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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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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 중1,2 '서술형 논술형 과정' 신규 오픈

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 중1,2 '서술형 논술형 과정' 신규 오픈 2015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금성출판사(회장 김낙준)는 중학생 학습 사이트 푸르넷 에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서술형 논술형 과정'을 신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중학교 1,2학년은 학생주도 수업, 과정 중심 평가가 진행되면서 서술형, 논술형 평가 비중이 높아진다. 서술형, 논술형 평가는 주어진 질문에 알고 있는 생각을 직접 써서 답하는 시험으로, 교과 지식을 단순히 암기했는지를 평가하는 대신, 정답에 도달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문제가 요구하는 출제 방향에 맞춰 답안을 논리적이고 완전한 문장으로 적었는지가 중요하다. 푸르넷 에듀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술형 논술형 과정은 국어·영어·수학·과학 4 과목으로 제공되고, 학생들이 단기간에 서술형, 논술형 평가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문제 감각을 기르고, 다양한 풀이 방법을 제시해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뒀다. 또 실전 문제와 기출 문제를 제공해 학교 시험에도 대비하도록 구성했다. 또 서술형, 논술형 평가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서술형 논술형 평가 대비 학습 가이드' 강의를 홈페이지에서 무료 제공한다. 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 담당 서지현 이사는 "정답을 고르는 객관식 시험에 익숙한 중학교 1, 2학년들이 문제를 보고 창의적, 논리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서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술형, 논술형 과정'을 공개했다"면서 "2015 개정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방법에 완벽하게 대비한 푸르넷 에듀와 함께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으니 중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19-04-23 12:03: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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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직장인 예상경비 평균 54만원

- 잡코리아, 남녀 직장인 730명 조사 내달 1일 근로자 날과 어린이날 대체 휴일(6일) 등 공휴일과 기념일이 많은 올해 5월 직장인들의 씀씀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730명을 대상으로 '5월 개인휴가 계획과 예상경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5월 공휴일과 기념일을 맞아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경비는 평균 5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일조사 결과(평균 56만원) 대비 3.7% 줄어든 수준이다. 예상 경비는 기혼직장인이 평균 68만원으로, 미혼직장인(평균 48만원)보다 20만원 많았다. 작년 동일조사와 비교해 기혼직장인은 4.5% 줄었으나, 미혼직장인은 19.8% 늘었다. 공휴일별 예상 경비는 ▲어버이날 평균 27만원 ▲어린이날 평균 13만원 ▲스승의 날 평균 5만원 ▲부부(성년)의 날 평균 9만원을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5월 가정의 달 지출비용을 작년에 비해 어떻게 예상하는가'라는 물음에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 정도인 48.9%로 가장 많았으나, '더 적게 쓸 것'(27.5%)이라는 응답자가 '더 많이 쓸 것'(23.6%)이라는 응답자보다 소폭 많았다. 공휴일과 기념일에 이어 개인휴가를 사용할 계획이 있는 직장인은 21.4%로 5명 중 1명 정도에 그쳤다. 이들이 계획하는 휴가일은 '5월3일 금요일'에 개인휴가를 쓴느 직장인이 3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5월7일(33.3%), 5월2일(25.0%), 5월8일(25.0%) 순이었다. 5월 공휴일과 기념일에 '하루 나들이'를 하겠다는 직장인이 47.8%(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에서 휴식(홈족)'을 계획한 직장인도 30.1% 많았다. 기혼이나 미혼직장인 모두 '하루 나들이' 계획이 가장 많은 가운데, 기혼직장인은 '국내여행'(18.3%) 계획이, 미혼직장인은 '집에서 휴식'(32.9%) 계획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2019-04-23 11:43: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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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박사과정생,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안무가상 수상

국민대 박사과정생,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안무가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일반대학원 공연영상학과 무용학전공 박사과정 손가예 씨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제33회 한국무용제전에서 최우수안무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무용제전은 사단법인 한국춤협회(이사장 이미영)가 지난 1985년부터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한국 창작춤 축제다. 2013년부터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양권 국가의 무용단을 초청해 춤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통일을 위한 하나의 춤, 원무(Circle Dance)'로, 70년간 분단된 국가로 살아온 한민족의 정서를 하나가 되는 춤으로 담아냈다. 손 씨는 공연명 '틈'으로 최우수안무가상을 받았다. 틈이란 실체나 모양이 없지만 끊임없이 요동치면서 상호관계를 형성하는 잠재적 공간이다. 틈을 통해 사람은 갈라지기도, 이어지기도, 서로 관계를 형성하며 결합하기도 한다. 손 씨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불안정한 변화를 뛰어난 테크닉을 통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씨는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국내외에서 빛날 수 있는 안무가가 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04-23 11:10: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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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 벌인 한유총, 결국 강제 해산

'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 벌인 한유총, 결국 강제 해산 개학 연기 선언 이후 53일만에 설립허가 취소 한유총 "행정처분 집행정지 등 행정소송으로 대응할 것" 지난 3월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 투쟁을 벌였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결국 사단법인 지위를 잃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민법 제38조에 의하여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대해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용산구 소재 한유총 사무실을 방문해 설립허가 취소 처분 통보서를 전달했다. 시교육청이 한유총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 이유는 지난 3월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를 선언하는 등 '공익을 해하는 행위'와 사단법인의 목적사업 수행 비율이 8%에 미치지 못하는 등 '목적 이외의 사업 수행' 두가지다. 한유총은 지난 2월 27일 유치원 개원을 이틀 앞두고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선언, 언론과 회원 단체대화방을 통해 1500여개 이상의 유치원이 개학 무기한 연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2일 이후 유치원 수백여 곳이 개학하지 않아 학부모 불편을 초래했다. 한유총은 '유치원 개학 연기'가 헌법상의 기본권에 따라 합법적인 권리를 행사한 것이고, 유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시교육청은 "헌법상의 기본권인 유아의 학습권, 학부모의 교육권, 그리고 사회질서 등 공공의 이익을 심대하고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구체적이고도 사실적인 행위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한유총이 최근 수년에 걸쳐 매년 반복적으로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집단 휴·폐원을 주도해 온 것도 공익을 해하는 행위로 적시했다. 지난 2017년 9월 한유총은 경기도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에 반발,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집단 휴업을 예고했고, 시교육청은 휴업 행위가 민법의 설립허가 취소 사유에 해당함을 통지했었다. 이밖에 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한유총이 단체대화방을 통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참여 거부와 유치원 알리미 정보공시자료를 고의로 누락·부실 공지한 행위 등도 공익을 해하는 사실 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유총은 또 1995년 설립 허가 신청 시 법인 정관에서 유아교육 연구·개발·학술과 같은 교육과 관련된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명시했으나, 회원의 사적 특수 이익 추구를 위한 사업을 주로 수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유총은 연평균 6억2000만원 내외 회비를 모금해 사용하면서 최근 3년간(2015~2017) 직접 목적사업 수행 비율이 8% 이내로 나타났고, 임의로 정관을 개정해 수년에 걸쳐 각종 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일반회비의 50%가 넘는 3억원 내외의 특별회비를 모금하는 등 목적 외 사업을 했다. 시교육청이 지목한 목적외 사업은 '사유재산 공적이용료 추진사업'(2015년), '유아교육 평등권 보장과 무상교육 촉구 학부모 집회(630대회, 2016년), '투쟁위원회 중심의 유아교육 평등권 확보와 사립유치원 생존권을 위한 유아교육자대회'(2017년), '비상대책위원회 중심의 학부모 교육자 궐기대회'(2018~2019년) 등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한유총이)향후에도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하는 집단 휴·폐원의 집단 행위를 반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법인의 설립허가 취소가 긴요하게 요청되는 상황"이라며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아교육의 안정과 교육의 공공성,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법인 설립허가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의 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에 따라 한유총의 법인 해산과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유총 측은 행정처분 집행정지 등 행정소송을 통해 맞대응하기로 했다.

2019-04-22 14:45: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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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문체부, '2기 인문진흥심의회' 위원 11명 위촉… 위원장에 도정일

교육부·문체부, '2기 인문진흥심의회' 위원 11명 위촉… 위원장에 도정일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기 인문진흥심의회 위원장에 교육부장관과 문체부장관이 공동 지명한 도정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장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이사장은 경희대 영어학부 교수 출신으로, 문화개혁을위한시민연대 공동대표,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을 지냈다. 위원에는 권호종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이재영 서울대 인문대학장, 한희숙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 유성호 한양대 국어국문과 교수 등 교육계와 문화계 인사 10명이 선정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기획재정부 2차관, 외교부 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등 9명은 당연직 위원을 맡는다. 인문진흥심의회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됐으며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심의회는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국제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시행계획(시행계획)'을 심의하고, 교육부와 문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5일 공동 발표한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전년도 추진 실적을 보고받으며 2기 활동을 시작한다. 심의회는 올해 새롭게 개편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과, 한·중 인문학포럼, 생활 밀착형 인문프로그램지원, 인문친화적 환경 조성 등 생활 속 인문 확산을 위한 정책을 논의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제2기 인문진흥심의회가 각계 인사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인문가치가 확산될 수 있는 저변을 조성하는데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22 13:37: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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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6일 '신북방문화와 문화외교' 국제학술대회

덕성여대, 26일 '신북방문화와 문화외교' 국제학술대회 덕성여자대학교는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소장 정무정, 센터장 이송란)가 26일 교내 대강의동 204호에서 '신북방문화와 문화외교'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신북방 문화의 의미와 이에 상응하는 문화외교의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몽골, 독일, 중국, 대만 등 학자 10명이 참가해 고고학, 미술사학, 불문학, 독문학 등 여러 분야 시각으로 조망한다. 에렉젠(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은 '몽골의 흉노 고고학'을 주제로 유라시아 고고학의 새로운 지평을 소개하고, 이소현(광운대), 박윤희(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 등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의 미술과 문화를 보여준다. 또 윙위원(대만 국립고궁박물원 남원지부)과 천지에(중국 상해박물관 도자부연구부)는 아시아 문화외교를 탐구하고, 박혜영(덕성여대 불어불문학과)은 퐁피두센터를 중심으로 프랑스의 문화외교를 고찰한다. 지역문화연구센터는 "덕성여대는 도봉구를 비롯한 동북지역 연구를 10년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동북지역을 넘어 국내외적 지역 문화로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9-04-22 12:1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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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지원시 필수 스펙은 전공·인턴… 불필요한 스펙은?

입사 지원시 필수 스펙은 전공·인턴… 불필요한 스펙은? 사람인, 기업 385개사 설문조사 직무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채용 문화가 확산되면서, 나열식의 스펙 보다는 직무와 연관 있는 경험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사람인이 기업 385개사를 대상으로 '채용시 불필요한 스펙'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73.2%는 '입사지원서 검토 시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평가시 전혀 고려하지 않는 스펙(복수응답) 1위로는 '한자, 한국사 자격증'(48.2%)이 꼽혔고, 근소한 차이로 '극기, 이색경험'(46.5%)이 뒤를 이었다. 이어 '동아리활동 경험'(26.6%), '석·박사 학위'(25.5%), '봉사활동 경험'(25.2%), '해외 유학/연수 경험'(22.7%) 등의 순이었다. 해당 스펙이 불필요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실제 업무상 필요 없어서'(64.2%)가 가장 많았고, 이어 '직무와의 연관성 부족(60.6%), '변별력 없어서'(34.8%), '자격조건을 과하게 초월해서'(22.3%)의 이유가 있었다. 불필요한 스펙이 있는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준 기업은 8.9%로 나타났다. 기업의 91.2%는 '기본으로 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필요한 스펙으로는 '전공'(52.4%,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턴 경험'(39.9%), '아르바이트 경험'(29.6%), '학점'(26.8%), 'OA자격증'(23.4%) 등이 있었다. 그 밖에 '학벌'(19.9%), 공인영어성적'(14.2%) 등을 필요한 스펙으로 본다는 응답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펙의 충족 여부가 다음 전형 합격여부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53%로 절반 이상이었다. 직무 연관성이 높은 '기본 스펙'을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 지원자의 전체적인 '스펙'이 최종 합격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50%로 기업들은 지원자 평가 기준으로 여전히 스펙을 참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직무적합성이 주요 평가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단순히 다른 지원자와 다른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얼마만큼 보유 하고 있느냐가 차별화의 중요한 요건이 됐다"라며 "불확실성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다양한 스펙 쌓는 데 에너지를 분산시키기보다는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자신의 강점으로 보여줄 수 있는 스펙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04-22 09:48: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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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두산인프라코어·보령시 '건설기계분야 인재양성'에 맞손

아주자동차대·두산인프라코어·보령시 '건설기계분야 인재양성'에 맞손 산관학 협약 체결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지난 18일 충청남도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 회의실에서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가 함께하는 '건설기계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김동일 보령시장,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관·학 협약은 건설기계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교육용 건설기계와 분해조립 실습을 위한 엔진 및 유압 펌프, 실린더 등의 교육 연구용 기자재를 기증하며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보령시는 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아주자동차대학은 기증 장비 기반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주자동차대학 박병완 총장은 "글로벌 종합 건설기계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의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건설기계 분야 인재양성의 첫발을 떼게 됐다"며 "그동안 우리 대학이 자동차 특성화 교육을 통해 교육의 깊이를 더해 왔다면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자동차 특성화 교육에서 건설기계 분야로까지 외연을 넓혀 학생들이 고부가가치의 건설기계 분야로 진출하는 물꼬를 트게 될 것"이라고 협약 의미를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아주자동차대학이 위치한 보령시 성주면 일대에 건설기계 성능 및 내구성 검증을 위한 '성능시험장(PG: Proving Ground)'을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아주자동차대학, 보령시와 건설기계 분야 인재를 키우는 데 힘을 모아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성능시험장 운영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가 생산해 전 세계에 수출하는 건설장비의 성능과 품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2 09:47: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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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건희 교수 연구실, 과기정통부 SW스타랩 선정

서울대 김건희 교수 연구실, 과기정통부 SW스타랩 선정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컴퓨터공학부 김건희 교수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소프트웨어(SW) 스타랩'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SW 스타랩은 빅데이터·데이터베이스, 지능형SW, 분산컴퓨팅, 알고리즘, 사용자인터페이스 등 5대 전략SW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SW경쟁력을 주도할 석·박사급 SW 인재양성 지원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5년 10개 SW스타랩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29개 연구실을 선정해 SW스타랩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석사 97명, 박사 46명, 총 163명의 고급 인력을 배출했다. 올해 SW스타랩에는 총 32개 연구실이 신청해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서울대 김건희 교수 연구실은 지난해 최상위 학회 및 학술지에 9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올해 들어 벌써 5편을 출판할 정도로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및 기계학습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건희 교수는 "이번 SW스타랩 선정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시도하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이 온라인에서 사용자의 의사소통에 자연스럽게 참여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광고, 홍보, 교육, 정보 전달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2 09:4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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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2일자 한 줄 뉴스

메트로신문 4월 22일자 한 줄 뉴스 ▲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 보호를 지향하는 패션 브랜드들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경남제약이 회생을 위해 공개 매각 카드를 꺼내들었다.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나 조카를 위한 선물을 두고 고심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완구업계가 '어린이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부터 7박8일간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이번 문 대통령 순방은 국내 보수층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주장이 정계로부터 제기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재가로 정국 경색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4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는 물론, 정부가 제출할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여부도 미지수로 남았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에 즈음해 수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키스탄 농기계 연구개발(R&D)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시가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팹시티 서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논문 공모전 '제1회 진로교육 현황조사 활용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가 한강공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 지방은행이 서울·수도권 영업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방은행의 주 수익원이던 지역중소기업 대출로는 먹고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 지난해 증권사의 해외점포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대형사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로 활발히 진출하면서 해외 영업규모가 커진데다 중개·투자금융(IB) 업무 등 수익원도 다양해졌다. ▲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P2P(개인 간)금융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상품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P2P업체는 경기침체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전성 규제가 마련되기 전까지 과도한 부동산 PF대출 확대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 기술보증기금이 1분기 지식재산(IP)보증 722억원을 지원하면서 분기 실적 최대치를 경신했다. ▲ 기아자동차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텔루라이드의 '신차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지면서 패키징(포장)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 반도체 시장이 곧 회복한다는 기대가 이어진다. 빠르면 2분기, 늦어도 올해 말에는 정상화가 예상된다.

2019-04-22 05: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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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교육 씽크탱크, 한국 교육 배우러 방한

중국 공교육 씽크탱크, 한국 교육 배우러 방한 서울시교육청은 중국의 공교육 씽크탱크로 알려진 중국21세기교육연구원(회장 동핑양, 이하 21세기교육연구원) 등 중국 교육 관계자 18명이 22일~26일까지 한국의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해 양국의 초·중등 교육 발전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1세기교육연구원은 2002년 설립된 중국의 공립 교육정책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중국의 주요 교육 정책과 교육 문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세계 각국의 교육 행정 부서와 교육 단체, 공공 기관, 학교, 학자들과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국제 교육협력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비영리 교육기관 겸 씽크탱크로 평가받는다. 방문단은 첫날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동대문중, 서울신동초 등 4개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서울시교육청에 들러 조희연 교육감과 간담회도 갖는다. 23~24일에는 경기도교육청과 관계 교육기관을, 25일엔 충청북도 관내 초등학교와 한국교육개발원을, 26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동핑양 회장은 "한국의 마이스터고 운영과 자유학기제 등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교육의 우수한 점을 배우고 양국 교육협력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간 교육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서울의 초·중·고 우수 교육과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4-21 14:35: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