만, 인생 100세시대에 새로운 목표와 직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김홍길 교수는 '자기개발을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자기개발에 있어, 대인관계가 중요하다. 특히, 대인관계에서는 첫 인상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본인의 첫 인상을 상대방을 통해서 정확하게 알아야한다. 또한 다양한 멘토를 통해 많은 조언을 받아야 된다"고 전했다. 이어 "자기개발은 막연하게 취업을 목적으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최종 목표가 되면 안된다. '1만 시간의 법칙' 처럼 본인의 목표와 미래를 설정한후 꾸준하게 노력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미래인재센터 오신종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취업준비 전략' 주제 특강에서 "대학 입시 처럼 성적, 자격증이 있으면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외에도 많은 경험이 더 중요하다"며 "취업이 어려워지다보니 스펙을 중요시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다른 경쟁상대 보다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이어 4차 산업혁명은 사물중심의 사회라고 했다. 과거는 사람 중심의 시대였으며, 현재는 사람과 사물이 공존하는 시기다. 하지만, 미래에는 사물중심의 사회로서 모든 생산시설이 사람이 프로그래밍 하지 않아도 자동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예시로 자율자동차를 들었다. 오 교수는 "4차산업혁명에는 융복합 학문이 필요하다. 다양한 전문 분야를 통한 창의성,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4차산업혁명에 있어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뛰어나 많은 직업이 없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모든 행동에 대한 성공은 인공지능이 높을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성공확률이 높은 행동만 진행하기때문에 성공이 높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확률이 낮아도 도전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는 결과가 인공지능이 이루지 못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했다. 인공지능은 과거 데이터를 통해 확률을 만들어 내지만 사람은 불가능, 아무도 시도 하지 않았던것에 도전하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길바란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매학기 다양한 세대별로 도움이 되는 취·창업 특강을 진행하며 재학생에게 자격증 및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짚어보며 100세 인생에서 인생이모작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0년 1월10일까지다.

2019-12-23 13:51: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535곳 선정 발표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535곳 선정 발표 전국 2273곳 운영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9년 제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 649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53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전국 2273곳이 운영된다. 한국고용직업분류표 대분류에 따른 직업분야별로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군인 직업군이 838곳으로 가장 많고, 예술·방송·디자인·스포츠 직업군(470곳),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 직업군(286곳) 순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의 유아부터 초중등학생 대상 '세금교실 및 진로직업체험 교실', 호텔과 외식 직업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월드호텔 외식직업전문학교의 '조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활동' 등이 우수 사례로 나타났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현판을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는다. 매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학생들은 진로체험망 꿈길(www.ggoomgil.go.kr) 누리집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올해도 많은 기관의 적극 참여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진로체험처를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3 13:28: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시원스쿨랩, 토익 입문자 대상 '처음토익' 도서·인강 패키지 출시

시원스쿨랩, 토익 입문자 대상 '처음토익' 도서·인강 패키지 출시 시원스쿨의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전문 시원스쿨랩(LAB)이 토익 시험 준비를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을 위해 '시원스쿨 처음토익' 인강 패키지를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토익 시험 주관사에서 4년제 대학생 토익 응시자의 통계를 조사한 '2018년 상반기 토익 정기시험 성적 분석'에 따르면, 1, 2학년의 응시 목적은 '졸업 및 인증이' 각 42%, 39%로 '취업'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성적도 각 639점, 667점으로 드러나 저학년의 경우 고득점보다는 시험에 도전해 기본 점수를 만드는 데에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토익 학원 등은 고득점을 강조해 입문자가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원스쿨랩이 초보자가 수준에 맞지 않는 학습을 할 경우 실력 향상은 고사하고 기초 공부만 반복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강의 및 교재 내용부터 온라인 스터디, 커리큘럼 등의 학습 서비스까지 철저하게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토익 인강을 오픈했다. 시원스쿨 처음토익은 LC와 RC, VOCA를 한 번에 공부할 수 있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패턴을 익혀 실전에서 다른 문장을 만나도 기본기를 활용해 적용할 수 있도록 지문과 문제를 구성했다. 강의 시간은 평균 25분으로 하루에 2시간씩 공부하면 15일 만에 550점을 완성할 수 있으며, 시원스쿨랩 홈페이지에는 평균 학습량과의 비교, 목표 달성 시 주어지는 비밀 혜택 등 상세한 데일리 학습 프로그램이 꾸려져 있어 토익 공부가 낯선 이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한다. 특히 패키지 수강생이 처음 토익 시험 응시 후 550점 이상 점수를 달성할 경우 응시료를 100% 환급해 주고, 환급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수강기간 100일 연장으로 추가 학습을 돕는다. 함께 공부하는 입문서 교재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LC 24개, RC 30개 총 54강의 무료 특강을 추가로 들을 수 있다. 도서에는 영어 왕초보 전용 기초 문법을 담은 '노베이스 기초 문법책' 미니북과 '실전 온라인 모의고사 1회분'이 같이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 출시 혜택으로 할인과 할인권 등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9-12-23 13:09:1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직장인 5명 중 3명 "새해에 이직 계획 중"

직장인 5명 중 3명 "새해에 이직 계획 중" 잡코리아, 직장인 1067명 설문조사 직장인 5명중 3명은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 중 41.4%는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10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직장인 중 59.7%가 '새해 이직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이직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27.8%였고, 12.5%는 '잘 모르겠다-생각해 본 적 없다'고 답했다. 새해 이직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사원(59.1%)과 ▲주임/대리급(61.8%), ▲과장급 이상(58.8%) 모든 그룹에서 비슷했다. 다만, 이직을 결심한 이유(복수응답)는 직급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사원들의 경우 '현재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8.3%)' 가 가장 많았다. 반면 사원급을 제외한 주임/대리~과장급 이상 그룹에서는 '내 능력에 비해 낮은 보상/평가를 받고 있어서(주임/대리급-38.9%, 과장급 이상-39.4%)' 이직한다는 답변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 이직을 결심한 이유로는 '지금이 아니면 이직 시기를 놓칠 것 같아서', '연봉을 높이기 위해', '워라밸을 찾기 위해서' 등이 있었다. 또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 중 41.4%가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임/대리급의 경우 59.9%가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사원 그룹의 경우 67.7%가 다른 업계로 이직할 계획이라 답했다. 이어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들에게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전략(복수응답)이 있는지 물었더니, 59.7%가 '전략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특이한 이력, 업무경험 등 차별성을 어필한다(42.4%)', '경쟁사 등 관련업계에 지원한다(28.4%)', '맞지 않는 경력을 포기한다(25.0%)', '중고신입으로 지원하는 등 직급을 포기한다(16.8%)' 등을 주요 전략으로 꼽았다. 이직을 한다면 퇴사 시점을 어떻게 정할지 묻는 질문에서 '먼저 퇴사한 후 이직을 준비할 것(31.4%)'이라는 답변보다 '이직이 확정된 후 퇴사할 것(66.8%)'이란 답변이 2배 이상 높았다.

2019-12-23 12:50: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성인남녀 41% "크리스마스 집에서 보낼 것"… '홈루덴스족' 증가 등 영향

성인남녀 41% "크리스마스 집에서 보낼 것"… '홈루덴스족' 증가 등 영향 알바콜·두잇서베이, 4397명 설문조사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콜과 두잇서베이가 공동으로 이달 9일~17일까지 성인남녀 4397명 대상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41%, 복수응답)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여가·문화생활'(22%), '나들이·여행'(13%), '음주가무'(11%), '일·취업준비'(6%), '예배'(5%) 순이었다. 또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다는 응답(34%)보다 특별한 약속이 없다(66%)는 응답이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약속을 잡은 대상으로는 가족·친척(46%), 친구·지인(28%), 애인(25%) 순이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겠다는 응답이 많은 것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소확행 확산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인 20~30대를 중심으로 자신을 '홈루덴스족'(Home과 Ludens를 합친 말)이라고 자처하는 경우가 늘고, 주거공간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선호하는 크리스마스 풍경으로는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64%)가 '눈이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36%)보다 두 배 많았고, 크리스마스에 트리 장식 등으로 집안을 장식하는 경우는 23%였다. 선물을 주고받는 경우는 4명 중 1명(24%)이었고, 선물을 고를 때는 가격(24%)과 정성(22%)보다 실용성(31%)을 더욱 중시한다고 답했다.

2019-12-23 12:42:0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올해 하반기 채용… 가장 중요한 스펙은 '전공', 지는 스펙은 '학벌'

올해 하반기 채용… 가장 중요한 스펙은 '전공', 지는 스펙은 '학벌' 사람인,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128개사 조사 올해 하반기 기업들이 채용한 신입사원의 스펙을 조사한 결과 합격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스펙은 '전공'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벌'의 중요성은 예전보다 떨어졌다. 23일 사람인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12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 채용 경쟁률은 평균 26대 1로 상반기(20대 1)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서는 '비슷했다'(55.5%)는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경쟁률이 상승했다'(26.6%)는 의견이 '하락했다'(9.4%)는 의견보다 2.8배 이상 높았다. 기업들이 채용 시 당락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 스펙으로는 '전공'(27.3%)이 꼽혔다. 이어 '기업체 인턴 경험'(15.6%), '보유 자격증'(15.6%), '대외활동 경험'(7%),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6.3%), '외국어 회화 능력'(3.9%) 등이었다. 반면, 과거에 비해 영향력이 줄어든 스펙으로는 '학벌'(17.2%)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토익 등 어학성적'(14.1%), '학력'(12.5%), '유학 등 해외 경험'(9.4%) 등의 영향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스펙 중 전공을 보면, '이공학계열'(39.6%), '인문, 어학계열'(18.4%), '상경계열'(15.3%), '사회계열'(11.4%), '예체능계열'(7.9%) 순이었다. 직무적합성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체 인턴 경험'이나 '근무 경력'이 주요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올 하반기 합격 신입사원 중 인턴 경험이 있는 비율은 평균 23.8%였다. 또 신입사원이지만 근무 경력을 보유한 '올드루키' 비율도 28.1%나 됐다. 신입사원 대다수(96.1%)는 자격증이 있었고, 이들은 평균 2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했다. 어학 성적을 보면, 토익 성적 보유자의 평균 점수는 771점으로 집계돼, 상반기(740점)에 비해 31점 높아졌다. 토익스피킹 성적은 평균 5.6레벨로 상반기(5.8레벨)에 비해 낮아졌다.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들의 대학 소재지는 '지방 사립 대학'(34.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수도권 소재 대학'(26.4%), '지방 거점 국립 대학'(16.3%), '서울 소재 대학(SKY 제외)'(15.2%), 'SKY 등 명문대학'(4.4%), '해외 대학'(3.4%) 순이었다. 이들의 학점 평균은 3.5점으로 지난 상반기와 같은 수준이었다.

2019-12-23 12:05:5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동국대,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창업원이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투자·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발전 등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고 관계자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동국대는 대학 내 창업지원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전주기 창업교육 및 사업화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 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국대는 올해 4월 TF로 운영되던 창업지원단을 학교 부속기관인 창업원으로 승격시키고, 산하 각 센터별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대영 동국대 창업원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고 책임감이 더욱 커진다"며 "향후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해 창업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2017년부터 국내대학 최초로 학부 창업교육 필수 이수제도 도입을 비롯해 학부 창업연계전공, 창업휴학제도, 일반대학원 기술창업학과 설립, 창업대체학점인정제 운영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12-23 11:47:4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학원 입시컨설팅비 규제' 방치하는 교육부… 교육지원청 학원비 규제 기준 엉터리 운영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 178개 교육지원청 '입시컨설팅비 조정기준' 전수조사 결과 - 178개 전국 교육지원청 중 75%, 서울 11곳 중 10곳 '학원 입시컨설팅비 조정 기준' 없어 - 강남서초는 시간당 30만원, 강원 인제는 6만원… 지역별 입시컨설팅비 기준 격차 최대 50배 달해 올해 대입 정시모집이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학원의 입시컨설팅비를 규제하는 정부 기준이 엉터리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초중고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주요 이유가 교육당국의 행정적 규제 장치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이 올해 12월 기준 전국 178개 교육지원청의 진학상담·지도 교습비(입시컨설팅비) 조정기준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곳 중 3곳(75%, 134개)은 입시컨설팅비가 과도한지 판별하는 기준조차 없었다. 서울의 경우 11개 교육지원청 중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을 제외한 10곳은 입시컨설팅비 조정 기준이 없다. 또 교육지원청별 입시컨설팅비 조정기준의 개정시기도 최대 8년이나 차이가 나는 등 지역별 입시컨설팅비 규제가 현실성 없이 방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2월 현재 입시컨설팅 교습비 조정 기준을 시행 중인 전국 44개 교육지원청의 평균액은 분당 314원인데,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을 제외하면 평균이 205원으로 뚝 떨어진다. 강남서초는 분당 5000원, 강원 인제는 100원에 불과해 최대 50배 차이가 난다. 대다수 지역은 100~200원대였고, 400원을 넘는 지역은 없었다. 강남서초의 입시컨설팅 교습비 조정기준은 특히 기타 교과교습비 조정기준보다 40배 수준으로 높았다. 학원의 교습비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과다하다고 인정되면 교육감이 조정을 명령할 수 있고, 관할 교육지원청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물가인상률 등을 고려해 조정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원들은 교습비 조정기준보다 높은 교습비를 책정할 수 있으나, 그 경우 별도의 까다로운 심의를 거쳐야 해 교습비를 규제하는 장치로 꼽힌다. 서울시교육청 학원정책팀 관계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외에 10개 지원청의 교습비 기준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교습비 기준을 정하는 근거 또한 지원청에 위임돼 각 지원청에 문의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당국이 사실상 입시컨설팅비 규제에 손을 놓은 사이, 최근 3년간 초중고 사교육비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조사해 발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규모는 19조5000억원으로, 1년 사이 8000억원 증가했다. 최근 3년 연속 상승 추세로, 사교육비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교육부와 통계청의 사교육비 통계 시점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18년 진로진학 학습상담 사교육비는 1회당 11만8000원(고교 15만2000원)으로 컨설팅 사교육은 기타 교과 사교육에 비해 교습시간이 길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특히 고가 사교육으로 꼽힌다. 더욱이 교육부 사교육비 조사 시점은 5~6월, 9~10월이지만, 대학 입학 컨설팅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12월에 집중되는 걸 고려하면, 실제 입시컨설팅 사교육 비용과 참여율은 조사 결과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사교육걱정 관계자는 "교습비 조정기준이 없으면 컨설팅 시장은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그로 인한 고통은 고스란히 사교육 소비자의 몫이 될 것"이라며 "교육부가 올해 3월 교습비 조정기준을 연내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연말이 코앞인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상황은 컨설팅 사교육비에 대한 교육당국의 경각심이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지역에 비해 최대 50배에 달해 인근 지역 컨설팅 사교육비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강남서초 교습비 조정 기준을 재조정하고, 교습비 조정기준이 미비한 134개 교육지원청의 교습비 조정기준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2019-12-23 11:29:4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전문대-4년제 경계 허문다"… 전문기술석사 가능한 '마이스터대' 신설 추진

"전문대-4년제 경계 허문다"… 전문기술석사 가능한 '마이스터대' 신설 추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방안' 발표 교육부가 전문대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기술석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고등교육 위기 타파를 위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고등직업교육 강화와 전문대-4년제 대학의 경계 허물이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교육부는 미래 산업수요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고등직업교육체제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올해 2월 공동전략팀을 구성해 마련됐다.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도록 전문대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전문대 졸업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에 따라 전문대 교육과정을 산업 구조에 맞춰 개선하고, 급격한 기술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성인 직업 교육 수요에도 적극 대응토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채용 수요 관련 설문조사(2018년4월)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채용을 희망하는 학력은 전문대졸(45.7%)이 가장 많고, 채용 시 고려사항은 '기술 및 관련 경력 보유 등 업무 능력(53.1%)이었다. 하지만,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2018년 기준 미충원율은 12.3%로 대기업(5.1%)의 2.4배에 달해 구인난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전문대학 교육의 질 상향을 위해 산업체가 참여하는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융합전공제 등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을 확대한다. 또 교육기자재 공동사용, 직업교육 분야 케이무크(K-MOOC) 확대 등을 지원한다. 전문대 교원의 산업체 연수기회와 현장전문가의 교원임용을 확대하고,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무중심 수업 등 교수학습법 개선을 지원한다. 일반고에 전문대학 위탁과정을 확대하는 등 일반고·직업계고와 전문대 간 수업 연계와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제공해 연속성 있는 직업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산업체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중급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전문대 조기취업형 인공지능 계약학과를 2022년 5개교에 도입해 시범운영한다. 전문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입학정원의 상한기준과 입학자격 조건을 완화하고, 단기 직업교육과정에서 외부시설 활용 허용과 학점은행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전문대 전공심화과정 총학생수는 입학정원의 20% 초과가 불가하지만, 혁신방안은 상한기준을 완화하거나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고, 입학요건도 현재는 동일계열 졸업자 또는 전공심화과정 설치학과 졸업자로 제한하지만, 앞으로는 타 계열 졸업자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원 진학 없이 전문대에서 석사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육부는 전문대학은 물론 일반대학도 참여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고등직업교육모델인 '마이스터대학(가칭)'을 내년 정책연구를 통해 2021년 시범운영하고 2023년 이후 법령 등 제도 정비에 나서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전문대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전문대 혁신을 위한 2020년 혁신지원사업비를 올해(2908억원) 대비 1000억원 증액한 3908억원으로 늘린다. 사업의 투명성·책무성 확보를 위해 성과평가 비중 상향, 예산집행 현황 공개 등 제도적 장치도 마련키로 했다. 현재 전문대 정부 재정지원은 전체 교육기관 중 가장 낮은 수준(1인당 국가지원 공교육비 2018년 기준 5817달러)으로 OECD 평균(1만1022달러) 대비 52.8% 수준이다. 성인학습자 후학습을 위한 단기 비학위과정 지원(2019년 15교 150억원)을 25개교 25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술인재장학금을 신설해 학기당 1000여명의 우수 전문대 학생을 지원한다. 이밖에 전문대와 폴리텍대 연계 강화, 폴리텍대 신설시 관계 부처 사전 협의 실시, 고용노동부와 함께 '직업훈련사업 선도대학'을 운영하는 등 부처 간 협업 강화와 관계법령 정비도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생애주기별 직업교육을 책임지는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전문대학이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혁신방안을 현장과 소통 속에서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9-12-22 12:47:4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현대그린푸드, 인천재능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현대그린푸드, 인천재능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해외조리연수 경비 지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현대그린푸드에 입사하는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합격자를 위해 현대그린푸드에서 해외조리연수 비용으로 총 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재능대학교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와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월초 협약을 맺고 현대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현대아카데미에는 20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최종 선발된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학생 15명은 현대그린푸드 입사를 앞두고 있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그린푸드 이상헌 상무는 "현대아카데미에서 인천재능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였다"며 "인천재능대를 우수 협력 대학으로 판단하여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현민 인천재능대 부총장은 "향후 현대그린푸드와 인천재능대가 산학 연계활동을 통하여 기업 및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재능대 역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과 기업이 120% 만족할 수 있는 대학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와 인천재능대는 2020년에도 현대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2019-12-22 12:02:1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김용국 교수팀, '드론 레이싱 자율주행 세계대회'서 종합 우승

세종대 김용국 교수팀, '드론 레이싱 자율주행 세계대회'서 종합 우승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컴퓨터공학과 김용국 교수 연구팀이 지난 16일(캐나다 현지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9년 'NeurIPS 드론 레이싱 자율주행 대회(Game of Drone)'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의 AI(인공지능) 전문 학회인 NeurIPS가 주관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탠포드대가 공동주최했다. 3개의 트랙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세종대 김 교수 연구팀은 트랙2와 트랙3에 참가해 두 트랙 모두 우승해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에는 전 세계 113개 대학과 드론 전문업체가 참가해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종합 2위는 프랑스 파리대학, 3위는 KAIST가 각각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드론/자율자동차 가상현실 소프트웨어인 'Airsim'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시 내의 자연환경'(트랙2), '산악 지역'(트랙3) 등에 설치된 여러 개의 다양한 게이트를 충돌 없이 통과해 목표지점에 얼마나 신속하게 도착하는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에 사용된 시스템은 강화학습과 진화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김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한국의 드론 자율주행 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느꼈으며,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019-12-22 11:04: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