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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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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육부 공무원, 경희사이버대서 연수

인도네시아 교육부 공무원, 경희사이버대서 연수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인도네시아 교육부 소속 공무원 교육연수단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교육부의 선진교육 기관 현장 견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Architecture Enterprise 및 Information Technology 교육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내 사이버대 중에서는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대표로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우수한 온라인 인프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연수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희사이버대 글로벌 스튜디오를 방문해 영상 제작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강의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교육연수단의 능력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도네시아 교육 연수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대외협력처 백은영 처장은 "인도네시아 교육연수단에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5-17 07:54: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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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베트남에 초중등 영어 '잉글리시아이' 수출

비상교육, 베트남에 초중등 영어 '잉글리시아이' 수출 베트남 교육기업 에이팩스홀딩스와 공급 계약 체결 "아시아 시장 확대 교두보"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베트남 초중등 영어시장에 진출한다. 비상교육은 베트남 교육기업 에이팩스홀딩스(APAX Holdings)와 초중등 자기주도 영어 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아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종합교육기업인 이그룹(Egroup)의 자회사이자 투자 자문, 장단기 투자 등 체인 모델(chain model) 형태의 교육 회사를 운영하는 에이팩스홀딩스는 에이펙스 잉글리시와 에이팩스 리더스라는 영어교육 브랜드로 현재 베트남 전역에 100여 개 센터를 두고 있다. 등록 학생 수는 7만5000여 명에 이른다. 2017년 12월에는 베트남 교육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 상장됐다. 비상교육은 지난 15일 구로동 본사에서 모기업인 이그룹과 계약 체결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에이팩스홀딩스가 추진하는 영어 사업을 통해 잉글리시아이를 베트남에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최소 판매 목표를 약속하는 미니멈 개런티 방식으로, 비상교육은 계약 기간 내 최소 70억 원의 확정 수익을 얻게 된다. 노중일 비상교육 해외전략사업 책임자는 "베트남의 평균 연령은 20대로 향후 유아, 초등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한국만큼 교육열이 높고 하이테크에 대한 수용도도 높아 앞으로 베트남 에듀테크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최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중국과 함께 베트남 교육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의 교육비 지출은 2000년 보다 300% 증가한 9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 2000억 원에 달했다. 비상교육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을 비롯해 향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현준우 비상교육 디지털교육사업부문 대표는 "학생 수가 줄어드는 환경에서 교육기업의 글로벌 전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학생중심 수업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에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장착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교실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잉글리시아이(englisheye)는 스마트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와이·샌프란시스코·뉴질랜드 등 외국에서 직접 촬영한 1400여 개의 스토리 중심 영상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보면서 듣는 모국어 습득 방식을 구현한 초중등 학생 대상 자기주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에 1100여 개의 가맹학원을 두고 있다.

2019-05-16 13:26: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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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0주년 맞은 경희대 '경희100년위원회' 출범… "사회적 책무·지구적 공헌 이룬다"

개교 70주년 맞은 경희대 '경희100년위원회' 출범… "사회적 책무·지구적 공헌 이룬다" 17일 개교기념식, 4차 산업혁명 시대, 담대한 도전 시작 국내외 대학·시민사회와 연대 강화, '기후변화'·'불평등' 등 지구적 난제 해결 나선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경희대학교가 '경희100년위원회'를 출범하고 2049년 창학 100주년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지구적 공헌을 이루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희대는 17일 교내 평화의전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하고 '경희 10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희대는 70주년을 맞은 올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았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이 인류의 불확실성을 가중하는 상황에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지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과 시민사회 등과의 연대도 강화한다. 또 기후변화와 불평등 같은 지구적 난제를 해결하는 학술·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계시민과 공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희100년위원회'를 출범,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지구적 공헌을 이룩한 2049년 창학 100주년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은 7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박영국 총장 직무대행의 환영사, 이리나 보코바 후마니타스칼리지 명예대학장 겸 미원석좌교수의 영상 축사, 조인원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70주년 기념 영상은 지난 70년의 발전 상황을 확인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경희대 개교와 함께 설립된 체육대학은 7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과 학술포럼을 준비했다. 또 지난 3월부터는 단과대학별로 개교 70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의과대학, 이과대학,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등의 동문이 모교를 찾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신문방송학과(현 언론정보학과) 1회 졸업생(65학번) 21명이 개교 70주년과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오는 30일에는 생활과학대학 의상학과 재학생이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Fashion Festa'를 연다. 국제교육원은 지난 14일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70주년 기념행사로 꾸몄다. 이 대회 주제는 '내겐 너무 특별한 한국'과 '평화의 길, 더불어 사는 세상'이었다. 올해 총 58개국 1316명이 지원해 예선을 거쳐 13개국 16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일본 유학생 후쿠시마 아키가 대상을 수상했다. ◆ 70주년 맞은 체육대학 '4차 산업혁명 시대 체육과 스포츠과학 비전' 선포 경희대 개교와 함께 설립한 체육대학의 이번 개교기념식은 더 뜻깊다. 체육대학은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는 비전선포식과 학술포럼을 16일 국제캠퍼스 체육대학관과 선승관에서 진행했다. 체육대학은 비전선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체육과 스포츠과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는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희대 설립자인 고 미원(美源) 조영식 박사의 흉상 기부식, 내외빈 축사, 비전선포, 미래 선언문 낭독 등으로 이어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광은 의원, 이기홍 대학체육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토미슬라브 크리스티체비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 학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 학술포럼에서는 차광석 한국체육대학회 회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스포츠 향후 10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여봉구 전 YMCA 부총제가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미래의 도전'을, 최해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4차 산업시대 융합학문으로서 체육학의 비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이후 정영재 중앙일보 체육대기자와 백성이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 운영 사무차장, 박현 경희대 체육대학 스포츠의학과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스포츠 분야 미래 비전에 대해 논한다.

2019-05-16 10:03: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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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서울시장의 정비구역 해제처분은 '위법'

[여지윤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서울시장의 정비구역 해제처분은 '위법' Q. 서울시장은 A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하였고, 이에 A구역 주민들은 조합을 설립하여 구청장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조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장은 이 정비구역이 서울시 조례에 있는 '해당구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보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면서 정비구역을 해제했고, 이에 따라 구청장은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해버렸다. 최근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일몰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는데, 일몰제란 정비사업이 다음 단계로 진행이 되지 않을 경우,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위와 같은 사유가 있으면 정비구역 지정권자(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등)는 정비구역을 반드시 해제해야 하는데, 이러한 의미에서 이를 '기속적 정비구역'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도시정비법은 정비구역이 해제될 수 있는 사유를 하나 더 두고 있다. 이를 '직권해제'라고한다. 일정한 사유가 있으면 정비구역 지정권자가 판단해서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도 있고 해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 일몰제와 다르다. 도시정비법은 정비사업이 시행돼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예상되는 경우, 추진 상황으로 보아 정비구역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을 직권해제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도시정비법이 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고, 그 의미가 추상적이라는 것이다. 도시정비법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등을 시·도조례가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례를 둘러싸고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자주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과연 '정비구역의 추진 상황으로 보아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 조례는 주민갈등이나 정비사업비 부족으로 조합운영이 사실상 중단된 경우나 자연경관지구, 문화재보호구역, 역사문화환경 보존구역 등이 포함된 구역 중에 정비사업이 다음 단계로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서울시 조례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역지정 이후에 여건 변화에 따라 해당구역이나 주변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보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도, 정비구역 등의 추진상황으로 보아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9. 4. 26. 대법원에서 주목할 만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시장은 2017. 3. 역사적, 문화적 가치보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종로구 사직동 일대의 사직2구역을 정비구역에서 해제했다. 이에 사직2구역 조합은 서울시장의 정비구역 해제처분에 대하여 무효확인을 청구했다.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은 위와 같은 서울시 조례가 도시정비법이 조례에 위임한 범위를 벗어나 새로운 입법을 한 것이라면서 무효라고 보았다. 즉 법에서 말하는 '정비구역의 추진 상황으로 보아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구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보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조례에 근거한 정비구역 해제처분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서울시장은 이에 대하여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하였지만 심리불속행 기각이 됨으로써 판결이 확정되었다. 한편 위와 같은 소송을 제기할 경우 동시에 집행정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집행정지 신청이란 정비구역 해제처분에 대한 판결이 선고되거나 확정될 때까지 일단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것이다. 정비구역 지정은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신청을 통하여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켜두지 않는다면, 사업의 진행이 불가능해져 조합에게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손해가 발생한다. 대법원도 최근 이 같은 이유로 조합의 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따라서 정비구역 지정을 신뢰하여 조합을 설립하고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던 중 지차제가 조례에 근거하여 정비구역 지정 해제처분을 한 경우, 지자체의 조례와 관련하여 다툼의 여지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일단 집행정지 신청을 통하여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킨 후, 해제처분이 적법한지에 대하여 다투어 볼 필요가 있다.

2019-05-16 10:02: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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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버스정류장 등에 '미세먼지 안전쉼터' 조성

노원구, 버스정류장 등에 '미세먼지 안전쉼터' 조성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대기환경 문제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버스정류소와 동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내에 '미세먼지 안전쉼터'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미세먼지와 차량 매연 등에 직접 노출되는 버스정류소에 미세먼지 안전쉼터를 조성했다. 공릉시장, 서울과학기술대, 도봉면허시험장, 백병원/중계역, 노원구민회관 버스정류소 등 총 28곳으로 기존의 추위가림막인 따숨쉼터를 활용했다. 미세먼지 안전쉼터 내에 18평형 스탠드형 공기청정기를 놓고, 누구나 미세먼지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측정기도 함께 설치했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1일 12시간 공기청정기가 가동돼 국내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일평균 35㎍/㎥(미세먼지 100㎍/㎥) 대비 안전쉼터 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는 3~10㎍/㎥를 유지한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커뮤니티 시설, 도서관,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총 70개소에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식물 시스템을 갖춘 미세먼지 안전쉼터를 6월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미세먼지주의보,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하는 시민을 위해 개방하고,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등 공기정화식물이 배치된다. 앞서 지난해 구는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영유아를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 246개소와 어린이집 419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겨울철 주민들의 추위를 막아주었던 따숨쉼터가 올 봄 미세먼지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미세먼지 안전쉼터로 변신했다"며 "미세먼지·한파·폭염 등 재난수준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는 생활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5 15:01: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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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광화문광장 조성 본격화… 종로 사직로 우회도로 개설

새 광화문광장 조성 본격화… 종로 사직로 우회도로 개설 세종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마찰 빚던' 행안부와도 합의점 찾아 서울시의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현재 경복궁 앞을 지나는 기존 사직로의 우회도로가 생기고, 행안부와 마찰을 빚었던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도출했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세종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 변경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해 현재 경복궁 앞을 지나는 기존 사직로의 우회도로 개설이 주요 내용이다.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 열람공고는 16일~31일까지 진행되고,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의견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1월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반발한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들과도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는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으로 편입되는 정부서울청사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해 청사로서의 기능 유지에 충분한 대체 토지와 시설 등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 광장 설계안을 발표한데 대해 행정안전부가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에 포함된 정부서울청사 일부 건물 및 부지 포함 문제는 행안부와 합의된 바가 없는 내용'이라며 반발했었다.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쪽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돼 면적이 약 3.7배 늘어나고, 광화문에서 시청까지는 지하로 연결돼 도시철도 5개 노선을 품은 초대형 역이 생긴다. 또 현재 정부청사의 어린이집과 민원실, 경비대, 조경사무실 등이 도로에 편입되고 정부청사 앞 주차장은 공원으로 바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관련 기관과 함께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의 역사적·상징적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9-05-15 14:45: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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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부지 태양광시설 1000여개 안전관리 전수점검

서울시, 공공부지 태양광시설 1000여개 안전관리 전수점검 서울시는 태양광 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공공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1083개소를 대상으로 13일~28일까지 일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태양광 관련 화재가 발생, 시민 불안감이 높아진데 따른 조치로 안정적인 태양광 보급 추진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2012년부터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추진과 2017년 '태양의 도시, 선언' 이후 태양광 시설이 지속 증가했다. 올해 5월 기준 공공시설 1083개소, 72.9MW를 보급·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월 약 6998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월평균 296kwh(일반 가정의 평균 전력 사용량)를 사용하는 서울지역 기준 2만3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태양광 설치 가능한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100% 설치해 2022년까지 총 243MW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태양광 시설 관리 주체별로 ▲모듈-지지대간 고정상태 ▲접속함·인버터내 청결상태 ▲태양광 시설 이상부위 감지를 위한 열화상 측정 등을 통해 집중 점검된다. 이와함께 어린이집 등 관리가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외부 점검기관이 합동점검을 수행, 사전에 위험요인 등을 제거와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점검 결과 볼트풀림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별도 보수가 필요한 경우는 15일 이내에 개선해 폭염과 강풍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훤기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태양광발전은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대적인 추세"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환 환경에서 태양광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05-15 14:13: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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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세대 절반 이상, "좋은 직장이 성공의 필수요소 아니야"

밀레니얼세대 절반 이상, "좋은 직장이 성공의 필수요소 아니야" 잡코리아·알바몬, 성인남녀 4843명 설문조사 "좋은 직장은 필수다" 베이비붐세대(73.5%) Vs. 밀레니얼세대(46.4%)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은 성공적인 삶의 필수 요건일까. 이에 대해 세대별 인식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밀레니얼세대의 경우 절반 이상이 좋은 직장이 성공의 필수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15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세대별 성인남녀 4843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삶을 위해 반드시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하는지' 물었더니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는 73.5%가 '그렇다'고 답해 가장 많았고, 이어 ▲전후세대(1940년대~1950년대 초반생)는 70.2% ▲386세대(1960년대생) 55.0% ▲X세대(1970년대생) 51.9% 순으로 나타났다.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생을 일컫는 ▲밀레니얼세대들은 46.4%만 '그렇다'고 답해 직장에 대한 평가가치가 가장 낮은 세대로 조사됐다. 세대별로 생각하는 '성공적인 인생'에 대한 견해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전후세대의 경우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고,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삶'(31.6%)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베이비붐세대는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며 가족과 화목한 삶'과 '돈을 많이 벌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꼽았다. 반면 386세대(62.1%)와 X세대(66.2%)의 경우 '큰 걱정 없이 안정된 수입으로 가족과 화목한 삶'을 선택한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밀레니얼세대의 경우는 '수입은 적지만 좋아하는 일, 취미활동을 즐기면서 사는 삶이 성공적이다'(27.5%)고 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대차이를 느끼는 상황에 대해서도 세대별 다소 차이가 있었다. 전후세대의 경우는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가 다를 때'와 '회식 등 친목 도모 모임에 대한 견해차이'를 가장 많이 꼽았고, 베이비붐세대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다를 때'와 '개인주의 성향'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 밀레니얼세대의 경우는 '조직 중심 경향'과 '업무방식이 다를 때'라는 답변이 많아 다른 세대와 세대차이를 느끼는 순간에 차이가 있었다.

2019-05-15 13:44: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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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 개최

상명대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 개최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상명대학교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직무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직무상담컨설팅 △대학일자리센터 직무검사 △LINC+사업단 취업연계프로그램 안내 △경력개발 및 인사담당자 초청 특강 △입사지원서 및 면접준비 클리닉 △면접복장 및 메이크업 코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직무상담컨설팅에서는 상명대 졸업 후 외국계기업, 공기업, 금융, 제약·바이오, 무역,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24명이 1대 1 멘토링을 통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직무 현장을 전달했다. 상명대 재학생과 타대생 등 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1200여건의 직무상담이 이루어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상명대 공공인재학부 백지원 학생은 "선배들을 통해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구체적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9월 24일 세 번째 직무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하지 못한 학생들은 9월에 열리는 직무박람회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은 상명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5-15 13:26: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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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업계 최초 'AI독서케어' 론칭

웅진씽크빅, 업계 최초 'AI독서케어' 론칭 "자녀 독서 역량 AI로 업그레이드 하세요"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독서 역량을 진단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독서 솔루션 'AI독서케어'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I독서케어는 웅진씽크빅의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한 독서 솔루션으로 모바일로 정기적인 진단과 결과 확인도 가능해 독서 역량 성장 추이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AI독서케어는 'AI독서진단', 'AI독서코칭', 'AI독서플랜'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AI독서진단은 웅진씽크빅 북클럽 회원 및 진단 참여자를 통해 취합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녀의 독서능력과 흥미,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별 독서 역량을 파악한다. 독서능력 분석에만 치우쳐 있던 기존 방식과 크게 차별화 했다. 독서 역량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책을 읽고 이해하는 인지 요인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과 유지에 필요한 정의적 요인인 '독서흥미'와 능률을 높여주는 심리적·물리적 환경요인까지 함께 분석돼야 한다. 또, 자녀 독서 역량 진단 시 '양육자 눈높이 진단'을 함께 제공해, 보다 정확한 환경 분석은 물론 양육자와 자녀 모두에게 알맞은 독서 지도 방법을 찾아준다. AI독서코칭은 독서 패턴에서 습관까지 지속적으로 취합된 데이터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독서 방향을 제시한다. 독서 편식을 낮춰주는 '균형 독서 분석', 독서 어휘량을 분석한 '누리·교과 어휘 분석', 완독률, 반복률, 독서속도를 보여주는 '독서 습관 분석' 등 카테고리로 나눠 주 단위, 월 단위 데이터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독서로써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AI독서플랜은 자녀의 독서 역량 진단결과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거쳐 맞춤형 맞춤형 독서콘텐츠 설계하는 스마트 서비스다. 웅진씽크빅에서 운영하는 각종 도서과 전집을 비롯해 시중에 출판된 다양한 도서까지도 총 망라하여 필요한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창의융합 사고력은 원리와 개념을 숙지하며 다양한 배경지식이 쌓일 때 형성되며, 이를 위해 아이들은 꾸준히 여러 분야의 책을 두루 읽어야 한다"라며 "AI독서케어는 아이의 균형있는 독서 역량은 물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8년부터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러닝 전문 기업 키드앱티브(Kidaptive)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개인별 습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학습코칭', 빅데이터 학습분석 솔루션을 적용해 수학의 재미를 일끼워 주는 'AI수학' 등 AI 학습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2019-05-15 13:1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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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사범대 등 12개대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 선정

예비교원 대상 인권·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사회적갈등·미래사회 변화 등 시민교육 강좌 신규 개발 대학당 연간 1억3000만원~2억3000만원 지원, 2년 후 단계평가 후 2년 추가 총 4년 지원 예비교원들에게 인권과 성인지감수성 등 민주시민 역량을 가르치는 교육대와 사범대 12곳에 정부 재정이 지원된다. 이들 대학에는 민주시민교육과정이 새로 개발되고, 최근 새롭게 제기되는 사회적 갈등이나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교육 강좌도 신규 과목으로 개발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9년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재정지원 대학 12개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할 예비교원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적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선정 대학은 춘천교대·경인교대·공주교대·대구교대·전주교대·한국교원대 등 교육대학 6개교와 원광대·경상대·성신여대·영남대·조선대·충북대 사범대 6개교다. 전체 교육대 13개교 중 6개교, 46개 사범대 중 6개교다. 이들 대학 중 춘천교대와 원광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선정 대학 간의 연계 기능과 운영 성과 확산 등의 거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또 시민교육 동향 조사와 분석, 시민교육 공통기준 및 공동 교육과정 개발, 교수학습 방법 표준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9개 교육대학과 14개 사범대가 신청했고, 각 대학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선정평가지표에 따른 서면·발표평가, 사업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확정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4(2+2)년간 추진된다. 선정 대학에는 대학당 연평균 1억3000만원 씩 총 18억원이 지원되고, 연구중심대학은 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2년 후 단계평가 결과를 통해 나머지 2년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교원양성대학이 민주시민교육 우수 교원 양성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예비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5 12:18: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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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9명 "외모 평가 여전해"

구직자 10명 중 9명 "외모 평가 여전해" 사람인, 구직자 380명 설문조사 취업 외모관리에 연간 188만원 지출 사진 없는 이력서 제출 등 채용 시 외모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으려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시도되고 있으나, 여전히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외모가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사람인이 구직자 3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7.6%는 채용 시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답변은 성별로 여성(91.6%)이 남성(83.1%)보다 8.5%포인트 많았다. 채용 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외모로는 '인상/표정 등 분위기'(74.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체형/몸매'(8.4%), '이목구비'(7.8%), '옷차림'(3.6%)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 중 절반을 넘는 55.3%는 실제로 본인의 외모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43.8%)보다 11.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응답 역시 여성(61.9%)이 남성(47.8%)보다 많았다. 외모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느낀 상황(복수응답)으로는 '서류 통과해도 면접만 보면 탈락할 때'(35.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외모가 뛰어난 지원자에 질문이 집중될 때'(25.2%), '외모 관련 질문을 받을 때'(22.9%), '외모에 대해 지적 당할 때'(18.6%), '다른 지원자의 외모를 칭찬할 때'(18.1%), '첫 인사 시 면접관 표정이 안 좋을 때'(16.7%) 등이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 취업을 위한 외모 관리를 한다는 응답자는 과반이 넘는 55.5%로 나타났고, 외모 관리를 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외모가 좋으면 유리할 것 같아서'(62.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만족을 위해서'(42.7%), '주변에서 다 하고 있어서'(19.4%), '외모 때문에 불이익 당한 경험이 있어서'(10%), '외모가 필요한 직무에 지원할거라서'(9%) 등이었다. 외모 관리 방법(복수응답)으로는 '피부관리'(48.8%), '운동 외 다이어트'(44.1%), '몸매관리 위한 운동'(42.7%), '미소 등 표정 연습'(33.6%), '정장 등 의류 구입'(27%), '헤어스타일 변화'(25.6%) 등이었고,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비용은 월평균 15만7000원으로 연간 188만원으로 집계됐다.

2019-05-15 11:45: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