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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경찰, 대리기사 폭행 말리다 시비붙은 행인 2명 면책 검토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하는 것을 막으려다가 함께 폭행 시비에 연루된 행인 2명에 대해 경찰이 정당행위자로서 면책 대상이 될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행인 2명은 대리기사가 일방적으로 맞는 것을 막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려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몸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불법을 막기 위한 정당행위로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피해자인 대리기사와 현장 상황을 본 주변인들의 진술을 종합하면 김모(36)씨와 노모(36)씨는 17일 자정께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의 김병권 전 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등이 대리기사 이모(52)씨를 때리는 것을 막다가 싸움에 연루됐다. 이에 대해 유가족 측은 김병권 위원장도 이들과 몸싸움 과정에서 팔을 다쳤고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은 치아 6개가 부러져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와 노씨가 "경찰에 신고하겠다", "이 내용을 트위터에 올려 공개하겠다"고 말하며 대리기사에 대한 폭행을 말리는 과정에서 유가족들로부터 먼저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당한 행위를 하다가 폭행 사건에 말려들었을 개연성이 크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당시 처음부터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또 다른 대리기사 A(53)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족들이 대리기사와 행인 2명을 때렸고 행인들은 방어만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일방-쌍방 여부와 관계없이 유족들이 폭력을 행사한 것이 확실한 만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이러한 혐의를 유족 5명 전부에게 적용할지 아니면 일부에게만 적용할지는 폭행 가담 정도를 정밀 조사한뒤 결정하기로 했다.

2014-09-19 14:59:2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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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세월호 특별법 복안있다…내주 초 김무성과 만날 것"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문희상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 "여당도 살고 국회도 살고 나라도 사는, 한꺼번에 다 사는 길로 가야지 같이 죽자는 건 안된다. 같이 침몰하는 것은 최악"이라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의원은 "내게 복안이 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아슬아슬해서 구체적으로 얘기하거나 보여줄 수 없다.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협상 타결을 위해선) 최소한 유족의 양해가 전제돼야 한다"며 "유족이 '대체로 그 정도 선이면 됐다'고 양해해야 하는데 먼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만나 조금이라도 상황을 진척시키기 위한 틈새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의전이나 절차 같은 것 따지지 않겠다. 내가 김 대표 방으로 가면 그만"이라며 "이르면 내주 초 김 대표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특별법 협상의) 마지노선을 제시한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청와대와 접촉할 길이 있다면 뭐든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의 내홍 수습과 혁신 방안에 대해서는 "당을 추스르고 재건하는 게 급선무인 만큼 이른 시간 안에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혁신실천위원회를 설치해 (지난 대선 패배 후) 이미 마련해서 스크린된 것을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2014-09-19 09:48:37 조현정 기자